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영산강변에 위치한 몽탄면 늘어지 일대에 30억 원을 투입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2월 18일, 몽탄면 이산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무안 늘어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영산강 하천구역 내 유휴 부지(몽탄면 이산리 53-8번지 일원)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주차장, 부대시설을 포함한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무안군은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비 지원 사업으로 9억 원을 확보해 사업에 탄력을 받았다. 늘어지 파크골프장이 완공되면, 무안읍 황토클리닉타운과 삼향읍 남악파크골프장과 함께 지역적 균형을 이루는 체육 인프라가 구축되어 시니어층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파크골프장 조성은 하천의 친수지구로 지정된 늘어지 영산강 관광경관 개선 사업과 연계되어, 관광 활성화와 주민들의 휴식과 레저 공간 제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늘어지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주민들과 손잡고 지역 발전을 위한 큰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주, 공영민 군수 주재 아래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고흥군의 16개 읍면이 하나로 뭉쳐 자신들의 의견을 한데 모았다. 이른바 ‘고흥군 주민 참여 토론회’, 이름만 들어도 뭔가 기대되는, 그리고 무엇보다 생각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자리가 되었다. 지역 특화 발전 논의 이 토론회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주민들이 ‘정말로’ 직접 정책에 참여한다는 점이다. 공영민 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하며, 각 읍면의 주민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들이 고흥군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마치, 고흥군이 하나의 ‘살아있는 생태계’처럼, 각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맞춤형 개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풍양면과 송정리에서는 관광지 개발을 위한 사업이 활발하게 논의되었고, 풍남리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려는 의지까지 담겨 있었다. 한 마디로, 각 지역을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곳’으로 만드는 프로젝트가 펼쳐진 셈! 이제, 중요한 건 ‘실현 가능성’ 하지만,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많아도 그것을 실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올해 전국 파크골프대회 서막을 알리는 ‘2025 시즌오픈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강원이 남자부와 여자부 우승을 휩쓸었다. 동성 2인 1팀 단체전 남녀 종목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여 남자부는 정대진·임봉운, 여자부는 강원 송경자·박복희 팀이 우승을 거머쥐면 각각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5,660만 원에 달했다. 이번 대회는 4차례 예선을 거친 뒤 19일과 20일 양일간 결선을 치렀다. 대회 장소는 강원도 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 제1구장과 화천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이었다. 강원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절대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남녀부 우승과 함께 5위 안에 무려 3개 팀이 포진했다. 남녀부 준우승도 각각 강원의 박명신‧임후빈, 송경애‧조인순 팀이 차지했다. 경기방식은 예선 및 결선 모두 포섬방식으로 진행했다. 예선은 1일간 36홀 경기로 회차별, 그룹별 컷오프를 했다.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92팀(184명)이 결선에 진출했고, 결선은 2일간 72홀을 경기하여 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220타 동타를 기록한 남자부 2위와 3위(강원 문선기‧문형식), 229타 동타를 친 여자부 4위(서울 윤영로‧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당진항을 양곡 관련 중부권 최대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 도약시킨다.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친환경 하역·저장시설을 조성해 전국 곡물 공장의 당진권역 신규 이전을 유도할 계획으로, 국가 식량안보를 지키는 핵심시설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도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오성환 시장, 심장식 ㈜선광 회장, 이도희 ㈜선광 대표가 3100억원(민자, 1단계) 규모의 ‘석문 양곡터미널 민간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선광은 2030년까지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14만 5000㎡(4만 4000평)에 국가 식량안보 비축기지 역할을 병행 할 수 있는 양곡전용 하역 및 친환경 저장시설 확보에 나선다. 주요 시설은 접안시설 8만DWT(돌핀)과 78만톤 규모의 사일로(탑 모양의 곡식 저장고, SILO)이다. 저장고는 2030년까지 26만톤, 2031년 이후 52만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민간기업 유치와 관련 시공 중 고용유발 8만 5000여 명, 완공 후 운영인력 620명 고용, 경제유발효과 1035억원, 연간 세수 93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도는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KPGA 투어는 20일 2025년 시즌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는 20개 대회에 총상금 259억원을 내걸고 치러진다. 대회는 작년 22개보다 2개가 줄었고 총상금도 276억원에서 17억원 줄었다. 다만 대회당 상금은 작년 12억5천만원에서 12억9천만원으로 늘었다. 신설 대회 2개가 타이틀 스폰서가 확정되지 않아 대회 수와 상금은 다소 바뀔 수 있다. 확정된 18개 대회 총상금은 239억원이다. 2개 대회가 채워지지 않으면 17개 대회밖에 열지 못한 2021년 이후 KPGA 투어 최악의 시즌이 될 수 있다. 신설되는 대회 가운데 하나는 DP월드투어를 겸해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를 배려해 개최하는 이른바 '아포짓 이벤트'라고 KPGA 투어는 설명했다. 2018년부터 치러진 KB금융 리브 챔피언십과 2010년 시작된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가 올해부터 열지 않는다. 2014년 창설해 작년까지 10차례나 시즌 개막전을 맡아온 DB 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올해도 시즌 첫 대회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DB 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4월 17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드론산업 활성화 및 안전한 드론문화 정착을 위해 드론 문화·산업 거점 역할을 할 드론공원을 조성한다. 도는 21일 ‘2025년 드론공원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로 논산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응모에 참가한 논산시를 대상으로 입지 적합성, 상용화 가능성, 안전 관리 체계 구축 여부 등 13개 항목을 종합 검토해 대상지를 결정했다. 최종 선정한 ‘논산시 드론공원’은 도비 1억 8000만 원 등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논산시 부적면 탑정리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인근에 5924㎡ 규모로 조성한다. 드론공원에는 고정익 활주로와 이착륙장(헬리패드), 충전·휴게 시설 등 다양한 드론 비행 기반 시설을 구축하며, 드론 기업들이 시험 비행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관련 기업 유치 등 산업 활성화에도 일조할 전망이다. 아울러 연간 100만 명이 방문하는 탑정호 수변생태공원과 인접해 복합문화휴양단지 조성사업 등 다른 관광 사업과의 연계도 가능해 활용성이 높다. 