대한골프협회(회장 허광수)는 오랜 숙원사업이던 태릉선수촌내 국가대표 전용 훈련장을 마련하여 11월9일 개장식 행사를 가졌다. 개장식 행사에는 대한골프협회 허광수회장과 대한체육회 최종준 사무총장 박종길 선수촌장, 골프존 김영찬회장 그리고 김미현 프로 등 전.현직 국가대표선수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릉선수촌에서 개관식 테이프 컷팅 행사를 가졌다. 대한민국 골프 국가대표선수단은 우리나라 엘리트 스포츠의 산실인 태릉 선수촌에 입촌함에 따라 최첨단 시설을 갖춘 곳에서 과학적인 체력훈련과 국가대표선수로서 자긍심고취와 같은 정신력 함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국가대표 전용훈련장은 약500평 규모로서 최첨단 스윙분석실과 실내 연습장, 밸런스 트레이닝, 사무실, 락커룸 공간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최고의 시설과 장비를 갖춘 의료실, 선수식당, 숙박시설, 웨이트 트레이닝장 등의 공동 시설물들을 함께 이용 할 수 있게 되었다. 골프국가대표 선수단은 1978년도에 처음 제도를 도입하여 현재까지 매년 강도 높은 동계훈련과 월간 훈련 등을 통해 남자 선수로는 최광수, 박도규, 김대섭, 김경태, 노승열 선수 등을 여자선수로서는 원재숙, 정일미, 박세리, 김미현, 장정, 최나연,
서원밸리골프장, 퍼블릭 27홀 개장 경기도 파주의 회원제 서원밸리 골프장이 대중제로 운영되는 서원힐스 코스를 개장했다고 9일 밝혔다. 서원힐스는 국내 NO1을 표방하는 퍼블릭코스로 조성됐다. 무늬만 퍼블릭일 뿐 정작 시설과 코스, 서비스는 오히려 서원밸리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아니라 15일간의 코스점검 라운드를 통해서 수도권 최고의 수준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서원힐스는 지난 10월1일 자신 있게 개장을 마치고 내장객을 받고 있다. 이 코스는 기존 대중제 9홀(이스트코스)에 신설된 18홀(웨스트, 사우스 코스)을 더해 27홀로 운영된다. 신규 18홀은 총 길이가 7천367야드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양잔디로 조성됐다. 웨스트 코스 8번홀(파5)은 640야드의 최장홀이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칠드런스 미러클 네트워크 호스피털 클래식 1라운드에서 위창수(테일러메이드)가 8언더파의 성적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8일(현지시간), 미국 미국 플로리다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디즈니 골프장에서 개최된 대회 1라운드에서 위창수는 PGA투어 8번째이자 올 시즌 3번째로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을 향한 첯발을 내디뎠다. 위창수는 PGA투어(183번 참가)에서 단 한번의 우승도 못해 PGA와의 인연이 없다.다만 올 시즌중 지난 2월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준우승이 그나마 최고의 성적이다. 이번에는 출발이 좋다.첫날 단독 선두에 오르며 첫 승을 올릴 가능성을 열었다. 위창수는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우승을 차지해 상금랭킹 30위권에 들어야하고 더불어 마스터즈 출전권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위창수는 오늘과 같은 퍼팅 감각이 최종라운드까지 이어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다시한번 각오를 다졌다. PGA투어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칠드런스 미러클 네트워크 호스피털 클래식에서 첫 승을 신고해 PGA와의 인연이 없었던 것을 이번대회를 통해 종지부를 찍기를 바
은퇴한 소렌스탐이 고백한 전성기시절 위협적인 라이벌은 '미셸위'.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전성기 시절 “미셸 위가 가장 위협적인 라이벌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방송에서 고백했다. 소렌스탐은 9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채널의 토크 프로그램인 ‘모닝 드라이브’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소렌스탐은 “미셸 위"의 재능에대해 어린 나이에도 볼을 멀리, 그리고 똑바로 쳤다. 그리고 그녀의 쇼트게임은 여자들이 구사하는 것을 뛰어 넘었다”며 “미셸 위가 내 자리를 위협할 선수로 성장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봤다”고 말했다. 이와같이 그녀가 말하는 미셸 위는 10세 때 미국LPGA투어 경기에 최연소 출전했으며 13세 때 전미 여자 아마추어 메이저 대회인 US우먼스 아마추어 퍼브릭 링크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소렌스탐은 “당시 미셸 위가 어린 나이에도 탁월한 경기력 운영에대한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회고했다. 한편 소렌스탐은 미셸 위의 최근 부진에 대해서도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소렌스탐은 “미셸 위가 요즘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내는 걸 보고
방콕이 다시 한 번 세계적인 여행 잡지 콘데 나스트 트레블러(Condé Nast Traveler) 독자 설문에서 아시아 최고의 도시로 선정되었다. 올해 25회를 맞이하는 콘데 나스트 트레블러 독자 설문 어워드는 여행업계에서 인정받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번 설문에는 46,476명의 독자가 참여하였으며 미소의 나라 태국이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의 도시, 섬, 리조트 등 여러 부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쇼핑, 전반적인 분위기, 친절도 등으로 평가 받는 세계 최고의 도시 순위에서 방콕은 4위에 올랐으며 아시아 부문에서는 당당히 1위를 차지였다. 또한 태국 북부지방의 가장 큰 도시이자 풍부한 문화를 자랑하는 치앙마이는 아시아 최고 도시 부문에서 5위로 뽑혔다. 아시아 최고의 섬 부분에 있어서도 태국의 푸켓과 꼬 사무이가 각 각 2위와 5위에 올랐다. 설문조사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부문이 숙박이라 할 수 있는데, 태국의 4개 리조트가 ‘아시아 최고 리조트 15’에 오르기도 하였다. 치앙마이의 포시즌스(Four Seasons)가 5위, 아난타라 푸켓 빌라(Anantara Phuket Villas)가 7위, JW 메리엇 푸켓(JW
