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각종 구정 정보를 담은 ‘중구 생활정보 달력’8,000부를 제작·배포했다. 올해 제정된 '울산광역시 중구 행정·복지달력 제작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만들어진 ‘중구 생활정보 달력’에는 각종 구민 지원사업, 주요 행사 일정, 생활민원정보 등과 함께 중구의 명소 12곳의 사진이 함께 수록돼 있다. 중구는 벽걸이형 달력 5,000부, 탁상형 달력 3,000부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학교 및 기관·단체,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에 배부했다. 특히 8,000부 가운데 약 6,000부가량은 사회복지시설에 배포해 사회복지 대상자들의 구정정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울산 지역 최초로 구정 정보 달력을 제작·배부해 주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한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해서 더 많은 주민들에게 생활정보 달력을 제공해, 다양한 행정 정보를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매년 함월루에서 개최하던 ‘함월루 해맞이 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뜻깊게 맞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함월루 해맞이 행사’를 비대면 행사로 전환해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다는 점을 고려해 부득이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중구와 중구문화원은 행사는 취소됐지만 함월루에 일부 관람객들이 찾아올 것에 대비해,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또 함월루에 인파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관계 기관 홍보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모두의 건강을 위해 올해 해맞이는 각자의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파가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022년부터 OK생활민원기동대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까지 확대운영 실시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OK생활민원기동대는 150세대 이하 아파트나 주택 등을 대상으로 전등·수도꼭지 교체, 씽크대·세면대 배관 막힘과 문짝·문고리 수리, 못 박기 등 생활민원 가정방문서비스를 평일 18시까지 처리했으나 1인 및 맞벌이가구 증가, 근무형태 다양화로 주간에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주민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하고자 야간 생활민원처리서비스를 시행한다. 울산 남구 OK생활민원기동대는 2011년부터 운영하는 민원서비스로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직접 해결하지 못하는 구민을 위해 기동대가 출동하여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있으며, 매년 8,000여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다가오는 2022년 구민들의 불편사항을 더욱 더 세심하게 살펴서 남구가 그 어떤 다른 자치단체보다 구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올해 중앙 정부와 유관기관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기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으며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남구는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표창을 시작으로 중앙 부처 평가 9개, 울산시 평가 5개, 외부기관 평가에서 2개 등을 수상했고, 재정 인센티브 사업비 8억3천1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남구는 공모사업 T/F팀을 구성하고,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당ㆍ정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의존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특별교부세 등 국ㆍ시비 43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각종 주민편익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게 됐다. 수상 분야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환경, 복지, 규제개혁 등을 비롯한 행정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남구가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업무 역량과 진정성 있는 실천노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요 수상은 ▲2021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 평가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보건복지부 202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우수지자체 선정 ▲보건복지부 2021년 의료급여 우수기관 선정 ▲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7일 오전 구청 회의실에서 첫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올해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결산하고 내년도 정책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위원장인 류재균 부구청장을 비롯해서 공무원 및 청년정책 전문가 등 20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2022년 청년정책 수립에 필요한 정책 아이디어를 얻고, 지역 청년 대표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1년 남구가 시행한 청년정책 주요 사업내용 및 현황, 성과 등을 설명들은 뒤 2022년 청년정책 종합계획 및 안건 심의·토론에도 참여했다. 남구는 이 자리에서 나온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년정책을 세우고 시행하는 데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류재균 부구청장은 “남구는 올 한 해 동안 지역 청년들과 머리를 맞대고 진정으로 청년을 위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실행에 노력했다”며 “내년에도 지역 청년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남구 청년정책위원회는 류재균 부구청장 등 당연직 공무원 9명과 구의원 1명, 청년정책 전문가 및 청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기후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인 화석연료의 현황을 살펴보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에너지를 주제로 한 울산교육소식지‘우리아이’제127호를 제작했다. 이번 호에서는 차세대 태양전지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효율을 세계 최고 수준(25.8%)으로 올려 2022년 영국 랭크 광전자공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석상일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후위기의 원인, 태양전지의 미래 등을 담고 있다. 얼마 전 국내에서 물량 부족으로 문제 되었던 요소수는 석탄에서 추출하는 암모니아가 주원료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주목을 받았던 석탄에너지와 석탄화력발전소의 현황, 탄소 감축 과제를 다루고 있다. 