또 드론 비행을 실시간 감시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드론공원 이용자와 인근 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의 '랜덤 치즈볼 증정' 프로모션이 매출 견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진행하고 있는 ‘랜덤 치즈볼(10알)' 증정 프로모션 진행 3일 동안 자사앱 매출이 3배로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BBQ는 오는 28일까지 자사앱과 웹사이트에서 치킨을 한 마리 이상 주문시 '랜덤 치즈볼(10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고객들의 주문이 집중되고 있다. 자사앱·웹 프로모션 매출은 지난17일 159%, 18일 223%, 19일 211% 증가해 전주 동기대비 평균 3배로 증가했다. 프로모션 3일 동안 매출 증가에 힘입어 BBQ 자사앱 가입자 수도 전주 동기대비 3만명 더 증가했다. BBQ 관계자는 “자사앱 활성화로 확보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전개하면서 매출도 동반 상승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패밀리(가맹점주) 모두가 만족하는 다양하고 실속 있는 프로모션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은 신입사원 60여명이 지난 20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연말 김장시즌 배추 값 폭등으로 김장김치 구비에 어려움을 겪은 소외계층을 위해 신입사원들은 김장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포장해 취약계층 25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정도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행사 참여로 신입사원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고 나눔을 통한 배려의 정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상주시 은척면 여성자원봉사대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해 행사에 힘을 더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따듯한 마음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정도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 말했다.
사진: 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경기도 평택항에 철강 제품이 쌓여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정부가 중국산 후판에 최대 38%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최근 5년 새 악화해온 중국의 '저가 밀어내기식' 철강 수출에 칼을 빼 들었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지속적인 중국발 공급 과잉과 트럼프 2기의 철강 25% 관세 공격이 가시화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정부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로의 회귀 흐름 속에 국내 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불공정 무역에 대해 단호한 조처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고 중국산 후판에 대한 잠정 덤핑 방지 관세 27.91%∼38.02% 부과를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지난해 7월 중국산 후판에 대한 현대제철의 반덤핑 제소 이후, 같은 해 10월 무역위가 조사 개시에 들어간 지 넉 달여 만에 이 같은 예비판정이 내려졌다. 국내 철강 업계는 중국발 공급 과잉과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수요 둔화로 인해 2023년부터 본격적인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철강 업계에 따르면 국내 후판 수요는 2021년 811만t(톤), 2022년 821만t, 2023년 839만t 등으로 꾸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국, 미추홀 2)이 지난 17일 주안 2·4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 추진준비위 등을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김대중위원장 주관하에 재정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인 미추 4·5·6·7구역의 재개발 추진준비위와 시 도시균형정책과 등이 참석, 구역별 주요 현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추진위는 재정비지구의 기반시설 비용분담문제 및 우수저류시설 사업중단에 따른 정비구역 변경사항, 3월 이후 예정된 시 경관심의 및 재정비심의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 위원장은“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시 경관심의의 재검토 결정 이후 보완내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된 자리” 라며,“주안 2·4동 재정비촉진지구의 정비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 할 것”이라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유소년축구단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5 구례노고단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전라남도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구례군에서 열린다. 12세 이하(U-12) 32팀, 11세 이하(U-11) 28팀이 참가하며, 부평구 유소년축구단은 두 부문 모두 출전한다. 이와 관련, 구 유소년축구단은 20일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선수들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부평구 약사회는 선수들의 부상에 대비해 의약품 등을 이날 기부했으며, 구청 축구동호회는 선수들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박기정 유소년축구단장(문화복지국장)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역량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선수단의 안전과 건강이 중요한 만큼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오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유소년축구단은 선수(초등학교 2학년~5학년)를 연중 상시 모집 중이다.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독일 프리미엄 세제 브랜드 '프로쉬'가 평소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공효진 배우를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델 선정의 핵심 배경은 공효진이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등 꾸준하게 친환경적인 활동들과 실천을 위해 목소리를 내온 ‘에코브리티’라는 점이다. 이러한 환경을 위한 공효진의 실천적인 행보들이 프로쉬의 브랜드 철학과 뜻을 같이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져 프로쉬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됐다. 독일의 대표적인 친환경 기업인 프로쉬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에 걸맞은 인물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해왔다. 배우 공효진은 프로쉬의 새로운 얼굴로서 올해 2월 말 코스트코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코튼블라썸 섬유유연제’를 시작으로 프로쉬 전 제품을 소개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코스트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코튼블라썸 섬유유연제’는 부드럽고 깨끗한 목화솜의 이미지가 공효진과 잘 어울려 ‘공효진 섬유유연제’ 대표 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프로쉬의 전 제품은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미세플라스틱 프리 세제로, 환경과 사람에게 자극 없는 깨끗함과 부드러움을 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마몽드가 피부 수분 충전과 진정, 잡티 흔적까지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신개념 수분앰플 ‘카밍 샷 아줄렌 흔적 수분앰플’을 선보인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효과가 입증된 고효능 제품으로, 젠지(Gen Z) 세대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젠지 피부 고민 해결…'카밍 샷 아줄렌 흔적 수분앰플' 출시 마몽드는 20일 신제품 ‘카밍 샷 아줄렌 흔적 수분앰플’을 올리브영몰을 통해 공식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젠지 세대의 주요 피부 고민인 수분 부족, 민감성 피부, 트러블 흔적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핵심 성분으로는 시카보다 빠른 진정 효과를 지닌 '아줄렌'과 피부 투명도 개선 및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나이아신아마이드(4%)'가 함유됐다. 