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월 26일까지 ‘2026년 제6기 금천 청년네트워크’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 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내 청년 관계망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청년 참여기구다. 참여 청년들은 구정에 참여하며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50명이며,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1년으로, 선정된 위원들은 ▲ 일자리 ▲ 주거·복지 ▲ 문화·예술 ▲ 소통·관계망 4개 분과 중 하나를 선택해 활동하게 된다. 각 분과에서는 의제 발굴, 정책 제안, 청년 현안과 관련한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교육과 정책 워크숍, 전문가 컨설팅도 함께 제공되며, 참여 위원들에게는 소정의 회의 수당도 지급된다. 특히,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다음 연도 예산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계된다. 실제로 제5기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이 제안한 ‘청년 주거환경 개선사업 SOS’와 ‘청년정보마그넷’ 사업이 2026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여의도 샛강역 인근에 위치한 자매근린공원이 ‘앙카라 공원’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공원은 서울시와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의 자매결연을 기념해 조성된 공간으로, 주민 휴식처이자 두 나라의 우정을 상징하는 공원으로 활용돼 왔다. 앙카라 공원으로의 변경은 자매결연의 의미를 강화하고, 한국전쟁 당시 참전한 튀르키예군에 대한 감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 의견을 수렴해 앙카라 공원으로 결정했으며,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현재 주요 인터넷 포털 지도 서비스에도 변경된 이름이 적용됐다. 한편 구는 그간 앙카라 공원의 기능과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를 병행해왔다. 2024년에는 샛강역 유출 지하수를 활용한 ‘물의 정원’을 조성해 두 도시의 우호를 상징하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지난해에는 게이트볼장 노후시설 정비와 정원 식재, 배수시설 개선 등을 진행했다. 또 120m 규모의 게르마늄 맨발길도 조성해 주민 이용 편의를 높였다. 특히 공원 내에는 튀르키예 전통 포도원 주택 양식을 재현한 ‘앙카라 하우스’가 조성돼 있다. 연면적 169.53㎡, 지상 2층 규모로, 앙카라시가 기증한 민속 물품 800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50년 된 망원유수지와 마포유수지를 온전한 주민 공간으로 되돌리기 위한 본격적인 정비에 나선다. 망원유수지(54,000㎡)와 마포유수지(26,115㎡)는 각각 1973년과 1979년에 설치된 방재시설로, 반세기 동안 집중호우 시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는 핵심 기반시설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평시에도 악취와 준설토 발생 등으로 환경 여건이 열악해졌고, 주민 기피시설로 인식되는 한계도 드러났다. 특히 망원유수지 일대는 현재 파크골프장과 축구장 등 체육시설로 활용되고 있으나, 폭우 시 해당 공간이 침수되며 다량의 준설토가 발생해 배수 이후 정비에 상당한 시간과 예산이 소요돼왔다. 이에 마포구는 시설 현대화로 유수지의 관리 체계를 새롭게 정비해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공간의 활용도 또한 높인다는 계획이다. 두 유수지에는 집수정을 설치해 상시 직배수가 가능한 구조로 개편함으로써 담수 기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추가 유휴부지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확보된 부지에는 문화와 체육, 여가 등이 어우러진 복합 개발을 추진해 도시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예정이다. 구체적인 실행력을 확보하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4일(화) 오후 4시 강서아트리움(가로공원로 195)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서구 화곡동 일대 약 600만㎡는 1970년대 조성된 원도심으로, 노후화와 생활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오랫동안 활성화 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앞서 지난 2022년에 구는 ‘원도심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 원도심 지역의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2040 강서구 지역균형발전종합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공공 정비사업의 방향과 주민 지원 방안을 함께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강서구의 균형 발전계획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 인원은 최대 200명까지다. 먼저, 1부에서는 구가 추진 중인 ‘2040 강서구 지역균형발전종합계획(안)’을 발표한다. 구는 원도심 재활성화를 통해 균형성장을 유도한다는 방침으로 ▲노후 주거지 정비·관리 ▲보행·교통 여건 개선 ▲공원·녹지 정비 ▲친환경 사업 등 종합계획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 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새로운 공급 대책보다 진행 중인 정비사업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주택시장 안정의 관건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가 2031년까지 주택 31만 호 착공을 목표로 공급 속도를 높이는 가운데, 서남권에 위치한 양천구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서울 주택공급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는 이유다. 양천구에서 현재 추진 중인 도시정비 물량은 총 8만9319세대로, 2031년까지 약 5만7천 호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서울 전역 31만 호 공급 목표의 18.4%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급이 가시화된 정비구역 지정 이후(2025년 하반기 기준) 물량은 6만1788세대로, 서울시 전체(약 51만5천세대)의 11.99% 수준이다. 단일 자치구 기준으로는 이례적인 집중도다. 하나의 자치구에 서울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도시정비 물량이 집중돼 있는 것이다. 물량만큼이나 면적 역시 ‘동네 단위’ 범주를 넘어선다. 목동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한 지구단위계획 면적은 약 4.3㎢로, 양천구 전체 면적(17.41㎢)의 24.7%에 달한다. 이는 경기도 산본 신도시(약 4.2㎢)보다 큰 규모로, 서울 안에서 하나의 신도시를 새로 조성하는 것과 다름없는 수준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FC는 지난 21일 오후 2시 화성특례시 소재 수원대학교(화성시 효행구 봉담읍) 음악대학 콘서트홀에서 ‘2026 화성FC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은 선수단과 시민이 함께 새 시즌을 준비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출정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화성FC 구단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들 700여명이 참석해 구단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정명근 구단주의 출정사를 시작으로 2026시즌 선수단 및 코치진 소개가 이어졌으며, 이어 열린 팬들이 뽑은 2025시즌 MVP와 BEST골 시상식에서는 김승건 선수가 시즌MVP, 우제욱 선수가 BEST골을 수상하며 지난 시즌의 감동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또한 화성FC 서포터즈 오렌지샤우팅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참석자 전원은 응원구호 “우리는 화성”을 함께 외쳤으며, 이어 선수단 Q&A를 통해 팬들과 선수들이 직접 소통하며 유대감을 강화했으며, 현장에서는 신규 유니폼 전시와 마스코트 포토월 운영, 시즌권 현장 판매가 진행돼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선수단과 팬이 함께하는 ‘하이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1일 황계 정조복지센터 1층 정조마루에서 센터 개관식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복지 거점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도·시의원, 주요내빈과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황계 정조복지센터는 2017년 황계동 주민들의 복지 인프라 확충 요구에서 출발해 약 8년간의 준비와 추진 과정을 거쳐 화성시 병점구 황계동에 건립된 연면적 499㎡, 지하 1층과 지상 1층 규모의 지역밀착형 복지공간이다. 