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일 파주에서 17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파주 LG디스플레이를 찾아 디스플레이 산업 현황을 점검하며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파주 LG디스플레이 R&D동에서 열린 '차세대 OLED 투자현장 간담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안명규·이용욱 도의원, LG디스플레이와 주요 협력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노무현 대통령 때 비전2030을 만들 당시에 덩어리 규제를 푸는 일에 참여했고, 8년 전 부총리 때 여의도 LG에 방문해 구 회장님과 경제 혁신 얘기하면서 대기업도 혁신의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 파주에 대규모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오늘 방문하게 돼서 뜻깊다"며 "오늘이 K-디스플레이를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 같다. 리쇼어링(해외로 이전했던 기업의 생산기지나 공장을 다시 자국으로 되돌리는 것)에 있어서 경기도, 파주시, LG디스플레이가 한 팀이 돼서 잘하도록 하겠다. 작게는 파주시의 상전벽해를 만들었으면 좋겠고, 크게는 대한민국 K-디스플레이 발전에 커다란 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4년부터 3년간 서울 곳곳에 1007개의 다양한 정원을 조성하는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가 1년 앞당겨 완성됐다고 20일 밝혔다. 현재까지 선보인 정원은 1010개로 '걸어서 5분 내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서울'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된 것이다. 연말까지 140곳을 추가 조성, 목표 대비 115%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는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가로변, 유휴지, 하천변, 주택가 안팎 등 서울 도심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정원도시 서울의 주요 핵심 사업 중 하나로 매력가든(967곳)은 가로변, 주택가 등에 조성하는 정원이고, 동행가든(43곳)은 복지관, 병원 등 의료·복지시설에 사회적 약자를 위해 조성되는 곳이다. 이번 프로젝트 조기 달성은 서울시와 자치구의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 당초 서울시가 단독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25개 전체 자치구가 동참 의사를 보이면서 조성 속도가 크게 앞당겨진 것이다. 1010곳 중 서울시 추진이 741곳(73%), 자치구 추진이 269곳(27%)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정원으로 변화한 부지는 총 68만㎡(약 2만 500평). 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시가 'APEC 2025 KOREA 인천회의' 성공 개최를 기반으로, F1 그랑프리 유치와 신규 정상급 국제회의 유치 등 글로벌 국제행사 확대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APEC 인천회의, 지역경제 711억 원 효과… 국제행사 중심도시로 부상 인천시는 올해 7월과 10월 개최된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 등 총 6개 분야 회의에서 약 8000명이 인천을 방문해 당초 예상 5000명을 크게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7월 송도에서 열린 SOM3 및 4개 장관회의에는 5800여 명, 10월 영종에서 열린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에는 2200여 명이 참석해 인천은 올해 아태지역 협력의 중심지로 주목받았다. 특히 재무장관회의에서는 향후 5년간 APEC 재무장관회의의 논의 방향을 제시하는 '인천플랜'이 공식 채택되며, 인천이 APEC 재무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인천연구원 자문결과에 따르면, APEC 인천회의는 직접효과 204억 원, 간접효과 507억 원, 총 711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발생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당초 예상치인 409억 원의 두 배에 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후지필름㈜은 2025년 11월 20일(목)부터 2026년 1월 4일(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에 참여해 체험형 포토부스 ‘Made by Moments’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사진 촬영과 인화 과정을 체험 중심 콘텐츠로 구성함으로써 사진 문화 대표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이 주최하는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잠실 지역 최대 규모의 겨울 축제로, 한국후지필름은 ‘순간을 모아 특별한 하루를 만든다’는 콘셉트 아래 차별화된 사진 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지난해 마켓에서 인스탁스 필름 2만 장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올해에는 사진 서비스의 폭을 넓혀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국후지필름의 ‘Made by Moments’ 부스는 총 네 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우선 ▲네 컷 포토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 전용 템플릿을 활용해 친구·연인·가족과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포토카드 & 셀피큐브 키오스크에서는 스마트폰 속 원하는 사진을 QR로 불러와 즉석에서 출력할 수 있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20일부터 제260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8일까지 총 2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동의안 등 총 31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4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심의하고, 27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2026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이어 8일에 개회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9일부터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 심의하여 예산편성의 당위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대성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심의 예정인 2026년도 예산안은 지역경제 회복과 장기적 성장 전략을 동시에 담아, 파주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대한 안건인 만큼 그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면밀히 살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회기 중 논의되는 건설적 대안들이 시민의 삶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15일 방배카페골목에서 진행된 상권 활성화 축제 '방가방카'에 참석해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 활동을 진행했다. 방배카페골목은 이동과 휴식, 만남 등이 이루어지는 생활권 골목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지역 상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공간이다. 상인들과 주민들은 골목을 이용하며 느낀 점과 상권이 지역사회에서 수행하는 역할에 대해 의견을 전했다. 이와 함께 상권 환경 개선과 이용 편의성에 관한 의견도 이어지며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방가방카 축제가 열린 방배카페골목은 1970~80년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졌던 장소로, 현재도 축제·문화행사·일상 방문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람들이 찾는 생활권 골목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대별로 공간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르지만 꾸준한 이용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내 상권으로서의 역할이 확인된다.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방배카페골목은 70~80년대 많은 시민이 찾던 공간이었으며, 서울시 상권분석에서도 인사동·성수동과 함께 방문이 많은 지역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서울시와 서초구의 협력이 중요하며, 골목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천안·아산 지역에 5만 석 규모의 ‘K-POP 돔구장’과 천안아산역 상공을 활용한 대형 ‘K-POP 아레나’ 건립을 추진하며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김태흠 충남지사가 1조 원 규모의 돔구장 건립 계획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밝힌 추가적인 구상까지 더해지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된다. 