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상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수)가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 방역 활동은 다가올 추석 명절을 맞아 경로당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바이러스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25명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상교동 지역 내 경로당 38개소와 복지회관 등 공공시설에 꼼꼼하게 방역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방역 활동과 함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안내했다. 이정석 동장은“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귀한 실천을 해준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내장상동주민센터와 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휴일을 마다하고, 추석 명절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뜻을 모았다. 주민센터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2명은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찾아 손수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내장상동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일대일 결연을 맺어 매년 명절마다 나눔 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이상만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모두가 뜻을 모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보내게 될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립농악단(예술감독 길기옥)의 공연 ‘정읍에서 부는 소리의 향기’가 지난 11일 서울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펼쳐졌다. 성북구 꿈빛극장에서 열린 이날 공연은 정읍시와 서울시의 화합과 문화예술 발전, 자치단체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정읍의 오향을 소개하는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버나놀이를 소재로 한 짧은 연희극으로 관객에게 유쾌한 웃음을 줬다. 또 본격적으로 설장구놀이와 오채질굿, 오방진굿을 통해 정읍농악의 흥과 화려함을 선보였으며 사자춤과 정읍농악 특유의 리듬감 있는 부포놀이로 관객의 몸을 들썩이게 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로 호허굿과 12발 상모돌리기로 수도권 관객들에게 정읍농악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을 관람한 출향인 관객은 “정읍의 농악이 이렇게 화려한 줄 미쳐 몰랐다”며 “이번 명절 정읍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준 멋진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서울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만한 공연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전국 각지에서 정읍농악이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다음 달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연휴 기간 한층 더 강화된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추석 명절 고향 방문에 따른 외부 유입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 추석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철통 방역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고향·친지 방문과 여행 자제 △온라인 또는 소규모로 차례 지내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신속하게 검사받기(무료)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도 마스크 착용 생활화하기 △일상생활 복귀 전 코로나19 검사받기를 적극적으로 권고할 계획이다. 또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2차 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자 포함 8명까지 허용)와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방역 수칙 위반 행위 신고 접수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방역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대책반도 운영한다. 특히 연휴 기간에는 주요 다중이용업소가 밀집한 수성 택지지구, 상동지구, 연지지구, 수성·시기 지구를 중심으로 중점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오전 9시~오후 6시)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추석이 1주일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진섭 정읍시장이 정읍역과 터미널 등 도심 환경 정비에 행정력을 기울여 줄 것과 농민 공익수당의 추석 전 지급을 지시했다. 유 시장은 13일 영상 간부회의에서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 청소와 정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정읍천과 주요 도로변의 잡초와 칡덩굴 등을 제거해 한치의 불편함도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특히 “농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하는 총 65억원 규모의 농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까지 지급을 완료”하라고 주문했다. 또 내장산 문화광장 친수공간을 비롯해 천사 히어로즈와 임산물체험단지(명칭 변경 예정) 등 주요 명소에 대한 현장점검 강화와 정읍시립미술관(한국미술의 아름다운 순간들, 9.7.~12.12.)과 시립박물관(조선의 역병, 6.15.~9.22.)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전후해 공직사회 코로나19 특별방역과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특별 복무 점검을 시행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공덕면 복지기동대(대장 박연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천만영, 민간위원장 정민성)는 9월 14일 김제 가족사랑요양병원(이사장 박진만) 및 효도리사회사업단(단장 한진국)과 연합으로 송산마을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가스레인지 지원과 함께 클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공덕면 협의체 위원과 복지기동대원, 효도리사회사업단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집 안 청소 및 의복 정리를 비롯하여 해충 방지를 위한 특별 방역 소독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연무 복지기동대장은“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돼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가족사랑요양병원 박진만 이사장도 “병원 근무로 인하여 많은 효도리사회사업단 자원봉사자로서 참여할 수는 없지만, 직원들이 일 년에 한 번 정도는 사회공헌활동과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만영 공덕면장은“내 식구처럼 이웃을 챙긴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민생현장을 찾아 소외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섬진강 시인’ 김용택 작가가 14일 전주시 초청으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2021 전주독서대전 사전강연을 했다. 한 달여 남은 2021 전주독서대전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취지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 김 작가는 ‘사진 한 장으로 세상을 읽어보다’를 주제로 시민들을 만났다. 