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자골프 1인자인 '골프여제' 청야니(대만)가 이벤트 행사에서 TV해설가로 깜짝 등장했다. 청야니가 해설가로 등장한 것은 6일 타이완 타이베이의 미라마르골프장(파72ㆍ6303야드)에서 열린 스킨스게임이다. 한국과 대만이 공동주관하는 스윙잉스커츠 월드레이디스마스터스(총상금 80만 달러)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벤트다. 청야니는 7일부터 고국 팬들 앞에서 김하늘(24ㆍBC카드)과 박인비(25) 등 한국과 미국의 '상금퀸' 등 강호들과 우승 경쟁을 펼친다. 사진=KLPGA 제공.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김경태'의 아름다운 기부 김경태(26ㆍ신한금융그룹)가 6일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과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기 힘든 환자들을 위해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프로데뷔 후 해마다 아름다운 선행으로 불우이웃에 대한 기부활동과 자선바자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경태는 2011년에도 일본 대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1000만엔(약 1억4400만원)을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고, 연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도 5만달러(약 5400만원)를 기부한 기부천사다. 2007년 한국프로골프(KPGA) 신인왕과 최저타수상, 대상 등 3관왕에 오른 김경태는 이듬해 일본으로 진출해 2010년 한국인 최초로 상금왕을 차 지했으며, 올해에는 PGA투어에서 활약했다. 한편 김경태는 오는 15일 브루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와 유럽간 골프대항전인 로얄트로피에 양용은(40·KB금융그룹), 배상문(26·캘러웨이)과 함께 아시아 대표로 출전한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청야니(23·대만)가 모국(대만)에서 세계 톱 랭커들을 불러들여 대회를 개최한다. 7일 대만 린코우 메이리화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스윙잉커츠 월드 레이디스오픈'이다. 골프계의 소문난 마당발인 그녀는 아시아는 물론 미국, 유럽 선수들과도 친분이 두터운 걸로 잘 알려져 있다. 스윙잉스커츠는 청야니의 세계랭킹 1위 등극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해 창설된 대회다. 지난 해 총상금 50만달러(약5억4000만원)를 걸고 이벤트 대회로 치러졌지만 올해부터 대만여자프로골프협회(T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공동 주최로 열리게 된다. 상금도 80만달러(약8억6000만원)로 한단계 업 시켰다. 올 한해 시즌을 마친 세계의 톱 랭커들이 청야니의 초청에 응하면서 대회규모가 더 커졌다. 이 대회에는 청야니를 비롯, 최나연(25·SK텔레콤·2위), 박인비(24·4위), 수잔 페테르센(31·노르웨이·5위), 신지애(24·미래에셋·7위), 유소연(22·한화·8위) 등 세계랭킹 톱 10 이내 선수가 6명이나 출전하면서 공식적인
미국프로골프(PGA)역사상 최연소로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한 김시우(17·안양 신성고2)가 현지에서 PGA투어 측의 특급 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 라퀸타 리조트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오리엔테이션에 참가 중인 김시우는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김시우 식의 음식을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PGA 오리엔테이션 둘째 날, PGA토너먼트 디렉터와 선수들과의 교류를 위한 리셉션 자리에서 PGA토너먼트 디렉터들이 김시우에게 직접 관심을 보이며 초청 의사를 타진하기도 했다. 최경주(42·SK텔레콤)와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도 김시우에게 직접 격려와 축하인사를 전했다. 최경주는 전화를 통해 “누구보다 Q스쿨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17세의 어린 나이에 믿기지가 않는다. 너무 대견스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위창수 역시 PGA 오리엔테이션 현장에서 직접 김시우에게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김시우의 기념촬영 요청에 “내가 같이 찍어달라고 부탁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PGA투어 스타로서의 김시우를 치켜세웠다. 이에
'개정된 규정'( 2012년 12월 개정된 골프룰) 1. 어드레스한 후에 움직인 볼 (규칙18-2b) 플레이어의 인 플레이 볼이 어드레스한 후에 움직인 경우(스트로크의 결과로 움직인 것이 아니다)에는 플레이어가 그 볼을 움직인 것으로 간주되어 플레이어는 1벌타를 받는다. 플레이어가 스트로크를 시작한 후에 또는 스트로크하기 위하여 클럽을 후방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후에 볼이 움직였는데 그대로 그 볼을 스트로크한 때를 제외하고 그 볼은 리플레이스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예외: 플레이어가 볼을 움직인 원인이 되는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거나 사실상 확실한 경우에는 규칙18-2b가 적용되지 않는다. 2. 볼이 보이는 한도[限度]; 볼 찾기 (규칙12-1) 플레이어는 스트로크 할 때 반드시 그의 볼이 보여야 한다고 주장할 권리를 가진 것은 아니다. 코스 어디에서나 자신의 볼을 찾기 위하여 플레이어는 긴 풀, 골풀, 관목, 가시금작나무, 히스 또는 그와 유사한 것들을 접촉하거나 구부릴 수 있으나 그 한도는 볼을 찾거나 확인하는데 필요한 정도까지만 할 수 있다. 다만 그와 같은 행위가 볼의 라이, 의도하는 스탠스나 스윙 구역 또는 플레이 선을 개선해서는 안 된다