또한 에너지의 개념,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정책, 세계 에너지 시장 전망 등을 다루고 있으며, 울산교육청이 2022년 9월 개관을 목표로 만들고 있는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설립 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학생지원단 학생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학교 단위의 다양한 에너지 절약 실천 교육도 소개되어 있다. 체험·실험·토론 등으로 학생들의 건전한 에너지 인식 형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KCC울산일반산업단지협의회는 27일 두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 10세대에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강동엽 회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종언 두서면장은“장학금 지원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포함한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기울이는 따뜻한 두서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국토교통부 주관‘제1회 주거복지대상 우수 기초지자체’에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주거복지대상은 지자체 주거복지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평가해 지역주민의 주거권 향상 및 주거 여건을 개선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는 87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국토부는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울주군을 포함한 10개 지역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온라인으로 열린‘제17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진행됐다. 울주군 관계자는“신혼부부들의 주택 마련 부담을 완화하고 울주군 인구 유입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2.1.1.자로 중등 교육전문직원 5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시행했다.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장에는 시교육청 교육혁신과 백장현 과장을,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에는 중등교육과 강영옥 장학관을 직무대리로 인사발령했다. 부교육감 직속으로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신설과 진로직업교육과 고교학점제 상호 업무 조정을 위해 장학사 3명을 전보 임용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전임 울산교육연수원장의 의원면직으로 인한 장기간 공석 방지와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신설과 부서별 업무 조정을 통한 울산교육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만들고자 행정업무 처리방식 개선 등 3대 과제에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정상화 기본계획을 기관과 학교에 안내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위과제는 지원체제 구축과 공감대 형성, 행정업무 처리방식 개선과 업무 효율성 제고, 현장 점검 강화와 우수사례 확산 등이다. 학교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학교업무정보나눔터에 올해 500건 이상의 자료를 올리고 업무별 처리 단계 예시 자료 등을 제공한다. 담임교사의 행정업무를 최소화를 위한 교무행정 업무를 전담하는 교무행정전담팀은 올해 전체 학교에 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247개교 가운데 94%인 233개교가 교무행정전담팀을 꾸렸다. 교무행정전담팀은 학교 여건을 고려해 구성하지만, 특정 대상 교원과 교육업무실무사에게 업무가 과중하게 부여되지 않도록 적절하게 업무를 분장하도록 했다. 학교에는 민주적인 회의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자 안건과 토론이 있는 교직원회의 책자 등을 제공한다. 교원들이 수업과 교육활동 혁신을 위해 함계 연구·실천하며 성장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전국 단위의 수준 높은 ‘디지털 교육 훈련’이 울산에서 열려 주목받고 있다. 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케이-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인 ‘인공지능(AI) 개발자 양성 과정(에이펠)’이 남구 무거동 울산대학교 앞 교육장에서 12월 27일 부터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공지능 개발자 양성교육’은 모두의 연구소가 고용노동부의 ‘케이 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액 국비 지원을 받아 실시된다. ‘케이-디지털 트레이닝’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향후 디지털 · 신기술 분야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핵심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정부지원 교육 과정이다. 이번 1기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우선 개강하며 내년 6월 24일까지 총 6개월간 840시간을 교육한다. 교육생에게는 기업이 제시한 실무 문제를 프로젝트 방식으로 풀어가는 현장 맞춤형 훈련이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시 디지털 특화 교육사업인 울산이노베이션스쿨과 연계 ·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울산에 필요한 실무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27일 오전 11시 20분 울산시청 본관7층 상황실에서 ‘2021년 울산 청년혁신리더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울산 청년혁신리더’는 90년대생 울산시, 구 · 군 공무원 30명으로 구성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와 울산시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 울산 청년혁신리더 30명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울산 청년혁신리더 대표인 김현주 주무관이 지난 8월 위촉식 이후 2회에 걸쳐 개최된 정기회의를 통해 도출된 팀별 토론결과 제안서를 발표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발표하는 내용으로는 복무관련 사항으로 8시간 이상 비상근무시 받았던 대체휴무를 8시간 미만 비상근무시에도 잔여 연가시간과 합산해 대체휴무 등으로 지급하자는 제안과 직원복지, 업무 인수인계방식 개선, 내부 커뮤니티 개설 등의 제안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과거와 달라진 변화에 혁신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울산 청년혁신리더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정책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12월 27일 오전 10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1년 기획조정 및 감사 분야 시정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20명만이 참석한다. 표창 대상은 ▲대통령 및 산업부 장관 표창으로 지역산업진흥(3명), ▲울산시장 표창으로 국가예산 확보(1명), 출자출연기관 발전(4명), 행정심판(2명),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4명), 감사행정(6명) 등 6개 분야 유공자 20명이다. 대통령 표창은 회전기계 국내 기술력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지역산업 진흥에 기여한 미래텍 석종학 대표가 수상한다. 