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 광양·포항제철소 협력사 상생협의회는 직고용 추진과 관련해 일부 현장에서 사실과 다른 정보가 확산되고 있다며 유감을 표하고, 정확한 내용 전달에 나섰다. 15일 협의회 공동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현장 곳곳에서 확인되지 않은 주장들이 퍼지며 불안 심리를 자극하고, 나아가 내부 갈등으로까지 번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견 차이를 넘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뒤섞여 전달되고 있다는 판단도 함께 내놨다. 그동안 협의회는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을 중심으로 학자금 지원, 영유아 보육 확대, 복지포인트 인상 등 협력사 직원들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을 이끌어왔다. 또한 포스코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고용 안정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번 직고용 결정 역시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에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된 주요 쟁점들에 대해서도 하나씩 입장을 정리했다. 먼저 ‘별정직 전환’ 논란과 관련해 S직군은 별정직이 아닌 일반직군으로 분류되며, 구조조정 1순위라는 특정 노조의 주장은 사실과 거리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는 직군의 성격을 의도적으로 축소·왜곡한 해석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부제소 합의’ 역시 직고용의 전제 조건이 아니며,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교육행정통합을 위한 실무 협의에 본격 착수하며 통합 작업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양 기관은 단계별 협업 체계를 가동해 오는 6월까지 통합안을 도출한다는 구상이다. 두 교육청은 15일 전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세미나실에서 교육정책과제 실무협의체 1차 협의회를 열고, 통합 추진 현황과 향후 실행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책 실무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과제와 추진 방식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14개 실무분과 운영 계획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분과별 협의 안건을 정리하고 향후 논의 흐름을 설정하는 한편, 2차 협의 안건 확정과 자료 공유 체계 구축 등 협업 기반을 구체화했다. 양 교육청은 이번 1차 협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29일까지 분과별 협의를 이어가며 자료 검토와 쟁점 정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6월에는 그간 논의 내용을 종합해 교육행정 통합안을 마련하고, 지역 교육체계 전환의 기반을 다진다는 방향이다. 이날 오전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실에서는 제3차 부교육감 협의회도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승복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과 황성환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 등이 참석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김 양식장 내 무기산 불법 사용 등 해양 범죄 단속과 공직기강 확립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광역수사대와 소속 5개 경찰서 수사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16일간 김 양식장과 어업인, 무기산 유통·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김 수확 시기와 관계없이 불법 제조와 판매, 사용 여부를 들여다보는 방식이다.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르면 양식장이나 어구 등에 붙은 이물질 제거를 목적으로 유해 화학물질을 보관하거나 사용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정책자문위원회 운영 과정에서의 이해충돌을 막기 위한 제도 정비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연임 제한과 위·해촉 기준을 구체화하고,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도록 구성 비율을 조정하는 방향으로 손질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과 갑질 등 ‘8대 비위’ 근절을 위한 공직기강 점검도 이어지고 있다. 현장 중심 점검과 공직 비위 신고기간 운영을 병행하며 조직 내부 관리도 강화하는 분위기다. 서해해경청은 해양 불법 행위 단속과 내부 기강 점검을 함께 추진하며 현장 질서 확립과 조직 신뢰도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지구의 날’ 전국 소등행사에 동참한다. 동구는 2026년 기후변화주간(4월 20일부터 25일까지)을 맞아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2일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표어는 “지구는 녹색 대전환 중,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확산되면서, 1970년 4월 22일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민간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도 매년 4월 22일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기후행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동구는 기후변화주간 동안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주요 공공시설, 공동주택 등을 중심으로 불필요한 조명 끄기, 냉난방 온도 적정 유지, 대중교통 이용 확대 등 생활 밀착형 탄소중립 실천 수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지구의 날인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동구청 청사를 비롯한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외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 결과에 대해 입장을 내고 패배를 인정했다. 김 지사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경선 과정에서 보내준 시도민의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남·광주의 도약과 부흥을 위해 통합을 제안하고 최선을 다했지만, 시도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함께해 준 신정훈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이병훈 호남특위 수석부위원장과 지지자들께 송구하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통합 추진 배경에 대해 “낙후와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선택이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주권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이 얻은 기회를 살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전남도지사로 복귀해 통합 과정에서 불거진 부작용과 시도민 불편을 줄이는 데 무게를 두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아울러 서민경제를 살리고 지역 산업 기반을 다지는 데도 힘을 싣겠다는 입장이다. 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민형배 국회의원의 선전을 바란다는 뜻을 밝히며, 필요할 경우 그간의 경험과 역량을 보태겠다는 의지도 함께 내놓았다. 