전 부지사는 최근 충남언론협회 소속 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그동안 준비해온 천안아산권 문화·산업 인프라 확충 비전을 상세히 설명했다. 사견임을 전제한 전 부지사의 핵심 구상은 천안아산역사의 상부(선로 상공)에 인공 데크를 설치하고 그 위에 대형 공연장을 짓는 방식이다. 그는 “최근 수도권 대형 기획사 관계자들을 만나본 결과, 천안·아산의 입지적 우수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전 부지사는 특히 고양시 등에서 추진 중인 공연장의 대관료가 1회 100억 원에 달해 기획사 부담이 큰 반면, 천안아산역 일대는 ▲KTX·SRT 교통 접근성 ▲이스포츠 경기장 ▲컨벤션센터 등 인근 인프라가 뛰어나 ‘공연·관광·유통·체험’을 결합한 복합 K-POP 랜드마크로 성장할 여지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임도시설 우수사례 전국 평가’에서 우수상(전국 3위)을 수상하며 산림 인프라 구축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아산시가 추진한 덕암산 일원 임도 조성 사업이 산림경영 효율성, 산림재해 대응력, 친환경 시공, 활용성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평가 과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로 진행됐으며, 전국 1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한 평가를 받은 10개 기관이 현장 심사 대상지로 선정됐다. 심사는 교수, 기술사, 연구사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노선 계획의 적정성 △재해 안정성 △친환경 시공 △시공 품질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아산시 임도 조성사업은 국·사유림을 연결하는 노망(路網) 완결성, 사면 녹화 및 절·성토 토공 품질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산림생산, 휴양, 방재 기능을 통합한 복합임도 구축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도는 산림재해 대응, 산림자원 관리, 임업 생산성 향상, 산림휴양 등 다방면에서 활용되는 핵심 산림 기반시설이다. 이번 수상은 아산시가 추진하는 임도 정책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성희롱 발언 혐의로 기소된 위원장이 진행하는 행정사무감사가 파행을 빚자, 도의회 운영위원회가 오히려 문제 제기 당사자인 '도 최초 여성 비서실장'에게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원인 제공자인 위원장의 거취는 묻어둔 채 피감기관의 도덕성을 공격하는 모양새라 '적반하장'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20일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는 양우식 위원장이 주재하는 가운데 대변인실과 홍보기획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강행했다. 이날 회의장에서는 19일 벌어진 도지사 비서실 등의 집단 불출석 사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부위원장들은 피감기관의 감사 거부를 "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규정하며, 조혜진 비서실장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감사를 거부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는 압박이다. 그러나 공직사회와 시민단체는 사태의 본질을 외면한 '본말전도'라고 지적한다. 이번 파행의 근본 원인이 피감기관의 태도가 아닌, '성비위 혐의로 기소된 양 위원장의 의사진행 강행'에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19일 경기여성단체연합 등 33개 시민사회단체는 "성희롱 가해 지목인이 위원장석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2차 가해"라며 양 위원장의 직무 중단을 촉구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기후변화 대응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체계 혁신을 이끌어온 ㈜에코센트레 이재영 대표가 '2025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에서 '경영혁신공헌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이달 1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 대표가 이끄는 에코센트레는 폐기물 자원화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후테크 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다. 특히 플라스틱 페트병을 '수거와 동시에 파쇄'하는 방식을 도입해 기존 대량 수거 시스템의 구조적인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피가 큰 페트병을 현장에서 곧바로 파쇄해 운반·보관에 필요한 공간을 줄였고, 이를 통해 대량 수거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기존 재활용 과정에서 필수적이던 세척·분류·파쇄 공정을 줄여 전체적인 탄소 배출량을 낮춘 점도 특징이다.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고품질 재생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환경 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ESG 경영 사례로 꼽힌다. 이 대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플라스틱히어로 AI로봇'과 같은 혁신적인 수거 기계를 도입해 시민 참여를 넓혔다. 시민이 로봇에 페트병을 넣으면 로봇이 이를 자동으로 수거·파쇄하고, 동시에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재활용 참여에 직접적인 보상을 제공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10월부터 밀폐공간 작업장 점검, 안전가이드 재배포, 실무교육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재해예방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왔다. 올해는 특히 밀폐공간 작업과 같은 고위험 작업장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확대하고, 관련 매뉴얼 정비와 담당자 교육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에 집중해 왔다. 지난 10월부터는 산소 결핍과 유해가스 노출 위험이 큰 밀폐공간 작업 현장에 대해 실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환기 실시 여부, 보호구 착용, 작업허가서 작성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기존 밀폐공간 작업 안전가이드'를 현장 적용이 가능하도록 보완·확대해 재배포하고, 현장 중심의 점검과 개선조치, 실무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는 부서별 중대산업재해 담당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고사례 분석, 예방조치 수립, 위험성 평가, 지자체에서 자주 발생하는 4대 안전사고 유형을 중심으로 구성돼, 담당자의 실무 이해도와 대응 절차 이해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현우 고양시의회 의원이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된 19일 도서관센터 및 고양시청소년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독서를 사랑하는 고양시민(도서관 이용자)의 편익 증진과 공공기관 직원들의 사기 향상을 위한 제도와 조직 혁신을 주문했다. 먼저 진행된 도서관센터(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감사 중 박 의원과 도서관센터 소장 및 과장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현재 고양시 관내 공공도서관 내 도서 대출 제도의 장기 미반납 기준이 6개월로 되어있는 것이 확인됐다. 그리고 장기 미반납자에 대해 2~3회의 반납 독려 전화 후에도 반납이 없을 시 당사자의 집으로 방문해 책을 회수하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드러났다. 박 의원은 "현재 대출한 도서의 장기 미반납자로 인한 대다수의 선량한 고양시민(도서관 이용자 및 대출 희망자)이 상당한 불편을 입고 있으며, 장기 미반납의 기준을 6개월로 설정한 것은 대출 기한이 14일인 것을 고려할 때, 과도할 정도로 유하게 설정했다고 보여진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담당 부서가 장기 미반납자들에게 반납 독려 연락 이후 집을 직접 방문하여 도서를 회수해 가는 것은 불필요한 행정 낭비이자 도리어 특별한 혜택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2년 연속 6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출전한 6개 팀이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서울 지하철의 안전성과 품질 혁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본선에는 전국 17개 시·도 예선을 통과한 316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서울교통공사는 6개 팀이 6개 부문(현장 개선, 안전 품질, 빅데이터·AI, ESG, 신제품개발, 연구 성과)에 출전해 은상 3건, 동상 3건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AI·빅데이터 기반 정비, 안전 품질 고도화 등 미래 기술 기반 개선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우수 개선 사례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고, 현장 중심의 자율적 품질혁신 활동을 더욱 촉진할 계획이다. 