산업부 장관 표창은 로봇 전문 교육 프로세스 기반 마련에 기여한 ㈜에이치씨엔씨 이영우 대표이사와 산업 설비의 화재·사고 감시 고장을 사전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유예지 윤혜진 대표가 각각 수상한다. 울산시장 표창은 국가예산 확보 유공으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박창우 씨가 수상한다. 출자출연기관 발전 표창은 청년인재 육성 및 가족친화 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울산신용보증재단 김다정 씨, 울산여성가족개발원 박민정 씨,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박정현 씨, 울산문화재단 이도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 울산시정을 가장 빛나게 한 사업으로 ‘3조 원 규모 울산권 광역철도 확정’이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11월 11일 ~ 11월 26일까지 시민과 시·구·군 의원, 출입기자, 유관기관, 공무원 등 2,072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설문 결과 1위는 ‘3조 원 규모 울산권 광역철도 확정, 울산~김해(진영) 37분’(광역교통정책과), 2위 ‘친환경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기반 조성‘(에너지산업과), 3위 ’운문댐 울산공급 확정으로 안전한 먹는물 확보‘(환경정책과), 4위 ’울산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건축주택과), 5위 ’민선 7기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최우수(1위) 달성‘(정책기획관)이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3조 원 규모 울산권 광역철도 확정’은 울산 중심의 광역철도 건설로 울산~진영(김해)은 98분(135분→37분), 울산~부산은 12분(72분→60분) 정도 통행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사업이다. 동남권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의 초석이 되었다는 점에서 최고의 시정으로 선정됐다. ‘친환경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올해 지역건설공사 하도급 목표인 27%를 달성했다. 울산시는 관내 대형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방문 독려를 실시한 결과 지역 업체의 하도급 참여비율이 27.1%를 기록해 목표치인 27%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하도급 참여비율 달성을 위해 10억 원 이상 공공공사,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건축연면적 1만 ㎡ 이상 공사장 136곳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하도급 참여현황을 매 분기마다 조사했다. 특히 지역 업체의 하도급 참여확대 독려와 건설공사의 품질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시공사 본사에 시장 서한문 발송을 통해 협조를 구하고, 지역건설 관련협회 관계자와 함께 합동으로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하도급 판매(세일즈) 행정을 펼쳤다. 그 결과 전체 하도급 발주금액 2조 720억 원 중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금액이 5,615억 원으로 올해 지역하도급율은 지난해 4분기 26.05% 보다 1.05% 향상된 27.1%를 기록했다. 공공부문의 경우 하도급 금액 6,636억 원 중 2,781억 원이 지역업체에 수주돼 41.91%를 기록했고 민간부문은 하도급 금액 1조 4,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12월 25일 오후 2시 대왕암공원 입구에서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방문객 100만 돌파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만번째로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건넌 이상준씨(울산시 중구) 가족이 참석했으며 울산시장, 시 교육감,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왕암공원 방문객 100만 돌파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삐에로 이벤트와 성악, 전자첼로 연주 등의 식전공연에 이어, 100만번째 방문객에 대한 축하선물 전달 및 기념촬영,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00만번째 방문객에게는 울산 동구지역 마을기업에서 준비한 찻상과 도자기 그릇, 도마세트 등 동구를 모티브로 제작한 관광기념품을 비롯해 동구지역 레저업체인 ㈜요트탈래에서 준비한 요트탑승권 등이 선물로 전달됐다. 100만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되어 이날 부인, 자녀와 함께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상준 씨는 "그동안 코로나 등으로 외출을 거의 하지 못하다가 바람을 쐴 겸 가족과 함께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처음 방문했는데, 100만번째 방문객이 되어 처음에는 얼떨떨했다"며 "대왕암공원 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울주군과 지역주민들이 남창역 무궁화호 무정차와 관련 기자회견에 이어 집회에 나서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26일 울주군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실시될 무궁화호 남창역 무정차에 대해 온양, 온산, 서생 등 지역 주민들이 강력반발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 이선호 울주군수를 비롯 최종규 온양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 사회단체장, 한성환 울주군의회 부의장 등 지역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궁화호 남창역 무정차와 관련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선호 군수는 “남창역의 경우 철도 전철이 함께 정차할 수 있도록 2개의 플랫폼이 설치됐는데 불구하고 철도공사에서 28일부터 무궁화호 무정차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특히 “남창역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역임에도 울주군이나 주민들에게 단 한마디의 말도 없이 일방적으로 이같은 조치를 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지역사회단체장들도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철도공사 항의 방문 및 사옥 앞 집회, 서명운동에 이어 오는 28일부터 태화강역 집회, 개통식 행사 저지, 선로점거 등 강력한 집단행동에 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행정자치위원)은 24일 오후 북구 농소3동 가대마을회관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예로 개설에 따른 주민 불편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북구 농소3동 관계자와 가대마을 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예로 개통 이후 발생하고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토론했다. 백 의원은 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대책을 주문했다. 