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참여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연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서 ‘2026 학생 야외버스킹’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5개 팀, 348명이 참여해 각자의 재능과 개성을 선보이는 자리다. ‘학생 야외버스킹’은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고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시작됐다. 광주 학생은 물론 지역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어 포용적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2023년 38팀을 시작으로 2024년 43팀, 2025년 57팀이 참여하는 등 해마다 규모가 확대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공연은 △4월 18일 오후 3시 광산구 수완호수공원 야외공연장을 시작으로 △5월 2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 야외무대 △5월 9일 남구 양림 펭귄마을 야외공연장 △5월 23일 북구 비엔날레 야외광장 △5월 30일 서구 상무시민공원 야외공연장 등 5개 자치구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참여자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유채꽃이 만개한 들녘을 배경으로 체험과 경관을 결합한 봄맞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암군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영암읍 개신리와 군서면 도갑리 일원에서 ‘봄이 왔나 봄’을 주제로 상춘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군서면 도갑리에서는 유채꽃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문객이 직접 꽃을 꺾어 안내 부스로 가져오면 꽃다발로 제작해주고, 현장에서 제공되는 포토카드에 꽃을 꽂아 기념품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꽃을 고르고 꾸미는 과정 자체가 또 다른 즐길거리로 작용하며, 완성된 꽃다발과 포토카드는 봄날의 기억을 간직하는 매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암읍 개신리 일원은 넓게 펼쳐진 유채꽃밭과 포토존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노란 꽃물결과 월출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지며, 사진 촬영을 위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근 도갑사 수변공원은 산책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유채꽃 단지와 연계한 나들이 코스로 활용될 전망이다. 박미아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도갑리에서는 체험을, 개신리에서는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방문객들이 봄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담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0일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돌봄과 일자리, 건강, 자립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생활 전반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민관 협력 기반도 확대되고 있다.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과 비영리단체 등 100여 개 기관 가운데 16개 주요 단체에 약 13억 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 복지 전달체계가 보다 긴밀하게 작동하는 흐름이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공공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142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일자리와 동료상담 지원 사업도 병행해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 건강권 보장을 위한 기반도 강화되고 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운영과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통한 전문 재활서비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통한 주치의 사업 안내 등이 연계되며 지속적인 건강관리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 복지시설 환경 개선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장애인복지시설 157곳에 운영비와 인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남구의 ‘자전거 치유샵’이 봄철 자전거 이용 증가와 맞물리며 주민들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용 건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현장을 찾은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고 14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구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는 최근 자전거 치유샵 정비사를 향한 감사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단순한 서비스 이용 후기를 넘어, 일상 속 변화를 체감했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주민 유모씨는 “오래된 자전거지만 방문할 때마다 세심하게 손봐줘 다시 탈 수 있게 됐다”며 “덕분에 매일 자전거를 타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이용자들도 “과하지 않은 정비와 깔끔한 작업 과정이 인상적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같은 반응은 치유샵의 운영 방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데다, 정비 과정에서 궁금한 점을 설명해 주는 방식이 이용자 체감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기본 점검부터 간단한 수리까지 무료로 제공되는 점도 접근성을 높인 요소로 꼽힌다. 실제 지난해 치유샵을 통해 이뤄진 서비스는 총 1,849건으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강수훈 광주시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서구1)는 15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제·기후·인구를 아우르는 통합형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행정통합 시대, 검증된 시의원’을 기조로 3대 핵심 공약과 6개 동별 맞춤형 공약, 시민제안을 반영한 정책 구상을 발표했다. 초선 시의원으로 활동한 지난 4년 동안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의회 AI특별위원장을 맡아 지역 산업 기반 조성에 힘썼고, 공공기관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확대 조례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마련했다. 광주광역시 인구정책위원으로도 참여해 청년 정착과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제시해왔다. 이번 공약은 경제·기후·인구를 축으로 구성됐다. 경제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과 산업, 일자리를 연계해 지역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기후 분야에서는 공공 중심의 친환경 정책을 민간으로 확산하고,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과 냉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담았다. 