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예년보다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홀몸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방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4만 7,785명과 농촌가구 1만 5,321세대, 어촌가구 726 세대 등이다. 지원 냉방용품은 쿨스카프로 냉매제가 들어 있어 찬물에 적셔 목에 두를 경우 약 7℃ 체감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물품전달은 구·군의 재난도우미 등을 활용해 취약계층 방문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여름철 생활환경과 건강상태를 점검과 폭염대비 행동요령도 안내한다. 울산시는 앞서 7월 26일 폭염대비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 휴식제 시행과 냉방용품 지원, 폭염 3대 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에 관내 기업체에서 자발적인 동참을 요청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 여름은 코로나19 확산 속에 작년보다 극심한 무더위까지 더해져 홀몸어르신과 야외 근로자 등의 건강이 어느 때보다 염려되는 시점이다.” 며, “이번 냉방용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송철호 시장은 6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중점 유치 업종인 수소기업 유치를 위해 개청(1월 14일)후 6개월 동안 50여개 국내 주요 수소기업·기관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산경자청은 관내에 소재한 기업을 시작으로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 부산권·전라권 소재 기업을 차례로 방문하여 산업현황 및 향후 투자계획 등을 파악하고 울산경제자유구역을 안내했다. 코로나19로 방문이 어려운 기업은 영상회의를 통하여 비대면으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영상회의가 여의치 않을 경우 소개책자, 소식지 등을 보내 울산경제자유구역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였다. 또한, 현재 국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하여 투자유치 비법 및 경험담을 공유하고, 같은 신생조직인 광주경제자유구역청과는 투자유치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관내에 소재한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만나 울산경제자유구역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입주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찾아가는 간담회도 개최하였다. 이러한 투자유치활동은 단순히 기업을 만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새마을회(회장 김국주)는 8월 5일 오후 4시 30분 각 동별 지회장및 회원 30여명과 함께 울산 대왕암 공원 출렁다리 주변에서 모기·해충 방역을 실시하였다. 출렁다리는 지난달 15일 개장 이후 방문자가 20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방역활동이 이루어졌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2020년 2월 코로나 19 발병으로 인하여 방역소독활동 봉사대 발대식을 가진 이후 281회, 3915개소, 1640여명의 방역활동과 코로나19로 인해 복지사각지대 있는 소외계층에게 비대면 방문을 통한 급식 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지속되고 있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도심지 내 온도 상승을 저감시키기 위해 관내 주요도로에 대한 도로 살수작업을 시행하는 등 분야별 폭염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고령자 등의 폭염취약계층에 대해 생활지원사 58명, 방문건강관리사 3명을 활용하여 폭염 예방 수칙 안내, 건강상태 확인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공공부문(4개소), 민간사업장(15개소), 기업체(219개사)에 종사하는 야외근로자들에 대하여 기온이 높은 시간대(12시~15시) 근무 자제, 휴식시간 확대 운영, 식수 제공 등의 폭염 수칙 준수 여부 등을 분야별로 수시 점검하여 근로자들에게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근로 여건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들이 무더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폭염저감시설인 무더위쉼터(24개소) 냉방시설 점검, 그늘막(7개소) 등도 수시점검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재난은 철저한 예방으로 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각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서휘웅 의원은 5일 오후 울산광역시의회 4층 의회운영위원장실에서 미디어 영상 분야 여성 창업가들을 만나 영상 미디어‧작가 분야의 현안 등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서휘웅 의원을 비롯 영상제작 및 미디어 교육 기업인 온에어 박은미 대표 등 여성창업가 4명이 참석해 지역 여성 창업에 있어서의 애로사항과 여성창업가와 지역 상생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영상 및 작가업계 불안정성으로 인한 어려운 고용 현실 △경력단절 여성들의 영상미디어 분야 재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울산의 역사 영상 자서전 제작 등 사회적 기여 방안 △취약계층 대상 교육 마을방송국 확산 등 지역 기여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에 서휘웅 의원은 “이처럼 경력단절 여성들의 전문 경험과 지식이 사회적 자산이 되도록, 울산의 여성창업가 등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해 미디어 교육 격차 해소, 지역 공동체 소통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이미영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이 전국 처음으로 플로깅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이미영 의원은 5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플로깅 활성화 및 지원조례 제정 간담회’를 열어 플로깅 활성화 방안과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는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석택 회장, 울산재난전문자원봉사단 이상용 단자, 플로깅운동연합공동체 조성웅 대표, 생태환경교육연합 박형태 회장, 자연보호중앙연맹 울산 남구협의회 박재경 회장, 울산숲사랑운동 김석기 본부장, 시 환경정책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미영 의원이 준비 중인 조례안은 △플로깅 활성화 시책과 지원 △플로깅데이 운영 △자연보호활동에 관한 교육・홍보 △참여행사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보급 △협력체계 구축 등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새로운 환경운동으로, 울산에도 확산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더 많이 동참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미영 의원은 “플로깅은 최근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남구는 5일 여름철 자연재난(폭염·폭우) 대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전력공급 및 사고예방을 위해 시설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이날 한국전력공사 및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자와 합동으로 여름철 폭염·폭우로 인한 정전대비 및 시설물 전기설비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비상시 안전한 백신보관을 위한 무정전전원장치 및 비상발전기의 정상 작동 여부 및 전체적인 배선상태, 실외 대기석 폭염 대비시설 및 폭염저감 물품 구비 여부 등 시설 전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남구는 접종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시설 전반에 대해 주기적인 자체점검 및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남구 관계자는“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접종센터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집단면역력 확보를 위한 구민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남구 문화원이 운영하는 장생포고래로131 작은미술관은 2021 작은미술관 공모사업 전시활성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청년작가들의 특별전 ‘멈추다, 나아가다’전시를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개최한다. 