북구와 중구를 잇는 자연부락인 가대마을 주민들은 △도로 소음문제 △쓰레기 무단투기 △하부통행로 우수 누수 등에 따른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특히 소음으로 인해 축사 피해가 발생해 생업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백운찬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니 방음벽이 너무 낮고 끊긴 부분이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며 “소음을 최소화하는 등 주민들의 피해와 불편사항이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 남구청에서 2022년 학교숲 조성사업을 위해 월봉초등학교와 상호협력하는 “학교숲 조성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남구는 매년 학생들의 정서함양 및 자연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에는 상반기에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신청 받아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월봉초등학교를 2022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하고 원활한 업무 추진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는 학교숲의 조성 및 유지관리에 대한 자금과 기술자문을 지원하고 월봉초등학교는 관리 주체가 되어 학교숲의 활용·보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022년 학교숲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천만원으로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의 실시설계 단계부터 학교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할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 내 환경개선을 통해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함양 및 환경 친화적인 태도 육성에 기여할 수 있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9월부터 시행된 동네서점바로대출서비스가 주민들의 큰 인기 아래 도서구입비 예산 1천만원을 집행완료 했다. 현재 총 677권을 대출해 갔으며 540명의 이용자들이 동네서점대출서비스에 참여헸다.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는 주민들이 서점에서 새 책을 무료로 빌려본 뒤 돌려주면 구청에서 책값을 지불해주고 반납된 책은 공공도서관의 소장 장서로 바로 등록되어 다음 이용자가 빌려 볼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반납하는 기존의 도서관은 이용자의 요구를 100% 충족할 수 없다는 점과 희망도서 책을 신청해서 대출하는 데까지 소요시간이 30~50일 걸린다는 이 두 가지 한계를 극복하고자 시행됐다. 울산 남구는 시행 초 동네서점에 설명회개최와 조례개정, 홈페이지 시스템 구축을 하고 동네서점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1회에 2권, 한 달에 최대 4권 까지 책대여가 가능한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는 남구 구립도서관과 19개 지역서점 중 한 곳도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다. 남구구립도서관 회원은 도서관 회원증 카드 한 장만 있으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2021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청년정책을 통해 지역청년 340여명이 일자리를 얻었고, 50개 청년창업 점포가 창업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5개 청년창업 기업에 창업공간을 제공해서 4억원의 매출과 8명의 신규 채용 실적을 올렸다. 남구는 올해 청년정책 비전을‘청년이 꿈꾸는 도시, 더 큰 남구의 미래’로 정하고 청년역량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남구의 성과는 지역상생 고용지원 및 창업점포 지원 분야에서 두드러졌다. 또 차별화된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한 것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지역상생 고용지원 사업에는 74개 사업장이 참여해 74명을 채용했고, 남구형 청년 일자리 3개 사업의 지역ㆍ산업 맞춤형 일자리에는 청년 37명이 참여했다. 또, 50개 창업점포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창업 관련 지원을 받았다. 청년창업가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창의차고에는 제조 및 서비스 분야 청년기업 5개 업체가 입주해 활동하고 있다. 취업 관련 플랫폼 역할을 한 청년일자리카페도 청년의 자생적 취업활동을 유도하는 등 청년취업에 앞장섰다. 올해 6,000여명이 이용한 이곳에서는 다양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성탄절을 맞아 중구청 1층 현관에 1.6m 크기의 한글성탄나무(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한글도시 울산중구’정책 추진 첫해와 성탄절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설치된 한글성탄나무는 한글 조형물과 반짝이는 빛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중구는 구청을 찾는 주민들과 직원들이 희망차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글성탄나무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이 한글성탄나무를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행복한 기분으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는 더 많은 주민들에게 연말연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한글성탄나무를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에 돌아가며 설치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최초의 만화 특성화 도서관, ‘산전만화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지난 23일 산전만화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중구는 총 사업비 5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올해 4월 산전만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8월 말 착공에 들어가 11월 말 준공했다. 산전마루(산전6길 32-1) 2층에 위치한 산전만화도서관은 271㎡ 규모로 어린이·일반 만화자료실과 만화창작실, 보존서고를 갖추고 있으며, 모험(판타지), 순정, 추리, 학습 만화 등 총 7,980여 권의 만화책을 보유하고 있다. 산전만화도서관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산전만화도서관 벽면과 엘리베이터는 울산 큰애기 만화 속 장면으로 꾸며져 있으며, 도서관 안에는 병영성의 형태를 본 따 만든 아기자기한 서가들이 설치돼 있다. 중구는 어린이 만화자료실에 좋아하는 동화 및 만화 속 주인공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책상(라이트박스)을 설치하고, 웹툰을 열람할 수 있는 개인 공간 4개를 마련했다. 또 서가 중간중간 편한 의자 등을 배치해 만화 가게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및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2022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감염병대응계’, 치매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치매관리계’, 노점상 업무 추진을 위한 ‘가로환경계’,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인력을 반영한 ‘의정계’ 등 4담당(계)을 신설할 계획이다. 그리고 세무1과의 ‘시세계’ 및 ‘구세계’는 주 세목명을 반영해 ‘취득세계’ 및 ‘재산세계’로 명칭을 바꿀 예정이다. 또 ‘주민자치계’는 ‘자치행정계’로, ‘생활민원계’는 마을공동체 사업 등의 업무를 조정해 ‘자치사업계’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에 따라 본청은 4국 1실 22과 88담당(계) 체계에서 1담당(계)이 증가된, 4국 1실 22과 89담당(계)으로 개편된다. 의회는 1담당(계)에서 2담당(계)으로, 보건소는 8담당(계)에서 10담당(계)으로 재편된다. 