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 협의회가 지난 9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조상중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자문위원 등 50명이 참석했고, 회의는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적 정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김태룡 협의회장의 주재 아래 종전선언이 추진될 수 있는 여건 조성,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민주평통 정읍시 협의회는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평화통일 논의의 선도적 역할과 지역 주민의 평화통일 담론을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한반도 종전선언의 실현은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며, 앞으로 우리가 이루어야 할 목표이면서 우리 후세를 위한 배려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더 이상 5천만 인구가 아니라 한반도 8천만 인구라 불러 하나된 국가의 안위를 마련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 수렴,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의 결집 등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에 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하는 기관으로, 광역·기초의원과 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사회복지관이 수능을 앞둔 3학년 학생들에게 수능 대박을 위한 응원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정읍시 8개 고등학교 수험생 732명을 대상으로 ‘선물 세트’를 만들어 전달했고, 선물 세트에는 수능 필기도구와 핫팩을 비롯해 단백질바와 캔디 등의 간식을 푸짐하게 담았다. 또한 ‘우리가 응원해’,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과 같이 그동안 고생한 학생들을 격려하는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적어 학생들을 응원했고, 정읍여자고등학교 선생님은 “불안감과 공부에 지친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달하기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사)농민단체연합 최인규 집행위원장이 농업·농촌 활성화와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 표창장을 수상했다. 시는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농업인의날을 맞아 최인규 집행위원장이 최고의 상인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농업인의날 행사는 오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대상자만 참석할 계획으로 표창장은 정읍시가 전수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최인규 집행위원장은 정읍시 농정시책 추진과 친환경농업 발전에 선두주자 역할을 했고, 정읍지역 사과 재배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전자상거래 선도 농가로 학습단체를 결성해 연 100톤을 공동출하하고, 협동조합을 설립해 5억원의 수익금을 창출했다. 또한, 후진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250회 이상의 강의를 했으며, 정읍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리더로 활동했고, 특히 한농연과 농민회를 비롯한 21개 농업 관련 단체들로 구성된 농민단체연합의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며 단체별 생산기술 보급과 교류 등 정읍 농업의 핵심 주체로 활동했다. 유진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학교숲 우수사례에서 익산시 왕궁초등학교가 장려상에 선정되었다. 전북도는 10일 산림청에서 학교숲의 조성·관리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2021년 학교숲 우수사례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 익산시 왕궁초등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 평가는 전국적으로 2021년 조성한 학교숲을 대상으로 하는 조성분야와 2010~2020년 조성한 학교숲를 대상으로 활용·사후관리 분야로 나누어 시행했다. 왕궁초는 2018년 국비 등 6천만 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수종 식재와 함께 기존 숲이 어우러지도록 학교숲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학교숲 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학교숲을 운영·관리함에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부터 매년 시군에서 학교숲 조성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예산의 절반을 지원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15억 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학교 내·외에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숲을 조성하고 있다. 도내에는 2001년부터 2020년까지 341개소의 학교숲이 조성되어 있다. 전라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평가는 학교와 지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와 군산시가 탄탄한 공조활동으로 현안 일자리 사업의 걸림돌을 해결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 연말로 만료되는 군산고용위기지역 연장과 군산형 일자리 공동근로복지기금의 정부 지원 근거의 개정에 적극 대응하며 도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 고용노동부는 고용위기지역의 지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했다. 이로써 올 연말 종료되는 고용위기지역의 1회 추가 연장의 기회가 열렸다. 이전 기준으로는 고용위기지역 연장이 더 이상 불가능해 2022년부터 고용위기지역 지원이 종료돼, 정부지원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 속에 지역 내 긴장감이 돌았다. 이에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타 지역과 연대해 고용부에 연장지원될 수 있도록 고시 개정을 적극 대응한 결과 1년 연장이 가능하도록 개정을 이끌어내며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다. 현재 연장 근거를 마련했고 연장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고용부는 12월 중 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지을 예정이다. 전북도는 군산시와 함께 고용위기지역 연장에 차질이 없도록 주력산업 붕괴로 인한 경제산업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음을 지속적으로 입증하는 등 총력 대응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0일 송하진 협의회장이 정치‧안보적 상황과 무관하게 한반도 주민 모두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 출범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통일부가 주관한 이번 플랫폼에는 ▲ 정부(통일부, 복지부, 질병청), ▲ 민간단체(한국적십자사, 대한의사협회 등), ▲ 지자체(17개 광역중심), ▲ 국제기구(유엔세계식량계획<WFP>, 유엔아동기금<UNICEF> 등), ▲ 국제NGOs, ▲ 학계·전문가 등 6개 분야 그룹이 참여한다. 이번 플랫폼은 한반도 보건의료 분야의 열려있는 융합 플랫폼이자 통합 협의체로서 앞으로 대북 보건의료협력 관련 모든 의제를 상시적으로 논의‧조율할 예정이다. 이날 개최된 전체회의는 출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이란 주제로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추진방향, 지속 가능한 플랫폼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참석자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플랫폼 참여자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비전과 목표에 관한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에 관한 공동선언문‘도 채택했다. 