또한 전시참여 작가들의 전문적, 이론적 사유를 통해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전시기간 중 13일과 14일 양일간 공개비평 프로그램 지원한다. 울산을 중심으로 경남권의 지역작가 10명(김가율, 김도현, 김보연, 박경민, 손유진, 송은지, 송진아, 안민환, 이가원, 조현우)이 전시에 참여한다. 이들은 거점 공간속 여러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나아가 지역 내에서 행해지고 있는 미술에 대한 현안의 가시화를 통하여 지역작가들의 사유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현재 삶의 많은 변화를 고스란히 안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시대적 상황 속에서 타인과의 거리, 나와의 거리에 대해 고민하고 각자가 처해있는 상황과 공간 속에 멈출 수밖에 없었던,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하여 개인의 가치와 의미 그리고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멈추다’, ‘나아가다’는 키워드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남구 청년일자리카페에서는 코로나19로 악화된 취업시장으로 인해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전취업 스킬 훈련을 위한 ‘취업스쿨’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스쿨 프로그램은 3개 과정으로, △1차 공기업 취업준비 노하우 8월 12일 14:00~16:00 온라인 특강, △2차 금융권 및 금융공기업 취업준비 노하우 8월 18일 14:00~16:00 온라인 특강, △3차 대기업 취업준비 노하우 8월 25일 10:00~12:00 온라인 특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주소 및 생활권(본가 및 학교)이 울산 남구인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청년일자리카페에서는 정기와 시즌, 상시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청년 구직자의 자소서 작성 및 진로취업, 면접 컨설팅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간 대관 및 청년들의 면접정장 대여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상시로 오픈컨설팅(1:1 진로.취업 개별상담), AI역량검사, AI자소서 분석 등의 상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울산 남구 지역의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남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청년실업률 해소와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의 안정적 지역정착 유도 및 상가 공실에 따른 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액구비를 지원하여 청년예비창업자들의 창업점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6월에 수탁기관(울산경제진흥원)을 선정하고, 7월 초 모집공고 후 심사를 거쳐 최종 40팀을 선정하했으며, 5일과 6일 양일간 최종 선정된 예비창업자 40팀과 수탁기관간 협약을 체결한 후 절차에 따라 시설개선비(500만원)와 임차료(월 50%, 최대6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예비창업 희망업종은 음식점업이 가장 많았으며, 창업 희망지역으로는 신정동이 가장 많고, 달동, 무거동 순이었다. 이번 최종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기와 청년 취업시장의 채용감소 등 어려운 시기에 울산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남구의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은 가뭄에 단비처럼 너무 반갑고 고마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청년 창업가들은 남구에서 창업점포로 성공하여, 선한 영향을 끼치는 청년사업가로서 남구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주기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결혼 이민자 및 중도입국 자녀들을 대상으로‘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사업(한국어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자격증 시험, 자녀 학습지도, 취업 등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한국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울산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교육 참가자들이 부담 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수준별로 6개 반으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원격 수업과 함께 센터 내 교육장과 각 가정에서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또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에 대한 교육을 바탕으로 올해 말에는 한글사랑 글짓기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강필연 울산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 자녀들이 한국어 의사소통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한국어 교육을 통해 결혼 이민자들의 한글 사랑은 물론 취업 경쟁력도 강화되길 기대한다”며“결혼 이민자들이 잠재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 농소3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특강을 마련, 10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우선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슈퍼거북'의 저자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자기만의 캐릭터를 그리는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21일 오후 2시부터는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무엇이 반짝일까'의 저자 곽민수 작가의 그림책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작가와 함께 우주환경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로켓 만들기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특강 참여 희망자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북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농소3동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에게 직접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장애학생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일 센터에서 장애학생 진로직업 원스톱(일괄) 협의체 2차 회의를 열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울주군장애인복지관, 울산발잘장애인훈련센터, 울산행복학교 등의 관계자가 참석해‘장애학생 취업지원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애학생 진로직업 원스톱 협의체는 장애학생 진로직업 유관기관과 협업해 장애학생 진로직업에 교육, 고용, 복지를 일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학생 취업관련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기관별 핵심사업 안내에 이어 장애학생 취업지원 발전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 취업지원부장은 ‘동강의료재단에서 채용한 울산 최초의 문화예술분야 발달장애인 취업 사례를 발표했다. 