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소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독은 2월 말까지 초·중·고등학교와 원아 50명 이상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교실을 비롯해 하수구, 유해 해충 서식지 등 감염병 취약 장소도 포함된다. 광주시교육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연 5회 소독을 진행한다. 소독 작업은 공립학교 241개교에서 시교육청이 선정한 15개 전문 소독 업체가 맡으며, 살균 및 살충 소독을 통해 교내 구석구석을 철저히 관리한다. 특히, 환경부 장관 승인 약품 사용과 보호복 및 보호안경 착용, 환경부 권장 소독 방법을 점검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역을 보장할 예정이다. 광주서광중학교 행정실장은 “이번 방역소독을 통해 감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방지할 것”이라며,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머무는 모든 공간을 쾌적하게 조성하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 14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직접전력거래(PPA, Power Purchase Agreement)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직접전력거래(PPA)는 전력 사용자가 발전사로부터 수자원 등으로 만든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기존 사용 전력을 대체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식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처음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을 통해 본점 건물 전력 사용의 일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 이를 통해 매년 약 2,2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양 기관은 단순한 에너지 거래를 넘어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와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높이기 위해 태양광 설비 설치, 임직원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라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K리그 2025' 개막을 맞아 K리그와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하는 『K리그 우승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리그 우승 적금』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하나금융그룹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부터 새롭게 K리그2에 편입된 화성FC까지 적금 가입시 손님이 선택한 K리그 응원팀으로 상품명이 정해지는 특징이 있다. 가입금액은 월 최대 50만원까지로 기본금리 2.0%에 5.0%의 우대금리를 더한 최고 연 7.0%의 금리가 제공된다. 우대금리 조건은 ▲'K리그 축덕카드' 사용시 연 1.0% ▲응원팀 우승시 연 1.0%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팀원 수에 따라 최대 연 2.0% ▲'하나원큐 축구Play' 참여시 연 1.0%이다. 하나은행은 『K리그 우승 적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31일까지 '우승을 향한 질주, K리그 우승 적금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K리그 우승 적금』에 가입한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77만 하나머니', '배달 앱(요기요) 상품권 3만원권', 하나머니와 교환할 수 있는 '5천 원큐볼', '커피 쿠폰(메가MGC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지난 14일 신금산단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금산단 입주기업 대표들인 강기주 신금산단협의회장, 임성기 중앙이엠씨㈜ 대표, 김덕영 ㈜대운인텍 대표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정인화 시장은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탱해주시는 기업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주체로, 기업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산단 근무환경 개선, 청년 근로자 기숙사비 지원 확대, 도로교통 개선 등 다양한 현안들을 제시했으며, 정 시장은 이에 대해 "현장 행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를 통해 광양시는 신금산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시장은 "연말까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투자 유치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기업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충청 U대회)는 대한민국에서 24년 만에 열리는 대형 국제 종합경기대회로, 그 자체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대한민국은 이미 2003년 대구에서 제22회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당시 대구대회는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행사로, ‘남북 선수들의 동시 입장과 북한 응원단의 활동’ 등으로 큰 이슈를 만들어냈다. 전 세계에서 극찬을 받은 대구대회는 그 자체로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러나 2027 충청 U대회는 아직 큰 이슈가 부족해 보인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충청권은 이미 홍보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이전 대회의 성공적인 사례만큼 강력한 국제적 반향을 일으킬 만한 요소가 눈에 띄지 않는다. 그렇다면, 충청 U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어떤 전략과 이슈를 만들 수 있을까? 충청 U대회에서 장애인태권도 품새와 겨루기 부문이 세부종목으로 채택되었다고 하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장애인 스포츠 종목 추가 권고에 따른 결정이다. 라고 슬쩍 피하는 느낌도 든다. 물론 장애인태권도의 채택은 충청 U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사회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광군이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와 동절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과 생명 보호에 나섰다. 영광군은 2월 14일부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 참여자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만성질환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디바이스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가 건강 측정 정보를 보건소 시스템에 연동시켜 맞춤형 비대면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참여자는 혈압, 혈당 체크, 매일 걷기 등 다양한 건강 관리 미션을 통해 6개월간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받게 되며, 이를 성실히 이행할 경우 두 달에 5,000원의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이미 2024년까지 850명에게 제공되었고,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2월 13일, 영광군은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 산하 공직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임직원, 군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동절기에는 혈액 보유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의료 현장에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14일 고양시 문예회관 체육관에서 '2025년 을사년 대보름 맞이 척사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원과 사무국 직원 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의원과 직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의 협력과 화합을 촉진시켰다. 