이를 통해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색소침착 개선 효과까지 제공한다. 인체적용시험 통해 효과 입증…잡티 흔적 개선·수분 공급 탁월 이번 신제품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수분 공급과 색소침착 흔적 개선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단 한 번 사용만으로도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잡티 흔적이 개선되었으며, 2주 사용 후 색소침착 면적이 16.4% 감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대표 스테디셀러 ‘에센셜 라인’을 새롭게 리뉴얼 출시했다. 독자 성분 ‘자음단®’과 3종 보습 장벽 성분을 추가해 진정·보습·장벽의 3중 케어를 완성했으며, 강력한 항산화 및 항당화 효과로 초기 노화까지 관리하는 웰에이징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대표 스테디셀러 ‘에센셜 라인’, 리뉴얼 출시 설화수는 자사의 대표 스테디셀러 ‘에센셜 라인’을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피부 진정과 보습, 장벽 강화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3중 케어를 완성했으며, 제품의 기능성을 한층 강화해 초기 노화 관리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에센셜 라인’은 △자음수 EX △자음유액 EX △탄력크림 EX 총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설화수의 독자 성분 ‘자음단®’과 함께 3종 보습 장벽 성분을 추가해 피부의 근본적인 힘을 길러주는 것이 특징이다. 항산화·항당화 효과 극대화… 7일 만에 맑고 힘 있는 피부 선사 설화수의 대표 제품인 ‘자음수 EX’와 ‘자음유액 EX’는 국내 보습 스킨·로션 시장에서 11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리뉴얼 제품에는 매화 추출물을 핵심 성분으로 한 ‘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B2B 전문 식음 박람회 ‘푸드 솔루션 페어 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외식 및 급식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솔루션을 제시하는 자리로, 가상 외식 브랜드를 활용한 맞춤형 사업 모델과 O2O 플랫폼 등 미래 비즈니스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신 식음 트렌드 총망라… 사전 등록하면 무료 입장 CJ프레시웨이의 ‘푸드 솔루션 페어 2025’는 B2B 식음 산업 관계자를 위한 전문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는 19일 사전 초청된 업계 관계자, 20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전 등록은 오는 3월 18일까지 CJ프레시웨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현장 등록 시 입장료는 1만 원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푸드 솔루션 생태계’를 주제로, 외식·급식 사업자들의 비즈니스 고민을 해결할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 VR로 체험하는 가상 외식 브랜드… 맞춤형 솔루션 제공 CJ프레시웨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2024 레드닷 어워드’ 수상작인 가상 외식 브랜드 ‘대간(大幹)’을 활용해 외식 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관람객들은 매장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러닝 전문 플랫폼 러너블과 손잡고 차별화된 ‘특수목적 여행(Special Interest Tourism, SIT)’ 상품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마라톤·트레일 러닝을 결합한 신개념 여행 상품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글로벌 러너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MOU 체결…SIT 특화 상품 공동 기획 및 운영 합의 지난 19일 서울 중구 노랑풍선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노랑풍선 오경현 채널영업본부장과 러너블 류영호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SIT 특화 마라톤·트레일 여행 상품 공동 기획 및 운영 ▲플랫폼 기반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상품 개발 및 운영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마라톤과 여행 결합…글로벌 러너 대상 차별화된 경험 제공 러너블은 2021년 8월 출범한 러닝 전문 기업으로, △JTBC 서울마라톤 △트레일코리아 △트레일서울157K △대학러닝리그 등 다양한 러닝 IP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러닝과 액티비티를 결합한 여행 상품을 기획·운영하며, 소비자 취향에 맞춘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랑풍선 오경현 본부장은 “여행 소비 트렌드가 단순한 관광에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헉슬리(Huxley)와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협업해 ‘센트 오브 스프링 블리스(Scent of Spring Bliss)’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롯데리조트 속초·부여,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에서 한정 운영되며, 투숙객은 헉슬리의 시그니처 향 ‘모로칸 가드너’ 제품을 증정받는다. 선착순 30실 한정으로 진행된다. 봄을 닮은 향기로운 휴식, 한정 패키지 출시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헉슬리가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손잡고 특별한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센트 오브 스프링 블리스’ 패키지는 오는 4월 30일까지 롯데리조트 속초·부여,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에서 운영된다. 투숙객은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헉슬리의 대표 시그니처 향을 경험할 수 있다. 숙소별 특화 혜택, ‘모로칸 가드너’와 함께하는 힐링 스테이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헉슬리의 ‘모로칸 가드너’ 제품이 제공된다. 롯데리조트 속초·부여와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는 핸드크림과 퍼퓸을 증정해 객실에서도 스파 같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동해 바다 전망을 자랑하는 속초, 백제의 정취를 담은 부여, 도심 속 편리함을 갖춘 김해 등 각 숙소는 저마다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금호타이어가 유럽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스웨덴에서 ‘윈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금호타이어는 신제품 ‘윈터크래프트 WP52+’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섰다. 금호타이어, 유럽 주요 거래선 초청해 신제품 성능 체험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11일부터 3일간 스웨덴 외스테르순드 서킷에서 ‘금호 윈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KUMHO Winter Driving Experience)’ 행사를 개최했다. 유럽 주요 거래선 60여 명을 초청해 겨울용 타이어 신제품 ‘윈터크래프트 WP52+’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정일택 대표이사, 임승빈 영업총괄 부사장, 이강승 유럽본부장, 김영진 연구개발본부장, 윤민석 G.마케팅담당 상무 등이 참석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전략을 공유했다. 혹한 속 빙판 주행… 신제품 성능 입증 행사가 열린 스웨덴 외스테르순드 서킷은 전 구간이 눈길과 빙판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겨울철 극한 환경에서도 타이어의 주행 성능과 제동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참가자들은 ‘윈터크래프트 WP52+’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마트가 임직원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을 공제해 조성한 ‘끝전 기부금’으로 지역 사회 공헌에 나섰다. 지난 2월 19일, 롯데마트는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복 한 끼’ 행사를 열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임직원들의 끝전 기부금과 회사 출연금을 합쳐 총 6062만 원을 마련했다. 