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중국 주광주총영사관이 연이어 발생한 중국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을 찾아 감사 뜻을 전했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10일 주광주총영사관 주적화 부총영사가 해경의 신속한 수색·구조 활동에 대한 인사를 전하고자 청사를 방문했다. 서해해경청은 9일과 10일 전남 신안군 가거도와 전북 군산 어청도 해상에서 각각 전복된 중국어선 A호(98톤)와 B호(99톤) 사고 발생 직후,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 가용 전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A호 승선원 2명을 구조했고, 수색 범위와 투입 인력을 넓혀 실종자 추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해경과 공군 항공기가 합동으로 조명탄을 활용해 집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해경과도 긴밀히 공조해 실종자 12명(A호 3명·B호 9명) 수색에 총력을 쏟고 있다. 주적화 부총영사는 “한국 해경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구조 활동에 중국 정부와 선원 가족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후 해양 안전과 구조 분야에서의 협력 지속을 희망했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수색과 구조는 국경을 넘는 인도적 사명”이라며, 해상에서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대응 체계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16일 '2025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라 고양시 주요 도로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25년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광복80주년 정부 기념사업으로 손기정기념재단과 스포티비뉴스에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특례시 등이 후원한다. '광복은 자유다'는 슬로건 아래 풀코스, 하프코스, 10km 종목에 2만여 명의 참가자가 차량없는 제2자유로를 달리게 된다. 이에 따라 대회가 열리는 16일 고양종합운동장 일대, 법곳IC구간과 제2자유로 일부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특히, 제2자유로 파주 방면의 경우 제2자유로의 시작점인 구룡사거리부터 법곳IC까지 모든 IC의 차량 진입이 통제되니 우회도로 이용이 필요하다. 교통통제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시에서는 현수막, 입간판, 포스터 그리고 주요간선도로 도로전광판을 통해 교통통제 사실을 알리고 시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해 고양시 주요도로 이용에 제약이 발생하는 만큼 당일 오전,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교통 통제에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4대 업무지구로 손꼽히는 마곡지구와 가까워 직주근접 특화 단지로 기대를 모으는 신규 분양이 화제다. 마곡뿐 아니라 여의도·가산·홍대·상암 등 서울 주요 업무권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갖춰 직장인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심(CBD), 강남(GBD), 여의도(YBD)는 오랜 기간 서울을 대표하는 3대 업무지구로 자리매김해왔다. 여기에 첨단 연구개발 중심의 자족도시로 성장한 마곡지구가 새롭게 부상하면서, 서울의 업무지형에도 변화의 흐름이 일고 있다. 최근 부동산 업계에서는 마곡을 포함한 ‘서울 4대 업무지구’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분위기다. 실제 마곡지구에는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며 서울 서남권의 핵심 업무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200개가 넘는 기업이 마곡지구에 입주해 있으며 상주 근로자 수만 1만5000명 이상에 달한다. 여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 ‘LG사이언스파크’와 서울 최대 규모의 ‘MICE 복합단지’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마곡지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 이 같은 발전은 부동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11월 7일 동두천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5 경기도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신동화 의장이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추진해 온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선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신동화 의장은 2024년 8월 23일 제172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문’을 상정하고, 2025년 1월 14일 제175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공공개발사업에 따른 토지 등 보상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확대 촉구 건의문’을 상정하는 등 구리시 발전을 위한 타 지자체 의회와의 연대를 이루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신동화 의장은 “시의회 의장으로서 시민의 이익을 위해 응당 해야할 일을 한 것이 이런 뜻깊은 상으로 이어져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구리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구리시의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소상공인 판로개척을 위한 ‘실전형 콘텐츠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술술센터(도림로133길 15)와 스튜디오 영원(영등포 롯데시네마 2층)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상생기업, 예비 창업자 등 20개 팀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마케팅 교육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방송 두 과정으로 마련됐다. 온라인 마케팅 교육은 오는 12월 9일, 10일 이틀간 술술센터에서 진행된다. △짧은 영상(숏폼) 구성 기획법 △고객 유입을 높이는 영상 제작법 △브랜드 이미지 설계법 △매출로 이어지는 온라인 게시 기법 등 실전 중심의 교육이 이뤄지며 실습을 통해 실무 적용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스튜디오 영원에서 열리며, 20~30분간 생방송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사전에 방송용 화법, 태도 등 실전 훈련이 지원되며, 현직 방송 판매자(쇼호스트)와 함께 전문적인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영상은 전문가의 편집을 거쳐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로 제작되며, 마케팅에 활용할 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우시장 앞 공원 새 단장을 마무리하고, 2025년 11월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우시장 앞 공원’(독산동 1088-1)은 시흥대로 변 말미사거리에 위치한 소규모 공원으로, 유동 인구가 많아 주민들의 이용 수요가 높았던 곳이다. 