김운남 의장은 "시민들과의 소통이 중요한 만큼, 내부의 소통도 그만큼 중요하다"며 "의원들과 직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이 고양시의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의원과 직원들이 소통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고양시민을 위한 특례시의회'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주최하는 '파주장단콩축제'가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돼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주장단콩축제는 2019년 이래로 7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꼽히며, 파주시 대표 농산물 축제로 거듭났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경기대표관광축제는 경기도 지역축제를 심의해 우수 축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축제 기획 및 콘텐츠부문, 축제 운영부문, 발전역량부문, 안전관리부문 등을 평가해 19개 축제를 선정했다. 파주시는 지난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평가에 참석해 파주장단콩축제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상위등급 10개 축제 중 하나로 선정돼 도비를 확보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돼 축제를 참여하는 농업인의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 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2~24일 3일간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파주장단콩축제에서는 파주장단콩을 비롯한 농특산물 등을 통해 26억 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경기 침체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12개 읍면에서 신청을 받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와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며, 완도읍은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농어민문화체육센터와 마을 회관에서 신청을 받고, 3월 10일부터 28일까지는 완도읍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다. 그 외 읍면도 일정에 맞춰 신청 창구를 운영하지만,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되지 않는다. 신청 대상자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완도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외국인은 영주권자(F5)와 결혼 이민자(F6)만 해당된다. 신청은 세대주가 세대원을 포함해 직접 해야 하며, 본인 외 세대원 신분증도 함께 지참해야 한다. 동거인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과 신분증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금을 신청한 후, 적격 확인을 거친 뒤 상품권 수령증을 받으면 관내 금융기관에서 1인당 20만 원의 완도사랑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상품권 수령 기한은 4월 4일까지이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얼었던 눈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가 다가오며 건축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전북 부안, 충북 충주 등 지진이 발생하며 도로시설물 재해 예방 중요성 역시 커지고 있다. 이에 고양특례시는 안전사고 발생과 자연재해에 대비해 건축물과 도로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건축물 생애주기별 맞춤 점검을 시행하고 건축안전자문단을 운영해 민간건축물 안전점검 전문성을 강화한다. 건축물·도로시설물 총 1022개소 안전을 점검하고, 도로시설물 보수보강과 내진성능 확보로 시민 안전을 지키고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종합계획 수립, 건축물 4단계 관리체계 구축…7개 분야 민간전문가 활용 고양시는 건축물 긴급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2025년 건축물 안전점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건축물을 총 4단계로 나눠 생애주기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먼저 신축단계에서는 건축공사장 현장 안전과 감리업무 실태를 점검하고 오피스텔 등 주거용 건축물은 사용승인 전 품질 전반을 꼼꼼히 점검한다. 안정단계에서 들어선 건축물은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다중이용건축물,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적설취약건축물 등을 선별해 점검한다. ▶사용승인 30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 창업연당은 오는 27일까지 ‘2025년 순천시 청년창업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 10명(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초기 창업가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선정된 창업가에게 각 1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이 자금은 시제품 및 브랜드 개발, 마케팅 및 홍보, 특허권 및 무형자산 등록, 사무실 임차비 등 창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다양한 비용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모든 분야이며, 지원 자격은 예비 창업자 또는 사업자 등록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으로, 대표자가 순천시에 주소를 둔 청년이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창업가는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제출 서류를 첨부해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창업가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 창업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5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통해 지역 복지와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목표로 한다. 순천시가 발표한 주요 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지원사업 ▲순천만 큰고니 서식지 조성사업 ▲건강한 생활전문 체육진흥사업 등이다. 각 사업은 장애인 지원, 외국인 근로자 고용, 생태계 보호 및 체육 진흥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 예정이다. 순천시는 이번 사업들을 위해 2023~2024년 동안 모금된 기부금을 활용하며, 지정기부사업을 제외한 3개의 사업은 이르면 이번 달부터 추진된다. 지정기부사업은 목표 모금액 달성 후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향사랑기금 사업들이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순천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스포츠산업연구소는 지난 2월 13일(목) 15시 체육관 202호에서 "초디지털 시대, 지속가능한 스포츠윤리 교육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스포츠윤리 공감VR 학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스포츠와 VR·AI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윤리적 도전과제를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스포츠 윤리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세미나는 책임연구자인 국립목포대 전상완 교수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대구한의대 안찬우 교수, 한국체육대 이경숙 교수, 광주대 김지혁 교수, 가천대 정윤현 교수, 서경대 김알찬 교수가 참여했다. 