최근 ‘나비가 숨은 어린 나무’를 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 작가는 오랫동안 시적 대상으로 삼아왔던 주변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며 시를 썼는지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새로운 세상을 창조해내는 힘은 독서에서 나옴을 강조하기도 했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김용택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창작 과정과 작품 세계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2021 전주독서대전이 시민들을 위한 전주만의 차별화된 즐겁고 안전한 책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 독서동아리, 문화계, 교육계 등 모두가 함께 만들고 즐기는 책 축제인 전주독서대전은 다음 달 8일부터 14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도서관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정여울, 곽재식, 강화길, 이은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소화기내과 전문의 김대곤 박사(69세)가 임실군 보건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대곤 원장은 남원 출신으로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턴 및 내과 전문의로 수련을 마친 후 내과 전문의 및 교수로 32년간 재직하고 2018년 2월에 퇴직했다. 김 원장은 현재 전북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며 대한소화기학회 부회장, 대한간학회 회장,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학장, 보건대학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학병원에서 전문의로 재직하면서 쌓은 풍부한 의료경험과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겸비했으며, 대민진료에 대한 친화력과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도 상당히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실군 보건의료서비스 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시기에 원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문을 연 김대곤 원장은 “지금까지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미력하나마 임실군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생활민원 해결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상하수도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 가축방역, 코로나19 방역대책반 등 8개 분야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모든 생활 민원을 즉시 해결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가족들과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방역대책반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 선별 진료 및 역학조사 등 방역체계가 평상시와 같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지역주민 비상 응급진료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의료 불편을 최소화 한다. 연휴 기간에 비상 진료를 실시하는 관내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은 임실군 보건의료원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침체되어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새남원라이온스 클럽(회장 김성일)은 9월11일 남원시로부터 추천받은 운봉읍의 한 장애인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 수급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로서 정상적인 가사활동이 되지 않아 집안 곳곳이 각종 쓰레기와 악취 때문에 앉을 곳조차 없는 열악한 상황이었으며 위생 상태는 물론 안전사고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였다. 이날 봉사를 위해 재능 있는 회원 27명이 참여했으며 집안 대청소와 수 년 동안 쌓여 있던 폐기물 처리, 도배장판, 낡은 전선교체, 출입구 비가림을 설치하고 생필품 지원 등 500만원상당 비용을 회비로 지출했다. 김성일회장은 “도움을 받으신 장애인분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을 맞게 되어 기쁘다.”며 주말도 반납한 채 온종일 노력봉사 활동에 참여해준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 19로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남원라이온스 클럽은 이웃돕기, 수해복구지원 등 해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본청소속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1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心Cool한 조직문화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수진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되었다. 남원시는 그동안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직원 폭력예방 교육 외에도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추가로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 기관장 포함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맞춤형 별도 대면교육이 의무화 되면서 성희롱‧성폭력뿐만 아니라 성매매, 가정폭력도 포함하여 총 4시간 진행됐다. 김수진 강사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4대폭력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토론을 통해 공감 높은 강의를 이어갔으며, 성별 고정관념이 성차별로 이어지는 과정, 조직 내 다양한 힘의 관계 및 2차 피해 예방에 대해 이야기하며 고위직 역할의 중요성 강조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변화하는 조직문화와 점차 향상되는 성인지감수성에 간부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대처할 때이다”며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지난 13일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회장 최익원)으로부터 저소득층 및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써달라며, 쌀 10kg 67포(2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순창군청 부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남섭 부군수, 최익원 회장과 김동진 부회장,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 박경만 회장 등이 함께했다. 최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순창군에서 소프트테니스 대회 개최에 적극 지원해 주는 등 물심양면으로 선수단의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신 점에 대해 순창군에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이번 추석 명절을 맞이해 약소하지만 조그마한 성의로 생각해주시고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탁품을 전달받은 이남섭 순창부군수는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의 기탁에 감사드리며, 귀중한 물품은 저소득층 등의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 주최로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2021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추계연맹전’이 열리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오는 26일까지 순창군 유료 관광지 방문 인증샷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리면 순창특산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순창 찍GO~ 선물 받GO~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군이 요구하는 미션 수행 사진을 순창군 문화관광과 이벤트 게시판에 등록하면 선물을 지급한다. 