송하진 회장은 “플랫폼 출범을 계기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한 백구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kg 백미 100포를 기부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물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백구의 어렵고 소외된 가정 100세대에 전달되어 소중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백구교회는 코로나19 확산에도 정부의 방역수칙을 규정대로 준수하는 교회이며, 꾸준한 봉사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앞장서는 등 주민을 위한 사랑과 나눔의 본이 되고 있다. 백구교회 이종식 목사는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었다”면서 “백구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형순 백구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장 힘들었을 곳이 교회인데도 평상시 방역수칙 준수에 힘써줄 뿐만 아니라, 더욱이 나눔의 손길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거듭 말씀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다자녀 가정 우대카드인 “김제시 다둥-e 인증카드 모바일 앱”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발급 대상은 자녀와 부모가 김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으로기존에는 다자녀가정임을 증명할때 주민등록등본 등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을 해소하고 비대면 언택트 시대에 맞춰 앱을 통해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했다. 모바일 앱 스토어(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김제시 다둥이”를 검색한 후 앱을 내려받고 다자녀 가정 구성원이 모두 표시되어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하여 신청을 하면 되고 문자인증을 거쳐 승인하게 된다. 다자녀 인증앱 내에는 ▲ 다자녀가정 쓰레기 종량제 봉투 무상 지급 ▲ 다자녀 가구 상수도 요금 감면 ▲ 김제시 문화예술회관 관람권 50% 할인 ▲ 다자녀 할인 가맹점 75개소▲ 다자녀 양육수당(만0~5세) 등 다자녀가정이 누리는 다양한 혜택이 탑재되어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올해 출산장려금을 상향하여 첫째아부터 80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셋째 이상 아이에 대한 만0~5세에 월 10만원 다자녀가정 양육비 제도를 본격 시행할 예정으로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새마을회(회장 함길권)는 지난 9일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새마을지도자김제시협의회(회장 박용운), 김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송연순), 새마을문고김제시지부(회장 최연학)등 회원100명이 참석해 고추장 2L들이 1,300통을 담궈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이웃사랑 고추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담은 고추장은 19개 읍·면·동 관내 어려운 이웃 1,300세대에 직접 전달 했다. 함길권 회장은 “행사를 위해 전날부터 준비하고 오늘 담그기까지 바쁜 가을걷이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염원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준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듬뿍 들어간 고추장 나눔봉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행정동우회(회장 박현주)는 지난 9일 자매우호도시 서울시 관악구를 방문하여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김제 지평선쌀 홍보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악구청 광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구민과 직원 및 식당방문을 통하여 밥맛 좋은 지평선쌀과 김제 농․특산물 홍보 활동을 펼쳤다. 관악구와 김제시는 지난 4월30일 양 도시간 경제, 문화, 예술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하여 공동번영과 상호교류를 위해 우호도시 협약식을 온라인을 통하여 체결한 바 있다. 특히 김제시는 품질 좋은 지평선브랜드 농산물 홍보를 위해 관악구 학교관련 단체 초청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행정동우회 박현주 회장은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우호자매 도시에 김제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민간분야 교류 확대 추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 객리단길이 댄스,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청년 창업가들의 플리마켓으로 채워진다. 전주시는 다가오는 주말인 13일과 20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고사동 옥토주차장 옆(전주객사2길 47~전주객사2길 73) 190m 구간에서 ‘객리단길 걷고 싶은 거리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 운행을 통제하고 사람과 문화로 채우는 ‘걷고 싶은 거리’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 문화기획단과 상인, 주민들이 함께 △문화공연 △플리마켓 △플레이존·휴식존 △트릭아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문화공연의 경우 뮤지컬 공연부터 댄스 퍼포먼스, 버스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청년창업가들은 우드테이블 35개를 길거리에 깔고 전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들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연다. 또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과 휴식존, 캐리커쳐 체험부스,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는 트릭아트 공간도 마련된다. 시는 행사 현장 양쪽 끝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오전 10시부터 교통을 통제하고, 진입로 양쪽에는 손세정제와 위생관리 물품도 비치하기로 했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공연, 체험 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제15회 온라인 전라북도 과학축전이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과학축전 누리집(www.jbsf.co.kr)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과학축전은 10일 전북도청 공연장동에서 송하진 도지사, 김승환 교육감, 전라북도의회 최영일 부의장, 지역 과학기술 관련 산‧학‧연‧관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전라북도 과학축전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환영사, 최영일 전북도의회 부의장의 축사, 제1회 전북과학기술인 시상, 개막 퍼포먼스 공연,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의 특별강연으로 열렸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전을 개최하지 못하였고 올해에도 개최가 어려웠으나 도민들이 보여주었던 뜨거운 과학축전 열기를 다시 살리기 위해 온라인 형식으로 과학축전을 기획했다. 과학축전 사전홍보와 참여 독려를 위해 과학축전 누리집에서 10월 25일부터 진행된 체험키트 사전 신청에 도민과 학생들의 참여로 신청 당일 7,348개 체험키트가 마감되며 다시 열리는 과학축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완주·정읍·익산에 이어 진안·부안을 연계한 새로운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전주한옥마을과 진안 마이산,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 3개 시·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증가하고 있는 국내 관광수요에 대응하고자 진안과 부안을 연계한 1박 2일 여행상품인 ‘2021 mymy travel 시즌3 전주·진안·부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이같이 도내 지자체와 연계한 여행상품을 출시한 것은 올해만 벌써 세 번째다. ‘2021 mymy travel 시즌3 전주·진안·부안’은 서울에서 출발해 첫째 날 진안과 전주에서 시간을 보낸 뒤 둘째 날 부안의 관광명소들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참여자들은 전북의 명산인 진안 마이산, 전주 수목원, 전주한옥마을,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소사 등을 찾게 되며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는 수상레저체험도 즐길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한 단체여행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가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쿠팡을 비롯한 여행 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0일 초등학교 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성장·변화·소중한 나'라는 주제로 성인지교육 및 성문화역사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7일에도 한 차례 더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막 사춘기에 접어든 여학생들에게 PPT자료 및 도서를 활용하여 성장하는 나의 몸을 바르게 알고 성에 대한 개념 및 올바른 성 지식을 습득함하고자 마련됐고, 또한 위생용품과 속옷 등도 선물로 주어 올바른 사용법도 안내했다. 