발표자들은 VR 및 AI 기술이 스포츠윤리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기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할 방법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지혁 교수와 정윤현 교수가 VR 기술이 스포츠윤리 교육에 몰입형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VR 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과 효과성 검증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전상완 교수는 "스포츠윤리 교육은 실제 상황에서의 윤리적 판단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VR을 활용한 체험형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14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내 모터피아 어린이 시설에서 지역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 개최지로 알려진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이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되며 그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날 체험학습에는 삼호어린이집 아동 30여 명이 참여해 미로 탈출, 익스트림 기구, 전동차 체험 등을 하며 모터스포츠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을 마친 아동과 교사들은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오는 20일에도 두 번째 체험학습이 예정되어 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체험학습을 지원해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과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명선 영암군 기업지원과장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프로그램의 가치를 실감했다”며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과 같은 지역 자원을 영암군민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 김승환대표]이 글로벌 환경 경영 평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받으며 지속가능경영 리더십을 입증했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3년 연속 A등급을 유지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평가받은 수자원 관리에서도 최상위 등급을 획득해 환경 보호에 대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CDP 평가서 기후·수자원 부문 최고 등급 아모레퍼시픽은 세계적인 환경 평가 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 및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3년 연속 A등급을 받아 투명한 환경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도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CDP는 글로벌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는 이니셔티브로, 기업의 환경 정보 공개를 유도하고 이를 평가하는 권위 있는 기관이다. 매년 세계 23,200개 이상의 기업이 응답하며, 기후 및 수자원 관련 리스크 대응, 감축 목표, 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기후변화 대응 3년 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 대표이사 정일택]가 지난 2월 16일 전북현대모터스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조인식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윤민석 상무와 전북현대모터스 이도현 단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94년 창단 이후 올해가 31주년인 전북현대모터스는 대한민국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인 K리그 최다 우승(9회)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축구구단이다. 특히 이승우, 권창훈, 송범근 등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한 리그 최강팀인 전북현대모터스는 K리그 최고 수준의 팬덤까지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025시즌 동안 전북현대모터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보드, 골대 옆 고정 보드,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특히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은 유니폼 상의 뒷면 하단에 금호타이어의 로고가 적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프로그램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하여 전북현대모터스 팬들과 소통하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한 허니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발리, 푸켓, 하와이 등 인기 신혼여행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예약 고객에게 VIP 서비스와 야경 투어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160만 원 상당의 숙소 숙박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신혼여행을 계획하는 예비 부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혼부부 위한 ‘온라인 허니문 프로모션’… 3월 10일까지 진행 노랑풍선은 2월 14일,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온라인 허니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3월 10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신혼여행으로 인기가 높은 발리, 푸켓, 하와이, 몰디브,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등 다양한 여행지 상품을 소개한다. 예약 고객에게는 VIP 샌딩 서비스, 상품권, 현지 투어 등 다채로운 특전이 제공되며, 프로모션을 기념해 최대 160만 원 상당의 숙박권을 받을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발리·푸켓·하와이 등 인기 신혼여행지… 예약 시 다양한 특전 제공 이번 허니문 프로모션을 통해 노랑풍선은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글로벌 여행지를 선별해 맞춤형 혜택을 마련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치킨을 주문하면 랜덤 치즈볼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는 28일까지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치킨을 주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랜덤 치즈볼 10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BBQ는 최근 자사앱에서 떡볶이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프로모션이 높은 관심을 받으며 다른 메뉴도 증정 이벤트를 해달라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면서, 인기 사이드메뉴인 치즈볼 시리즈를 랜덤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재개하게 됐다. 자사 앱·웹 접속 시 ‘랜덤 치즈볼 10알’ 쿠폰이 자동 발행되며, 치킨 한마리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기타 할인 쿠폰 또는 기프티콘의 중복 적용은 제한된다. BBQ 관계자는 “지난 프로모션 이후 고객들의 지속적인 앵콜 요청에 힘입어 이번 ‘푸짐푸짐 프로모션’을 새롭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실속 있게 BBQ의 인기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5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TOUR’ 2차 대회 시상식에서 (왼쪽부터)골프존 박강수 대표, 우승자 박단유, 롯데렌탈 주식회사 조근행 상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16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개최한 '2025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TOUR' 2차 결선에서 박단유가 최종 합계 27언더파(1라운드 14언더파, 2라운드 13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2025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TOUR’ 2차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자연 친화적인 코스로 대자연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코스에서 진행됐다. 총 72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컷오프를 거쳐 48명의 선수가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였다. 1라운드에서 14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최종라운드 단독 선두로 출발한 박단유는 완벽한 무결점 플레이로 우승 영광을 안았다. 최종라운드 역시 13개의 버디 기록을 포함해 최종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다. 더욱 완벽해진 퍼팅감과 흔들리지 않는 멘탈 기반의 침착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의 네 번째 시즌을 공개했다. ‘내편하자’는 혼자 밥을 먹으면서 편하게 볼 수 있는 ‘밥친구’를 콘셉트로 제작된 스튜디오X+U의 대표적인 예능 콘텐츠로, 시청자가 보낸 사연에 MC들이 공감하며 지지를 보내는 내용의 토크쇼다. 