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부터 지방세법 개정으로 주민세가 개인분과 사업소분, 종업원분으로 단순화되고, 납기는 8월로 통일됐다고 10일 밝혔다. 개정 내용에 따르면 사업주가 7월에 신고·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고지되던 주민세 개인사업자, 법인균등분이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돼 기본세율(5만~20만원)과 연면적 세율(250원/㎡, 330㎡초과)을 합산한 금액을 8월에 신고·납부하면 된다. 북구는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른 납세자의 혼란을 방지하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하는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발송, 이를 납부한 경우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한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 북구에 주소 또는 사업소를 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이다. 개인분 주민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이체, 스마트위택스(앱), 위택스, 인터넷지로, CD/ATM, ARS전화 납부를 이용해 간편하게 납부 가능하다. 사업소분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로 위택스와 방문, 우편, 팩스를 통해 신고하고, 금융기관에서 납부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북구 구유동 제전항을 신청할 계획으로, 본격 공모 준비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제전항은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특화개발을 통한 경제 활성화가 필요한 곳이다. 북구는 마을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이를 반영한 공모 예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낙후된 어항시설 등 어촌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특화개발을 추진해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사업 대상지로 50곳을 선정하기 위해 9월 공모 접수를 통해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 지역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 제전항이 2022년 어촌뉴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추진될 해수부의 어촌어항 재생사업도 준비해 낙후된 지역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당사·어물항과 우가항이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들 사업 대상지에서는 어항정비, 해안산책로 조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가 8월 17일부터 9월 9일까지 주 2회 병영 산전마당(산전 6길 23 보광빌라 앞)에서 음악 치유활동 ‘마음울림’을 진행한다. ‘마음울림’프로그램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9시까지 운영되며, 리듬악기를 활용한 연주 활동, 노래 부르기와 노래 만들기, 합주회 등 음악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꾸며진다. 이번 활동은 스트레스 완화 및 심신 건강 증진, 악기 연주를 통한 감각 운동 기능 및 인지력 향상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294-3962)로 전화하면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건강을 챙기는 기회를 가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상옥 환경복지위원장이 10일 오전 14시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대표 문호성), 명정천을사랑하는모임(회장 주왕석), 녹색기후학교(대표 김영만)등 20여 명과 “명정천 비점오염원 저감 사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호성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대표가 명정천 주 오염원 현황을 김영만 녹색기후학교 대표가 나무여과상자, 식물재배화분 등 LID저영향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상옥 위원장은 “다운동과 태화동을 관류하는 도심하천인 명정천은 하천 주변으로 주거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그간 혁신도시 건설과 도로개설로 심하게 훼손되어 왔다.”며 “하천정비와 친수 공간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개최 이유를 밝혔다. 또한, “불특정하게 유입되는 비점오염원 관리는 반드시 필요하며, 국가정원과 인접한 하천인만큼 환경과 자연을 고려한 방안이 모색 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비점오염원’이란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으로서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배출원을 말하며, ‘저영향개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대응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의 출입자명부 관리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전화 한 통으로 출입이 가능한 안심콜(call)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출입명부를 작성 관리하는 시설(식당·카페,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목욕장 등) 중 가입을 희망하는 업소로, 신청을 받아 안심콜 서비스 이용료를 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안심콜 사용 신청은 울주군 위생과로 하면 된다. 안심콜 서비스 이용료 지원기간은 올해 10월까지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효율적인 역학조사를 위해 도입된 수기 출입자 명부는 상당수의 업소에서 활용되고 있으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허위 기재가 많아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울주군은 안심콜 출입 관리 서비스를 지원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하였을 경우, 빠른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장에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이용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더엠컨벤션에서 영남권 혁신교육 정책 공유와 공동 성장 방안 모색을 위한 ‘2021 영남권 혁신교육 담당관(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5개 시·도의 혁신교육 담당관(자)가 함께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영남권 혁신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시도별 혁신학교와 혁신교육지구(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혁신학교와 혁신교육지구(마을교육공동체) 추진 방향에 대한 분임별 집중 토론 시간도 가졌다. 또한, 참석자 중 희망자에게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과 상북중학교(울산형혁신학교‘서로나눔학교’)를 방문해 울산혁신교육의 현장을 생동감 있게 듣고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본 협의회는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참석 대상을 50명 이내로 제한하여 운영했으며, 출입자 명부 관리,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으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며 이루어졌다. ‘영남권 혁신교육 담당관(자) 협의회’는 5개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주관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은 부산에서 올해는 울산에서(2020년 코로나로 인해 미진행) 내년은 경남에서 실시될 예정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수학문화관(관장 류해수)이 10일 울산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응원 속에 성공적인 개관식을 열었다. 