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본지는 지난달 26일 롯데건설의 서울 전농8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비리 의혹 시리즈 △제1탄, ‘조합장과 롯데건설 짬짜미 의혹’을 보도했다. 이어서 △제2탄, 전농8구역 불법 천태만상 △제3탄, 수의계약으로 인한 조합원들의 피해 △제4탄, 모럴 해저드의 끝판왕 롯데건설 보도를 예고했다. 보도 이후 전국의 다른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조합원들로부터 제보가 잇따랐다. 제보 내용은 현재 취재 중으로 정확한 팩트 체크를 거쳐 추가로 보도할 예정이다. 예고한 대로 제2탄 ‘전농8구역 재개발, 불법 천태만상’을 보도한다. 전농8구역 재개발사업에서 조합장과 롯데건설 간의 비리 의혹이 제기되면서 본지는 조합원 A 씨로부터 한 통의 고발장을 입수해 분석했다. 지난 6월 동대문경찰서에 접수돼 수사가 진행 중인 고발장의 피고발인은 롯데건설 박현철 대표이사와 담당 홍보요원, 홍보인력 관리자 및 그 상급자들이다. 롯데건설은 고발인의 우려대로 8월 수의계약으로 시공사로 선정됐고, 최근 각종 비리 의혹이 제기되면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전농8구역 재개발조합원 A 씨는 롯데건설과 직원들을 고발하며 피고발인들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 위반을 주장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제1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직원이 행복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선택적 근로시간제 및 PC-OFF제 도입, 패밀리데이 시행 등 동아에스티의 체계적인 제도 구축과 근무 환경 개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유연 근무, 일·육아 병행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잘 맞추는 모범 기업을 선정하고, 사회 전반에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385개 신청 기업 중 전문가 및 관련 부처, 경제 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현장 실사를 통해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203개 기업을 선정했다. 동아에스티는 2022년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PC-OFF제도를 도입하여 불필요한 야근을 방지하고,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여 초과 근무를 감축하도록 장려했다. 또한, 2016년부터 매달 셋째 주 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하는 ‘패밀리데이’를 시행하며, 2023년부터는 4시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2024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3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며 전체 프랜차이즈 기업들 가운데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운영하는 BBQ 치킨이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4년 대한민국100대 브랜드’ 종합 23위에 오르며 전체 프랜차이즈 중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의 자체 지수 조사에 따른 ‘BSTI(BrandStock Top Index)’ 연간 종합점수를 산정해 산업군의 구분 없이 상위100개 브랜드 순위를 발표하는 브랜드가치 인증제도다. BBQ는 2019년에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종합 29위에 진입했으며 올해는 23위까지 상승하는 등 6년 연속 30위권을 지키고 있다. 2016년 이후 9년 연속 치킨을 포함한 프랜차이즈 기업 전체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BBQ는 올해 뉴욕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타임스퀘어(Times Square) 광장 정중앙에 있는 원 타임스퀘어(One times square board) 전광판에서 BBQ 브랜드 광고를 송출했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 경제의 운명은 앞으로 2주가 고비다. ‘12.3 비상계엄’ 후폭풍이 가라앉지 않고 갈수록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우리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진화할 골든 타임은 앞으로 2주다. 길게 봐도 이달 안까지라며 정치권에 조속한 사태 정리를 촉구했다. 금융권의 한 고위 관계자는 “현 시점에선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게 급선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사퇴든 탄핵이든 조만간 결정이 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허수아비 대통령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 이런 혼란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어떤 식으로든 대통령의 진퇴 문제가 빨리 결정나고 불확실성을 없애는 것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줄이는 방안”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불확실성을 제거하지 않고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우리 경제는 그야말로 파국으로 치달을 수도 있다”면서 “정치권은 무엇보다 우리 경제가 회복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지기 전에 한시라도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일 금융시장은 한마디로 악소리가 났다. 다행히 10일엔 환율도 내리고 코스피와 코스닥도 반등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9일 증시가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8% 하락한 2360.5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2일(2343.12) 이후 최저점이다. 코스닥도 5.19% 급락한 627.0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2020년 4월 16일(623.43) 이후 최저치다. 이날 지수 하락은 지난 6일부터 이어진 개인 투자자의 거센 매도세가 주도했다. 개인은 지난 6일 코스피에서 4,647억 원어치를 내다 판 데 이어 이날 8,860억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1,007억 원을, 기관 투자자는 6,097억 원을 사들였지만 개인들의 물량을 받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은 3,014억 원을 내다 팔았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49억 원, 1,002억원을 사들였다. 이날 코스피에선 841개 종목 중 400개에서, 코스닥에선 1,753개 중 872개 종목에서 52주 신저가가 기록됐다. 총 1,272개로, 지난 8월 5일 ‘블랙먼데이’ 당시 1,357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사태 발생 이후 코스피의 시가총액은 3일 종가 기준 2,046조2,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배상문과 이승택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Q스쿨 최종전에 진출했다. 지난 7일 배상문, 이승택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발렌시아의 발렌시아CC(파72·7300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퀄리파잉 스쿨 2차전 최종라운드에서 각각 공동 6위(10언더파 278타), 공동 14위(7언더파 281타)에 올라 상위 15명에게 주는 최종전 진출권을 따냈다. 배상문은 2013년, 2014년 1승씩 거뒀으나 군복무 이후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고전해왔다. 조건부시드로 어렵게 뛰고 있는 배상문은 올해 PGA투어 6개 대회에만 출전했고 지난 9월 2025시즌 개막전 프로코어 챔피언십 공동 37위가 최고성적이다. 이승택은 올시즌 KPGA투어 골프존 도레이오픈(9월) 종료시점 제네시스 포인트 5위에 올라 PGA투어 Q스쿨 2차전 응시자격을 획득했다. 최종 상위 5명이 2025시즌 PGA투어 카드를 획득하는 Q스쿨 최종전은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서 열린다. 올해 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 장유빈이 최종전에 올라 있다. 