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9월 5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볼로냐 일러스트 50주년 기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전은 ‘볼로냐아동도서전 사무국’이 이탈리아, 폴란드, 중국 등에 이어 한국에서 개최하는 순회 전시로, 1967년부터 2016년까지 50년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 50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디지털 패드를 통해 작품을 생동감 넘치게 감상할 수 있는 ‘가상현실(AR) 동화책 체험’, 관객들이 작품을 직접 색칠해 볼 수 있는 ‘내 꿈은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수시로 운영되어 볼로냐 일러스트 주요작품 25점의 창작 배경 및 작가의 의도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되며 관람할 수 있는 인원의 수는 최대 38명으로 제한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행복한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마음이 행복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8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 고헌 박상진(1884~1921)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울산박물관의 두 번째 특별기획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무단통치가 극심했던 1910년대 국내 독립운동 단체 중 유일하게 전국적 조직을 갖추고 의협(義俠)투쟁을 벌였던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의사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36년 6개월 20일이라는 짧은 삶을 살고 간 박상진 의사의 일대기를 ▲제1부 ‘세상에 태어나다-성장기’ ▲제2부 ‘더 넓은 세상을 만나다-수학기’ ▲제3부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항일투쟁기’의 총 3부로 구성해 보여준다. 제1부 ‘세상에 태어나다’에서는 박상진의 조부(박용복), 친부(박시규)·양부(박시룡)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그의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스승 왕산(旺山) 허위(許蔿, 1855~1908)를 조명해 박상진의 성장배경에 대한 이해를 더 했다. 2부 ‘더 넓은 세상을 만나다’에서는 1902년 서울로 올라간 이후, 신학문과 사상을 받아들이고, 동지들을 규합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햇빛광장에서 헌혈공백기 극복을 위한 ‘공공기관 사랑의 헌혈릴레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실시되는 울산시청 내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고, 하절기 폭염까지 지속됨에 따라 지역의 혈액수급이 우려 수준인 ‘주의단계’ 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7월말 동구청, 동부소방서, 중구청, 울주군청에 이어 이날 사랑의 헌혈릴레이를 펼침으로서 솔선해 지역 내 헌혈 문화를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혈액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6월) 울산지역 헌혈 참여인원은 4만 2,07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지난 2019년 같은 기간 보다는 3,289명 감소했으며 무더운 날씨와 장마의 영향을 받는 하절기는 헌혈 참여가 크게 감소하는 시기이다. 특히 올해 하절기 단체헌혈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등의 영향으로 일반단체와 기업체가 헌혈을 취소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1.9%나 줄어들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울산시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석택)가 8월 5일 오후 2시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울산의 지속가능발전은 우리 세대가!’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청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주제발표, 2020년 청년정책재안 공모전 수상작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이승우 울산청년네크워크 회장은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성공적인 이행과 청년세대의 역할’이란 주제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실현을 위한 청년세대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해 10월에 실시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청년 정책제안 공모전’의 수상자들이 울산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각자의 정책제안을 소개한다. 정책제안 내용은 ▲철새 관광도시 울산으로 ’새‘ 여행을 떠나자!(전희종), ▲울산을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이슬기), ▲생태계 교란종을 위용한 사업안(박수연 외 1인), ▲개인의 용기가 만드는 책임감 있는 소비(서지우 외 5인) 등이다. 울산시는 이날 발표되는 제안들은 울산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앞으로도 울산의 지속가능발전을 직접 만들어가야 하는 청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조례」를 8월 5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도시계획, △스마트도시기반시설,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및 스마트도시산업 육성․지원 등을 담고 있다. 먼저 스마트도시건설의 기본방향과 목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울산의 지역적 특성과 현황에 맞는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의 조성 및 관리, 스마트도시서비스 제공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 스마트도시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관리․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도시서비스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연계․통합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설치해 관계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각종 택지․도시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 및 주택건설사업 등 추진 시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의 실시계획,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의 관리․운영과 인수인계 및 준공검사 등에 관한 사항의 협의를 위해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 협의회는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공무원, 관련 전문가, 주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021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결과 우수부서 3곳과 우수직원 1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우수부서로는 차량등록사업소(114.98점), 안전총괄과(92.82점), 녹지공원과(90.20점) 3개 부서가 선정됐으며 복지인구정책과 노영희 등 10명은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원사무 단축처리를 위해 민원접수 및 해당부서 담당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 자세로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담당 공무원이 민원처리를 법정기간보다 단축할 경우 단축한 기간을 부서별·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해준다. 