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이 15일 오전 10시 50분 부산 모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의 시험장 출입 절차를 확인하고, 일반시험장 및 별도시험장을 점검하는 등 수능시험장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힘겹게 수능 시험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장 방역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교육가족과 시민들께서도 불필요한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는 등 안전한 수능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 북구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함양을 위해 금정산 자락의 대천천누리길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여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에서 뛰어놀면서 자연과 교감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비 등 1억4800만원을 확보하여 지난 6월부터 설치공사를 진행하였다. 규모는 약 2만㎡로 이곳에서는 취학 전 아동들이 야외체험학습을 통해 나무, 열매, 꽃 등 자연과 교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아놀이대, 나뭇잎 테이블, 해먹, 모래놀이터, 인디언 집, 모래놀이터, 원목징검다리, 그네형 벤치 등 놀이시설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북구는 유아들이 자연과 더불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2022년 2월까지 임시로 운영하면서 세부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숲체험 프로그램은 북구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월~금요일 일 진행하며 하루에 4개 팀에 한해 예약을 받는다. 팀당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5~20명이며 예약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유아숲체험원이 조성된 공간은 고속철도 금정산 구간의 터널공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시 영도구은 지난 11월 10일부터 3일 동안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소속 어린이 160명을 대상으로 고구마 수확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앞서 올해 5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어린이들이 직접 고구마 모종을 심었고 약 6개월동안 각 어린이집별로 틈틈이 물도 주고 애정을 주며 고구마를 키워왔다. 어린이들이 햇볕을 받으며 흙을 만지고, 직접 호미를 이용하여 고구마를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키움과 동시에 도시에서 접하기 힘든 경험을 하며 즐거워했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텃밭에 나와 즐겁게 흙 놀이도 하고, 땅속에서 주렁주렁 매달려 올라오는 고구마를 보고 신기해하면서 자연과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에서 다양한 놀이활동과 체험활동을 접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연제구 마을공동체 연_잇다는 지난 5일 연산8동 내 전시공간에서 마그마그 마을 기록 전시회를 개최했다. ‘마을공동체 연_잇다’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살펴보고 자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마을을 그려보면서 마을에 대한 애정을 높이고, 우리 마을만의 문화를 만들어내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구성된 마을공동체다. 2021년 부산광역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마을을 그리며 마음을 그리다’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전시회는 마을 탐방을 하며 그린 마을 그림을 전시하고, 마을 그림으로 만든 엽서를 제작하여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연제구 캐릭터를 그려보는 체험 활동 등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안진경 대표는 “그림을 통해서 나 자신을 알아보고, 이웃과 마을을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이웃과 마을에 대한 애정이 샘솟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고민해보며 지속적인 활동을 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연제구 마을공동체 ON.플은 지난 5일부터 3일간 연산8동 내 복합 문화공간에서 성과 전시회를 개최했다. ‘마을공동체 ON.플’은 ‘플로깅 스위치를 켜다’라는 뜻으로, ‘플로깅’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뜻한다. 기후위기가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과 관련된 정보 공유와 실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과 지구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성된 마을공동체이다. 2021년 부산광역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온천천 플로깅 스위치를 켜다 ON.플’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전시회는 매월 온천천 플로깅을 하며 주운 재활용품으로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친환경 굿즈 만들기 체험 등으로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석희 대표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면서 생태와 환경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고,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에 동참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우리 지역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마을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부터 시작하여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만들기 위한 고민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1동은 지난 11월 10일 복지통장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생계 곤란 등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교육은 긴급복지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및 지역 내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의무자인 복지통장의 역할과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장지현 청학1동장은“코로나-19로 대면상담 및 방문이 쉽지 않은 여건속에서 복지통장님의 역할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리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10일부터 두 달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해충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8가구를 선정하여 쥐, 바퀴벌레, 개미 등 해충의 노출이 심하고 각종 질병 및 알레르기 원인이 되는 유해한 환경으로부터의 피해를 막고 호흡기 질환, 아토피 감기 등 각종 질병을 예방토록 돕는다. 쥐, 바퀴, 개미 대상 월1회(총2회) 방역서비스와 집전체 살균서비스로 코 로나19 바이러스 예방과 함께 집안 정리정돈도 돕고 있어 깨끗해진 집안환경에 대해 양육자들이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영도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클린홈(해충방역서비스)』을 통하여 아동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환경보호 운동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해 부산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시민불편운동본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고 밝혔다. ‘시민불편운동본부’ 캠페인은 부산 대표 30여 기관·기업이 참여하며 `작은 불편이 환경을 보호한다.` 라는 모토 하에 시민 환경 의식 향상을 꾀한다. 수영구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ECO 수영 만들기』친환경 정책을 시행중이며, ‘친환경카페거리’ 사업은 친환경 카페에서 텀블러를 이용하면 10% 음료 가격을 할인해주고 텀블러 백을 지급한다. 텀블러 이용 활성화를 통해 환경보호의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시민불편운동본부 캠페인의 취지에 맞춰, 조금 불편해도 환경 보호를 위해 ‘불편함’을 실천할 수 있도록 ECO 수영이 함께 하겠다.”라고 동참 의지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전홍임 부구청장이 11월 10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서 선정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으로, 부산 서구 정태효 부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다. 전홍임 부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걱정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1,2,3,4 원칙을 꼭 기억해주기 바란다.”라고 밝히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진주시 정정연 교통환경국장, 부산 기장군 정임수 부군수, 해운대구 이윤재 부구청장을 추천헀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에서는 올해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관련한 예산 14억7천만 원, 학생 인성교육 관련한 예산은 12억6천만 원으로 전체 27억4천만 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고 있으나, 실태조사 결과만 두고 봤을 때는 예산의 실효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광명 의원은 11월 11일 부산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교육청의 학교폭력 예방 정책이 학교현장의 학교폭력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매년 교육부가 발표하는 ‘학교폭력 실태조사’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추이를 보면, 2013년 2.2%에서 2016년/2017년에는 0.9%까지 낮아졌다가 이후 다시 증가하여 2019년에는 1.6%로 올라섰다. 지난해는 0.9%로 피해응답률이 낮아졌지만 올해는 1.1%로 다시 증가했다. 부산 역시 이러한 전국적인 추이의 경향을 따르고 있다. 또 하나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눈여겨볼 것은, ‘초등학생의 피해응답률’이 중․고등학교에 비해 크게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국을 기준으로 초등학생의 피해응답률을 중학생의 피해응답률과 비교해 보면, △2014년 각각 2.4%, 1.3%로 1.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