이 기부금은 무료 급식 행사뿐만 아니라 아동 복지 센터 지원, 구강 건강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셰프 초청 ‘특별한 한 끼’… 아이들 웃음꽃 피어 이번 행사에서는 유명 중식 셰프 여경래가 직접 요리를 선보였다. 아이들은 짜장면과 탕수육 등 인기 메뉴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어린이는 “TV에서 보던 요리사를 직접 만나 신기했고, 제일 좋아하는 짜장면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또한 ‘오늘좋은 단백질바’와 ‘요리하다 고기짜장’ 등 PB 간식과 밀키트 1천만 원어치를 함께 전달해 아이들에게 영양 가득한 간식을 지원했다. 아동 복지 센터 30곳에 문화상품권 100만 원씩 지원 롯데마트는 서울 지역 아동 복지 센터 30곳을 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을 책임감 있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게 학생 윤리교육을 강화한다. 올해부터 중학교 교육과정에 인공지능 윤리교육 과목을 개설하고 교과서와 지도서를 개발해 보급한다. '슬기로운 인공지능 윤리 생활'은 비판적 사고와 윤리적 판단으로 인공지능을 현재와 미래의 삶 속에서 올바르게 활용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윤리적 쟁점을 학습하고 바른 판단력을 함양하게 된다. 교과서는 인공지능과 일상생활, 사회, 과학, 미래 4개의 단원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과 우리 생활 단원은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인공지능의 양면성 ▲인공지능과의 건강한 소통 구성되며, 인공지능으로 변화된 일상 속 윤리적 고민을 인식한다. 인공지능과 사회 생활은 ▲인권을 존중하는 인공지능 사용 ▲사회적 갈등 해결에 인공지능 활용 ▲미디어와 인공지능의 관계 ▲사회적 약자를 돕는 기술로 공정하고 포용적인 가치를 학습한다. 인공지능과 과학 생활은 ▲재난·재해에 대처 인공지능 기술 ▲의료 인공지능 프로그램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안전한 생활 등 과학 분야에서의 활용 방법을 이해한다. 인공지능과 미래 생활은 ▲지속 가능한 환경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협회장 유재영)와 세무법인 샘밀(대표세무사 정호원, 이상욱, 신봉근)은 2025년 2월 20일 오후 5시, 세무법인 샘밀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세무 리스크 최소화 및 경영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 유재영 협회장과 이병무 전무이사, 세무법인 샘밀의 정호원·이상욱·신봉근 대표세무사가 참석해,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세무 리스크 예방과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 중소기업의 세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재무 안정성과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세무 컨설팅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핵심 목표로 한다. 단순한 세무 대행을 넘어 기업 성장과 자금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초점을 맞췄다. 유재영 협회장은 협약식에서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무 리스크 관리와 재무 건전성 확보가 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1개 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 누구나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 교통, 숙박, 식음·쇼핑시설, 정보 등 여행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40억을 확보했으며, 도비 20억, 시비 20억 등 최대 80억 원을 투입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3년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심사 시 파주시는 GTX-운정중앙역 개통에 따른 접근성 개선, 디엠지(DMZ)평화관광・임진각관광지・헤이리예술마을 등 우수한 관광자원 보유, 지자체 사업 추진 의지, 파주도시관광공사와의 협업체계 및 전담 조직 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4년부터 조성 중인 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5개 열린관광지와 연계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1차년도에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미니밴 등 교통수단 도입, 장애인 승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현장 지도교사로서의 농장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초과정(20-21일)과 심화과정(27-28일)으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기술원과 도 교육청이 인증하는 농촌교육농장 자격조건을 갖추기 위한 필수 교육 중 하나이다. 대상은 예비 농촌체험교육농장 운영자를 비롯해 농업 교육에 관심 있는 관계자로 기초과정 40명, 심화과정 65명이다. 기초과정은 △농업·농촌의 이해 △교육농장의 개념 및 프로그램 개발 원리를, 심화과정은 △학교 교육과정과 현장학습 이해 △교안 작성 및 실습 등 실무 교육 중심으로 진행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기반 체험학습이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되면 농촌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변화하고, 체험 학습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촌과 교육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속 지원해 농촌 교육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과 도 교육청은 지난 19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67곳에 대한 품질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언론협회(회장 정연호)와 전국지역상권활성화협동조합(이사장 정세균)은 지난 18일 ‘충남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이어 정연호 충남도민일보 대표 겸 충남언론협회 회장을 전국지역상권활성화협동조합 충남도 대외협력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양 단체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지역특산물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서로 사주고 팔아주기' 실천을 확대하는 것과 유튜브를 활용한 홍보 교육 사업이 포함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충남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이를 충남도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제한된 시장 환경을 확장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다. 충남언론협회는 “그동안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많은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앙 중심의 정책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주지 못했다”며, “시민이 주체가 되어 소비자와 생산자가 구분 없이 상생할 수 있는 상권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이사장은 “지역상권 활성화는 각 지역에서 주체가 되어 경제공동체의 힘을 발휘할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며, “정부의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최첨단 ‘양돈빌딩’ 기술과 장비를 도입하고,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중국 대규모 양돈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쓰팅 광시 양샹그룹 총회장, 장옌 심천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 회장과 축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샹그룹은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 기존 농장의 10% 수준의 부지에서 노동 효율성을 10배 끌어올린 양돈빌딩을 건립·운영 중이다. 이 양돈빌딩은 원스톱으로 돼지를 사육·도축·가공하고, 외부와의 완벽한 차단을 통해 전염병이나 악취 없이 대규모 사육이 가능한 ‘최첨단 미래형 돈사’로, 도가 농업·농촌 구조 개혁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복합단지’의 모델이 되고 있다. 양샹그룹 자회사인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는 정보통신기술(ICT) 시설·장비를 활용해 양돈빌딩 자동화·지능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업으로, 양샹그룹 돼지빌딩 건설·운영에 참여 중이다. 