센터는 ▲일상생활지원사업(이미용 서비스, 이불빨래서비스 등) ▲보건의료지원사업(치매예방프로그램, 건강강좌 등) ▲여가·정서지원사업(1인가구 정서지원프로그램, 나들이 등) ▲문화복지사업 등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주민 소통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효누림드림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감사 인사 및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야외로 이동해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수도 진행하며 개관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특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금융지주사들이 이달 말부터 잇따라 이사회를 열며 지배구조 개편 여부를 둘러싼 논의에 들어간다. 특히 금융당국이 회장 연임 시 ‘특별결의’ 도입과 사외이사 단임제(3년)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지주들이 이를 정관에 선제 반영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금융지주들은 다음 달 정기 주총을 앞두고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이사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주총 안건은 최소 2주 전 공시해야 하는 만큼 일정이 촉박하다. KB금융지주가 25일 가장 먼저 이사회를 열고, 이어 27일에는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BNK금융지주가 동시에 이사회를 개최한다. 신한금융지주는 다음 달 3일 이사회를 통해 주총 안건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에서 가장 주목되는 안건은 회장 연임 시 주총 특별결의를 의무화하는 정관 변경 여부다. 금융당국은 최근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를 통해 회장 연임 시 주주 3분의 2 이상 찬성을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외이사 임기를 3년 단임으로 제한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되고 있다. 국회에서도 관련 입법이 추진되고 있다. 여당 의원들이 발의한 지배구조법 개정안에는 금융지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EQT파트너스가 더존비즈온 인수를 마무리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에 돌입했다. 기존 최대주주 지분 확보에 이어 약 2조2000억원 규모의 공개매수를 통해 잔여 지분 전량을 확보하고, 상장폐지까지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EQT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도로니쿰’은 더존비즈온 주식 1815만8974주, 전체 잠재발행주식의 57.69%를 대상으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공개매수 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이다. 매수 가격은 주당 12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직전 거래일 종가 대비 약 25%의 프리미엄이 반영된 수준이며, 앞서 EQT가 최대주주 지분을 인수할 당시와 동일한 가격이다. 총 투입 금액은 약 2조1790억원에 달한다. 공개매수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EQT파트너스는 이미 지난해 11월 김용우 회장과 신한금융이 보유한 경영권 지분 34.85%를 약 1조3158억원에 인수하며 더존비즈온을 사실상 손에 넣었다. 당시 기업가치는 약 3조6000억원으로 평가됐다. 이번 공개매수가 완료될 경우 EQT 측 지분율은 92% 이상으로 상승하게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이마트 자체브랜드(PB) 노브랜드가 건강 간편식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피트니스 유튜버 심으뜸이 운영하는 브랜드 ‘꼬박꼬밥’과 협업해 고단백·저당 중심의 실속형 제품군을 선보이며 ‘가성비 건강식’ 시장을 정조준했다. 이번 협업 제품은 ‘저당·고단백·저칼로리’를 핵심 콘셉트로 구성됐다. 갈비맛 닭가슴살을 비롯해 단백질바, 드링킹 그릭요거트, 치아씨드 젤리, 간편 누들 등 총 7종이 출시됐다. 특히 바나나와 다래 맛의 드링킹 요거트, 미역국과 매콤 트러플 짜장 맛의 씬누들 등은 간편성과 영양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으로 기획됐다. 해당 제품들은 이마트와 노브랜드 매장, SSG닷컴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출시 초기 반응도 긍정적이다. 드링킹 그릭요거트 2종은 출시 10일 만에 약 3만 개가 판매되며 빠른 소비자 반응을 확인했다. 단호박과 견과를 활용한 단백질바 역시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닭가슴살과 누들 제품은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젤리는 간편한 건강 간식으로 포지셔닝하며 소비층을 넓히고 있다. 노브랜드는 최근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식품 소비 전반을 바꾸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일본계 금융회사 J트러스트가 한국 부실채권(NPL) 시장에서 사실상 발을 빼기로 했다. 채권 매입 규제와 정부의 채무조정 정책이 동시에 작용하며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J트러스트는 최근 자회사인 TA자산관리대부의 지분 전량 매각을 결정했다. 해당 회사는 부실채권을 매입해 회수하는 사업을 영위해온 핵심 NPL 자회사로, 이번 매각은 국내 채권 추심 사업에서의 완전 철수를 의미한다. J트러스트는 과거 대부업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했지만, 이후 저축은행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해왔다. 이미 대부업 자산을 단계적으로 정리한 데 이어 이번 NPL 사업까지 정리하면서 한때 공격적으로 확장했던 채권 회수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는 수순에 들어갔다.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규제 환경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금융당국이 개인 연체채권 매각을 제한하면서 NPL 시장의 거래 자체가 크게 위축됐다. 여기에 정부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도약기금’까지 도입되면서 채권 매입 가격과 수익 구조가 동시에 흔들렸다는 분석이다. 실제 수익성 악화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TA자산관리대부는 최근 몇 년간 흑자와 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진군 농림축수산국이 2월 말과 3월 초를 기점으로 농정·산림·축산·해양수산 전반에 걸친 현안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원 확대와 현장 점검, 소비 촉진과 방역 대응이 동시에 맞물리는 시기다. 농정과는 2026년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2월 12일부터 3월 13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연도 1월 1일 기준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같은 기간 농어업·임업에 종사한 경영주가 대상이다. 두 개 이상 경영체를 등록한 경우 한 분야만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61억6000만 원, 대상은 8800명이다. 전년도보다 예산과 인원이 모두 늘었다. 1인당 연 70만 원을 강진사랑상품권 지류 또는 모바일(Chak)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 군은 2월 25일까지 지급 대상자 검증을 마치고, 읍·면 접수는 3월 13일까지 완료한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도 4월부터 11월까지 74개 마을에서 운영된다. 연 30일 범위 내 급식을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2억5900여만 원이다.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포함해 개소당 339만6000 원에서 361만2000 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부식비를 1인당 500원 인상하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이 23일부터 3월 1일까지 한 주간 군정 전반을 가로지르는 일정을 소화한다. 