또한 처리기간 6일 이상 민원과 복합민원·고충민원 처리 시에는 가점을 부여해 누적 마일리지가 높은 우수부서와 우수직원을 포상하는 제도로써 공무원의 사기진작은 물론 민원처리 단축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결과, 대상 민원건수는 총 1만 2,005건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2,240건(23%) 증가하였으며, 2일 이상 법정처리일수 대비 69% 단축률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8월 5일 오전 10시 부산시청에서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이 주재하는 ‘지역별 예산협의회’에 참석, 내년도 핵심 국비사업 반영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을 비롯하여 재정관리국장, 예산관리과장 등 간부공무원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이용재 국가균형발전기획단장 등이 참석한다. 부산, 울산, 경남 3개 시도에서는 각 부시장, 부지사와 함께 핵심사업 실‧국장이 참석한다. 울산시는 조원경 경제부시장이 국가예산 심의 과정에서 도출된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맞춤형 반영논리를 준비하여 기획재정부를 적극 설득한다. 주요 건의 사업은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울산의료원 설립,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영남권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설립,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고자장 자석 원천기술 연구개발 기반 구축 등이다. 한편, 울산시는 매년 부산, 경남과 함께 국비확보 공동 대응반을 구성하여 국가예산 심의 동향 공유 및 지역별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국비확보에 상호 긴밀한 협력체재를 적극 가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북구 평생학습관은 9일부터 오는 9월과 10월에 진행되는 1기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과정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174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득격차 해소를 위해 사회배려대상자는 학습비 전액을 지원하고, 일반 학생은 2개월 과정에 2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그 외 미지원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는 소비자가의 30% 정도인 협약가(1개월 2만8천원)로 이용할 수 있다. 화상영어 학습은 오는 9월 1일부터 진행하며, 원어민 교사와 학생 1대3 원격 화상수업 방식이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주3회 30분 또는 주2회 45분 중 선택해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원격 화상수업으로 학생들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남목마성시장 내 무료 배달서비스 차량 운영을 위한 시승식을 8월 4일 오후 4시 시장 동문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천석 동구청장, 권해일 남목마성시장 상인회장이 배달서비스 차량에 시승하여 남목마성시장 동문 입구에서 공영주차장까지 운영코스에 따라 운전해 보면서 배달서비스 차량 운행사항 점검 및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배달서비스 사업은 고객의 짐을 남목마성시장 입구에서 공영주차장까지 실어 드리는 서비스로 운영은 오는 8월 10일부터 평일 낮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영하게 된다. 남목마성시장 배달서비스 사업은 대규모 점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된 남목마성시장 공영주차장이 완공됨에 따라 시장과 주차장 간 거리가 멀어 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전통시장의 장점인 고객친화력을 강화하는 무료 배달서비스 사업이 지역 상권 활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의 상권을 살 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교육청이 8월 5일 자로 소폭 수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옥자 정책관과 문승곤 울주도서관장이 3급으로 승진했으며, 김옥자 정책관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장, 문승곤 울주도서관장은 시교육청 총무과장을 역임하고 지난 7월 1일자 정기인사시 현 보직에 임명됐다. 교육청은 또한 8급으로 승진자 30명에 대한 인사도 함께 단행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중구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는 병영1동 마을복지계획수립 추진단이 4일부터 13일까지 10일 동안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욕구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 욕구조사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시작 단계로, 병영1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을복지계획수립 추진단은 설문지 작성, 설문 조사판 스티커 부착 등 오프라인 조사와 함께, 홍보 안내문에 포함된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중구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시장 등을 돌며 찾아가는 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주민욕구 조사는 병영1동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인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누구인지, 필요한 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마을복지계획수립 추진단은 지역의 문제와 주민들의 복지욕구 등을 심도 있게 살피고 파악해,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전영희 병영1동장은“주민이 주인공인 행복마을을 위한 마을복지계획이 잘 수립‧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 다수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설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중구 다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먹거리 나눔 공유 냉장고, 일명 사랑나눔 냉장고가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0일 사랑나눔 냉장고 개소식을 시작으로 7월 21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운영 3주 차에 접어든 현재 사랑나눔 냉장고를 이용한 주민은 모두 160여 명으로, 일부 주민들은 물품 배포 시간 전부터 줄을 서기도 하는 등 사랑나눔 냉장고를 찾는 발길은 갈수록 늘고 있다. 