미션은 순창군 유료관광지를 방문 후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 3개를 포함해 개인 SNS에 게시한 후 문화관광과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된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에서 특별한 미션을 부여해 여행의 재미를 주는 동시에 미션을 완료한 관광객에서 지역특산품을 선물로 전달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순창을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으로, 관내 거주자 및 순창에 주소를 둔 사람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없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순창 찍GO 선물 받GO 인증샷 이벤트는 자연과 더불어 순창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면서 “가족 단위나 젊은 층의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보고 홍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전주자연생태관 일원에서 ‘2021 전주 늦반딧불이와 함께하는 가을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늦반딧불이 서식지 복원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반딧불이의 생태적 이해와 생태계 보전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주자연생태관과 전주반딧불이탐방 공식 홈페이지(www.jeonjubandibul.kr)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반딧불이 및 호랑나비 생물 전시 및 사진전 △반딧불이 온라인 탐방(현장 영상) △반딧불이 생태 특강(유튜브) △반딧불이 열쇠고리 만들기 프로그램(어린이집·유치원생 대상)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특히 반딧불이는 삼천 일대(삼천교~신평교 좌안)에서 13~17일 저녁 7~8시경 관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삼천변 산책로 이용 시 랜턴 등 밝은 빛을 비추는 행위나 반딧불이 채집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반딧불이 단체 탐방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면서 “반딧불이와 함께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는 생물 다양성이 살아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최근 광주 건물 붕괴사고, 이천 물류센터 화재 등과 유사한 사건·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하여 9일 제300차 안점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민관합동으로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남원시와, 남원시자율방재단, 안전생활실천연합 남원시지부, 안전모니터 봉사단원 등 약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설 전통시장에서 진행됐다. 안전점검은 남원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공설전통시장 내 소방․전기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확인하였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우리 집 안전관리 등 안전사고예방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특히, 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에게 국가안전대진단(8.23.~9.17.) 기간 철저한 안전점검을 강조하고 재난취약요인에 대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자발적인 신고활동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즐겁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면서 시민들의 안전문화 의식 생활화를 통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재난 없는 선진안전도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정부예산안 심의 본격화를 앞두고 지난 13일 국회를 찾아 시정 주요현안 해결의 추진 동력이 될 2022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분주한 행보를 펼쳤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2022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시작으로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여 주요사업의 필요성과 계획 등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건의하는 등 박준배 시장을 중심으로 정부예산 편성 순기별 예산 확보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박시장은 이원택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국토위, 환노위, 산자중기위, 과기위 소속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하여 △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승격 반영 △ 김제 자동차 검사소 유치 △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현업축사 매입 △ 친환경 전기굴착기 보급 확대 △ 만경강 다목적 정비사업 △ 김제 전기특장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정부예산안에 과소·미반영된 국비 지원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2022년 국비 요구액 전액 반영을 요구했다. 특히, 2025년 준공을 앞둔 새만금 신항개발 1단계 사업으로 전북 주요도시 물동량 및 차량이 새만금 연결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증가하는 교통량소화를 위한 새만금 연결도로의 국도승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5일 추석을 맞아 만남은 최소화하되, 슬기롭고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랜선으로 즐기는 추석꾸러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연장으로 추석연휴 고향방문 자제를 권고한 정부 정책에 따라 고향방문을 하지 않고 가정에서 보내거나 소규모 가족 단위로 조용하게 보내는 가족들이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추석 꾸러미 행사는 순창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정현)에서 추진하는 가족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꾸러미는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순창군 행복누리센터(구 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꾸러미는 송편 만들기와 윷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세트 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가족은 꾸러미를 활용해 추석 명절을 재미있게 보낸 인증사진과 설문지를 추후에 제출하면 된다. 앞서 지난 11일 전라북도 제13회 다문화가족 어울림축제의 일환으로 25가정에 미리 배포된 꾸러미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송편 만들기와 민속놀이 체험을 진행해 상당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80가정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가정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군 역점 사업으로 추진중인 농산물 가공인 육성의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식품 가공 창업 아카데미 수료자 중 10명이 추석을 맞아 신규 유통판매원을 내고 본격적인 창업의 길을 알렸다. 이에 따라 군은 신규 가공창업인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우체국과 함께 홍보 전단지 20,000장을 서울 등 도시권에 배포하고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토록 했다. 순창군의 이번 지원외에도 지역내 농산물 가공을 통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농산물 가공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해 창업의 꿈이 있는 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군민이면 누구나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해 제품의 생산부터 포장까지 한 곳에서 가능하다. 이런 군의 지원을 뒷받침하듯 무농약 현미누룽지를 판매하는 ‘순창농부’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판매를 시작하면서 매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순창농부’는 올 상반기에만 매출액 3천만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전체 매출액 대비 2배 이상을 거뜬히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 ‘농식품 가공 창업 아카데미’를 수료한 수강생들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청국장 과자, 수제 유제품, 약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이훈 재경산동면향우회장이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방역일선에서 고생하는 사회단체 등을 돕기 위해 돼지고기 200kg(환가액 : 3백만원)을 기탁했다. 매년 설, 추석 등에 산동면의 주민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훈 회장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한 바 있다. 이날 전달된 돼지고기는 추석을 맞아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산동면 관내 사회단체원들에게 지원한다. 