내부 점검과 대외 협의, 주민 소통과 산업 현안이 촘촘히 배치된 일정이다. 행정의 리듬을 다시 다잡는 구간이기도 하다. 먼저 23일 오전 10시, 상황실에서 간부회의가 열린다. 부서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보완 과제를 정리하는 자리다. 이어 오후 4시에는 평생교육협의회가 개최돼 지역 맞춤형 학습체계 구축과 인구 활력 대책을 논의한다. 교육을 매개로 생활 기반을 다지는 흐름이 이어진다. 다음 날인 24일에는 외부 협력 일정이 중심을 이룬다. 서울 용산역 인근에서 (사)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회 및 정기총회가 열려 사업 방향과 네트워크 확장 방안을 점검한다. 이어 영암군에서 열리는 제19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서는 도내 시·군 공동 현안을 조율한다. 광역 협치의 온도를 가늠하는 하루다. 25일에는 현장과 회의가 교차한다. 오전 10시 30분 생일면, 오후 1시 30분 금일읍에서 ‘2026년 군민행복 정책토크’가 차례로 열린다. 주민과 마주 앉아 생활 불편과 제안 사항을 직접 듣는 소통 창구다. 같은 시각 부군수실에서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의료·요양 통합돌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정책 확산의 구심점으로 나선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복지체계 전환을 이끌어온 성과를 전국과 공유하고, 지역 중심 통합돌봄의 실행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지역과 함께 여는 대한민국 돌봄시대 전국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돌봄통합지원법’이 3월 27일 시행되는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광역·기초지자체와 전문기관, 서비스기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지역 기반 통합돌봄 모델의 전국 확산 방안을 논의한다. 대회는 광주시가 주최·주관하고, 광주사회서비스원과 광주 라이즈센터, 대학 라이즈사업단,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광주교육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기조강연, 2부 분야별 공개토론회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은 김용익 (재)돌봄과미래 이사장이 맡아 ‘돌봄, 지역이 주인공이 되다’를 주제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전략과 지역 주도형 통합돌봄의 방향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4개 분과에서 총 16건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1분과는 공공의료돌봄과 방문구강교육, 방문맞춤운동, 방문다제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계기로 산업 지형을 재편하는 ‘산업 대전환’ 구상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일 광주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통합으로 여는 산업 비전 설명회’를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업 발전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산업계와 공유했다. 설명회에는 광주·전남 지역 기업과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특별법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제도적 기반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통합 이후 산업 구조 재편 방향과 초광역 경제권 구축 전략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통합 추진 경과와 배경, 7대 산업벨트 구상, 권역 기반 8대 산업 대전환 계획, 신산업 육성 전략 등이 제시됐다. 발표 뒤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통합을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닌 산업 구조의 구조적 전환으로 규정했다. 통합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신경제특별시로 도약한다는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핵심은 기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첨단 산업 육성이다. 가전·자동차·조선·철강·석유화학 등 광주·전남의 기반 산업을 고도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다시 칼을 들었다. 단순 점검이 아니다. 고질화된 위반 행태에 대한 사실상의 경고다. 시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3주간 삼향천 등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 집중 단속을 벌인다. 차고지 외 장소에 1시간 이상 세워 둔 사업용 화물차가 대상이다. 교통행정과 운수사업팀이 현장을 돌며 계고와 단속을 병행한다. 문제는 인식이다. 지난 1월에도 같은 조치가 이뤄졌지만 일부 운전자들 사이에선 “걸리면 과태료 내면 그만”이라는 안이한 태도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단속을 피해 시간만 조정하거나, 며칠 쉬었다 다시 세우는 식의 편법도 반복됐다. 그 사이 피해는 시민 몫이었다. 삼향천 일대는 새벽과 저녁 시간대 운동을 즐기는 주민들이 많은 곳이다. 산책로 인근 도로에 대형 화물차가 길게 늘어서면 시야가 가려지고, 보행자와 차량이 뒤엉키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진다. 어린이와 노약자에게는 작은 방심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주택가 주변 밤샘주차 역시 생활 불편을 키운다. 소음과 매연, 도로 점유로 인한 통행 방해는 일상이 됐다. 단순한 주차 문제가 아니라 생활권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맛의 거리’ 대표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강화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목포시 보건소는 23일부터 27일까지, '맛의 거리'에 위치한 14개 음식점 종사자들에게 친절 유니폼을 배부하며,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를 시행한다. 배부되는 위생용품은 전라남도에서 제작한 위생모와 앞치마 130세트로, 음식점 종사자들이 더욱 깔끔하고 신뢰감 있는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맛의 거리'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깨끗한 음식, 환경, 복장’을 핵심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를 통해 음식점들의 청결 문화를 확산시키며, 청결한 식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가 실효를 거둬 ‘맛의 거리’는 먹거리를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따라서, 위생 관리 강화는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청결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명소로 거듭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위생용품 배부는 음식점들의 청결 문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2026 코리아오픈 댄스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이 오는 3월 6~7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한국프로댄스평의회(KDC)가 주최하고 ㈜누에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약 70개국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국제 무대 수준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그랜드 볼룸에서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출전하는 메인 챔피언십이 열린다. 누에보 밴드의 라이브 연주 속에 경기가 진행돼 관객들에게 한층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7일에는 플라자 광장에서 유소년(Under 8~18), 솔로, 시니어 부문 경기가 이어진다.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구조로, 생활 스포츠로서의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발굴을 동시에 도모한다. 