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굿피플이 주최하고 찬양 예배팀 피아워십이 함께한 ‘러브콘서트 더 워십’이 구미와 부산에서 수백 명의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들은 말씀과 찬양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되새기며, 그리스도인의 이웃 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찬양과 말씀으로 하나 된 ‘러브콘서트 더 워십’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주최한 ‘러브콘서트 더 워십’이 지난 6월 21일 경북 구미시민교회와 28일 부산 부전교회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집회에는 예배팀 피아워십(F.I.A WORSHIP)이 전 일정에 함께하며 ‘하나님의 부르심’,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등의 찬양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예배는 모인 뒤 흩어지는 것”… 사명 되새긴 말씀 선포 구미시민교회 집회에서는 커뮤니티 오브 니어 교회의 김성경 목사가 설교자로 나섰다. 김 목사는 “예수님은 우리를 세상으로 보내려고 오셨다”며 “모여서 끝나는 예배가 아닌, 세상 속에서 살아내는 예배가 진정한 예배”라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는 1,0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말씀과 찬양에 깊이 공감하며 예배의 본질을 되새겼다. “진짜 이웃 사랑하고 있는가”… 삶의 방향 돌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외식 브랜드 매드포갈릭이 컴투스의 대표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와 협업해 게임 아이템 증정, 마그넷 굿즈, 최대 20% 할인 혜택 등 풍성한 고객 참여형 마케팅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미식과 게임의 만남… 브랜드 간 이색 협업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는 1일, 자사 대표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이 컴투스와의 협업을 통해 ‘서머너즈 워’ 이용자를 겨냥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이달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외식 브랜드와 게임 콘텐츠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 방문 시 최대 4만원 상당 게임 쿠폰 증정 2만 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1장을 시작으로, 5만 원 및 8만 원 이상 결제 시 추가 쿠폰이 지급되며, 계정당 최대 5회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오는 5일부터는 일부 매장에서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한정판 아크릴 마그넷 세트도 증정한다. 해당 굿즈는 조기 소진 시 종료된다. 서머너즈 워 유저 대상 최대 20% 할인 혜택 ‘서머너즈 워’ 카카오 플러스 친구 및 공식 카페에서 제공된 할인 쿠폰을 소지한 유저는 매드포갈릭 멤버십(M CLUB) 가입 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JW중외제약이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로 국내 최초 SYK 억제 기전의 경구용 혁신신약 ‘타발리스정’을 출시했다.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첫 SYK 억제 기전 ITP 치료제… 복용 편의성도 높아 JW중외제약이 출시한 ‘타발리스정(성분명 포스타마티닙)’은 비장 티로신 인산화효소(SYK)를 억제해 혈소판 파괴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이 약물은 식사 여부에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하며,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던 환자들에게 유의미한 임상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국·일본 등서 희귀의약품 지정… 국내선 2021년 권리 확보 이 치료제는 미국 제약사 라이젤 파마슈티컬이 개발한 신약으로, 2018년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일본 킷세이제약이 아시아 시장의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으며, JW중외제약은 2021년 국내 라이선스를 확보해 올해 1월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았다. 최근 약제 급여 목록에도 등재되며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기존 치료 반응 낮은 환자 대상 새 희망… 마케팅 박차 대한혈액학회 진료지침에 따르면 ITP는 스테로이드, 면역글로불린, TPO-RA 등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실질적인 경제 자립을 돕기 위해 ‘취업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했다. 단순 교육을 넘어 실무 경험과 실제 취업까지 연결하는 ‘현장형 지원’으로, 올해는 피부관리 직종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실무교육부터 자격증, 멘토링까지 ‘풀코스’ 지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1일, 자립준비청년 대상 맞춤형 일자리 연계 사업인 ‘초록우산 취업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 자격증 취득, 기초소득 지급(월 100만원 수준), 멘토링, 일경험 제공 등 종합적인 자립 지원을 골자로 한다. ‘피부관리’ 직종 첫 시동…전문기업과 협력 체계 구축 올해 1차 사업은 피부관리 전문기업 ‘솔에스테틱’과의 협업을 통해 피부미용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19일에는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양측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뜻을 모았다. 초록우산은 향후 다양한 분야로 협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 30일 구청 강당에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우수기부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수기부자 표창 수여식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들의 복지·보호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표창 대상자로 고액 또는 정기적 기부를 실천한 56명(△서울특별시장 표창 1명 △구로구청장 표창 45명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10명)이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강광원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우수기부자 표창 대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성금 5백만원 이상 또는 성품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우수기부자 30명에게는 7월 중 감사장을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기부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된 ’2025 희망온돌 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선유도역 인근 골목형 상점가 일대에서 신선한 여름 정취와 지역 상권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제8회 노포 페스티벌’과 ‘특성화 시장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역 인근 골목형 상점가는 수십 년간 주민과 함께 해온 노포가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독창적인 분위기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이 가운데 올해 8회를 맞은 ‘노포 페스티벌’은 오랜 시간 골목 자리를 지켜온 선유도역 골목형 상점가 상인이 직접 기획하는 문화축제이다. 특히 이번 노포 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 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총 사업비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난해와는 다른 ‘비전 선포식’, ‘외국인 서포터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했다. 4일, 오후 5시에 시작하는 축제는 공모 선정을 기념하는 ‘첫걸음 기반 조성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저녁 10시까지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만 원의 행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작은 음악회가 진행된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결제를 도입하여 방문객의 편의도 높인다. 