2012년 한국남자골프를 총결산하는 한국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이 10일 오후 5시30분 서울 논현동의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에는 이상희(20·호반건설)가 최우수선수상인 대상을, 김비오(22·넥슨)가 상금 1위상, 김기환(21·CJ오쇼핑)이 최저타수상을 각각 받는다. 이번 대상 시상식은 황성하 신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의 취임식도 겸하는 자리다. 올 한 해 대 내외적으로 한국을 빛낸 KPGA 선수들의 사진 영상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는 영상 사진전이 행사 시작 전에 진행된다. 다음은 2012년 한국프로골프 대상 주요 수상자다. KPGA 대상 : 이상희 (20·호반건설), KPGA 상금왕 : 김비오 (22·넥슨), 해외특별상 : 김형성 (32·현대하이스코), 덕춘상(최저타수상) : 김기환 (21· CJ오쇼핑), 재기상 : 김대섭 (31·아리지CC) 명출상(신인상) : 김민휘 (20·신한금융그룹), 베스트샷 상 : 김대현 (24·하이트진로), 장타상 : 김봉섭 (29·엘코드), 우수지도자상 : 임병
데이비스 러브 3세, 미국골프협회 최고권위상인'보비 존스 상' 영예 미국과 유럽의 대륙간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올해 미국 대표팀의 단장을 맡았던 데이비스 러브 3세가 미국골프협회가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인 '보비 존스 상'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비 존스 상'은 골프의 성인 으로 불리는 보비 존스를 기려 1955년부터 제정된 '상이다. 수상자의 선정 기준은 인간적인 성품과 골프에 대한 이해와 자세 등이 선정 기준으로 고려된다. 올해 48살인 러브 3세는 지난 1997년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을 비롯해 PGA 투어에서 통산 20승을 올려 미국을 대표 할 수 있는 골퍼이기도 하다. 2005년부터는 자신의 이름을 딴 '데이비스 러브 재단'을 설립해 어린이를 돕는 등 사회 공헌 활동도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내년 2월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며 수상 장소는 미국골프협회 총회에서 수상한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펑샨샨,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첫날 공동 1위 메이저 챔피언 펑샨샨(23ㆍ중국)이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산뜻하게 출발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펑샨샨은 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장(파72)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역어 6언더파를 쳤다.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나란히 6언더파를 적어낸 플로렌티나 파커(23ㆍ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 쾌조의 출발을 했다. 펑샨샨은 지난 6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뭬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중국인 사상 최초로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을 포함해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톱 10에 8번 이름을 올린 펑샨샨은 110만1147달러(약 11억 9300만원)를 벌어드려 상금 순위 10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서희경(26ㆍ하이트)은 대회 첫날 불안한 출발하며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공동 74위에 자리했다. 렉시 톰슨(17ㆍ미국)은 이날 3타를 줄여 공동 14위에 올랐다. 2언더파를 적어낸 미셸 위(23ㆍ미국)는 첫날 공동 27위에
소피아그린CC(대표이사 한상일)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하여 12월 3일 “MLA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모으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사랑의 연탄모으기 자선골프대회에는 소피아그린CC 인터넷회원들만의 친선의 장으로 회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틀 만에 마감되어, 많은 회원이 참석하지 못하였으나 총214명이 접수하고 54팀(남성 127명, 여성 87명) 참가 선수의 열띤 관심 속에 개최되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샷 건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여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추억을 더하였다. 이날 성적집계는 신페리오 방식을 적용하여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시상은 남성, 여성부로 구분하여 시상하였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사랑의 연탄모으기 자선골프대회는 참가선수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는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자선골프대회 참가비 중 일부를 기부금으로 마련하여 인근지역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도록 연탄 5,000장을 점동면장에게 전달하였다. 인터넷회원들의 많은 참여 기회를 위하여 소피아그린CC에서는 2013년도부터 골프대회를 확대 운영하여, 상․
가든파이브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2-13 KT금호렌터카 Women's G-TOUR 윈터시즌 2차 대회에서 한지훈 선수가 우승했다. 한지훈 선수는 남양주 해비치 골프장 시뮬레이션 코스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마지막 홀의 더블보기에도 불구하고 한 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2언더파, 2라운드에서 4오버파를 기록한 한지훈 선수는 최종합계 2오버파 146타로 마지막까지 거센 추격전을 펼진 최예지, 강미혜 선수를 한 타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1000만원을 획득했다. 한편 오는 8일, 9일에는 2012-13 한국투자증권 I'M YOU Men's G-TOUR 윈터시즌 2차 대회가 열린다. 편집팀/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