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9일 정릉천 인근 주택가 골목길(제기1교 주변)을 직접 방문해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기동 주민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주민은 현장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미관 훼손, 조도 부족으로 인한 야간 보행 불편, CCTV 방범 사각지대 등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을 제기하며 개선을 요청했다. 현장 점검에는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해 기획예산과, 청소행정과, 안전재난과, 정원도시과, 도로과, 주차행정과, 제기동주민센터 등 7개 부서가 함께 참여해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현장에서 다음과 같은 개선 사항을 즉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방치된 재활용품의 신속 수거 및 청결 상태 지속 점검, CCTV 및 비상벨 추가 설치, 가로등 조도 개선, 골목길 녹지공간의 효율적 활용,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EPTED) 적용, 마을회의 협의체를 통한 마을사업 제안(예: 벽화 조성, 주민 쉼터 설치) 등이다. 이 구청장은 “주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신속히 반영하는 것이 생활 밀착형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불편 하나까지도 꼼꼼히 살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2분기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성북구 내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료 부담분 중 일부를 지원하여,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자 2023년 첫 시행된 사업이다. 올해는 고용보험에 가입한‘1인 자영업자’에서‘소상공인’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였다.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소재지가 성북구이면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주’ 및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신규 가입한‘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성북구는 2025년에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장에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분(80%)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20%)을 지원한다. 단, 근로복지공단 및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먼저 가입해야 한다. 2025년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통복시장 고객센터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의장 강정구 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이윤하·소남영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준공식은 인사말과 내빈 축사,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통복시장 고객센터는 2014년 준공 이후 이용자 편의성 부족 등의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특히 화장실과 쉼터 공간이 분리돼 있지 않아 쾌적성이 떨어지고, 고령 이용객을 위한 엘리베이터가 없어 불편이 컸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1층은 화장실과 쉼터의 입구를 분리해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개선됐고, 2층은 카페형 쉼터로 재구성돼 음료를 마시며 편안한 휴식이 가능해졌다. 3층은 한옥 컨셉의 상인회 교육장을 조성해 교육환경 또한 개선됐다. 특히 엘리베이터 신설로 고령의 고객과 상인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정장선 시장은 “통복시장의 얼굴인 고객센터가 현대적으로 재탄생해 기쁘게 생각하며, 고객센터가 상인분들과 시민들께서 많이 찾고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4년 1월 ‘전통시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오전 9시에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호우 대비 긴급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 기간에 돌입함에 따라 그간 부서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국지성 호우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것을 대비해 △재난 매뉴얼 숙지 △주요침수지역 빗물받이 청소 △과거 침수지역 예찰 활동 등이 강조됐다. 임종철 부시장은 회의에 참석한 안설건설교통국장 등 관련부서장과 읍면동장에게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호우 및 태풍을 대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18일(수) 오후 5시, 서울남부지방검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및 유공위원 시상식‘에서 양천구의회 오해정 의원(더불어민주당·신월4·7동)이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 유공자로 선정되어 검사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는 재단법인 서울남부지역 법사랑장학재단이 주관하고,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서울남부지역협의회가 주최하였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범죄예방을 위한 헌신적인 활동을 이어온 인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김병희 재단 이사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신응석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의 격려사, 송진수 서울남부지역협의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편, 오해정 의원은 양천구의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청소년 보호 및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유공위원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오해정 의원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범죄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일은 어른들의 책임이자 의무다. 현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환경의 날(6. 5.)을 기념해 지역 환경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관련 부서인 청소행정과와 기후환경과는 쾌적한 구를 위해 소임을 다한 청소 근로자부터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 학생까지 17명의 유공자를 선정했다. 청소부문에서는 환경공무관(3)과 생활폐기물 수집 ‧ 운반 대행업체(8), 정화조 청소 대행업체(2) 직원 등 총 12명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후환경부문에서는 기후환경실천단(1)과 주부환경연합회(1) 회원, 경희여중(1)과 청량중학교(1) 넷제로 동아리 학생,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1) 등 5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잔반 줄이기 캠페인, 지역 환경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라며,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8일 성북구청 통합민원실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민원 공무원 고충을 경청하고 같이 고민하는 ‘민원공무원이 구청장에게 바란다’ 라는 주제로 민원행정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처리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민원업무가 종료된 저녁시간에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이승로 구청장은 산뜻한 민원 근무복으로 갈아입고 민원담당 공무원과 한마음으로 소통하였으며, 간담회 참여자들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특히 ‘체험 삶의 현장’ 현장구청장실에서 민원인들과 소통하고 느꼈던 경험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민원 공무원의 마음에 공감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민원공무원이 웃어야 구민도 웃을 수 있다”라며 “민원공무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관 차원에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성북구는 올해 장애인 편의기능이 탑재된 무장애 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하고 2층 민원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사 내외에 안내표지를 곳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해외 진출 엔지니어링 기업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엔지니어링 및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특수법인이며, 조합원 대상 각종 보증 및 공제 등 전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엔지니어링 공사 시 필요한 보증서 발행을 보다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법인 앞으로 *구상보증서를 발행하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법인은 이를 기반으로 현지에서 ▲입찰보증 ▲계약이행보증 ▲하자보증 등 각종 보증서를 발행함으로써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신한은행은 20개국 167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해외 보증서 발급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해외 엔지니어링 공사현장에 대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 함으로써 원활한 글로벌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상혁 은행장은 “해외로 뻗어나가는 엔지니어링 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는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59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및 사안 처리의 엄격한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학교폭력 사안에 더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위법령인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학교폭력 조사·상담자 도입 ▲전문기관 지정 ▲학교폭력관리시스템 구축·운영 등에 대한 조항을 신설하고, 근거 규정을 명시했다. 편삼범 의원은 “학교폭력은 해마다 증가추세로, 피해는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데 대처가 미흡하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학교폭력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정보 보안성을 높이고, 담당 교사의 반복 행정 업무를 줄여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신속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더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국제 인재와 다양한 외국인 주민을 수용하고 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외국인 유치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충남 외국인글로벌센터 설치에 발맞춰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도의 외국인 정책 수립과 분야별 전략 마련에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한 민관 협력 자문기구다.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위원회 위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1부 위촉식, 2부 정기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위촉식에선 위원장인 박 부지사를 비롯한 도 공무원 당연직 위원 4명을 제외한 위촉직 위원 16명을 위촉하고 부위원장을 호선했다. 위촉직 위원은 이민·노동·교육·정책 등 다양한 외국인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갖춘 인사로 기관 추천과 공개 모집 등을 통해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고 1회 연임 가능하다. 도는 위원회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내 국제 인재 및 외국인 주민 등을 위한 정책에 폭넓은 자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위원회는 이날 첫 정기 회의를 통해 충남 외국인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