공단은 유능한 문화예술인이 양성될 수 있도록 학교와 복지관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줄 것으로 요청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과 취업의 다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장애학생들도 문화예술분야에 활발히 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중부도서관(관장 김숙현)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독서문화체험의기회를제공하고자 오는 26일까지 그림책‘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원화를 2층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삶의 끝자락에 이른 65세의 냉철한 기업가 강 노인이 뇌종양 판정을 받고 어린 시절을 보낸 산동네, 백번지 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과거와 화해하고, 열린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낸 책이다. 누구나 남들에게는 철저히 감추고 싶은 자신만의 뒤뜰이 있다. 아무도 들이고 싶지 않은 아주 가까운 사람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누가 알까 꽁꽁 숨기며 자신만의 상처로 평생을 전전긍긍하게 만드는 비밀. 강 노인은 조금 늦긴 했지만 자기 안에 숨어 있는 덜 자란 아이인 ‘내면아이’를 불러내었고 결국엔 화해를 한다. 중부도서관 관계자는“따뜻함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이번 원화 전시회는 뒤뜰, 벽장, 다락방, 창고 등 오래된 집에 비밀스레 숨어 있는 공간들을 통해 우리네 삶의 의미를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유·초등학교 안전부장(담당)교사 127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위기상황 직면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3일 3기 분할 운영으로 전문인력 및 안전교육에 최적화된 교육시설을 갖춘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안전부장 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연수생 수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연수생 거리두기, 손소독제 비치 등 안전교육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춘해보건대의 전문인력 및 특화된 안전교육 장비를 이용하여 응급상활 발생 시 처치 방안, 심정지 등의 상황 대처방법, 지역사회 재난대응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의 병행교육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업무담당자들은“체험 위주 연수를 통해 안전 지식과 전문성이 향상되었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심폐소생술 등 철저한 체험과 교육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교원으로 한발 짝 더 다가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학교현장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응급상황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수학문화관(관장 류해수)은 지난 7월부터 다양한 수학 자율체험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친 울산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 휴가를 선물하고 있다. 울산수학문화관은 8월 중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주중, 주말 내내 자율체험을 운영한다. 자율체험은 학생, 시민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수학문화관의 2층 무한의 거리 체험과 3층 수학예술기획전 관람, 수학교구 체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전 10:00, 오후 13:30, 15:30으로 90분씩, 총 3회 자율 체험을 하며 현장 접수 후 수학문화관 콘텐츠 해설과 함께 체험이 가능하다. 현재 코로나 3단계로 인해 회당 8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나 모든 회차에 대기 인원이 있을 만큼 울산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참여가 높다. 이와 함께 8월 둘째 주부터는 학생들이 주제를 선택해 학습하는 방학수학체험, 주말 가족수학체험, 수학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학 학습에 목마른 교육공동체에게 수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휴가를 맞아 울산수학문화관을 찾은 매곡초 최성민 학생은 “코로나 19로 여름 휴가를 떠나지 못해 많이 아쉬웠으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9월 5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볼로냐 일러스트 50주년 기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전은 ‘볼로냐아동도서전 사무국’이 이탈리아, 폴란드, 중국 등에 이어 한국에서 개최하는 순회 전시로, 1967년부터 2016년까지 50년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 50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디지털 패드를 통해 작품을 생동감 넘치게 감상할 수 있는 ‘가상현실(AR) 동화책 체험’, 관객들이 작품을 직접 색칠해 볼 수 있는 ‘내 꿈은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수시로 운영되어 볼로냐 일러스트 주요작품 25점의 창작 배경 및 작가의 의도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되며 관람할 수 있는 인원의 수는 최대 38명으로 제한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행복한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마음이 행복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8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 고헌 박상진(1884~1921)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울산박물관의 두 번째 특별기획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무단통치가 극심했던 1910년대 국내 독립운동 단체 중 유일하게 전국적 조직을 갖추고 의협(義俠)투쟁을 벌였던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의사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36년 6개월 20일이라는 짧은 삶을 살고 간 박상진 의사의 일대기를 ▲제1부 ‘세상에 태어나다-성장기’ ▲제2부 ‘더 넓은 세상을 만나다-수학기’ ▲제3부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항일투쟁기’의 총 3부로 구성해 보여준다. 제1부 ‘세상에 태어나다’에서는 박상진의 조부(박용복), 친부(박시규)·양부(박시룡)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그의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스승 왕산(旺山) 허위(許蔿, 1855~1908)를 조명해 박상진의 성장배경에 대한 이해를 더 했다. 2부 ‘더 넓은 세상을 만나다’에서는 1902년 서울로 올라간 이후, 신학문과 사상을 받아들이고, 동지들을 규합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햇빛광장에서 헌혈공백기 극복을 위한 ‘공공기관 사랑의 헌혈릴레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실시되는 울산시청 내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고, 하절기 폭염까지 지속됨에 따라 지역의 혈액수급이 우려 수준인 ‘주의단계’ 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7월말 동구청, 동부소방서, 중구청, 울주군청에 이어 이날 사랑의 헌혈릴레이를 펼침으로서 솔선해 지역 내 헌혈 문화를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혈액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6월) 울산지역 헌혈 참여인원은 4만 2,07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지난 2019년 같은 기간 보다는 3,289명 감소했으며 무더운 날씨와 장마의 영향을 받는 하절기는 헌혈 참여가 크게 감소하는 시기이다. 