인구 정책에서는 청년 정착과 생활인구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대중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5일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 완수를 내걸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YMCA와 오후 전라남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K-교육특별시로 끌어올리겠다”며 “학생 생애 전 과정을 책임지는 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광주 통합에 대해 “단순한 행정 결합을 넘어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돌파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남교육감 재직 시절 전국 최초 학생교육수당 도입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최 성과를 언급하며 “기존 성과를 통합 교육체계 속에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민주주의 교육 ▲학생생애 책임교육 ▲인재양성 교육 ▲평생문화교육 등 4대 비전을 제시했다. AI·빅데이터 기반 교육지원 체계 구축과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 구조 마련, 평생학습 플랫폼 확대 구상도 포함됐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이 인재를 키우고, 인재가 다시 지역을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국립5·18민주묘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한남하이츠재건축조합(조합장 서정찬)이 2026년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사업 추진의 분수령을 넘었다. 높은 참여율과 압도적 찬성으로 주요 안건이 일괄 가결되면서, 재건축 사업은 사실상 ‘가속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조합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558명 가운데 454명이 참여해 81%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현장과 온라인을 포함해 약 33%가 직접 참석한 점도 주목된다. 이는 단순한 의결을 넘어 조합원들이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높은 공감과 신뢰를 보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상정된 6개 안건은 모두 94~96%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조합 기수행업무 추인, 정관 변경, 예산 승인, 정비계획 변경 등 핵심 의사결정이 일관된 지지 속에 통과되며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을 크게 낮췄다. 특히 정관 개정을 통해 ‘소극적 동의 방식’이 도입된 점은 향후 사업 속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행정 절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요인을 구조적으로 줄이면서, 일정 관리의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국·공유지 및 중앙산업 토지 문제 역시 진전을 보였다. 약 70%의 조합원이 채권양도 및 동의서 제출에 협조하면서, 사업 추진의 주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5일 오전 방송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자신의 정치 입문 과정과 행정 중심 철학을 밝혔다. 이날 인터뷰는 학생운동에서 출발해 지방행정으로 이어진 이력, 그리고 ‘실행 중심 정치’로의 전환 과정을 비교적 솔직하게 드러낸 자리였다. ◇ “우연처럼 시작된 정치…행정에서 길을 찾았다” 정 후보의 정치 입문은 계획된 선택이라기보다 경험의 축적에 가까웠다. 경제학을 전공한 그는 학생운동과 시민단체 활동을 이어오다 군 제대 무렵 지인의 권유로 지방선거 캠프에 참여했다. 제대 직후 진로를 고민하던 시점에서 ‘잠깐 도와달라’는 제안이 계기가 됐고, 그 경험이 자연스럽게 정치로 이어졌다. 양천구청장 당선과 함께 7급 비서관으로 시작한 그는 곧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행정의 실무를 가까이서 경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그는 기존의 정치 인식과는 다른 결론에 도달했다. “학생운동이나 시민단체 활동은 구호와 주장 중심이었고, 그 과정에서 공허함을 느낄 때가 있었다. 반면 행정은 주민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고, 그 만족이 바로 확인된다.” 이 경험은 정치의 본질에 대한 그의 관점을 바꿨다. 정치는 외치는 것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후원하는 2026 대한민국 메디컬 헬스케어 대상에서 2개 부문을 동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상 결과 유사나의 제품군 중 헬스팩은 종합비타민 부문 8년 연속 대상을, 식사 대용품인 뉴트리밀 액티브는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부문 6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기존 수상 기록을 연장했다. 종합비타민 부문 대상인 헬스팩은 1포 형태에 14가지 비타민, 9가지 미네랄, 7가지 식물 부원료 등 총 30종의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이 제품은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의 성분 안전성 기준을통과해 전문 스포츠 선수들의 체력 관리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유도 김원진, 스피드스케이팅 이나현, 마라톤 임예진 및 최경선등 여러 종목 국가대표와 프로 선수들이 섭취군에 포함되어 있다. 체중조절 부문 대상인 뉴트리밀 액티브는 15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결합된 고단백, 저당 형태의 조제식품이다. 체중 조절 등 식단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이 식사 대용으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시상과 관련해 유사나코리아 김창미 상무는 두 제품의 연속수상 실적이 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기도 내 과학고등학교 신설이 확정되면서 교육 인프라를 중심으로 주거지 선택 기준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자녀 교육 여건을 중시하는 수요가 늘면서 특수목적고등학교를 비롯한 주요 교육시설 인근 주거지로 수요가 모이는 상황이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시흥시, 성남시, 부천시, 이천시 등 4개 지역에 과학고 신설 및 전환이 확정됐다. 이는 지역 간 교육 인프라 격차를 완화하고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조치로, 각 지역의 교육 환경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고는 심화된 교육 과정과 다양한 연구 및 실습 중심 교육이 이뤄져 학부모의 주거 수요가 이어지는 교육시설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특성으로 과학고 인근 주거지는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선호하는 수요층의 선택을 받아왔다. 통학 편의성과 학습 분위기 형성 측면을 갖추고 있어 교육 중심 주거지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흐름은 매매시장에서도 나타난다. 서울 및 수도권 주요 과학고 인근 단지는 학부모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매매가가상승하는 사례가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한성과학고 인근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