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동호인을 비롯한 골프 단체들이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 건의서를 법안 관련 국회 상임위에 제출했다. 지난 1일 대한골프협회(KGA)와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엽합회 등 골프 관련단체는 회원제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을 담은 정부의 조세개편안을 심의 의결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과 여야 간사 위원에게 1만5천여명의 서명을 모은 건의서를 제출했다. 관련 단체는 건의서를 통해 “개별소비세 감면은 골프를 생활체육으로 육성 발전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부안의 통과를 건의했다. 또한 ‘부자감세’를 이유로 개별소비세 감면에 반대하는 것에 대해 “골프장 이용자의 70%가 비회원 골퍼인데도 현실을 도외시한 잘못된 시각”이라 했다. 건의서에 서명한 단체는 두 단체 외에 한국프로골프협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등이며 양용은과 김하늘 등 유명 프로골퍼들의 서명도 포함되어 있다. 온라인뉴스팀/ golf0030@daum.net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사계절 종합 리조트 알펜시아는 이번 평창 지역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가운데, 11월 1일 밤부터 본격적인 눈 만들기에 나섰다. 오는 11월 16일, 이번 2012-13 시즌 스키장 오픈을 앞두고 있는 알펜시아는 눈썰매장 1면을 포함해 총 7면의 슬로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장 5,535m / 면적 206,000㎡(약 6만 2천평) / 리프트 3기(4인승 1기, 6인승 2기) 등 최대 3,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슬로프는 초급자 코스(알파), 중급자 코스(브라보, 찰리, 델타, 에코), 상급자 코스(폭스트롯)로 고객의 취향과 수준에 맞는 다양한 슬로프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알펜시아의 스키장은 안전을 최대한 고려하여 완만하고 넓게 조성된 것이 특징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과 다양한 스키 용품을 렌탈 및 구매할 수 있는 스키하우스, 허기를 달래줄 맛있는 먹거리들을 판매하는 스키힐라운지까지 최적의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편집팀/ golf0030@daum.net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 삼성,장원삼! 정규시즌 17승, 다승왕 자리에 오른 삼성 장원삼이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등판해 카스포인트 490점, 1위로 한국시리즈를 마무리 지었다. 한국시리즈 2, 6차전에 등판한 장원삼은 두 경기 모두 타선의 든든한 지원 속에 선발승을 지켜내며 2승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2차전에 선발 출장한 장원삼은 정근우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1실점 했지만 6이닝, 7삼진을 기록해 카스포인트 210점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이어 등판한 지난 1일 6차전에서 한국시리즈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했다. 7이닝 무실점으로 단 한 개의 피안타를 기록한 장원삼은 9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카스포인트 280점을 챙겼다. 장원삼과 함께 삼성을 한국시리즈 승리로 이끈 주역은 윤성환이다. 윤성환은 한국시리즈 1, 5차전에 등판해 한국시리즈 우승에 필요한 나머지 2승을 챙기며 카스포인트 343점으로 2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달 24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한 윤성환은 한 점 차 승부를 5⅓이닝 완벽히 막아내며 2삼진 1실점, 카스포인트 168점을 기록했다. 이어 등판한 지난달 31일 5차전 역시 2-1 한 점 차 승부에서 6이닝 1실점 하며 카스포
태극낭자 신지애(24.미래에셋)가 미국과 일본LPGA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미즈노클래식(총상금 120만 달러)에서 공동선두에 나서 우승 전망을 밝게 했다. 신지애는 2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의 긴데쓰 가시고지마C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며 우에하라 아야코(일본)와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번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인 미즈노사의 골프 클럽을 사용하는 신지애는 이날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지난 9월 킹스밀 챔피언십과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2주 연속 우승했던 신지애는 이로써 시즌 3승을 노릴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과 대만에서 2주 연속 우승한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은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최나연(25.SK텔레콤)도 3언더파 69타로 디펜딩 챔피언인 우에다 모모코(일본), 펑샨샨(중국), 안젤라 스탠퍼드(미국)와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하며 첫날부터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미국LPGA투어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노리는 박인비(24) 역시 2언더파 70타로 세계랭킹 1위인 청 야니(대만)와 함께 공동 9위에 포진하며 치열한 우승경쟁을 예고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왕
강원도가 '골프장 총량제' 도입한다. 골프장 건설반대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강원도가 전국적으로 적용하는 '골프장 총량제'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강원도는 환경훼손, 부실업체의 사업 중단 등으로 골프장 건설과 관련하여 집단민원의 사전 차단을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강원지역에는 골프장 건설이 급증하면서 집단민원이 심각한 지역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민원과 관련하여 도는 현행 제도를 개선하여 민원을 해결하는 한편 도내 골프장을 적정하게 관리할 필요를 느낀다고 했다. 해결책의 하나로 도는 우선 적정 수준의 골프장 유지를 골자로 하는 골프장 총량제 방안을 내놓았다.도가 연구기관을 통해 분석을 의뢰한 결과 적정 골프장 수 는 90여개로 나타났다.이를 바탕으로 시,도별 적정 골프장 수 제안 근거를 법제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또 다른 방안은 신규 골프장 인·허가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정밀검증받고 임의전매 등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골프장 착공 시기를 2년 이내로 명문화 하는 방안을 포함시켰다.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6년 이내 준공만 하면 되는 규정만 있어 신규 사업자가 인허가를 받고 착공하지 않거나 지연되면 지역에 미치
