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KECDA·회장 김민경)가 주최한 '2025 연말시상식'이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채빛섬 애니버셔리뮤지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감성 색채를 매개로 K-컬처 확산과 문화예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격려하고, 디자인·건축·뷰티·IT 등 다양한 산업군에 포진한 회원 간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민경 회장을 비롯해 이인기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장, 김영배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이사장, 백현주 前국악방송 사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는 '블랙 앤 레드(Black & Red)'를 드레스코드로 지정, 기존 협회 행사의 딱딱한 형식을 탈피하고 감각적인 연말 파티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2025 아트대상'은 이인기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제14대 회장(디자인소호 대표)과 안도현 브랜드로레이 한국대표에게 돌아갔다. 김민경 회장은 선정 배경에 대해 "두 수상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인이자 리더로서 탁월한 감각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특히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가 일본의 유력 의료기기 유통사와 손잡고 열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제이엘케이는 일본 현지법인 'JLK Japan'이 이토추 그룹의 의료기기 전문 자회사 '센추리 메디컬(CMI)'과 판매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CMI는 50년 업력을 가진 유력 상사로, 특히 뇌졸중 시술용 의료기기 분야에서 강력한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어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AI 솔루션과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번 계약으로 제이엘케이는 일본 내 핵심 판매 채널을 전격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이미 일본 PMDA로부터 7건의 인허가를 획득해 기술력을 증명했으며, 그간 발표한 다수의 연구 논문과 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현지 의료진의 신뢰를 쌓아왔다. 이러한 학술적 근거들이 CMI의 영업 인프라와 결합하며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된 것이다. 특히 CMI가 이미 뇌졸중 관련 의료기기를 병원에 공급하고 있다는 점은 큰 강점이다. 기존 영업망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제이엘케이 AI 솔루션의 시장 침투가 빠르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는 인허가 획득부터 임상 협력까지 치밀하게 준비해온 제이엘케이의 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1500만 원을 배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조직과 인력 운영 추진 실적을 점검해 우수 지자체에 특별교부세를 인센티브로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단 8곳이 선정됐으며, 부천시도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부천시는 재난안전, 통합돌봄 등 주요 국정과제의 선도적 추진을 위해 정부와 적극 협력하며 유연한 인력 재배치를 통해 정책 방향과 행정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기익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인센티브는 업무 통폐합과 감축사무 발굴 등 공직자들의 노력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맞춰 조직과 인력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내년 통합돌봄 사업 확대, 읍면동 복지·안전 기능 강화, 자살 예방 등 주요 국정과제와 함께 공공의료원 설립, 재활용 순환사업 등 지역 현안의 성과 창출을 위해 기능과 인력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CJ대한통운이 독보적인 물류 역량을 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소비자가 시장에서 구매한 물건을 직접 들고 귀가할 필요 없이 현장에서 즉시 배송을 접수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시장 이용 문턱을 낮춘다는 구상이다. CJ대한통운은 전국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물류 상생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장 내 물량이 모이는 ‘공동배송센터’를 운영해 집화와 배송을 일괄 처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비자가 상품 구매 후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로 배송을 접수하면, 공동배송센터를 거쳐 전국으로 배송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고질적 문제였던 협소한 주차장과 이동 불편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력은 물류 생태계 구성원 모두의 효율을 높이는 ‘상생 선순환’ 구조를 지향한다. 우선 상인은 농수축산물 등 지역 특산물을 전국으로 신속히 보낼 수 있어 온라인 판로 확대 기회를 얻는다. 택배 기사 또한 분산된 점포 대신 센터 한 곳에서 물량을 수거해 작업 동선을 줄이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소비자는 주 7일 배송 서비스인 ‘오네(O-NE)’를 통해 시장 신선식품을 안방에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한화리조트가 번거로운 준비 없이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파티 나이트(Party Night)’ 패키지를 선보인다. 최근 가족 단위 중심에서 친구나 연인 등 소규모 친목 모임으로 재편되고 있는 여행 트렌드를 겨냥한 행보다. 한화리조트에 따르면 올해 고객 만족 설문 조사 결과, 여행 목적 1위로 ‘가족·친구·지인과의 친목 도모(34%)’가 꼽혔다. 특히 친구 및 연인 방문객 비중은 전년 대비 8%p 증가하며 최근 5년 내 최대치를 기록했다. 리조트 측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소규모 모임 고객에게 최적화된 올인원(All-in-one) 상품을 기획했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파티의 분위기를 돋워줄 소품 세트, 야식 메뉴로 구성됐다. 파티 용품 세트에는 스탠드 풍선, 머리띠, 선글라스, 미니 빔 등이 포함돼 체크인 시 프런트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야식 구성은 지점별 특색을 살려 차별화했다. 설악 쏘라노는 치킨과 감자튀김, 생맥주 세트를 제공하며, 용인 베잔송은 떡볶이와 치킨텐더, 생맥주 조합을 준비했다. 