한영희 서울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2011년부터 꾸준히 국가품질경영대회에 출전해 온 우리 공사가 올해는 경험의 축적을 넘어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미래형 개선 활동을 본격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장 주도의 혁신 활동을 더욱 강화해 서비스 품질 및 안전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는 19일 최근 발생한 대형 화재와 관련해 천안시 풍세면 이랜드패션물류센터 현장을 방문해 화재 경과와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5일 오전 6시 8분경 발생한 물류센터 화재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사흘간 이어진 진화 작업에 참여한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화재는 4층에서 발생해 전층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되며, 17일 오후 6시 11분 완전 진화됐다.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자동화재탐지설비 경보 직후 보안요원이 즉시 신고해 대응했으나, 불이 빠르게 번져 대응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해 진압했다”며 “연소 속도가 빠른 적재물 특성과 일부 건물 붕괴로 잔불 정리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 붕괴 위험이 커 외부 중심의 소방 활동을 통해 안전하게 완전 진압했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철저한 감식과 함께, 대형 물류창고의 구조적 위험요소 사전 점검, 예방 중심의 소방 감시 체계 강화 등을 주문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가장 우려했던 것은 인명피해 여부였는데, 붕괴 위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GTX-A 운정중앙역 상층부 택시승강장에 교통약자 전용 승강장을 설치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설치는 광역교통 거점 운정중앙역에 교통약자 전용 승강장을 설치해 중증 보행장애인과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가 먼 거리를 이동할 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통약자 전용 승강장에는 ▲장애인 전용 승하차 노면 표시 ▲안내 표지판 ▲택시 승강장 내 장애인 대기 표시 ▲점자블록이 설치됐으며 18일에는 경기도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및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관계자와 함께 시설의 설치 기준 적합성 및 특별교통수단 휠체어 승하차 편의성을 면밀히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도 특별교통수단 이용자 의견을 청취해 안전하고 실효성 높은 이동편의시설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며, 매년 2개소씩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파주시의 목표"라며 "특히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현재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41대와 바우처택시 6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19일 열린시장실에서 해병대 고양시 전우회 주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명예해병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지역 안보의식 고취와 해병정신 계승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해병대 고양시 전우회 홍민영 회장과 임원진,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는 평소 예비역 단체와 소통과 지원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국가보훈사업에 적극 협조한 이동환 시장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해병 위촉패를 수여한다고 명예해병 위촉 이유를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명예해병으로 위촉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해병대전우회의 굳건한 정신력과 헌신이 고양시의 안전과 공동체 의식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저 역시 시민과 함께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시정,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민영 해병대 고양시 전우회장은 "이동환 시장은 해군 장교 출신으로서 평소 해병대전우회의 각종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안보의식 함양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라며 "명예해병으로 함께하게 된 만큼 고양시와 전우회가 한층 더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를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주민 건강 증진과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연중 다양한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통증 관리, 약물 안전사용 교육은 물론, 임산부·영유아 가족을 위한 모자건강교실까지 폭넓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11월 한 달간은 혈관 건강을 주제로 한 ‘혈관 건강 마스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만성질환자와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11월 20일 오후 2시 ‘당뇨 영양관리’, 11월 27일 오후 2시 ‘당뇨 운동관리’ 교육이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어 12월 1일에는 ‘2025년 건강도시 마포 특강’이 총 2회차로 열린다. 회차별 20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1회차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물리치료사가 알려주는 셀프 통증 관리법’을 주제로 열린다. 강의는 마포구 평생학습센터에서 활동 중인 물리치료사 김다은 강사가 맡아 목·어깨·등·손 등 일상에서 자주 겪는 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직원이 직접 제안하고, 심사하고, 투표하는 ‘조직문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종 6개의 제안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문화 개선, 소통 강화 등 3개 분야에서 아이디어 제안을 받았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자 했다. 조직문화 중요성에 대해 전 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직사회의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다라고 구는 설명했다. 그 결과 총 16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구는 다양한 직급과 직렬을 고려해 10명의 내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제안서 평가 및 토론을 통해 1차로 10개의 제안을 선정했다. 이후 전 직원 대상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6개 아이디어를 선출했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안전한 당직을 위한 당직근무 게시판 설치 ▲비상근무 날짜책임제 ▲성가평가와 연계한 종료사업 의무 발굴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한 인수인계 표준화 ▲신규·기존사업 균형관리 제도 도입 ▲공유 드라이브(클라우드) 구축 등이다. 특히 ‘안전한 당직을 위한 당직근무 게시판 설치’는 신속히 시행 가능한 제안으로 판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최고혁신단체장상’과 ‘종합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재정 여건과 도시 성장의 구조적 한계 속에서도 도시 재도약 기반 마련,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주민 보호 행정 등 다양한 혁신 성과를 이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경제 신문사가 주관하고, 국회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평가는 학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의 정책 성과와 혁신 역량을 종합 검증해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5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수상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김포공항 고도 제한 완화 성과다. 