이훈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느 해보다 힘든 시기에 방역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분들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홍석 산동면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방역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지난 10일 가섭정토원 연화사 여강(與康) 주지스님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112만원 상당의 백미 10kg 35포를 산내면에 기부했다. 가섭정토원 연화사는 작년 설 명절에도 2015년부터 매년 설 · 추석 명절과 연말연시 이웃돕기에 꾸준한 쌀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연화사 주지 여강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신도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항상 겸손한 기부 손님으로 산내면사무소에 백미를 전달했다. 이에 산내면사무소 하진숙면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기탁한 쌀은 관내 어렵고 힘든 가정에 골고루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동충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은영)는 10일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기원하며 관내 경로당 7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께 안부등을 여쭙고 경로당 환경 점검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김은영 동충동장은 어르신들이 편리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경로당 이용의 불편사항을 귀담아 듣고, 전반적인 운영 현황과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르신 한분 한분과 소통하며 다가오는 추석명절 덕담을 나누며 말벗이 되어주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동충 경로당 이00 어르신은 “불편사항을 직접 말할 수 있고 답변 또한 바로 듣게 되니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은영 동충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건강히 잘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며 사랑이 넘치는 풍성한 한가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로당 방문을 통한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센터장 이지훈)는 12일 미얀마 유학생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자조모임인 ‘미얀마의 봄’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미얀마 유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 MBTI 검사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조모임은 다음 달까지 2회에 걸쳐 한글 LED등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는 캄보디아, 필리핀, 네팔 이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자조모임 운영을 지원했다. 이지훈 센터장은 “심리·정서적 불안정한 상황에 놓인 미얀마 유학생들이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안정감을 찾길 바란다”며 “향후 미얀마 유학생들에 대한 소통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미얀마 유학생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에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조모임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고등학교 소강당과 풍남초등학교 강당이 올해 신설된 전라북도 등록문화재 제1호와 2호로 지정됐다. 전주시는 역사적·건축학적 가치가 큰 전주고등학교 소강당과 풍남초등학교 강당이 전라북도가 지정하는 등록문화재 제1·2호로 각각 지정·등록됐다고 13일 밝혔다. 전주고등학교와 풍남초등학교는 개교한 지 모두 100년이 넘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북 인재의 요람으로서 지역교육사의 생생한 현장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먼저 지난 1940년 지어진 전주고 소강당의 경우 현재 유도관으로 사용 중으로, 원형의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근대 학교 건축의 건축적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강당은 내부에 기둥 없이 확 트인 개방공간 내에 무대, 중2층부, 북측 아케이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1936년 세워진 풍남초 강당 또한 근대 학교 건축의 건축적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당초에 비해 3칸 정도가 확장됐으며, 화장실 보수 등 재건축이 이뤄져 지금도 강당으로 활용되고 있다. 내부는 기둥 없이 확 트인 개방공간 내에 무대를 갖추고 있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고 및 풍남초 강당의 전라북도 등록문화재 지정을 시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2021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에 공모선정된 지역형 로컬-MOOC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내 14개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온라인학습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난 10일 업무협약MOU를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최근 사회전반에 걸친 디지털화, 탈대면 서비스 확산추세와 함께 평생학습 분야에도 온라인, 언텍트형 학습방식이 도입되는 등 지역내 평생교육강사를 활용한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발굴·제작하기 위해 김제시에서 제안한 사업이다. 김제시에서는 배움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학습크리에이터 육성’을 목표로 디지털 평생학습콘텐츠 발굴·지원을 위해 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비롯한 14개 기관과 업무협약 및 착수협의회를 개최하고 학습콘텐츠 개발을 위한 전문교육연수와 디지털 학습공간 공유지원 등 양질의 학습콘텐츠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사업의 주관부서인 김제시 인재양성과장(이성문)은 ‘김제시 로컬-MOOC 학습콘텐츠 구축사업은 코로나 19이후 유망산업분야로 떠오른 블루오션 사업으로 미래 디지털 평생학습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평생교육 자산인 인적자원을 활용한 디지털학습시스템 구축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온라인 중심, 경관 위주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가 13일부터 드라이브인 개막식과 콘서트 사전접수를 받는다. 사전접수는 1주간,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100%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오프라인 드라이브 인 개막식 및 콘서트를 진행하여 뜨거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드라이브 개막식 및 콘서트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은 김제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1 만원 상당의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량 1대당 4인까지 150대까지만 입장 가능하며, 승합차, 화물차 등이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개막식에서는 드론쇼 및 판타지쇼로 웅장한 서막을 알리고, 전주MBC 개막 축하공연, 김제문화예술인 한마당, JTV 7080 콘서트, 비욘드 호라이즌 콘서트에서는 화려한 출연진의 무대공연을 요일별로 저녁에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드라이브인으로 현장에 오지 못하더라도 유튜브 김제지평선축제 채널에서 동시 송출되어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개막식을 제외한 모든 행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벽골제가 개방될 예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 공동주최로 열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6회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다시 한 번 세웠다. 