울산수학문화관은 울산 북구 약수초등학교에 위치한 수학체험 기반 복합문화교육공간이다. 2019년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으로 학생, 교사,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2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 개관식으로 교육공동체에게 정식으로 공개된다. 수학교육의 허브로써 역할을 시작한 울산수학문화관은 울산을 모티브로 하며 ‘만지는 수학! 생각하는 수학! 즐거운 수학!’을 비전으로 연면적 2,800.29㎡, 지상 4개 층에 다양한 수학 콘텐츠를 담았다.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 동시 수학체험이 가능하다. 울산수학문화관은 다양한 수학 개념을 기반으로 VR, MR 등 인공지능의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이용했다. 게임을 통한 재미와 수학적 감각을 높이도록 디자인한 체험 탐구공간과 수학문화관 현장과 동일한 메타버스(Metaverse) 공간을 구축해 홈페이지에서 나만의 캐릭터로 수학문화관에서 체험하듯 가정에서도 수학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울산수학문화관은 정식개관에 앞서 지난 6월말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체험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체험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 결손을 회복하고자 오는 2학기 초·중·고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 전면 등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유치원은 4단계까지 밀집도 적용에서 제외해 전면 등원한다. 가장 심각한 거리두기 4단계도 전면 원격수업을 하지 않고, 각급 학교별 밀집도를 반영해 등교 체제를 유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10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조만간 2학기 학사운영과 관련한 전체 학교장 회의를 열어 2학기 방역 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학교 등교 방식은 거리두기 4단계 체제에서 3단계까지는 전면 등교한다. 다만 학생 수 1,000명 이상인 학교나 학생 수 30명이 넘는 과밀학급 등 여건에 따라 초등학교는 3~6학년은 4분의 3 이상, 중학교와 고등학교은 3분의 2이상 등교가 가능하다. 4단계가 되도 초등학교는 3~6학년은 2분의 1 이하, 중학교는 3분의 2 이하, 고등학교는 고3의 코로나19 2차 접종이 오는 20일께 마무리되는 점을 고려해 3분의 2 또는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 특히, 거리두기 4단계에도 400명 이하 소규모, 농산어촌 학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사업 만족도와 신규사업 수요를 파악해 새로운 통상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고 있다. 「울주군 해외마케팅 사업 만족도 및 수요조사」 설문은 카카오톡 친구 찾기‘유비챗’을 검색한 뒤 친구추가를 통해‘소식’란에 관련 링크 접속하거나 아래 URL 및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 조사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내년에는 수출 반등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하이브리드형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직영으로 운영하는 울주군 재활용품선별장에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17명을 공개채용 한다. 서류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동안 군청 10층 환경자원과에서 제출하면 된다. 단, 점심시간 12:00~13:00 제외다. 면접은 서류접수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근무조건은 주 5일(월요일~금요일, 09:00~18:00)이며, 급여는 1일 단가 72,220원으로 휴일수당과 가족수당, 교통비, 급량비, 4대 사회보험 가입이 된다. 업무는 재활용품 선별작업(재활용품 선별·감용·압축·이송 등)으로, 이번에 채용하는 기간제근로자 근무기간은 2021년 9월 1일부더 2021년 12월 31일까지 4개월이다. 근무장소는 울주군 온산읍 화산로 113-11 울주군 재활용품선별장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채용은 단독주택에서 수거해 들어오는 재활용품을 분리해 재활용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박상진 의사를 기리고! 그리다!’ 주제로 ‘제26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8월 14일과 8월 19일 ~ 21일 두 차례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오는 8월 14일 오전 11시, 오후 2시 180가족을 대상으로 1차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2021년 울산박물관 제2차 특별기획전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과 연계하여 박상진 의사의 삶과 활동을 알아보고, 박상진 의사의 모습을 캔버스에 옮겨보는 방식이다. 별도의 수강 신청은 없으며,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전시를 보고, 교구를 수령하면 된다. 집에서 교육 결과물인 박상진 의사의 초상화를 완성하여 울산박물관으로 보내면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전시 기간 동안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2차 행사는 8월 19일 ~ 21일 3일간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체험실에서 매일 3회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총 9회 운영된다.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초등학생을 포함한 5가족씩 소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신청은 8월 12일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8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부임(7월 5일) 인사차 방문한 김창기 부산지방국세청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김 청창은 이날 오전 10시 송철호 시장을 내방,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 신설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울산시의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청장은 “송철호 시장님을 비롯한 울산시와 울주군 관계 공무원들이 국세청, 행정안전부 등 관련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적극 행정으로 울주지서 신설이 행정안전부 심사를 무사히 통과하게 됐다.”며 거듭 감사를 전했다. 이에 송철호 시장은 “울산시민의 숙원사업인 울주지서 신설이 한발짝 다가온 것 같아 뛰어다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산심의도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 신설은 ‣울주군 서부권(범서, 언양, 상북, 두동, 두서, 삼남, 삼동) 주민들의 관할세무서 원거리 위치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여 국세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고, ‣울산 케이티엑스(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조성과 도시개발 가속화로 국세수요 급증 등에 대응하기 위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중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 수강생 11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11일부터 25일까지이며 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한 직접 신청과 전화 신청 모두 가능하다. 