한편, Q스쿨 최종전에는 올시즌 유럽투어 상위 10명, 콘페리 투어 상위 30명과 예선통과자 60여명을 포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KT에스테이트는 대전 서구에 조성하는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의 정당계약을 12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KT대전인재개발원 부지에 조성되는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86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 504세대, ▲99㎡ 240세대, ▲116㎡ 65세대, ▲145㎡ 55세대로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KT에스테이트는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의 정당계약을 맞아 수분양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안심보장제’ 혜택을 조기에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통상적으로 아파트 정당계약시 분양가의 10%~2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지급해야 하지만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은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를 실시해 입주시까지 추가 납부 금액 없이 1천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한 파격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여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대폭 줄였다. 이에 따라 계약자들은 입주시까지 주택 구입자금의 다양한 운용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더불어 향후 분양조건이 변경될 경우 기존 계약자도 동일한 조건을 적용 받을 수 있도록 ‘계약조건 안심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와 『국세물납법인 전자증권 도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세물납법인은 상속세, 증여세 등의 국세를 현금 대신 주식으로 물납해 정부가 소유하게 된 국세물납증권을 발행한 법인으로, 캠코는 정부로부터 국세물납증권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과 캠코는 ▲국세물납법인의 전자증권 관련 기본수수료 최대 50% 감면 ▲전자증권 전환을 위한 상담 지원 ▲금융 컨설팅 제공 등 국세물납법인의 전자증권 도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주권 계좌이체 불가, 분실위험, 재발행 비용부담 등 실물증권의 단점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국유재산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세물납법인의 증권 발행 및 거래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준 하나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세물납법인의 전자증권 전환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주식사무 관리의 투명성 강화 및 기업의 가치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국세물납법인의 전자증권 도입 외에도 향후 다양한 맞춤형 금융상품과 컨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코스피가 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2.21% 하락하며 2,274를 기록 중이다. 이는 전 거래일인 6일 종가보다 53.76포인트가 내린 것이다. 코스닥도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3.75% , 24.77포인트 떨어진 636. 56으로 밀려났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개인투자자가 2,168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주 말(6일) 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7,500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한 개인들의 투매 양상이다. 외국인도 211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2,296억 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위 10위권 내 상위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0.42%)를 제외하고 일제히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1.11%), SK하이닉스(-0.18%), LG에너지솔루션(-1.02%)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차(-0.74%), 기아(-1.48%) 등 자동차 종목도 내리고 있다. KB금융(-2.34%), 메리츠금융지주(-1.29%), 하나금융지주(-3.45%) 등 금융주는 이날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3.76%), 건설업(-3.29%), 의료정밀(-2.77%), 유통업(-1.82%)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스크린골프를 통해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12월 9일부터 오는 1월 5일까지 4주간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풍성한 시상 혜택의 '파3 싹쓰리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파3 싹쓰리 대회’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을 맞아 회원분들께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스크린골프를 통한 즐거움과 혜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G멤버십’ 회원 대상 이벤트로, 대회 참여 전 멤버십에 가입된 회원이라면 누구나 투비전, 투비전NX 시뮬레이터가 설치된 골프존파크에서 참여할 수 있다. ‘G멤버십’은 스크린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골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골프존의 유료 구독서비스로 스크린골프 아이템 무제한, 전용 코스매니저, 홀별 샷분석, 나스모 분석, 할인쿠폰, 홀인원 이벤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월 이용 금액에 관계 없이 G멤버십 스탠다드, 프리미엄, 라운드권 모두 참여 가능해 더욱 많은 회원들이 풍성한 선물로 기분좋은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이벤트 종료 및 경품 지급 시까지 멤버십은 유지돼 있어야 한다. 대회는 18홀 전체가 파3로 구성된 골프
최상목 부총리가 9일 오전 은행연합회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제공: 기획재정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오전 거시경제·금융 현안간담회(F4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치 등 비경제적 요인의 경제 영향은 일시·제한적이었고, 중장기적으로는 영향이 거의 없었다”며 “국민과 기업들은 평소처럼 차분하게 경제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 4일부터 주식·채권·단기자금·외화자금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중이다. 최대 40조 원 규모의 채권시장 안정펀드 및 회사채 매입 프로그램 등도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상황별 대응계획도 가동중이다. 정부는 밸류업 펀드를 통해 주식시장에 300억 원을 이미 투입했다. 이주에는 700억 원, 내주에는 300억 원 등이 집행된다. 또 내주 3,000억 원 규모의 2차 펀드가 추가 조성된다. 증시안정펀드도 즉시 가동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채권시장은 필요할 때 국고채 매입 등을 즉시 시행하고, 외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쌍령지구 민간임대 아파트 ‘경기광주역 드림시티’가 홍보관을 개관하며 지역 내 민간임대 주택 시장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광주역 드림시티는 경기광주역 근처에 위치한 대규모 민간임대 주택단지로, 총 1902세대 규모로 예정되어 있다. 홍보관 개관은 드림시티의 첫 번째 공개 행사로, 앞으로 입주 희망자들에게 예약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보관 오픈 직후, 약3, 000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몰리며 큰 관심을 모았으며 방문객들에게 특별 사은품도 제공해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드림시티는 쌍령지구에 위치할 민간임대주택 예정으로 최대 10년까지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청약통장, 주택 소유 여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데다 향후 분양 전환 시 우선권도 제공된다. 여기에 쌍령동의 교통 인프라와 대규모 개발 사업까지 유리하게 작용하며 쌍령지구 민간임대 주택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쌍령동 민간임대아파트 사업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정보는 홍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금융권 최초로 9일부터 생성형 AI 기술을 대출 상담 업무에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예·적금 상품 상담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AI뱅커’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가장 복잡한 은행 업무 중 하나인 대출 상담도 비대면에서 가능하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AI뱅커’대출상담서비스는 대출 신청 중 발생하는 질문에 대해 기존 챗봇 상담과 달리 실제로 직원과 상담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NEW 우리WON뱅킹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항시 이용 가능하다. 