완주군은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3개 분야에 출품한 결과 ‘기후환경’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각각 거머쥐었다. 이로써 완주군은 그동안 2017년과 2019년,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4회 연속 2개 분야 수상의 위업을 달성했으며, 2015년 이후 올해까지 무려 6회 연속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완주군은 앞서 지난 7월에 있던 공약이행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까지 휩쓸며 민선 7기 공약사업에 대한 탁월함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 특히 완주군의 이번 수상은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159개의 전국 자치단체가 대거 참여, 총 376개 사례를 접수한 상황에서 일군 것이어서 고평가를 받고 있다. 완주군은 해당 공약실현을 위해 함께 협업하고 있는 각 분야의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 청년 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인 ‘가치식당’의 청년대표들이 추석을 앞두고 훈훈한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가치식당 대표들은 최근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 돼지고기 숙주볶음, 낙지볶음 외에도 다양한 반찬과 밥, 국으로 구성된 정성이 가득 담긴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미 정신건강복지센터와 MOU 업무 협약을 통해 ‘마음충전소’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대표들은 도시락 전달로 또 한 번 사랑을 전했다. 가치식당은 완주군건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는 카드를 활용하면 음식 값을 할인해 주고 있다. 이들은 도시락 나눔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내달 6일 한 번 더 도시락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오승준 청년 외식창업 공동체 대표는 “가치식당 청년들이 힘을 모아 지역 내 정신질환자 분들께 도시락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아이디어를 발굴해 더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춘만 먹거리정책과장은 “청년들의 따뜻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가치식당의 이름처럼 가치 있는 일을 해 나가는 청년들에게 응원과 박수를 보낸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전북혁신도시 순회 전시를 성료했다. 완주군은 ‘쑥쑥자란다! 전북혁신도시 사진 및 완주군 젖줄인 만경강 그림 전시회’를 국립농업과학원을 끝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10일 밝혔다. 전시에서는 전북혁신도시 이서면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과 만경강의 풍광을 개성 넘치면서도 독특하게 작품으로 표현한 청년작가의 그림으로 채워졌다. 명품도시 완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혁신도시 기관을 순회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1월 한국전기안전공사를 시작으로 한국식품연구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립식량과학원, 콩쥐팥쥐 도서관 그리고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순회 전시를 진행해왔다. 김병석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은 “전북혁신도시 중 가장 규모가 큰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전시회가 개최돼 기쁘고, 또 마무리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많은 직원들이 명품 혁신도시의 아름다운 풍광을 관람하는 좋은 기회를 얻었고, 앞으로도 혁신도시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운주면이 신축 행정복지센터의 개청식을 갖고 쾌적한 주민 서비스 제공의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10일 오후 운주면 장선리 신축 현지에서 박성일 군수와 김재천 군의회 의장, 두세훈 전북도의원, 최등원 군의회 부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제태환 완주소방서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이로써 운주면은 지난 2019년 12월에 새 복지센터 추진의 첫 삽을 뜬지 21개월 만에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와 취미 생화를 즐길 수 있는 주민 중심의 센터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총 사업비 79억 원을 들여 연면적 1,997㎡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신청사는 민원실과 북카페, 목욕탕(1층)은 물론 평생학습실과 다목적강당, 주민자치위원실, 중대본부(2층), 주민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3층)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박 군수는 이날 “오랫동안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학수고대했던 2천여 운주면 주민들을 포함해 그동안 많은 힘을 모아준 여러 기관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은 주민들이 교양강좌도 듣고 운동도 하시며 서로 화합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0일자로 김제 중앙초등학교 강당이 전라북도 문화재 심의위원회와 지정예고 고시기간을 거쳐 등록문화재 제 3호로 최종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김제 중앙초등학교는 1911년 김제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이후 1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로서, 김제지역의 초등교육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상징성을 지닌 곳이다. 특히 중앙초의 전신인 김제공립보통학교는 일제강점기 초창기부터 설립되어, 교육열이 강했던 김제 지역민들의 교육수요를 모두 감당하지 못해 입학하기 조차 어려웠던 학교로 유명했으며, 호남지역 일제강점기의 식민지교육실태를 연구하는데 있어서 대표적 교육현장으로서 학술적 가치도 큰 학교이다. 이와 더불어 이번에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중앙초 강당은 1938년에 건립되어 80년 이상 보존된 김제지역 교육사의 생생한 현장을 간직하고, 근대 학교의 건축양식을 잘보여주고 있어 등록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현재는 학교의 역사관 및 다용도실로 학생들에게 유용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중앙초강당이 등록됨에 따라 김제시는 올해에만 조필달 신도비, 수류성당, 원각사불상을 포함, 4건의 문화재를 신규로 보유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김제내아’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9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장 선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9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있는 심사를 벌여, 제27회 김제시 시민의 장 2개 분야에서 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분야별 수상자는 △산업장 임정귀(80세, 농업인), △애향장 문종남(71세, 재경 공덕면 향우회장)이다. 산업장 수상자 임정귀씨는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기술 혁신에 평생을 바쳐 노력한 결과 농한기 햇감자 비닐하우스 재배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겨울철 백색 농업 혁명을 이루어냈고, 지평선 쌀 품질향상과 우수브랜드화를 추진하여 지평선 농산물이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향장 수상자 문종남씨는 재경 김제향우회 사무총장, 전북도민회 시ㆍ군 사무총장협의회장, 재경 공덕면 향우회장을 맡아 재경 김제 향우들이 소통하고 결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으며 김제 농산물 홍보, 재경 향우와 고향 교류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고향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김제시 시민의 장은 매년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에서 수여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여식 등의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자가격리자의 안전보호앱 현장 설치 지원과 임대폰 지원,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이송 지원 등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행정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은 자가용이 없는 자가격리자의 해제 검사와 관련, 2인1조의 공무원이 군청 전용차량을 활용해 격리지와 선별진료소를 왕복 수송하는 등 PCR 검사를 위한 이송지원에 나서고 있다. 