구는 이번 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자체 예산을 편성해 잠정 중단됐던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을 7월 1일부터 재개하고, 상반기 신청 대기자부터 순차적으로 남녀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녀의 난임을 예방하고, 임신 전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자 한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기존 부부에서 20~49세 가임기 남녀 전체로 확대되면서 신청자가 급증했고, 이로 인해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며 서울시 대부분 자치구에서 사업이 조기 종료됐다. 보건복지부가 전체 소요 예산의 30%만 추가 지원하는 데 그치자, 구는 사업의 필요성과 구민의 높은 수요를 고려해 자체 예산을 편성하고, 신속한 사업 재개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20~49세 청년 포함 남녀로, 결혼 여부나 자녀 유무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 검사,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를 받을 수 있으며, 여성은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은 연령별 위험인자 발견 주기(1주기 20~29세/2주기 30~34세/3주기 35~49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K-뷰티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비츠’가 인천국제공항 시티면세점 ‘코코시티’에 공식 입점하며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한다. 기능성과 윤리성을 앞세운 스킨케어 제품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공항 면세점 최대 K-뷰티 플랫폼 ‘코코시티’에 입점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비츠(FREBITS)가 유통 전문기업 넥서스코퍼레이션과 손잡고 인천국제공항 제1·2터미널 시티면세점 ‘코코시티(KOCOCITY)’에 공식 입점했다. 코코시티는 국내 대표 화장품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집약된 공항 면세점 내 최대 규모의 셀렉트숍으로, 이번 입점은 프레비츠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에어핏 선스틱’ 비롯 대표 기능성 스킨케어 전격 선보여 이번 입점을 통해 프레비츠는 시그니처 제품인 ‘에어핏 선스틱’ 3종, 위생적 클렌징 제품 ‘그라인드 비타 클렌징밤’, 그리고 고농축 PDRN 성분을 담은 ‘엑스퍼트 바이오 비건 PDRN 스킨케어’ 3종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군은 자외선 차단, 브라이트닝, 모공·주름 개선 등 기능성을 중심으로 여행 중 위생과 피부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비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새벽일자리쉼터’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된 근로자는 평일 오전 4~7시(일 3시간) 주 5일 근무한다. △ 천막쉼터 설치 △ 음료 제공 △ 주변 환경정비 △ 천막쉼터 주변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1명은 8~12월, 2명은 9~12월 근무할 예정이다. 근무하면 하루당 4만7116원, 월당 약 130만 원을 받게 된다. 2025년 금천구 생활임금 기준과 새벽 근무에 따른 임금가산액(4~6시, 2시간)을 반영했다. 다만 4대 보험은 의무가입이다. 만 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하고 새벽 시간 근무가 가능한 금천구민이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3일부터 8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응시원서 등의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로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2일에 금천구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금천 새벽일자리쉼터는 새벽에 일자리를 구하는 건설일용직 근로자들을 위해 시흥대로 475 앞 인도(독산고개 새벽인력시장)에서 상시 운영되고 있다. 차, 커피 등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HLB글로벌의 영유아 교육 브랜드 '파파덕'이 웅진북클럽과 손잡고 전국 유아 대상 맞춤형 놀이·독서 융합 교육에 나선다. 놀이 중심 커리큘럼과 독서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이 본격 확대된다. 파파덕-웅진북클럽, 교육 콘텐츠 협력 체결 HLB글로벌은 자사의 방문 교육 브랜드 '파파덕'이 웅진씽크빅의 독서 브랜드 '웅진북클럽'과 손잡고 영유아 발달교육 콘텐츠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 발달단계에 최적화된 놀이수업과 독서활동을 결합한 융합 교육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6~48개월 대상 놀이·독서 결합 수업 확대 양 사는 제휴를 통해 일부 웅진북클럽 센터에 파파덕 전문 교사를 파견, 6~48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미술놀이와 오감놀이 중심 수업을 운영한다. 파견이 어려운 지역은 놀이 키트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수업 방식도 병행한다. 이는 ‘접근성’과 ‘균등한 교육 기회’를 모두 잡기 위한 전략이다. 놀이+독서로 몰입도·이해도 향상 효과 입증 이미 지난 5월부터 일부 센터에서 시범운영된 결과, 놀이에 책을 연계한 수업이 아동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12회를 맞은 피아노페다고지 학술세미나를 통해 인공지능(AI) 활용과 학습자 맞춤형 교육법을 주제로 한 실용적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음악교육 현장 변화의 중심에 섰다. 한세달크로즈센터와 피아노교수학 동문회, 연구회 공동 주관 지난달 28일 열린 이번 학술세미나는 ‘미래를 여는 피아노 교육’을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교수전략과 연령별 맞춤 수업법을 제안하는 실용 연구 결과들이 다수 발표됐다. 유승지 한세대 교수, 김보영, 문주혜 등 7명의 발표자는 AI 기반 학원 운영방식부터 감성수업 활용까지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피아노교육의 감성과 실용성 결합 시도 한세대 민효인, 장미 연구진은 성인학습자를 위한 ‘영화음악 활용법’을 공유했으며, 단국대 유미정 교수는 예중 입시와 콩쿠르 대비를 위한 ‘모차르트·슈베르트 연주지도법’을 강연하며 현장 중심 교육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달크로즈 국제자격증 수여, 국내 유일 교육기관의 성과 한세달크로즈센터는 스위스 본원의 승인을 받은 국내 유일의 달크로즈 국제공인 교육기관으로, 창의성과 감성을 중심으로 한 교수법 개발에 힘써왔다. 유승지 센터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민선 8기 3년간 주요 정책과 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통계청이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조사’에서 ‘현재 거주 중인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최근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와 ‘전날 행복도’ 역시 서울시 1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결과를 보여줬다. 마포구는 민선 8기 구정 비전을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로 설정하고, ‘소통 마포’, ‘동행 마포’, ‘상생 마포’, ‘매력 마포’, ‘안전 마포’의 5대 전략을 중심으로 ‘마포구민 행복시대’를 위한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힘쓰고자 시작한 ‘현장구청장실’은 2025년 6월 27일 기준으로 무려 500회를 넘겼다. 아울러 365일 24시간 민원을 전달할 수 있는 ‘365 민원소통폰’과 주민, 전문가가 함께 지역의 민원 해결에 나서는 ‘상생위원회’ 등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행정의 기초가 됐다. 복지 분야 중 가장 눈에 띄는 정책은 ‘주민참여 효도밥상’이다. 75세 이상 어르신께 하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AI 3대 강국'을 선언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디지털 행정 전환의 구체적인 실천에 나섰다.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성북구는 7월 1일 간부 공무원 대상 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하며 미래형 행정의 첫 단추를 끼웠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의 기본 개념부터 성북구가 지향해야 할 디지털 행정의 방향성까지 다루며, 행정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간부 공무원들은 각 행정분야에서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성북구는 이번 교육을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AI 기반 행정 체계를 본격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이미 지난 6월에는 '인공지능 행정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성북형 AI행정 플랫폼(성북GPT)' 서비스를 개시했다. 