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안산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열고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 안산’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19일 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은 윤화섭 시장과 박은경 시의장,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 ▲아동권리헌장 낭독 ▲아동참여위원 희망메시지 전달 ▲인증서·현판 전달 ▲인증선포 퍼포먼스 등 순으로 꾸며졌다. 유니세프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하고 있다. 시는 아동의 권익보장과 신속한 아동학대 대처를 위해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아동권리과를 신설하고, 유니세프가 제시한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 요소를 이행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20년 7월에는 안산시의회를 비롯해 안산교육지원청, 안산단원·상록경찰서 및 안산소방서, 아동보호단체 등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국내최초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안성시가 우크라이나 사태의 빠른 종식과 지구촌 화합을 기원하는 평화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보라 시장은 19일, 관내에 거주 중인 우크라이나 출신 주민들을 만나 고향에 남겨진 가족들의 사연을 접하고 위로의 메시지와 함께 지원방안에 관해 이야기했다. 한 주민은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가족들이 가스와 전기가 없는 힘겨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며 “고통받는 현지인들을 위해 모금 활동을 벌여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김보라 시장과 이주민들은 전쟁 방지의 뜻이 담긴 피켓을 들고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주민들은 “폭격과 총소리가 난무하며 감당하기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가족과 친구들이 걱정된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하루빨리 끝나 평화가 찾아오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현 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길 바란다”며 “생존 위기에 선 시민들과 아이들의 눈물이 멈추고 인류가 지켜 온 평화가 오길 간절히 염원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주시의회는 오는 3월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4일간 제291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안건으로는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에 필요한 5명의 결산검사위원 선임에 관한 건이며, 이 외에도 조례안 14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의 건 1건으로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상임위원회 활동은 23일, 24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며, 행정복지위원회는 「광주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1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2040년 광주 도시계획기본안 의견제시의 건」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가 최고조에 달하는 만큼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의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운영할 예정이며, 광주시민 누구나 광주시의회 실시간 유튜브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은 18일 개최된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협의회는 백제역사문화권 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백제 역사문화의 보존과 활용 등을 통한 상생발전을 함께하기 위해 이날 창립됐다. 충남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창립총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됐으며, 김 시장은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임원 선출·사무국 설치·창립선언문 채택 등이 진행됐으며, 김 시장은 감사에 선임됐다. 연합회는 앞으로 ▲백제연구재단 설립 ▲국제적인 백제권 플랫폼 구축 ▲역사문화권특별법 공동대응 ▲문화콘텐츠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 시장은 “송파구, 광주시와 함께 한성백제 475년의 역사를 웅진·사비·익산 백제 역사와 잇도록 하겠다”며 “함께 이룰 때 더 커진다는 대통(大通)백제 정신으로 협의회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하남시 감일 공공주택지구 개발 과정에서 국내 최다인 한성백제기 초고위층의 석실묘 52기가 발굴됐다. 시는 이중 29기의 고분은 현지 보존하고, 15기의 고분과 청자호수호·부뚜막형 토기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중소기업의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북구는 다음달 1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 등으로 제품 제작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본사가 북구에 있고 자체 개발기술의 사업화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이전받는 기업이다. 신청은 북구청 또는 광주지식재산센터 누리집을 참고해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북구는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와 ▴기업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수행의지 등을 평가해 오는 4월 중 5개 기업을 선정, 제품 제작비용의 80%(8백만 원 이내)총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관련 문의는 북구청 민생경제과로 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53개 기업에 총 16억 원의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하면서 기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상남면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은 지난 3월 20일 사랑의 반찬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반찬은 지역 어려운 이웃 12가구에 전달됐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인제군이 지난 3월 17일 고향사랑기부제 T/F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며, 성공적인 제도 안착운영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의 혜택과 지역별 답례품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모금된 기부금은 별도의 기금으로 설치되어 사회적 약자 지원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된다. 인제군은 지난 2월 기획예산담당관을 단장으로 고향사랑기부제 T/F 추진단을 신설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왔으며, 이번 추진단 회의를 통해 주요 사업 추진과제와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군은 올 한해 조례제정, 매뉴얼 마련 등 제도 시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특히, 다채로운 답례품 발굴과 적극적 홍보를 통한 기부환경(분위기)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광래 기획예산담당관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을 통한 지역의 활력 제고와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관계 인구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제군을 사랑하는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 고산1동에 소재하는 ‘나눔과 섬김의 교회’는 지난 16일 새 학기를 맞아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전해 달라며 입학준비금 300만 원을 고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나눔과 섬김의 교회는 이경구 목사님과 교회 성도님들이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매년‘저소득 가정 중·고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이경구 담임 목사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6일 저소득 청소년에게 전달해달라며 ‘희망장학금’ 270만 원을 범어4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매년 신학기를 맞이하여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모금하여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희망장학금에는 범어4동 새마을부녀회에서도 20만 원을 지원하여 나눔에 동참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5층 대강당에서 ‘2022년 청소년자치단연합회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40여명과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부의장을 비롯한 수성구의회 의원, 김상경 대구경북흥사단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 했다. 자치단 연합회는 앞으로 1년 동안 수성구 지역 청소년을 대표하여 청소년 프로그램 및 시설에 대한 모니터링, 프로그램 기획, 정책 제안, 청소년축제 개최 등 자치기구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내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날 청소년들에게 “수성구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으로서 지역사회에 깊은 관심을 갖고 앞으로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자치활동을 비롯해 수성구 전역을 돌며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수성구 땅 따먹기’, 전통농악과 난타를 접목시킨 ‘난타스틱’ 등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