이번에 모집하는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는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연극 놀이, 내일은 로봇 왕, 애니메이션 캐릭터 드로잉과 학부모와 일반인을 위한 생초보 생활영어, 생활명리, 친환경 라탄공예, 스마트폰 첫걸음 등이다. 특히 플라스틱 제품의 과도한 사용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한 요즘 천연재료를 이용해 만드는 친환경 라탄공예는 플라스틱을 대체하여 사용 가능한 생활소품을 만드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는 9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강좌별로 8회에서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중부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알차게 준비한 이번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유치원 방학 기간에도 특수교육대상 유아 등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전 유치원(188개원)에서 방과후 과정을 상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20일까지 방학 중 방과후 운영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향상을 위해 유치원 공사로 인해 방과후과정 교실을 이동하여 운영하는 유치원을 포함한 40개원 대상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그 외 유치원은 서면 또는 방문해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교육과 돌봄을 받는 방과후 과정 유아들이 가정과 같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제공, 위생적인 급・간식 제공, 인력 운영 현황 등의 내용을 점검하고 필요시 현장 컨설팅을 한다. 시교육청에서는 올해 유치원 방과후 과정 유아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공·사립유치원 20개원을 선정하여‘방과후 놀이유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아침, 저녁, 토요 돌봄 형태로 125개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아와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은 방과후과정 운영을 위하여 유아에게 자율적인 놀이와 충분한 쉼이 있도록 교육과정을 컨설팅하고, 교육환경 또한 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8월 9일 울진군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19 및 무더위 극복을 위한 여름나기 사랑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는 7월 초 주변지역 노인회에 초복 맞이 수박을 지원했던 것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는 관내 12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닭백숙키트 550세트, 수박 80통)을 전달했다. 최훈 대외협력처장은 “최근 들어 코로나19 재확산에 걱정과 부담이 크실 텐데, 한울본부가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우리 본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울진군노인요양원 전병호 원장과 장애인종합복지관 손정일 관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상황에서도 한울본부가 울진군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덕분에 걱정을 덜고 있어 늘 감사하다”며 “지금처럼 한결같은 지역사랑을 보여준다면 발전소 근처 주민들의 한울본부에 대한 애정도가 계속해서 높아질 것 같다”고 전했다. 한울본부는 ‘공존의 공동체’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최우선가치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시행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서휘웅 의원은 9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부산시의 기장군 장안읍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 승인을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최근 부산시가 문화재 훼손 및 인접 울산수목원이 위치한 울산 온양읍의 환경파괴 우려에도 불구하고, 울주군과 인접한 기장군에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울산광역시의회의 강력한 반대 및 항의 의사 표시를 하기 위함이다. 서휘웅 의원은 1인 시위에서 산업폐기물 매립장 신청 부지가 울산시와 불과 300여 미터 떨어진 울산 인접 지역으로 매립장 건립 시 막대한 양의 산업폐기물로부터 뿜어져 나올 악취 및 비산먼지, 오염된 침출수 등 되돌릴 수 없는 환경파괴로 울산 지역주민들의 생존권이 박탈되는 행위라며 결사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1인 시위 팻말엔 ‘누구를 위한 매립장인가? 민간업체의 이익을 위해 115만 울산시민의 휴식처를 파괴하는 부산시는 계획을 전면 철회하라’, ‘울산시민의 안식처 청정 대운산 수목원과 울산시민 둘 다 죽이는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반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휘웅 의원은 “기장군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로 인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울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는 2021년 8월 정기분 주민세 개인분 59,633건 7억 4500만원, 주민세 사업소분 4,909건 12억 1200만원을 각각 부과하고 납세고지서와 납부서를 8월 9일 일괄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주민세 균등분(개인)이 주민세 개인분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사업주가 종전에 7월에 신고·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납부하던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균등분이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되면서 납부기간도 8월로 변경됐다. 납부세액은 주민세 개인분은 주민세와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1만 2,500원으로 전년세액과 동일하지만 주민세 사업소분은 기존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균등분의 세액에 해당되는 ‘기본세액(5~20만원)’에 기존 주민세 재산분의 세액에 해당하는 ‘연면적에 대한 세액(330㎡ 초과 시, ㎡당 250원)’을 합산한 금액이다. 납세의무자는 과세 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 및 단체이다. 다만, 개인사업자는 직전년도 부가가치세의 과세표준이 4천800만원 이상일 경우에만 해당된다. 납부기간은 주민세 개인분이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주민세 사업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는 2021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가격열람 및 의견서를 접수받는다.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2021년 8월 10일 ~ 8월 30일까지이며, 주택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이면 열람 및 의견서 제출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안)은 동구청 세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열람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인터넷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이 기간 내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해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는 방어진 도시재생사업을 계기로 방어동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결성해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 동구 중진길 42, 1층(방어동)에 위치한 다온카페는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김점식·김영희·김은화 씨 등 방어동 주민 3명이 다문화 이주여성 2명과 함께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카페의 이름 '다온'은 다국적의 여러 나라(多)들이 모여 따뜻한(溫) 정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아 지었다. 