새롭게 선보이는 ‘내편하자4’에는 기존 출연진인 모델 ‘한혜진’, 코미디언 ‘박나래’, 방송인 ‘풍자’와 ‘엄지윤’이 출연해 합을 맞춘다. 기존 내편하자 1, 2, 3 시즌은 공개될 당시 모든 회차가 U+모바일tv 예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STUDIO X+U의 메인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오픈한 ‘내편하자 레전드’ 유튜브 채널의 쇼츠 동영상은 약 2개월만에 누적 조회수 1억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STUDIO X+U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시즌 4 제작을 확정, 17일에 첫 화를 공개했다. 총16회차로 구성된 내편하자4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0시에 U+tv 및 U+모바일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내편하자는 새로운 시즌 공개에 앞서 기존 시리즈가 다시금 주목받으며 시청자가 늘고 있다. 현재 U+모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최근 몇 년간 채식을 통한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혈당 급상승, 저속 노화와 같은 단어들이 꾸준히 언급되며,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과 개선, 체중 관리, 건강한 노년을 위한 균형 잡힌 채식 식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채식은 더 이상 소수의 선택이 아니라 대중적인 문화 현상으로 확산하며, 단순한 식단 변화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았다. ‘비건’이라는 개념은 이제 단순히 식이요법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생활양식으로 확립되고 있다. 그에 따라 식품에서 뷰티, 패션 등으로 비건 제품이 다양해지고,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이다. 국내외 비건 제품과 산업, 유관 콘텐츠가 한자리 모이는 ‘코리아비건페어 2025’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이번 ‘코리아비건페어 2025’는 약 300개 기업, 4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전시회에서는 건강을 위한 헬시비건 제품을 중심으로 비건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는 많은 제품이 소개된다. 균형 잡힌 영양소를 고려한 식물성 식품과 채식 식단,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천연
15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2차 대회 시상식에서 (왼쪽부터)골프존 박강수 대표, 우승자 김민수,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영업본부 박세현 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15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개최한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2차 대회 결선에서 김민수가 최종 합계 23언더파(1라운드 13언더파, 2라운드 10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던롭스포츠코리아, 골프버디, 챌린저 골프웨어, 스웰, 1865골프와인이 서브 후원했다. 경기는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골프존의 인기 코스로 정평난 인터불고 경산CC 코스에서 치러졌다. 총 88명의 선수가 참가해 1라운드 컷오프를 거쳐 60명이 최종라운드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였다. 고난도의 코스에서 선수들은 각기 다른 정교한 코스 매니지먼트와 샷 대결로 스크린골프투어의 매력을 가득 전했다. 특히 시그니처홀인 Par6, 9번 홀을 포함해 장타력을 갖춘 선수들의 버디 및 이글 기록이 유리한 Pa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17일(한국시간) 오베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사우스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의 성적을 낸 오베리는 11언더파 277타의 매버릭 맥닐리(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23년 11월 RSM 클래식에서 처음 PGA 투어 정상에 오른 오베리는 1년 3개월 만에 투어 2승을 달성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400만달러(약 57억7천만원)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3위였던 오베리는 13∼15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맥닐리와 공동 선두가 됐다. 맥닐리는 이날 13번 홀(파5)까지 버디 9개를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하며 전날 공동 8위에서 이날 한때 단독 1위로 치고 나가는 저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14번 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적어내며 오베리에게 공동 선두 자리를 내줬다. 맥닐리가 먼저 11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18번 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형사2단독 김연주 부장판사는 지난 13일, 이 군수에게 무죄를 선고하며, 함께 기소된 브로커 A 씨에게는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 또, 뇌물을 건넨 B 씨는 재판에 불출석해 분리 선고를 받게 됐다. 이 군수는 2020년 4월 함평군수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직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수의계약을 청탁한 B 씨로부터 맞춤양복 구입비 888만 원을 대납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B 씨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에서 관급자재 납품을 수주할 수 있도록 중개인에 부탁하며 양복값을 뇌물로 대납한 혐의를 받았다. 또한, A 씨는 이 군수를 소개하는 대가로 150만 원 상당의 양복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 군수는 재판에서 양복값을 대납받은 적이 없다며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이 군수의 범행을 인정하고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2000만 원을 구형했지만, 김 부장판사는 "양복을 맞춘 지 1년이 지난 후 수의계약을 받지 못한 B 씨의 고발로 수사가 진행됐다.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 군수가 대가성으로 양복을 받았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또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취약계층을 위한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중요한 시도이다. 함평군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에 속하는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채소, 과일, 육류 등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단순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라는 중요한 목적도 함께 추구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 농식품 바우처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에 대한 수요를 늘려 농가의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 바우처의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부터 최대 6인 이상 가구까지 폭넓은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는 다양한 가구 형태를 고려한 세심한 정책 설계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10개월 동안 지원되는 점에서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해당 가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한 번에 잡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바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민원 서비스 개선. 장성군이 이룬 성과들은 군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장성군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장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5년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체육에 관심 많은 사람이라면 "그게 대체 뭐길래?"