다운동 주민 대표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냉장고를 가득 채우기 위해 먹거리 및 생필품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다운동 자율방재단(단장 김성웅)은 즉석 라면과 당면 등 식료품 3개 품목 88개(25만 원 상당)를,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시우)는 키친타월 30개(9만 원 상당)를, 다운동 소재 세계로마트(대표 이응교)는 소시지와 야채 등 식료품 14개 품목 170개(20만 원 상당)를, 푸른마트(대표 김수환)는 과일과 채소 등 식료품 8개 품목 174개(20만 원 상당)를, 경로식당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요리한 멸치볶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8월 4일 오후 2시 동구청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희망꾸러미 전달식’을 열고 1,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심창호 부이사장을 비롯하여 정천석 동구청장,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사무처장, 이송우 월봉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봉시장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물품으로 꾸러미를 구성하였으며, 동구지역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족 및 다문화가족 등 2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봉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60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이 만족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 서비스는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사랑나눔안마서비스 △실버 맞춤문화 활동서비스 등 총 14개 사업으로, 일부 서비스를 제외하고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가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신분증과 사업별 필수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소득과 연령 기준 및 세부 기준에 따라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9월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체감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실외시설인 도시공원(어린이공원, 소공원 등) 내 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남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원은 어린이공원 79곳, 소공원 15곳 등 총 94곳으로, 도시공원 내에서 마스크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홍보하고, 게시물 점검 및 화장실 손 소독제 비치상태를 점검한다. 남구는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매주 1회 이상 어린이놀이시설, 화장실, 운동시설 등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원관리 작업단(60명)을 배치, 공중화장실 청소 및 소독, 산책로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도시공원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도 있는 직원들의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건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남구는 이번 휴가철이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이라는 위기 상황과 겹치는 만큼 공무원들의 감염병 확산차단 대비 태세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직원 대부분의 여름휴가가 끝나는 이달 말까지 이어질 이번 점검에서는 코로나19 복무지침 준수 여부, 폭염 및 태풍 등 재난 대응태세 및 주민생활 민원처리 실태, 청렴·품위유지 의무 및 음주운전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복무실태 및 보안상태 등을 집중 감찰한다. 또 휴가철에 발생할 수 있는 업무공백에 따른 민원발생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그 실행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남구는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2개 감찰반을 편성해 본청과 직속기관, 동 주민센터에 대한 예방 감찰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남구는 이번 감찰에 적발된 공무원의 위법·부당 행위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공무원 징계규칙을 적용해 엄중 문책하고, 적발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해 유사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송종일)은 8월 문화수(水)북(book)데이를 맞아 오는 27일까지 ‘한국의 약용식물 세밀화’를 1층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식물세밀화란 사진으로 나타내기 어려운 식물의 모양을 정교한 묘사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보다 쉽게 구별하거나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린 그림이다. 사단법인 한국식물문화예술진흥원 후원으로 전시되는 약용식물 세밀화는 우리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의 미세한 조직과 구조의 아름다움으로 표현된 여러 작가의 작품 20점을 전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로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약용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식물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표현을 통해 식물의 특징을 잘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에서는 8월 갤러리 초대전으로 ‘김형선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7일부터 26일까지 갤럭시 갤러리에서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는 화지와 도자기에 젠탱글 패턴과 만다라를 그림에 융합하여 제작한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젠탱글’은 젠(Zen 선) + 탱글(Tangle 얽힌 것)의 합성어로 ‘낙서명상’이라고 하며, 명상적 젠탱글 일러스트는 작품에 집중하고 몰입함으로써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평정심을 가지게 한다. 작품의 주된 주제가 된 ‘엄마와 아기모습’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은 우리에게 포근하고 편안한 쉼터가 되어주고, 때로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도 한다. 또한 해바라기, 사과, 나무, 동물 등의 소재를 통해 푸르른 대자연의 모습을 갈망하며, 가족 간의 사랑과 유대감, 행복한 가정을 기원하는 바램을 담고 있다. 김형선 작가는“젠탱글 일러스트를 통한 창작과정에서 직접 체험한 심리적 및 정서적 힐링을 전시 관람자들에게 제공하고 예술적 소통을 나누며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긴장감과 고독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울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중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안내 영상 ‘알쓸신방-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나는 방학생활(중등영어)’을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하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홈쇼핑 상품 소개 형식으로 ‘울산교육홈쇼핑 여름방학 특별기획 상품 - 신박한 영어 공부 방법 3가지’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제작에는 울산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여동춘 장학사와 영어교육 조정자(코디네이터)인 원어민 노아 교사가 함께 출연했다. 중등영어교육을 담당하는 여동춘 장학사가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원어민 교사가 참여해 영어학습방법을 설명하는 방식이다. 각 학습방법마다 대상 학생들과 난이도를 설명해 학생들이 개별 맞춤형 학습법을 찾아 시도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방법으로는 ‘문화 콘텐츠 활용 학습 패키지’를 알려준다. 디지털 유목민 학생(MZ)을 위한 유튜브 활용 영어학습법(상황별 영어 회화학습), 라이브 아카데미와 함께하는 영문법 학습, 철학, 과학, 심리공부를 하면서 다양하고 실용적인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로는‘화끈거리지만 확! 