한국골프장경영협회 2012년 임시총회서 골프장 개별소비세 폐지 촉구 결의문을 채택.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는 31일 오전 8시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전국 169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2년도 임시총회를 열고 골프장 개별소비세 폐지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경영자협회는 결의문을 통해 국내 골프인구의 대다수(70% 이상)가 중산층 및 서민층임에도 부자감세로 몰아가는 현 실태에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개별소비세 폐지 반대론자들에게 공개토론을 요청했다. 한편 전국 골프장 대표들은 골프장 중과세 완화 위한 제도개선 사업을 중점으로 하는 사업계획과 2013년 예산을 올해보다 10.7% 감소한 40억여 원을 승인했다. 2012년 중점사업 목표로 제시된 체시법 체제 개편은 회원사 여론 수집과 연구용역을 통한 정책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우기정 회장은 “개별소비세 감면을 위한 협회의 활동은 골프장의 수익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고 골프가 사치성 업종이라는 주홍글씨를 지우기 위한 것” 이라고 밝히고 “일각에서 개별소비세 면제가 부자들을 위한 감세라는 터무니없는 논리로 여론을 호도하고, 골프업계의
가을을 맞아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조규섭 대표이사)에서는 생각의 폭과 시각을 넓히고자 2012년 9월부터 독서캠페인을 시작한다.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여가활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휴식할 때 가장 좋아하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42%가 넘는 인원이 TV시청이라고 답했고 반면 독서(신문/잡지 보기)라고 답한 사람(0.0%)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해 조사한 국민독서 실태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이 1년간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었다. 독서를 하게 되면 심적 안정을 통한 스트레스 감소로 우울증도 감소하며, 창조성을 주관하는 전두전야를 발달시켜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교과서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래에는 스마트폰, 인터넷, TV 등의 미디어 발달로 독서량이 급감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에서는 TV 시청 및 인터넷 검색에 투자하는 10분을 줄이고 책 읽는 습관을 갖고자 독서캠페인을 시행하게 되었다. 독서캠페인을 실시하기에 앞서 전 직원과 캐디들을 대상으로 희망도서를 파악하고 회사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 주최측은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의 대회 불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1일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골프장에서 개최된 이 대회는 유럽의 간판 골퍼들과 시즌을 마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 아시아의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무대다. 총상금 700만 달러의 메이저급 대회로 잘 알려져있다. 다수의 세계 톱랭커들이 출전을 했지만 골프의 황제로 잘 알려진 우즈와,유럽의 골프 황태자인 맥길로이가 불참하자 주최측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더욱이 두 선수는 지난달 29일 중국 정저우에서 이벤트성 1대1 매치플레이를 벌인바있고 이번 대회 개최지 인접지역에 있었음에도 나란히 참여하지 않아 주체측의 불만이 더욱 커졌다. 맥길로이는 여자친구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의 테니스 경기를 보기 위해 불가리아로 떠났고, 우즈는 사업관계상 싱가포르로 향했다. 미국 스포츠전문 방송 ESPN에 따르면 HSBC의 글로벌 스폰서 업무 책임자인 가일스 모건은 "(두 사람의 불참에) 실망을 감추지 않았으며 "아시아에서 WGC대회를 갖는 것은 스포츠의 균형적인 발전에 매우
일본 (JGTO)에서 활략하고있는 장익제(39)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HSBC 챔피언스(총상금 700만 달러) 첫 날 공동 9위에 올랐다. 장익제는 1일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GC 올라사발 코스(파72.725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루크 도널드(영국), 제이슨 더프너(미국) 등과 함께 공동 9위 그룹을 형성하며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7언더파 65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한 루이 우스투이젠(남아공), 아담 스캇(호주)과는 3타차다. 함께 출전한 김형성(32.현대 하이스코)은 버디 1개에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6오버파 78타를 기록해 출전선수 78명중 공동 72위에 자리했다. 지난 주 일본프로골프투어 마이나미 ABC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이한주(35)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46위로 출발했다.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전반에만 2타를 줄인 장익제는 10, 11번홀의 연속 버디로 리더보드에 이름을 올린 뒤 15번홀(파5)에서는 '이글성 버디'를 잡아내며 한때 공동선두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17번홀(파3)에서 아쉬운 보기를 범해 선두권 진입에 만족해야 했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필 미켈슨
골프의 양용은과 국가대표 스키점프 선수들과 비거리 대결 펼쳐. 신제품 홍보를 나선 '테일러메이드는 자사 제품인 로켓블레이즈(RocketBladez)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 행사의 하나로 '양용은과 국가대표 스키점프 선수들간의 비거리 대결을 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 점프대 에서 이색 대결을 펼쳤다. 이날 대결은 양용은이 아이언 샷한 공의 비거리와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날아간 거리로 승부를 겨뤘다.스키 점프 선수가 출발 지점에서 활강하는 것과 동시에, 양용은이 스키 점프대 꼭대기에 마련된 시타석에서 아이언 샷을 날려 누가 더 멀리 나가는지를 확인해보려는 설정이었다. 양용은은 이날 5번의 대결을 펼쳐 330m~340m를 기록하고 한번은 관중석을 넘기며 스키점프 선수들의 비거리를 모두 뛰어넘었다. 이번 이벤트 행사를 준비한 테일러메이드 심한보 대표는 제품 설명을 통해 "로켓블레이즈 아이언은 비거리 증대와 번호별 비거리의 일관성을 보장한다고 했다. 이번 이색 대결을 통해 로켓블레이즈 아이언에 대한 제품 홍보는 물론 골프라는 스포츠가 대중들에게 더욱더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이색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