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청주서원도서관이 1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청주시민들과 함께 폐기도서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북 트리를 만들어 도서관 로비에서 전시 중이라고 밝혔다. ‘북 트리(Book Tree)’는 청주서원도서관 직원의 제안으로 추진된 전시로 폐기도서의 새활용과 청주시민과 도서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크리스마스트리를 통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자는 취지로 추진하게 되었다. 북 트리 만들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아닌 도서관이라는 특색을 담은 특별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내가 만든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러 도서관에 자주 방문하게 될 거 같다”고 밝혔다. 청주서원도서관의 크리스마스 북트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청주시가 지역업체 홍보를 위해 지역업체 현황을 수록한 「청주시 건설산업체 총람」 책자 1000부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종합·전문건설업체와 소방·전기·정보통신공사업체, 공장설립 승인을 받은 건설자재 생산업체, 건설기계사업 등록업체 현황 및 건설업 관련 규정을 수록했다. 특히 올해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 내 공사업체와 대형 건설자재 생산업체로부터 홍보자료를 제출받아 수록해 우수한 업체의 현황과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책자는 시 산하 부서에 배부해 관급공사 발주·계약 시 활용, 민간공사 인·허가 및 착공 시 건축주 또는 시공사에 제공, 대형 건설공사 예정인 시행사를 방문해 지역업체 홍보, 충북개발공사·한국지역난방공사·교육청 등 유관기관에 방문해 지역업체 홍보 및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청주시 건설산업체 총람」 책자가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2022년 예정인 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지역 내 수출기업의 중국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개최한 ‘2021 청주시 수출기업 중국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162만 5천 달러의 수출상담과 84만 3천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1월 24일 진행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식품·생활용품 등을 생산하는 지역 내 수출기업 11개 사와 우한·북경 등에 있는 중국 바이어 26개 사가 참가했다.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이번 수출상담회의 성공을 위해 현지 진성바이어 발굴에 노력하는 한편, 기업 홍보자료 등을 사전에 현지로 보내 제품에 대한 바이어의 이해력을 높인 후 상담할 수 있도록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는 물론 참여기업들의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박람회 참가 등이 어려운 이때, 이번 상담회처럼 지역 내 기업들의 중국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판로 개척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2월 2일 저녁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68회 정기연주회 '2021 송년음악회 Pops & Classic’를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을 힘겹게 이겨낸 청주시민을 위해서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특별한 음악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진행된다. 1부에서는 팬텀싱어 시즌2 우승팀 포레스텔라의 리더이자 감미로운 보이스로 유명한 조민규가 청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해 대중적이고 친숙한 팝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인형모음곡’(Suite from the Ballet The Nutcracker, Op.71a)을 선보여 팝과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송년음악회의 메인을 장식할 것이다. 당초 2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합창’(Symphony No.9 in d minor, Op.125 ‘Choral’)을 시립합창단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단원 1명이 2021년 11월 29일 확진 판정을 받아 안전한 공연 진행을 위해 시립합창단은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프로그램 또한 차이코프스키‘호두까기인형모음곡’(Suite fr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괴산군 칠성면에 자연드림리가 신설되어 이제 칠성면은 총 25개 행정리로 개편되었다. 칠성면 율원리 학동마을 지역에 자연드림 1단지가 대규모로 들어서면서, 직원들이 거주하는 기숙사 및 주택단지 분양 등이 시작되어 그동안 별도의 행정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칠성면 이장단 규모 등을 확대하는 군 조례안이 개정된데 이어, 11월에 괴산자연드림파크 공방 중 하나인 ㈜순수유 공장장 이효열씨가 신규 이장으로 추천되었고, 지난 12월 1일에 정식으로 자연드림리 이장으로 임명되었다. 이효열 자연드림 이장은 “괴산군에 새로운 삶의 터전을 일구게 된 모든 자연드림 직원들과 입주민들을 대표하여 군과 소통하며 진정한 괴산군민으로 더불어 살아갈 터전을 일궈나가는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이차영 괴산군수가 1일 열린 12월 직원조회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칭찬하고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있었던 한해였지만 직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역대 최대규모 예산확보와 투자유치, 체류·체험형 관광인프라 확충 등 여러 분야의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직원들을 칭찬했다. 