중구는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총 9명의 인력을 증원할 방침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방자치법 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24일 울산광역시동구노인회관에서 (사)대한노인회울산광역시동구지회(지회장 천두식) 부설 노인대학 제22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동구 노인대학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뒷받침하기 위한 여가복지시설로, 건전한 여가를 위한 노래교실, 민요, 스포츠댄스 등 프로그램을 주 2~3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22회 졸업생 55명은 2019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알차게 교육과정을 이수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천두식 (사)대한노인회울산광역시동구지회장은 “노인들이 노인대학에 많이 참여해서 더욱 활기찬 인생을 보내고, 노인대학생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움을 향한 열정으로 열심히 교육을 이수하신 졸업생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상연암천 제방도로 정비공사를 마치고, 24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쓰담운동을 실시했다. 상연암천 제방도로 정비공사는 울산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시민참여형 마을 교부세 사업'으로, 효문동 주민이 직접 발굴해 사업비 1억500만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효문공단 내부 연암천에서 상연암천까지 비포장 및 포장불량 제방도로 1,275m를 재포장한 사업으로, 공단 내부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쓰담운동은 제방도로 정비 완료에 따라 하천 인근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비를 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북구 관계자는 "그간 비포장과 포장불량 도로 때문에 불편을 겪었을 주민들의 도로 이용이 훨씬 편리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 제방도로 이용자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4일 구청장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운영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단법인 울산여성회와 사회적협동조합 에셀나무는 공립 호계느티나무 지역아동센터와 공립 양정느티나무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각각 맡게 된다. 이들 기관은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5년 동안 아동의 보호와 교육, 시설관리 전반 등을 맡아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년도 옥외광고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불법광고물 예방·정비 협업 등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불법광고물 근절 자동전화 안내서비스 운영,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시행, 노조 및 정당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불법현수막 근절 등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다방면으로 노력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개선과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노력이 중요하다.”며, 특히 노조, 정당 및 여러 기관들과 다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계변천신 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소설 '계변쌍학무' 그림과 수석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2022년 첫 전시로 소설가 김태환 씨를 초청해 '소설 삽화·수석 콜라보전'을 1월 한달 동안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삽화는 지역 일간지 연재소설 '계변쌍학무' 속 그림 21점으로, 일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사 만화가이자 화백인 배호 씨의 작품이다. 삽화와 함께 김태환 작가가 오랫동안 수석인으로 활동하면서 모은 수석 중 학을 품은 작품 21점도 함께 선보인다. '계변쌍학무'는 전쟁 속에서 피어난 화랑낭도 하문과 아령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502년 실제로 있었던 아막성 전투의 백제장수 '해수', 신라청년장교 '귀산'과 '추항' 등의 인물이 등장한다. 특히 학의 군무와 전투신의 그림이 학을 품은 수석과 함께 전시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태환 작가는 현재 울산소설가협회장이며, 한국소설가협회, 한국문인협회, 울산문인협회, 중구문학회, 울산불교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저서로는 단편소설집 '낙타와 함께 걷다', 단편소설 '귀신고래의 노래', 장편소설 '니모의 전쟁', 장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지역 내 저소득세대에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난방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달 말 개인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이웃돕기 성금을 통해 마련된 지정기탁금으로, 세대 당 30만원씩 지원한다. 대상은 북구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300세대다. 북구 관계자는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후원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4일 북구 창평동 1300번지 일원에서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제1주차장 준공식을 열었다. 제1주차장은 총공사비 4억5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10월 착공해 이달 완공했다. 북구는 이번 주차장 공사를 위해 농어촌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수로 높이를 낮춰 주차면 11면을 추가로 확보했고, 코레일과도 협의를 거쳐 주차장 부지 경계선에서 북울산역으로 가는 인도 공사비 전액을 코레일이 부담하도록 했다. 북구는 앞서 호수공원 제2, 3주차장을 준공한 바 있으며, 이번에 완공한 제1주차장 323면과 제2주차장 159면, 제3주차장 57면 총 539면의 주차면을 확보해 호수공원은 물론이고 인근 북울산역 이용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북구 관계자는 "박상진호수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이 늘고 있고 북울산역 개통과 함께 역사 이용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주차장 확충을 통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주차장은 자동주차시스템 설치 전 까지는 무료로 운영하며, 설치 후에는 유료로 전환된다. 북구는 내년에 제1주차장에 보안등을 설치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4일 오전 애쉬튼호텔 연회장에서 의정자문위원회 행정자치분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행정자치위원과 성학용 울산대 교수, 이병철 울산대 명예교수, 정은영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등 3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하였으며, 이병철 자문위원의 “인구감소와 지방자치” 특강을 시작으로, 2021년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2022년 행정자치분야 전반에 대한 자문과 시정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 자문위원들은 인구감소 문제와 관련하여 △교육 및 일자리로 인한 지역인구 역외 유출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인구감소 대응에 대한 장기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피력하였다. 