코리아오픈은 2013년 시작된 이후 10년 넘게 이어져 온 국제 대회로, 세계댄스평의회(WDC)와 세계댄스협회(WDO)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대표 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 역시 티켓이 조기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으며, 대회는 영국 댄스스포츠 전문 채널 DSI TV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쟁과 함께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축제형 대회로 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이 ‘2027·2028 영암방문의해’ 성공 추진을 위한 관광 홍보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영암군은 지난 20일 군청에서 촬영 네트워크 단체인 남도풍경연구소와 관광 홍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월출산국립공원과 왕인박사유적지, 영암호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사진 콘텐츠로 체계적으로 기록·확산해 방문의 해를 전국에 알리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도풍경연구소는 8천여 명의 회원을 기반으로 호남권 풍경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단체다. 전국 30만여 명의 사진가·여행가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연구소 회원들은 영암 주요 관광지와 축제 현장을 전문 촬영해 영암군에 무상 제공한다. 사진전 개최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협약이 2027·2028 영암방문의해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영암의 자연과 문화, 사람의 이야기를 생생히 담은 콘텐츠를 활용해 머무는 관광지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우 군수와 최근영 남도풍경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미소금융 이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소금융 대출자가 원리금을 정상 상환하면 납부한 이자 4.5%를 1년간 전액 보전해 주는 내용이다. 광역시 가운데 광주시와 부산광역시가 시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 소상공인 가운데 미소금융을 통해 창업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긴급생계자금을 대출받은 경우다.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에 해당하는 KCB 700점, NICE 749점 이하이거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수급자 등이 포함된다. 지원 범위는 2024년과 2025년 미소금융 신규 대출자가 2025년에 납부한 이자다. 신청은 2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받는다. 접수는 광주지역 7개 미소금융 수행기관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방문 또는 광주광역시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 시는 올해 예산을 전년보다 1억1천만원 늘린 2억5000만원으로 편성했다. 지난해에는 소상공인 525명에게 1억1600만원을 지원했다. 오영걸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금융 접근성이 낮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라며 “지역경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은 올해 개최되는 ‘제38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과 ‘2026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앞두고 공식 표어(슬로건)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3월 6일까지로,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과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응모 문구는 생활체육인의 화합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건강한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담아야 하며, 장성의 비전과 역사, 전통을 아우르는 20자 이내의 함축적인 표현이면 된다. 누구나 공감하고 기억하기 쉬운 문구가 기준이다. 입상작은 부문별로 최우수 1편, 우수 1편, 장려 3편씩 총 10편을 선정한다. 상금은 최우수 30만 원, 우수 20만 원, 장려 10만 원 상당으로,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장성군민과 공직자는 방문·우편·이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이나 생활체전 TF팀(061-390-8526)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제38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2026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옐로우시티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부가 코스닥 시장의 부실기업 정리를 위한 상장폐지 요건 강화 방안을 내놓자, 이른바 ‘동전주’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시장 전반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저가주만큼은 오히려 낙폭을 키우며 양극화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관련 정책을 발표한 이후 3거래일 동안 동전주 182개 가운데 130개(71.4%)가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전체 종목의 하락 비중이 54.1%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동전주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셈이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약 2.5% 상승하며 시장 분위기와는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1000원 미만에서 벗어난 종목은 체리부로, 한국캐피탈, 서한 등 단 3개에 그쳤다. 오히려 기존 1000원대 종목 중 17개가 새롭게 동전주로 내려앉으며 저가주 확산 현상까지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은 강화된 상장폐지 기준이 투자 심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은 오는 7월부터 주가가 30거래일 연속 1000원을 밑돌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이후 일정 기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가도록 제도를 개편할 방침이다. 거래소 역시 ‘상장폐지 집중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농촌 인력난은 이제 일시적 어려움이 아니라 구조적 위기로 인식되고 있다. 일손 부족으로 수확 시기를 놓치거나 생산량이 줄어드는 사례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불법 고용과 임금 착취 문제까지 발생하며 농업 현장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개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농가들은 인력 확보를 위해 사설 브로커에 의존하거나 불법 고용의 유혹에 노출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는 농가의 도덕성 문제가 아니라 제도의 미비가 만든 구조적 문제에 가깝다. 선발·배치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공이 책임지는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는 이유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무단 이탈과 불법체류 전환 문제는 제도의 신뢰성을 흔드는 핵심 요인이다. 단속 강화만으로 해결하기보다, 근로자의 이동과 근무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합법적 이동을 허용하되 지자체 간 정보를 공유해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는 방식이 현실적 대안으로 거론된다. 최근 추진되는 지역 의료 인력 확보 정책에서 보듯, 일정 기간 특정 지역 근무를 조건으로 인력을 배치하는 방식은 계절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올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40개 사업, 총 6억3678만 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활성화, 군민참여형 문화 프로그램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공연·전시·교육 프로그램을 고르게 배치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다. 