특히 올해 하절기 단체헌혈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등의 영향으로 일반단체와 기업체가 헌혈을 취소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1.9%나 줄어들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울산시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석택)가 8월 5일 오후 2시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울산의 지속가능발전은 우리 세대가!’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청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주제발표, 2020년 청년정책재안 공모전 수상작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이승우 울산청년네크워크 회장은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성공적인 이행과 청년세대의 역할’이란 주제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실현을 위한 청년세대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해 10월에 실시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청년 정책제안 공모전’의 수상자들이 울산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각자의 정책제안을 소개한다. 정책제안 내용은 ▲철새 관광도시 울산으로 ’새‘ 여행을 떠나자!(전희종), ▲울산을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이슬기), ▲생태계 교란종을 위용한 사업안(박수연 외 1인), ▲개인의 용기가 만드는 책임감 있는 소비(서지우 외 5인) 등이다. 울산시는 이날 발표되는 제안들은 울산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앞으로도 울산의 지속가능발전을 직접 만들어가야 하는 청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조례」를 8월 5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도시계획, △스마트도시기반시설,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및 스마트도시산업 육성․지원 등을 담고 있다. 먼저 스마트도시건설의 기본방향과 목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울산의 지역적 특성과 현황에 맞는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의 조성 및 관리, 스마트도시서비스 제공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 스마트도시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관리․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도시서비스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연계․통합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설치해 관계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각종 택지․도시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 및 주택건설사업 등 추진 시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의 실시계획,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의 관리․운영과 인수인계 및 준공검사 등에 관한 사항의 협의를 위해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 협의회는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공무원, 관련 전문가, 주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021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결과 우수부서 3곳과 우수직원 1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우수부서로는 차량등록사업소(114.98점), 안전총괄과(92.82점), 녹지공원과(90.20점) 3개 부서가 선정됐으며 복지인구정책과 노영희 등 10명은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원사무 단축처리를 위해 민원접수 및 해당부서 담당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 자세로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담당 공무원이 민원처리를 법정기간보다 단축할 경우 단축한 기간을 부서별·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해준다. 또한 처리기간 6일 이상 민원과 복합민원·고충민원 처리 시에는 가점을 부여해 누적 마일리지가 높은 우수부서와 우수직원을 포상하는 제도로써 공무원의 사기진작은 물론 민원처리 단축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결과, 대상 민원건수는 총 1만 2,005건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2,240건(23%) 증가하였으며, 2일 이상 법정처리일수 대비 69% 단축률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8월 5일 오전 10시 부산시청에서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이 주재하는 ‘지역별 예산협의회’에 참석, 내년도 핵심 국비사업 반영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을 비롯하여 재정관리국장, 예산관리과장 등 간부공무원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이용재 국가균형발전기획단장 등이 참석한다. 부산, 울산, 경남 3개 시도에서는 각 부시장, 부지사와 함께 핵심사업 실‧국장이 참석한다. 울산시는 조원경 경제부시장이 국가예산 심의 과정에서 도출된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맞춤형 반영논리를 준비하여 기획재정부를 적극 설득한다. 주요 건의 사업은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울산의료원 설립,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영남권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설립,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고자장 자석 원천기술 연구개발 기반 구축 등이다. 한편, 울산시는 매년 부산, 경남과 함께 국비확보 공동 대응반을 구성하여 국가예산 심의 동향 공유 및 지역별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국비확보에 상호 긴밀한 협력체재를 적극 가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북구 평생학습관은 9일부터 오는 9월과 10월에 진행되는 1기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과정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174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득격차 해소를 위해 사회배려대상자는 학습비 전액을 지원하고, 일반 학생은 2개월 과정에 2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그 외 미지원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는 소비자가의 30% 정도인 협약가(1개월 2만8천원)로 이용할 수 있다. 