성북GPT는 공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민원 답변 제안 등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성북구는 이를 기반으로 AI 활용 범위를 모든 구정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의 디지털화와 실생활로의 본격 적용도 눈에 띈다. 지난해 도입된 독거어르신 대상 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깨끗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가게 상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구는 1일(화)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상생정책협의체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주민, 상인, 거리가게 단체 각 대표와 구청 관계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상호 간 의견을 조율하고 합리적인 대안책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선 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 1번출구 캐노피 공사에 따른 거리가게 일시정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캐노피 설치를 통해 주민들에게 미칠 보행 편의성 향상에 공감하고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구는 그동안 한층 더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거리가게 생존권 보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해당사자 간 회의, 간담회 등을 수시로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의점을 찾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거리가게 운영자 인적사항 등 지역 거리가게 165개소에 대한 실명자료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는 거리가게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의미다. 구는 앞으로도 거리가게에 대한 정기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보행자 중심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의회가 양천구청(구청장 이기재. 국민의힘) 및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착수한 가운데, 구금고 선정의 공정성 및 구유지 관리 부실 문제 등이 주요 감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헬로TV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양천구는 지난 2022년 우리은행을 4년간의 구금고 운영기관으로 선정했으나, 당시 정량평가에서 3위를 기록한 우리은행이 최종 선정된 경위에 대해 일부 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했다. 유영주 양천구의원(행정재경위원회)은 “우리은행이 재건축 안전진단비 지원을 제안해 정성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하는데, 관련 문서 제출을 요청했음에도 구청은 끝내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인미 기획재정국장은 “해당 조항은 이후 관련 법령 및 서울시 조례 개정으로 무의미해졌으며, 실제 지원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구유지 관리 부실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유 의원은 “30년 넘게 개인이 구유지를 주차장으로 사용했으나, 구청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구유지에 대한 실태 조사와 관리에 허점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유동식 재무과장은 “규정상 5년 이상 무단 사용 시 변상금 부과 등 조치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섬 생물다양성 주제로 공모전 수상작 22점 전시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섬 지역 고유 생물의 아름다움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특별 기획전시 ‘섬에서 피어난 생명들’을 7월 1일부터 섬진강어류생태관(전남 구례군 소재)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주최한 ‘한국섬온실 섬고유종 그림 그리기 공모전’의 수상작 22점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섬에서 서식하는 생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창작 작품들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섬 고유종을 탐험하는 아이들을 그린 ‘섬의 보물, 섬 고유종을 찾아서’ 등 작가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섬진강어류생태관 간 협업으로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생물·환경 주제 콘텐츠 기반의 공동 전시를 통해 지역 사회와 국민에게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전시는 다음 세대를 위한 생물다양성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예술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 운남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7월부터 10월까지 △독서문화프로그램 △다문화 감수성 교육 △신화를 주제로 한 세계 문화 탐험 등 책과 이야기를 매개로 한 다채로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나를 채우는 시간:독서클럽’을 비롯해 △우리 아이 영어 그림책 △문해력 골든타임 △스토리플레이 보드게임 등 연령별 특성에 맞춘 활동으로 구성했다. 특히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클럽은 ‘조금 더 섬세하게, 다시 꿰어낸’이라는 주제로 감정 나눔과 자기성찰의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운영하는 다문화 감수성 교육은 ‘모두 다(多) 소중해’라는 부제로 책과 놀이를 통해 타문화를 이해하고 공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의 이해·교육·놀이편 3종 수업과 함께 다문화 도서 50여 권의 순환 전시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여름방학 특별 기획으로 선보이는 ‘신화로 떠나는 세계 탐험’은 그리스, 북유럽, 남미 등 세계 신화를 주제로 하는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하여 이한주 위원장에게 전라남도의 핵심 현안들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 3주차에 진행되었으며, 새 정부의 국정과제 선정 및 정부조직 개편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점에서 지역 현안들이 반영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여겨졌다. 김 지사는 전라남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제시하며, 전남이 가진 잠재력과 특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통합된 국립순천대와 국립목포대의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전남 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 의료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이 위기를 겪고 있는 여수산단을 포함해 전라남도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는 전라남도의 산업구조를 전환하고 고용 창출 및 경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또한 광양과 순천 일원에 120만 평 규모의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계획을 건의했다. 이를 통해 첨단산업 입지 수요가 충분히 확보된 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2025 APP월드투어 서울 SUP 오픈대회’ 가 7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잠실한강공원 수상지역 및 수변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세계스탠드업패들연맹(APP: Association of Paddlesurf Professionals)와 (사)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KAPP), 대한서핑협회가 주최하며 서울특별시체육회, 서울특별시서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글로벌 투어 시리즈의 아시아 대표 무대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SUP 국제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전 세계 20개국 약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프로, 아마추어, 청소년 등 다양한 부분의 단거리와 장거리레이스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SUP 보드 위에서 진행되는 플로팅 요가 및 반려견과 함께하는 요가체험, 외국인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K-POP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강 생태 보호를 위한 친환경 캠페인, 서울특별시체육회와 함께하는 ESG 캠페인 등의 행사를 통해 친환경 스포츠인 SUP의 종목 저변 확대와 자연과 공존하는 대표적인 스포츠 대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달 30일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 ㈜인스에듀테인먼트(대표 서봉현)와 함께 ‘2025 경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탁용석 경콘진 원장, 서봉현 ㈜인스에듀테인먼트 대표가 참석했다. 