동구청은 2016년부터 시작해 2021년에 종료되는 방어진 도시재생사업이 지속적인 자생력을 가지도록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마을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해 왔다. 동구청은 방어동 주민들이 중심이 된 '다온협동조합'을 2018년 11월에 설립했다. 2019년 7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다온협동조합은 사업비를 지원받아 방어동 중진길 횟집거리의 빈 가게를 임차해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다문화이주여성 등을 채용해 2019년 12월부터 '다온카페'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말로 사업비 지원이 종료되면서 카페 운영이 난관에 처하자 주민들이 힘을 보탰다. 방어진 도시재생사업에 마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2학기 등교 전 현재 시행 중인 관내 학교 공사 현장을 교육장과 행정지원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현장점검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방학 중 시행 중인 교사 증축과 내진 보강, 석면천장교체, 조명시설개선, 냉난방개선 등 환경개선사업 공사에 대해 실시했다. 2학기 원활한 학사 운영을 위해 공사 지연 등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코로나19 예방과 올해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한 방역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분야는 8월 말 준공 여부, 미준공 시 학사일정에 대한 대책 마련, 공사 현장 안전관리 상태, 부실시공 예방, 학교 및 시공사 측의 의견수렴, 코로나19 예방수칙 이행 여부 등 방역관리 현황, 폭염주의‧경보에 따른 근로자 휴식 보장 실태 점검 등이다. 점검 시 발견된 문제는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게 했다. 또한 공사 현장 관계자 면담을 통해 코로나19 예방과 여름철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수칙, 비상 대응 요령 등 현장 근로자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사 현장 방문 점검으로 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 농소1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30일까지 주민자치회 연계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8회에 걸쳐 진행중인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의 이해와 비즈니스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민자치회 연계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은 주민자치회 사업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고, 지역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져 주민복지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윤이 창출되더라도 조합원에게 배당되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의 권익과 복리 증진과 관련된 사업 수행에 쓰이게 된다. 농소1동 주민자치회 이재복 회장은 "타 지역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보며 주민 커뮤니티 주체로서 사회적 경제조직의 필요성을 여실시 느껴왔다"며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새마을회는 9일 중산동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 15명은 도배를 하고 장판을 교체하는 등 집수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북구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8월 말 경 두차례 더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북구새마을회 박영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어버린 요즘 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희로애락을 나눌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활동에 도움을 주신 울산시새마을회와 대한기계건설협회 관계자들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9일부터 평생학습관 청소년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위축돼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까지 다채로운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울산이노베이션스쿨 북구캠퍼스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전문 강사진이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주니어 데이터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데이터 사이언스와 프로그래밍 입문 초급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문 직업인을 초빙해 진행하는 여름방학 특강도 준비돼 있다. 이탈리아 요리사와 영양학 교수, 바리스타가 진행하는 이탈리아 요리 맛보기, 전문 플로리스트가 진행하는 꽃바구니 만들기 등 플로리스트 맛보기도 준비해 직업 체험은 물론 다양한 실습활동도 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프로그램을 운영,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폭염에 대비해 관내 무더위 쉼터 10개소에 냉장고를 설치하고 9일부터 생수를 비치했다. 올해 더위는 코로나19와 겹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에 따라 이동이 제한되면서 여느 여름보다 더위와 가깝게 지낼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감안해 군청 1층 민원실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행정복지센터(청량, 온산, 온양지역 제외)에 우선 설치했다. 무더위 쉼터 생수 나눔 냉장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간에만 운영되며, 이용 기간은 9월 5일까지다. 공급되는 생수는 생분해 플라스틱 재질로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이기 때문에 재활용 쓰레기가 아닌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면 된다. 생수 냉장고는 폭염을 이겨내기 위한 올해 신규 시책으로 울주군은 폭염에 대비해 매년 그늘막 설치, 인구 밀집 지역 살수차 운행, 경로당 냉방비 지원, 독거노인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를 비롯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기후변화 등으로 연간 폭염일수가 늘어가는 상황인데 생수냉장고가 더위에 지친 군민들의 활력을 조금이라도 충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폭염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8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신청대상지(송정항·나사항)를 대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 업무협의 등을 진행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사업으로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지난 6월부터 서생면‘송정항’과‘나사항’을 대상으로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공모 신청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에 업무 위·수탁을 체결해 예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울주군은 이번에 제시된 주민과 관계기관 의견 등을 바탕으로 이달 중 지역협의체 회의를 거쳐 최종 공모사업계획을 확정하고 9월 중에 공모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올해 공모 신청대상지(송정항·나사항)은 지난해‘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선정’공모에 재도전하는 만큼 올해는 주민들의 기대와 참여도가 높은 편”이라며“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선정을 통한 국비 확보로 침체된 어촌지역을 활력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만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8월 말까지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르면 7월에 신고·납부하는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되는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균등분이 사업소분으로 통합됐고, 신고·납부 기간도 8월로 통일됐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사업소 및 연면적에 따라 과세표준이 결정되며, 기본세율(균등분)과 연면적에 따른 세율(재산분)을 합산한 금액으로 신고·납부하면 된다. 