라고 궁금할 텐데, 사실 이 사업은 군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배드민턴, 농구, 요가 등 인기 있는 7개 종목의 강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제는 집 앞에서도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고, 요가로 건강도 챙길 수 있다. 장성군민들의 일상 속 건강한 변화가 기대된다. 장성군의 민원 서비스도 대박을 터뜨렸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행정 서비스의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았다. 민원처리 속도, 서비스의 품질, 그리고 취약계층을 위한 세심한 배려까지, 장성군은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국민신문고’ 운영에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청산도와 해양치유센터를 배경으로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를 준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규모 환경 프로젝트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는 전 세계 33개국, 301개의 슬로시티 시장과 대표들이 참석하는 중요한 국제 행사로, 완도군은 해양치유와 슬로시티의 조화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글로벌 무대에 알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완도의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슬로시티 청산도 투어도 예정되어 있다. 주민들과 관광객들도 대형 스크린과 다양한 체험 부스, 공연 등을 통해 이 특별한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완도군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총 23억 원을 투자하여 다양한 숲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시 숲, 마을 숲, 경관 숲 등 다양한 산림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올해는 군외면 원동리에 1.2ha 면적의 도시 숲을 조성하고, 고금중에 학교 숲과 생활문화센터에 실내 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완도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겨울철 동결과 해빙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 및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 2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 486개소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축대·옹벽 붕괴, 낙석 사고, 건설 현장 지반 침하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축대, 옹벽, 절개지 사면, 낙석 위험지역, 건설 현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옹벽·축대 균열 및 침하 ▲도로 사면 및 급경사지 균열 ▲공사장 인접 지반 침하 여부 ▲콘크리트 타설 전 거푸집·지주 변형 여부 등을 포함한다. 또한,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도 안전관리자문단, 시·군 관계부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민이 이용하는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시·군에서 운영하는 안전보안관 482명을 적극 활용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의 위해 요소를 신속히 신고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며, 구조적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개선 계획을 수립해 연차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위험성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현대백화점은 최근 입점 카페에서 기준치 이상의 농약 성분이 포함된 우롱차 등을 판매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공식 의견을 표했다. 16일 현대백화점은 홈페이지에 정지영 대표이사 명의 사과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중동점에 입점한 '드렁크스토어'에서 불법 수입된 차(茶)류가 조리∙판매됐다고 밝혔다. 드렁크스토어 대표 A씨는 대만에서 티백 형태의 우롱차, 홍차 등을 불법적으로 들여온 뒤 위 매장 두 곳에서 2024년 4~9월 차∙음료류 총 1만5,890잔을 판매했다. 또 식약처 현장조사 당시 수거한 우롱차에서는 농약 성분인 '디노테퓨란'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이는 살충제의 하나로 구토, 설사, 복통, 어지럼증 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에 식약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검찰 수사 등 사법 절차를 거쳐 사실관계가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들의 불안과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식약처의 관련 발표 이후 드렁크스토어의 영업을 즉시 중단했다"고 했다. 그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보건서비스와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장성군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뚜벅뚜벅 건강걷기 사업’은 군민들이 걷기 운동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정해진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으며, 추후 걷기 선포식도 열어 걷기 운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임신·출산 지원 사업도 확대된다. 장성군은 신혼(예비)부부의 건강검진 횟수를 기존 1회에서 3회로 늘리고, 여성은 13만 원, 남성은 5만 원의 검진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여성 1명 당 25회에서 출산 당 25회로 변경됐다. 또한,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도 새로 도입되어 정관 복원시술과 난관 복원시술의 본인부담금을 일부 지원한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전남 시군 중 유일하게 장성군이 선정된 사업으로, 초등학교 1·2·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치아 관리 교육, 불소 도포 등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지난 12일 압해 송공항에서 다섯 번째 공영여객선 취항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 김길동 신안군수협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취항한 선박은 ‘슬로시티 5호’로, 167톤급 차도선이며 184명이 탑승할 수 있다. 주요 운항 구간은 압해 송공과 증도 병풍도 등을 포함하고, 도서민은 1천 원, 일반인은 2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서민 차량은 1톤 미만 차량에 대해 2천 원에 운행된다. 신안군은 민간 선사에서 운영하던 항로를 인수해 공영여객선으로 전환한 이유는 민간 선사의 운항 지연과 승객 서비스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군은 이 공영여객선이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버스 완전공영제가 자리 잡힌 신안군은 해상 교통도 공영제로 전환해 주민들의 편의를 더할 것"이라고 말하며, "병풍도를 관광지로 개발해 ‘관광객 차량 없는 섬’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다음달 16일까지 ‘충남관광 사진·영상·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모아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충남관광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이자 도민과 방문객 모두가 도내 곳곳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시작은 2023년과 2024년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들로, 충남의 매력을 생생하게 담아낸 사진과 영상(숏폼), 그림 등 총 55점이다. 1차 전시는 도의회, 2차 전시는 도청, 3차 전시는 충남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사진과 그림 작품 17점은 액자로 전시하며, 영상 38점은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상영한다. 