이번 협약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최첨단 양돈 사양 기술 및 최신 스마트 장비를 도입해 도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우리은행 본점에서‘우리 꿈.꾸.당(堂)’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 꿈.꾸.당(堂)’은 음악, 미술, 체육, IT, 학업 등 특정 분야에 우수한 재능은 있지만 가정 형편으로 인해 재능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을 지원하는 우리은행의 중장기 사회공헌 사업으로,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해 △재능 개발비 500만원 △가족 돌봄을 위한 생계비 100만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이날 ‘우리 꿈.꾸.당(堂)’ 2기 50명을 초청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덕업일치, 재미가 밥 먹여 줍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남도형 성우의 멘토링 특강도 함께 진행했다. 정진완 은행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어려운 순간에도 스스로를 믿고 도전하는 용기를 가지면 반드시 꿈을 이룰 것”이라며, “우리은행이 그 도전을 응원하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에 함께하겠다”고 참석한 미래세대를 격려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미래세대를 위해 ‘소아암 어린이 지원사업’, ‘은행사박물관 어린이 금융교육’, ‘우리 아트콘 미술대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2024년 1월 SK바이오팜과 세노바메이트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 국내외 30개국 공급을 위한 완제의약품(DP) 생산 기술을 이전받아 세노바메이트 30개국 허가, 판매 및 완제의약품 생산을 담당한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로 뇌에 흥분성 신호를 전달하는 나트륨 채널을 차단해 신경세포의 흥분성 및 억제성 신호의 균형을 정상화한다. 다국가 임상으로 진행한 Pivotal(품목허가를 위한 임상) 임상 결과 세노바메이트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발작 빈도 감소율 55%, 완전발작소실율 28%를 보이며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한∙중∙일 환자 대상 임상 3상에서도 발작 빈도 감소율과 완전발작소실율의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전신 발작 적응증 확대와 소아 및 청소년 대상의 투약 연령 확대를 위한 임상을 진행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뇌전증은 뇌신경세포가 과도하게 흥분되거나 억제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가 충남데이터 포털 ‘올담’ 개선을 통해 데이터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올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 충남도의회는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충남도가 보유한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데이터 수집·관리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관련 부서별 데이터 관리 책임과 역할 등을 명시함으로써 현행 조례 운영상 일부 미비한 점을 개선·보완했다. 핵심 개정 사항은 크게 두 가지로 조례 적용 범위를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으로 확대한 부분과 공공데이터책임관이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소관부서의 장에게 요청 가능하게 한 부분이다. 또한 공공데이터책임관의 책임과 권한 강화를 통해 공공데이터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구형서 의원은 “지난 2024년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및 제356회 도정질문에서 지적된 충남데이터포털 올담의 정확도와 신뢰도 개선 지원을 위해 개정을 추진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잦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인삼밭의 병해 예방을 위해서는 해가림 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지난해 자란 줄기를 제거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20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인삼농가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초 연이어 내린 폭설로 일부 해가림 시설이 파손되거나 붕괴되면서 인삼 두둑이 덮인 상태로 겨울을 나고 있다. 파손된 해가림 시설은 해동기 토양 내 과습 현상을 발생시키는데, 이는 저온에서 쉽게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의 확산 가능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복구가 지연되면 토양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 인삼 출아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늦서리 피해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 김선익 인삼약초연구소 팀장은 “해동이 시작되면 파손된 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함께 지난해 자란 줄기를 제거해 병해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며 “고년생 인삼밭의 경우 복토작업을 통해 원활한 배수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2027년 충청 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선 콘텐츠 산업과 문화를 연계한 이슈를 통해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충청권이 젊고 활기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 단체장들과 관계자들이 노력해야 한다. 이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 중국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를 공식 종목화시키면서 산업 전쟁을 했다. IP(저작권)이다. 우리나라의 ‘배틀그라운 PC’는 세계적인 e스포츠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배틀그라운 모바일 게임’을 만들어 종목화해 한국이 개발한 종목은 배제되는 수모도 당했다. 이렇듯 이스포츠는 단순한 팬들의 취미를 넘어서, 스포츠 산업의 중요한 축이 되었을 뿐 아니라 대회에서의 성과는 경제적, 문화적 측면에서 큰 효과를 일으켰고, 특히 관객 유치 측면에서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스포츠는 막대한 경제적 수익을 창출했다. 대회에서 발생한 스폰서십, 광고, 중계권, 티켓 판매는 이스포츠의 상업적 가치를 실질적으로 증명하는 사례로, 전통적인 스포츠 산업과 비교할 수 있을 정도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9일 보령시 파레브 호텔에서 제12대 후반기 충청남도의회 상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워크숍을 열어, 남은 후반기 동안 더 나은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의장과 상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9명,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부위원장들과 사무처 직원들은 공무국외활동 지원의 개선, 유사‧중복 조례 통‧폐합 추진 방향 등 의회사무처의 의정활동 지원 사항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의정 발전을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워크숍은 현재 의회에서 변화가 필요한 사항과 의회사무처의 의원 지원 과정에서 어려운 점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더 나은 의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충청남도의회를 만드는데 의원님들과 사무처 직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창원시는 20일 용원체육공원에서 용원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원파크골프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인근인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용원체육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용원체육공원 조성의 일환으로 파크골프장을 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만 2,335㎡ 부지에 18홀 규모로 건립했다. 