중구는 주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으로, 중구가 이번에 발송하는 사업소분의 납부서는 약 9억 원에 달한다.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기한 내 납부할 경우 별도로 신고하지 않아도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신고·납부는 인터넷 전자신고 사이트 위택스(접속 후 신고·납부))를 이용하거나 우편·팩스 또는 방문 신고 후 금융 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울산 중구청 세무2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병영성 600주년 기념공원에서‘별이 빛나는 밤’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별이 빛나는 밤’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인상파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등의 작품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 탈 만들기, 그림 우산 만들기 등 매일 각기 다른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사전 접수를 받아 참가 인원을 제한하고, 개인별 무선 헤드셋과 용품 등을 대여하는 등 철저한 방역 수칙 하에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 신청은 온라인(네이버 폼)으로 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별이 빛나는 밤’문화행사를 통해 병영성 600주년 기념광장이 지역 문화예술 향유를 책임지는 생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힘을 보탠다. 울산 중구는 12개 동 마을교육협의회가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마을교육협의회는 아이들을 위한 교사, 친구, 관찰자 또는 조력자가 되어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자 하는 주민들의 모임으로, 마을에서 다양한 교육 거리를 발굴·지원해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공동체를 발전시켜 나가는 역할을 한다. 마을교육협의회 활동은 지난해에는 일부 권역별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확대 시행을 통해 중구 전역에서 진행된다. 마을교육협의회는 지역 혁신교육 발전을 위한‘마을 바꾸기ㆍ가꾸기 연수(△도전 질문하기 △마을교육공동체 가치 공유하기 △우리 중구 자원 발굴하기 △약속하기 연수)’를 마쳤으며, 앞으로는 주민들의 공감과 주도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교육능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마을의 여건과 상황에 맞는 의제를 발굴하고, 우리 동에 살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감 토론회를 1회 이상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모을 생각이다. 또 각 동별 마을교육협의회 교육과 정기 회의를 거쳐 발굴된 의제 가운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이 선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자 8월 10일부터 10월 24일까지 ‘2021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온라인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독후감 공모는 어린이(초등학생), 청소년(중·고등학생), 성인(성인) 등 3개 부문으로 울산 시민은 물론이고 울산에서 학교를 다니거나 직장에 재직하는 등 울산에 사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대상 도서는 ‘2021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선정 도서 3종인 어린이 도서 '강남 사장님(작가 이지음)', 청소년 도서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작가 이꽃님)', 성인 도서 '시선으로부터(작가 정세랑)' 등이다. 독후감은 대상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어린이 부문은 에이(A)4 1매, 청소년 부문은 1~2매, 성인 부문은 2매 이상 분량에 맞게 작성하면 된다. 접수는 울산도서관 누리집 내 독후감 공모 게시판에 접수하면 된다. 독후감 공모전 신청서 1부와 독후감 1부를 제출하면 되며, 양식은 울산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에 울산도서관 누리집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오는 10월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실 · 국 · 유관기관 간 협업 대책 점검에 나선다. 울산시는 8월 9일 오후 4시 30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실 · 국 · 유관기관 추진대책 보고회’를 갖고 분야별 추진 대책과 협업사항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장수완 행정부시장과 울산시 관련 실 · 국장, 중 · 남구 담당국장, 울산경찰청, 울산연구원, 울산조경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추진계획 보고, 관련 분야별 추진대책 보고 및 질의답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금번 실 · 국 ·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추진대책 보고회를 통해 협업사항에 대해 토론 점검하여 차질 없는 준비를 함으로써 2021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이 주최하고 울산시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산업 분야 정례화된 박람회로 10월 15일 부터 24일 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정원의 벽을 허물고, 시민의 삶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주제에는 집밖 외부공간에 머물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스마트 도시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스마트도시에 관심이 있는 울산 거주 시민으로 ‘울산 스마트도시 상상하기’(8월 24일 이프랜드, 줌 진행)와 ‘울산 스마트도시 깨우기 토론회’(9월 1일 이프랜드, 줌 진행)에 모두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4명이다. 모집분야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9개 분야 ▲근로·고용 ▲교통·물류 ▲보건·의료·복지 ▲시설물관리 ▲문화·관광·스포츠 ▲환경· 에너지·수자원 ▲주거·교육 ▲행정 ▲방범·방재 각 6명씩이다. 참여 희망 시민은 오는 8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울산시, 울산연구원 홈페이지 및 에스엔에스(SNS)에 게시된 ‘웹 포스터’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시민참여단 운영사무국의 연락처(052-247-2750)로 문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시민참여단은 1, 2차 모두 디지털 기술인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 온라인 화상회의 ‘줌’(Zoom), 온라인 협업플랫폼 ‘패들렛’(Padlet) 등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광복회 총사령 고헌 박상진 의사의 순국 100주년을 맞아, 그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기념사업을 펼친다.