장성문화원은 문향축전과 민속놀이 한마당을 운영하고, 역사문화자원 발굴사업을 추진한다. 장성음악협회는 지역 축제 기간 열린음악회를 선보인다. 또 매헌전통예술보존회 전국국악경연대회, 국악협회 국악연수사업, 장성문인협회·장성미술협회 전시 사업 등도 포함됐다. 춘·추향제와 백일장, 동학농민기념사업회 기념행사, 인성문화진흥원 인성문화교실 운영 등 세대별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지역 내 유일한 미술관인 아인미술관 운영 지원도 이어간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참여형 사업을 넓히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여건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업·농촌 현장의 이야기를 전할 제3기 ‘함담 홍보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교육장에서 제3기 함담 홍보단 발대식을 열고 위촉장 수여와 활동 안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함담’은 ‘함평을 담다’의 줄임말로, 지역 농업 현장과 농특산물, 농촌 일상을 사진과 글, 영상으로 기록해 온라인으로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행사에는 새로 선정된 홍보단원 10명과 함평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촉장과 명찰을 전달한 뒤 활동 방향을 공유했으며,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센터는 또 이수현 한국저작권위원회 강사를 초빙해 콘텐츠 제작 시 필요한 저작권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영상 활용과 온라인 게시물 작성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며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제3기 함담 홍보단은 올해 말까지 지역 농업·농촌 소식과 농특산물 정보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홍보가 필요한 군민은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문정모 소장은 “홍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6대 아동의회와 제10대 청소년의회가 21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원식은 당선증 및 위촉장 수여, 의원 선서, 자유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아동·청소년 의원과 시·구의원,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제10대 청소년의회는 지난해 10월 ‘학교로 찾아가는 선거교실’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K-VOTING)을 통해 구성됐다. 총 1734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최다득표 순으로 20명이 선출됐다. 의장에는 김현 의원이 선출됐다. 청소년의원들은 교육·환경·문화·복지 4개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한다. 이날 자유발언에서는 ‘음주운전 문제에 대한 청소년의 요구, 안전은 권리입니다’를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우리나라의 음주운전 적발 건수와 재범률이 높은 점을 지적하며, 광주·전남 생활권과 야간 통학로를 중심으로 한 상시 단속 체계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제6대 아동의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3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2021년부터 아동과 청소년 의회를 분리해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동의회는 기후환경·교육·산업건설·보건복지 분야별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통합 플랫폼 운영에 들어갔다. 서포터즈 가입과 시군별 혜택, 할인가맹점 정보, 관광·쇼핑 연계 기능을 한데 모아 이용 편의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생활인구 확보와 관광 소비 증대를 위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운영해왔다. 이번 앱 도입으로 서포터즈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환경을 갖추면서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끌어올렸다. 앱은 ▲서포터즈 모집 ▲시군별 혜택 ▲할인가맹점 ▲전남 즐기기 ▲소통마당 ▲고향사랑기부제 등 6개 탭으로 구성됐다. 신규 가입은 물론 QR코드를 활용한 가맹점 할인 확인, 각종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가맹점주는 앱 인증 시스템을 통해 회원 여부를 확인하고 거래 내역을 관리할 수 있다. 또 도 종합관광 플랫폼인 JN투어, 농수축산물 온라인몰 남도장터와 연계해 숙박 할인과 특산물 구매 혜택을 앱 안에서 바로 이용하도록 했다. 시군별 축제와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전남도는 앱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서포터즈의 관광·소비 흐름을 파악하고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종철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채소류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에 670억 원을 투입한다. 전남도는 마늘·양파·배추·대파 등 주요 노지 채소 가격 하락에 대비한 수급 안정 대책과 밭작물 기계화 촉진, 생산비 절감, 유통 기반 확충 등 18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 농산물 안정 생산·관리 사업 144억 원과 도 자체 수급 안정 사업 66억 원 등 3개 사업에 210억 원을 편성했다. 가격 급등락에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밭작물 기계화율 제고에도 281억 원을 배정했다. 농기계 임대 사업 102억 원, 농기계 종합보험료 지원 169억 원 등 4개 사업을 통해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원예작물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지원 8억 원, 연작장해 경감제 지원 13억 원을 투입해 작업 부담을 줄이고 재배 환경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원예 생산 기반 활력화 사업 38억 원, 저온유통체계 구축 사업 25억 원 등 10개 사업에 158억 원을 지원해 산지 유통 경쟁력을 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토종 두꺼비 보호를 위한 생태계 보전 활동에 나섰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0일 광양시 진상면 비촌리 일대에서 전남녹색연합, 지역 주민들과 함께 두꺼비 산란기 로드킬 예방 및 서식지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제철소 환경자원그룹을 비롯해 환경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생태통로와 우수로에 쌓인 흙과 낙엽 등 퇴적물을 제거하고, 저수지 주변에 방치된 플라스틱·비닐·스티로폼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두꺼비는 매년 2월 중순 산란을 위해 서식지에서 습지로 이동한다. 이 과정에서 생태통로 대신 도로를 건널 경우 차량에 치이는 사례가 발생한다. 우수로에 퇴적물이 쌓이면 이동 경로가 막혀 도로로 우회하게 되면서 위험이 커진다. 또 산란 후 부화한 올챙이들이 저수지 내 쓰레기에 갇혀 폐사하는 사례도 있어 서식지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박성길 환경자원그룹장은 “두꺼비는 해충을 먹어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종”이라며 “지역 환경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말바우시장을 찾아 상인과 이용객을 만나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광주 최대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은 담양·곡성·장성 등 인근 전남 지역 주민들도 농수산물을 사고파는 북부권 대표 상권으로, 지역 경기 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꼽힌다. 김 지사는 이날 박창순 말바우시장상인회장과 한승주 전남도상인연합회장 등을 만나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이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전통시장 이용 확대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전남·광주 행정통합은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과 강진군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 상생 협력에 나섰다. 