화상영어 학습은 오는 9월 1일부터 진행하며, 원어민 교사와 학생 1대3 원격 화상수업 방식이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주3회 30분 또는 주2회 45분 중 선택해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원격 화상수업으로 학생들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남목마성시장 내 무료 배달서비스 차량 운영을 위한 시승식을 8월 4일 오후 4시 시장 동문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천석 동구청장, 권해일 남목마성시장 상인회장이 배달서비스 차량에 시승하여 남목마성시장 동문 입구에서 공영주차장까지 운영코스에 따라 운전해 보면서 배달서비스 차량 운행사항 점검 및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배달서비스 사업은 고객의 짐을 남목마성시장 입구에서 공영주차장까지 실어 드리는 서비스로 운영은 오는 8월 10일부터 평일 낮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영하게 된다. 남목마성시장 배달서비스 사업은 대규모 점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된 남목마성시장 공영주차장이 완공됨에 따라 시장과 주차장 간 거리가 멀어 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전통시장의 장점인 고객친화력을 강화하는 무료 배달서비스 사업이 지역 상권 활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의 상권을 살 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교육청이 8월 5일 자로 소폭 수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옥자 정책관과 문승곤 울주도서관장이 3급으로 승진했으며, 김옥자 정책관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장, 문승곤 울주도서관장은 시교육청 총무과장을 역임하고 지난 7월 1일자 정기인사시 현 보직에 임명됐다. 교육청은 또한 8급으로 승진자 30명에 대한 인사도 함께 단행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중구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는 병영1동 마을복지계획수립 추진단이 4일부터 13일까지 10일 동안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욕구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 욕구조사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시작 단계로, 병영1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을복지계획수립 추진단은 설문지 작성, 설문 조사판 스티커 부착 등 오프라인 조사와 함께, 홍보 안내문에 포함된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중구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시장 등을 돌며 찾아가는 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주민욕구 조사는 병영1동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인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누구인지, 필요한 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마을복지계획수립 추진단은 지역의 문제와 주민들의 복지욕구 등을 심도 있게 살피고 파악해,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전영희 병영1동장은“주민이 주인공인 행복마을을 위한 마을복지계획이 잘 수립‧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 다수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설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중구 다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먹거리 나눔 공유 냉장고, 일명 사랑나눔 냉장고가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0일 사랑나눔 냉장고 개소식을 시작으로 7월 21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운영 3주 차에 접어든 현재 사랑나눔 냉장고를 이용한 주민은 모두 160여 명으로, 일부 주민들은 물품 배포 시간 전부터 줄을 서기도 하는 등 사랑나눔 냉장고를 찾는 발길은 갈수록 늘고 있다. 다운동 주민 대표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냉장고를 가득 채우기 위해 먹거리 및 생필품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다운동 자율방재단(단장 김성웅)은 즉석 라면과 당면 등 식료품 3개 품목 88개(25만 원 상당)를,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시우)는 키친타월 30개(9만 원 상당)를, 다운동 소재 세계로마트(대표 이응교)는 소시지와 야채 등 식료품 14개 품목 170개(20만 원 상당)를, 푸른마트(대표 김수환)는 과일과 채소 등 식료품 8개 품목 174개(20만 원 상당)를, 경로식당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요리한 멸치볶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8월 4일 오후 2시 동구청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희망꾸러미 전달식’을 열고 1,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심창호 부이사장을 비롯하여 정천석 동구청장,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사무처장, 이송우 월봉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봉시장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물품으로 꾸러미를 구성하였으며, 동구지역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족 및 다문화가족 등 2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봉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60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이 만족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 서비스는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사랑나눔안마서비스 △실버 맞춤문화 활동서비스 등 총 14개 사업으로, 일부 서비스를 제외하고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가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신분증과 사업별 필수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소득과 연령 기준 및 세부 기준에 따라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9월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체감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실외시설인 도시공원(어린이공원, 소공원 등) 내 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남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원은 어린이공원 79곳, 소공원 15곳 등 총 94곳으로, 도시공원 내에서 마스크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홍보하고, 게시물 점검 및 화장실 손 소독제 비치상태를 점검한다. 남구는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매주 1회 이상 어린이놀이시설, 화장실, 운동시설 등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원관리 작업단(60명)을 배치, 공중화장실 청소 및 소독, 산책로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도시공원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도 있는 직원들의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건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남구는 이번 휴가철이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이라는 위기 상황과 겹치는 만큼 공무원들의 감염병 확산차단 대비 태세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직원 대부분의 여름휴가가 끝나는 이달 말까지 이어질 이번 점검에서는 코로나19 복무지침 준수 여부, 폭염 및 태풍 등 재난 대응태세 및 주민생활 민원처리 실태, 청렴·품위유지 의무 및 음주운전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복무실태 및 보안상태 등을 집중 감찰한다. 