우리말로 ‘중합효소 연쇄반응’이라 불리는 PCR 검사는 의심 환자의 침이나 가래 등 가검물에서 RNA를 채취해 진짜 환자의 RNA와 비교해 음성과 양성을 판정하는 검사방법이다. 자가격리자는 해제 전에 2차 PCR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는데, 자가용이 없는 사람들의 검사 이송을 직접 지원해 줌으로써 신속하고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는 호평이다. 실제로 완주군의 자가격리자 3,884명 중에서 해제 전 검사 이송 지원을 받은 사람은 총 868명을 기록, 이송지원 비율이 무려 22.3%를 기록했다. 자가격리자 10명 중 2명 이상이 완주군의 이송지원을 받은 셈이다. 또 자가격리자 중 고령 등으로 안전보호앱 설치가 어려운 경우 담당직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웅장한 산세에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절경을 자랑하는 대둔산이 각종 편의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국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완주군은 대규모 예산투입과 함께 관광 기반시설 정비에 나섰고, 시설상가들도 탐방객 파격할인 행사에 나서는 등 민·관이 힘을 합쳐 대둔산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해발 878m의 대둔산은 케이블카와 구름다리, 삼선철계단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함께 만끽할 수 있어 가족단위나 단체행사·관광 차원에서 국내 최고의 인기 등산코스이다. 완주군은 군비 7억7,700만 원과 균형발전 특별회계 7억7,700만 원 등 총 15억5,400만 원을 투입해 상공 80m에 위치한 30여 년 된 구름다리를 완전히 철거하고 올해 새롭게 재설치를 완료하는 등 관광 인프라 재정비에 나섰다. 철저한 안전점검 과정을 거쳐 길이 48m에 폭 1.2m로 재설치 된 구름다리는 중앙으로 갈수록 흔들림이 많아지고 고도감도 절정에 이르는 등 탐방객들에게 최강의 짜릿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완주군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새롭게 단장한 대둔산은 1천여 개의 암봉이 6km에 걸쳐 이어지는 등 천혜절경을 뽐내는 ‘호남의 금강산’으로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화산면은 지난 9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영택)와 함께 화산면 소재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화산면과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7명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면 소재지 도로 및 인도, 생활체육공원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추석을 맞아 화산면 새단장에 구슬땀을 흘렸다. 더욱이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어 더욱 움츠려든 지역의 추석맞이에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을 떠올릴 수 있는 행사였다. 오영택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추석맞이 환경정비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면과 주민자치위원회가 합심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도희 화산면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지역민들은 물론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깔끔한 지역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힘든 시기이지만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낸 뒤 코로나가 종식되고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판철, 유원옥)는 지난 10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추석맞이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행사에서 위원들은 추석명절 음식장만에 필요한 식용유와 명절음식을 행복상자에 담아 저소득층 가구 7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고판철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고, 덕분에 우리 이웃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게 될 것 같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비봉면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귀현)에서 지난 6일 실시한 주요사업장 방문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 완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6일 임시회 회기중 삼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불법 방치폐기물 철거사업 현장(은진산업),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지역경제순환센터, 공공승마장 조성 사업 현장 등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결과보고서를 통해 삼례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은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인 동시에 인근 주민들에게는 거부감이 들 수 있는 양날의 검과 같은 사업으로 인근 주민들의 악취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 당부하며, 주변지역 지원사업도 철저하게 준비해 수익금은 지역에 환원 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경우 기존시설의 활용 방안, 저장물류공간에 대한 계획 수립시 의회에 보고 해달라 요구하고,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는 기존의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기반으로 두고 있는 만큼 양질의 농산물이 학교 및 어린이집 등에 원활하게 공급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지역경제 순환센터와 공공승마장에서도 사업의 목적에 맞게 사업을 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장기적인 ‘코로나19’상황에도 불구하고 추석 맞이‘드라이브 스루’농산물 조기 완판을 달성함으로써 성공적인 특판 행사를 마무리하는 저력을 보였다. 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11일(토) 전북도청 주차장에서 9개 우수 농산물, 2,300세트를 도민들에게 착한가격(40% 할인)을 제공함으로서 특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장기적인 ‘코로나19’ 사태로 추석 맞이 ‘드라이브 스루’ 행사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우려와는 달리 이른 시간부터 도민들의 차량 행렬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진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도청 공무원들과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임직원들과 휴일을 반납하고 특판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데 구슬땀을 흘리는 열정을 보였다. 이러한 노력이 한데 모이면서 사과, 배, 밤, 박대, 떡갈비 등 도내 9개 우수 제품, 2,300세트가 6,3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는 동시에 조기 완판이라는 두 개의 성공적 결실을 이루워 냈다. 도에서 개최하는 ‘드라이브 스루’에 매번 참여한다는 한 도민은 “코로나 19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기업에 조금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최근 3차원 가상공간을 의미하는 ‘메타버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 야호 아동정책참여단이 노송광장 생태놀이터와 덕진공원 맘껏숲놀이터를 가상공간에 직접 조성해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페토에 등록키로 했다. 전주시는 1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교육장에서 야호 아동정책참여단 12명과 함께 ‘야호 놀이터 메타버스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시대를 주도하는 세대가 될 아이들에게 가상세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긍정적 접근이 가능하도록 디지털 활용 역량을 키워주고, 아이들이 바라는 놀이터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일 첫 활동을 시작한 야호 아동정책참여단은 네이버 제페토가 제공하는 빌드잇(build it) 서비스를 활용해 노송광장 생태놀이터와 덕진공원 맘껏숲놀이터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한 놀이터를 가상공간에 제작하게 된다. 