이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팔덕면 남근석 등 순창의 역사유적지를 찾아가 남근석의 유래 및 여인들의 길 해설을 통해 순창 여인들의 삶에 대한 설명을 듣는 기회를 가져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민복지과 양병삼 과장은 “학생들이 역사문화 체험과 함께 역사 현장 속에서 살아 있는 조상들의 성문화를 통해 건전한 성문화 가치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취약계층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농업인의날행사추진위원회(회장 권오선)는 지난 10일 향토회관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 관내 사회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해 농업인들의 한 해 노고를 치하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되어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26해째를 맞이했고, 지난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별도의 행사를 갖지 못했으며,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행사를 개최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감안해 식전공연, 전통놀이 경연대회, 노래자랑 등의 부대행사는 열리지 못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표창패 및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이날 김형준 전 순창군농촌지도자회 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으며, 11개 각 읍면을 대표해 농민들이 순창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농업인의 날 행사를 축하드린다.”면서 “인구 감소와 청년인구 유출 등 지역 성장동력이 사라지고 있어 아쉽다며, 앞으로 20~30대 청년농업인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남북한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미술·사진 전시회가 전주에서 펼쳐진다. 전주시와 전국 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은 9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다시 시작하는 남북합의 이행! ‘약속’ 전시회의 개막식을 가졌다. 다음 달 1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6·15남북공동선언과 10·4선언, 4·27판문점선언, 9·19평양공동선언 등 남북 간 약속과 우정을 담아 마련된 것으로, 수원시와 광주광역시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백두산과 한라산의 만남 △약속 아카이브 △우정 등 3개 섹션으로 구성돼 북측 작가 3명을 포함한 9명의 예술가가 참여한 2~5m 크기 회화 13점과 설치 미술품 1점, 미디어 작품 1점, 남북 정상 간 주고받은 선물 및 선언문 등의 아카이브 자료가 선보이게 된다. 특히 백두산과 천지를 그려낸 강훈영, 정현일, 박동걸 평양미술대 교수들의 작품 10선을 확인할 수 있는 ‘백두산과 한라산의 만남’ 세션의 경우 북측의 백두산과 남측의 한라산 작품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시간대 관람인원이 제한되며, 마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이남섭 부군수가 지난 9일 여의도 국회를 찾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발품행정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이 부군수는 여의도 국회에서 이원택 국회의원(전북 김제.부안)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각 사업의 예산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간부급 공무원이 연초부터 중앙부처와 여의도 등을 방문해 국가예산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고, 이날 방문도 현재 중앙부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간터라 국회차원의 힘이 실릴 필요가 있어 전북 소속 국회의원을 만나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이남섭 부군수는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4차로 확장사업과 발효식품 선진 산업화 공유 플랫폼 구축사업,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건립사업 등을 설명했다. 특히 국지도 55호선 확장사업은 현재 순창군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이고, 순창~구림간 국지도 55호선은 강천산 진입도로로, 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국에서 몰리는 관광객으로 인해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로 확장이 가장 시급하고, 지난 8월과 9월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이 예타통과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탄소중립도시 전주를 상징하는 대표건물로 재탄생할 전주자연생태관을 어떻게 채울지 시민들의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전주자연생태관은 오는 19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태관 내부 콘텐츠 구성·운영 방안 등을 수립하기 위한 탄소중립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환경부의 ‘공공건물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 대상지로 전주자연생태관이 선정됨에 따라 전주자연생태관을 탄소중립 교육과 생태체험이 가능한 혁신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공모내용은 생태·미래에너지 체험관, 탄소중립 홍보관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내부 공간 콘텐츠 및 세부 운영방안 등으로,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제안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의성과 적합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한 뒤 총 20여 건을 채택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주자연생태관을 지역의 탄소중립 거점모델로 재구성하는 데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전주자연생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전주자연생태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 거점모델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며 “환경생태 및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스마트폰을 보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스몸비족’ 등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횡단보도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한다.