PGA Q스쿨서 규정 위반 자진 신고해 실격 해프닝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스스로 양심선언을 한 '바버'의 행동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골프 전문지 골프위크에 따르면 지난달 24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파인 마운틴의 캘러웨이 가든스 골프장에서 열린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1회전에 출전했던 블레인 바버(미국)의 이야기를 6일 소개했다. 2라운드 4번 홀에서 벙커샷을 앞두고 있던 바버는 벙커 안에 놓인 낙엽들을 샷 하기 전에 건드렸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캐디를 맡은 그의 동생 셰인 바버가 "낙엽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찜찜한 기분을 지울 수 없었다는 것이다. 바버는 캐디의 만류에도 스스로 1벌타를 매기기로 하고 이를 동반 플레이어에게도 알렸다. 그 바람에 이 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그의 점수는 더블보기가 되고 말았다. 여기까지는 여느 골프 대회에서도 가끔 볼 수 있는 장면이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그 뒤에 벌어졌다. 그날 저녁 대학교 때 골프부 동료와 2라운드 경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바버는 그런 경우 매겨야 하는 페널티가 1벌타가 아니라 2벌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바버는
미켈슨 "롱 퍼터 사용규제, 매우 불공평하다" 타이거 우즈와 함께 미국 골프를 대표하는 베테랑 스타 필 미켈슨이 롱 퍼터 사용 논쟁에 가세했다. 미켈슨은 유럽프로골프투어 싱가포르오픈을 앞두고 7일 AFP통신에 실린 인터뷰에서 "30년 동안 쓰고 연습하고 경기하도록 허락한 것을 빼앗을 수는 없다고 본다"면서 "롱 퍼터 사용을 규제하는 것은 무척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롱퍼터는 샤프트 길이가 일반 퍼터보다 길어 그립의 한쪽 끝을 몸에 붙여 공을 똑바로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사용자가 늘고 있다.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것은 최근 5번의 메이저 경기에서 롱 퍼터를 쓰는 선수가 3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면서 규제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이에 대한 찬반 의견이 분분하다. 미켈슨은 "내가 관련된 문제는 아니지만 양쪽 입장을 다 이해한다"면서도 롱 퍼터 규제에는 반대 의견을 보여 우즈나 톰 왓슨(미국)의 주장과는 엇갈렸다. 우즈는 "퍼터 길이에 대해서는 전통적인 입장을 고수하는 쪽"이라며 롱 퍼터에 반대하는 뜻을 내비쳤고, 왓슨은 "롱 퍼터를 쓰는 것은 골프도 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화산컨트리클럽은(대표이사 박순백) 지난 10월 29일(월) 개장 16주년을 맞이하여 회원간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단풍이 물들며 가을 경치가 절정에 이른 이날 행사에서는, 클럽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그동안 축적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장이 되었다. '개장 16주년 기념 회원 친선 골프대회'에서는 HIGH 핸디 우승 황갑성 회원이, LOW 핸디 우승 김용우 회원이, 메달리스트 안길원 회원이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개장 16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박순백 대표이사는 신규회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직원 및 경기보조원, 장기근속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골프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2012 대구골프엑스포! 국내 스포츠산업도시로 육성하고 골프를 비롯한 체육 전반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대구시가 오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엑스코(EXCO)에서 “2012 대구골프엑스포”를 개최한다. 대구와 경북은 서울과 경기에 이어 국내 제2의 골프산업 도시로 경남권과 함께 76개소의 골프장을 소유하고(14개소 건설 중) 있을 뿐만 아니라 2011년도 에는 경북과 경남지역 골프장 내장객이 4,256,635명으로 2010년 대비 7.8% 증가하였다. 이번에 개최되는“2012 대구골프엑스포”는 영남지역 골프산업 활성화와 골프인구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골프스포츠의 대중화를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 제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골프가 “더 이상 사치가 아닌 건전한 스포츠”로서의 인식전환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일반 시민들은 골프스포츠와 관련된 각종 정보의 수집과 저렴한 가격에 장비와 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며, 참가업체들은 지역마케팅을 통하여 브랜드 홍보 효과 극대화, 신규고객
노조게시판에 황제골프를 언급하며 언론사와 광고회사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해 비판한 글을 올린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로 기소되었던 우장균 전 기자협회회장에 대하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부장판사 류종명)은 8일 '황제골프'로 논란이 됐던 배석규 YTN 사장과 조성현 미디어컴 사장에 대해 광고수주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노조게시판을 통해 촉구한 우장균 전 기자협회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노조게시판에 이 사건을 게시한 것은 당시 논란이 됐던 황제골프 때문이므로 YTN과 광고회사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며 "YTN은 국내 주요 언론사로서 해당 언론사의 광고수주 등 프로그램 제작과정은 국민이 알아야 할 성격의 것으로 피고인의 행위는 공익목적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우장균 전 기자협회장은 '추적자'라는 필명으로 지난해 7월 배석규 YTN 사장과 조성현 미디어컴 사장이 함께 골프를 친 사실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노조게시판에 올렸다. 당시 우 전 기자협회장은 광고주가 직거래로 광고를 하면 100% YTN 수익이 된다. 그러나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