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고성군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6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은 연중 농번기를 전후한 상반기(2~4월), 하반기(11~12월) 2차례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기간 중 농촌폐비닐 150톤을 수거·처리 했다. 농가에서 수거된 폐비닐, 농약용기 등은 환경자원사업소 내 집하장에 보관했다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된다.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고 폐농약 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된다. 고성군은 집중 수거기간 동안 농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수거장려금을 지급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수거장려금은 당해연도 예산 범위 내에서 농민이 영농폐기물을 분리 배출하면 폐기물 종류와 양에 따라 지급된다. 폐비닐은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1kg당 60~140원, 폐농약용기의 경우 1kg당 500원을 각각 지급한다. 임덕빈 환경보호과장은 “경작지 등에 방치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폐농약병 및 농촌폐비닐 등을 집중 수거하면 농촌지역 환경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고성군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소재 주요도로변을 대상으로 학교 주변의 각종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 사업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불법광고물을 월별로 계획을 수립하고 집중 단속을 통해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비 주요 내용은 ▲차량 및 학생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등의 주변 도로 중점 단속 및 예찰 ▲학생 안전이 우려되는 노후·추락 위험 광고물 즉시 정비 ▲음란·퇴폐 내용의 선정적인 유해광고물을 즉시 정비 등으로 구성된다. 고성군은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불법광고물 정비 및 노후 간판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건강한 수업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안재필 종합민원실장은 “매년 개학기마다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로 학생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정비는 옥외광고물 정비뿐만 아니라, 읍·면과 합동 캠페인을 실시해 바람직한 광고문화 조성과 올바른 광고물에 대한 인식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임산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한 임신·건강한 출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운영중인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으로 참여자 모집은 각 프로그램 실시 2주 전 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예정 프로그램은 △임신·출산 부모교육 △임산부 요가교실 △가족이 함께하는 DIY 체험프로그램 △임산부 통합예술테라피(집단상담) 등이며, 참여를 통해 준비된 부모로 성장하도록 함으로써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임신과 출산, 자녀양육 등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상담하고 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과 임신에서 출산, 돌봄까지 건강한 가족생애주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임신이라는 생애주기의 큰 변화를 맞게 된 임산부와 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삼산초등학교와 18일 청소년 지원 업무협약을 가졌다. 울산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날 협약으로, 삼산초등학교 교내 학생 및 보호자에게 상담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자살예방, 학교 폭력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에 지원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울산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복지 서비스를 통하여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실현하고, 울산 남구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남구 곳곳에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여 도심 속 정원마을 조성에 한창이다. 주민과 함께 하는 ‘함께 심고 가꾸는 정원마을 만들기’사업으로, 18일 신정1동, 삼호동, 무거동을 시작으로 31일까지 14개 동 주민 420여 명이 참여하여, 무거천과 여천천 일원 및 인근 소공원 등에 수선화 4,000본, 꽃창포 4,000본 등 총 13,590여 본의 초화류를 식재한다. 본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제안하고 참여하여 초화류 식재 및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들을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진행하여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지역 주민들은 스스로 마을 정원을 가꾸면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고, 인근 주민들도 일상 속에서 쉽게 정원을 접하여 이를 통해 힐링의 공간을 주민 스스로가 가꾸어 나가게 된다.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10월, 14개 동에서 여천천 및 무거천 일원 등에 수국, 수선화, 꽃창포 등 11,000여 본을 식재했고, 초화식재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난 가을에 심은 초화들이 하루 빨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물을 주고 거름을 주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남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경제적 취약계층, 소외계층 등 540가구(동별 38 ~5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타이머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시간이 도래하면 가스밸브를 자동 차단하여 연소기(가스레인지)의 과열을 방지함으로써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장치이다. 