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제2회 젊은 예인을 위한 협연무대 ‘꿈꾸는 광대’를 오는 11월 18일(목)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국악 유망주들의 연주를 폭넓게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우륵국악단 협연자모집 오디션에서 선발된 차세대 국악 유망주들의 공연으로 객원지휘자 전우실(영동군난계국악원 수석단원), 김기범(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 지휘자가 함께한다. ‘울림’(작곡 박윤지)은 각자 개인의 공간에 격리되어 많은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시간들이 지나가고, 예전처럼 많은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함께 같은 노래를 부르는, 하나의 커다란 ‘울림’을 만드는 모습을 상상하며 작곡한 곡으로 우륵국악단의 초연으로 연주된다. 25현가야금 협주곡 ‘궁타령의 멋’(가야금 왕현지)은 경복궁타령을 독주곡으로 편곡한 곡으로 고등학생의 재기 발랄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남도민요 중 육자배기를 바탕으로 한 거문고협주곡 ‘꿈속에서’(거문고 신유경)는 몽환적인 거문고의 표현을 들을 수 있다. 대금협주곡 ‘타래’(대금 김소희)는 느림과 빠름이 반복적으로 교차되며 그사이 사이에 대금의 화려하면서도 담백한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괴산군 여성친화대학 어린이북아트 지도자 양성과정이 지난 16일 수료식을 개최하며 마무리 됐다. 북아트지도자 양성과정은 10월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24시간의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북아트 지도자의 기본과정으로서 △책의 역사 △기초바인딩 기법 △북아트의 기본구조 이해 △실습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11월 9일 자격증시험을 거쳐 합격한 인원에게 수료증과 함께 자격증이 수여되었다. 금번 여성친화대학을 통해 어린이북아트 지도자가 9명 배출되었으며, 향후 어린이집, 초등 방과후교실, 지역아동센터 등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북아트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 여성인력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북아트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은 경력단절 또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의 전문성 향상의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여성의 성장을 이루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박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정구2) 은 치매노인, 발달장애인 등 의사결정에 제약이 있는 취약계층 등의 의사결정권 보호제도인 ‘공공후견제도’의 이용지원을 위한 “부산광역시 공공후견제도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현재 민법에서 지자체의 후견개시 청구 지원에 대한 포괄적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있고, 발달장애인과 치매환자의 경우 상위법령에서 지자체장이 성년후견 청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본 조례는 친권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성년자와 정신질환자, 학대노인 등을 포괄하는 ‘공공후견제도’를 마련하여 부산시 차원의 체계적인 추진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박인영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의사결정에 제약이 있는 취약 계층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친권의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후견제도에 대한 정책적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다.”며, “이 조례안이 마련되면, 공공후견제도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이 수립되고, 협력체계가 구축되는 등 체계적인 정책 추진의 제도적 인프라가 갖춰지는 만큼, 후견이 필요한 시민은 누구나 ‘공공후견제도’를 통해 의사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동래구 구민 감사관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민 감사관제도란 구민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명예 감사관제도로, 2003년 동래구에서 부산시 최초로 실시한 이래 제10기에 이르렀다. 이날 위촉된 13명의 구민 감사관들은 2023년까지 ▲주민 불편사항 개선 건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리 신고 ▲구 자체 감사 참여 ▲각종 위원회 민간위원 참여 등을 수행하며 민·관 합동의 역동적인 감사활동 추진으로 열린 감사행정과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 대상자들은 구민감사관 활동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실현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김우룡 구청장은 “구민 감사관이 구정 발전과 동래구의 청렴 문화 정착 및 확산에 가교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구민 감사관이 제출한 의견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구정에 반영해 더욱더 살기 좋은 동래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11월 17~20일 안락상가시장 번영회 주관으로 ‘안락상가시장 고객감사 사은대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교부받은 사업비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프리마켓, 푸드 트럭, 경품행사 등으로 진행한다. 안락상가시장에서 1만 원 이상 물품구매 시 경품권과 사은품을 증정하고 행사 마지막 날에 세탁기 등 푸짐한 선물 경품권을 추첨할 예정이다. 