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 골프장 '그늘집'등 식품위생법 위반한 16곳 적발, 행정처분 의뢰. 부산식약청은 이달 초 부산·울산·경남지역의 골프장 내 식품취급업소 98곳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6곳을 적발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부산식약청의 이번 기획단속은 최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사례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위생 취약시설인 28개 골프장 내 ‘그늘집’ 등 식품취급업소 98곳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 것이다. 단속결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목적 사용·보관 위반(6곳)]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4곳)] [보존 및 보관기준 위반(1곳)] [기타,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위반(5곳)] 등 16곳이 적발됐다. 단속 결과 가야컨트리클럽(경남 김해)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한우’를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돼 준수사항 위반 등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입건됐다. 또 에이원 컨트리클럽㈜(경남 양산)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한글표시가 없는 ‘샌드위치’를 판매하다 적발됐고
회원제 골프장과 대중제 골프장간의 신경전속에 정부는 2014년 말까지 개별소비세를 한시적으로 면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회원제 골프장은 "환영"의 분위기지만 대중제 골프장은 "고객이탈"불만을 갖고 집단 소송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회원제 골프장 입장객이 내는 1인당 2만1120원의 개별소비세 감면을 놓고 전국의 골프장들의 찬,반의 목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특히 충북도내 골프장들 사이에 논쟁이 가열화 되고 있다. 한편 골프장들도 이번 세금감면을 계기로 대중화 된 골프 고객들을 위한 대대적인 서비스 개선과 합리적인 이용료(그린피) 적용 등 자구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해외골프 수요의 국내 전환 등 골프 기반확대를 위해 현재 회원제 골프장에 일괄적으로 부과되고 있는 개별소비세를 오는 2014년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세법개정안을 지난 8월 확정했다. 이 개정안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상정됐고, 현재 조세소위원회에서 심사가 진행되고 있어 빠르면 내년부터는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회원제 골프장 운영자들은 개별소비세는 40년 전 골프장이 30여개에 불과하던 시절 ‘호화사치 업종&rsquo
630m 장거리 파5홀, 1.1㎞에 이르는 비치벙커, 지름 800m의 인공호수를 갖춘 파인리즈CC.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파인리즈컨트리클럽’이 다소 지방의 외곽에 포진하고 있지만 명문 골프장으로 급 부상하고 있다. 파인리즈CC는 지난 2006년 8월 18홀의 회원제 컨트리클럽으로 개원한 이래 2007년과 2008년 각각 9홀씩 추가돼 현재 총 27홀 규모를 자랑한다. 진흥레저개발(대표 김재봉)이 운영하는 파인리즈리조트는 파인리즈CC 27홀규모와 콘도빌라, 온천스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파인리즈CC는 세계적인 길이 외에도 아일랜드홀, 도넛홀, 돌 그린 등 독특한 홀 구성으로도 유명하다. 해저드도 만만찮다. 27홀 전체에 118여개의 벙커와 28개의 연못이 배치돼 있을 정도로 코스 난이도가 높은편이다. 또 천해의 자연과 지형을 최대한 이용한 설계에다 설악산과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는 자연환경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전 코스에 400만t의 맥반석모래를 덮었으며, 모든 연못에는 7000t의 맥반석원석이 시공돼 있다. 이용에도 큰 무리가 없다.파인리즈리조트는 서울에서 넉넉잡고 3시간 거리로, 특히 겨울 골프여행지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타이거 우즈(미국)를 따돌리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올해의 선수'로 뽑혀 미국의 자존심을 구겼다. 미국의 골프채널은 14일(한국시간) “로리 맥길로이가 2012시즌 PG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맥길로이는 미국PGA투어 동료 선수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올해의 선수상’투표에서 100포인트를 얻어 66포인트를 얻는데 그친 2위 우즈를 제치고 생애 처음으로 ‘PGA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해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에 이어 올시즌 사상 두 번째로 미국PGA투어와 유러피언투어 상금왕을 동시석권한 맥길로이는 이로써 미국PGA투어와 PGA 오브 아메리카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독식했으며 평균타수 1위에게 수여하는 바든 트로피까지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랭킹 1위로 황태자의 위상을 굳히게 됐다. 맥길로이는 올시즌 메이저 타이틀인 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미국PGA투어에서 시즌 4승을 거뒀으며 상금 804만 7952달러로 상금타이틀을 차지했다. 또한 평균타수 68.87타로 바든 트로피까지 수상했다. 우즈는
롱퍼터 사용과 관련 찬,반 논쟁으로 심각한 고민에 빠진 '미국골프협회'. 톰 왓슨은“롱퍼터 쓰는 것은 골프도 아니다”며 롱 퍼터의 사용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그러나 필 미켈슨은“30년 동안 사용을 해온 것을 규제한다는 것응 불공평하다고 밝혀 서로 상반된 의견을 내 놓았다. 최근 5차례 메이저 대회중 롱 퍼터를 쓰는 선수가 세 번이나 우승을 차지하자 롱 퍼터의 규제 여부를 놓고 찬반 의견이 골퍼들 사이에서 명확하게 엇갈리는 상황이다. 롱 퍼터는 그립의 한쪽 끝을 몸에 붙일 수 있기 때문에 공을 똑바로 보내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통상 알려져 있다. 메이저대회에서 8승을 거둔 베테랑 톰 왓슨은 최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롱 퍼터를 쓰는 것은 골프도 아니다”라고 강하게 어필하며 직격탄을 날렸다고 호주 AAP통신이 보도했다. 왓슨은“롱 퍼터를 쓰면 확실히 유리하다”며 “상식적으로 미국골프협회나 영국왕실골프협회가 롱 퍼터의 사용을 최소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필 미켈슨(미국)은 최근의 롱퍼터 사용 규제 움직임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놓고 &
