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3일 작가의 산책길 운영위원회 위원 8명과 주요 문화시설 및 예술 프로그램 운영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지난 2월 문화관광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한 운영위원회의 본격 활동을 위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자 이번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중섭미술관, 소암기념관 등 작가의 산책길의 주요 문화시설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작품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위원들은 작가의 산책길의 홍보와 스토리 확장 등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하며, 특히 작가의 산책길만의 특화된 매력을 브랜드화하고, 효과적 홍보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는 작가의 산책길 운영위원회를 구성한 첫 해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운영 장소와 방식 등에 변화를 기하며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작가의 산책길은 2011년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서귀포 원도심의 이중섭미술관을 중심으로 기당미술관, 칠십리시공원, 서복전시관, 정방폭포 등 문화관광 자원을 연결하여 4.9km 코스로 조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보가 해제되어 정규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 54명에게 축하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꽃바구니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직사회의 잘못된 문화 중 하나인 소위 ‘시보 떡’ 문화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시보 해제를 기념하는 본래의 취지를 살려 새내기 공무원들이 함께 축하하고 서로 간에 덕담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새내기 공무원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해 9월 24일 실무수습으로 첫 발령을 받은 후 지금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실제 업무를 도맡아 성실히 수행해 왔다. 이날 축하를 받은 한 새내기 공무원은 "선배 공무원들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으로 시보기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친절하고 일 잘하는 공무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구인모 거창군수는 "처음 작성해 보는 공문서 기안, 민원인 응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등으로 힘들고 고된 시간이었을 것이다”며, "공직생활에 잘 적응해 주어 감사하고, 오늘 정규공무원으로 임용된 청우 여러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거창군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경관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정식 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용역업체 연구원 등 16여명이 참석했으며 미추홀구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경관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미추홀구 경관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구 전 지역(24.84㎢)을 대상으로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이달 3일 용역에 착수했으며 내년 3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2040년까지 경관 마스터플랜이 수록될 경관기본계획은 경관현황 조사 및 분석, 도시경관 구상 및 방향설정, 경관기본계획 및 경관 가이드라인 제시, 연차별 실행계획 수립, 시범사업 발굴 등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다. 구는 이번 경관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그동안 개별적·산별적으로 진행됐던 도시재생사업, 도시개발사업, 관광진흥사업 등 각종 경관 관련 사업을 하나의 비전 아래로 체계화하고 특색 있는 경관자원을 발굴해 차별화된 도시이미지 구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구 특색을 담아낼 수 있는 경관특화 시범사업 발굴에 주력해 사업성격 및 효과성, 파급력 등에 따라 단·중·장기사업으로 구분하고 구체적인 재원조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김포산업진흥원(이사장 정하영)은 김포시 중소·벤처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육성지원을 위해 진흥원을 이끌어갈 비상임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비상임 이사 3명 및 감사 1명으로 임기는 2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이사의 자격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 중소기업 경영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역량 보유자 ▷ 경제(중소기업)분야 정책 제언과 전략적 사고 능력을 갖춘 자 ▷ 공공성과 기업성을 융합시킬 수 있는 경험 및 자질을 보유한 자 중 구체적 학력 및 경력요건을 충족한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감사의 자격요건은 조직운영 및 경영에 대한 감사 능력을 갖춘 자로 공인 회계사, 세무사 또는 변호사 자격을 갖춘 자다. 지원서는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3월 30일까지 진흥원 이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마감일 18:00까지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진흥원 임원은 이사회에 출석하여 진흥원의 업무 및 사업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기타 진흥원 경영에 대한 정책 제안, 자문 등의 경영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보행 시 도로명주소로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지난 17일까지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하여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춘 보행자용 도로명판 321개를 신규 설치하고, 훼손·망실된 도로명판 79개를 정비 교체했다.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이면도로, 교차로, 골목길 등에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비교적 낮게 설치되어 있어 보행자들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 역할을 해주는데, 매년 예산반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규 설치와 교체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 1월부터 도로명판 신규 설치를 위한 현장조사를 통해 도로명판 설치 위치를 확정하여 신설 도로구간인 해넘이로, 단산북길 등을 비롯하여 성산읍, 남원읍 중심으로 보행자용 도로명판 321개를 신규 설치하였으며, 노후화되어 훼손되거나 망실된 도로명판 79개를 재설치했다. 