고흥군은 군 종합민원실 직원들과 강진군 주민복지과·총무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지역 연대를 응원하는 뜻에서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에는 양 지자체에서 각각 22명이 참여해 총 22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추진한 것으로,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참여 직원들은 “작은 정성이 지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게 돼 뜻깊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먼저 참여해 교차 기부를 실천한 사례”라며 “지역 간 협력 분위기 확산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제54회 강진청자축제 기간에 맞춰 원도심 골목상권 활성화 행사에 나섰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강진 서문회관 정각 앞 서성다정길 일원에서 ‘서성다정길 골목상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의 발길을 읍내 상권으로 유도해 소비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장에서는 골목노래방이 운영되며, 점수에 따라 강진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디퓨저 만들기와 포토미션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현장에는 어묵 부스도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영수증 연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강진군 내 점포에서 5만 원 이상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상품권 또는 소비쿠폰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장 내 점포 이용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추가 경품 추첨 기회도 주어진다. 영수증 인정 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다. 다만 ‘강진 반값’ 영수증은 제외된다. 배달앱 먹깨비를 통한 할인 행사도 병행된다. 앱을 통해 5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2월 한 달간 지역 소상공인 업소 이용 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2011년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흙과 불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21일 막을 올렸다. 축제는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개막 첫 주말,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현장은 이른 시간부터 북적였다. 특히 체험 부스에 마련된 물레성형 코너에는 어린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고사리손으로 흙을 올리고 물레를 돌리며 자신만의 그릇을 빚는 모습에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아이들은 손끝에 전해지는 촉감을 느끼며 형태를 잡아갔고, 옆에서 지켜보던 부모들도 휴대전화를 들어 그 장면을 담았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고려청자의 맥을 직접 만져보는 시간이었다는 반응도 나왔다. 흙이 물과 만나고, 불을 거쳐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축제의 매력으로 꼽힌다. 전통 도자의 숨결이 살아 있는 공간에서 어린이들의 맑은 웃음이 더해지며 축제장은 한층 생기를 띠고 있다.(강진군 제공)
▲22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제2호 가마에서 화목가마 요출 행사가 열리고 있다. ‘흙과 불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 중인 강진청자축제 현장에서 장인들이 소나무 장작을 지펴 48시간 동안 1300℃ 고온을 유지한 뒤 완성된 강진청자를 꺼내고 있다. 가마문이 열리자 은은한 비색을 띤 청자가 모습을 드러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강진군 제공)
▲21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강진청자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둘러보며 봄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화목가마 체험장에서는 한 가족이 직접 불을 지피며 가족의 안녕을 기원했다. 축제장 한편에서는 버나재비가 관광객들 앞에서 버나를 돌리며 흥을 돋웠다. ▲디지털박물관에서는 관람객들이 조명 아래 전시된 청자를 감상하며 천년의 빛을 가까이에서 체험했다. (강진군 제공)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 양봉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꿀벌 입식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관내 등록 양봉 농가 44곳을 대상으로 꿀벌 입식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상기후와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벌군 확보를 통해 수입 창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은 농가별 등록된 군수에 비례해 실제 구입 비용 범위 내에서 이뤄지며, 군당 40만 원을 기준으로 한다. 재원은 시비 30%, 구비 20%, 자부담 50%로 구성된다. 북구는 최근 꿀벌 개체 수 감소로 인한 양봉 산업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지역 농축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담당 부서인 시장산업과 김행범 과장은 “현장 중심의 지원이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이번 꿀벌 입식비 지원을 계기로 양봉 농가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농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문인
▲21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열려 개막식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이날 화목가마 불지피기 행사와 개막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김영록 전남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일본 하사미정 마에카와 요시노리 정장, 남양주시 김상수 부시장 등 자매도시 관계자와 향우회장들이 참석했다. (강진군 제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지난 21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첫날 4만9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개막식은 유채꽃밭에서 나비를 날리는 퍼포먼스와 고려청자 전통 화목가마 불지피기 행사로 진행됐다. 청자 매병 블록 쌓기 행사에는 관람객이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축제는 ‘청자와 미술의 결합’을 기획 방향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물레 성형, 코일링, 조각 체험 등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포일아트, 선캐처 만들기 등 미술 요소를 접목한 체험을 운영한다. 체험 공간을 유형별로 나눠 배치해 관람객이 동선에 따라 여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놀이형·미술형 체험존과 에어바운스 키즈존도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모았다. 불멍캠프 등 휴식 공간도 마련됐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김수찬, 서지오를 비롯해 현역가왕2 출연 가수 최수호, 미스터트롯2 진(眞) 안성훈 등이 무대에 올랐다. 오는 28일에는 ‘청자의 소리 콘서트’가 열려 백프로, 이탁, 황영웅 등이 출연한다. 3월 1일 ‘청자골 열린음악회’에는 김용빈과 금잔디, 퓨전국악팀 그라나다가 무대에 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군이 2월 넷째 주를 맞아 군정 전반을 관통하는 일정을 촘촘히 펼친다. 회의와 협약, 준공식과 체육행사가 연달아 이어지며 행정·복지·문화·수산의 네 축이 동시에 돌아간다. 책상과 화면 속 보고를 넘어 실제 현장으로 발을 옮기는, 말 그대로 ‘실행 주간’에 가깝다. 23일 오전 8시 40분 팔영산홀에서는 공영민 군수 주재 2월 현안사업 보고회가 열린다. 부서장과 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별 속도와 빈틈을 점검하는 자리다. 