부대시설은 주차장과 화장실 1동, 관리동 1동과 편의시설(퍼걸러, 운동기구) 등을 마련해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시의원, 진해파크골프협회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홍 시장은 "현재 창원시에는 8개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됐으며 소사파크골프장도 곧 개장할 계획이어서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활동을 위해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창원시에는 현재 8곳 189홀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창원권과 마산권에 각 2곳과 진해권 4곳이다. 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의장이 자녀 양육하는 지방공무원 경제 부담을 덜기위해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을 건의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 곳곳에서 출산‧육아 직원 복지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데 반해, 지방공무원들은 일회성으로 지급하는 출산축하포인트 외에 자녀 양육과 관련한 지속적인 경제적 지원이 부재하다. 지방자치단체가 재량으로 이와 관련한 복지포인트를 배정해 주고 싶어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막혀 해 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최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1차 임시회 안건으로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 건의안'을 제출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기존 공무원 복지포인트 외에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자녀 돌봄 포인트를 별도 편성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최호정 의장은 "출산 이후 양육비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현실을 고려하면 지방공무원들에게도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지속적인 지원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방자치단체의 지방공무원 복지제도 자율권을 확대해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적극 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정책홍보와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전문자, 전보자의 오프더레코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고, 전보자는 시즌2로 돌아온다. 일명 전보자라고 원혜진 주무관이 매달 전보를 받은 부서의 업무를 체험하는 형식으로 소개됐던 전보자는 시민들의 민원과 불편을 해결하는 프로그램 전보자 시즌2-당겨 받았습니다!로 업그레이드된다. 당겨 받았습니다!는 공무원들이 민원전화를 돌린다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된 형식이다. 시즌2의 첫 번째 민원해결 부서는 '소상공인지원과'로 온누리 상품권 활용처와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낯선 대부업 관리 업무도 소개한다. 전문자(전보자와 문자하는 자)는 전보자가 숨겨진 재능을 찾아 다양한 분야의 고양시민과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1화에서는 유튜브에서 3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백양고 트와이스가 등장해 유쾌한 대화를 펼친다. 2화에서는 일곱 번째 자녀를 가진 다둥이 가족을 초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고양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재확인한다. 전보자의 오프더레코드는 전보자, 전문자 촬영현장 뒷모습을 인생극장 형식으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9일 충청남도 홍성군 충청남도청에서 충청남도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충청남도 소재 ‘땡겨요’ 신규 입점 가맹점에 자체 쿠폰 발행을 위한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하며,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 시 10만원 상당의 5천원 할인쿠폰 20매를 추가 제공해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충청남도와 함께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땡겨요 상품권을 신규 발행하는 등 지역 도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충청북도에 이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충청도를 대표하는 공공배달앱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땡겨요’는 최근 서울시 공공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컬러와 디지털 디자인의 지향점을 조명한 '2025 컬러 & 디자인 세미나 서울'이 19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글로벌 색채 산업을 선도하는 팬톤, 어도비, 벤큐 등이 참가해 색채 활용, 디지털 디자인의 미래, 디자인 산업에서 하드웨어의 중요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풍성한 논의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형수 연세대 글로벌인재대학 교수는 '빛과 색 그리고 사물'을 주제로 빛과 색의 상호작용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한예종에서 강의했던 사례를 예로 들며, 빛과 색이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 감성과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또한, HDR(High Dynamic Range), 색 공간, 미디어 파사드, VR·AR 색상 표현 기술을 언급하며, 디지털 컬러의 발전이 디자인과 소비자 경험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신이수 어도비 솔루션 컨설턴트는 어도비의 AI 기반 디자인 도구 'Firefly'를 주제로 발표했다. 신이수 컨설턴트는 Firefly가 디자인 과정에서 색 조합과 이미지 생성을 지원해 작업 시간을 획
패션 모델로 나온 리디아 고 사진: 이하 모두 'X'에서 캡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패션모델로 변신했다. LPGA 투어는 20일 리디아 고가 패션 잡지 보그 코리아 3월호 표지에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인 로로피아나의 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보그 코리아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다양한 의상을 입은 리디아 고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보그 코리아는 3월호에 패션, 음악,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을 선정해 소개하면서 여자 골프 정상급 선수 리디아 고를 포함했다. 리디아 고는 "내가 패션 잡지의 표지를 장식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내 내면의 '모델'을 끌어내 준 보그 코리아와 로로피아나에 감사한다"는 말을 소셜 미디어에 남겼다. LPGA 투어 통산 22승을 거둔 리디아 고는 지난해 올림픽 금메달과 함께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지난해엔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최고 시민 훈장(Dame Companion)을 받았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정부가 개식용 금지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육견 사육 농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대한육견협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 개식용종식특별법 제정과 정부의 일방적 추진으로 인해 육견 사육 농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최소 2년 지원을 보장하고, 유예기간을 3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원책 및 폐업 보상 문제 제기 대한육견협회는 정부의 지원책과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구간별 차등 지원' 방식이 식용개 소비가 아닌 단순한 장소 이동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1구간 내에 포함되기 위해 일부 농장에서는 개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장소만 이동시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식용개 개체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폐업 신청을 한 농장의 40%가 개체 수를 유지한 채 운영 중이며, 나머지 60% 농장은 개체 수가 증가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암수 분리가 어려워지고 자연 출산이 증가하면서 개체 수가 오히려 늘어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지원금 지급 방식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정부는 연간 수익의 3년분을 지원하겠다고 밝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한국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번 관세 부과가 현실화될 경우, 한국 기업들이 받게 될 타격은 어느 정도일까? 