기존 챗봇 서비스는 사전에 준비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일반적인 답변을 제공해왔다. 반면, 이번엔 생성형AI가 학습된 지식을 바탕으로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검색해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상환 방법에 따라서 대출 금액이 달라져요?”와 같은 어려운 질문에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보다 대출 금액이 많습니다”라고 정확히 답변한다. 이는 개인대출 업무를 수년간 담당한 직원이 답변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대출 업무는 정책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6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전국 외국환 우수직원들이 참여하는 외국환 지식경연 대회인 제 19회「2024 외국환 골든벨」결선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외국환 골든벨」은 올해로 19회 차를 맞이하는 하나은행의 오랜 전통이자 행내 전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직원들의 외국환 업무지식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펼쳐지는 지식경연 대회이다. 이번「외국환 골든벨」은 지난 5월 영남, 호남, 충청지역 예선과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한 온라인 예선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이날 결선을 끝으로 약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서는 1회 최다 8,0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할 만큼 직원들의 관심과 열정이 뜨거웠다. 이날 결선무대는 ▲외국환 법령 ▲외국환 상품 및 서비스 ▲수출입 ▲FX 딜링 등 외국환의 전 분야에 걸친 문제 풀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선전에서 선발된 총 100명의 외국환 우수직원들이 소속 지점과 부서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 결선 1라운드에서는 100명의 결선 진출 직원 중 ‘Top 10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BBQ가 연말에도 패밀리(가맹점)와 함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올해 1월부터11월까지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1만 1,000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전국 곳곳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의 특성을 살린 BBQ의 대표적 상생 기부활동으로, 2017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패밀리에게 본사는 신선육(닭고기)을 지원하고, 패밀리는 치킨을 조리해 매장 인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지난 달 18일, 의정부녹양점 패밀리는 의정부시 녹양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은혜지역아동센터'에 치킨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11월 한 달간 서울, 부산, 대전, 용인 등 다양한 지역의 패밀리들이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 매장 인근에서 추운 연말 연시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따스한 마음을 나눴다. BBQ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11월 현재까지 지역사회에 전달한 치킨은 1만 1,000여 마리에 달하며 올해 서울, 경기, 부산,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5일 동대문구가 실시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자원봉사자 기업부문’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1985년 유엔(UN)이 12월 5일을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05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동대문구는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을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한 자원봉사자 및 단체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중랑천 일대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동대문구의 탄소중립실천과 녹색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대문구 중랑천 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를 함께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기도 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한 동아쏘시오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해왔다.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은 긴급 생활비 지원, 무료급식소 후원, 휠체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쿠팡(각자대표 강한승, 박대준), 쿠팡페이(각자대표 비제쉬 아이어, 정찬묵)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은행권 최초로 상환청구권 없는 「e커머스 정산채권 팩토링」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커머스 정산채권 팩토링」 상품은 최근 자금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라인마켓 소상공인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 됐으며, 금융감독원의 업무지원을 통해 빠르게 출시할 수 있었다. 하나은행에서 쿠팡 판매사업자의 매출대금을 매입하여 자금을 지원하는 「e커머스 정산채권 팩토링」 상품은 판매사업자에게 상환청구권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상환청구권이 있는 선정산 대출을 이용한 판매사업자는 온라인 쇼핑몰이 정상적으로 상환하지 못하면 상환과 연체의 부담을 지게 되나, 「e커머스 정산채권 팩토링」 상품을 이용하면 온라인 쇼핑몰이 지급 불능 상황이 되더라도 판매사업자에게 상환을 청구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업을 지속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판매사업자의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우대금리를 제공함으로써 판매사업자의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적용금리는 연 4%대 중반으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CJ대한통운이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현장 중심의 자율적 준법경영 체계를 구축한 선도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5일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가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준법경영 체계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행사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평가를 거친다. CJ대한통운은 2021년 물류업계 최초로 ISO37301 국제 인증을 취득하며 준법경영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선도해왔다. 올해 9월에는 갱신심사를 통과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현장 중심의 자발적 컴플라이언스 운영 주목 CJ대한통운이 높은 평가를 받은 핵심 요소는 현장 중심의 유기적 컴플라이언스 체계였다. 톱다운 방식에서 탈피해 각 부서별로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를 선정, 업무 특성에 맞춘 준법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또, 정기 간담회와 교육을 통해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부서 단위 리스크를 관리하는 컴플라이언스 포털을 운영하며 효율성을 높였다. 