끌리는 영작 공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강남교육지원청은 2022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우리 곁을 지키는 든든 강남교육’ 에 대한 2021 상반기 추진업무 성과 및 자체평가회를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로 2021년 상반기 업무추진 성과와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하반기의 업무 추진에 반영함은 물론,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2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1주일간 진행된 2021 상반기 추진업무 평가협의회는 과별 협의회, 초·중등 장학사 협의회, 교육지원국·행정지원국 국별 협의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교육장 주재 평가회를 실시했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하반기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2022년 강남교육계획 수립과 본예산 편성을 위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정재균 교육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각자의 업무를 충실하게 추진한 강남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가면서 더욱 적합한 현장지원방안을 강구하여 우리 곁을 지키는 든든 강남 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간절곶 소망길을 연계한 해안 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나사 등대 일원 산책로 조성을 위해 8월 5일부터 11월까지 나사 해안 산책로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 주민 휴식공간인 나사 등대 일원을 기점으로 길이 274m, 폭 1.8m의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야간 경관조명 및 쉼터 2개소를 설치해 지역 볼거리를 제공하고, 기존 수산물 운반로를 정비해 마을주민 불편 사항을 개선한다. 울주군 관계자는“해안 경관을 저해하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해 산책로를 조성함으로써 방문객과 인근 마을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나사 해변과 더불어 울주군 관광 자원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8월 6일부터 8월 20일까지 2021년 대학생 장학금 신청을 인터넷으로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울주군 대학생 장학사업은 울주군청 홈페이지 내 장학금 접수 페이지로 학생 본인 인증 후 신청이 가능하다. 인터넷 접수로 1차 합격자를 선정한 뒤 9월 초 2차 서류심사를 거쳐 10월 14일 최종 선발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울주군 전체 읍면을 대상으로 총 8억 원(일반 장학생 1인당 100만원씩 680명, 복지장학생 1인당 150만원씩 80명, 총 760명)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학생 본인이나 부모가 울주군에 현재까지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2021년도 1학기 점수를 기준으로 일반 장학생의 경우 3.5 이상, 복지 장학생(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족, 학생 본인이 장애인)의 경우는 2.0 이상이어야 하며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울주군 관계자는“특히 일반 장학생의 경우 올해 선발 인원을 작년보다 30명 증원해 좀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8월부터 9월까지 어린이 단체 교육인 ‘화‧목한 약사동 제방마을 공방 이야기’의 3분기 프로그램으로 ‘무지개빛으로 물든 약사동 제방 유적’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시를 관람한 후 제방과 관련된 물품을 스크래치 페이퍼에 표현하는 체험이다. 운영 시간은 8월부터 9월 둘째‧넷째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오전 11시이며, 회당 40분 정도 소요된다. 행사 장소는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다. 신청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6세 이상으로 구성된 어린이 단체로, 신청기관 소속 체험 보조 인력 2인 이상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사동 제방에 대한 이해는 물론 박물관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지역의 사회적기업 창업의 산실인 ‘2021년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가 8월 4일 오후 4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남구 번영로 145, 7층) 에서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 된 33시간 수업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 30명이 수료증을 받는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사회적경제 이해 및 사례, 제도활용을 시작으로 △사회적가치 중심 창업기획 △사회적기업 우수사례 △회계관리 △노무관리 △사업계획서 작성 △비즈니스모델 수립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해 실질적인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지역 사회적기업 발굴의 산실이 되어온 울산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가 22기 과정을 수료하게 되었다."며 "단순한 창업실무가 아닌 진정한 사회적기업 정신을 가진 사회적기업가 배출을 위해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가 주최하고 (사협)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문흥석)가 주관하는 ‘울산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는 지난 2010년 개설된 이후 11년간 606명의 수료생을 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8월 4일 오후 1시 30분 울산시장 접견실에서 한국동서발전(주)이 코로나 19대응 응원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김성관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응원물품은 컵 과일 및 음료 등 750만 원 상당이다. 이들 물품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17곳의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1,000여명에게 전달된다. 김영문 사장은 “무더위 속에서 방역활동에 힘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이 마음이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송철호 시장은 “서로를 향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지역 의료진, 자원봉사자를 위해 총 1,500만 원 상당의 응원 물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8월 4일 오후 4시 30분 본관 7층 시장 접견실에서 가수 박군 팬클럽('박군사단')으로부터 장학금 700만 원을 전달 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송철호 시장과 이경숙 팬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허황 원장 등 14명이 참석한다. 