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정연구원이 고양시, LX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정보교육원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 3자는 3월 23일 고양시청에서 '공간정보 실증연구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삼자 간 업무협약에서 기관별 역할은 다음과 같다. 고양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데이터를 제공하고, 고양시정연구원은 지역 현안 분석을 위한 연구계획을 수립한다. LX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정보교육원은 고양시정연구원과 공동연구를 추진하며, 다양한 공간정보분석 및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 또한 공간정보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분야에 대한 협력도 이루어진다. 앞으로 이번 업무협약에 근거한 구체적인 사업은 고양시 빅데이터팀, 고양시정연구원 데이터센터, 국토정보교육원 교육기획실이 실무진이 되어 추진할 계획이다. 각 기관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정연구원 정원호 원장은 “이번 협약이 고양시의 공간정보를 비롯한 지역 현안을 객관적ㆍ실증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이러한 실증적 연구가 고양시정을 더욱 체계화하는 데 도움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일간지 남도일보(회장 정창선)에서 역사소설 ‘깃발’ 200권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도서 ‘깃발’은 언론인 출신 이계홍 작가가 임진왜란에서 병자호란까지 조선을 지킨 충무공 금남군 정충신(1576~1636)의 일대기를 그린 전5권의 장편소설로 남도일보를 통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연재됐던 작품이다. 동구의 중심지인 금남로의 명칭은 ‘금남군’의 시호(諡號)를 받은 정충신 장군에서 유래됐을 만큼 동구의 중요한 역사적 인물로 알려져 있다. 동구는 기증받은 도서를 많은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책정원, 인문학당 등 다양한 장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남도일보 관계자는 “60년 중 44년을 무장으로 살며 나라를 지켜온 정충신 장군의 일대기를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적 발자취를 느끼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도서를 기탁해주신 남도일보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교육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강원도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해외전담여행사 대표단을 초청, 국제관광 활성화 간담회와 상품개발 팸투어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관광 본격 재개 대비에 따른 관광수요 재창출 대책마련을 위해 강원도 36개사 해외전담여행사 대표단과 한국관광공사, 플라이강원, 강릉시 등 유관기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드 코로나 해외 주요시장 동향과 업계 대표단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 향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민관 공동마케팅을 본격적 실시할 계획이다. 강원도 해외전담여행사는 2019년부터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동남아, 중화권, 일본, 구미주 등 시장별 총 36개 인바운드, 글로벌 OTA여행사로 구성, 이들 여행사는 코로나19로 국제관광이 멈추어 있는 동안에도 국제관광 재개대비를 위해 강원도 체류형 상품 약 100여개를 개발하여 이들 여행사가 보유하고 있는 해외 주요시장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특히, 지난 한국과 싱가포르간 여행안전권역 시행에 따라 체류형 강원관광 상품을 싱가포르시장에 즉시 출시하는 등 관광객 모객을 하는데 있어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3월 24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3개 부문에 147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본 사업은 지난 1월 24에서 2월 8일 까지 16일간에 걸쳐 사회적기업을 대상을 공모 신청을 받은 결과 15개 시군에서 201개 기업이 접수하였으며, 그간 해당 기업들에 대한 현지실사와 심사위원들의 면밀한 심의를 통하여 ▲ 일자리창출사업에 73개 기업, 195명 ▲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45개 기업, 612백만원 ▲ 시설비 지원사업에 29개 기업, 260백만원 지원을 최종 확정하였으며, 빠르면 4월 초부터 사업비가 시군을 통하여 집행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일자리창출에 따른 최저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로 근로자 1인당 1백만원 내외의 보조금을 지급받게 되며, 사업개발비는 주로 기업 제품 홍보 및 홈페이지 구축 등에 지원되며,시설비는 기업에서 필요한 소규모 시설 설치나 장비 구입비로 활용되게 된다. 최기용 경제진흥국장은“사회적 경제기업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 계층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도내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성장 기반이 마련되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문화도시 청주가 기록문화를 주제로 한 예술표현활동 지원으로 3년차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기록문화 예술표현활동 지원' 공고로 2022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공고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청주지역 예술가와 단체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던 ‘기록문화 예술창작‧발표지원’의 후속으로, 청주의 역사와 문화 등 기억·기록을 소재 및 주제로 하는 예술 창작 표현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문화도시조성사업 3년차에 접어든 올해는 창작 콘텐츠의 질적 성장과 고도화를 위해 기존의 소액 다건 지원 방식을 탈피해 ‘선택과 집중’방식으로 전환하고, 올해 말 전문 평가단의 모니터링 결과 공유회를 통해 청주의 문화예술생태계를 진단하는 등 환류시스템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음악, 무용, 연극, 전통) 분야에 총 지원규모는 1억 500만원이며 총 20개 내외 작품을 선정한다. 