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장변호)는 다음 달까지 총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해 차량 통행량과 보행자가 많은 백제대로 조달청 앞 횡단보도 2개소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를 설치한 뒤 횡단보도 신호등과 연동해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변하면 바닥신호등도 초록색으로 변하게 만들어 보행자들이 바닥만 보고도 신호를 편히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시는 이 같은 바닥신호등이 설치되면 보행자들의 보행 신호 인지력이 향상돼 야간이나 우천 시 전방주시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보행자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은 곳에 차량 접근을 소리로 안내할 수 있는 교통 인공지능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장변호 덕진구청장은 “바닥신호등을 통해 보행자들의 보행 신호 인지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보행자의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설물 개선사업을 꾸준히 펼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내장산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금선계곡 단풍나무의 천연기념물(제 563호) 지정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9일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열렸다. 시는 국가 지정 자연유산이 된 단풍나무의 가치를 홍보하고, 잘 보호해 나갈 것을 다짐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열고 많은 시민이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했고,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주재우 국립공원관리소장, 문화재청과 내장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설과 함께 듣는 단풍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기념행사는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연유산보존협회 고규홍 이사의 자연유산 강의와 경과보고, 지정서 교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내장산 단풍나무의 수령(나무의 나이)은 약 290년으로 추정되고, 수고(높이)는 16.87m, 근원직경(밑동 둘레)은 1.13m, 흉고직경(가슴높이 둘레)은 0.94m이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조선 8경의 하나라고 기록된 내장산의 단풍경관을 이루는 대표 수종으로 단풍나무 단목으로는 전국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경사가 급한 특이환경에서 퇴적층과 하부기반암의 균열부에서 생육함에도 불구하고 생육상태가 양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도내 14개 시군 전체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뉴노멀(New-Normal)시대를 맞아 사람간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2016년 부안군을 시작으로 2022년 무주군, 장수군이 최종 공모 선정되면서 도내 14개 시·군 전체에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건강검진 및 건강상태 면담을 통해 대상자별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한 후 모바일 기기와 앱을 활용해 건강, 영양, 신체활동 등 영역별 전문상담, 개인별 건강 미션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건강검진 결과 비질환자 중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진 성인이다. 단 관련 질환을 진단받거나 해당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을 받지 않아야 한다. 대상자는 먼저 총 3번 보건소 방문을 통해 건강상태 측정 및 건강 위험요인을 확인한 후 신체활동, 영양상담 등 맞춤형 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이 본부 직원 12명을 채용한다. 사회서비스원 정원은 20명으로 이중 원장을 포함해 본부장, 팀장 등은 법인 설립 전에 1차로 채용한 바 있으며, 법인 설립 후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에서 나머지 인원을 채용하는 것이다. 이번 채용하는 직급과 인원은 4급 3명, 5급 4명, 6급 5명으로, 전라북도의 인재 발굴과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공고일 전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북도로 되어 있는 자로 거주지를 제한해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직원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청 홈페이지와 채용 누리집(http://jeonbukpass.torc.co.kr) 등을 참고하면 되고, 응모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채용 누리집을 통해 블라인드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30일까지 블라인드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후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9일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은 직원 20명 전원을 채용한 후 12월 중에 개원식을 개최하고, 재가 서비스를 통합 연계하여 제공하는 종합재가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10일 과학축전 개막식에서 과학기술 진흥과 산업육성에 업적이 뛰어난 과학기술인인 ‘제1회 전라북도 과학기술인 대상’ 수상자를 시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전라북도 과학기술인 대상은 지역 과학기술인을 우대하는 풍토 조성으로 전라북도 과학기술 혁신활동을 촉진하고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전라북도 과학기술인대상 조례’(2020.12.31.) 제정 등을 통해 추진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첫 번째 전라북도 과학기술인 대상자에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성장지원과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한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이 선정되었다. 수상자인 허진규 회장은 2015년부터 친환경 자동차산업 관련 주요 부품소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바가 인정되었다. 2차전지의 주요 부품인 일렉포일을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이끌었으며 수소저장용 탱크 기술은 일본의 도요타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일렉포일 익산공장 증설(1조원 투자), 탄소강 및 합금강 심리스 강관 생산을 위한 임실 일진제강 2,000억원 투자, 수소산업의 핵심인 탄소복합재 수소저장용기 일진하이솔루스 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우리 지역 아동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공적영역이 챙기지 못하는 부분을 수행하는 민간단체들이 많이 있다.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아동을 임시적으로 보호하는 1366 여성긴급전화를 비롯, 아동학대 피해아동과 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치료 및 교육과 사례관리를 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단체가 그러하다. 더욱이 11월 19일은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고, 이후 1주일간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해져 있어, 아동학대를 비롯한 아동안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1호 시책으로‘아동안전 종합대책’을 추진중인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아동안전과 관련한 시민사회 단체와의 현장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8일 1366 여성긴급전화를 방문한데 이어, 11월 9일에는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이형규 위원장과 양기진 위원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하여, 기관운영 과정 중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찰과의 업무연계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 아동보호 전문기관 조자영 관장은 “경찰과의 업무연계는 현장에서 잘 이루어지고 있고,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서, 우리 지역의 아동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10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수소산업의 현주소와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과제를 가늠해 볼 수 있는‘2021 국제수소에너지 전시회’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행사 주요 내용을 보면, ▷ 74개사 350개 전시 공간(부스) 구성 ▷ 국제 수소에너지 포럼 ▷ 수소 규제자유특구사업 성과 발표회 ▷ 유럽·캐나다 지역 수소 기업 및 기관과 연결하는 전자상거래(B2B) 상담회 ▷ 참가업체 신제품·기술 설명회 등이 마련된다. 