또한, △안전관리 체계구축 필요성 △문화예술을 통한 세대 간 소통강화 등을 제언하였으며, 장광대 자문위원은 서면으로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관광객 유치 방안 등을 제언하였다. 김미형 행정자치위원장은 “오늘 의정 자문 워크숍을 통하여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게 되어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말씀 주신 제언과 자문 의견을 바탕으로 더 나은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직속기관인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큰나무놀이터가 울산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응원 속에 24일 개관했다. ‘마음껏 뛰어놀며 꿈을 키우는 큰나무놀이터’라는 비전으로 길천초등학교 폐교를 활용해 어린이 체험시설로 조성했다. 유아, 교사, 부모, 전문가 등 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2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개관 하게 됐다. 큰나무놀이터는 아이들이 마음껏 놀이에 집중하도록 편안하며, 창의성과 용기, 실험, 도전을 일으키는 환경을 제공해 놀이가 살아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내놀이터 구성은 사계절을 반영해 안녕 봄실, 하얀모래 여름실, 큰나무 가을실, 다복다복 겨울실로 구성했다. 각 놀이실은 공간의 가변성을 확보한 개방 공간으로 구성해 자유로운 놀이와 상상, 모험과 협력이 살아나는 공간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터이다. 실외놀이터는 자연환경과 더불어 나무 아래 편안한 쉼과 다양한 놀이를 주도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큰나무놀이터는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 12월 초부터 1차 시범운영 모니터링을 마쳤으며, 운영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하여 안정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된 8교 중 1교인 방어진초등학교를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하는 시설사업기본계획을 27일 고시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학교 건물을 교실 환경 개선과 함께 디지털 환경 기반의 수업 기자재를 갖춰 교수학습 혁신을 추진하는 미래형 학교 조성 사업이다. 미래학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원하는 학교 모습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용자 참여 원칙으로 조성하며, 학교 구성원의 의사결정으로 공간과 시설을 스스로 제안하고 만들어 간다. 총 재원은 국비 30%, 지방비 70%로 마련하고, 사업은 재정사업 75%(2,684억),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25%(976억)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울산교육청이 교부받은‘21년 방어진초 BTL사업 예산은 244억 원으로, 전면 개축사업으로 실시해 미래학교로 전환할 예정이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방어진초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은 내년 1월 7일 교육청 홈페이지에 사업설명서를 공개하며, 1월 28일 사전적격(PQ)심사 서류를 접수할 계획이다. PQ서류를 제출한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내년 4월 1일 사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준비해, 중학교 첫 봄’ 안내서를 전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준비해, 중학교 첫 봄’은 우리 아이들이 막연한 두려움 대신 희망찬 중학교 봄날을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현직에 있는 초등 6학년 담임교사와 중학교 선생님들이 협업하여 제작·보급하는 자료이다. 더불어 남은 수업 시간과 겨울방학 동안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꿈 끼 탐색 프로젝트 수업안과 학습지를 함께 제작해 학교에 안내했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6학년 겨울방학 알차게 보내기, 중학교 시간표와 학교 규칙 및 생활 알아보기,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살펴보기, 교육과정과 성적 산출, 교우관계, 진로 준비와 탐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안내서 관련 파일 자료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해 6학년 학생들과 담임선생님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경희 초등교육과장은 “초등학교를 잘 보낸 우리 아이들이 불안과 두려움 대신 희망찬 중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입학 안내서를 보급한다”고 밝히며, “‘준비해, 중학교 첫 봄’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이장 임기 조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울산광역시 울주군 리‧반 설치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1일 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울주군의 리별 마을이장은 임기 2년에 2회 연임이 가능해 최대 6년간 마을 대표로 일할 수 있으며, 377개 마을에 공석 1개 마을을 제외하고 376명의 이장이 임명되어 있다. 이 중 34%에 달하는 127명의 이장의 임명일이 1월 1일자가 아니어서 읍‧면별로 크고 작은 문제점이 제기되었고, 아파트 신설로 신규 이장 임명과 기존 이장의 임기 중 사임 시 새로 임명된 이장은 잔여 임기가 아닌 2년간 직을 유지하면서 이러한 임기 불일치 이장이 계속 늘어 나고 있었다. 특히 이장 임기 불일치로 행정 효율성 저하, 업무 연속성 저하, 이장협의회장 선출 애로, 자체 회비 정산의 어려움 등의 문제점이 매년 제기되었다. 군은 울주군 이장협의회의 건의에 따라 이장 임기 조정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이장의 정기 임명일을 매년 1월 1일로 하고, 12월 30일 조례 공포(시행) 후 정기 임명일이 아닌 날에 임명되는 이장 임기는 그 다음 연도 12월 31일까지로 축소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역 고용 창출 분위기 향상을 위해 ‘2021년 일자리 창출 우수 강소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기업은 정명산업㈜, ㈜이지엠앤씨, 현대중공업터보기계㈜, ㈜동아테크놀로지, ㈜탑아이엔디, 전진산업(주), ㈜밸티인텐시브, 성진이엔지(ENG), 엘리미디어, ㈜슈타겐 등 10개사이다. 이들 기업은 일자리창출, 고용안정, 근로 복지환경 및 일·생활균형, 기업 건전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 현지실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10개사에는 2년간 우수 강소기업 인증과 기업별로 2,000만 원의 근무환경개선자금이 지원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업 내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일자리 창출 우수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지역 고용문화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창출 우수 강소기업 선정은 지난해 제정한 '울산광역시 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와 2018년부터 시행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연계해 추진되었다. 