강서구는 전체 면적의 97%가 고도 제한에 묶여 수십 년간 재개발·재건축과 도시 경쟁력 강화가 사실상 불가능했던 상황이었다. 진교훈 구청장은 취임 직후 고도 제한 문제를 ‘도시 성장의 핵심 규제’로 규정하고, 민·관 협의체 구성, 국회 세미나 개최, 전문 연구용역 실시, 국토부·서울시 정책 협의, ICAO 본부 방문 등 다층적 전략을 추진했다. 2024년에는 ICAO 개정에 맞춰 강서구에 최적화된 고도 제한 완화 방안을 마련, 수평 표면 기준을 기존 45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12월 13일 10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관악S밸리 로봇·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 참가할 과학 꿈나무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관악구 벤처창업의 전초기지인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첨단 기술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관악S밸리 로봇·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서는 학생들의 로봇 조작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반으로 우승 전략을 수립하는 ‘로봇 축구’와 ‘로봇 농구’가 운영된다. 대회는 모두 토너먼트 방식의 3판 2선승제로 치러지며 경기 조는 현장 추첨으로 편성된다. ‘로봇 축구’는 초등학교 1~3학년이 참가해 모든 공을 상대방 진영 골대에 넣는 참가자가 승리하게 된다. 초등학교 4~6학년이 참가하는 ‘로봇 농구’는 모든 공을 본인 골대에 먼저 넣는 참가자가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관악구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 24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2월 8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되고, 현장 접수는 불가하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을 출범하고 관악S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1월 25일 오후 4시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구민과 함께 여는 2026년 구로구 예산안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도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주민에게 공개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예산·정책 과정에서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인사말,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2026년도 예산안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폐회 후에는 기념 촬영이 이뤄진다. 2026년도 예산안은 ‘기본이 튼튼한 구로 만들기’를 비전으로 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예산 규모와 재정 여건, 예산안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신규사업 10개와 기존 사업을 확대하거나 강화한 10개 사업을 소개한다. 주민 제안으로 추진되는 정책제안 공모 선정 5건, 주민참여예산 64건, 민관협치 실행사업 4건 등 총 73건의 사업도 공개한다. 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하고, 주민 참여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나온 의견은 향후 정책과 예산 수립에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예산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1월 25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가 주최하고 16개 동 자치회관이 공동 주관하는 주민자치 축제로, 한 해 운영된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와 주민자치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타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와 공연 발표회로 진행된다. 작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마포중앙도서관 6층 로비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서예, 공예, 민화 등 각 동 자치회관 대표 강좌에서 탄생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발표회는 오후 3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개회식으로 시작된다. 개회식에서는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등에 대한 유공 감사장 수여식이 열린다. 이후 공덕동 공덕하모니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현동 사물놀이, 도화동 노래교실, 용강동 라인댄스, 대흥동 고전무용, 염리동 라인댄스, 신수동 한국무용, 서강동 풍물 무대가 펼쳐진다. 8개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가 끝난 후에는 쉬는 시간을 이용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어 서교동 난타교실, 합정동 노래교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재)금천미래장학회(이사장 박준식)와 함께 1500만 원 상당의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18일 박호순님이 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박호순님은 2019년 9월부터 2025년 현재까지 독산2동 만수경로당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 어르신 복지와 열린 경로당 운영에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에는 어르신 복지 증진에 이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박호순님은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의 힘 있는 변화와 학생들의 든든한 성장에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9일에는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천영길)이 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KCL은 1971년 설립된 이후 건설, 에너지, 생활안전, 보건, 화학/환경, 의료/바이오, 헬스케어, 모빌리티, 화재/안전,전기/전자, 부품소재 등 전 산업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들에게 시험·검사·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다양한 복지 수요와 사회적 돌봄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사회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 중인 서초형 복지돌봄 전문기관 ‘서초복지돌봄재단’의 연내 출범을 목표로 발기인 총회와 이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총회에는 복지, 의료, 법률, 종교, 경제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발기인들이 참석해 ▲임원 선출 ▲정관 및 사업계획서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재단의 운영 방향성과 구조를 구체화했다. 이어 17일에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이사장 선출과 운영 규정 의결을 통해 재단 설립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서초복지돌봄재단’은 고령화 가속, 1인 가구 증가, 돌봄 공백 심화 등 사회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된 서초형 복지모델이다. 주민 참여 기반의 민·관 협력 컨트롤타워로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구는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이 지역에서의 일상적 돌봄을 강화하고 보건·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법이라는 점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음식 자원을 활용한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를 ‘충남미식주간’으로 선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남에서 펼쳐지는 맛의 페스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미식 주간에는 천안, 공주, 논산, 계룡, 부여, 금산, 예산, 청양 등 충남 서부내륙권 8개 시군의 블루리본 선정 맛집과 카페 총 36곳이 참여한다. 이 기간 동안 충남 외 지역 거주민이 선정된 식당과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1인당 온누리상품권 2만 원권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선정은 ‘2025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블루리본 서베이(BR미디어) 소속 19명의 심사위원단이 현장 평가를 진행해 이루어졌다. 선정 업소는 공주시 5곳, 천안시 8곳, 논산시 6곳, 계룡시 2곳, 금산군 3곳, 부여군 2곳, 예산군 7곳, 청양군 3곳 등이다. 