이번 박군 팬클럽의 장학금 기탁은 울산시 홍보대사인 가수 박군이 평소 유년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 주위 분들의 도움으로 현재 가수라는 꿈을 이루게 되어 도움을 받은 고향의 어려운 학생을 돕고 싶다는 말에 감동받은 팬클럽이 박군에게 커피차를 보내는 대신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 이경숙 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도 박군처럼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어 힘든 상황에도 학생들을 응원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과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장학금은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 사정이 어려운 고등학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아동 보호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시설을 확충하는 등 공공 아동보호체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울산시와 5개 구ㆍ군은 올해 하반기 인사에서 아동보호팀을 신설하는 한편 아동학대 조사를 전담할 아동학대전담공무원 28명과 보호아동 발생 시 보호조치를 수행할 아동보호전담요원 11명을 배치했다. 또한 8월 중 북구는 시간선택제 공무원 2명을, 중구와 울주군은 10월 중 신규임용공무원 중 4명을 추가로 배치해 아동학대 조사 및 지원에 즉시 투입할 계획이다. 이들은 아동학대 현장조사와 응급보호, 피해아동과 가족 및 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ㆍ조사ㆍ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아동보호 전 과정에서 아동의 이익을 최선으로 고려하여 공공책임을 강화한 아동보호정책을 수행한다. 인력 증원과 더불어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시설확충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아동일시보호시설을 개소한데 이어 기존 2개소였던 학대피해아동쉼터도 8 ~ 9월중 2개소, 내년 상반기중 1개소를 추가 확충해 총 5개소의 학대피해아동쉼터가 운영된다. 전문적인 특별 돌봄이 필요한 만 0~2세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전문위탁가정을 추가 모집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시민이 자주 접하는 민원을 24시간 상담하는 ‘챗봇(채팅 로봇) 민원 상담 서비스’를 9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3월~ 7월 차량등록, 상수도, 여권 등 3개 분야에 대해 ‘챗봇 민원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고 8월 중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시험 운영을 거칠 예정이다. 상담 내용은 해울이콜센터 설명서(170여건)와 대표 질의응답(300여건)을 바탕으로 도출한 차량 신규 및 이전등록, 상수도 요금 자동납부 및 이의신청, 여권 신규발급 및 여권 갱신 등 200여종이다. 울산시는 오는 2022년에는 울산도서관 운영시간, 편의시설 위치 안내 등 관련 분야를 서비스하고 대중교통, 환경,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챗봇 서비스가 시작되더라도 해울이콜센터 업무는 기존과 같이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터넷, 스마트 폰 사용을 선호하는 젊은 민원인들이 챗봇을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챗봇 운영으로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시민 민원을 편리하게 해결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중구 우정동 일원이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추진하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1.2.4.)」 관련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6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후보지로 선정된 우정동 일원은 2007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16년 7월 21일 자진 해산 요청에 따라 정비구역에서 해제되었으나, 이후 별다른 사업 추진 없이 방치되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국토교통부는 후보지 주변으로 중구 B-04구역(4,080세대), B-05구역(2,625세대) 주택재개발사업과 지역주택사업 등 인근 주택개발사업과 연계해 공공주택 1,485가구를 공급하여 울산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우정동 일원의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선정으로 중구 구도심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정주하고 싶어 하는 주거지역으로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서울 3곳, 울산 1곳 총 4곳이며, 역세권 사업구역으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대문역 남측 부지 1곳과 저층주거지 사업구역으로 울산 중구 우정동 울산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소소한 수리가 필요할 때 고치지 못해 그냥 버리거나 방치되는 일이 많았어요. 찾아가는 자전거수리센터 덕분에 내버려 뒀던 자전거를 아이가 편하게 탈 수 있게 됐어요. 무더운 날씨에도 친절하게 손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울산 북구가 운영중인 찾아가는 자전거수리센터가 호응을 얻고 있다. 북구청 홈페이지에는 수리센터 이용 후 고마움을 전하는 글들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자전거수리센터는 7월 말 까지 23회에 걸쳐 자전거 1천300여 대, 4천800여 건을 무상수리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사전에 신청한 아파트와 지정된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서비스로, 공기주입과 펑크수리, 기름칠 등 간단한 수리와 점검이 대상이다. 이달에는 3일 농소2동 현대글로리아아파트를 시작으로 한달 동안 7곳을 찾아가 수리센터를 운영하며, 올해 운영은 이달 마무리될 예정이다. 상세한 일정 및 장소는 북구청 홈페이지 알림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장에서 수리를 맡고 있는 팀원은 "수리를 받은 주민들이 고맙다는 이야기를 해 줄 때면 한여름 더위에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가 올해도 아름다운 정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북구는 일상생활 속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21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개인과 단체, 상가·기업 등 3개 부문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선정하게 된다. 개인 부문은 단독주택의 마당, 옥상, 벽면 등 실외공간에 조성한 정원을, 단체 부문은 마을의 자생단체 및 공동체 조직이 조성한 마을정원 및 골목정원을, 상가·기업 부문은 카페나 음식점, 기업 등이 조성한 정원을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 상가·기업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10월 31일까지 이메일 또는 공원녹지과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나 공원녹지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 발표되며, 부문별로 최우수와 우수, 장려를 선정해 부상으로 각 40만원, 30만원, 20만원 상당의 정원용품 구입권을 전달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북구의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고 주민들과 공유하며 정원문화를 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4차산업 경제포럼」(회장 김성록 의원)이 8월 3일 오후 2시 의원연구단체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미래자동차 발전방향과 개발현황에 대한 토론 및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울산 그린카기술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4차산업 경제포럼」은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울산시 4차 산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듣고자 이번 