전북도는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2050 탄소제로 실현을 위해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와 연계한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CO2-free) 생산 클러스터 조성 등 새만금의 비젼을 공유하고 국내외 수소산업 관련 동향을 파악하여 새만금산업단지 투자유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는 새만금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탄소배출이 없는 친환경 그린수소를 생산-저장・운송-활용하는 전주기 수소 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라북도는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2030 세계 수소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국내․외 수소에너지 분야의 주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와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전북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의 획기적 확대‧개선 노력이 시작과 함께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도와 진흥원은 장학사업의 재원을 다변화하고, 개인과 기업이 장학금을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기부‧후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장학제도를 개선했다. 기존에는 개인과 기업이 장학금을 기부할 때 이를 기금화하여 그 이자 수입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그러나 저금리에 따른 기금이자 축소로 장학금 지급 금액이나 지원 대상이 해마다 줄어드는 등 위기가 계속되어 왔다. 이러한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서 진흥원은 올해 10월 ‘진흥원 장학사업 운영 규정’과 ‘진흥원 후원회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특별지정 장학금 제도를 신설했다. 도와 진흥원이 특별지정 장학금 제도 신설하고 적극적 홍보를 시작하자, 곧 ㈜LS(4천8백만원), 한국무역협회(구자열 회장, 1천2백만원), ㈜정석케미칼(김용현 대표이사, 5천만원), 농협 도청점(1천만원) 등에서의 기탁 의사 및 지정 기탁서 제출이 이어졌다. ㈜LS, 한국무역협회(구자열 회장)은 장학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9일 전라북도 농업인의 날을 맞아 ‘2021년 삼락농정 농업人․농촌in 수상작 전시회’를(이하, 전시회) 19일까지 도청사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행사 및 대회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지난 1년 동안 전국 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37점의 수상작을 특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삼락농정위원회에서 제안해 전국 자치단체 중 전북도가 차별화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전북 농업인의 날 행사와 연계해 개최하고 있어 많은 농업인들이 함께하는 전시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보람찾는 농민’ 분야는 제25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가 방역 및 질병 발생 등을 모니터링하는 ICT 구축으로 AI 등 방역활동을 강화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참프레 고흥열 대표, 종자 채종기술 정립 및 전파를 통한 농가 경쟁력 제고에 앞장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제시 장수용 씨 등 10점을 전시한다. ‘제값받는 농업’ 분야에는 증류 방식 추출기로 꾸지뽕 기름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취약 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농식품 가공체험 가업 승계농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9일 최근 중국발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도내 요소수 수급 상황 점검 및 비상 대응을 위해 TF팀을 긴급 가동했다. 최근 중국이 석탄가격 상승, 전력난 등을 이유로 10.15일부터 요소 수출전 상품검사 실시를 의무화하며, 중국산 요소 수입이 사실상 중단되어 국내 차랑용 요소수 공급에 영향을 주고 있다. 요소수는 경유 차량 및 철강 제조업체에 등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사용되는 촉매환원제이다. 수요의 90%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에서는 화물트럭 운행 중단 등 물류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 차원의 요소수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부지사를 팀장으로 하고, 소관 12개 실국장이 참여하는 비상대책 TF를 구성했다. TF팀은 11.10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기획운영반, 실행반, 지원반으로 구성하여, 정책기획관실에서는 대응전략 수립 총괄 및 회의운영, 정부 동향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실행반은 환경녹지국이 주관으로 요소수 매점매석 등 불공정거래 행위 단속, 행정·공공기관 요소수 필요물량 조사, 요소수 제조사 협의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재해·재난 대응 장비, 농기계, 민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9일 ‘제조분야 친환경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농어촌공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orea Conformity Laboratories, 이하 KCL),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CL은 연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부지 4,950㎡를 매입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사업추진을 위한 개방형 실험실(OPEN LAB)을 구축하여 화학 기반 및 EV(전기 자동차)용 소재·부품 분야 제조기업 대상 성능평가와 안전관리 통합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산업부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선정평가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월 15일 인천·울산과 함께 군산지역이 최종사업 부지로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까지는 전북도와 군산시, KCL이 신규사업 발굴과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긴밀한 공조 체계를 형성하고 적극 대응하였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사업추진으로 구축되는 개방형 실험실은 일정 교육을 이수한 기업의 직원들이 장비를 예약하고 친환경적 소재의 개발과 생산을 위한 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가운데 전북도가 그간 침체된 관광산업 불 지피기에 나선다. 전북도는 철저한 관광지 방역관리 속에서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 방역 수용 태세 확립과 ‘청정·안전 여행지 전북’에 대한 전방위 마케팅을 펼쳐 관광산업 생태계 회복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먼저, 전북도는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 방역요원 297명을 관광지별로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거리두기가 가능한 안심관광지인 ‘청정‧안전 전북’ 콘텐츠 기반의 생태관광, 한눈에 보는 전망대, 고택관광, 차박캠핑, 체험관광 등 5개 테마별 관광지 60개를 발굴해 적극 운영한다. 군산 청암산 에코랜드, 정읍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등 코로나19에서도 안심하고 전북의 아름다움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발굴해 추천하고 있다. 