수치와 지표를 다시 세우고, 지연 요인은 즉석에서 해법을 찾는다. 일종의 ‘현안 리셋’이다. 이날 보건소는 금산면 경로당 13개소를 순회하며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결핵 전수검진과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고령층 건강 안전망을 다시 조이는 일정이다. 이어 도화면 황촌마을 등 3개소에서는 ‘백세청춘’ 운동교실이 열려 생활 속 근력·균형 훈련을 돕고, 고흥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난타를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읍·면 재난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이 실시된다. 보고서 중심이 아닌 상황 가정 훈련 위주로 대응 체계를 다시 점검하는 자리다. 24일은 문화와 협력에 방점이 찍힌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가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주민 참여형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동구는 오는 27일까지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실천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위기 대응 체계를 촘촘히 하기 위한 취지다. ‘생명지킴이 실천단’은 지난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지역 내 생명 보호와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현장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역할을 맡으며 지역사회 자살 예방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정신·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전문기관 연계, 취약지역 모니터링, 서비스 거부자 대상 비대면 정보 전달,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 전개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시스템 등록을 통한 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교통비 등이 포함된 소정의 자원봉사 활동비도 지원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김동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특보가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광주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한 뒤 “침체된 북구 경제를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 능력이 검증된 실물경제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초대 광주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광주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을 지내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노사 상생 협력 사업을 이끌어온 인물로, ‘광주형일자리’ 추진 과정에서 기반 조성에 참여한 점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재단 대표 재임 당시에는 지역 기업 발굴과 지원을 통해 고용 창출 여건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구의회 의장과 광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의정 경험을 내세워 기초와 광역 행정을 두루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종교계에서는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어 지역 조직 기반도 갖췄다는 평가다. 김 예비후보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이자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이라며 “상생형 일자리 창출 경험을 북구에 접목해 청년과 중·장년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침체된 골목상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착한가격업소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산구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착한가격업소 57곳을 상대로 운영 실태와 지원 효과를 묻는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55곳(96%)이 정책 시행 이후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이 합리적이고 위생·서비스 수준이 일정 기준을 충족한 업소를 지정해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지정 업소에는 공공요금과 종량제봉투를 지원하고 각종 홍보 혜택이 제공된다. 세부 항목별로는 인센티브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47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정 이후 매출이 늘었다고 답한 업소도 15곳으로 나타났다. 업주들은 향후 과제로 공공요금과 종량제봉투 지원의 지속을 우선 꼽았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인증 행사 등 시민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방안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광산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체감도가 높은 기존 지원은 유지하면서 업소별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구청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이용 인증 행사도 병행해 제도 인지도를 높이기로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핵심 쟁점을 직접 설명하는 영상에 나서며 ‘행정통합 일타강사’를 자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20일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행정통합 필요성과 국회 심의 중인 특별법안의 재정·권한 이양 내용을 도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왜 합치나 △재정 팩트체크 △권한 팩트체크 △졸속 추진 △여야 특위 구성 제안 등 5개 강의 형식으로 구성됐다. 그는 영상에서 “수도권이라는 블랙홀이 돈·사람·기회를 빨아들이며 지방 소멸 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며 대전과 충남이 통합해 수도권에 대응할 초광역 지방정부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통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가 재정과 권한의 과감한 이양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양도소득세 100%, 법인세 50%, 부가가치세 5% 이양을 통해 매년 약 9조 원 규모 재정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이는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위한 최소 조건이라고 주장했다. 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그린벨트 해제 권한 등 핵심 권한을 통합특별시에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법안이 구속력이 약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겹치면서 21일 충청남도 내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큰 고비를 넘겼다. 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산불은 서산시 대산읍, 예산군 대술면, 아산시 영인면, 논산시 가야곡면 등 4개 시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도는 산불 진화 헬기와 소방차, 인력을 집중 투입해 주불을 진화하며 위기 상황을 넘겼다. 오후 1시 35분경 발생한 서산 대산 산불은 주택 주변 화재가 인접 임야로 확산되며 규모가 커졌다. 도는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1대와 진화 차량 20대, 공무원과 소방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특히 화재가 석유비축기지 인근에서 발생함에 따라 도는 기지 주변에 저지선을 구축하고 장비를 집중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또한 인근 주민 65명을 마을회관 등으로 긴급 대피시켰다. 같은 날 오후 2시 22분경 발생한 예산 대술 산불에도 헬기 11대 등 장비와 인력이 투입돼 진화 작업이 진행됐으며, 서산과 예산 지역 산불은 현재 잔불 정리 단계에 들어갔다. 