간담회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록 의원(연구단체회장), 장윤호 의원(간사), 백운찬 의원, 이노테스 김덕환 대표, YM 진양호 대표, TOP-IND 금종원 연구소장,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지원단 한경식 센터장, 문진수 팀장, 시 미래신산업과, 자동차조선산업과 부서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울산시 미래자동차 개발 현황에 대해 울산테크노파크 한경식 센터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울산은 전통적인 기계부품 위주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미래자동차의 핵심분야인 전기, 전자 기술융합을 통한 기술전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의원들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울산시 미래자동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중구지부회 총무 신삼순)는 3일 오후 2시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다겸)를 방문해 저소득 위기가정에 주거지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자 김 모(40세) 씨는 장기간의 병원 치료로 돈이 부족해 보증금 없이 집을 구해 살다가 월세 체납으로 살던 곳에서 쫓겨났고, 이후 기거할 곳이 없어 길거리에서 노숙을 해왔다. 이런 사정을 알게 된 교회 관계자가 병영2동 찾아가는 복지팀에 도움을 의뢰했고, 병영2동 찾아가는 복지팀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에서 진행하는 희망풍차 긴급지원(주거비)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김 씨는 주거 지원비로 100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원 대상자는 "갑자기 살던 곳에서 쫓겨나 갈 곳이 없어 길에서 지내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제는 집이 생겨 맘 놓고 누워 잘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다겸 병영2동장은“후원을 통해 어려운 가정을 도와주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광복절을 기념해 현충시설인 외솔기념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요사건 20선’특별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천안 독립기념관 순회 전시물 연계사업으로 마련됐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요 활동 내용을 담은 사진과 그림 2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3ㆍ1운동, 한국광복군의 창설과 활동 등으로, 다양한 기록과 사진에 설명을 덧붙여 연도순으로 정리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우리 애국선열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바친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현장감 있게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외솔기념관에서는 전시와 연계해서‘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8월 3일부터 29일까지 외솔기념관 1층 한글실에서 열리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중 결식 우려가 있는 남구 청소년안전망 사례관리 위기청소년 101명에게 ‘식품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식품키트’는 학교급식이 없는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멸균우유, 간편식품 등 9종의 식료품으로 구성됐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안전망에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고위기청소년들에게 남구청소년안전망이 든든하고 안전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남부경찰서 등 필수연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구 생활 공감 정책 참여단(대표 이귀자)은 지난 3일 시청광장에서 신정시장일원 및 달동 롯데마트일원에서 참여단 25여명이 참석하여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내 실제 거주자 중 미전입된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주소 이전 운동으로 전입신고 하기, 챌린지 동참하기 등 울산 인구 증가를 위한 프로젝트이다. 제8기 남구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참여ㆍ나눔ㆍ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4월 출범하여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현장 참여 및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의 행복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울산 노인복지관에서 급식봉사활동을 전개해 어르신들과 말벗이 되어주고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코로나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캠페인 등 이웃에 꼭 필요한 활동으로 모범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주민들의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로 정책에 참여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행정이 주도하는 방식으로는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정책을 발굴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참여ㆍ나눔ㆍ봉사를 통해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 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 서비스 업무 활성화 및 직무 역량강화를 위해 3일부터 13일까지 남구 14개 전 동으로 직접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남구는 2016년 달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복지팀 신설을 시작으로, 작년 9월 마침내 14개동 맞춤형복지팀을 설치 완료했다.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및 보건⸱복지 분야 통합사례관리를 전담해 종합상담, 생애전환기·위기가구·돌봄 필요 대상자 방문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복지서비스 모니터링을 위해 남구는 14개 동을 직접 찾아가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장과 실무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업무 기능 강화방안 △인적안전망(마따유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 △주민 주도 마을복지계획 추진상황 공유 △애로사항 등 업무 전반에 걸친 모니터링을 통해 각 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업무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구민의 복지체감도를 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청이 운영하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오는 8월 10일 하룻동안 휴장한다. 동구청은 출렁다리 시설점검 등을 위해 매월 1회, 두번째 화요일에 정기 휴장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날 하루 시설운영을 하지 않는다. 이날 대왕암공원내 캠핑장도 동반 휴장하며 그 외의 공원시설은 정상 운영된다. 한편,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8월 3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방문객 수 2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7월 15일 개장이후 8월 2일까지 총 199,985명이 방문했다. 