작품들은 각각 최우수상부터 입선작까지 공모전의 영예로운 수상작들로 도내 풍경과 문화·관광 명소를 독창적이고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은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반영된 작품으로 몰입감 있는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수상작 전시를 통해 충남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방문해 주시길 기대한다”라면서 “올해도 다채로운 충남의 모습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추진하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은 14일 오후 중국 상하이시 황푸(黃浦)구 소재 상하이공상연합회 회의실에서 홍콩 환경기업인인 홍콩스프링스피릿바이오테크놀로지그룹(회장 자레이ㆍZha Lei)와 한중 환경 공공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한중 양국의 환경 보호와 환경산업 발전을 위해 환경 공공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협회는 또 자레이(Zha Lei) 홍콩스프링스피릿바이오테크놀로지그룹 회장을 홍콩 지회장, 진티항(金剔行) 상해건축노무공정유한공사 대표를 상하이 지회장, 안케장(Anke Jian) 홍콩스프링스피릿바이오테크놀로지그룹 이사를 한중경제협력센터 베이징 센터장, 리쥔용(李軍勇) 상해육전법무법인 변호사를 한중경제협력센터 상하이 센터장, 진용(金勇) 상하이상학원 교수를 한중문화교류센터 상하이 센터장, 류융춘(劉永春) 상해원원생물과기유한공사 대표를 상하이시 지회 비서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권기식 회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한중 양국이 환경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며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중국의 환경 단체 및 기업들과 함께 환경 보호와 환경 산업 발전을 위한 공공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강정희)은 14일 ‘재능기부봉사단 다짐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올해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안지역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의 나눔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봉사팀별 활동 영역을 소개하며 향후 재능기부봉사단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우수 봉사단체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받고, 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봉사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안군복지재단과 돌잔치 전문 뷔페인 챠밍팩토리(대표 문정환)가 수익의 일부를 후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문정환 대표는 “사회 환원에 대한 오랜 생각을 신안군복지재단과 함께 실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강정희 이사장은 “지역 주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봉사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안군복지재단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복지재단 재능기부봉사단은 지난해 51회 운영되었으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제9기 목포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13일 발대식을 열어 서포터즈들에게 위촉장과 공식 서포터즈증을 전달하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9기를 맞이한 목포시 SNS 서포터즈는 1년 동안 개인 SNS를 통해 목포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이들은 목포의 시정 소식은 물론, 지역 명소, 맛집, 특산품, 축제 및 문화행사 등을 직접 경험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 취재와 탐방을 진행하며, 목포의 숨은 보석 같은 매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SNS 콘텐츠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서포터즈 여러분의 열정적인 활동이 목포를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달 13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3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으며, 매년 활발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2045년 충남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에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을 선임했다.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녹생성장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 14일 제357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특별위원회는 충남도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성장 전략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충남도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비율 확대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산업 부문 탄소 감축 지원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도의회는 특별위원회를 통해 정책 실행력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정책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점검해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병인 위원장은 “충남도는 전국에서 석탄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이 필수적”이라며 “특별위원회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위원회는 정병인 위원장과 신영호 부위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3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기본법 제정 토론회’는 5·18기념사업을 법률로 명확히 하고, 국가가 책임을 지고 이를 관리·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와 광주시의회, 5월 단체, 전남대학교 5·18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며, 5·18 기념사업의 주체와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 뜻깊은 자리였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기본법 제정은 지난해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조사한 결과, 국가에 권고한 항목 중 하나로, 오월정신을 헌법에 담고 국가 차원의 기념사업을 법률로 정비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김남진 전남대 5·18연구소 전임연구원은 "5·18정신을 전국화·세계화하는 기념사업을 명확한 법률로 정리하고, 5·18 사적지, 기록물, 기념식, 문학, 음악, 영화 등 무형자산과 유형자산을 국가가 관리·보존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기관과 단체에 대한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에 참여한 여러 관계자들은 기본법 제정에 대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도시민이 어촌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2025년 도시민 어촌 유치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어와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정주 의향 단계부터 정착 단계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전남 어촌의 활력을 되찾고 도시민들에게 제2의 인생을 시작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 어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활력을 잃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인구 유입이 절실하다. 