특히 다수 업소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노포 맛집 및 추천 맛집 목록에도 포함된 검증된 곳으로 평가받았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블루리본 공식 홈페이지에 ‘서부내륙권 전용 미식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원도심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유승분)’가 19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한 인천형 원도심 공동체 활성화 모델을 발표했다. 보고회에는 유승분 대표의원(국·연수구3)을 비롯해 김종배(국·미추홀구4)·이선옥(국·남동구2)·임춘원(국·남동구1) 의원이, 연구용역을 수행한 삶과앎 모두의 평생학습 측에서는 전하영 책임연구원과 박현규·최정연 공동연구원 그리고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명랑 정책연구실장 및 이주희 평생교육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원도심의 인구 감소·고령화·관계 단절 등 복합 문제를 평생교육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주민 주도형 회복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회는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간담회(4월, 전문가·정책기관 의견 수렴), 부산 한내마을·감천문화마을·맨발동무도서관 등 현장방문(8월), 연수구 청학동 주민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 10월) 등을 진행해 원도심 현장의 실제 요구를 반영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 조직화, 마을활동가 역량,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보건소가 19일 인천세종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5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인천시 전체 평균보다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강좌 ▲홍보 및 캠페인 등 생활밀착형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세종병원은 2025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돼, 인천 동북권(부평구,계양구)을 담당하는 전문 기관이다. 보건소는 센터의 전문 인력과 자원을 연계해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등 질환 예방·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발병 후 치료보다 사전 예방이 훨씬 중요하다”며 “전문의료기관과 협력해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19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군 협력체 회의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예천군청에서 열렸으며, 협력체에 참여하는 충남·충북·경북 지역 13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해 사업 추진을 위한 광역 협력 체계를 재확인했다. 협력체는 제4차 국가철도망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됐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전 구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연구용역을 총괄하는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본부장이 참석해 ‘국내 철도의 가치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국가철도망 확충의 필요성과 함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정책적 타당성이 상세히 설명되며 참석 시군의 공감대를 높였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협력체 13개 시군과 함께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공조를 한층 강화해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한 전략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13개 시군, 300만 중부권 주민의 오랜 염원이자 국토균형발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충청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기초학력 향상·AI교육 활성화·교사업무 경감·교육안전 인프라 확충 등 주요 교육 현안 전반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고등학교 기초학력 미도달 비율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프로그램을 전면 재검토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학력지원 체계를 재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주배경학생 지원이 언어교육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정서 안정, 진로·진학 등 실질적 지원 영역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AI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학생 참여 확대 프로그램과 전문 인력 배치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혁신학교는 지난 10년간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정량적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교사 책무성을 강화하여 모델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늘봄학교 보조강사 인건비가 낮아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방송시설·정보화기기까지 교사가 직접 관리하는 현실에서는 수업 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천안 출신 배우 오대환씨와 함께 제작한 신규 유튜브 시리즈 ‘충남 대환영’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충남 아저씨가 전하는 충남의 진짜 이야기’를 콘셉트로, 오대환 배우가 고향 충남의 곳곳을 직접 여행하며 지역 관광자원과 생활·문화 이야기를 소개하는 콘텐츠다. 서천·천안·홍성·아산·공주 등 충남 매력 담은 8편 구성영상은 총 8편으로 기획됐으며 주요 촬영지는 ▲서천(소곡주 체험) ▲천안(고향 투어·먹방·시축) ▲홍성(남당항) ▲아산(온양온천·온양온천 전통시장·영인산 자연휴양림 캠핑) ▲공주(한옥마을·도예 체험) 등이다. 첫 번째 공개 영상은 서천 편으로, 오대환 배우가 지역 전통주 ‘소곡주’를 만드는 양조장을 방문해 제조 과정을 체험하고 서천 전통주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배우는 모습이 담겼다. ‘충남 대환영’ 콘텐츠는 대환영(@DaewhanHyung), 충남관광(@chungnamtour) 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영화 ‘베테랑’,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금쪽같은 내 스타’, ‘신병 3’등에서 개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보령의 오색 찬란한 섬들이 세계 예술을 품는 제1회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을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해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는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움직이는 섬: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일원에서 펼쳐지며, 이후 2029년에는 3개 섬, 2031년 4개 섬, 2033년에는 보령 5개 섬(원산도·고대도·삽시도·장고도·효자도)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송상호 경희대 명예교수를 민간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공동조직위원장인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과 함께 비엔날레 준비를 총괄한다. 또한 지난 5월 김성연 전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을 예술감독으로, 지난 9월 고효열 전 도의회 사무처장을 사무총장으로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강화했다. 조직위는 첫 회의 골격으로 △섬과 바다의 가치 발굴과 공유 △지역과 예술 결합을 통한 새로운 문화자산 창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오는 12월 6일(토) 오후 3시, 관악아트홀에서 2025 꿈의 극단 관악 제1회 정기공연으로 뮤지컬 <외솔>을 선보인다. ‘꿈의 극단 관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이다. 올해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관악문화재단은 청소년들이 극 예술을 통해 자기탐색과 협업 능력, 예술적 감수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뮤지컬 <외솔>은 ‘극단 죽도록 달린다’ 서재형연출·한아름작가의 합작으로, 국어학자이자 독립운동가로 불리는 외솔 최현배 선생의 생애를 다룬 작품이다. 