아울러,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23개소에 국비 44억 원을 투입해 관광지 환경도 개선했다. 2022년에는 전주 동물원, 남부시장 등 9개소를 대상으로 국비 22억 원을 투입해 관광지 환경 개선에 나선다. 야영문화 선호 MZ 세대를 위한 야영장(131개소)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에서는 9일 원장과 직원들이 참여하여 적극행정 공감 토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적극행정 추가 발굴 과제의 적정성 여부 및 기존 안장체제에 대한 발전방안에 대하여 직원 간 피드백을 통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국립임실호국원(원장 박영숙)은 “회의에 참석해보니 직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인상 깊었고, 직원들 간 피드백을 통해 발굴된 과제 및 안장업무에 대해 보완할 점을 찾을 수 있어서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언급하며, “추후에도 지금과 같은 열정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체험관이 4차 산업기술기반인 VR, AR 등 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다양한 계층이 이용 가능한 융복합 테마체험시설로 새단장을 하고 9일 재개관한다. 신재생에너지테마체험관이 다시 문을 여는 것은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의 여파로 휴관을 시작한 지 1년 9개월만으로 휴관기간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새롭게 리모델링된 신재생에너지테마체험관은 스토리가 구성되어 있어 1층부터 3층 순서대로 관람하여야 하며, 스토리 이해도와 체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타임별 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테마체험관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암흑으로 뒤덮일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체험자들이 신재생에너지 체험을 통해 청정 에너지를 모아 지구를 구하는 것이다. 층별 체험내용을 살펴보면, 1층에서는 프리쇼 영상을 통해 블랙아웃 현상을 간접 경험할 수 있으며, 2층에서는 새만금에서 어떤 방법으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지 AR(증강현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8개의 재생에너지와 2개의 신에너지 체험을 완료하면 3층에서는 VR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 그리드 미래도시를 체험 할 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수성동주민센터는 지난 7일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홀로 지내고 있는 중장년 가구로 알코올 의존과 저장강박증으로 아파트 출입문부터 베란다까지 온갖 쓰레기를 쌓아둬 악취와 벌레가 발생했다. 특히 쓰레기더미 틈사이에서 취식하고 잠을 자는 등 화재와 안전사고의 위험이 컸고, 이에 수성동주민센터는 대상자 면담과 가정방문을 실시 후 정읍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복)와 채움늘봉사단(회장 이봉래) 봉사단과 연계해 약 5t 분량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내장상동은 지난 8일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주민자치회(위원장 이복생)와 나누미봉사단(단장 김영수),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열악한 환경의 집 안팎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가구는 장애와 질병으로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못해 집안이 쓰레기 더미로 뒤덮여 위생적으로 매우 취약한 상태였고, 이에 어려운 사연을 접한 주민센터 직원들과 봉사자들이 직접 나서 방역 소독과 집안에 쌓인 쓰레기 수거, 묵은 때 등을 제거했다. 도움을 받은 주민은 “장애가 있는 데다 몸까지 아파 쓰레기를 치우지 못했다”며 “악취 때문에 생활이 불편하고 주변 이웃들에게도 미안했는데 봉사자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상민 동장은 “바쁜 일상 가운데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발굴에 힘써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지난 8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밝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예방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고, 더불어 위계적인 조직 문화에서 벗어나 타인을 배려하는 밝은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을 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위원회 폭력 예방 전문 김명륜 강사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훈련 및 젠더 폭력 이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과 성인지 능력의 필요성, 조직 내 성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규범 등에 대해 안내했고, 이어 4대 폭력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인권 의식 강화를 통한 4대 폭력 근절의 비전 등을 제시해 교육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성희롱 예방 교육 등 방지 조치) 등 개별법에 의해 시행하는 의무교육으로, 지난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사이버 교육으로 진행한 바 있다. 최재용 부시장은 “간부 공무원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4대 폭력 예방에도 앞장서 주실 것과 책임과 역할 인식을 통해 건강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정읍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2021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원 대상자의 부실한 식생활을 보충하고, 타인과의 대화가 거의 없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정서지원과 생활 안정을 돕겠다는 취지이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부인인 오명숙 여사를 비롯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문고 회원, 지역 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궂은 날씨에도 배추 절이기부터 채소 다듬기, 각종 양념 재료 등을 손수 준비해 3,5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고,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약 1,000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받으시고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구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내장산의 단풍절정기를 맞아 탐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6일과 7일에는 4만명이상의 많은 탐방객이 몰렸으며 단풍절정기인 12일까지 탐방객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부 내장산 집단시설 지구를 비롯한 관광지에서 바가지요금, 호객행위, 불법 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고, 이에 따라 시는 지역의 관광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5대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풍철 행락질서 확립 기간을 오는 14일까지 7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바가지요금과 호객행위, 불법 노점상행위, 각설이 고성방가 등 고질적인 문제 속에 실추된 내장산 이미지를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홍보와 단속을 병행해 단풍 관광객의 각종 불편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을 찾는 단풍 관광객에게 힐링·케어·감동 관광도시로 다시 오고 싶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행락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읍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지역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전국한우협회 