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재개발구역 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최근 재개발구역(계림1구역, 계림3구역, 산수3구역) 내 방치된 빈집, 어두운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에서 빈집이 장기간 방치되며 안전사고 발생 및 야간범죄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생활 안전 여건에 대한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기본적인 정주 여건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합동점검은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빈집 개소 파악 ▲CCTV·보안등 등 범죄예방 인프라 개선 ▲어두운 골목길 순찰을 통한 불안감 해소 등 현재 거주 중인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동구는 이번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관내 재개발 지역의 점검을 이어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재개발 현장 점검을 통해 주민과 재개발조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참여를 동반한 주기적인 재개발 지역 합동 점검으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면서 “주민과 조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20일(토) 신정호 정원에서 개최된 미래세대 기업문화 체험행사 ‘제1회 강공회 드림페어’에 참석해, 기업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사)충남 강공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충남 지역 86개 회원사 가운데 32개 기업이 참여했다. 충남 강공회는 2014년 설립 이후 중소기업 CEO 네트워크 구축, 연구개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32개 기업·기관 80여 명이 참여해 기업 생산품 전시, 생산과정 체험, 미래세대 특별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주제관에서는 경제·기업·생산·유통·소비를 주제로 한 전시와 영상 상영,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제조업·서비스업·뷰티·창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스탬프 투어, 미래세대 특별체험,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활동이 함께 진행돼 세대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부스를 둘러보며 “아산은 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기업도시이자,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도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8일 장성홍길동체육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열고 농업인들의 화합과 성과를 함께 기렸다.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회(한농연), 한국여성농업인회(한여농), 쌀전업농회, 귀농귀촌인협의회 등 8개 단체 회원 9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농사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대회는 전자 바이올린 연주로 문을 열었다. 단체 기수단이 입장한 뒤에는 각 단체의 활동 영상이 상영돼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공자 표창과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한층 활기를 띠었다. 체육관 한쪽에는 부대행사 공간도 마련됐다. 최신 농업기계 전시장은 농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고, 쌀 소비 촉진 코너에서는 우리 쌀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국산과 수입 농산물을 비교 전시하는 부스도 운영돼 소비자들에게 흥미로운 학습의 장을 제공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공간에서는 지역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경영비 상승과 이상 기후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 현장을 굳건히 지켜주신 모든 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경품추첨, 문화공연 등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장위전통시장은 9월 23~26일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온누리상품권, 2만 원 이상 구매 시 라면 또는 달걀을 증정한다. 돈암시장은 9월 29일~10월 2일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만 원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며, 10월 1~5일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액에 따라 최대 2만 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돌곶이시장은 9월 24~25일 체험부스와 경품 응모를 운영하고, 26일 경품추첨과 공연을 연다. 이어 10월 1~2일 구매 금액별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진행한다. 길음시장은 10월 1~5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 원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한다. 정릉시장은 9월 24~27일 소담미식 페스티벌을 열고, 27일 개막식과 먹거리 부스, 공연 등을 마련했다. 10월 1~2일에도 환급 혜택이 주어진다. 정릉아리랑시장은 9월 26일 공연과 경품추첨을 열고, 9월 29~30일 구매 금액별 온누리상품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일반 창업교육’과 ‘전문 창업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창업역량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교육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과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자를 위한 두 가지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된다. 일반 창업교육은 창업을 처음 접하는 청년과 일반인을 위한 기초과정이며, 전문 창업교육은 벤처기업 설립을 목표로 한 실전 중심 고도화 과정이다. 일반 창업교육은 10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5회로 진행된다. ‘드론 창업’, ‘소자본 창업’, ‘세무 회계 기초’, ‘정책자금활용’, ‘정부지원사업 수주 전략’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다루며, 교육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로 청년창업지원센터 2층 강의실(중앙로6길 16 DMMC 2층)에서 열린다. 