한글 연구와 ‘조선말 큰사전’ 편찬에 삶을 바친 그의 여정을 따라 우리말을 지키고자 했던 선각자들의 신념을 조명하고 언어가 개인의 삶과 공동체에 미치는 가치를 담았다. 이번 무대는 특히 극단 ‘죽도록 달린다’의 서재형 예술감독, 한아름 작가, 강예림 연출 등 전문 창작진이 교육 과정부터 공연 제작까지 함께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재단은 “꿈의 극단 관악은 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발견하고, 무대 위에서 협력하며 성장하는 프로그램”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올해 구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주요 사업 중 구민의 관심과 높은 공감을 얻은 ‘2025년 양천구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양천구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화제성이 높았던 정책과 숙원사업, 생활편의 확대 등 구민 체감도가 큰 사업을 후보로 선정하고, 구민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이번 투표는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19일간 온·오프라인 병행 투표로 진행됐으며,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해 오프라인 투표를 처음 도입했다. 투표에는 총 6,385명이 참여해 27,596표를 기록했으며, 지난해보다 참여자 1,134명, 투표수 6,509건이 증가해 오프라인 투표 도입이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민이 직접 뽑은 ‘2025년 양천을 빛낸 10대 뉴스’는 ▲1위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선정 9년 만에 첫 삽 ▲2위 신월동 첫 지하철역 ‘대장홍대선 연내 착공’ ▲3위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재건축 순항’ ▲4위 세대공감 놀이터 ‘양천가족 거리축제’ ▲5위 ‘구민안전보험’ 시행 ▲6위 전국 단위 ‘Y교육박람회’ 개최 ▲7위 무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5월 1일부터 운영 중인 ‘구로 피크닉가든’에 10월 말 기준 6개월간 누적 이용객 5,500명이 다녀가며 도심 속 대표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 말까지 운영을 마친 뒤 2026년부터 개장 시기를 앞당기고 운영 기간을 확대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로 피크닉가든은 안양천변에 조성된 자연형 여가 공간이다. 피크닉장(데크) 5면, 차량에서 즐길 수 있는 차크닉 공간 10면,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공간 등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이용객이 여유롭게 머물 수 있도록 조성됐다. 봄 튤립, 여름 수레국화, 가을 코스모스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을 심어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 처음 문을 연 구로 피크닉가든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5,500명이 다녀갔다. 특히 주말마다 피크닉 데크와 차크닉 공간 예약이 조기 마감됐고, 잔디광장과 어린이 놀이공간도 가족 단위 이용객으로 붐볐다. 어린이 놀이공간은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한 시설로 나타났다. 구는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6년부터 개장 시기를 4월로 앞당기고 운영 기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피크닉장과 차크닉 공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19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겨울철 대표 나눔 캠페인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널리 알리고, 민관 파트너쉽을 강화해 지역사회 이웃돕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금천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캠페인이다. 구는 올해 18억 원 모금(전년 목표 대비 13% 상향)을 목표로 내년 2월 중순까지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모금된 성금은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중 사용될 예정이다. 선포식의 하이라이트는 ‘사랑의 온도탑 퍼포먼스’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 우수기부자, 주민대표 등이 함께 준비된 온도탑에 공을 넣어 나눔 목표 100도를 완성했다.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참석자들은 ‘혼자서는 작지만 함께하면 크다’는 나눔의 본질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금천구청 1층 ‘나눔의 전당’에는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 재단법인 명문 ▲ ㈜더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8일 오후 4시 30분에 구청 강당에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저소득 계층을 위한 재원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16개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나눔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장 전달 후에는 2026 따뜻한 겨울나기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해 사업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31억으로 작년 목표액의 155% 수준으로 설정됐다. 재원 기부는 내년 2월 14일까지 성금과 성품으로 참여 가능하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구 전용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20, 예금주 :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직접 입금하거나 구로구청 현관에 비치된 무인 단말기(키오스크)에서 카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성품은 쌀, 김치, 생활용품 등을 구로구청 복지정책과나 동 주민센터에 방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에너지·환경·자원분과(분과장 최지연 ㈜경동에너지 대표이사)는 19일 향남읍 소재 ㈜21하이테크 사옥에서 ‘유증기 저감 및 스마트팩토리 도입 방안 공유’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유증기 저감·관리로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중소기업이 삼성전자 스마트팩토리 지원 사업을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문단 위원과 관내 관련 업종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이승국 ㈜21하이테크 전무가 ‘환경오염의 주범 유증기의 폐해와 대안’을 주제로, 기업들이 적용할 수 있는 유증기 및 대기 오염 저감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이은수 삼성전자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 위원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인력 양성, 제조 혁신, 생산시설 자동화 및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삼성전자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의 신청 방법, 절차, 혜택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택구 기업투자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관내 중소기업의 환경·기술·경영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며 “시는 관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권봉수 구리시의원과 느티나무포럼이 주최하는 「권봉수와 함께하는 일곱번째 이야기 마당」이 오는 11월 27일(목) 오후 6시 30분에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행복동 5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구리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퍼실리테이션 회의’ 를 통해, 각계각층의 구리시민 약 200여 명이 참여하여 9개 분야, 총 80여 개의 시민제안을 받아 구리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은 「권봉수와 함께하는 이야기마당」은 11월에도 이어져 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책 퍼실리테이션 회의’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생각하고 공유한 제안들에 대해 권봉수 구리시의원은 현직 구리시의회 의원으로서, 그리고 내년 지방선거 구리시장 출마예정자로서 시민들에게 답변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번 이야기마당 행사의 강연자로서 나섰다고 밝혔다. 