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괴산군 장연지역아동센터은 지난 22일 센터 앞마당에서 한해 마무리를 하면서 ‘2021년 겨울 작은 콘서트와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아동들은 자신의 작품을 직접 전시하고 연주하면서 자부심을 갖고 잠재된 능력을 계발, 향상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서는 이용아동 30여 명이 지난 1년간 학습한 미술, 드럼, 기타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고 서로의 작품을 둘러보며 격려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부모님들과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센터에서 친구들과 함께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더욱 성장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고명성 괴산장연지역아동센터 대표는 “아이들이 발표회를 준비하며 성장과 발전을 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돌봄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장연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아동 돌봄 및 교육기능, 정서지원, 아동 보호 등의 종합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주시는 유명브랜드 ㈜메롱샵과 충주헤지스에서 23일 가정밖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복지시설,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친구청소년쉼터와 공동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쉼터에 생활중인 가정밖청소년들이 건강히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가 포함되었고 종사하는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협약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2022년 봄시즌 온오프라인 확장 오픈을 앞둔 ㈜메롱샵 장총명 대표는“패션 감각이 뛰어난 청소년들을 주변에 쉽게 볼 수 있듯 빠르게 성장하는 패션산업처럼, 청소년들의 미래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메롱샵의 직업체험과 다양한 교육들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견하고, 발산할 수 있는 작지만 반짝이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청소년들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청소년쉼터의 지원을 생각할 때 입소생들을 위한 지원을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이번에 종사자들을 위한 연 1회 의류 무상지원을 결정한 충주 헤지스 창상주 대표는 “위기청소년들을 매일 만나는 직원들이 소진되기 쉬울텐데 직원들이 행복해야 입소생들이 행복하지 않겠냐”며 종사자들이 힘냈으면 좋겠다는 지원동기를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미래비전의 순항을 위한 개척자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23일 주재한 정책토론 영상회의에서 “2022년의 시작에 맞춰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의 진취적인 세부 사업안이 제시되어야 한다”며 “모범적인 사례를 찾아냈다면 심도 있게 분석해 우리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수적이다”라고 주문했다. 그는 “익숙한 영역에만 머물러서는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라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의 영역을 넘어서야 미래비전에 걸맞은 새로운 바람을 탈 수 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현재 조건에서 안정적으로 달성 가능한 것에만 매달리기보다, 시야를 넓혀서 직접 가능성을 개척해 가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분야별로 모범적인 도시들을 벤치마킹할 때 ‘O 아니면 X’ 식으로 실행 가부 여부만 따지지 말고, 분석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우리시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대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미래비전의 성공은 되는 것만 찾는 게 아니라 되는 방법을 찾는 자세에 달려있다”라며 “생각의 너비와 깊이를 더해 과감하고도 합리적인 도전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음성군이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 마련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국도비 보조금이 3년 전에 비해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자체사업 기준으로 2019년 727억원, 2020년 900억원, 2021년도 1010억원, 2022년도 1191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지난 4년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도 총사업비 기준으로 171건에 6,400억원에 달하며, 이를 통해 국도비를 포함한 외부재원으로 4,840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군이 교부받은 국도비 보조금은 2018년 1780억원에서 2021년에 3452억원으로 1672억원이 증가하며, 약 93.9%의 증가율을 보였다. 광폭 성장한 음성군의 재정 규모는 이 같은 성과와 맥락을 같이 한다. 앞서 군은 지난 20일 내년도 본예산이 7632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군의 지난 4년간 본예산 규모를 보면, ‘18년 5444억원, ‘19년 5837억원, ‘20년 6172억원, ‘21년 6148억원으로, ‘22년에는 ‘18년도보다 2188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영동군 새마을회는 지난 21일 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회장 및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영동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회원들의 결의를 다지며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우수 읍‧면 새마을회 평가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간소하게 치러졌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용산면 김준열 새마을지도자를 포함하여 총 11명이 대표 수상하였다. 