각 기관은 3자 업무협약을 통해 매향리의 역사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쿠니사격장 관련 역사 자료와 콘텐츠 운영장소 제공 ▲㈜인스에듀테인먼트는 이를 바탕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 제작 ▲경콘진은 사업 전반을 총괄 및 1억 1천만 원의 제작비 지원 등을 맡는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과거 미군 사격장으로 사용되던 부지를 주민들의 오랜 투쟁 끝에 되찾아 조성한 문화시설로, 이번 사업은 기념관 내 ‘옛 쿠니사격장 건물(존치건물)’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해당 건물들은 과거 미군 군사시설로 실제 사용되었던 공간으로, 군사적 흔적이 남아 있어 현장감이 높다. 이곳은 앞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기억과 감정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7월 1일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부서인 ‘기본사회담당관’을 출범하며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화성특례시는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대도시로서 소득·금융·주거·교통·의료 등 민생 전 분야에 걸쳐 필수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토대 위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정책 기조 아래 지난 1월 10일 특례시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 팀인 ‘기본사회팀’을 신설한 데 이어 7월 1일자로는 기본사회 전담 부서를 신설한 것이다. 기본사회담당관은 ▲기본사회정책팀 ▲기본사회지원팀 ▲사회적경제기획팀 ▲사회적경제지원팀의 총 4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각 팀은 화성형 기본사회의 핵심 축인 기본소득, 기본서비스, 사회적경제, 지속가능성의 각 분야를 전담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본사회 정책과 사업을 연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본사회담당관은 기존 기본사회팀이 닦아온 정책 기반을 바탕으로 ‘화성형 기본사회 핵심 10대 과제’를 신규 발굴 및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 브리핑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시민과 언론에 직접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소회를 밝히며, 105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를 돌아봤다. 특히 ‘시민의 삶이 시정의 기준’이라는 원칙 아래, 민생 안정과 첨단산업 육성, 교통혁신, 문화·복지 확대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먼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5,090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3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썼다. 또한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한미약품 등 4,600개의 첨단산업 기업이 화성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산업 인프라를 강화했으며, KAIST 사이언스 허브와 홍익대 4차산업혁명캠퍼스 유치를 통해 반도체 등 미래산업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A 동탄-수서 구간 우선 개통,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동서도로 개통, 그리고 광역버스·공항버스 노선 확충과 똑버스 확대 등을 통해 시민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논란을 마무리 짓고,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을 추경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강기정 광주시장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로, 지역의 교통 정체 해소와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1일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열린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광주시민의 의견을 듣습니다’ 토론회에서는 300여 명의 시민들과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이날 토론회는 온오프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시민들은 직접 의견을 개진하고 사업에 대한 찬반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을 지지하는 쪽은 도로 확장이 시급하며, 이를 통해 교통 정체가 해소되고 지역 간 연결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반대 측은 과중한 재정부담과 환경 훼손 가능성 등을 지적하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 특히 광주시는 이미 다양한 개발 사업과 공공 프로젝트로 재정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강기정 시장은 “시민들의 뜻을 존중하여 사업을 추진하되, 시 재정에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겠다”며 사업 추진 의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공사가 시작되면 최소 5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25년 7월 1일 자로 동대문구 내 면적도 가장 넓고, 인구도 가장 많은 용신동이 용두동과 신설동으로 분동된다. 동대문구의회 최영숙 운영위원장(용신)과 서정인 의원(용신)은 지난 30일 분동에 따른 신설동 주민센터 신청사를 방문해 개청 전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신설동 주민센터는 동대문구 천호대로 26, 신설동역 자이르네 상가 2층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층 약 423평 규모로 신설동 주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 위원장과 서 의원은 “용신동 내 재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와 그에 따른 행정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용두동과 신설동으로 분동되는 만큼, 신설동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고향사랑기부제 모바일 플랫폼 웰로’를 정식 개통했다. 이번 플랫폼은 AI기반 공공정책 추천 플랫폼 기업인 ㈜웰로와 협업해 개발된 것으로, 기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웹 기반 기부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누구나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는 모바일앱 ‘웰로’를 통한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광주 서구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만원 상당의 경품(로봇청소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명장 안유성(조리분야)‧마옥천(제과‧제빵 분야) 대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숏폼 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해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모바일 기부 플랫폼 출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분들의 기분금은 ‘착한도시 서구’의 따뜻한 나눔문화 조성과 주민 복리 증진에 소중히 쓰일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7월 정례조회와 제22대 김정완 부시장 취임식을 동시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의 시정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하는 중요한 순간으로, 정인화 시장과 김정완 부시장을 포함한 15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인화 시장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광양시가 이룬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을 공개했다. 