준법경영 문화 내재화, 지속가능 경영 실현 C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프랑스어로 ‘천국’을 의미하는 파라디는 지역의 신선한 자원과 발효식품을 활용해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며, 도심 속 낙원 같은 미식 공간을 만들어가는 푸드 브랜드다. 2021년 서울 성수동에서 다이닝 바 형태로 첫 시작한 파라디는 화학 첨가물이 아닌 자연에서 온 재료로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파라디는 강원도 춘천 소재 가족 소유의 밭에서 직접 재배한 작물과 허브를 사용하며 farm to table 원칙을 고수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파라디는 2023년 식품 제조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매장에서 인기 있던 메뉴를 간편식(HMR) 형태로 출시하며 고객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고, 최근에는 소스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특히, 강원도 인제 용대리마을의 황태를 활용해 한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황태 XO 소스’는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를 활용한 밀키트 제품 ‘마라 XO 소바’는 2024 코엑스 푸드위크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제품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파라디는 오는 12월 2일 크라우드 펀딩 플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 10월 경상수지는 97억8,000만 달러(약 13조8,500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반도체·자동차 등의 수출에 힘입어 여섯 달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경상수지는 97억8,000만 달러(약 13조8,500억 원) 흑자로 나타났다. 5월(89억2,000만 달러)·6월(125억6,000만 달러)·7월(89억7,000만 달러)·8월(65억2,000만 달러)·9월(109억4,000만 달러)에 이어 6개월 연속 흑자다. 흑자액은 작년 10월(74억4,000만 달러)보다 많지만, 9월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해마다 10월끼리만 비교하면 역대 3위 기록이다. 1∼10월 누적 경상수지는 742억4,000만 달러 흑자다. 지난해 같은 기간(241억8,000만 달러)보다 500억6,000만 달러나 늘었다. 항목별로는, 상품수지(81억2,000만 달러)가 작년 4월 이후 19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흑자 규모는 9월(104억9,000만 달러)과 비교해 23억7,000만 달러 줄었다. 수출(600억8,000만 달러)이 1년 전보다 4.0% 늘었다. 지난해 10월 1년 2개월 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두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한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상업시설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400M에 달하는 압도적 스케일의 스트리형 단지 내 상가는 A구역~M구역 총 13개 구역에 위치한 301실 규모로, 지상 1층~2층으로 구성됐다. 사업지는 4,393세대, 약 1만 5,000명의 고정수요를 독점할 수 있는 독보적인 스트리트형 독립상가로, 로드숍과 복합몰이 결합된 원데이 원스톱 상업시설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밀라노, 파리를 닮은 400미터 규모의 유럽형 스트리트몰은 지역 대표 랜드마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하며, 라이프(LIFE ZONE), 식·음료(F&B ZONE), 리테일(RETAIL ZONE), 의료(MEDICAL ZONE), 교육(EDU ZONE) 등 생활밀착형 업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변에 대형마트가 없고 김해관광유통단지의 율하지구와 롯데워터파크의 길목에 위치하면서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다”라며 “이정도 프리미엄과 미래가치를 갖춘 상가투자 기회는 쉽게 찾아볼 수 없다”며 희소성 등을 강조했다. 1층 대로변을 따라 늘어선 스트리트 몰은 건강한 만남과 빛나는 삶의 순간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과의 API 개발로 구축한 자체 시스템을 통해 유통 가능한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를 시중은행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는 권리증서인 선하증권(B/L, Bill of Lading)을 포함한 수출입 무역서류를 당사자 간에 전자적으로 양수도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하나은행과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 'ICE Digital Trade(구 essDOCS)'가 지난 3월에 체결했던 업무협약에 따라 도입됐다. 종이로 발행되어 국제 우편을 통해 수입업자에게 전달되던 기존의 방식이 전자적 방식으로도 가능해짐에 따라, 선하증권 실물서류의 분실위험이 해소되고 우편 지연에 따른 L/G발급의 번거로움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출입 거래기간 단축과 함께 페이퍼리스(Paperless)를 통한 에너지절약과 탄소배출 감소 등 ESG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금번에 선보인 『전자선하증권 서비스』와 지난 6월 시행한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를 통해 손님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실시간으로 수출입 업무의 모든 프로세스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2021년 제정한 국제 인증 규격이다. 이번 인증은 국제인정기관(ANSI National Accreditation Board, ANAB)과 영국왕립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BSI)가 동시 심사, 평가해 부여한 것이다. ANAB는 BSI와 같은 인증 기관을 관리, 감독하고 심사원의 자격을 부여하는 인정 기관이고, BSI는 인증을 신청한 업체에 인증서를 발행하는 인증 기관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ISO 37301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와 임성환 BSI Korea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Anti-Bribery Management Systems, ABM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림디벨로프먼트가 추진 중인 필리핀 보홀 제이파크 개발사업이 분양 승인 지연과 행정적 난항으로 인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이로 인해 양국 간의 민간 협력에 균열이 생기고, 국제 법적 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유림디벨로프먼트는 지난해 2월 필리핀 세부의 주요 사업가 저스틴 우이(Chairman Justin)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필리핀 보홀 제이파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필리핀 보홀주 팡라오 지역에 호텔과 리조트를 건설하고 이를 분양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같은 해 6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면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으며, 필리핀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필리핀 보홀 주지사 에리코 아리스토텔레스 아우멘타도(Governor Erico Aristotle Aumentado)와 팡라오 시장 에드가르도 아르케이(Mayor Edgardo Arcay) 등 주요 인사들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고 현지 경제 발전에 기여할 대규모 투자로 평가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러나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1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정식 분양 승인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2023년 8월 임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 '무너' 관련 매출이 5년 만에 450% 이상 증가하며 40억 원을 넘어섰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거둔 라이선스 매출과 굿즈 판매 등 오프라인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너’는 당당한 MZ세대 K-직장인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로, 2020년 처음 선보였다. 무너의 귀엽고 익살스러운 모습에 반한 초등학생부터 사회 초년생 스토리에 공감하는 직장인들까지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온·오프라인으로 사회초년생이 공감할 만한 메시지를 전달해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친근하고 재밌는 캐릭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려왔다. 