한국잔디연구소, 2012년 골프코스관리 단기 교육 실시. (사)한국골프장영협회 부설 한국잔디연구소에서는 회원사 코스관리자를 대상으로 `2012년 골프코스관리 단기교육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일정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12월3일부터 12월14일 까지 경기도 분당 한국골프회관 5층 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30만원이다. 교육의 목적은 코스관리 실무 이론교육이 필요한 관리자에게 단기간의 집중 교육으로 체계적인 관리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스관리 기술의 벤치마킹 계기를 통해 골프코스관리사 자격 취득도 가능케 했다 편집팀/ golf0030@daum.net.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서 활약 중인 건국대 이보미(글로컬캠퍼스 사회과학대학원 골프산업경영 1)가 시즌 2승을 신고했다. 이보미는 지난 11일 일본 지바현 그레이트 아일랜드 클럽(파72·6639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이토엔 레이디스 최종 라운드에서 연장접전 끝에 아리무라 치에(일본)를 물리치고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아리무라 치에(일본)와 동타를 기록, 18번홀에서 시작된 연장 첫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은 이보미는 파에 그친 아리무라 치에를 꺾고 우승했다. 이번 우승은 지난주 일본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노클래식에서 마지막날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 4타차 역전패를 당한 아쉬움을 보상받는 값진 우승이다. 이로써 이보미는 지난 3월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컵에서 정상에 오른 뒤 8개월여 만에 두번째 승리를 거뒀다.경기후 이보미는 기쁘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2012시즌 KLPGA투어 최고의 인기선수는 누구? 세계 1위 보안기업인 ADT캡스가 마니아리포트와 함께 2012시즌 KLPGA 최고의 인기선수 투표에 나선다. ADT캡스 측은 15일 싱가포르 라구나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리는 ADT캡스 챔피언십을 기념해 인기투표를 실시한다. 시즌 최종전인 만큼 올시즌을 정리하고 KLPGA투어 최고의 인기선수를 선발하는 의미있는 무대가 될 것이란 입장이다. 인기선수 후보는 총 27명이다. 그중 1위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일 선수는 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하늘(24.비씨카드)과 올시즌 3승을 거두며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인공이 된 김자영(21.넵스)이다. 이들은 팬 카페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남성팬들로부터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이들 외에 시즌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상금왕 뒤집기를 노리는 허윤경(22.현대 스위스)과 장타자 양수진(21.넵스), 부산은행-서울경제여자오픈 챔피언인 이정민(20.KT) 등도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인기투표는 13일부터 ADT캡스 챔피언십 우승자가 탄생하는 순간까지 마니아리포트 홈페이지(www.maniareport.com
사계절 푸르른 양잔디, 친환경 나비의 고장 함평다이너스티CC에서 지난 12일 '제3회 광주일보배 전국 남자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주일보가 주최하고 함평다이너스티CC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60명의 아마추어 골퍼가 참가하여 프로 못지 않은 실력들을 선보였다. 마제스티와 팰리스코스(18홀·파 72)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오후 12시 막이 올랐으며, 참가자들은 푸른 양잔디와 늦가을의 정취가 어우러진 코스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 최종 우승의 영예는 네트스코어 67.6타(그로스 스코어 88타)를 친 김형배(51·목포)씨에게 돌아갔다. 김형배씨에게는 트로피와 캐디백세트, 그리고 함평다이너스티CC 1년 주중 그린피 면제, 주말 회원대우의 특전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준우승은 네트스코어 68.6타(그로스 스코어 71타)를 기록한 장운식(46·함평)씨가 차지했다. 장운식씨에게는 트로피와 뱅드라이버, 함평다이너스티CC 1년간 주중 회원대우, 주말 준회원 대우 특전이 부상으로 주어졌고, 스트로크 방식에서는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임석호(
지난 7일 포천힐스CC에 '코리안 탱크'최경주 선수가 방문했다. 최경주 선수가 포천힐스를 찾은 이유는 이 곳을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들에게 훈련 장소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 꿈나무들이 훈련하는 코스가 어떤 지, 훈련은 잘하고 있는 지 직접 살펴 보려고 방문한 것이다. 최경주 선수는 "코스가 아주 잘 관리돼 있네요. 훈련하기에는 너무 좋은 장소입니다. 도전적이면서 남성적인 게 꿈나무들이 실력 쌓기에 딱 맞는 코스인 것 같습니다" 라고 코스를 평가했다. 월드스타의 '깜짝 등장'에 진짜 놀란 것은 내장객들이다. 기념 촬영을 하고,사인을 부탁하는 내장객이 있는가 하면 카트를 타고 지나 가다가 마주친 내장객은 사인을 못 받은 게 안타까운 지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다. 최경주 재단 감사를 맡고 있는 포천힐스 신승남 회장은 "최경주 선수가 남을 위해 베푸는 것처럼 우리 골프장도 '돕는 골프장'이고 싶어 최경주 재단 꿈나무를 지원하게 됐다"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포천힐스 이동주 사장은 "최경주 선수가 후원하는 아마추어 대회를 포천힐스에서 함께 개회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최경주 재단과 함께 골프 꿈나무 육성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