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저소득층의 구강 건강증진 및 자립 의지 고취를 위해 ‘웃음·미소·건강찾기’ 청·장년 치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치과 질환으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19~64세(2003년~1958년생)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및 보철, 크라운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2021년 지정 기탁된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협동조합 그려, 와이시티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개인후원자(이동순, 이주시), 오비맥주(주) 충남북부지점, 아산호내수면어업계, 재단법인 아산문화재단, 아산청년회, ㈜광일아산공장, 플레이어, 온양조경석 후원금 2000여만 원을 재원으로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된다. 지원 기간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며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지원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다. 전병관 복지문화체육국장은 “사업 추진을 위해 도움을 주신 아산시치과의사회에 감사드린다. 공적 지원이 아닌 자발적으로 기탁된 재원으로 수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 ‘2022년도 지역밀착형 생활SOC 스마트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밀착형 생활SOC 스마트화 사업’은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에 디지털 기반의 체감형 서비스를 보급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 개관 예정인 음봉어울샘도서관에 로봇을 활용해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는 ‘로봇기반서비스’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이용객 분석 서비스를 충남 최초로 도입해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을 연내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 추진의 내실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계 부서인 미래전략과, 정보통신과와 협업을 추진하고, 외부전문가 자문단과 지역주민 참여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 3곳이 선정된 이번 공모에 충남도에서는 아산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며 “충남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4차 산업 시대 미래형 도서관 조성 및 운영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계임대 확대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인지·대산·운산·성연 4개소로, 평일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토요일·공휴일도 운영한다. 영농철인 11월까지는 1시간 이른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토요일 및 공휴일은 인지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본소만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올해 3억 원 상당의 19종 27대의 농기계도 구입해 시민들은 농기계 총 80여 종 1100여 대를 임대할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영농철 운영시간 연장 및 농기계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부담 경감 및 농업 생산성 제고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4월 1일부터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식품접객업 내 1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의 지침에 따라 감염병 등 재난 발생 시 식품접객업에서 1회용품 사용이 가능했던 규정이 4월부터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식당, 카페 등에서 1회용 컵·접시·용기, 1회용 나무젓가락, 1회용 수저·포크·나이프 등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시는 시행 전까지 시 홈페이지, SNS, 블로그, 전광판 등에 1회용품 사용금지 사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계도위주의 단속을 하고 추후 1회용품 사용 적발 시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용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사용 증가로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관련 업계와 시민께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으로 1회용품 규제 대상에 빨대, 젓는 막대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해빙기 및 봄철을 맞아 관내 도로 노면 및 배수로 도로 환경 정비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노면 청소차 1대, 굴삭기 2대, 도로 보수원 10명 등 자체 정비반을 편성했다. 시는 3월 31일까지 관내 도시계획도로 및 시도, 농어촌도로 등 도로 환경 정비 집중한다. 특히, 도로 노면 청소뿐만 아니라 겨울 동안 살포된 제설제, 도로 시설물과 우수받이, 배수로에 쌓인 토사 등을 집중할 제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골목길, 이면도로, 통학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까지 정비해 깨끗한 도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노면 재포장, 경사면, 교량·터널, 배수시설, 도로표지판 등을 종합 정비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봄철을 맞아 청결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와 인근 실습포장에서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22년 제1차 여성농업인 농기계교육’을 실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에서는 비닐피복기, 배토기 등 소형 관리기와 트랙터, 승용관리기 등 엔진형 농기계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여성농업인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 농업기계팀장은 “꾸준히 증가하는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임대 수요에 맞춰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농기계 관련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여성농업인들이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건강여성 클리닉 사업의 하나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지원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감염에 의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 두경부암 등의 생식기암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기존 HPV 예방접종 국가지원 대상자는 만 12세 여성 청소년이었으나 지난 14일부터 만 13~17세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으로까지 확대됐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의 경우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세 번째로 발생률이 높아 반드시 예방이 필요해 접종연령을 확대했으며, 타 백신에 비해 고가인 점을 감안해 백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저소득층 여성에게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국가예방접종 지원 백신은 ‘HPV2’가 및 ‘HPV4’로 저소득층 여성의 경우 접종 당일 보장 급여 자격이 있는 대상에 한해 예방접종 지원이 가능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격 확인 서류를 지정의료기관에 제시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이미숙 감염병관리과장은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암”이라고 말하며 “이번 HPV 예방접종을 통해 더 많은 여성(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 인해 인명피해를 입게 된 경우, 유가족을 대상으로 최대 1천만 원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시는 시민의 생활안정과 안전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본예산에 ‘시민 안전사고 위로금’으로 5000만 원을 확보했다. 본 위로금과 관련된 시 조례는 2019년 12월 제정돼 그동안 6명의 시민에게 600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유가족에게 재정적 도움을 제공한 바 있다. 위로금 지원대상은 재난 이외의 안전사고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사망한 피해자의 유가족으로,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 혜택 받을 수 있으며, 특히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보상이 가능하다. 최경호 안전총괄과장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시민들을 지원하는 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생활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크고 작은 위험요인이 늘 도사리고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해 어려움을 겪게 된 주민들에게 소중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는 지난 해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합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 ‘합덕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본 사업은 합덕읍 운산리 원도심 일원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52억 원을 투입해 ▲다함께 플랫폼 ▲문화공감 플랫폼 ▲버그내순례길 테마거리 ▲버그내 마을상회 조성 등의 하드웨어사업과 ▲도시재생대학 ▲주민제안 공모사업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합덕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주민들과의 의견공유 및 소통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안병환 도시재생과장은 “공모에 선정되기까지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자 및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남은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지원센터는 합덕읍 노인회 분회사무실(합덕읍 버그내1길 210-7)을 무상 임대해 마련했으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17일 김홍장 당진시장과 박종성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장, 왕현정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청년타운 나래홀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장대여공간인 ‘나래옷장’이 문을 열었다. 나래옷장은 지난해 11월 당진시와 현대제철(주), 당진시복지재단이 취·창업 등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지원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첫 번째 프로젝트다.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당진 소재 대학교에 재학(휴학)중인 만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1회, 3박 4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대여가능물품은 남자는 재킷과 바지, 여자는 재킷과 스커트(바지), 원피스 등이다. 대여방법은 사용일 최소 2일 전 당진청년타운 나래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폼을 이용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예약확인 문자를 받아 나래옷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나래옷장이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 수요맞춤형 시설 및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