또한, 도시민들에게는 전남 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촌의 재생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2025년 도시민 어촌 유치 지원사업’은 총 4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단계인 정주의향 단계에서는 전남 어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귀어·귀촌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또한, 최근 전남 어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우수 귀어인’들의 사례를 공유하며,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주 준비 단계에서는 전남 어촌에 정착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에게 ‘전남 귀어 스몰엑스포’를 개최해, 직접 우수 어촌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14일 아산시 송악면 소재 국립소방연구원에서 국립소방연구원과 함께 화학 사고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포르말린 누출 등 화학 사고 발생 시 표준화된 기본자료를 바탕으로 현장 대원의 사고 대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포르말린 누출 사고 대응 방법 △A급 화학복 착용법 △세미컬 흡착포 사용법 △대원 안전 확보 및 효율적 대응 △다양한 화학 사고에 필요한 지식 및 기술 등이다. 포르말린은 액체 상태에서 증발해 기체로 변할 때 큰 위험을 초래하는 물질이다. 특히 밀폐된 과학 실험실 등에서 누출 사고가 발생하면 1급 발암물질인 폼알데히드 기체가 빠르게 펴져 호흡기를 통해 쉽게 체내에 흡입돼 두통, 현기증을 일으키고 심각한 경우 호흡 곤란도 일어날 수 있어 철저한 예방·대응이 중요하다. 이주진 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장은 “화학 사고 발생 시에는 많은 인명피해와 심각한 환경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훈련으로 실제 상황 발생 시 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전라남도와 CJ제일제당과 함께 김 육상양식 개발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정부는 2029년까지 총 350억원을 투입하여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을 위한 공모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남군은 이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14일, 해남군은 전라남도, CJ제일제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 육상양식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김은 전라남도의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으로, 전 세계적으로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우려로 해상 김 양식량이 급감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육상양식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라남도는 전국 김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남군은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김 양식 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해왔다. CJ제일제당은 2018년부터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을 시작해, 최초로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었으며, 관련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남군, 전라남도, CJ제일제당은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 종자 개발, 양식 실용화 연구, 산업화 및 가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민·관·군 단체와 힘을 합친다. 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관계기관, 군, 민간단체 등 12개 기관 및 6개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날씨가 따뜻한 3-4월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입산자 실화와 산림인접지 부근 관행적 소각산불 등으로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과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산불 예방 및 산불 진화를 위한 계획과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도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산불방지종합대책에 따라 도내 읍·면·동 이상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산불 조기 발견 및 초동 진화를 위한 대책으로는 산불 진화 임차 헬기 5대(홍성·논산·천안·보령·서산)를 전진 배치한 상태이다. 이와 함께 산불감시원, 산불예방진화대원 등 산불종사원도 1357명을 배치했으며, 감시카메라 127대를 이용해 상시 감시체제를 유지 중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조기진화를 위해 진화차 209대와 동력펌프 83대 등 진화 장비도 갖췄다. 박정주 부지사는 “기후변화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북구 오룡동에 조성 중인 AI 융복합지구(첨단 3지구)에 광주 AI 영재고등학교 건립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을 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변경된 계획에는 2만3138㎡ 규모의 AI 영재고 부지를 반영하고, 산업시설용지 위치를 변경하며, 관련된 기반시설 계획도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광주 AI 영재고는 북구 오룡동 468번지 일원에 학습·연구동과 기숙사동을 갖춘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설된다. 부지 면적은 2만3138㎡이며, 개교 목표는 2027년으로 설정되었다. 이 학교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AI 영재고가 AI 융복합지구 내에 건립되면, 인공지능(AI) 산업 혁신 생태계와 첨단 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할 고급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AI 영재고 주변에는 국가 AI 데이터센터, 실증·창업시설 등 AI 집적단지가 모여 있으며, AI 지식산업센터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과 산업이 상호 연결된 혁신적인 생태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AI 영재고가 광주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서면 인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는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2025 안전문화체험관 정규 교육과정’을 지난 14일부터 시작했다. 2005년부터 운영된 안전문화체험관은 제철소 직원들에게 체계적인 안전 교육과 실습을 통해 안전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왔다. 제철소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및 외주사 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어,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에서는 고소 작업, 중량물 취급, 소방 안전, 심폐소생술, 교통 안전교육 등 제철소 현업과 관련된 14개의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교육은 다양한 안전 장비와 자료를 활용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직원들이 재난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올해 교육과정에는 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과목도 신설됐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법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 식습관 개선, 운동법, 금연 방법 등 다양한 건강 증진을 위한 자기 관리 교육도 제공된다. 또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실제 업무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공주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민수, 이하 인사특위)는 14일 임수흠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임 후보자는 1987년에 임수흠소아청소년과 개원 이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의료발전협의회 단장 등 의료인으로서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 2022년부터 공주의료원 원장에 역임하여 첫 번째 임기를 마쳤으며, 이번이 공주의료원 원장을 향한 두 번째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날 인사특위는 지역 공공의료를 이끌어갈 병원장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능력, 윤리의식 등을 후보자가 보유하고 있는지 종합적인 관점에서 철저히 검증했다. 