강연 주제는 「권봉수가 꿈꾸는 진짜 구리시의 미래」로, 구리시의 현재 상황에 대한 인식과 시민제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담고 구리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해 권봉수 구리시의원이 구리시장 출마 예정자로의 품격을 가지고 솔직하고 담대하게 구리시민 앞에서 강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행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18일(화) 오후 5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성탄절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탄절의 분위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점등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장, 시·구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금천구교구협의회 소속 교회와 성도들, 많은 주민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서는 성탄절을 기념하는 아름다운 조형물이 점등됐고, 에어로폰 연주팀의 성탄음악, 나일론워십의 기타연주, 힘색소폰앙상블의 캐롤송으로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올해는 광장 앞 정원을 활용한 조명 연출과 포토존을 새로 조성해 주민들이 더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점등된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금천구청 앞 광장을 밝힐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천장은 “성탄절은 사랑과 나눔의 계절”이라며, “이번 점등식이 주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9일(수)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김민수, 이하 서울서부지부)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6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진교훈 구청장, 김민수 서울서부지부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서울서부지부의 뜻에 따라 화곡본동, 화곡4, 6동 주민을 위한 김장 나눔 재료 구입 등에 사용된다. 각동 희망드림단에서 김장을 담가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다. 서울서부지부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어려운 주민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성금 400만 원과 함께 쌀 10kg 50포를 후원한 바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생활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저소득층에게는 추운 겨울이 유난히 매섭게 느껴지기 마련이다”라며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더욱 살뜰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8일 한국한의약진흥원과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관한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및 건강돌봄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한의약 중심의 지역 건강 복지 증진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 지자체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 106만여 명의 화성특례시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권역별 맞춤형 한의약 건강돌봄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시민 건강 형평성 제고를 핵심 정책 방향으로 삼고 있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 중인 도시로서, 한방정책과 통합건강돌봄 모델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화성특례시는 지역별 특성과 주민 구성에 맞춘 차별화된 건강돌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서부권은 고령층과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방문형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동탄권은 직장인과 청년층을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동부권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돌봄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침·약제 처방을 기반으로 한 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전략 포럼’을 다음 달 5일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화성특례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투자유치 전략 포럼으로 ‘화성특례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가기 위한 넥스트 스텝(NEXT STEP)’을 부제로 개최된다. 포럼은 그간 화성특례시가 거둔 투자유치 성과를 토대로 향후 화성특례시의 지속가능한 투자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강연과 포럼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 강연에서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글로벌 투자 집적 도시로의 도약: 어떻게 기업을 유치할것인가?’를 주제로 글로벌 산업 변화 속에서 화성특례시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유치 전략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포럼 세션에서는 ‘초격차 도시를 향한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홍사흠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와 전문가 6인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기업인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련 전문가, 공직자, 관심있는 시민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참가 등록이 가능하다. 조한용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포럼은 투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논의가 다시금 큰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19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대통령실-지자체 4자 사전협의’에서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무안군수가 한 자리에 모이며 지난 10여 년간 멈춰 있던 논의 구조에 변화의 조짐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다. 이날 만남은 절차상의 모임이 아니라, 앞으로의 6자 협의체 논의를 대비해 핵심 쟁점을 정리하고 입장을 조율하는 중요한 사전 단계였다. 참석자들은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해 그동안 각 기관이 제기해왔던 우려와 입장 차를 허심탄회하게 공유했다. 정부가 마련한 중재안에 대해 대통령실과 세 지자체가 큰 틀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은 특히 의미 있게 받아들여진다. 무엇보다도 올해 안에 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까지 포함한 6자 협의체를 본격 가동하자는 데 의견이 모이면서, 장기간 교착 상태였던 공항 이전 논의가 실제 실행 단계로 향하는 첫 관문을 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무안군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는 이날 회의의 핵심 줄기였다. 대통령실은 무안군의 장기적 성장 기반을 고려해 국가산단 조성, 첨단산업 유치, 신성장 동력 확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옥)는 오는 12월 5일 『AI로 더 나은 내일을!! 