해당 패키지는 대천 파로스, 산정호수 안시, 해운대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가족 중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셀트리온이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신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강자를 넘어 '신약 개발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다중항체 기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T-P72(ABP-102)'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물질은 암세포의 원인이 되는 'HER2' 단백질과 우리 몸의 면역세포인 'T세포'를 강제로 결합시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T세포 인게이저(T-cell engager, TCE)’ 방식의 치료제다. 특히 이번 신약은 기존 치료제의 고질적 문제였던 '독성'을 대폭 개선했다.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암세포에는 강력하게 반응하되 정상 세포에 대한 불필요한 공격은 최소화하도록 정밀하게 설계됐다. 이를 통해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용량과 독성이 발생하는 용량 사이의 폭(치료지수)을 넓혀 안전성을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이미 지난달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5)에서 우수한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영장류 대상 독성 시험에서 고용량 투여 시에도 특별한 부작용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신축 아파트에 설치되는 빌트인·시스템 가구 입찰 과정에서 조직적인 담합을 벌여온 가구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수년에 걸쳐 입찰 가격과 낙찰자를 사전에 짜고 친 사실이 드러난 업체들에 대해 대규모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29일, 건설사가 발주한 빌트인 및 시스템 가구 구매 입찰에서 담합을 벌인 가구 제조·판매업체 48곳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250억 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 업체는 2013년 9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약 9년에 걸쳐 영업 담당자 간 모임이나 전화 연락 등을 통해 낙찰 예정 업체와 입찰 가격을 사전에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낙찰 예정 업체가 들러리 업체들에게 투찰 가격을 전달하면, 이들이 이를 기준으로 형식적인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이었다. 이 같은 담합은 54개 건설사가 발주한 240건의 입찰에서 이뤄졌으며, 사실상 업계 전반에 걸쳐 관행처럼 굳어졌다는 평가다. 이번 제재에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받은 곳은 에넥스로, 58억4400만 원을 부과받았다. 뒤이어 한샘이 37억9700만 원의 과징금을 받았다. 공정위는 이미 지난해부터 아파트·오피스텔 빌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선순환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1월 말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롭게 출범한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 포용금융 분과의 첫 정책으로, 단순한 금리 인하나 일회성 지원을 넘어 고객이 납부한 이자의 일부를 대출원금 상환에 활용해 부채 총량을 줄이는 구조가 핵심이다. ■ 금융의 본업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 ‘선순환 포용금융 프로그램’은 고객이 납부한 이자 중 일정 금액을 재원으로 대출원금을 자동 상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대출 잔액이 줄어들고, 이후 발생하는 이자 부담도 함께 감소하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 개인사업자대출은 일정구간의 저신용 차주 중 금리 연 5%를 초과하는 원화 대출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을 연기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되며, 대출금리가 5%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최대 4%포인트)에 해당하는 이자 금액이 대출원금 상환에 활용된다. 다만, 부동산 임대·공급업 등 일부 업종과 연체 이력이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계대출은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저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네트워크 상황에 대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넘이·해돋이 명소, 타종식 행사 지역에는 이동기지국을 배치했다. 아울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5G 및 LTE 기지국은 사전 점검을 통해 품질을 측정했으며, 통신량 급증에 대비해 AI 기반 자동 네트워크 최적화 체계를 구축했다.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이동통신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U+tv와 OTT 동영상 시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캐시서버 용량 증설 등을 통해 트래픽 증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간 취‧창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은 구직 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 회복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사업을 추진한 전국 86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관리 및 성과 ▲참여자 모집 및 홍보 ▲운영 역량 및 조직관리 ▲참여자 변화 및 연계성과 등 4개 영역을 종합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북구는 올해 13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 274명에게 ▲개별 상담 및 진단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 ▲취·창업 연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운영했다. 특히 밀착 상담을 통해 참여자 개인의 특성과 상황을 먼저 파악한 뒤 이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정규 과정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11회차 운영하고 참여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