특히, 한국 정부의 역할이 중요해 보인다. 전문가들은 관세 25%가 적용되면 한국 자동차의 가격 경쟁력이 크게 저하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의 투싼 하이브리드는 미국에서 약 4800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경쟁 모델인 혼다 CR-V는 4980만원으로 조금 더 비싸다. 그러나 투싼은 한국 울산공장에서 생산되어 미국으로 수출되는 반면, 혼다 CR-V는 미국 내 인디애나주에서 생산되어 관세를 피할 수 있다. 이 경우, 투싼에 25%의 관세가 부과되면 가격이 약 1000만원 상승하게 되어 경쟁력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 자동차의 미국 수출액은 지난해 약 50조원에 달했다. 만약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10%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연간 수출액은 약 4조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25%의 관세가 부과될 경우, 최소 9조원 이상의 감소가 예상되며, 이는 총 수출액의 5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www.lguplus.com)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인 ‘익시젠(ixi-GEN)’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 기간 중 진행되는 ‘레드팀 챌린지(Red Team Challenge)’에 참여한다. ‘레드팀 챌린지’는 전세계 통신사가 개발한 AI 모델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경진 대회다.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해 다음달 5일 MWC25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통신에 특화된 AI 모델을 대상으로 80~100명의 평가단이 해커 역할로 참여해 AI의 ▲편향성(Bias) ▲환각(Hallucination) ▲기타 취약점 등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레드팀 챌린지에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에 자신감을 보이는 기업들이 주로 참여한다. 챌린지를 통해 AI의 취약점이 밝혀질 수 있는 만큼,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AI 모델만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평가단이 찾아낸 취약점은 심사단이 점수화해 평가받는다. 참여 업체 수나 최종 점수, 순위 등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 LG유플러스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을 기반으로 자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대한수의학회와 손잡고 향후 비즈니스와 연계할 다양한 연구 개발에 동참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대한수의학회와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 활동과 동물성 식재료 품질 관리 및 안정적 수급 등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과 대한수의학회 김곤섭 이사장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BQ는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사람과 동물을 보호하고, 동물 복지를 강화하는 등 품질 개선을 위해 대한수의학회와 산학협력에 나섰다. 또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며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장기적인 공동 성장을 위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치킨’을 수의학회와 함께 만들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방향과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곤섭 대한수의학회 이사장은 “수의학회가 기존 동물 치료 뿐 아니라 사람과 동물 모두 도움을 줄 수 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해양관광·바이오·에너지 등 여전히 무한한 기회와 가능성을 갖고 있는 해양산업 육성을 위해 13조 6000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과 담당 과장, 전문가, 용역기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2035 충남도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달 말 최종 계획 확정에 앞서 마지막으로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이날 보고회는 용역 추진결과 보고에 이어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이주아 책임연구원은 △해양산업 육성 비전 및 5대 전략 21개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사업 우선순위 제시 및 정책 제언 순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5대 전략은 △생명의 바다 : 깨끗하고 건강한 해양 환경 조성 △경제의 바다 : 돈이 되는 바다 생활권 △역동의 바다 :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 △혁신의 바다 : 해양수산 통합 기술 선도 프로젝트 △미래의 바다 : 항만의 지역경제 활성화이다. 주요 사업 및 예산으로는 △해양생태계 복원 및 블루카본 구축 1조 1504억원 △스마트양식 및 귀어귀촌 지원 등 어촌 재구조화 1조 5807억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9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3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16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올해 집행부의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으며 도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3명이 5분발언을 진행하고,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정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대산 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 등 3개 건의안도 함께 채택했다. 또한 이번 회기 중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대책 특별위원회’, ‘충청남도 청년정책 특별위원회’가 업무를 보고받고, 공주의료원장 후보자와 충남연구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특별위원회가 활동하는 등 특별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이 두드러졌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회기 동안 업무보고, 추경안 심의와 예년보다 많았던 안건 처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뤄졌다”며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 의원님과 고생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올 2월 소비심리가 3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됐다. 그러나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 수준은 아직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5.2로, 1월보다 4.0포인트(p) 올랐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5.4p) 이후 가장 큰 폭의 오름세다. 한은은 향후 정치적 상황 안정 기대, 정부의 산업 지원 정책에 대한 기대 등의 영향으로 CCSI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CCSI는 지난해 12월 계엄 사태 여파로 코로나19 팬데믹 때인 2020년 3월(-18.3p) 이후 최대인 12.3p 하락한 뒤 지난 1월 3.0p 반등했고, 2월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계엄 전인 지난해 11월(100.7) 수준에 아직 못 미쳤고, 여전히 100선을 밑돌았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소비자의 기대 심리가 장기평균(2003∼2024년)과 비교해 낙관적이라는 뜻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투어 2년차’ 김백준(24.team속초아이)이 2025 시즌 KPGA 투어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스 대상’을 꿈꾼다. 