무너는 2020년부터 디지털 채널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굿즈를 판매하며 수익을 거두기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라이선스 매출과 온오프라인 굿즈 판매가 늘면서 전체 매출도 증가했다. 실제로 20년 기준 무너 관련 매출은 99.8%가 디지털 매출에서 발생했지만, 24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에 참여할 총 13개사를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핀테크, AI, 프롭테크 등 금융 유관 산업뿐만 아니라 ESG, 모빌리티, 푸드테크, 모바일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선발됐다. 내년 1월 서울 삼성동에 새롭게 문을 여는 디노랩 강남센터에 선발된 7개 스타트업은 전용 사무실, 상담실, 미디어룸을 지원받는다. 강남센터는 비수도권 디노랩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전국 창업생태계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금융사 액셀러레이터 최초 비수도권센터인 경남센터에 선발된 6개 스타트업은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 경남지역 투자자 등을 연결해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디노랩은 2016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170개 벤처기업을 선발·지원하며, 152억 원의 직·간접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과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디노랩 입주 스타트업은 ▲사무 공간 제공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 컨설팅 ▲국내외 VC와 연결된 IR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입주사와 우리금융그룹 간의 협력과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4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주가 상황. 한국거래소 현황판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4일 정상 개장한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4.65포인트(1.39%) 내린 2465.45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9.34포인트(1.97%) 내린 2450.76로 출발해 약세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35억 원, 1,060억 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이 2,217억 원 순매도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기아(0.61%)와 고려아연(6.23%)를 제외한 8종목이 약세다. 삼성전자(-1.68%)를 비롯한 SK하이닉스(0.97%)·LG에너지솔루션(-1.13%)·삼성바이오로직스(-0.93%)·현대차(-1.17%)·셀트리온(-1.50%)·KB금융(-3.85%)·삼성전자우(-1.32%)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95포인트(1.30%) 내린 681.85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1포인트(1.91%) 하락한 677.59에 개장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6억 원, 1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김동진, 이하 공제조합)은 12월 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부문별 수상자와 동반인, 평가위원, 공제조합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을 개최해 10곳을 선정·포상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 대한 평가는 재활용 가능자원을 최대한 회수·재활용하기 위하여 분리배출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관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분리배출 자원순환체계 구축, 품목별 분리배출량, 주민 홍보·교육과 구성원 참여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하여 총 10곳의 분리배출 모범시설을 선정했다. 지자체부문 최우수상은 서울 송파구, 공동주택부문 최우수상은 제천강저LH4단지 아파트가 각각 선정됐다. ‘송파구’는 투명페트병 직접보상제를 실시하고 무인회수기를 운영하는 등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활성화에 노력하였다. 또한, 찾아가는 재활용 분리배출 교실을 운영하고 친환경 자원순환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주민 홍보를 강화했다. 아울러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비바리퍼블리카(대표이사 이승건)와 협업해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토스페이 적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 토스페이 적금’은 6개월 만기 자유적금으로 최대 월 3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연 2.5%p를 더해 최고 연 4.5%다. 우대금리는 ▲상품 가입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예·적금 미보유 고객일 경우 0.5%p ▲신한은행을 연결계좌로 등록하고 토스페이 결제·충전한 실적이 월 1회 이상인 경우 월별 0.5%씩 최대 연 2.0%p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토스페이 연계 전용 상품으로 토스 앱을 통해 ‘신한 SOL뱅크’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으며 2025년 6월 말까지 20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적금상품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 토스페이 적금’을 가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토스포인트 2,000원을 제공하며, 적금 잔액 30만원 달성 시 1,500원, 적금 가입 후 3개월 유지 시 1,000원 등 최대 2,500원의 토스포인트도 추가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출범식에서 제1호 법인기부자로 이웃사랑성금 15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우리 사회의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성금 모금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4,497억원 모금이 목표다.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캠페인 출범식에는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오세훈 서울시장, 장상윤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해 광화문 광장에 자리 잡은‘사랑의 온도탑’제막을 함께 했다. 이날 우리금융그룹과 삼성 등의 기부로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은 14.5도로 출발했다. 나눔 목표액의 1%인 약 45억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올라간다. 우리금융의 150억은 3.3도의 열기를 더하며 나눔의 불씨를 지폈다. 우리금융그룹은 2009년부터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전 그룹사가 함께 참여해 매년 나눔을 실천해왔다. 특히 올해는 저출산, 청년실업 해소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가 교통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무선통신망을 인천광역시에 구축한다. 이 통신망은 내비게이션을 통해 교통신호의 잔여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 운전 편의성은 높이고 사고 위험성은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통신망은 단일 회선으로 교통신호제어기에서 수집된 교통신호 정보가 인천교통정보센터에만 전달됐다. LG유플러스가 새롭게 구축하는 통신망은 다회선으로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와 한국도로교통공단도 동시에 교통신호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신규 통신망을 통해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신호 정보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미래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예를 들어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신호제어기를 통해 받은 신호 정보를 내비게이션 회사들과 공유해 운전자들이 실시간으로 교통신호의 잔여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또 인천교통정보센터가 원격으로 무선 통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의 신고 없이도 관제실에서 상태를 확인해 선제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무선통신망 구축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해외에서 콘텐츠 수익을 받는 유튜버,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손님들을 위해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서비스를 운영하는 구글(Google)과 메타(Meta) 등 해외 콘텐츠 기업에서 송금 받는 수익금을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입금해주는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의 특화 서비스다. 