순창군지부(지부장 김영옥, 이하 순창한우협회)는 지난 9일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소고기 53kg(금21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순창한우협회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소고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순창한우협회는 지난 설 명절과 5월에도 소고기와 곰탕을 기탁하는 등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고기를 기탁해 준 순창한우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매년 증가하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순창사랑상품권 2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순창군에 거주하는 만70세 이상(1951년 출생자까지) 운전면허 소지자로 원동기(이륜자동차) 면허 소지자도 가능하고,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당사자가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상품권 지급은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로 지난해처럼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반납 의사가 있는 경우에는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순창군 최형구 경제교통과장은 “아직도 면허 반납 지원제도 운영을 모르시는 분이 많다.”면서 “고령운전자 본인 및 가족들의 관심이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건강장수사업소가 지난 8일 쉴랜드 세미나실에서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와 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한 유기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강장수사업소 김인숙 소장과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이동수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부속기관으로 현장 중심의 산림복지 효과를 과학화하는 연구를 비롯해 산림치유자원의 빅데이터 구축, 치유음식문화의 다양화와 확산 등 과학적 실용화를 선도하고 연구하는 기관이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산림치유자원 조사 연구 및 DB구축을 위한 공동노력 △산림문화 휴양서비스 기반 구축 및 강화에 관한 상호 자문과 지원 △산림복지 효과 연구를 위한 상호 교류 △산림복지 프로그램 공동 효과검증 및 효율화 향상 노력 등을 담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전문기관과 손잡고 산림치유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전 국민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성화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김인숙 건강장수사업소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물좋고 공기좋은 순창군이 다양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올해 임용된 49명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와 직무 이해 향상 및 교육을 통한 소통과 공감, 팀워크, 자기계발 역량강화 등을 높여 공직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첫날은 신규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실무지식을 각 분야 주요 담당계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설명하는 방식으로,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에 대해 이해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먼저 ‘기획,보고서 작성방법’에 대해 이영종 기획계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국가예산확보 및 예산실무’에 이석기 예산계장이, 공무원의 의무.금지사항에 관해 김윤석 감사법무계장이 강의를 이어갔다. 또 이태호 경리계장의 ‘회계실무’, 오정곤 행정계장의 ‘인사,조직실무’, 김희정 서무계장의 ‘공무원 복무관리’와 조명훈 공무원노조지부장의 ‘공무원 노조관리’를 끝으로 강의를 마쳤다. 둘째 날에는 위탁기관에서 ‘팀 가교 역할 및 소통과 성과’, ‘직장근무 예절매너와 친절교육’, ‘인문학 특강’, ‘비젼 드로잉 팝아트’ 체험학습 등의 시간을 가졌고, 특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 ‘2021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이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번 상담홍보전은 ‘전라북도 귀농귀촌 온에어’라는 주제로 ‘비대면 화상 및 전화상담’, ‘토크콘서트’, ‘유튜브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간 진행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AR(증강현실)을 활용한 귀농귀촌 정책 홍보는 이번 행사기간에 온라인플랫폼 방문객이 1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농촌지역을 새로운 일터’로 인식하는 젊은 세대의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반영되었다는 평가다. 또한, 온라인상담에 참여한 13개 시군 귀농귀촌지원센터 담당자와 멘토들이 300여 명의 도시민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시군별 지원정책 △지역정보 △주거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필수 정보는 물론, 다양한 여건과 상황에 따른 경험과 조언을 아낌없이 제공했다. 온라인 화상상담을 신청한 서울의 A씨(34세)는 ”청년 창업을 꿈꾸며 전북에 귀촌을 준비하고 있다“며, ”멘토멘티제 운영과 생활기술 실용교육 등 전라북도만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안내받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상담홍보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이환주 남원시장이 지난 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6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성의 권익과 지위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시장은 3선 지방자치단체장을 역임하면서 여성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시상하게 됐다. 실제로 이 시장은 2012년 ‘여성이 살기좋은 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성평등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여성의 성평등 기반을 확립해왔으며, 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 전북 최초 둘째아 이상 무료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왔다. 특히 이 시장은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등을 통한 여성의 일자리 창출, 여성폭력 예방과 여성 안전 환경 조성 강화에 노력하는 등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권익 증진에 기여해왔다. 시는 이 시장의 이러한 공로 등이 높이 평가돼 제56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환주 시장은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등 다양한 여성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학원연합회(회장 최은영)는 지난 9일 7번째 춘향장학재단이사장(이환주 남원시장)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최은영 회장과 학원연합회 임원들이 함께한 이날 이환주 이사장에게 남원 교육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장학재단의 지원 사업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환주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학원들도 운영에 많은 영향이 있을 텐데 교육 나눔 바우처 사업 협업을 통하여 저소득층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보고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특히 지난 11월 1일 코로나19 방역수칙준수 학원교육분야에서 도지사 표장을 수상하는 등 학원을 찾는 학생들이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여 모범사례를 보여주는 학원연합회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남원시학원연합회는 경제적 부담으로 학원수강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남원시와 협력하여 학원비를 지원하는 교육 나눔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라북도의 보물 옥정호가 전국적인 관광브랜드로 탈바꿈한다. 