또 휴가철에 발생할 수 있는 업무공백에 따른 민원발생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그 실행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남구는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2개 감찰반을 편성해 본청과 직속기관, 동 주민센터에 대한 예방 감찰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남구는 이번 감찰에 적발된 공무원의 위법·부당 행위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공무원 징계규칙을 적용해 엄중 문책하고, 적발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해 유사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송종일)은 8월 문화수(水)북(book)데이를 맞아 오는 27일까지 ‘한국의 약용식물 세밀화’를 1층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식물세밀화란 사진으로 나타내기 어려운 식물의 모양을 정교한 묘사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보다 쉽게 구별하거나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린 그림이다. 사단법인 한국식물문화예술진흥원 후원으로 전시되는 약용식물 세밀화는 우리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의 미세한 조직과 구조의 아름다움으로 표현된 여러 작가의 작품 20점을 전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로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약용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식물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표현을 통해 식물의 특징을 잘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에서는 8월 갤러리 초대전으로 ‘김형선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7일부터 26일까지 갤럭시 갤러리에서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는 화지와 도자기에 젠탱글 패턴과 만다라를 그림에 융합하여 제작한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젠탱글’은 젠(Zen 선) + 탱글(Tangle 얽힌 것)의 합성어로 ‘낙서명상’이라고 하며, 명상적 젠탱글 일러스트는 작품에 집중하고 몰입함으로써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평정심을 가지게 한다. 작품의 주된 주제가 된 ‘엄마와 아기모습’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은 우리에게 포근하고 편안한 쉼터가 되어주고, 때로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도 한다. 또한 해바라기, 사과, 나무, 동물 등의 소재를 통해 푸르른 대자연의 모습을 갈망하며, 가족 간의 사랑과 유대감, 행복한 가정을 기원하는 바램을 담고 있다. 김형선 작가는“젠탱글 일러스트를 통한 창작과정에서 직접 체험한 심리적 및 정서적 힐링을 전시 관람자들에게 제공하고 예술적 소통을 나누며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긴장감과 고독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울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중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안내 영상 ‘알쓸신방-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나는 방학생활(중등영어)’을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하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홈쇼핑 상품 소개 형식으로 ‘울산교육홈쇼핑 여름방학 특별기획 상품 - 신박한 영어 공부 방법 3가지’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제작에는 울산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여동춘 장학사와 영어교육 조정자(코디네이터)인 원어민 노아 교사가 함께 출연했다. 중등영어교육을 담당하는 여동춘 장학사가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원어민 교사가 참여해 영어학습방법을 설명하는 방식이다. 각 학습방법마다 대상 학생들과 난이도를 설명해 학생들이 개별 맞춤형 학습법을 찾아 시도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방법으로는 ‘문화 콘텐츠 활용 학습 패키지’를 알려준다. 디지털 유목민 학생(MZ)을 위한 유튜브 활용 영어학습법(상황별 영어 회화학습), 라이브 아카데미와 함께하는 영문법 학습, 철학, 과학, 심리공부를 하면서 다양하고 실용적인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로는‘화끈거리지만 확! 끌리는 영작 공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강남교육지원청은 2022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우리 곁을 지키는 든든 강남교육’ 에 대한 2021 상반기 추진업무 성과 및 자체평가회를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로 2021년 상반기 업무추진 성과와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하반기의 업무 추진에 반영함은 물론,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2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1주일간 진행된 2021 상반기 추진업무 평가협의회는 과별 협의회, 초·중등 장학사 협의회, 교육지원국·행정지원국 국별 협의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교육장 주재 평가회를 실시했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하반기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2022년 강남교육계획 수립과 본예산 편성을 위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정재균 교육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각자의 업무를 충실하게 추진한 강남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가면서 더욱 적합한 현장지원방안을 강구하여 우리 곁을 지키는 든든 강남 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간절곶 소망길을 연계한 해안 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나사 등대 일원 산책로 조성을 위해 8월 5일부터 11월까지 나사 해안 산책로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 주민 휴식공간인 나사 등대 일원을 기점으로 길이 274m, 폭 1.8m의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야간 경관조명 및 쉼터 2개소를 설치해 지역 볼거리를 제공하고, 기존 수산물 운반로를 정비해 마을주민 불편 사항을 개선한다. 울주군 관계자는“해안 경관을 저해하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해 산책로를 조성함으로써 방문객과 인근 마을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나사 해변과 더불어 울주군 관광 자원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8월 6일부터 8월 20일까지 2021년 대학생 장학금 신청을 인터넷으로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울주군 대학생 장학사업은 울주군청 홈페이지 내 장학금 접수 페이지로 학생 본인 인증 후 신청이 가능하다. 