본 사업은 울산시와 남구가 2천8백8만원(시비 2천2백4십6만4천원, 구비 5백6십1만6천원)의 예산을 들여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위탁ㆍ설치하는 사업으로, 4월 20일까지 선착순 접수 완료 후 5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설치를 진행한다. 사업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가구, 경제적 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으로, 특히 2022년부터는 60세 이상 일반 고령자 거주 가구에도 수혜자격이 주어진다. 설치를 희망하는 대상구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가스안전기기 보급사업의 수혜자가 2021년까지 3,860가구에 달한다”며, “지속적인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성남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카페, 식당,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 매장 안에서 1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우려해 한시 허용하던 1회용품 사용이 환경부 고시 개정으로 다시 금지된 데 따른 조처다. 개정된 고시로 1회용품 사용규제를 적용받는 성남지역 식품접객업소는 1만3000여 곳이다. 해당 업소 매장 내에선 1회용 플라스틱 컵을 비롯한 1회용 수저·포크·나이프·접시, 나무젓가락, 비닐 식탁보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오는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도 사용 금지 품목에 포함된다. 위반하는 식품접객업소는 사업장 규모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업주와 손님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 현장 계도 등을 통해 1회용품 사용 금지 내용을 홍보 중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한번 쓰고 버리는 용품이 급증해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탄소중립을 이뤄나가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성남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1억7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부과·징수한 도세와 시세, 도세 행정소송, 구제 민원 처리, 부동산 공정성 등 5개 지표와 9개 가감산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성남시는 1그룹(상위 10개 시·군) 내 최고 성적을 받았다. 시는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의 도세를 1조1317억원을 부과해 이 중 99.9%인 1조1306억원을 거둬들였다. 이는 전년 징수율 99.4%보다 더 늘어난 수치이며, 1그룹 내 최고치다. 도세 부과액(1조1317억원)은 전년 8294억원보다 136% 늘어난 신장률을 나타냈다. 성남시는 또, 표준주택 공시가에 대한 소유주의 의견 제출이 68건으로 가장 많아 부동산 공정성 지표 평가에서도 1그룹 내 최고 점수를 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 내 아파트 분양과 신축 건물 증가, 시민의 높은 납세 의식이 최고의 지방세정 운영 평가를 받는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공정한 세정 운영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포도 싹이 돋아나는 3월 중순부터 꽃이 피는 5월 중순까지 이상저온에 의한 피해방지를 위해 미세살수 준비 등 사전예방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청주를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의 강수량은 약 30.9mm로 평년 강수량 82.5mm의 절반 수준도 안 되는 적은 양을 기록해, 포도나무는 건조와 저온에 의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수 있다. 포도나무의 원활한 생장을 위해서는 싹이 틔는 시기부터는 토양 내 적정량의 수분이 필요하다. 또한 적정량의 토양수분과 높은 대기 습도는 외부 온도에 대한 포도나무의 온도변화 속도를 늦춰 나무의 스트레스를 줄여 줘야한다. 따라서 포도나무가 정상적으로 생육할 수 있도록 발아하기 시작할 때부터 포도나무에 주기적으로 물을 주고 바람을 막아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봄철 이상저온은 여린 싹과 수정되기 전 꽃에 피해를 주어 결실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생산량을 감소시킬 수 있어 봄철에 찾아오는 이상저온에 대한 사전대비가 꼭 필요하다.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전기열선, 온풍기, 방열순환팬 등 인위적인 열기를 공급하는 방법과 포도과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는 3월17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시군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분야 담당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 관련 추진계획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익성 강화를 위한 도시개발사업 사전자문위원회 제도 운영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제도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발굴 △LH 토지은행(공공개발용 토지비축)제도 등에 대한 논의와 비도시지역 지구단위계획 공공기여 운영지침(안)에 대한 충주시의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논의된 ‘도시개발사업 사전자문위원회 제도’는 도시개발 사업제안 단계부터 전문가 자문 절차가 도입되는 제도로, 도는 도시개발 사업의 공익성 강화를 위해 사전자문위원회 제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제도’ 도입에 따른 공공기여 확보 방안을 시군 자체 여건에 맞게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충북도 이혜옥 균형발전과장은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분야 관련 각종 개발사업에 공익성이 더욱 강화되는 추세로 도시개발사업 사전심의 제도 운영을 통해 공공성을 확보해 나가고 앞으로는 관련 시군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도민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