정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광양시는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 모든 것은 시민들의 협력과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전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광양시는 전남 유일의 3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하며, 이차전지 산업 메카로서의 도약과 청정 수소도시 조성을 통해 미래 100년을 대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인화 시장은 구체적인 성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인프라 확충 ▲소득이 보장되는 풍요로운 농촌 건설 ▲‘청년이 꿈꾸는 청년친화도시’ 조성 ▲전국 유일의 생애복지플랫폼 1.0 완성 등을 꼽았다. 또한, 광양시는 전국 최고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주요 시정 성과를 공개하고 '2030년 글로벌 톱텐시티'를 향한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공정과 상식, 진정성과 배려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쳐왔다"며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인천의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은 1년은 결실의 시간으로 삼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인구, 경제, 민생, 기반시설 등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310만 도시 진입…출생률 전국 1위 인구 측면에서 인천은 저출산과 인구 감소 흐름 속에서도 반등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1월 주민등록인구 3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8월에는 외국인을 포함한 전체 인구가 310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들어서도 5월까지 주민등록인구는 1만6039명 증가해, 같은 기간 경기도보다 4000여 명 더 늘었다. 출생률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인천의 지난해 출생아 수 증가율은 11.6%로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올해 1분기에는 14.4%로 상승했다. 이는 ‘아이플러스 1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 해양 조선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국립목포대학교는 6월 30일, ‘제1차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함정 MRO사업 협력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열었다. 이번 포럼은 미국 해군의 함정 정비(MRO) 및 신조 수요의 증가에 대응하는 동시에, 국내 조선산업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한미 간 협력을 통한 조선산업의 성장이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이뤄질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포럼에는 전라남도를 비롯한 정부기관, 주요 조선소들이 대거 참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들도 참여하여,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논의했다.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미 양국의 산업·기술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시작점이 되었다”며, 지역 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그는 함정 정비(MRO) 분야가 지역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 역시 이번 포럼이 전남 조선업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높은 수출 성적을 올리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큰 장’을 펼쳤다. 도는 1일 소노벨천안에서 김태흠 지사와 안종혁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해외 바이어, 도내 기업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마련한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해외 바이어는 11개국 90개사 110명이다. 이들 바이어는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일본·미국·중국 등 7개 해외사무소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호주·멕시코 등 4개국 해외통상자문관이 초청했다. 국내에서는 농산가공품과 신선식품, 수산가공품, 자동차와 기계, 화장품, 화학제품 등 25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바이어와 국내 기업들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수차례에 걸쳐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도는 특히 바이어와 국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사전에 파악, 맞춤형 상담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또 바이어 전원에게 전담 통역사를 배치하고, 신속하고 원활하게 수출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세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에서는 7월 16일(수) 오후 7시, 양양군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콘서트 뮤지컬 – 위대한 귀향” 공연을 개최한다. 박계훈과 한필수 작가의 공동작으로 ‘시계를 거꾸러 돌려 40년 전으로 돌아간다’는 설정으로 8090의 취향을 사로잡을 레트로 주쿠박스 콘서트 형식의 뮤지컬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무대 배경을 양양군으로 변경하고, 주인공을 양양읍 공무원으로 각색하였여 공연한다. 각자의 시간과 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배우들의 연기, 춤, 노래 그리고 라이브 밴드의 연주로 100분간 진행되며, 무대와 의상 그리고 음악은 1980년대에 맞춰 꾸며지며, 우리에게 익숙한 레트로 감성의 15곡의 노래와 함께 관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이번 공연은 어르신들은 그 시절 아련한 추억과 젊은 친구들에게는 그 시대 부모의 고민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유쾌하고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온가족이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7월 1일 자로 총무담당관(現 4급)을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3급 승진인사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도의회 조직의 위상과 역할이 격상되었음을 상징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충남도의회 조직 운영 체에 있어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된다. 특히, 의회사무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온 총무담당관의 공적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안정적 의정 지원체계 구축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제석 총무담당관은 의회사무처에서 약 19년을 근무하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온 인물로, ‘살아있는 의회 전설’로 불릴 만큼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현재 총무담당관으로 총무‧인사·조직·청사 관리 등 사무처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조직의 효율성과 내실을 강화하는 데 크게 이바지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성현 의장은 “이번 승진 인사는 조직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과 전문성을 공정하게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의회가 변화와 책임을 이끄는 선도적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민화 속에서 휴식을 갖다’를 주제로 민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휴휴한 민화화실’ 소속작가 6인 강미애, 김응미, 김명숙, 구민서, 박진숙, 우수지의 기획전시로, 전통 민화를 통해 현대인의 일상 속에 우아한 쉼과 여유로운 미감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시 작품은 화병도, 연화도, 일월오봉도, 맹호도 등 민화 고유의 상징성과 아름다움을 담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가들은 각자의 감성과 색채로 민화를 재해석 해 전통의 멋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휴휴한(休休嫺) 민화화실은 ‘우아한 휴식’이라는 뜻으로 전통의 결을 따라 천천히 민화를 그리며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을 나누는 공간이다. 