도는 낙엽층 속 잔불이 재발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일몰 전까지 헬기를 동원해 화재 지역에 물을 살포했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연임은 더 이상 내부 절차가 아니다. 외부 검증의 문제로 넘어갔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을 둘러싼 흐름이 심상치 않다. 과거 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예정된 수순처럼 받아들여졌다면, 이번 주주총회는 전혀 다른 성격의 무대로 변하고 있다. 단순한 인사 안건이 아니라, 주주 권력이 실제로 작동하는지 가늠하는 시험대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연임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핵심 변수는 주주 구성의 변화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이 주요 주주로 자리 잡으면서, 과거처럼 이사회 중심의 판단이 그대로 관철되기 어려운 구조가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들 기관은 단순 투자자가 아니다. ESG와 지배구조를 핵심 기준으로 삼는 블랙록, 스튜어드십 코드를 앞세운 국민연금은 경영진의 성과뿐 아니라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책임경영 전반을 들여다보는 ‘감시자’에 가깝다. 결국 이번 연임은 단순한 재신임이 아니라, 경영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 성격을 띨 수밖에 없다. ◇ 정치권 역시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다. 제도 변화가 시작됐다. 국회에서는 금융지주 회장 연임 시 주주총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하남시 창우동에 위치한 미사리 블루홀 라이브 뮤직 카페에서 2월 21일 직장인 밴드들의 정기 연주회가 열렸다. 이날 무대에는 암바사밴드, RAINBOW, HIT밴드, 운슬밴드가 차례로 올라 각기 다른 색깔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됐으며, 지역 음악 애호가들과 가족 단위 관객들이 객석을 채워 음악을 매개로 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직장과 음악을 병행하는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연습을 이어오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한국 블루스 음악을 대표하는 그룹 신촌블루스의 보컬 강울림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강울림은 깊이 있는 블루스 무대로 객석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공연 후에는 직장인 밴드 멤버들에게 “더 큰 무대에서도 함께 서자”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암바사밴드는 이날 한로로의 ‘자처’, 자우림의 ‘팬이야’, Olivia Rodrigo의 ‘Vampire’, 터치드의 ‘Last Day’, Journey의 ‘Separate Ways’, Guns N’ Roses의 ‘Sweet Child O’ Mine’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22일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경기와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며 상인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이날 시장 내 점포를 차례로 돌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홍어와 과일, 꼬막 등의 물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하면서 체감 물가를 살폈으며, 최근 매출 동향과 소비 심리 변화, 물가 부담 등에 대한 의견을 상인들과 나눴다. 상인들은 고물가와 소비 위축이 장기화되면서 손님이 예전보다 줄어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덕담을 건네고 광주·전남 행정통합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생각을 경청하는 등 현장 소통에 시간을 할애했다. 김 지사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흐름과 시민들의 체감 경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곳”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들은 상인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충실히 반영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켜온 상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장보기를 전통시장에서 해주신다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지난 5편에서 본지는 “고발에도 업무배제 없다”…성북구청 ‘봐주기 행정’ 논란을 다음 편에서 다루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현재 성북구청에 공식 질의서를 발송한 상태이며, 답변이 도착하는 대로 관련 내용을 별도로 보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본지는 장위15구역 내부에서 드러난 또 다른 핵심 문제, 즉 왜곡된 정보 전달과 고소 남발로 이어지는 조합 운영 구조를 짚어본다. ■ 소식지인가, 여론 설계 도구인가 장위15구역에서 가장 강하게 제기되는 문제는 소식지다. 소식지는 조합 운영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조합원의 판단을 돕기 위한 공식 창구다. 그러나 최근 배포된 소식지를 두고 사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됐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조합원들은 조합장에게 유리한 내용만 선별됐고, 문제를 제기하는 조합원에 대해서는 왜곡된 표현이 사용됐다고 주장한다. 이는 단순한 편집 문제가 아니다. 재개발 사업에서 정보는 곧 의사결정의 기준이다. 정보가 왜곡되면 조합원의 판단도 왜곡될 수밖에 없다. 결국 소식지가 객관적 정보 전달이 아닌 특정 방향의 여론 형성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는 의혹은 조합 운영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로 이어진다. 실제 최근 발행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새 학기를 앞두고 관내 아동복지시설 초·중·고 신입생 9명에게 운동화와 책가방 등 입학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입학을 맞은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중심으로 선물을 준비했다. 이날 전달식은 봉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선물을 건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윤성운 위원장은 “새로운 출발선에 선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호 봉선2동장은 “아이들의 새 학기를 함께 축하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보듬고 키워가는 따뜻한 봉선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봉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D램 시장에서 1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라섰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 속에서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고부가 제품 전략이 맞물리며 ‘메모리 초격차’ 재가동 신호탄을 쏘아 올린 모습이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D램 시장 점유율 36.6%(매출 기준)를 기록하며 1위를 탈환했다. 이는 2024년 4분기 이후 1년 만의 정상 복귀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는 32.9%로 2위를 기록했고, 미국 마이크론(22.9%), 중국 CXMT(4.7%)가 뒤를 이었다. 이번 반등은 수치에서도 뚜렷하게 확인된다. 삼성전자의 D램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0.6% 증가한 191억5600만달러(약 27조7000억원)를 기록하며 시장 성장률을 상회했다. 전체 D램 시장 규모 역시 전 분기보다 약 120억달러 증가한 524억달러 수준으로 확대되며 AI발 메모리 호황을 반영했다. 삼성전자의 1위 탈환 배경에는 ‘제품 믹스’ 전략이 자리한다. HBM3E(5세대)와 함께 고용량 DDR5, 저전력 고성능 LPDDR5X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수익성과 점유율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여기에 서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