또한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음 해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속발전하는 괴산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군수는 지역사회에서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괴산군이 있고 군민들이 있기에 공무원이 존재하는 것이다”라며 “지역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자이며 미래발전에 대한 비전 제시자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공무원은 군에서 하고 있는 사업들을 알리고 이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대민소통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지역화합과 괴산군 발전을 위해 군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25일 위원회를 개의해 경제통상국을 시작으로 소관 6개 기관에 대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상정(음성1) 의원은 “지방투자 기업들을 유치하는 것은 지역 경제를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면서 “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유치한 기업들이 잘 정착할 수 있게 해주는 방안에도 더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원갑희(보은) 의원은 “기업 유치는 고용효과와 같은 직접적인 경제효과가 가장 큰 부분 중 하나로 그만큼 균형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투자 지원 시 지역 안배도 고려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미애(비례) 의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작은 예산이라도 소중하게 느껴진다”라며 “모든 예산은 주민을 위해 계획 되고 집행되는 것인 만큼 반납되어 사장되는 예산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남진(괴산) 의원은 “상생형 일자리는 충북의 산업 특성에 맞춰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만드는 사업인데 추진이 무산되어 좀 아쉽다”면서 “사전에 사업 대상자에 대한 고려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의회 이의영(청주12) 부의장과 이숙애(청주1) 의원이 27일 충북대학교병원 직지홀에서 열린 제1회 공공보건의료 정책세미나에 참석했다. 충청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이영성 충북대학교산학협력단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공공보건의료의 역사적 맥락과 충북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이 토론을 이어갔다. 이의영 부의장은 축사에서 “충북의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통해 충북도민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숙애 의원은 “충북의 치료가능 사망률과 암 사망률이 전국 1위로 나타난 점은 충북의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충청북도 공공의료서비스를 심도있게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충북의 공공보건의료싱크탱크로서, 충북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의 이해 및 평화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평화교육 대담회를 25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개최했다. 이 날 신남방정책 연구의 권위자인 최경희 교수(서울대 아시아연구소)와 신북방정책 추진과제를 연구해온 나용우 박사(통일교육원)의 발제와 통일교육원의 김진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 날 대담회는, 화해와 협력 구도로 남북관계를 전환하고 국제질서에 능동적으로 변화를 이끌어가는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이, 미래세대의 삶의 무대를 확장시킬 수 있으므로 평화교육적으로 재해석하고 현장에 던지는 교육적 의미를 토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김성근 부교육감은 “섬에 갇힌 상상력을 확장하여 아이들의 미래 삶의 지형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정책이기에 교육의 관점에서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가능성을 실현하고 더 나은 평화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평화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인식의 지평을 확장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평화교육 포럼 및 전문가 초정 대담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취업지원과 안정적인 사회전환을 위한 충북장애학생 직업박람회가 충북특수교육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 방향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2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도내 10개 특수학교(일반학교 특수학급 포함) 학생 100여 명은 체험부스에서 모의면접, 이력서 작성, 명함 제작 등 취업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취업과정에 참여한 민간 사업체 4곳은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알려주고 구체적인 면접체험도 지원해 인기를 끌었다. 직업체험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제과제빵, 종이가방 만들기, 바리스타, 유튜버, 하바리움 꽃 만들기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며 박람회를 즐겼다. 이외에도 드론체험, 달고나체험, 전문 사회자 이벤트 등 여가문화 체험도 펼쳐졌다. 체험활동은 특수학교(일반학교 특수학급)에 온라인 줌을 활용 실시간으로 방송돼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연결된 체험활동을 보며 직업정보를 공유했다. 체험부스에는 장애인고용공단,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충북지역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행복누리(LG화학 자회사), 행복모아(SK 자회사), 담쟁이 보호작업장, 여성장애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