진정한 전통 색채를 연구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우아하고 아름다운 민화를 창작하고 있으며,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작업실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휴휴한 민화화실이 외부에 작품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뜻깊은 자리로,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이를 선보이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의회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30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여름철을 맞아 시민의 안전 보장과 편의 증대 관련 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김병수 시장은 여름철 폭우와 폭염에 대비해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우수관로 등 관련 시설을 선제적으로 정비할 것을 지시하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수경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됨에 따라 각종 시민편의 개선을 위한 사업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부서 사업 추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최근 관내에도 많아지고 있는 러브버그로 의한 과도한 시민불편 발생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방역 방안을 조속히 검토 및 추진할 것을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의 건강관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맨발걷기길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편 없이 이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지시했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의 안전 보장과 각종 편의 증대를 통한 삶의 질 개선이 민선8기 시정의 중요한 방향 중에 하나"라며 관련 업무에 임하는 전 공직자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달 말일 부시장실에서 신규 장애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수여식은 부천시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장애인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번 장애인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채용된 신규 임기제 공무원은 1명이며, 7월 1일 자로 부천시에 임용된다. 이번 채용은 장애인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다. 남동경 부시장은 이날 신규 임기제 공무원에게 직접 임용장을 전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공직자로서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이어 부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채용을 꾸준히 확대하고, 장애인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꾸준히 발굴하고, 장애인 공무원이 공직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 세무, 전산 등 여러 분야에서 장애인 공무원 채용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부천시는 2024년부터 현재까지 12명의 장애인 공무원을 채용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 푸른길도서관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북캉스’를 마련해 지역 주민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북캉스 행사는 책 읽기와 놀이, 체험활동, 영화 관람까지 어우러진 복합형 독서 문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이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쉼터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푸른길도서관에 따르면 7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책 속 행운권 찾기 ▲책 놀이 & 동물 쿠키 그리기 체험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등으로 구성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바로 ‘책 속 행운권을 찾아라’이다. 이 행사는 1일부터 18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되며, 참여자는 도서관 1층 어린이실에 비치된 책 꾸러미 속에서 행운권을 직접 찾아야 한다. 해당 행운권은 가로 5cm, 세로 12cm 크기의 작은 카드로, 마치 보물찾기처럼 책을 살펴보며 우연히 발견해야 한다는 점에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행운권을 찾은 이용자에게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진다. 기존에는 도서관에서 한 번에 대출 가능한 책이 5권이었지만, 행운권을 찾은 어린이는 최대 10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오는 9월까지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100개소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는 위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확인을 위한 중요한 작업으로, 훼손된 번호판이나 오류가 있는 번호판을 점검하고 교체하는 작업이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와 인접 해양을 격자형으로 구획하여 각 지점에 부여된 번호로, 도로명주소가 없는 등산로와 해안가에서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한 위치 파악을 돕는다. 이를 통해 구조 활동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위치 확인은 주소정보누리집(www.juso.go.kr)에서 ‘지도로 찾기’ 메뉴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해남군은 두륜산, 관두산, 고천암 등 주요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관리해왔다. 올해는 금강산, 남파랑길, 달마고도 등 100개소의 번호판에 대해 한국국토정보공사 해남진도지사와 협력해 정비 작업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은 위급상황에서 위치를 신속히 파악하고 구조활동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재난·안전사고 취약지역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달 30일 고양시청 제2부시장실에서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회의에는 안전관리 관련 부서 실·국장, 담당관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건설현장 안전대책 마련,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스마트 장비 확대 적용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국토안전관리원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 종합복지드림센터 건립공사 성석~문봉간 도로포장공사 2곳을 정비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건설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할 계획이다. 우선 위험공종이 포함된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실시간 위험 감지로 사고 예방이 가능한 스마트 장비를 설치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스마트 에어백장비 시연이 진행됐다. 에어백의 현장 적용 방식, 사고 예방 효과에 대한 설명이 함께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추락 위험이 높은 고소작업 현장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화 제2부시장은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에 실시간 위험 감지가 가능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이 취임 4년 첫날, 공직자들에게 진심이 담긴 편지를 전하며 감사와 결의를 표했다. 강 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에서 “시장 혼자 가는 열 걸음보다 공직자들과 함께 가는 한 걸음이 더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의 행복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광주시정에서 버스 파업, 지하철공사 지연, 타운홀미팅 등 다양한 일이 있었다”며, 그는 “성과를 내었지만 인정받지 못한 직원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서 “앞으로는 여러분의 마음을 더 잘 살피고,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길을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3년 동안 광주 시정에서 이룬 성과에 대해서도 돌아보았다. 