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운행 정지 승강기의 불법운행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정기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관내 승강기 총 3,628대 중, 안전검사를 받지 않았거나 안전검사 불합격으로 운행이 정지된 승강기 41대이다. 구는 ▲ 승강기 불법운행‧운행정지 표지부착 훼손실태 ▲정기검사‧자체점검 미실시 여부 ▲승강기 사고배상 책임보험 가입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로 위험요인을 신속히 예방하고, 불법 운행했을 경우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내려 승강기 안전관리실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승강기 안전관리법'에는 안전검사 미실시‧불합격 및 휴지 승강기 운행정지 명령 위반 시,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운행정지 표지 미 부착 시에도 과태료 200만 원이 부과돼 비교적 강력한 행정처분이 시행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승강기는 구민들이 늘 이용하는 안전관리 시설인 만큼, 향후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승강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가 서대전광장 내 위치한 숲 체험센터에서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서적 교육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4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6월 본격 운영에 앞서 시범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 선호도를 점검하고 새로운 수요를 예측해 아이들에게 숲 체험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도심 속 새로운 여가방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다육정원 화분 만들기, 이끼식물 액자 만들기 등으로, 대상별 체험위주의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중구청 누리집 또는 현장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평일 오전반(오전 10시~12시)과 오후반(오후 2시~4시) 1일 2회 무료로 시범 운영한다. 박용갑 청장은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숲체험을 통해 정서적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한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매양중학교 학부모회 회원들은 지난 23일 광주시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손뜨개 수세미 240개(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매양중 학부모회는 지난 2019년부터 손뜨개 모자, 손뜨개 수세미 등을 직접 만들어 기부하며 자녀들에게 이웃사랑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김민정 매양중 학부모회장은 “학부모들이 모여 한땀 한땀 정성을 담아 만들었다”며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매양중 학부모회 손뜨개 수세미가 인기가 많아 대상자들에게 나눠주면 너무 좋아한다”며 “매년 따뜻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로 정성을 담은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가 바이오에 특화된 창업지원시설인 ‘(가칭)대전바이오창업원’을 전민동 일원에 구축하고 2026년부터 바이오창업의 혁신거점으로 본격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새로 구축되는 창업원은 세계적 바이오 기업들을 배출하는 미국 보스턴 바이오 랩센트럴과 대전의 바이오 생태계의 유사성에 착안하여 기획된 것으로 대전 바이오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나간다는 전략이다. 시는 기존의 창업지원 시설과 달리 입주단계부터 투자유치로 바로 연결될 수 있는 창업 특화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바이오 창업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실험하여 사업성을 검증받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출연연의 연구개발능력,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지역 대학의 우수한 기술과 연구인력, 충남대병원 등 수준높은 임상병원을 활용해 대전만의 바이오 특화단지로 조성해 성공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하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등 관련 핵심주체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인‘대전바이오창업원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8일 킥오프 회의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2기 청렴도민감사관 위촉식과 함께 직무연수를 24일(목) 오전 11시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실시한다. 제2기 청렴도민감사관은 지난 2월에 공모를 통해 선발된 교육·행정·건축·소방·회계·보건·방과 후·급식 등 각 분야별 전문가 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022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2년이다. 2022년 올해 청렴도민감사관은 총 33개교의 종합감사에 직접 투입되어 학사운영, 회계·계약, 시설공사·안전관리 등 학교현장에 대해 다양한 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청렴 제주교육추진단 활동 등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반부패·청렴활동에 참여하고 교육정책이나 제도 개선 의견을 제시하여 도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감찰과 모니터링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중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업체당 25만 원을 지급하는 특별지원금 신청을 다음 달 8일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지급되고 있는 특별지원금은 지난해 말 인천시 일상회복·민생경제 지원대책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직·간접적 영업 손실 피해를 입어 매출이 감소한 자영업자의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책이다.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 이외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휴·폐업한 자영업자를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정책적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중구의 특별지원금 지급대상이 되는 영세 자영업체는 휴·페업자를 포함한 약 2만 5천 곳으로 이 가운데 약 9천 곳(3월 22일 현재)의 자영업체가 신청해 특별지원금을 지급받았다. 영세자영업자 특별지원금 신청 방법은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인천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제1청 일자리경제과와 제2청 종합민원실의 자영업자 특별지원금 접수창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이번 특별지원금 지급으로 중구의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작은 지원책이나마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4일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녹색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3대 전략을 밝혔다. 시는 올해 시민과 함께 사람과 자연이 조화되고 제 기능을 다하는 녹색도시 대전을 만드는 원년으로 정하고, ▲습지보호 ▲도시공원 ▲생태하천 등 3대 분야에 역점을 두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녹색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바로 사람의 가치가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의 환경정책 방향성도 제시했다. 시는 녹색도시 대전을 향한 첫 걸음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심내 습지로 자연성이 높은 갑천 국가습지로 지정을 추진한다. “갑천 습지에 인접한 도솔산 자락과 도안지역은 도시화가 본격화되면서 생태계의 훼손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가습지로 지정해 관리해야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해 습지 범위에 하천이 포함되는 내용의 습지보전법이 일부 개정되어 갑천의 국가습지 지정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갑천 국가습지 지정은 다수의 시민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주체의 공론 과정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2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결과, 참여자 375명 중 95.7%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3일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전경련 경영자문단과 함께하는 2022년 광주시 중소기업 경영 자문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2020년 광주시와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간 업무협약을 근거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해 ‘기업 하기 좋은 광주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관내 중소기업 14개 사가 참석했으며 ‘B2B 영업의 판로개척’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후 28명의 경영자문위원단이 각 기업별로 매칭, 1:2 경영 자문이 이뤄졌다. 기업별 경영 자문은 사전 제출한 경영애로 사항을 토대로 마케팅, 경영전략, 인사‧노무 등 분야별 전문 자문위원이 배정됐으며 구체적인 상담과 솔루션 제시로 참여 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경영 교육 및 자문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해소되고 실질적인 도움으로 기업 발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기업경영 극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양평군 지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함금옥)에서는 지난 23일 지평면 관내 초·중·고 학생을 위해 준비한 닭강정 150인분 나눔 봉사를 펼쳤다. 올해 개학 후 첫 번째로 진행된 간식 나눔은 방과 후 청소년들이 출출할 때 먹을 수 있는 든든한 간식을 수년째 청소년 카페 날개로 매월 1회 무료로 제공 중이다. 함금옥 위원장은 “미래의 꿈과 희망이 될 아이들이 코로나19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지평면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코로나19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시키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소년 간식 나눔 봉사, 장학금 지원 사업, 지평도서관 활성화 지원 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난 15일 신규농업인·소규모 재배농가 등에게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는 ‘2022년 농업인 기술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감자·고구마 기술교육을 시작으로, 고추, 참깨·들깨, 수박·오이·참외, 옥수수, 김장채소(배추·무·갓), 양념채소(마늘·양파) 등 7회, 14시간의 교육과정을 편성해 주요 영농시기별로 기술교육과정을 실시할 예정으로 자세한 교육일정은 양평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별도의 신청없이 해당 교육시간에 양평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수강하면 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영농기술상담소장들의 재배기술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 지원을 돕고, 품목별 경영 능력 향상에 필요한 자료제공 등 향후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김삼현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기별 연중 영농교육을 원하는 신규농업인들과 소규모 재배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회차별 교육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교육과정 편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