그러나 비둘기 서식으로 인한 불쾌감과 부족한 녹지, 노후된 시설 등으로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2025년 초부터 새 단장 공사를 본격 추진하고, 주민 설명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원에는 다양한 허브류와 수목을 식재해 우시장 일대의 악취를 줄이고 녹지를 확충했다. 또한 노후된 대형 사각 화분과 자동차 조형물을 철거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벽면 녹화와 그늘목 식재를 통해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GC(Geumcheon) 조형물과 화단 조명 등 야간 경관 시설을 설치해 낮뿐 아니라 밤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시장 앞 공원은 시흥대로 변의 중요한 길목이자 많은 주민이 오가는 생활 공간인 만큼, 이번 새 단장을 통해 지역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2025 국제 크루즈 민항 취항기념 서산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11월 8~9일 이틀간 서산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서산시체육회 주최, 서산시파크골프협회 주관, 서산시와 서산시의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전국 14개 시도에서 644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녀부로 나뉘어 36홀 코스에서 기량을 겨뤘다. 첫날 오전부터 쾌청한 날씨 속에 경기가 시작됐다. 선수들은 정교한 샷과 퍼팅으로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경기 후반부에는 바람이 다소 불었지만 침착한 운영으로 타수를 줄였다. 남자부 81개 팀, 여자부 80개 팀이 샷건 방식으로 동시에 출발해 스트로크 합계로 순위를 가렸다. 남자부에서는 충남 아산시의 김병기 선수가 113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는 충남 태안군 김종관 선수(114타), 3위는 경기 가평군 이영일 선수(115타)가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충남 서산시의 이성희 선수가 11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경기 동두천시의 이나혜 선수(120타), 3위는 충남 서산시의 가인정 선수(121타)가 뒤를 이었다. 남녀 각각 우승상금 400만 원을 비롯해 2~5위까지 200만 원, 150만 원, 100만 원, 50만 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지난 9일 ‘제7회 화성특례시장배 파크골프대회’와 '제12회 화성특례시장배 보디빌딩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성시동탄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화성특례시장배 파크골프대회’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시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것으로, 화성특례시파크골프협회 등록 회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건강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성적에 따른 시상은 물론 홀인원상 등 다양한 시상과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제12회 화성특례시장배 보디빌딩 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선수들이 함께하는 건강과 스포츠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 주최, 화성시보디빌딩협회 주관, 화성특례시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남녀 보디빌딩, 피지크, 보디피트니스, 비키니 피트니스, 클래식 보디빌딩·피지크, 스포츠 모델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엄격한 계측과 경기 규정 속에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건강과 열정, 도전정신을 공유했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지역 체육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지속적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지속 가능한 발전’은 현재와 미래세대에서 각각 자원 낭비와 삶의 여건 저하 없이 경제 성장, 사회 안정, 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의미한다. 지역 차원의 지속가능성 실천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가운데,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회복력 제고를 위해 지속가능발전과 행정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지속 발전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도시 관악(Sustainable Growth Gwanak)’ 비전을 중심으로 관악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비전’을 확립했다. 핵심 전략은 지속가능성(Sustainable)을 의미하는 ‘S’를 따 ▲함께 행복한 건강 사회도시(Social Well-being) ▲지속 가능한 혁신 경제도시(Smart Innovation) ▲미래세대를 위한 청정도시(Stable Ecosystem) ▲함께 협력하는 소통 도시(Synergy & Communication)의 ‘4S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 41개 지표, 70개 세부 과제를 통해 구체화했다. 특히 구는 심화하는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세부 지표와 과제에서 고독사, 저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일원에서 ‘기술과 포용의 혁신, 화성에서 대한민국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시민이 참여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산·학·연 전문가 등 3천여 명이 참여해 ‘K-지속가능성’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회에는 주최 측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허재영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용근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화성시 공공기관장, 전국·경기·화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이 총출동해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다. 또한, 염태영 국회의원, 방세환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장(광주시장),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 권영상 국무조정실 부단장, 장이재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정책기술담당관 등 중앙정부, 국회, 국내외 기관 주요 내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회 첫날 정조효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1천여 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대회의 핵심 가치인 ‘협력’을 상징하는 ‘화성형 ESG 거버넌스 출범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