휴일에는 하루 평균 1만5천명, 평일에는 7천~8천명이 찾고 있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5시40분까지는 입장해야 한다. 이용시 코로나19방역 수칙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등을 준수해야 하며 음주자 또는 반려견 동반시에는 입장할 수 없다. 동구청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방문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해 오는 8월 10일에 정기휴장을 실시하니 이용객들은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1년 한국석유공사와 함께하는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을 오는 13일까지 2주간(78시간) 진행한다.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은 공공기관 고졸 취업을 활성화하고자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우수한 기술과 취업전략 등을 지원받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과정은 한국석유공사 단독형 프로그램이다. 직장 예절과 비즈니스 매너, 석유공사 직무 이해, 상황별 말하기, 프리젠테이션 핵심과 실전 스킬 등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과 이러닝 교육으로 진행하며, 비대면 원격교육의 교육 효과를 보완하고자 본사 견학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 또한 8월 23일부터 5일간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형 프로그램에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8개 공공기관이 참여, 기관별 특성에 맞는 실무중심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미래교육과 허성관 과장은 “고교 오픈스쿨이 3년째 접어들면서 명실공히 울산 직업교육 특색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이 내실있게 운영되어 고졸 취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혁신과 이종호 장학사가 최근 헌혈 200회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장학사는 지난달 18일 공업탑 헌혈의 집에서 200회 헌혈을 한 뒤 명예대장을 받았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로 온 헌혈차에서 첫 헌혈을 시작으로 전혈 29회, 혈장성분헌혈 50회, 혈소판형장성분헌혈 121회를 했다. 이 장학사는 교사로서 타인의 삶을 살필 줄 아는 삶을 살자는 마음을 갖게 됐고, 몸만 건강하면 언제나 할 수 있는 헌혈을 하기로 결심했다. 지난 2003년부터 울산여고에 근무하면서 학교 앞 공업탑 헌혈의 집에서 한 달에 최소 1번 이상 헌혈을 하기 시작했다. 혈액 수급 상황에 따라 전혈이나 혈장 헌혈을 했고, 울산여고 근무 마지막 해인 2006년 10월에는 헌혈 30회 유공 은장을 받았다. 2007년부터는 헌혈의 집이 가깝지 않은 곳에서 근무했지만, 매달 한 두번은 공업탑 헌혈의 집을 방문했다. 2009년 10월 헌혈 50회 금장에 이어 2016년 12월에는 100회를 채워 헌혈 명예장을 받았다. 헌혈하면 희망에 따라 기념품이나 헌혈 기부권을 준다. 특히 헌혈 기부권은 ‘긴급지원, 건강증진, 생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이 오는 11일까지 여름방학 초등돌봄교실을 현장 점검한다. 동백초 등 15곳은 교육지원청 담당 주무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47곳은 서면 점검으로 돌봄 공간의 안전 취약 부분, 급‧간식의 위생 관리, CCTV 작동 상태, 참여 학생 안전 귀가 시스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올 여름방학 초등돌봄교실은 초등학교 오후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112개실에 아동 1,7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정재균 교육장은 “이번 현장점검으로 여름방학에 운영하는 초등돌봄교실에 안전 취약점을 파악하고 운영 관리를 강화해 참가 학생들에게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3일 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에 2021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51명을 발표했다. 직렬별 최종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 36명(저소득 2명 포함), 사서 6명, 전산 4명, 공업(일반기계) 1명, 시설(건축) 1명, 보건 1명, 식품위생 2명이다. 성별 합격자 현황은 남성 13명(25.5%), 여성 38명(74.5%)으로 여성 합격 비율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합격자 연령대는 10대 1명(2%), 20대 27명(52.9%), 30대 22명(43.1%), 40대 1명(2%)으로 20대가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은 등기우편으로 받는다. 최종합격자는 8월 18일까지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등록서류 접수 후 임용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10월 중 신규임용후보자 기본교육을 한 후 2022년 1월 1일부터 일선기관에 임용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시 북구 중산매곡지역 교육여건을 개선하고자 추진한 약수초등학교 신설대체 이전이 최근 교육부 2021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울산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중산매곡지역 초등학교 신설과 약수초 이전 각각 1차례와 2차례에 걸쳐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요청했지만 수요 미충족, 위치 부적정 등으로 재검토 판정을 받는 등 난항을 겪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판정을 받은 이후, 기존 부지 인근에 학교 접근성과 학생 통학이 쉬운 새로운 입지 선정을 위해 개발조합, 북구청, 부지소유자를 만나 협의하고 설득하는 등 중앙투자심사 재검토 의견을 보완하고자 노력했다. 교육청은 약수초 신설대체 이전과 중산매곡 지구 교육여건 개선 필요성 등을 교육부에 수차례 설명했고, 당일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약수초는 중산매곡지구 내 중산초 인근으로 이전해 2025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학생증가에 따른 교실 부족으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산초와 학생 수가 줄어 분교가 예상되는 약수초의 과대·과소 문제를 한 번에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1년 9월 1일자 유 · 초 · 중등 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13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9월 1일자로 새롭게 승진 · 중임 · 전직 · 전보 임용되는 131명은 교장 45명, 교(원)감 44명, 교육전문직원 42명이며,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4명, 초등 66명, 중등 61명이다. 이번 인사는 2학기 전면등교 준비 및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임지 2년 이상 근무자 중 희망자 순환전보와 적재적소 배치 원칙 등을 고려하여 인사를 실시했다. 한편, 2021.9.1.자 인사발표는 개인정보보호 강화 및 교원단체 단체 교섭사항 이행을 위해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보직 장학관·교육연구관 인사정보만 언론사에 제공하고, 9.1.자 인사발령 대상자에 대한 인사 발표는 울산 관내 전 교육기관에 공문으로 시행했다. 2021.9.1.자 유 · 초 · 중등 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전수 및 수여식은 오는 24일 오후 14시 30분 울산광역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2021년 성인 문해 교육지원사업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 ‧ 저학력 성인, 결혼이주민 등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에 대한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문해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9월부터 11월, 3개월동안 경로당과 학습자 가정 등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울주군 인재교육과로 신청하면 된다. 