유튜버 손님들은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은행의 차별화된「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은행 영업점을 찾아가 송금 사유를 확인받거나 본인이 비대면으로 직접 입금 처리해야만 수익금을 수취할 수 있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별도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도 편리하게 해외에서 들어온 수익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하나은행은 유튜버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들에게는 횟수에 제한이 없는 타발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은 물론 2025년 12월말까지 90% 환율우대와 현찰수수료 면제 쿠폰이 매월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의 이벤트도 오는 12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콜마가 2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하 식약처)이 현장 소통을 위해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은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통합한 전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국내 최초의 융합연구소로 현재 600여명의 전문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오 처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어 화장품 수출 업계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은 올해 11월까지 화장품 누적 수출 실적(잠정)이 93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면서 만남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 인디브랜드 대표 기업으로는 서린컴퍼니(라운드랩) ▲아이패밀리에스씨(롬앤) ▲마녀공장(마녀공장) ▲티르티르(티르티르) ▲더파운더스(아누아) ▲구다이글로벌(조선미녀) 등 6개 브랜드가 함께 했다. 유통 기업은 올리브영이 참여했다. 오 처장은 "올해가 아직 한 달이 남은 시점에서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운 우리 화장품 업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연속 1%대를 기록했다. 석유류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내렸다. 다만 채소류는 10%대로 불안한 추세가 계속됐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40(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1.5%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4월(2.9%) 3% 아래로 떨어진 뒤 5개 월 연속 2%대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지난 9월에는 1.6%로 내려왔고, 이달까지 석 달 연속 1%대를 유지했다. 품목별로 보면 채소류 물가가 10.4% 올라 전체 물가를 0.15%포인트(p) 끌어올렸다. 무(62.5%), 호박(42.9%), 오이(27.6%) 등의 가격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석유류는 작년 같은 달보다 5.3% 가격이 내리면서 전체 물가를 0.22%p 끌어내렸다. '밥상 물가'와 관련 있는 신선식품 지수는 0.4% 상승률을 기록해 2022년 3월(-2.1%)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생활물가 지수 상승률도 1.6%에 머물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 상승률은 1.9%였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태영건설[009410]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목표로 임직원과 전국 현장소장이 참여한 결의식을 열며 안전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중대재해 제로를 위한 결의식 개최 태영건설은 지난 14일 여의도 사옥에서 경영진과 임직원, 전국 현장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중대재해 제로(ZERO)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각 현장소장은 인간존중의 자율안전보건 경영체계와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서를 제출하며 안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안전최우선 경영 선언, 실질적 강화로 이어져 태영건설[009410]은 지난해 4월 ‘안전최우선(Safeyu First)’ 선포 이후 본사와 현장의 모든 조직 구성원이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협력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지원하며, 평가체계를 통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TY안전아카데미로 안전보건문화 확산 특히, ‘TY안전아카데미’를 통해 전 직원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며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태영건설은 이를 통해 조직 내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안전은 경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 홍범식 신임 CEO가 취임 후 처음으로 구성원들에게 이메일 인사를 전했다. 홍 대표는 지난달 21일 LG유플러스의 신임 CEO로 선임됐다. 2일 홍 대표는 LG유플러스의 공식적인 첫 출근일을 맞아 ‘오늘보다 나은 미래,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는 제목의 이메일을 모든 구성원들에게 전했다. 이메일에서 그는 “LG유플러스를 여러분과 만들어 나갈 생각을 하니 벅찬 설렘과 함께 커다란 책임감이 느껴집니다”라며 “현재 각 조직을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차근차근 서로를 알아가며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그려보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LG유플러스가 지속 성장해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핵심 키워드로 ▲고객가치 창출 ▲차별적인 경쟁력 ▲품질·보안·안전과 같은 기본기를 꼽았다. 홍 대표는 “경쟁을 바라보면 2등은 할 수 있지만, 고객을 바라보면 1등 할 수 있습니다”라며 “고객 관점으로 보고, 고객이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는 니즈(Needs)까지도 찾아내 혁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차별적 경쟁력은 작은 성공체험들이 축적되면서 만들어집니다”라며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작은 것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9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소재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민간 배달앱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중개수수료율을 2%로 낮게 유지하고 있는 ‘땡겨요’를 경기도 민관협력 배달앱으로 선정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경기도와 협업해 공공배달앱의 한계를 보완하고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경기도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천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경기도 지역사랑 상품권’ 결제 기능을 탑재하고 경기도민들을 위한 할인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해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더 많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가 피부 개선의 핵심인 기저막 타겟팅 기술을 기반으로 도포형 엑소좀 스킨부스터를 선보이며 코스메틱과 메디컬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이 기술은 주사형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며 퍼스널 케어 시장에서도 획기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기저막은 표피와 진피를 연결하며 피부의 안정성과 기능을 유지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이 기저막을 타겟으로 한 엑소좀 스킨부스터를 개발해 주사형 제품에서 발생하는 통증, 출혈, 붓기 등의 부작용을 해결했다. 