김백준은 “이번 시즌은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하는 것이 목표”라며 “그러기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투어 첫 승에 성공할 것이다. 욕심일 수도 있겠지만 2승을 넘어 3승까지 달성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백준은 2023년 2부투어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4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데뷔 첫 해 18개 대회에 출전해 2개 대회 TOP5 진입 포함 13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SK텔레콤 오픈’의 공동 3위였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36위(2,251.6P), 상금순위는 35위(200,118,930원)에 위치했다. 투어에 데뷔한 루키로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김백준은 “5월 ‘SK텔레콤 오픈’이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대회”라며 “이 대회 전까지 성적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SK텔레콤 오픈’부터 내가 원하는 플레이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후 자신감을 얻었다. ‘터닝 포인트’였다”고 이야기했다. 김백준은 아마추어 시절인 2021년 ‘SK텔레콤 오픈’에 출전해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지난 18일 북부교육지원청·동수중학교와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동수중학교 부설주차장(31면 예정)을 3년간 주민에게 개방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세 기관이 상호 협력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는 협약을 통해 학교 내 주차차단기 및 감시장비(CCTV) 설치 등 주차시설을 보완하는 시설개선공사를 진행하고, 3년간 교육경비보조금 우선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근 주택가 주차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이번 주차장 개방에 적극 동참해 주신 김경화 동수중학교장께 감사드린다”며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차장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현재 6개의 학교(부평남초, 부흥중, 동암중, 부평중, 청천중, 부개초)와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주차장 118면을 개방하고 있으며, 오는 3월에는 부평고등학교 부설주차장도 개방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9일, 7개 교원단체,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인천장애인부모연대, 유·초·중·고·직업계고·특수학교 자율장학협의회 등 15개 교육단체와 인천 특수 교육 개선을 위한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는 △과밀 특수학급 해소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기능 강화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방식 개선 △특수 교육 대상 학생, 교사, 학부모 심리상담 지원 강화 △중도·중복 장애 학급 운영 개선 △전일제 특수 교육 대상 학생 지원 방안 마련 △행동중재지원단 전문성 향상 △통합학급 운영 방식 개선 △특수교사 교권 향상 및 업무경감 등 9대 과제와 33개 세부 과제가 담겨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특수 교육은 우리 사회를 포용적이고 공정하게 만드는 중요한 토대”라 강조하며 “특수 교육 여건 개선을 시대적 과제로 삼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과밀 특수학급 해소를 위해 3월 1일 자로 134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하고,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 등 관련 법규의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해 말 기준 공약 60% 이상을 완료했고, 지난 시도지사 공약 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며, 도민과의 약속을 모두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인사말을 통해 공약 이행 관련 여야 원내대표 연설을 언급한 뒤, “2024년 12월 말 점검 결과, 완료 공약은 총 81건(61.8%)이고, 추진 중인 사항은 50건(38.2%)”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 공약 이행률이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기준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매니페스토 실천천본부가 매년 실시 중인 시도지사 공약 이행 점검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또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홍성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충남대 내포캠퍼스 유치 △KAIST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추진 △스마트팜 조성 등을 거론하며 “공약이 아닌 굵직한 사항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선 이후 도지사 선거에서 집권여당 후보로서 대통령 공약을 같이 받았다”며 “인프라 구축이라든지 진행이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뜻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은 19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학교 운동장에서 매년 발생하는 유해물질 검출의 심각성을 짚어보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학생들은 성장기에 신체활동이 매우 중요함에도 한국 아동·청소년 4명 중 3명이 WHO가 권고하는 신체 활동량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며 “학교 운동장에서 매년 유해물질이 검출된다면 가뜩이나 부족한 신체활동이 더욱 위축되어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충남교육청은 인조잔디 운동장과 우레탄 트랙 등을 대상으로 매년 대상학교를 지정하여 유해성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검사 결과 2022년 36.1%, 2023년 32.9%, 2024년 15.5%의 학교에서 유해성 물질인 ‘프탈레이트’가 검출되었으며 이는 간 손상과 생식 기능 저하를 불러올 수 있는 물질이다. 유 의원은 “유해물질 검출 학교는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검출 학교가 제로화되지 않는 이상 여전히 학생들은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해물질 검출 운동장의 순차교체 학교 중 일부 학교는 기초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봄철 성어기를 맞아 4월 18일까지 ‘어선사고 예방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안개와 풍랑이 잦은 시기인 만큼 충돌·침몰 등 어선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점검반은 도·시군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지방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했다. 점검 대상은 서해안 6개 연안시군의 항·포구에 정박해 있는 연근해어선 150척이며, 어선 안전·보건분야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선설비 구비 여부·상태 점검 △어선 위치발신장치 임의차단 여부 △화재발생 요인 및 소방장비 등이다. 점검반은 이 과정에서 △10월 19일 시행되는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에 따른 구명조끼 상시착용 △통신장비 조난(SOS)버튼 사용 △어선위치발신장치 상시작동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어업인 모두 출항 전 선체·기관·통신설비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운항 중에는 주위 경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조업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인 만큼 각자가 안전관리의 주체로서 사고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