현재 서귀포시내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9,542개, 기초번호판 1,676개, 건물번호판 61,882개, 지역안내판 13개로 매년 실시하는 일제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 점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길을 찾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할 수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운영하는 환경교육시설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는 토종작물 농사를 함께 지을 ‘토종씨앗 지킴이’를 모집한다. 토종씨앗 지킴이는 토종씨앗 및 친환경농업 전문가와 함께 토종작물이야기, 전통작물 특성과 재배법에 대해 연구하고 친환경 농사법을 배운다. 구억배추, 청방배추, 게걸무, 흰당근, 자주완두 등 다양한 토종작물 파종과 재배부터 채종과 나눔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지킴이들은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 15명을 모집하며 미추홀구민이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다. 다음달 2일부터 7월 2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에코센터 토종씨앗 공유텃밭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시작일에는 개관식 행사와 함께 맛있는 토종작물 씨앗 나눔 행사가 있다. 조강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은 “토종씨앗 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농부로 성장한 시민들이 앞으로 토종종자 보존과 확산을 위한 주축이 될 것”이라며 “토종씨앗 지킴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종씨앗 지킴이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7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농어촌버스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 노선 운행의 효율화 향상을 위해 4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노선 일부를 개편하여 운행한다. 이번 노선 조정은 농어촌버스 노선 중 도로 여건 개선과 주민 생활 패턴 변화로 인해 교통 수요가 변화한 6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경유지, 운행시간, 운행 횟수 등이 조정된다. 세부 변경 사항으로는, 가조선은 대학동 마을 경유, 율리 마을 정기 운행, 회차지 연장이 있으며, 위천선은 일부 시간대 버스 경유지가 소곡, 장백마을에서 삶의 쉼터로 변경된다. 남산선은 1일 2대가 원남산 마을을 경유하여 운행토록 한다. 또한 마을순환버스 개편 사항으로는 북상면 첫차를 통학생이 없을 경우 미운행하는 학생 노선으로 전환하고, 일부 배차시간 조정 및 갈항마을 경유지를 추가 운행하며, 신원 와룡장박선에는 장박마을 운행을 중단하고 해당 노선의 종점을 와룡으로 변경한다. 윤광식 경제교통과장은 “교통 수요 변화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행노선과 시간이 일부 변경된다”며, “노선 변경에 따른 혼란이 없도록 버스 이용 전에 변경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사)김포통진애향회(회장 이국현)는 지난 18일 비대면으로 2022년 애향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코로나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전달식에서는 중․고등학생 총 34명에게 8백5십만원, 대학생 13명에게 1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부터는 중·고등학생은 통진읍 관내 재학생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학교장 추천으로 진행하였으며 대학생은 예년처럼 개별적으로 접수하여 김포통진애향회 장학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이국현 회장은 “김포통진애향회 회원님들의 따뜻한 협조와 사랑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을 완료하였다.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하여 그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김포통진애향회는 회원들의 정기적 후원과 관내 사업체 및 기관․단체의 꾸준한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 규모를 키우고 있으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을 선발하여 지원하는 애향장학금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에 파견 근무 중인 특전사 대원 박거훈 중사가 신속한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생명을 구했다. 23일 10시 15분, 황금박쥐부대 박거훈 중사는 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보건소 직원과 출동했다. 환자 자택에 도착한 박 중사는 심장마비가 온 환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CPR을 실시한 후 119에 인계했다. 평소 보건소에서도 사명감이 투철한 것으로 유명한 박 중사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지체 없이 구조 활동을 했다. 박 중사가 소속 된 황금박쥐부대는 부대원들이 비상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응급 처치 등 의무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거훈 중사는 “특전 부사관으로서 전투기술 못지않게 전우와 국민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능력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교육을 열심히 들었다”며 “늦지 않게 도착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금박쥐부대는 지난 2월 3일부터 김철민 중령 등 150여명이 수도권 범정부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미추홀보건소에는 방성혁 대위 등 13명 인원이 코로나19 상황실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공모사업에 운영도서관으로 삼매봉도서관과 표선도서관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1관 1단’사업은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창의적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매봉도서관에서는 업사이클 공예 동아리 ‘새활용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표선도서관에서는 수채화 펜 드로잉 동아리 ‘그리미 미술 동호회’를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본 사업으로 운영될 동아리는 이달 중 회원을 모집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1관 1단’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음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