네이버 제페토는 전 세계 2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가상공간 제작에는 전문강사가 가이드를 진행하며, 제작 활동은 4주간 진행된다. 이렇게 제작된 야호 놀이터는 네이버 제페토에 등록돼 시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9월 10일 남원시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이환주 시장)를 개최하여 제27회 남원시민의 장 수상자 4개 부문 4명을 확정 발표했다. 남원시민의 장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부문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자에게 시민의 이름으로 주어지는 남원 최고 영예의 상이다. 문화체육장 조수익씨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남원문화대학장을 역임하면서 남원의 문화 전반에 대한 지식 함양과 지역 문화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공헌하였다. 특히 2016년 만인의총이 국가관리로 승격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현재도 인문학 강좌를 통해 남원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효열봉사장 장재호씨는 2001년 4월부터 남원의료원에서 20년간 내과 과장으로 재직하면서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를 구축하여 환자 만족도 및 의료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기여하였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지역 주민의 건강 지킴이로써 역할을 공고히 하면서 나눔문화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었다 산업노동장 박해근씨는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춘향골농업협동조합 상무를 역임하면서 남원시 농산물 수출증대 및 산지유통분야 활성화에 많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평온한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종합치안활동을 전개 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범정부적 방역대응에 적극 동참하는 가운데, 강·절도 등 주요범죄와 교통안전사고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요범죄 및 사고발생시 경찰의 모든 기능이 협업하여 총력 대응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집단감염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방역지침 위반행위와 무허가 유흥시설 운영업소에 대한 신속·엄정한 단속을 실시하고, 방역당국의 역학조사활동도 적극 지원하여 감염병 확산에 대한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 한다. 연휴기간에 우려되는 중요범죄·가정폭력 및 늘어나는 교통수요 등에 대비하여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 선제적·예방적 종합치안활동을 통해 평온한 명절 치안확보에 주력한다. 각 기능별 세부 치안대책으로, 112치안종합상황실·생활안전 기능은,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함께 주요 범죄 발생을 대비하여 즉응태세를 확립하고,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고장난 CCTV 등을 점검하는 등 범죄예방환경을 조성하고 금융기관·귀금속점·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라북도경찰청(청장 이형세) 은 도민이 안전하고 편온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13(월)부터 9.22(수)까지 10일간 ‘추석 특별교통관리’를 추진 한다. 1단계는 (9.13 ~ 9.16) 전통시장 주변 및 대형마트, 터미널 등 혼잡장소를 집중 관리하고, 2단계는 (9.17 ~ 9.22)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고속도로 귀성·귀경길 등 원활한 교통소통에 주력 한다. 올해 추석연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피로감 누적 및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교통량이 전년보다 1.3%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추석 전날부터 추석 당일 오후까지로 귀성·귀경 및 성묘객 차량으로 곳곳에서 지·정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본다. 고속도로는 경찰헬기와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하여 난폭 운전을 비롯한 갓길통행 등 얌체운전자를 단속하고, 공원묘지, 대형마트, 전통시장, 터미널, 역 등에 교통경찰을 배치하여 교차로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무질서 행위를 차단하는 등 소통위주 근무를 전개한다. 전북청 교통안전계장 전광훈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임실 호국원을 폐쇄 하는 등 성묘 관련 공원묘지 운영방법이 변경된 곳이 많으니 반드시
지이코노미 윤재관 기자 | 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는 10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위문했다. 이날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사회복지시설인 경동요양원, 해성노인요양원, 은총의 집을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현장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최소 인원만 방문해 시설종사자 및 이용자들과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자 시설 외부에서 위문품을 전달했다. 문찬기 의장은 “코로나19 위기로 더욱 힘겨운 상황에 놓인 어려운 분들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석명절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시설 방문이 제한되는 등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기 힘든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재관 기자 | 부안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강애)는 지난 9일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최강애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각 단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고 지역 인재육성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부안군 발전을 위해 여성단체협의회가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도 부안군 인재육성을 위해 기탁까지 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6개 여성단체로 구성되어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 향상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실천,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매력부안 문화군민운동 전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재관 기자 | 부안 곰소 천일염업이 제10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 부안군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9일 부안 곰소지역에서 전통방식으로 소금을 생산하는 천일염업을 제10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이란 어업인이 지역의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어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어업유산으로 지난 2015년 제주 해녀어업, 보성 뻘배어업, 남해 죽방렴어업을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9개의 국가중요어업유산이 지정돼 있다. 전북지역에서는 이번에 지정된 곰소 천일염업이 최초의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군은 지난 2017년 유유동 양잠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데 이어 이번에 곰소 천일염업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돼 농업유산과 더불어 어업유산까지 함께 보유한 지자체가 됐다. 