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과 대구광역시달성교육지원청은 3월 신학기를 맞이해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예방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3월 21일부터 4월 6일까지 관내 173교 중 작년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총 80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3월 21일부터 3월 24일까지 관내 전체 94교 중 직영급식 학교(유치원) 39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미생물 검사는 교육지원청 담당 공무원이 직접 학교 및 유치원을 방문해 급식기구 중 사용 빈도가 높은 ▲칼, ▲도마, ▲식판을 대상으로 검체를 수거해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 검출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한 학교는 급식기구에 대한 살균 및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부적합 기구는 즉시 사용 중지하여 다시 검사를 의뢰해 최종 ‘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에만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해빙기를 맞아 최근 보름여간에 걸쳐 관내 공동주택 127개 단지와 옹벽 및 급경사지 43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지반이 얼었다가 녹는 현상이 반복되며 봄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민간 건축사와 토질 및 기초기술사, 구 관계자 등으로 이뤄진 민관 합동 점검반이 공동주택 단지 내 건축물의 침하 여부, 주요 구조체의 손상·균열 여부, 옹벽의 균열 및 전도 여부 등을 점검했다. 구는 조치가 필요한 사항을 해당 관리 주체에 통보해 신속한 보수·보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가 제38대 시정 출범 1년을 앞둔 시점에 ‘15분 도시’를 부산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비전, 철학으로 설정하고 그간 추진해 왔던 다양한 노력을 돌아보며 시민과 함께 재도약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먼저, 23일 오후 2시에는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박형준 시장이 15분 도시 부산의 개념과 그동안 추진해왔던 15분 도시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글로벌 15분 도시들의 보편성과 부산의 특수성을 반영한 ▲15분 도시 부산의 개념도 설정했다. 부산이 추구하는 15분 도시는 도보·퍼스널 모빌리티·대중교통을 이용해 생활편의시설과 서비스를 15분 안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생활권 도시’이다. ▲접근성·연대성·생태성 등 3대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아홉 개의 정책분야를 구분한 개념도도 발표했다. ▲인식-확산-관리의 단계적 실천을 통해 비전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서, 오후 3시 벡스코에서 개최한 식전 행사에서는 드립커피 시연과 체험과 함께 공감정책단과 시민들이 ‘15분 도시 부산 모자이크 퍼즐’을 완성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오후 4시에는 박형준 시장과 공감정책단과 시민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트로트 가수 김호중 팬카페 봉사동호회 '셀럽 아리스' 에서는 지난 3월 23일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통영시 장애인 체육회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지난 2월 28일 통영시 장애인 체육회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두 번째로 봄이 찾아오듯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더욱 빛을 발하였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셀럽 아리스의 회원들은“통영시장애인체육회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김호중의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다시 한번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장애인의 체육 발전과 복지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미약하나마 온정이 넘치고 사랑이 흐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조하겠다.”라고 밝혔다. 통영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2월말 기부에 이어 이번 기부까지 결정해주신 김호중 팬카페 회원 분들의 따뜻하고 선한 마음이 통영시 장애인 체육발전에 큰 도움이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3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3일간 동부 교육복지 네트워크 '해피링크' 운영 설명회를 실시했다. '해피링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수성구, 동구, 중구 지역 내 114개 학교와 지자체, 복지관, 상담센터 등 지역사회의 전문기관 약 30여 곳으로 구성된 동부교육지원청의 교육·문화·복지의 통합지원망이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역구(동구, 중구, 수성구)별로 나눠 3일간 운영하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담당자들은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지역유관기관 담당자들은 동부교육지원청 지정 장소에서 Zoom을 통해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민·관 지역유관기관에 대해 이해 증진을 통한 연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구시청 희망복지과 박만원 주무관이 ‘공공 영역에서의 사회복지서비스 이해’라는 주제로 사업학교와 지역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먼저 연수를 실시했고, 이어 지역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해당 기관의 사회복지 서비스와 학교 간의 연계를 위한 실제적인 방법과 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대구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3일 용산역사박물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날 행사는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주요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개회, 경과보고, 축사, 건립유공 표창, 퍼포먼스, 전시관람 순으로 50분간 진행됐다. 