중장년 세대를 위한 실용AI』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 이균재 교수가 양천50플러스센터와 협력하여 중장년층이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과 도구를 친근하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균재 교수는 “AI 기술은 더 이상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생활 곳곳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되고 있다”며 “중장년 세대가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쉽고 흥미롭게 강의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중장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취미·업무 환경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강의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중장년 80여 명이며, 본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AI 활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천50플러스센터장 이수옥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중장년층이 새로운 기술을 접하고 익히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며 “이번 특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킨텍스가 19일 고양·파주·김포지역 미술 전시 인프라의 거점이 될 100평 규모의 대형 전문화랑 '갤러리네오'가 킨텍스 제2전시장 1층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갤러리네오는 지난달 20일부터 임시 운영을 거쳐 19일 정식으로 개관하는 것으로 이날 함께 진행한 개관식에는 관내 미술협회 임직원 및 중견작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관은 고양 및 인근 지역의 부족한 전시 인프라 속에서 탄생하는 대규모 갤러리로서 지역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양시의 새로운 '문화예술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잡게 될 갤러리네오는 약 100평 규모의 복합예술공간으로 40여 평의 중견작가 전시관과 VIP 전시관(30평), 카페&라운지(30평)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커피와 함께 작품 감상을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은 향후 지역 작가들의 상설전 및 기획전을 병행해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열린 갤러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되고 있다. 한편, 현재 오프닝 전시로는 '소장품 기획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갤러리네오가 자체 보유 중인 국내외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또, VIP 전시장에서는 이우환 화가 대표작 '선으로부터(From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좋은 가축 선발 경진대회가 19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농·축협 관계자, 도내 축산농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도 농업기술원 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주관하고, 도와 예산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 의욕을 고취해 수입 개방에 대응하고 농가 간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자 올여름 수해로 상심한 축산농가를 위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선 시군별 한우·젖소 6부문 총 90두 출품축 중 예비 심사를 통과한 18두의 발육 상태와 체구, 피부, 털 색깔, 목 굵기, 배·꼬리·다리 길이, 발굽, 걸음걸이 등 외모를 현장 심사 평가했다. 평가 결과, 한우 5개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암송아지 부문 000 농가(00군) △미경산우 부문 000 농가(00시) △경산우 1부문 000 농가(00시) △경산우 2부문 000 농가(00군) △경산우 3부문 000 농가(00군)가 각각 선정됐다. 젖소 1개 부문 최우수상은 △암송아지 부문 000 농가(00시)가 차지했다. (결과 추후 제공) 아울러 이번 대회에선 처음으로 도내 축산 전공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초청해 가축 개량, 축산 정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공직자들이 성희롱 발언 혐의로 기소된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19일 행정사무감사 출석을 전면 거부했다.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상인 경기도 공직자 일동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양우식 의원이 끝내 행정사무감사 의사봉을 잡겠다고 한다"며 "대상 공직자들은 양 의원이 진행하거나 참석하는 행감 출석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양 위원장의 행감 진행을 거부하는 이유로 수사 결과와 기소 사실을 들었다. 공직자 일동은 "경찰 조사 결과 양 의원이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은 엄연한 팩트로 밝혀졌다"면서 "검찰 기소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도덕성이 요구되는 운영위원장직을 내려놓고 재판에 임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 위원장의 사후 대응 방식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양 의원은 그동안 사과 한 마디 없었을 뿐만 아니라, 공무원노조와 공직자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운운하는 등 2차, 3차 가해를 해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행감 거부 사태와 관련해 '도 최초 여성 비서실장'이라는 상징성을 강조했다. 공직자 측은 "도 최초의 여성 비서실장이 임명되어 도민과 공직자를 대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 문화예술 발전연구회가 18일 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문화·예술 자원의 관리 및 전략적 활용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이성철, 이익선, 이정은, 목진혁, 오창식 의원과 용역사 및 파주시청 담당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연구용역에 대한 연구 수행결과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소속 의원 및 관계자 등은 파주형 문화정책 방향성에 대해 시민참여·전문성·생활문화·전통융합을 축으로 하는 문화자치 기반 모델 추진과 지역 식재료를 이용한 전통음식 발굴, 무형유산, 문화유산 등 지역 향토문화 자원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정책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성철 대표 의원은 "파주형 문화정책의 새로운 문화자치 기반 모델 구축을 위해 시민 참여와 전문가의 협력을 제도화하고, 시민의 일상 속에 생활문화와 전통문화의 융합을 활성화하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킨텍스와 서울메쎄가 19일, 섬유·봉제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신규 전시회 'TEX+VISION(국제섬유봉제산업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국내외 제조기업과 글로벌 소재기업, 브랜드 및 스타트업 등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조기신청 기업에게는 부스 당 최대 50만 원의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시회 기간은 2026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이다. TEX+VISION은 원천 소재부터 제품화와 사용·관리에 이르기까지 섬유산업 밸류체인 전 과정을 다루는 국내 유일의 전문 전시회로 특히, 섬유를 패션 소재에 한정하지 않고 모빌리티, 의료, 인테리어,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에서 요구되는 기능적 활용에 주목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고부가가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산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2026년 10월 개최하는 첫 전시회는 산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5개 'Show-in-Show' 형태로 열린다. 먼저, ▲첨단 기능성·친환경 신소재 카테고리의 TEXTILE Vision ▲제조·봉제·스마트팩토리 GARMENT Vision ▲프린팅·염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최근 발생한 대규모 단수 사고와 관련해 지난 18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시민간담회를 열어 사고 경위, 대응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향후 종합 개선대책 마련을 설명했다. 간담회는 파주시 관계 공무원, 한국수자원공사 문숙주 수도부문장 등 관계자, 단수 피해 지역 아파트단지 대표 및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경일 시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단수 사고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 큰 불편과 불안감을 드린 점에 시장으로서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설명회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재발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단수와 수질 불안정으로 인해 실제 피해를 경험한 주민들의 의견이 폭넓게 제기되었다. 주민들은 고지대와 관말부 지역의 수압 저하,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탁수 문제, 배수지 용량 부족에 따른 구조적 취약성 등을 지적하며 근본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단수 기간 동안 한국수자원공사의 생수와 급수차 지원은 있었으나, 음용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