특히 현재 의료계가 직면한 상황을 고려할 때, 지역의료원의 우수한 의료 인재 유치를 위한 방안,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전략, 그리고 취약한 지역보건의료 여건 개선을 위해 공주의료원이 담당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해 후보자의 견해와 계획을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임 후보자는 “현재의 의료원에 안주하지 않고 노인질환 집중진료센터와 건강검진실 확충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완결하여 의료원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기독교 대한감리회 산곡교회(원적로 289)와 산곡글향기도서관 이전 개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와 산곡교회는 이번 협약으로 산곡글향기도서관을 산곡교회 내로 이전하고, 장기 보관 중이었던 책도 모두 교회로 이관하기로 했다. 또, 이에 따른 양 기관의 역할을 규정하고,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기로 약속했다. 산곡1동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해 있던 산곡글향기도서관은 지난 2023년 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이전으로 휴관 중에 있었다. 이에 도서관 재개관을 원하는 주민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면서, 구와 교회가 이전 개관이라는 해결책을 찾기에 이르렀다. 차준택 구청장은 “산곡글향기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앞으로 평생 교육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경력직 및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19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군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경력직 공무원 11명과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8명이 선발된다. 경력직 공무원으로는 9급 시설직 10명(일반토목 7명, 건축 3명)과 9급 운전직 1명이 포함되며,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은 변호사 1명,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 6명, 종합검정실ㆍ가축분뇨 분석실 전문인력 1명을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었던 사람이다. 임용시험의 원서 접수는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필기시험은 3월 15일, 면접시험은 3월 21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면접시험은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자에 한해 진행된다. 함평군은 이번 채용을 통해 전문 자격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고,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문 인재를 확보해 주요 역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5년 1학기 모두愛학교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17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두愛학교는 시민들이 개인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8개 분야 117개 강좌가 마련된다. 강좌는 3월 4일부터 6월 9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모두愛학교 프로그램은 전문자격증, 외국어, 디지털, 생활기능, 건강관리, 인문교양, 문화예술, 원어민 외국어 등 8개 분야로 구성된다. 또한, 스마트 e-런학습, e-런순천, 평생e-on학습 등 비대면 온라인 과정도 무료로 제공되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시 내 6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각 기관은 그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순천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평생교육과(061-749-6670)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안전리더 위촉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 강화 순천시는 지난 13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시민안전리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4일 기술원 교육관 제1강의실에서 ‘농업기술 시범사업 부정수급 관리 및 e-나라도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군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사업담당자들의 관리 역량 강화와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농촌진흥청 윤성환 지도사의 부정수급 사례 공유 및 관리방법과 한국재정정보원의 e-나라도움 시스템 활용 순으로 진행했다. 기술원은 e-나라도움 시스템을 활용한 예산 교부 절차 및 주의사항을 중심으로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담당자들의 부정수급 예방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정확한 예산집행 절차 준수를 유도해 시범사업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권 모의거래제인 '기업탄소액션'을 도입, 전국 최초로 지역 중소·중견기업들과 함께 온실가스 1638t을 감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소나무 1만1727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를 낳았다. '기업탄소액션'은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받지 않는 중소·중견기업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배출권을 모의 거래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업들이 감축한 배출권을 서로 거래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5월 30일, 지역 중소·중견기업 12개사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참여하는 협약을 체결한 후, 분기별로 3일간 배출권 모의거래를 진행하며 탄소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줄였다. 해당 거래 시스템은 광주시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이 국가 탄소배출권거래시장(K-ETS) 기준에 맞춰 운영 중이다. 참여 기업들은 2030년까지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인 4만5095.4t 대비 11% 이상 감축해야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매년 배출할 수 있는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을 할당받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광주광역시의회의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통과에 강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공개토론을 공식 제안했다. 시는 이번 개정이 주거환경 악화와 아파트 미분양 심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광주시의회는 최근 주택건설협회 등의 요구를 반영해 중심상업지역의 주거 용적률을 기존 400% 이하에서 540% 이하로 확대하는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와 전문가, 환경단체들은 해당 조치가 공동주택 공급을 가속화해 주택시장 혼란을 부추길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고 있다. 광주시는 그동안 주거환경 보전을 위해 주거 용적률 제한과 종상향 금지 등의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조례 개정이 이러한 노력에 반하는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필순) 의결 과정에서도 강하게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정안이 통과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본회의 상정 전 추가 논의를 제안했으나, 시의회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원안 의결을 강행한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광주시는 이번 개정안이 실질적인 주거 수요와 시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다. 광주시의 주택보급률은 105.5%로 이미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