종료 후에는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활동집을 제작해 참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성인문해교실은 단순히 한글을 깨우치는 게 목적이 아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과정이다. 글을 몰라 겪는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배움에 대한 소망이 이루어져 활기차고 보람 있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8월 3일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소상공인 마음돌봄 심리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1년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공모 사업’에서 지자체 주도형 사업인 ‘소상공인 대상 자살예방 마음돌봄 심리지원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500만 원을 교부받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소상공인 대상 자살예방 마음돌봄 심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우울, 스트레스 증가 등 정신건강 문제 등이 심각해짐에 따라 관내 소상공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소상공인 마음돌봄 심리지원 홍보 ▲소상공인 정신건강·자살예방 찾아가는 ▲심리지원 ▲소상공인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개입 지원 ▲자살예방 안전망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대상자 발굴 및 심리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상공인의 스트레스 관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장마 이후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응하여 4대 분야 14개 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맞춤형 폭염대책’을 지난 7월 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4대 분야는 △폭염 대비 대응체계 구축 및 신속한 상황전파, △시민 생활 밀착형 폭염대책 추진, △현장 여건에 따른 폭염 피해 예방대책 추진, △폭염 예방 홍보 및 시민의식 개선 등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는 가운데 연일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고, 특히 2018년과 같은 극한 폭염도 예상되고 있어 코로나19 방역과 조화를 이루는 폭염대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폭염특보가 최초 발효된 지난 7월 9일부터 3개반 6개 분야 15명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전담팀’을 즉시 가동하였고, 이는 폭염특보가 종료될 때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폭염대응 전담팀은 시와 구군, 유관기관 등의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원하는 총괄 역할을 수행하며,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작업장 현장예찰, 피해상황 접수 및 전파, 폭염 취약계층 보호활동, 구조구급 활동 등을 중점 관리한다. 또한, 긴급재난문자(CBS), 도로전광판, 버스정보단말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8월 3일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힘든 시민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민생소통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일산해수욕장을 현장 방문한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일산해수욕장 현장에서 방역을 담당하는 육 · 해경, 소방인력 및 해병대, 안전요원 등 근무자들을 격려한다. 또한 마스크 착용, 집합금지, 야간시간대 취식행위 금지 등 방역 수칙을 행정봉사실에서 직접 안내 방송하고 해수욕장 주출입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체온스티커를 부착해주며 방역활동을 할 예정이다. 송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께서 많이 힘드시고 불편하신 줄 잘 알고 있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는 시민여러분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방역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7월 24일~ 8월 16일 해수욕장에서의 행위제한 행정조치를 발령했고, 야간 단속반을 편성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형 공업용수관 이설문제로 지연되어 오던 범서하이패스나들목(IC)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범서하이패스나들목(IC) 사업과 관련해 울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가 공업용수관 이설 최소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범서하이패스나들목(IC) 조성사업은 지난 2015년 5월 국토교통부 승인 후 한국도로공사와 사업위탁 실시협약을 통해 2019년 10월 공사에 착공했다. 하지만 고속도로 및 진출입 램프에 매설된 천상정수장 인입 상수도관로와 국가산단 인입 공업용수관(D=1,500mm~2,000mm) 이설 문제로 사업추진이 계속 지연되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해 7월 관로이설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하고 40여 차례 간담회를 갖는 등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설득과 중재에 들어갔다. 그 결과 당초 전체 공업용수관 이설로 협의됐던 부분을 기술적인 구조안전성 검토 결과를 반영해 고속도로 횡단부분과 진출입 램프 구간을보강 후 수도용지를 존치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번 합의에 따라 고속도로 횡단부분(D=1,500mm) 대형공업용수관 이설연장을 93m에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달 29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제2고헌초 신설”건이 부결됐다. 송정스마트시티협의회 천창렬 회장은 2일 오전 11시 30분, 울산시의회 손근호 교육위원장을 전격 방문해 제2고헌초 신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부결 상황에 대해 항의하고, 납득할만한 대책이 제시되지 않을 시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창렬 회장은 “지금까지 교육청은 주민들과의 협의과정에서 제2고헌초 신설 추진을 약속해왔던 만큼 이번 결과에 대해 울산교육청 측의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어떠한 경우에도 ‘학구조정’이 뒤따르는 대책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협의회 측의 공식 입장임을 강조했다. 또한, 교사 증축 경우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정상적인 교육이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음과 분진 등의 피해가 가중되는 문제가 있고, 중학교 과밀학급 문제가 더욱 심화되는 등 악순환이 이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협의회 측은, 이번 사안의 해결을 위해 “초중 통합운영학교”와 같은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 중앙투자심사에 재상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손근호 위원장은 협의회 측의 의견을 청취한 후, 울산교육청과의 면담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