엑소좀은 세포막과 동일한 인지질로 구성되어 흡수도가 높으며 표피와 진피 세포에 동시에 작용해 피부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줄기세포, 식물, 유산균 기반 엑소좀을 활용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피부 고민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셀엑소좀(CellExosome)은 피부 재생과 탄력 강화를, 엑소라인(Exoline)은 미백 및 진정 효과를, 사이토베지클(Cytovesicle)은 주름 개선과 항산화 효과를 제공한다. 다양한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의 엑소좀 제품들을 통해 병원뿐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애터미가 K-헬스의 선두주자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주최한 ‘2024 건강기능식품 수출전략 세미나’에서 애터미는 자사의 글로벌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품질 혁신과 타겟팅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글로벌 수출 성공 비결 공개한 애터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건기식협회) 주최로 열린 ‘2024 건강기능식품 수출전략 세미나’에서 애터미가 대표 건기식 제품 수출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110여 명의 회원사 임직원이 참석한 본 세미나는 미국 시장 규정, 주요 산업 트렌드, 성공 사례 등 수출 전략 전반을 다뤘다. 애터미는 헤모힘, 친생유산균, 바이탈컬러비타민C 등 자사 주력 제품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배경으로 ▲글로벌 수준의 품질 관리 ▲수출 국가별 맞춤 전략 ▲국내외 통합 제품 운영 체계(GSGS)를 꼽았다. 세계시장 노린 철저한 품질 관리 애터미는 국내와 동일한 기준으로 제품의 구성 및 패키징을 유지하며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가이드를 적용한 예방적 품질 기준으로 각국의 규제를 극복했다. 김순정 글로벌상품브랜딩 헬스케어 팀장은 “더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것이 우리의 기본 원칙”이라며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GS리테일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허서홍 대표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회사를 이끌어 가야 한다. 시장은 늘 변한다지만 최근 몇 년간의 유통 시장은 상전벽해다.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시장에서 GS리테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허 대표가 집중해야 할 주요 과제와 비전은 무엇일까. 먼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꼽을 수 있다. 소비자들의 쇼핑 방식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다. GS리테일도 디지털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관측된다. 온라인 쇼핑몰과 애플리케이션의 UX/UI 개선, 물류 시스템의 자동화,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화된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은 필수적이다. 허 대표는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힘쓸 것이다. ‘지속 가능한 경영’에 보다 집중할 것이다. 경영학자라면 누구나 입버릇처럼 달고 사는 게 바로 지속 가능한 경영이다. 그리 쉬운 문제는 아니다. 친환경 제품의 확대, 포장재의 재활용, 탄소 배출 감소 등의 기본적인 노력이 중요하다. 허 대표는 ESG 경영을 실천하여 소비자와 투자자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 ‘고객 경험(CX) 혁신’도 빼놓을 수 없다. 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조직 및 기업이 인권경영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는지 심사하고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부여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유엔 세계 인권 선언 및 유엔 기업과 인권에 대한 이행원칙, 국제노동기구 기본협약 등 인권, 노동 관련 국제 표준 및 가이드라인을 지지하고 있다. UNGC에 가입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시켜 나가고 있다. 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인권 및 노동 관련 국제 표준 및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해 정도경영 철학과 ISO 26000을 기반으로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2022년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쏘시오그룹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사회책임협의회에서 인권경영체계 정착을 위한 인권경영을 선포했다. 그룹차원에서 견고한 인권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취약 분야 및 인권리스크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선제적으로 2023년 인권경영활동 성과가 담긴 ‘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푸른뱀의 특별한 기운을 담은 한정판 돈기운 굿즈 『세상에서 가장 작을 수 있는 달력』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돈기운 굿즈 『세상에서 가장 작을 수 있는 달력』은 기존 탁상‧벽걸이용 달력의 고정관념을 깬 키링 형태의 차별화된 달력으로, 항상 소지가 가능해 부자가 된 푸른뱀의 돈기운을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화를 담은 100페이지 분량의 달력을 UV인쇄와 코팅으로 마감해 생활방수가 가능하고, 측면 금장칠을 통해 특별함도 더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을 수 있는 달력』 속에는 꿈과 열정을 가진 주인공 푸른뱀이 등장한다. 푸른뱀은 소망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10개의 신비한 머니볼을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되고 매월 새롭게 만난 친구들로부터 통찰력, 긍정, 기쁨, 용기, 지혜 등의 머니볼을 얻어 소원을 성취한다는 동화 같은 내용이 담겼다. 하나은행은 동화 속 주인공 푸른뱀처럼 다가오는 2025년 손님 모두가 부자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025년 1월 15일까지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K-푸드페스타’는 경기 침체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국내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문 전시회다. 내년 K-푸드페스타가 2025년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푸드페스타 2025’는 글로벌 바이어와 참관객에게 출품업체의 우수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식품 업체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하고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식품산업 전시회이다. 개최 3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각종 면류 업체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한 ‘면 기획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음식에 빠질 수 없는 다채로운 조미료와 양념을 확인할 수 있는 ‘소스류 및 식자재’, 다양한 종류의 비상식량을 볼 수 있는 ‘비상식품’,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음료&주류’ 등 폭넓은 제품군이 참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K-푸드페스타는 작지만 경쟁력이 높은 식품 강소기업들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맛’을 선보이는 이색 업체들로 유관 업계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아왔다. 