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로 광복회를 창설해 항일운동을 이끌었던 박상진 총사령 기념사업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독립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우고 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에 울산시는 고헌 박상진 순국일을 전후한 8월 9일부터 15일까지를 ‘박상진 총사령 순국100주년 기념주간’으로 공식 선포한다. 8월 9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기념주간 선포식’을 열고, 주요도로 가로등에 추모기를 내걸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고헌 박상진 순국일인 8월 11일 오후 3시 30분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순국100주년 추모식’을 갖고, 같은 날 저녁 7시 북구 송정동 박상진 생가에서 추모제례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① 독립운동 공적 재조명 ② 박상진 의사 발자취 따라 걷기 ③ 박상진 의사 브랜드화 ④ 순국 100주년 위상 제고의 4대 분야 26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추모식’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울주도서관(관장 문승곤)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오는 17일까지 학부모, 일반성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하반기 평생교육강좌는 9월 7일부터 11월 6일까지 운영한다. ‘인문학으로 읽는 클래식 이야기’, ‘슬기로운 커피생활ː핸드드립’등 5개 강좌를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으로 읽는 클래식 이야기’ ‘잃어버린 나를 찾는 마음여행’ ‘슬기로운 커피생활ː핸드드립’등 3개 강좌를 운영하며 어린이 토요체험 프로그램으로 ‘조물조물 공예 놀이터’ ‘재미있는 오조봇 탐구’등 2개 강좌를 개설해 지역주민 모두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안전하게 도서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이 2021년 가족과 함께하는 인문학캠프 ‘세계명화 아트클래스’를 9일부터 14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1층 제2, 3전시장에서 운영한다. ‘세계명화 아트클래스’는 ‘반구대집청정 팜스테이’‘우리가족 목공스토리’에 이어 남구청 서로나눔교육지구 예산으로 운영되는 2021년 가족과 함께하는 인문학캠프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남구 지역 초·중학생 88가족 180명이 1일 30명씩 6일간 참가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상설프로그램 ‘아트클래스’를 학생들의 방학 기간에 맞추어 청소년 맞춤형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참가한 가족들은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하는 세계명화 전시작품 감상 및 샌드아트 체험 수업을 하게 된다. 특히 40분간 진행되는 샌드아트 수업은 우리나라 제1기 샌드아트 디렉터 박진아 작가의 시연을 시작으로 모든 참가자가 직접 그려보는 세계명화를 통해 샌드아트의 세계로 빠져드는 소중하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갈 것이다. 최근 강화된 코로나19 감염증 방역 3단계 상황에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사적인 대화 자제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기본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9일부터 13일까지 유·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미술심리치료 등 13개 프로그램을 활용한 여름방학 교원힐링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로 원격수업, 생활지도, 방역활동을 하면서 교사들이 받은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유와 성장을 통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서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가 대상자는 신청자 596명 가운데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과 위기 교원을 우선으로 배정했다. 그 외 추첨으로 503명을 선정했다. 기본형과 심화형으로 구분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최소 인원으로 진행한다. 기본형은 창작활동을 통해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도자기, 라탄, 마크라메, 목공예, 반지 만들기, 아로마 토피어리, 꽃바구니 제작’을 비롯하여 클라이밍, 해먹 체험을 할 수 있는‘숲체험’등 10개 프로그램이 매일 2시간씩 진행한다. 심화형은 미술치료 작업을 통해 스트레스 원인을 탐색하고 심리적 이완을 꾀하는‘미술 심리’, 몸으로 스트레스를 표현하고 새로운 나를 경험하는‘집단상담’, 교감과 소통을 통해 감수성을 함양하는‘동물매개치료’등 3개 프로그램이 10명 내외 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9일 고교학점제 도입에 공감대를 확산하고 이해도를 높이고자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고교학점제로 변화될 우리 아이 학교 생활’을 주제로 오는 10일, 18일에도 열린다. 대면으로 열릴 예정이던 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 교육컨설팅 업체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 고교학점제 전반을 설명하고, 학부모의 이해를 돕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2025년부터 전 고등학교에서 본격 시행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마이스터고등학교의 경우 2020년부터 도입하여 시행중이다. 2022년에는 특성화고는 본격 시행, 일반고는 부분 도입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올해 연구학교 4교, 선도학교 13교와 3개의 시범지구(동구, 남구, 중남구), 1개의 선도지구(중구)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까지 모든 고등학교를 연구·선도학교로 운영해 고교학점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교 교직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진행한다. 2차 접종 백신 종류도 화이자다. 1차 접종 기준 3주 간격으로 자동 예약된 일정에 따라 사전에 지정된 학교 소재지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된다. 중구는 동천체육관, 남구는 국민체육센터, 동구는 전하체육관, 북구는 오토밸리복지센터, 울주군은 국민체육센터와 남부통합보건지소에 각각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돼 있다. 앞서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1차 접종에는 고3 학생과 교직원 등 대상자 1만5,502명 가운데 95.2%인 1만4,761명이 참여했다. 고3 학생과 교직원 일부는 보건당국 자가격리,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접종 일자를 연기했다. 접종연기자는 8월 중순까지 1차 접종을 할 예정이다. 백신을 1차 접종한 고3 학생과 교직원 가운데 발열 등 일반적인 반응 이외에 특이한 이상 반응은 아직 신고된 것이 없다. 2차 접종도 1차처럼 일정에 따라 학교 단위로 시행된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와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접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접종 후 1~2일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말복을 맞이해 두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양만점 삼계탕 45개를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이날 삼계탕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김수복), 위원(고오운, 김미숙, 김해선)들이 후원한 후원금으로 마련했으며,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에 방문 전달했다. 