곰소 천일염업은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습지보호지역, 람사르 습지로 관리되는 청정해역에서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친환경 자연방식으로 바닷물을 증발시켜 천일염을 생산하는 전통어업으로 역사성과 유산으로서 문화와 가치, 주변경관, 생태친화성, 지역주민 참여의지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지정됐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10일 전북도는 농식품부가 주최하는‘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북 생생마을이 대통령상 등 3개 분야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마을은 대통령상에 정읍 정문마을, 농식품부장관상에 남원 산촌마을과 고창 흥덕면이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주도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을 장려하고, 그 성과를 평가·공유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4년부터 추진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94개 마을이 신청해 시도 지역예선을 거쳐 총 41개 마을이 추천됐고, 엄격한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25팀을 확정했다. 이후 25팀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자투표와 9일(목)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5개 분야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전북 대표로 참가한 생생마을 3개 마을은 각기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마을만들기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소득체험분야에 참가한 ‘정읍 정문마을’은 특산품인 콩을 활용한 체험, 가공식품, 음식 판매 등으로 지난 10년간 마을주민 2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연간 5억 원의 매출도 올려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특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창의적인 전북인재양성의 요람’ 전라북도서울장학숙 복합문화공간 JB Dream Gallery에 전북출신 작가 김선강 한국화가 작품이 ‘화필촉(華筆觸)_B.B.I’이라는 주제로 9월 30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로 선보이는 김선강 작가의 작품은 총 38점이다. ‘화필촉(華筆觸)’은 ‘빛나는 터치가 화면에 닿았다’라는 의미로 보이지 않는 생명에너지를 볼 수 있게 하는 작가의 회화 언어다. 생명에너지의 응집과 확산으로 생명의 탄생, 변이, 소멸의 과정에 각 단계마다 빛에너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삶의 곳곳에 등장하는 생명체들은 태양에너지 즉 빛에너지의 힘으로 다양한 종을 형성하며 살아간다. 이러한 생명에너지의 움직임을 작가는 작품으로 표현했다. 어떤 작품은 생명을 형성하는 마지막 단계로 생명에너지가 가공할 응집력을 발휘하고 있는 상태를 표현하기도 하고, 어떤 작품은 생명의 소멸 후에 생태 곳곳에 흩어져 유영하는 연약한 생명 에너지들을 화필촉을 사용하여 나타내기도 했다. 작가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인간의 탐욕에 의해 생명에너지를 유지하고 건강한 상태로 지켜내기가 어려운 지경에 이와 있고, 동시대의 소명으로 우리가 건강한 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10일 전북도는 올해 10번째를 맞는 ‘전라북도 스타소상공인 선정 공개오디션’을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상에는 대상에는 '주식회사 아임(대표 성열규)', 최우수상 2팀에는 '(유)아리울현푸드(대표 신현주)', '떼구르(대표 오세희)'가 최고 스타소상공인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액티부키(대표 이동원)', 'GS코리아(대표 김세용)', '이레농원(대표 박연미)' 3개 업체가 선정됐다.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전라북도 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도민평가단의 투표로 선정해 비즈니스 롤모델로 육성하는 제도다. 지난 3월 전북도와 전라북도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는 2021년도 스타소상공인 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했다. 모집 결과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10일 열린 공개 오디션은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 등 3차례 예선 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개오디션은 업체별 소개 영상과 발표, 심사위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전문심사위원 5명과 도민 심사위원 150여 명이 아이템 경쟁력과 차별성,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전주비빔밥이나 콩나물국밥 등 전주음식을 요리하는 영상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전주 음식 미니어처 영상 공모전’을 연다. ‘2021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전주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공모 대상은 미니어처 도구와 미니어처 세트장을 활용해 촬영한 전주음식, 전통주, 전주10미 등을 조리하는 영상으로, 해상도는 1920×1080픽셀 이상, 파일형태는 mp4, mov, avi, wmv 영상이어야 한다. 영상주제는 △한정식, 백반, 비빔밥, 떡갈비, 콩나물국밥 등 전주밥상 △막걸리, 모주, 이강주 등 전통주 △초코파이, 물짜장, 칼국수 등 SNS에서 인기 있는 전주 음식 등으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전주음식과 관련된 정보는 전주음식이야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 등은 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관광마케팅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모전 시상금은 대상 작품 3개에는 각 200만 원이, 입선작 7개에는 각 100만 원이 지급된다. 수상작 중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시는 다음 달 5일까지 15개 온두레공동체를 대상으로 ‘2021년 공동체 대상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사회적 경제조직 관련 기초지식과 노하우 △공예(핸드메이드 기법) △마케팅(판매율 제고 방법) △교육(방과후 활동 및 출강경쟁력)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등 공동체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5개 분야에서 분야별 전문가의 1:1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공동체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공동체의 현 상태 및 운영상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상황별 맞춤형 처방을 내려주게 된다. 또 공동체 활동의 비전과 방향을 재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공동체 역량을 한층 강화해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명숙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이번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공동체가 자신의 목표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고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 등 유익한 시간으로 만들었으면 한다”며 “공동체별 맞춤형 기술을 전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 평화동 소재 전주작은도서관(관장 신이원)은 오는 14일 저녁 7시 물결서사 대표인 임주아 시인을 초청해 ‘제3회 G들끼리 수다’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G들끼리 수다’의 ‘G’는 보통사람을 의미하는 General People의 약자로, 책의 일생에 동참하는 작가나 번역자, 출판업자, 서점주인, 독자 등을 초대해 책이야기로 수다를 떠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된 ‘G들끼리 수다’에서는 임주아 시인이 ‘익숙한 생각을 깨는 낯선 시 읽기’를 주제로 시민들과 수다 한마당을 연다. 강의 후에는 임주아 시인이 추천한 시집 10권 중 한 권을 선택해 읽은 뒤 시를 필사하거나 시 낭송 영상을 유튜브로 제작하는 체험 활동도 이어진다. ‘G들끼리 수다’는 유튜브로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전주작은도서관 밴드나 전주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이원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독자와 강사가 책이 만들어지고 읽히는 모든 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책과 시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