안락상가시장은 안락2동에 소재한 1976년도에 건축된 상가 건물 내 위치한 시장으로 점포 수가 60여 개로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안락동 일대의 서민이 소통하는 곳이며 서민경제의 출발점인 공간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고객감사 사은대축제 행사를 기점으로 안락상가시장이 더욱 활기 넘치는 주민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월 11일 오후 5시 동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취학 전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육아 힐링을 위한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육아에 지친 부모와 유아, 아동이 함께 원예 키트를 만듦으로써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육아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김우룡 구청장이 함께 진행했으며, 관내 취학 전 영유아 80가정이 온라인(ZOOM)으로 참여했다. 참여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겨울정원 원예 키트를 만들며 동래구 시책에 대해 공유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편하게,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의견이 많았다. 김우룡 구청장은 “아이와 함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갖게 되어 기뻤다.”며 “구에서도 앞으로 지속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음성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백신접종 완료자 채용 권고 등 행정명령을 16일 발령했다. 행정명령은 18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시행된다. 행정명령에 따르면 지역 내 기업체, 위생업소, 농업‧축산‧건설‧건축 현장, 직업소개소‧인력사무소‧도급업 등 외국인 고용 사업장 사업주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기존 직원(외국인 근로자) 중 백신 미접종자는 2주에 한번씩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백신 미접종자는 백신접종 완료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경우에는 2주 1회 PCR검사 예외하되, 백신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미등록 외국인도 비자 확인 없이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검사 과정에서 제공한 정보는 방역 목적으로만 활용한다. 위반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백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위반으로 인해 감염이 확산됐을 때에는 사업장이나 장소의 시설폐쇄, 운영중단, 검사·조사·치료 등에 소요되는 방역비용 등이 구상 청구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방역을 위한 최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오송고등학교와 오송유치원이 마주한 담벼락에 오송고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따듯한 메시지가 게시되었다. 오송유치원의 원생들과 교직원들이 오송고 고3 학생들을 위한 현수막을 손수 제작하고, 게시하는 응원 이벤트를 기획한 것이다. 이벤트를 기획한 현예슬 오송유치원 교사는 “초콜릿을 들고 직접 응원을 가고 싶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현수막 이벤트로 대체되었다”며 “응원의 마음이 잘 전해진 것에 원생들이 기뻐했다”라고 아이들의 반응을 전했다. 글씨는 삐뚤삐뚤하지만, 다채로운 색감과 앙증맞은 그림으로 꾸며진 현수막에 오송고 3학년 학생들은 “언니, 오빠들 잘하고 올게”, “고마워, 정말 힘이 된다”, “얼굴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어린 동생들의 응원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오송고 3학년 부장은 “시험을 앞두고 긴장하던 3학년 학생들이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따듯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수능을 앞둔 고3 친구들이 큰 힘을 얻을 것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남성중학교는 남성중 럭비부가 제50회 전국소년체전 겸 제3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남성중에 따르면 전국대회경기에서 준우승을 거머 쥔것은 1997년 창단 이후 두 번째다. 2005년 충북에서 개최된 제34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남성중은 지난 11월 13일 ~ 14일까지 강원도 영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7개팀이 참여했다. 7인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남성중은 예선에서 일산동중을 43:12로, 청주남중을 33:7로 호크스를 50:5로 승리하여 3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인천 부평중을 33: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으나 월등한 체력을 앞세운 부산 영도제일중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하였다. 정준상 선수(3년)는 “그동안 힘들고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며 훈련에 열중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우리와 함께 땀 흘리며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박종원 교장은 “비인기 종목이라 선수 확보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혜롭게 극복해 주신 감독,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음성 꽃동네학교는 이기남 학생(2학년)이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전 e스포츠대회 카트라이더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여 지난 12일(금) 코로나로 인하여 2년 만에 실시되었다. 이기남 학생은 지난 10월 카트라이더 부문 본선 경기에서 충북 대표 중 4강까지 진출한 유일한 도 대표로 이번 결승 경기에 참여하였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동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다. 김창희 교장은 ”경기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빼어난 실력을 갈고 닦아 더 많은 경험과 승리를 안게 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