임실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대표적인 관광브랜드로 널리 알리기 위한 ‘옥정호 홍보방안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 군은 최근 심 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갖고, 다양한 홍보방안 연계와 구체적인 사례 등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내년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에 대비해 지난 7월부터 4개월여간 진행됐다. 붕어섬 출렁다리가 개통되면 전국적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양한 홍보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용역은 관광사업을 알리는 홍보계획이 아닌, 임실을 대표하는 지역브랜드로서 옥정호를 알리는 브랜드 강화 목적을 갖고 있다. 옥정호 이미지 분석과 옥정호 주변 상인 및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의 인터뷰도 함께 진행됐다. 주요 발굴과제를 보면 옥정호 시대 개막에 어울리는 브랜드 네이밍과 상징 조형물, 젊은 물안개길 활성화, 음식 및 기념품 개발, 사진 스팟 발굴, 음식 특화 거리 지정 등이다. 옥정호가 친환경 발전을 지향하는 만큼 모든 제품이 재사용되도록 장려하는 '제로 웨이스트'와 조깅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가 김장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펼쳤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사업은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와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임실지부 회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하여 이른 아침부터 재료 손질을 시작해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로 마련된 김장김치는 임실읍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30가구(300kg)에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방문으로 말벗 서비스 등을 실시하며 직접 전달했다. 박만식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지만, 지속되는 코로나19와 경기 불황으로 취약계층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는 올 한해 특화사업으로 원룸촌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및 제철 김치 나눔, 행복 모아 드림(추석 명절 식료품 꾸러미 지원) 사업과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사업 등을 펼쳤으며 민․관 협력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제공되도록 앞장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육’을 시작했다. 총 3개 마을(임실읍 갈마경로당, 청웅면 발산경로당, 오수면 평당경로당)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이달을 시작으로 매주 2회씩 진행되며, 총 28회 진행 후 내달 초 마무리 예정이다. 치매로 진단받거나 치매 고위험군을 제외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수칙 및 치매 3⋅3⋅3 교육, 치매예방운동법 및 체조 교육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치매 발병을 감소 및 지연시킨다.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또는 예방접종 완료자)인 강사들이 교육을 진행하는 등 모두 코로나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체조와 운동 등 다양한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치매 걱정 없고, 노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얻고, 꾸준하게 건강관리를 하셔서 치매에 대한 불안과 걱정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대기오염측정망 신뢰도 제고를 위하여 대기오염측정소 2개소 및 대기오염정보알리미 7대를 지난 9일부터 4일간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군에서 운영 중인 도시대기 대기오염측정소 2개소는 임실읍 청소년문화의 집 및 관촌면사무소 각 건축물 상부에 설치되어 있다. 전문 측정기기를 통해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풍향 등 기상자료 4개 항목을 측정‧분석하고 있다. 또한 대기오염정보알리미 7개소는 임실을 대표하는 주요 명소이면서 유동 인구가 많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사선대생태공원, 오수의견공원, 옥정호국사봉, 성수산자연휴양림, 임실군청 버스승강장, 관촌버스터미널에 설치되어 있다. 가까운 측정소에서 측정된 대기오염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받아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노약자나 어린이 등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색상과 이미지를 활용하여 표출하고 있다. 이번 대기오염측정망 시설 점검은 측정소 내 측정기기 적정 가동 여부 및 알리미 수시‧표출 정상 여부 등을 확인한다. 심 민 군수는 “관내 설치‧운영 중인 대기오염측정망 시설 점검을 통해 대기질 정보 신뢰도 제고 및 대기오염으로 취약한 계층(노약자, 어린이 등)에게 특히 많은 도움이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장(치안감 이형세)은 지난 2일 전주 낙수정 군경묘지를 시작으로 정읍, 장수 등에 산재한 내고장 경찰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경찰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지역 내고장 경찰역사 순례길은 정읍칠보 충혼탑, 차일혁 경무관 추모흉상, 지리산충혼탑, 산서 호룡보루, 낙수정 군경묘지, 전북경찰청 추모관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고, 이형세 청장은 낙수정 군경묘지를 시작으로 전북청 추모관까지 6개 지점을 탐방했다. 북한군의 만행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경찰과 향토수복 대원들이 필사적인 전투를 벌여 15명이 산화한 장수 호룡보루, 남한 유일의 수력발전소인 칠보 수력발전소를 2,500여명의 빨치산이 포위하자 적은 수의 병력으로 발전소를 지켜내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여 경찰, 향토방위대 등 69명이 산화한 칠보 충혼탑, 지리산으로 숨어든 빨치산들의 양민학살과 약탈 방화 등 갖은 만행을 소탕하기 위해 전투를 벌이다 산화한 경찰 3,342명, 군인 1,231명, 민간인 2,714명 등 총 7,287위를 기리기 위해 건립한 지리산 충혼탑 등 경찰역사는 물론 호국보훈경찰의 의미를 두루 살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형세 청장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2022년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를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시·군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신청장소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이다. 다만, 농지가 여러 시·군에 있는 경우 각각의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하여야 하며, 농지가 같은 시·군 내 2개 이상 읍·면·동에 있는 경우 그 중 하나의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농업인 편의를 위해 농업인이 작성한 신청서를 이장, 공급희망 농협, 작목반장을 통해 관할 읍·면·동에 제출할 수 있다. 지원대상 비료는 총 5종으로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을 지원하게 된다.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10a당 2,000kg(100포)을 초과 신청할 수 없다. 지원혜택은 20kg 1포당 전환보조금 1,000원과 시군비 600원을 포함 최대 1,600원까지 지원되며 신청기한 내에 신청한 물량에 대해서만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양개량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