김수복 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진행하게 되었다”며“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더위도, 코로나도 모두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재환 두동면장은“이웃을 위해 선뜻 마음을 모아주신 협의체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연일 계속되는 더위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충전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주보령, 최현기)는 9일 삼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50가구에 보양식(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준비하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저소득 주민을 위로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건강 상태를 보살폈다. 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코로나19는 물론 여름철 무더위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이 염려된다. 영양 가득한 보양식(삼계탕)으로 원기충전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신정4동(동장 직무대리 권원순)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용)와 함께 지난 9일 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요 간선도로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10여명이 참가하여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태극기 달기 홍보 및 나라사랑 마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했으며, 특별히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소규모로 개최했다. 이창용 신정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상황이지만, 태극기 달기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주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확산하고, 교류와 정보공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뉴미디어를 활용한 비대면 소통활동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주민이 참여하는 각종 온라인 이벤트와 신규 콘텐츠 제작, SNS채널 추가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구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쌍방향 소통 첫 번째 시도는 ‘남구민의 집콕&알찬 여름휴가 보내기’온라인 이벤트다. 공식 SNS 활성화를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남구 공식 인스타그램(@ulsan_namgu)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자신만의 여름휴가 계획을 공유하며 참여하는 방식이다. 참여자 중 추첨으로 100명을 뽑아 커피교환권(4100원 상당)을 증정한다. 남구보건소가 진행하던 기존 체험 프로그램을 뉴미디어와 접목한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해 제공하는 것도 비대면 소통의 하나다. 남구보건소는 이달부터 임산부 건강교실(태교 요가교실, DIY 바느질 태교교실)·영유아 건강교실(베이비마사지·놀이발달 교실)을 SNS에서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남구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2주일 동안 24시간 상시학습이 가능하다. 교구가 필요한 D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유재영)는 (사)울산광역시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정태)와 함께 폭염 속에서도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에 전력투구하고 있는 의료진 및 지원인력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응원키트 1,010개를 전달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임직원들은 8월 9일, 10일 양일에 걸쳐 남구보건소를 비롯한 울산광역시 관할 12개소 방역현장을 직접 찾아가 손수 제작한 응원키트를 전달하고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이어간다. 응원키트는 냉장 캔음료와 수제 쿠키 세트, 홍삼 스틱 등으로 구성했으며, 소요경비(3천3백만원)는 SK 구성원들의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1%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했다. 9일 오후, 남구보건소를 찾은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방호복 차림으로 코로나19와 싸우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헌신하는 울산시민의 영웅, 의료진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들의 땀과 노력이 하루 속히 코로나19 종식으로 이어지기를 염원하며 SK는 계속 감사와 응원을 아끼지 않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6월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임대료를 인하해준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 감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5월 6일 시의회를 끝으로 시와 구·군 의회 의결이 모두 완료됨에 따라 착한임대인 지방세 감면을 시행하게 되었다. 감면대상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 기간 중 임대료를 3개월 이상, 10% 이상 인하한 건물주로, 2021년 건축물분 재산세를 50% 한도로 임대료 인하율에 상응해 ‘재산세’와 ‘지역자원시설세’가 각 100만 원, 최대 200만 원까지 감면된다. 감면신청은 올해 12월 말까지 감면신청서, 임대차계약서, 통장거래내역 등의 구비서류를 첨부해 건물 소재지 구·군 세무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건에 대해서는 구․군청에서 검토 후 재산세를 환급해 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 감면안이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및 임대인 모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착한 임대인 운동’이 더욱 확산되어 코로나19 위기상황 조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코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가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계획(2021년)과 성과(2020년) 부문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S 등급)’, ‘우수(A 등급)’ 등급을 받아 국비 22억 원의 재정 특전을 확보했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중소기업육성사업‘으로 매년 계획수립과 성과평가를 통해 차등적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계획(2021년)’에서는 주요 정책 부합도, 주력산업 개편 타당성, 성과목표 설정의 도전성 및 적절성, 예산투자계획 적절성 등에 대해 평가가 진행되었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지역 뉴딜 촉진 및 규제자유특구 활성화를 위한 주력산업 개편의 타당성, 성과목표의 도전성, 데이터 기반 산업육성 및 기업성장 전략수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성과(2020년)’에서는 지역 주력산업 육성 및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사업성과, 관리 노력, 우수사례 등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지역 