인터넷 접수로 1차 합격자를 선정한 뒤 9월 초 2차 서류심사를 거쳐 10월 14일 최종 선발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울주군 전체 읍면을 대상으로 총 8억 원(일반 장학생 1인당 100만원씩 680명, 복지장학생 1인당 150만원씩 80명, 총 760명)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학생 본인이나 부모가 울주군에 현재까지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2021년도 1학기 점수를 기준으로 일반 장학생의 경우 3.5 이상, 복지 장학생(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족, 학생 본인이 장애인)의 경우는 2.0 이상이어야 하며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울주군 관계자는“특히 일반 장학생의 경우 올해 선발 인원을 작년보다 30명 증원해 좀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8월부터 9월까지 어린이 단체 교육인 ‘화‧목한 약사동 제방마을 공방 이야기’의 3분기 프로그램으로 ‘무지개빛으로 물든 약사동 제방 유적’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시를 관람한 후 제방과 관련된 물품을 스크래치 페이퍼에 표현하는 체험이다. 운영 시간은 8월부터 9월 둘째‧넷째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오전 11시이며, 회당 40분 정도 소요된다. 행사 장소는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다. 신청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6세 이상으로 구성된 어린이 단체로, 신청기관 소속 체험 보조 인력 2인 이상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사동 제방에 대한 이해는 물론 박물관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지역의 사회적기업 창업의 산실인 ‘2021년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가 8월 4일 오후 4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남구 번영로 145, 7층) 에서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 된 33시간 수업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 30명이 수료증을 받는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사회적경제 이해 및 사례, 제도활용을 시작으로 △사회적가치 중심 창업기획 △사회적기업 우수사례 △회계관리 △노무관리 △사업계획서 작성 △비즈니스모델 수립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해 실질적인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지역 사회적기업 발굴의 산실이 되어온 울산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가 22기 과정을 수료하게 되었다."며 "단순한 창업실무가 아닌 진정한 사회적기업 정신을 가진 사회적기업가 배출을 위해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가 주최하고 (사협)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문흥석)가 주관하는 ‘울산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는 지난 2010년 개설된 이후 11년간 606명의 수료생을 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8월 4일 오후 1시 30분 울산시장 접견실에서 한국동서발전(주)이 코로나 19대응 응원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김성관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응원물품은 컵 과일 및 음료 등 750만 원 상당이다. 이들 물품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17곳의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1,000여명에게 전달된다. 김영문 사장은 “무더위 속에서 방역활동에 힘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이 마음이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송철호 시장은 “서로를 향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지역 의료진, 자원봉사자를 위해 총 1,500만 원 상당의 응원 물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8월 4일 오후 4시 30분 본관 7층 시장 접견실에서 가수 박군 팬클럽('박군사단')으로부터 장학금 700만 원을 전달 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송철호 시장과 이경숙 팬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허황 원장 등 14명이 참석한다. 이번 박군 팬클럽의 장학금 기탁은 울산시 홍보대사인 가수 박군이 평소 유년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 주위 분들의 도움으로 현재 가수라는 꿈을 이루게 되어 도움을 받은 고향의 어려운 학생을 돕고 싶다는 말에 감동받은 팬클럽이 박군에게 커피차를 보내는 대신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 이경숙 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도 박군처럼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어 힘든 상황에도 학생들을 응원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과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장학금은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 사정이 어려운 고등학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아동 보호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시설을 확충하는 등 공공 아동보호체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울산시와 5개 구ㆍ군은 올해 하반기 인사에서 아동보호팀을 신설하는 한편 아동학대 조사를 전담할 아동학대전담공무원 28명과 보호아동 발생 시 보호조치를 수행할 아동보호전담요원 11명을 배치했다. 또한 8월 중 북구는 시간선택제 공무원 2명을, 중구와 울주군은 10월 중 신규임용공무원 중 4명을 추가로 배치해 아동학대 조사 및 지원에 즉시 투입할 계획이다. 이들은 아동학대 현장조사와 응급보호, 피해아동과 가족 및 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ㆍ조사ㆍ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아동보호 전 과정에서 아동의 이익을 최선으로 고려하여 공공책임을 강화한 아동보호정책을 수행한다. 인력 증원과 더불어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시설확충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아동일시보호시설을 개소한데 이어 기존 2개소였던 학대피해아동쉼터도 8 ~ 9월중 2개소, 내년 상반기중 1개소를 추가 확충해 총 5개소의 학대피해아동쉼터가 운영된다. 전문적인 특별 돌봄이 필요한 만 0~2세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전문위탁가정을 추가 모집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시민이 자주 접하는 민원을 24시간 상담하는 ‘챗봇(채팅 로봇) 민원 상담 서비스’를 9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3월~ 7월 차량등록, 상수도, 여권 등 3개 분야에 대해 ‘챗봇 민원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고 8월 중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시험 운영을 거칠 예정이다. 상담 내용은 해울이콜센터 설명서(170여건)와 대표 질의응답(300여건)을 바탕으로 도출한 차량 신규 및 이전등록, 상수도 요금 자동납부 및 이의신청, 여권 신규발급 및 여권 갱신 등 200여종이다. 울산시는 오는 2022년에는 울산도서관 운영시간, 편의시설 위치 안내 등 관련 분야를 서비스하고 대중교통, 환경,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챗봇 서비스가 시작되더라도 해울이콜센터 업무는 기존과 같이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터넷, 스마트 폰 사용을 선호하는 젊은 민원인들이 챗봇을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챗봇 운영으로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시민 민원을 편리하게 해결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중구 우정동 일원이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추진하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1.2.4.)」 