10년이상 공로로는 임춘자(용산면), 김영숙(황간면), 노영순(황간면), 곽남호(학산면), 송기환(양산면), 민정애(심천면) 지도자가 선정되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근면‧자조‧협동 이라는 구호 아래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방면에서 헌신하는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2022년에도 새마을 회원의 지혜와 열정으로 더욱 살기 좋은 영동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집 고쳐주기, 가을 향기 품은 Book 콘서트, 국민독서경진대회, 환경정화 및 방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353번∼#1355번 확진자가 12월 21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1353번∼#1355번 확진자는 12월 20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 검사 의뢰하여 12월 21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1353번과 #1355번은 자가격리중 검사와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를 실시, #1354번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를 실시하여 확진 받게 되었다. #1353번·#1354번은 무증상이며 #1355번은 18일부터 감기 증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확진자들은 격리중으로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접촉자를 빠른시간 내 조사 완료하고 치료병상을 배정 받아 이송조치 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1월 20일 제천연운서실에서 실시된 제106회 국가공인 한자자격시험 6급(실시:한국한자실력평가원)에 응시자 10명이 우수한 성적(최저 87.5점, 최고 98.6점)으로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자 10명은 생활문해(한자)반 참여자 김덕희(만60세), 김성옥(만70세), 박윤득(만65세), 손순자(만64세), 심창순(만70세), 유순덕(만73세), 이경희(만70세), 이형분(만65세), 전진자(만71세), 태길례(만79세) 어르신이다. 생활문해반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실시 중인 당 복지관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배움의 시기를 놓친 비문해 저학력 성인들에게 문해능력 향상과 기초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한자 시험 응시를 위해 약 5개월 이상을 이성진 강사가 강의했으며 시험 당일까지 특강을 실시하는 등 전원 합격을 위해 담당 강사로써 헌신했다. 또한 복지관에서는 시험 응시료와 시험 물품(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제공하여 참여자 전원 합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다. 전원 합격 소식을 들은 이성진 강사는 “이번 시험에 응시한 어르신들 모두가 합격해 너무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제천시가 국토교통부와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는 2021년 충청북도 도시재생 성과공유회에서 종합평가 결과 대상과 최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지난 1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개최한 충청북도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는, 충북도내에서 추진된 도시재생 사업의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행사로, 도내 총 12개의 도시재생 사업이 열띤 경합을 겨루었다. 제천시는 이번 성과공유회에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물꼬를 트다-김승희 코디네이터” △화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화담소문-조광미 코디네이터” △서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내가 찾은 코디네이터 스타일-민경서 코디네이터” 등 3개 주제로 각 현장에서 활동해온 코디네이터들이 직접 발표에 참가하였으며, 최종 평가 결과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이 대상을, 화산동 도시재생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비롯한 각 권역별 현장 지원센터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주민참여가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되었다”며, “도심 재창조와 변화를 견인하고 있는 5개 권역의 도시재생뉴딜사업과(원도심, 화산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제천시는 16일 오전11시 제천시청 로비에서 ‘희망2022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 서정일 제천소방서장, 김상조 노인회장, 고숙희 대원대 총장, 권회복 세명대 사무처장을 비롯한 직능단체장 및 기업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온도탑 제막식, 성금 전달식과 현장 성금접수 순으로 진행 됐다. 이 날 청풍면 카우보이그릴 홍현선 대표가 1천만 원 상당의 난방유 기탁과 함께 세명대학교에서 200만 원, 그 외 각종 사회단체에서도 기부에 참여 하는 등 나눔의 열기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장기화로 특히 더 추운 겨울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2022나눔캠페인’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 이라는 슬로건으로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제천시청 사회복지과 및 방송사를 통하여 성금 모금에 참여 할 수 있다. 모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음성군의 한 기업체에서 누적 근로자 6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긴급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설명했다. 15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군의 한 육가공업체에서 지난 13일 근로자 1명이 인근 보건소에서 최초 확진됐으며, 접촉직원 2명이 이튿날 확진됐다. 이후 군은 심각성을 인지하여 지난 14일 해당 업체 내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즉시 설치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5일 근로자 6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6명은 인근 보건소에서 확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조병옥 군수는 이번 집단발생건과 관련된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조업을 중지시키고, 업체 내 공장동과 사무동, 기숙사동에 대하여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역학조사관을 현장에 투입하여 감염원 파악 및 접촉자 분류, 감염경로 추적 등의 역학조사를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군수는 “최근 기업체 집단 발생 현황을 보면 A업체에서는 12월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12일까지 총 60명이 발생했고, B업체에서도 지난 5일 첫 환자 발생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