특히, 출시 3년 이내의 신생 업체나 신제품 출시 예정인 강소기업들에 시장 반응을 미리 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여인현 한재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아내의 고향 고성을 응원하는 마음에 진심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최고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여인현 대표이사는“아내의 고향 고성을 위해 나눌 방법을 고민하던 중,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알게 되어 이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에 대한 깊은 애정을 잊지 않고 기부해 주신 여인현 대표이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으로 군민 복리증진과 고성군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로 고성에 기쁨을 전한 여인현 대표이사는 2020년부터 한재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봉사와 각종 단체와 협력을 이어왔다. 국회의원, 국토부장관, 농림부장관 등 각종 표창을 수상하며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기부와 나눔을 꾸준히 해 오며 귀감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시중은행 처음으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해외영업점 직원들이 사용하는 은행 전산프로그램에 지문인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직원 본인의 지문인증으로 전산시스템 로그인과 업무 결재가 가능토록 해 타인의 접근통제, 직원간 업무 대행 등 금융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문인증 시스템에는 지문인식기기 내부에 정보를 암호화해 관리할 수 있는 신기술이 도입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바레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개 영업점※에 지문인증 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 올해 말까지 △필리핀법인 △방글라데시지역본부 △유럽법인에 확대 적용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법인 모든 영업점에 지문인증 시스템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 바레인, 동경, 시드니, 홍콩, 싱가폴, 두바이, 인도, 뉴욕, LA, 런던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문인증 시스템 구축으로 국외 사업장까지도 국내 수준의 강화된 내부통제를 실행할 수 있게 됐다”며, “시중은행 최초 사업으로 후속 일정을 잘 마무리해 우리은행만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사)세계환경산업교육진흥원(임재식 이사장)과 USV SOLUTION(유에스브이솔류션, 핫산 대표)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근로자들의 지속가능한 생활을 위해 LMS 한국어 교육과 방글라데시의 우수한 인재, 방글라데시의 제품을 연결하는 플랫폼 유통사업 확장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Md sadikul hahcan Kayum (핫산) 대표는 한국에 캐드기술자로 들어와 현재 한국에 거주하며 방글라데시와 한국의 기업연결, 기관연결 등, 오랜 시간 노하우를 통해 방글라데시 사람들의 해외 영주권, 한국기업들의 두바이 법인설립, 시민권, 유학비자 전문 컨설팅 노하우를 갖고 있다. 임재식 이사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한국으로 입국하는 방글라데시 사람들에게 한국문화 홍보와 인권보호,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여 한국에서 근로자로 일하는 동안 어려움 없이 언어소통이 될수 있도록 사업의 포부를 밝혔다. (사)세계환경산업교육진흥원과 유에스브이 솔류션은 방글라데시와 한국의 민간교류 역할자로 사업을 탄탄하게 만들어 국가간 적극적인 교류가 일어날 수 있게 역할을 다하자는 소명을 밝히고 방글라데시 여성들의 잠재적인 능력이 많으므로 라이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브랜드뉴컴퍼니는 울산 양우 내안에 팰리스 아파트에서 질식소화포를 활용한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을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뉴컴퍼니는 아파트 주차장 및 공동주택에서 소화포(소화덮개)가 설치 되어있으면 빠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질식소화포로 인해 시민과 주민들의 사전 전기차 화재 예방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번 울산 양우내 아파트 질식소화포 활용 전기차화재 대응 훈련실시를 통해 질식소화포가 설치되어 있는 위치와 사용법, 전기차 화재 시, 위험성과 대처법, 대응하는 방법, 질식소화포를 펼쳐 직접 차량을 덮는 것까지 시연했다. 브랜드뉴컴퍼니는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모든 곳에서는 질식 소화포(소화덮개) 가 보급이 시작되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28일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 약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이사,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본사에서 진행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 출연 기관으로 서울시민, 스타트업,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 및 성과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주거래은행 제안 평가 시 연계 협력사업과 상호 시스템 구축에 있어 경쟁은행 대비 우위를 점하여 최종 선정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2025년 1월부터 4년 동안 서울경제진흥원의 △현금성 자금 운용 △수입금 수납 및 지출 △법인 및 임직원 카드 관리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우리은행이 서울경제진흥원의 새로운 주거래은행을 맡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서울경제진흥원과 우리은행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주인공 프로골퍼 윤이나(21, 하이트진로)가 지난 2024년 8월 제주에서 열린 제11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열린 KLPGA투어 2024시즌 최종전인 SK텔레콤·SK쉴더스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214타를 기록하며 고지우, 김민선 등과 공동 12를 대회를 마쳤지만, 상금 1147만1429원을 추가했다. 이로써 2024년 시즌 상금 12억1141만 5715원으로 상금 랭킹 1위에 오르며 상금왕을 확정 지었다. 아울러 시즌 최종 포인트 535점으로 이 부분 1위에 이어,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70.0526타를 기록, 2위 박지영(70.1772타)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며, 명실 공히 3관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번 3관왕 타이틀은 윤이나 선수가 화장품 제이엠솔루션 브랜드로 유명한 주식회사 지피클럽(이하 제이엠솔루션)의 후원을 받아 이뤄낸 큰 성과로, 그녀의 골프 커리어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윤이나는 이번 시즌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매 라운드에서의 집중력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금융그룹 자추위는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모범관행 가이드라인에 맞취 지난 9월말 은행장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하였으며, 이후 現 조병규 은행장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이사회에 전달함에 따라 최근 불거진 내부통제 이슈 등을 감안해 ‘조직 쇄신’과 ‘세대 교체’에 주안점을 두고 은행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우리금융은 ‘자회사 대표이사 경영승계계획’에 따라 우리은행장 후보군을 롱리스트 및 숏리스트로 단계적으로 압축해왔다. 또한 ‘은행장 후보 선정 프로그램’ 프로세스에 따라 해당 후보를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다각적으로 역량을 검증했다. 프로그램은 총 4단계로, 롱리스트 후보자에 대해서는 △ (1단계) 외부전문가 심층 인터뷰 △ (2단계) 평판 조회 △ (3단계) 최고경영자 멘토링 및 이사회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이렇게 압축한 숏리스트 후보를 대상으로 △ (4단계) 경영계획 PT 및 심층면접 등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은행장 후보를 확정했다. 정진완 은행장 후보는 1968년생으로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 후 1995년 입행해 종로3가지점장, 기관영업전략부장, 중소기업전략부장, 삼성동금융센터장, 테헤란로금융센터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