경제, 산업, 기업, 사업성과 등에 대한 데이터 플랫폼 구축·운영·확산 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울주 하이리더(Hi-Leader) 캠프’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3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온산고, 남창고, 범서고, 울산경의고, 언양고, 천상고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1학년 70명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캠퍼스 일원을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젝트그룹별로 나누어 미래직업설계, 이공계 미래 전망, 대학생 공부법, 진로·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각종 과학실험・실습 등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4차 산업 특강, 미래기술개발 과정 학습 및 견학, 주제별 토론 등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울주군과 유니스트 두 기관은 최근 감염병 유행에 따른 사전 안전조치(소독, 방역 수칙에 따른 장비구축 등)를 철저히 실시하였으며, 안전한 대면 프로젝트를 위해 멘토를 증원 배치해 학생과 멘토 비율을 1 대 2수준으로 최대한 소규모로 진행했다. 임명희 인재교육과장은“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교 밖 체험 활동이 위축받고 있는 요즘 안전에 안전을 기해 학생들에게 많은 체험과 진로 정보를 제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고호근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6일 오후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부유식 풍력발전사업에 반대하는 울산지역 어선․어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울산광역시어업어선인연합회(대표 강신영) 회원들은 이날 “청정해역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울산 어업인들은 원자력발전에 이어 풍력발전 건설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특히 “울산에는 어업종사자가 5만 명, 어선이 830여 척이나 되지만 울산시가 어업인을 철저히 무시한 채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민간투자사가 지급한 보상금(상생자금) 70억 원을 두고 어촌사회가 갈등과 분열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어선어업인연합회는 국민의힘에 제출하는 ‘부유식 풍력 사업발전 철회 탄원서’를 고호근 의원에게 전달했다. 고호근 의원은 “울산 어업인 전체가 인정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데 공감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가감 없이 전달하고 사업에 따른 해양환경과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검증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수도 울산! 콘텐츠 정책연구회’(회장 이미영 의원)는 8월 6일 10시, 통도사 성파 스님과 간담회를 갖고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10호 ‘방기리 알바위’와 통도사 땅바위를 현장 답사하였다. 현장답사에는 문화수도 울산! 콘텐츠정책 연구회 회장인 이미영 의원, 박병석 의장, 이시우 의원, 정책자문단으로 위촉된 울산대 김언배 교수, 철새홍보관 김성수 관장 등이 참석하였다. 방기리 알바위는 방기리 하방마을 입구에 있는 유적으로 ‘알바위’는 알 모양의 구멍들이 있는 바위를 말한다. 지난해 울산대 반구대암각화 유적보존연구소가 발간한 학술연구총서에서 ‘한국의 바위구멍 암각화’가 처음으로 종합조사결과가 실렸다고 한다. 방기리 알바위는 발견 당시 성혈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방기리 알바위’로 되었다. 26개의 크고 작은 바위에 많은 것은 1개에 50여개의 성혈이 새겨져 있는 등 성혈군으로서는 보기 드문 현상이라 청동기시대 정신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십자형 암각’과 ‘단순동심원암각‘이 발견되어 관심을 모았다고 한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성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관광 명소인 옹기마을 앵커시설의 밑그림이 나왔다. 울주군은 옹기마을 명소화 사업 국제지명 설계 당선작으로 김찬중 건축가가 이끌고 있는 더시스템랩 건축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당선된 작품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사무실과 식당, 갤러리, 공연장,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옹기를 활용한 타일로 지붕을 덮는 설계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김찬중 건축가(더시스템랩 건축사무소)는 옹기마을을 살아있는 생명체로 보고 앵커시설에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회사를 입주시켜 마을에서 다양한 부가활동을 창출하고, 옹기마을의 진화를 돕고, 함께 성장한다는 주제로 앵커 시설 설계를 진행했다. 기존 부지에서 옹기를 생산했듯이 앵커시설에서는 시대에 맞는 제품을 만들어내고, 옹기박물관에 옹기를 전시하듯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을 앵커시설에 전시해 옹기 장인과 새로운 시대의 장인이 공존하는 생경하지만 매력적인 모습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로운 인구의 유입으로 마을을 다시 생기 있게 만들고, 향후에는 식음과 숙박을 조화롭게 연결해 체류형 관광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5일 저녁 삼산동 일대에서 청소년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점검은 6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남부경찰서 경찰, 남구청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인 삼산동 일대를 순회하며 점검 활동 및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점검은 코로나19의 청소년 확산억제를 위해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룸카페, 일반음식점 등 고위험·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점검 활동을 실시했으며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미부착 업소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 등의 계도 활동도 펼쳤다. 이와 함께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안내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의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위해 유해업소·약물 등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적극 보호할 계획”이며, “특히 관련 기관과 함께 고위험시설 출입에 대한 집중 단속하여 코로나19 확산 억제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집단 휴원에 들어갔던 동구지역 어린이집이 오는 8월 9일부터 다시 개원한다. 동구청은 지난달 동구지역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옴에 따라 추가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9일부터 8월8일까지 동구지역 전체 어린이집 108개소에 대한 집단 휴원을 실시했다. 동구청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가 유지되고 있지만 동구지역의 확진자 발생이 진정되면서 7월23일 이후부터는 추가 확진자 및 접촉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있고, 어린이집 휴원이 한달 가까이 지속되면서 아동보육 서비스 공백이 우려되는데다 맞벌이 가정 등에서 어린이집 개원을 요구하는 요청이 있는 점을 감안해 8월 9일부터 휴원을 해제하기로 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다시 문을 여는 어린이집이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방역소독 및 대응 지침을 잘 준수하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