김 지사는 “도지사 임기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이사장 이서항)가 ‘대회·플랫폼·네트워크’를 결합한 새로운 골프 비즈니스 모델을 공식 선언하며 시장 재편에 나섰다. 협회는 지난 4월 13일 서울 강남 언주로에 위치한 프리미엄 복합문화공간 라스칼라에서 ‘비전 발표 및 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플랫폼 중심의 골프 산업 확장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협회와 라스칼라 간 전략적 파트너십의 출발점이자, 프리미엄 골프 플랫폼 사업의 본격화를 알리는 자리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계, 언론, 기업 등 각 분야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협회의 새로운 구상에 힘을 실었다. 라스칼라 황규석 회장을 비롯해 인비토스 김상현 회장, 설성클라우드 정경환 대표, 어반엣지솔루션 최윤식 회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오광수 대표변호사, 코리아헤럴드 미디어그룹 최진영 대표, 서산수 골프리조트 박건 회장, 강남캐피탈 지흥진 회장 등 업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축사, 비전 발표, 주요 사업 소개, 임원 위촉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패션쇼와 축하공연, 만찬으로 이어지며 프리미엄 행사로 마무리됐다. 이번 발표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참여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연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서 ‘2026 학생 야외버스킹’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5개 팀, 348명이 참여해 각자의 재능과 개성을 선보이는 자리다. ‘학생 야외버스킹’은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고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시작됐다. 광주 학생은 물론 지역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어 포용적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2023년 38팀을 시작으로 2024년 43팀, 2025년 57팀이 참여하는 등 해마다 규모가 확대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공연은 △4월 18일 오후 3시 광산구 수완호수공원 야외공연장을 시작으로 △5월 2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 야외무대 △5월 9일 남구 양림 펭귄마을 야외공연장 △5월 23일 북구 비엔날레 야외광장 △5월 30일 서구 상무시민공원 야외공연장 등 5개 자치구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참여자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유채꽃이 만개한 들녘을 배경으로 체험과 경관을 결합한 봄맞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암군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영암읍 개신리와 군서면 도갑리 일원에서 ‘봄이 왔나 봄’을 주제로 상춘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군서면 도갑리에서는 유채꽃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문객이 직접 꽃을 꺾어 안내 부스로 가져오면 꽃다발로 제작해주고, 현장에서 제공되는 포토카드에 꽃을 꽂아 기념품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꽃을 고르고 꾸미는 과정 자체가 또 다른 즐길거리로 작용하며, 완성된 꽃다발과 포토카드는 봄날의 기억을 간직하는 매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암읍 개신리 일원은 넓게 펼쳐진 유채꽃밭과 포토존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노란 꽃물결과 월출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지며, 사진 촬영을 위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근 도갑사 수변공원은 산책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유채꽃 단지와 연계한 나들이 코스로 활용될 전망이다. 박미아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도갑리에서는 체험을, 개신리에서는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방문객들이 봄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담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0일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돌봄과 일자리, 건강, 자립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생활 전반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민관 협력 기반도 확대되고 있다.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과 비영리단체 등 100여 개 기관 가운데 16개 주요 단체에 약 13억 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 복지 전달체계가 보다 긴밀하게 작동하는 흐름이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공공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142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일자리와 동료상담 지원 사업도 병행해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 건강권 보장을 위한 기반도 강화되고 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운영과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통한 전문 재활서비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통한 주치의 사업 안내 등이 연계되며 지속적인 건강관리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 복지시설 환경 개선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장애인복지시설 157곳에 운영비와 인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남구의 ‘자전거 치유샵’이 봄철 자전거 이용 증가와 맞물리며 주민들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용 건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현장을 찾은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고 14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구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는 최근 자전거 치유샵 정비사를 향한 감사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단순한 서비스 이용 후기를 넘어, 일상 속 변화를 체감했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주민 유모씨는 “오래된 자전거지만 방문할 때마다 세심하게 손봐줘 다시 탈 수 있게 됐다”며 “덕분에 매일 자전거를 타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이용자들도 “과하지 않은 정비와 깔끔한 작업 과정이 인상적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같은 반응은 치유샵의 운영 방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데다, 정비 과정에서 궁금한 점을 설명해 주는 방식이 이용자 체감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기본 점검부터 간단한 수리까지 무료로 제공되는 점도 접근성을 높인 요소로 꼽힌다. 실제 지난해 치유샵을 통해 이뤄진 서비스는 총 1,849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