용산역사박물관은 1928년에 지어진 옛 용산철도병원 건물을 활용, 용산의 역사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담아 재탄생시킨 지역사 전문 박물관이다. 건물이 2008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만큼 붉은색 외부 벽돌, 철도병원 내부 흔적을 보존하고 창호·스테인드글라스 등의 복원·보수작업을 거쳐 기존 시설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현재의 박물관으로 탈바꿈했다. 지상 2층, 연면적 2275㎡ 규모에 내·외부는 전시, 교육, 조경, 수장, 사무, 공용 공간으로 구성됐다. 동시 수용인원은 490명, 쾌적하게 관람 가능한 인원은 100여명이다. 전시는 ‘보더리스(Borderless, 경계 없는) 용산’을 주제로 한 상설전, 역동적으로 변화해 온 철도병원의 역사를 담은 특별전을 만나볼 수 있다. 곳곳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가상현실, 터치패널 등 체험 요소가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용산역사박물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민원인의 폭언으로부터 교직원 인권 보호를 위해 전 기관에 전화녹음시스템을 통합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전화 녹음은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준수하여 민원인이 욕설, 협박, 성희롱발언 등을 할 경우에 녹음 하도록 하였으며, 녹음 때에도 민원인에게 녹음 사실을 사전 고지 후 녹음을 하게 된다. 또한 4월부터 자동응답시스템(ARS) 및 통화연결음(컬러링) 서비스를 관내 학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민원인이 학교 대표전화로 전화를 하면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연결되어 학교에서 설정한 자주 사용하는 전화번호가 안내되고 민원인은 원하는 번호를 누르면 바로 연결이 되어 통화를 할 수 있다. 또한 개인별 전화번호는 통화연결음(컬러링)을 설정하여 단조로운 대기음을 대신하여 개별 업무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안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학생이 참여하여 직접 녹음한 친근한 목소리 적용을 확대하여 민원인에게 더 정감 있는 안내를 하여 만족도를 높여 갈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민원인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욕설·폭언 등으로부터 민원인 및 교직원을 상호 보호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교육복지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보다 촘촘하고 빈틈없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교육복지안전망을 재설계·강화한다고 밝혔다. ‘다품복지망’은 ‘한 학생도 놓치지 않고 다 품는 행복한 교육복지 안전망’이라는 뜻이며, 2022년 주요내용은 ▲다품복지망 4개 사업 추가, ▲시교육청 홈페이지 다품복지망 개선, ▲다품복지망 로드맵 제작ㆍ배부이다. 2022년 ▲다품복지망은 ①교육복지안전망 사업, ②학습비 특별지원 사업, ③글로벌 탐구 미래삶 프로젝트, ④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 기존 대비 4개 사업을 추가해 5개 분야 39개 사업으로 구성하였다. 먼저, ①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은 혼자서는 해결하기 힘든 복잡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초-중-고 성장과정을 살피고 지원방법을 찾아 지속적으로 돕는 사업으로, 교육지원청별 교육복지사 1명을 증원해 운영한다. 특히, 방학중 방치되는 학생이 없도록 취약계층을 확인하여 가정방문, 주거환경 개선, 교내ㆍ외 프로그램 연계, 지역사회 연계 등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②학습비 특별 지원은 저소득층 학생(교육급여 대상자)의 학습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성산도서관(과장 강문선)에서는 시민의 인문 정신 함양과 지역의 인문 진흥을 위해 매년 성산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성산인문학 제1주제는 ‘내 삶의 이야기, 클래식’으로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1주제인 ‘내 삶의 이야기, 클래식’ 강좌는 (사)경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강만호 단장을 초빙하여 클래식에 대한 불편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고, 클래식이 일반 시민들의 행복한 삶의 도구로서 중요한 가치를 발견하여 스스로 클래식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강좌는 4월 13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14:30에 운영되며, 첫 강의로 ‘클래식이라는 이름의 권력’을 시작으로 총 5회 진행된다. 강좌 신청은 성산도서관 홈페이지(20명) 및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성산도서관에서는 성산인문학을 통해 시민이 일상의 여유를 찾고 인문 교양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제2주제(‘중국의 셰익스피어’, 차오위(曹禺)이야기), 제3주제(현대 철학에게 삶의 의미를 묻다)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동장 한석택)은 지난 24일, 국제와이즈맨 수원클럽(회장 최두성)에서 금곡동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국제와이즈맨 수원클럽에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최두성 회장은 “온정과 도움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자 후원하게 되었다. 이런 정성과 사랑이 전해져 우리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한석택 금곡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국제와이즈맨 수원클럽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관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