관련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6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후보지로 선정된 우정동 일원은 2007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16년 7월 21일 자진 해산 요청에 따라 정비구역에서 해제되었으나, 이후 별다른 사업 추진 없이 방치되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국토교통부는 후보지 주변으로 중구 B-04구역(4,080세대), B-05구역(2,625세대) 주택재개발사업과 지역주택사업 등 인근 주택개발사업과 연계해 공공주택 1,485가구를 공급하여 울산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우정동 일원의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선정으로 중구 구도심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정주하고 싶어 하는 주거지역으로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서울 3곳, 울산 1곳 총 4곳이며, 역세권 사업구역으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대문역 남측 부지 1곳과 저층주거지 사업구역으로 울산 중구 우정동 울산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소소한 수리가 필요할 때 고치지 못해 그냥 버리거나 방치되는 일이 많았어요. 찾아가는 자전거수리센터 덕분에 내버려 뒀던 자전거를 아이가 편하게 탈 수 있게 됐어요. 무더운 날씨에도 친절하게 손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울산 북구가 운영중인 찾아가는 자전거수리센터가 호응을 얻고 있다. 북구청 홈페이지에는 수리센터 이용 후 고마움을 전하는 글들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자전거수리센터는 7월 말 까지 23회에 걸쳐 자전거 1천300여 대, 4천800여 건을 무상수리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사전에 신청한 아파트와 지정된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서비스로, 공기주입과 펑크수리, 기름칠 등 간단한 수리와 점검이 대상이다. 이달에는 3일 농소2동 현대글로리아아파트를 시작으로 한달 동안 7곳을 찾아가 수리센터를 운영하며, 올해 운영은 이달 마무리될 예정이다. 상세한 일정 및 장소는 북구청 홈페이지 알림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장에서 수리를 맡고 있는 팀원은 "수리를 받은 주민들이 고맙다는 이야기를 해 줄 때면 한여름 더위에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가 올해도 아름다운 정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북구는 일상생활 속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21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개인과 단체, 상가·기업 등 3개 부문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선정하게 된다. 개인 부문은 단독주택의 마당, 옥상, 벽면 등 실외공간에 조성한 정원을, 단체 부문은 마을의 자생단체 및 공동체 조직이 조성한 마을정원 및 골목정원을, 상가·기업 부문은 카페나 음식점, 기업 등이 조성한 정원을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 상가·기업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10월 31일까지 이메일 또는 공원녹지과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나 공원녹지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 발표되며, 부문별로 최우수와 우수, 장려를 선정해 부상으로 각 40만원, 30만원, 20만원 상당의 정원용품 구입권을 전달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북구의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고 주민들과 공유하며 정원문화를 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4차산업 경제포럼」(회장 김성록 의원)이 8월 3일 오후 2시 의원연구단체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미래자동차 발전방향과 개발현황에 대한 토론 및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울산 그린카기술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4차산업 경제포럼」은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울산시 4차 산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듣고자 이번 간담회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록 의원(연구단체회장), 장윤호 의원(간사), 백운찬 의원, 이노테스 김덕환 대표, YM 진양호 대표, TOP-IND 금종원 연구소장,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지원단 한경식 센터장, 문진수 팀장, 시 미래신산업과, 자동차조선산업과 부서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울산시 미래자동차 개발 현황에 대해 울산테크노파크 한경식 센터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울산은 전통적인 기계부품 위주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미래자동차의 핵심분야인 전기, 전자 기술융합을 통한 기술전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의원들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울산시 미래자동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중구지부회 총무 신삼순)는 3일 오후 2시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다겸)를 방문해 저소득 위기가정에 주거지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자 김 모(40세) 씨는 장기간의 병원 치료로 돈이 부족해 보증금 없이 집을 구해 살다가 월세 체납으로 살던 곳에서 쫓겨났고, 이후 기거할 곳이 없어 길거리에서 노숙을 해왔다. 이런 사정을 알게 된 교회 관계자가 병영2동 찾아가는 복지팀에 도움을 의뢰했고, 병영2동 찾아가는 복지팀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에서 진행하는 희망풍차 긴급지원(주거비)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김 씨는 주거 지원비로 100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원 대상자는 "갑자기 살던 곳에서 쫓겨나 갈 곳이 없어 길에서 지내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제는 집이 생겨 맘 놓고 누워 잘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다겸 병영2동장은“후원을 통해 어려운 가정을 도와주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광복절을 기념해 현충시설인 외솔기념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요사건 20선’특별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천안 독립기념관 순회 전시물 연계사업으로 마련됐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요 활동 내용을 담은 사진과 그림 2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3ㆍ1운동, 한국광복군의 창설과 활동 등으로, 다양한 기록과 사진에 설명을 덧붙여 연도순으로 정리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우리 애국선열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바친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현장감 있게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외솔기념관에서는 전시와 연계해서‘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8월 3일부터 29일까지 외솔기념관 1층 한글실에서 열리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