강 시장은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통해 이태원참사 명칭 변경, 야간 당직 폐지와 AI 당지기 도입 등 과감한 변화를 이끌었다. 또한, 최악의 가뭄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비상경제TF회의’, ‘배민독립운동’, ‘광주경제 착착착’, ‘광주방문의 해’ 등 민생경제 위기에 적극 대응했으며, 국회와의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와 대선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홍제역 2번 출구에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신설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 예산 4000만 원을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문 의원은 "홍제역 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달라는 주민들의 민원이 10년 넘게 이어졌지만, 인근 토지 소유자의 비협조로 사업이 수년간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해당 토지 소유자는 설치를 위해 200억 원을 요구하는 등 상식 밖의 요구를 해왔으며, 이에 시는 우회 설치 방안을 검토했다. 서울시와 서대문구청, 서울교통공사 간 협의를 통해 대안을 마련했지만, 시 투자심사 과정에서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자 문 의원은 유감을 표했다. 그는 "교통약자 편의시설이 들어서면 오히려 토지 소유자 본인에게도 이익이 되는데도 이를 거부하는 태도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이후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직접 설계를 받은 엘리베이터 설치안을 바탕으로 이번 추경에 타당성 용역비를 반영했고, 교통위원으로서 이를 무사히 확보했다"며 "기존 사업이 무산되더라도 교통약자를 위한 대안은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무악재역에 대한 엘리베이터 설치 예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구례지역 사회복지기관들이 함께 지역 환경 보호와 공동체 연대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을 포함한 9개 복지기관으로 구성된 ‘구례지역사회복지단체 네트워크’는 최근 서시천 일대에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하며 하천 정화 활동에 나섰다. 1일 구례지역사회복지단체 네트워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네트워크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구례군장애인복지관 △구례군노인전문요양원 △구례군청소년문화의집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구례병원 △구례재가복지센터 △구례재가사랑노인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구례지역아동센터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구례군지회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두 차례 공동사업을 펼치고 있다. 행사에 앞서 지난 6월 11일, 아동과 장애인, 기관 종사자 등 40여 명이 EM 흙공 약 3,000개를 직접 제작하며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 25일에는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 네트워크 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서시천에 EM 흙공을 던지며 수질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구례군의회 장길선 의장과 이창호 의원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대학생이 직접 나서는 민간 교육외교의 장이 열렸다. 국인 글로벌멘토링 제16회 발대식이 6월 27일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멘토 80명과 행정팀 14명 등 총 94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오는 7월 6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일본 현지 4개의 한국학교와 1개의 교육기관에 파견돼 교육기부 활동을 펼친다. 2004년 설립된 국인(國人)은 민간 비영리 청년단체로, 매년 자체 개발한 '우수 예비대학생 글로벌 리더십 연수'를 수료한 대학생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재일동포 청소년을 위한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민간 외교의 한 축을 담당했다. 올해도 참가자 전원이 항공료, 교통비, 식비 등 일체 비용을 자비로 부담하며 활동에 나선다. 멘토링은 일본 내 ▲오사카 금강학교 ▲오사카 건국학교 ▲교토국제학교 ▲동경 한국학교의 4개 한국학교와 ▲나고야 소재 교육기관 등 총 5곳에서 진행된다. 간사이권(금강·건국·교토) 팀은 정규 학기 수업 일정에 맞춰 7월 2주차에, 나고야·동경 팀은 현지 여름 방학 기간에 해당하는 7월 3~4주차에 파견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원국 이희건한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비무장지대 내 대성동 마을에 지난 24일 '멧돼지 포획틀' 5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접경지 주민 간담회에서 대성동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기존 포획틀 4대와 5대를 추가해 총 9대를 설치해 멧돼지로 인한 불편과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멧돼지 포획틀은 내부에 먹이를 공급하고 유인해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들어오면 문이 닫히는 구조로 설계됐다. 현재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 예방과 효율적인 유해야생동물 구제활동을 위한 피해방지단 30명과 기간제 근로자 3명을 운영중으로 멧돼지 개체수 조절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응하기 위하여 매년 포획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멧돼지 포획틀 설치로 대성동 주민들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멧돼지 개체수 조절을 위한 포획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콜마그룹 지주사 콜마홀딩스가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를 생명과학 전문기업으로 전면 리포지셔닝하며, 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 재정비에 나선다.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등 3대 사업 분야로 지속 성장해온 콜마그룹 내에서, 콜마비앤에이치는 수년간의 실적 부진과 미래 전략 부재로 그룹 내 본연의 역할을 상실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리포지셔닝은 누적된 경영 실패를 바로잡고, 생명과학 중심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체질을 전환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근본적인 경영 쇄신 조치다. 콜마홀딩스가 콜마비앤에이치 재정비에 나서는 이유는 현재 경영진으로는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최근 5년간 실적, 시가총액, 주가 등 주요 경영 지표에서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2020년 별도기준 956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지난해 기준 239억원으로 75%나 급감했다. 영업이익률도 17.8%에서 5.1%로 큰폭으로 감소했다. 시가총액도 2020년 8월 기준 2조1242억원에 달했지만 불과 5년만에 4259억원(25년 6월30일 기준)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7만원대에 달했던 주가도 1만원대로 주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창립 43주년을 기념해 고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1982 전설의 적금'을 출시했다. '1982 전설의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이자율 연 3.0%에 우대이자율 최대 연 4.7%p를 더해 최고 연 7.7%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및 '쏠야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카드(신용) 신규 조건 및 3개월이상 결제 실적 충족 시 연 4.2% 또는 신한카드(신용/체크) 6개월이상 결제 실적 충족 시 연 3.5% ▲신한 SOL뱅크 내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 응원 팀 설정 시 연 0.5% 등이다.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와 함께 같은 해 출범한 KBO 리그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총 상금 1억 9,820만원(1982년) 상당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982 전설의 적금'을 신규하고 KBO 한국시리즈 최종 우승팀을 맞힌 고객에게 총액 1억 7,820만원의 상금을 참여 고객 수에 따라 균등하게 나눠 지급한다. 