선정 대상은 울산 내 본사 소재 기업으로 2년 이상 운영 중인 종사자 10인 이상인 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24일 오전 10시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의 올해 사업 추진상황 및 내년 사업계획 발표, 토론,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프로그램 지원, 물품지원 등이 추진됐으며 내년에도 해당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 기관은 광역지원기관 1개소, 구‧군 수행기관 15개소 등 총 16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24일 오전 11시 30분 포항에서 울산(기획조정실장 안승대), 포항(부시장 김병삼), 경주(부시장 김호진) 3개 지역이 모여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상생 발전방안을 이끌어내기 위한 2022년 신규 공동협력과제 협의와 현안사항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되는 2022년 신규과제는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된 ‘2022년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등 7개 과제로 실무협의회의 논의와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개최예정인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에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2021년 공동협력사업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대상은 ‘외국인 활용 해오름 홍보 영상 제작’, ‘여행자 플랫폼 운영’ 등 5개 사업을 종료하고, ‘원자력 혁신센터 운영’, ‘수소전기차 공동보급’ 등 25개 사업은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심항공교통(UAM) 실현, 친환경 수소트램과 위그선 도입 등을 통한 광역교통체계 구축,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도시의 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1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현장활용성을 고려한 원전안전 분야 행동매뉴얼’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전국 광역단체 및 기초단체, 공공기관 등의 행동매뉴얼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현장활용성 등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2월 초 전국 13개 지자체와 국가 및 공공기관 17개 총 30개 행동매뉴얼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민간전문위원의 1차 서면심사를 거쳐 7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지난 21일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울산시는 이번 2차 발표심사의 7건 선정 사례 가운데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원전안전 분야의 매뉴얼 개선 우수사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울산시는 이번 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전주기 개선계획과 매뉴얼을 기반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방사능재난 대비 시민대피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자체 교통분석을 실시하고 도출한 소개경로와 교통통제지점 등을 행동매뉴얼에 반영하는 등 현장활용성을 고려한 매뉴얼 개정을 추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울산하버브릿지(주)는 울산대교 경관조명 재점등을 기념해 내년 1월 1일과 1월 2일 양일간 대교·터널 전구간 무료통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대교 경관조명은 지난 2019년 9월 28일 염포부두 유류운반선 스톨트 크로앤랜드호 폭발사고 화염으로 인한 고장으로 2년 3개월 동안 불이 꺼져 있었다. 울산시와 울산하버브릿지(주)는 사고 이후 울산대교의 구조물 정밀안전점검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쳐 우선 경관조명(1,116개)에 대한 보수작업을 추진했다. 울산시는 사고 선주 측과 2년간 진행해온 손해배상 합의에서 난항을 겪었으나 지난 9월 선주측과 행정소송 등 법적공방 없이 원만히 마무리하고 이날 경관 조명을 재점등하게 됐다. 한편 울산하버브릿지(주)는 울산대교 주요시설물의 구조안전상 문제는 없다고 밝히며, 행어케이블 보수, 가드레일 및 구조물 재도장 등 내년까지 최종 복구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울산대교 경관조명 재점등식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5시 30분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22년 1월 1일 0시 부터 1월 2일 24시까지 2일간 울산대교를 무료로 운영한다. 울산시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동해선 2단계(부전-일광-태화강)가 개통된다. 울산시는 한국철도공사가 12월 28일부터 ‘동해선 2단계 개통’에 따라 현재 부산 부전에서 일광까지 운행 중인 광역전철을 울산 태화강역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울산 태화강역~ 부산 부전역 운행 시간은 76분이다. 28일 오전 5시 24분 남창역에서 출발하는 첫차(태화강역은 오전 5시 36분 첫차)를 시작으로 출퇴근 시간 15분, 일반 25분 배차간격으로 평일 102회, 주말 · 공휴일 92회 운행한다. 이중 일부차량은 남창~부전 구간만 운행한다.(평일 13회, 주말 · 공휴일 6회) 광역전철의 운행요금은 1,300원 ~ 2,500원(어른, 교통카드 기준)으로 책정됐다. 구간별 요금은 태화강역을 기준으로 덕하역까지 1,300원, 남창역 1,500원, 월내역 1,700원, 일광역 1,900원, 송정역 2,100원, 원동역 2,300원, 부전역까지 2,500원이다. 태화강역에서 호계역을 거쳐 경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는 이번 개통으로 태화강역에서 북울산역을 거쳐 신경주역까지 운행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광역전철 개통이 시내버스 중심의 대중교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동해선 2단계 개통(28일)’에 맞춰 울산지역 총 7개 역사(태화강역, 북울산역, 개운포역, 덕하역, 망양역, 남창역, 서생역) 에 대한 시내버스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버스노선을 조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역사 인근지역 운행 20개 노선이 역사 안으로 경유하도록 경로를 변경하고, 이용객 규모 등을 고려해 2개 노선의 차량대수를 증차하며, 온산공단 등에 대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 1개 노선을 신설한다. 현재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북울산역은 235번, 995번 노선의 종점이 되며, 평균운행간격은 17분이다. 신천동, 중산동 방면은 1일 22회, 울산공항, 농수산물도매시장, 병영 방면은 1일 43.5회 운행한다. 태화강역은 현재 경유 중인 35개 노선 외에 11개 노선이 추가되어 시청, 공업탑, 울산대 방면은 1~2분,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방면은 4분, 혁신도시와 북구청 방면은 5분, 장생포 방면은 25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개운포역에서는 5분 간격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석유화학공단 방면 노선은‘변전소사거리’를 경유하여 운행 중인데, 향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23일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백신 접종 완료자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교양강좌 제2강을 개최하였다. 이번 강좌는 조영구 강사를 초청해 ‘백세시대, 신명나고 재밌게 사는 법’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조영구 강사는 SBS 1기 공채를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하여 한밤의 TV 연예, 여유만만, 좋은나라 운동본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출연한 바 있다. 