전문 창업교육은 10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비즈니스모델 혁신 전략’, ‘제품 판매 단가 산출’, ‘정부지원 제도 이해’, ‘기업설립과 절세전략’ 등 심화 과정을 포함하며, 교육은 회차별 일정에 따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한층 더 스마트해진 안전망을 갖췄다. 지난 19일 문을 연 스마트통합관제센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영암읍에 들어선 이 센터는 산업단지의 안전·환경·교통·재난을 한눈에 살피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첨단 거점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단대개조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85억 원을 포함해 총 130억 원이 투입됐다. 기존의 CCTV 관제실에서 한 단계 발전해 ▲AI 영상분석 ▲IoT 센서 네트워크 ▲디지털트윈 3차원 관리 플랫폼을 갖춘 통합 시스템을 구축, 산업 현장을 입체적으로 감시·관리할 수 있게 됐다. 관제센터 내부는 CCTV 관제실, 서버실, 회의실, 체험공간으로 구성됐다. 실시간으로 모아지는 데이터를 통해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골든타임을 확보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이는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든든한 안전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개소식에서 “스마트통합관제센터는 안전시설 이상의 가치를 지니며, 친환경·스마트 산업단지로 도약하는 디딤돌”이라며 “기업과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골목상권 곳곳에서 감성과 낭만이 가득한 하반기 축제를 잇따라 개최, 주민과 상인 모두 즐거운 가을 만들기에 나선다. 먼저 구는 오는 9월 27일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골목상권 축제들을 소개한다. 조원동 골목상권 일대에서 열리는 ‘제1회 대추초롱조원복길 골목상권 축제’는 ‘신호등’을 테마로 ▲상권 내 맛집 대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잠시멈춤’(로컬 미식존)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천천히’(로컬 마켓존) ▲거리노래방, 예술인 공연을 즐기는 ‘다시출발’(로컬 아트존)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같은 날 보라매동 내 당곡시장에서는 ‘보러오라! 보라빛 골목시장 어울마당’ 축제가 함께 개최된다. 보라매동에서 준비한 해당 축제는 ▲주민 노래자랑 ▲야외 먹거리 체험 보라야(夜)장 ▲한가위 송편 빚기 등 정감있는 축제 구성으로 보라매동 상권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주민 노래자랑 참여는 축제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10월 25일에는 낙성대 별길 골목상권 일대에서 ‘제3회 낙낙별길 축제’가 개최된다. 특히 ‘건강하고 맛있는 골목 축제’를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 락(樂) 페스티벌’은 공항 소음지역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역발상으로 풀어내 ‘비행기 소음을 날려버릴 강렬한 락 사운드’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로 지역 주민의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양천 락(樂) 페스티벌’은 매년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예술 소외지역으로 꼽혀온 신월동을 ‘락 공연의 성지’로 탈바꿈시키며 양천구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락 발라드의 대표 아이콘 김종서와 독보적인 가창력과 폭발적인 성량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소찬휘를 비롯해 인기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하며 올가을 가장 핫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총 8팀의 뮤지션이 무대를 채운다.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관객 모두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1부에는 전통 거문고와 밴드 사운드를 융합한 ‘카디’, 뉴트로 감성의 ‘저지브라더’, 한국 모던 록을 대표하는 ‘브로큰 발렌타인’, 헤비메탈의 전설 ‘크래쉬’가 무대에 올라 젊은 감성의 에너지를 전한다. 2부에는 ‘소찬휘’, ‘김종서’, ‘크랙샷’과 함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9월 2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종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다. 올해는 한화그룹과 SBS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며,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오후 1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저녁 7시부터 본격적인 불꽃쇼가 시작되며, 이탈리아, 캐나다, 한국 3개 팀이 참가한다. 구는 축제 당일 총 325명의 인력을 투입해 ▲안전지원 ▲교통질서 ▲가로정비 ▲청소지원 ▲의료지원 ▲대민홍보 ▲행정지원 7개 분야에서 전방위 지원을 펼친다. 구는 예년보다 더 철저하게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행사장을 구역별로 나눠 인파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행사장 밖 인파 밀집 예상 구간 3개소(선유도공원, 당산나들목, 샛강문화다리)에는 공무원, 경찰 등 인력을 추가 배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과 모바일 상황실을 통해 유관기관과 신속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인파 밀집 상황이 감지되면 재난문자를 즉시 발송해 사고를 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은 전국 지자체 243개의 적극행정 이행력을 점검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형식적 지표보다는 실질적 노력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시·도, 시, 군, 구 부문별 최종 7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천구는 이번 선정으로 적극행정 평가에서 3회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천구는 ▲ 성과보상 체계 개선 및 확대 강화 ▲ 다양하며 참신한 홍보를 통한 적극행정 확산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절차를 실무관리자 평가, 주민·직원·GC적극행정단 투표, 위원회 심의로 단계화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선발 대상을 지방공공기관까지 확대했다. 또한, 2023년 이후 매년 성과보상 체계를 보완·확대해 공직자의 적극행정 참여 기반을 강화했다. 그 결과 적극행정 우수사례 접수는 전년 상반기 대비 16건에서 21건으로 31% 증가했고, 우수공무원 선발도 7명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