또한 전체 투표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2만포인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ESG 경영 실현을 위한 노력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3년부터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발간된 열세 번째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 2021'를 따르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에 동참하고자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지표도 함께 반영했다. 이번 보고서는 2개의 스페셜 페이지를 별도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첫번째 스페셜 페이지에는 ‘AX기술과 연결의 가치’로 고객의 밝은 미래를 열어간다는 LG유플러스의 브랜드 목적과 활동이, 두번째 스페셜 페이지는 LG유플러스의 생물다양성 관련 활동이 담겨있다. 먼저, 첫번째 스페셜 페이지에는 LG유플러스가 AI 기술 자체보다는 기술을 이용하는 이해관계자에게 더 집중함으로써, ‘사람 중심 AI로 만드는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LG유플러스의 지향점이 실렸다. 이를 위해 고객이 안심하고 신뢰하는(Assured) AI 기술에 집중하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홍보와 네트워킹 활동을 이어가며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개최되는 ‘2025 KAPRA&KPS/DPP 정기학술대회’는 한국가속기및플라즈마협회(KAPRA)와 한국물리학회 플라즈마물리분과(KPS/DPP)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핵융합 관련 행사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핵융합 분야 전문가 약 6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나주시와 전라남도는 대강당 로비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의 입지적 타당성과 우수성을 집중 홍보하며, 국내외 핵융합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킹을 통해 유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나주시는 지난 6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Fusion and Plasma Conference, IFPC)에 2년 연속 참가해 국내 지자체 최대 규모의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선제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당시 나주시는 에너지 신산업 인프라부터 교통·주거·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정주 여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산업단지 환경 개선을 위한 국비 확보에 성공하며 지역 경제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단지 환경조성 3차 공모사업’에 여수, 나주, 함평 등 3개 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되어 총 8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로써 전남도는 2025년 1차(순천·무안), 2차(고흥), 3차(여수·나주·함평) 공모사업까지 총 9개 산업단지에서 국비 21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업단지 내 노후화된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청년 친화적 문화·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들을 통해 청년층이 산업단지에 정착하고 장기적으로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여수 오천산업단지에서 추진하는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는 국비 4억 원이 투입된다. 상근 인력 50인 미만의 중소기업 10개소를 대상으로 근로 및 복지 시설을 개선하고, 공장 외관을 정비하는 한편, 쾌적한 녹지 공간을 조성해 청년 근로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청년 근로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인력
부산C.C. 코스 사진: 부산C.C. 누리집에서 캡처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 금정구 노포동 상수원보호구역에 있는 골프장인 부산컨트리클럽(이사장 김영주)에서 독성이 강한 농약을 사용해 제초 작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부산 금정구청은 부산C.C.에서 코스 내 3번 홀(파5)과 15번 홀(파4) 잔디 교체작업 과정에서 농약이 과다 사용됐다는 의혹을 접수하고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달 17일 밝혔다. 제초제 누적 사용량이 1,000ℓ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부산C.C. 측은 “하청 업체가 잔디 교체 작업을 담당해 자세히는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골프장은 상수원보호구역 안에 있어 식수 등 오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의혹이 제기된 지 한달여가 지난 상황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시료 채취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등 조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부산C.C.를 이용한 고객이 잔디에서 심한 냄새로 불편을 겪었다고 민원을 제기했지만 단속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수도법 위법행위에 대한 처분권한을 놓고 상수도 사업본부와 금정구청간의 입장차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관계 기관들이 책임을 미루는 사이 불법 농약 사용 여부를 확인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청년들이 진로를 모색하고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이 목포에서 새롭게 닻을 올린다.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사전직무교육과정' 개강식을 7월 2일(수) 오후 2시, 목포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실제 업무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직무 탐색과 실무 능력 배양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약 180여 명의 청년이 본 사업을 통해 사회 진입의 디딤돌을 마련했다. 올해 과정에는 50여 명의 청년이 참가해 3일간 총 20시간의 사전직무교육과 멘토링을 받게 되며, 이후 7월 7일부터는 8주간 지역 내 다양한 기업에서 인턴십을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근로복지공단 목포지사를 비롯해 ▲국립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김대중노벨평화기념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 ▲목포극동방송 ▲샹그리아비치호텔 ▲㈜목포해상케이블카 ▲씨월드고속훼리㈜ 등 총 22곳으로, 문화·복지·에너지·식품·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이 망라돼 있어 참가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다. 정현택 회장은 “이번 교육과 인턴십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산74 일원에 조성된 ‘가산수피아 파크골프장’이 7월 1일 정식 개장했다. 총면적 2만8,350㎡ 부지에 조성된 이 골프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정원 ‘가산수피아’ 내에 위치해 있으며, 총연장 1,500m에 달하는 18홀 규모로 구성됐다. 향후 36홀까지 확장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파크골프 마니아부터 입문자까지 다양한 수요층을 아우를 수 있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료는 2만 원(36홀 기준)이다. 특히 전면 예약제로 운영되며, 기존 공공 파크골프장에서 자주 지적된 과밀 이용 문제를 사전에 방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산수피아 파크골프장은 일본 및 국내 주요 골프장을 경험한 전문가가 직접 설계에 참여해, 일반 골프장 수준의 정교한 코스를 구현했다. 코스 곳곳에는 100년 수령의 벚나무와 고급 조경수가 어우러져, 시원하고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타 구장 대비 코스 길이가 길고, 일부 쇼트홀에서도 풀스윙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호쾌한 샷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단조로운 기존 파크골프장들과 차별화된 매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용객들은 라운딩 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