예술표현활동 건별로 개인에는 지난해 250만원에서 상향한 300만원을, 단체에는 최소 400만원에서 최대 1,200만원까지 장르별 특성을 반영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청사 이전 준비를 위해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벚꽃 개화 시기인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2주간 외부인 청사 출입을 통제한다. 도청 정·후문 등에서 출입 목적을 확인한 뒤 청사 출입 조치하며, 주말에는 출입 통제 후 정문 초소만 개방할 예정이다. 이 기간 불법 노점상과 불법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또 벚꽃 관람 자제 입간판과 현수막을 도청 정·후문과 주요 산책로에 설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축제는 운영하지 않으나, 벚꽃 개화 시기에는 전국 불특정 다수의 관람객이 모일 우려가 있다”며 “방역을 위해 봄꽃 관람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 봄꽃축제를 개최하지 않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교육 콘텐츠 제작부터 박람회 지원까지 ‘에듀테크콘’이 귀환했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4월 12일까지 ‘에듀테크콘’에 함께 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듀테크콘’은 교육과 ICT기술을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창작 저변 확대 및 우수 교육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교육콘텐츠 제작 및 시장진출을 위한 사업화 지원에 무게를 두고 진행된다. ▶신규 개발 지원 ▶후속 개발 지원,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공모에서 ▶신규 개발 지원 대상은 교육콘텐츠 개발 관련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충북도내 3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총 3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3000만 원씩 지원한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최종 선정 시 충청북도 내 사업자 등록이 필수다. ▶후속 개발 지원 대상은 에듀테크ㆍ에듀테인먼트 관련 보유 콘텐츠의 고도화 및 시장진출 계획을 가진 기업으로, 2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1000만 원씩 고도화와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두 분야 모두 최종 선정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지원을 비롯해 기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아동양육시설 늘푸른아동원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청주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정부의 일상회복정책 추진으로 감염병이 취약한 아동의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청주시는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강화를 위해 아동양육시설 4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결정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4월 1일까지 아동복지시설 담당자가 아동양육시설 4개소를 방문해 방역실태와 대응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이번 점검 결과를 통해 아동복지시설의 방역체계를 확인하고 아동복지시설 내 감염 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가회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가회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위원 2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임원선출, 2022년 가회면 주민자치위원회 전반적인 운영 개요와 공모사업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가회면 주인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는 허종홍 전 합천군의회 의장이 선출됐으며, 허종홍 위원장은 “주민들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말 장터 운영, 유휴농지 경관보전 식물 재배 등 향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허태숙 가회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주민자치위원에 자원해 주신 위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잘 이끌어 주길 바라며, 면에서도 주민자치센터의운영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신원면은 각종 재해예방을 위해 지난 24일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소규모 공공시설은 '도로법', '하천법'등 특정 법률에 따라 관리되지 않는 시설물로 소교량, 세천, 낙차공, 취입보, 농로 마을진입로 등이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자주 접하는 시설이지만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시설 파손 시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이번 점검은 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세천 등 47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점검 결과를 재난관리업무포탈에 현행화했다. 또한, 점검사항 중 현장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예산을 활용 정비방안을 수립하여 우기 전 정비 계획이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소규모 공공시설이 주민 안전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재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주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