이번 강의에서 조영구 강사는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떻게 하면 자신들의 삶을 가치 있고 재미있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에 대하여 본인의 삶을 투영하여 맛깔나게 풀어내어 참석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동구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전문분야의 유명강사를 초청하여 구민들에게 열린 교육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5060 인생인문학’을 운영하여 역사,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주제로 월별로 돌아가면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23일 오전 10시 30분 2층 상황실에서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동 담당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주민자치 우수사업 발표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동별 주민자치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된 사업 중 방어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나눔 행사, 화정동 ‘화정 사랑나눔 냉장고’ 운영, 대송동 ‘찾아가는 러브하우스’ 봉사, 남목1동 독거 어르신 ‘사랑의 보양식’ 전달 등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방어동의 레몬청 담그기 특강, 전하2동의 제4회 찾아가는 음악회, 남목1동의 ‘국화향 가득한 남목 야외 국화수다방’ 운영, 남목2동의 한마음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 남목3동의 수국화단과 포토존 조성 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청 관계자는 “다양한 주민자치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주전어촌체험마을 안내센터 다목적실에서 지역 어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전항 어천뉴딜 300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실시설계 수립(안)에 대한 사업 현황 및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중인 주전항 어촌뉴딜 300 사업은 해양 관련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96억원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전항 어항시설 현대화,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조성, 레저 계류장 조성, 큰불항 방파제 보강, 해녀쉼터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 어업인과 주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23일 오후 2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울산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노현미 센터장을 초청하여 ‘자녀와 함께 성장하기 긍정적 말과 행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자녀성장 단계별 부모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부모의 역할과 건강한 소통방법을 익히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3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중구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이번 협의회에서 기존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12명의 위원들을 신규 위촉·재위촉했다. 이어서 2021년 평생학습 사업 성과와 2022년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자문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평생교육협의회 의장은 박태완 중구청장이며, 위원은 평생교육 전문가,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관할 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다. 한편 지난 2007년 중구가 평생학습도시로 출발할 당시 평생학습 관련 조직 인원은 평생교육사 1명뿐이었으나 현재는 평생교육사 4명이 344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평생학습 관련 예산 규모는 2007년 4억 2,700만 원에서 2021년 6억 3,000만 원으로 2억 이상 증액됐다. 또한 평생학습 기관은 37곳에서 132곳으로, 학습동아리 수는 30개에서 77개로, 등록 강사는 22명에서 463명으로 늘었고, 학습자원 활동가로 67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중구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울산 대표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울산지역 평생학습 관계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3일 오후 2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제 10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시상식’을 열었다. 중구는 지난 5월 12일 ‘제10회 울산광역시 중구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상자로 효행·봉사·교육·환경부문에 김영숙 학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산업·경제·문화·체육부문에 명일식 중구 체육회장을 선정했다. 중구는 매년 5월 구민의 날을 기념해 구민체육대회 시 자랑스러운 중구인상을 수여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구민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가 취소되자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초청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시상식을 따로 진행했다. 효행·봉사·교육·환경부문 수상자인 김영숙 씨는 34년 동안 미용업에 종사하면서 지속적인 자기계발 및 차별화된 기술 등을 통해 울산광역시 최고장인으로 인정받았다. 김영숙 씨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 및 상담 활동 등 묵묵히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산업·경제·문화·체육부문 수상자인 명일식 씨는 2020년 1월부터 중구 체육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차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내에 있는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관리하는 구역으로, 현재 중구에서는 41개 구역이 지정되어 있다. 중구는 공무원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34명으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올 한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154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점검반은 △무신고 제품 판매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여부 △식품 등의 보존, 보관기준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청결 상태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올해 점검 실적은 총 2,130건으로 중구는 이 가운데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판매한 사례 2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그리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