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지난해 12월 전군에 내렸던 골프금지령을 최근 해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성택 처형 이후 남북간 긴장감이 높아지자 김관진 국방부 장관 명의로 골프 자제 지시가 내려진 지 26일 만이다. 1월 11일 국방부는 “‘부대장 재량에 따라 골프금지령 해제 여부를 판단하라’는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구두 지시에 따라 육·해·공군 등 체력단련장에 내려진 골프금지령이 순차적 해제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앞선 7일 육군 무열대 골프장이 군에 대한 골프 금지령을 해제한데 이어 이날 비승대 골프장이 해제하는 등 군은 현역 군인과 군무원들이 위수지역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골프를 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군 관계자는 “공식 명령이 아닌 장관이 구두로 지시한 것이기 때문에 부대장의 재량에 맡겨졌다”며 “대령급 이하 현역 군인과 군무원에게 내려진 금지령이 해제, 장성급 군인에게는 여전히 골프금지가 내려진 상태다”라고 전했다. 앞서 군 당국은 지난해 12월 12일 북한이 특별군사재판을 열어 장성택을 처형한 지 하루 뒤인 13일 저녁 전군에 골프금지령을 내렸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경북 성주군이 선남면에 18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을 조성한다. 성주군은 선남면 관화리 일원 110만㎡ 땅에 선남골프장(가칭)을 짓기로 하고 민간 사업시행자를 공모한다. 군은 자본총계가 50억원 이상인 법인을 대상으로 사업수행 능력과 관리운영계획을 평가해 시행자를 정할 방침이다. 골프장 조성 예정지의 약 70%인 군유지를 민간 시행자에 매각해 토지만 제공한다. 시행자는 부지를 사들여 골프장 조성과 운영을 함께 맡는다. 성주군은 지난해 4월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골프장 조성안을 승인받았다. 군은 4월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정한 뒤 공사계획, 매매방식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선남골프장은 대구 성서에서 13㎞ 떨어져 있고 구미, 김천, 칠곡에서도 접근하기 편리해 골프장 입지로는 아주 우수하다”고 소개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라온GC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성이시돌복지병원을 비롯한 제주시 한림읍 관내 5개 사회복지시설과 불우이웃 두 가정을 잇달아 방문하고 총 1,0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식사 도우미, 청소 등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계열사인 더마파크의 기마공연 ‘천년의 제국, 아! 고구려’ 무료 관람을 제공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라온레저개발과 한림공업고등학교가 최근 라온호텔&리조트 중연회장에서 재학생 현장 실무실습 확대와 졸업생 취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라온레저개발과 한림공업고등학교는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하는 교육과정 운영과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각종 자격취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상호 간 공동 기획행사 운영 및 참여 ▲현장 실무실습과 전문 강사 확보 ▲졸업생 취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 라온레저개발은 이에 앞서 2012년 7월 KBS에서 방영하는 청소년 인재채용 프로그램인 ‘스카우트’를 통해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4명을 정규직으로 특별 채용했다. 또한 도내 특성화고교인 제주중앙고․제주여상과도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특성화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신원CC가 2013년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회원들이 후원한 버디기금과 임직원 및 도우미 성금을 모은 820만원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신원CC는 지난해 12월 29일 서울시립영보자애원과 중앙양로원, 하희의 집을 방문해 소중히 모인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 인근 경로당에는 떡을 전달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문영 신원CC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계속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다시 한 번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베어즈베스트청라GC가 지난해 12월 17일 동절기를 맞아 1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난방용품을 인천 서구에 기탁했다. 난방용품은 지난해 11월 사랑의 자선행사를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마련했다. 베어즈베스트청라GC는 2012년 5월 개장 이래 인천 서구 이웃에게 쌀, 이불, 그리고 난방용품 등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지영 대표이사는 “모든 직원 및 클럽을 찾는 고객들과 함께 앞으로도 계속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전달된 기부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동절기 난방취약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에게 배부된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블루원용인CC가 영하가 계속되는 겨울을 맞아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훈훈한 봉사활동 소식으로 2013년 계사년을 마무리했다. 블루원용인CC는 지난해 12월 28일 이웃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에 위치한 시각 장애인 시설인 새 빛 요한의 집을 방문하여 사랑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 및 캐디 30여 명은 시각 장애인 체험과 함께 장애인 분들에게 블루원 조리사가 손수 만들어 준비한 자장면을 대접했다. 또한 노래방 기계를 이용해 함께 노래를 부르며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시설 담당자인 이필호 교사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봉사하러 오신 블루원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장애인 분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따뜻한 겨울이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블루원용인CC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시적인 홍보성 활동이 아닌 소외된 이웃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봉사 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
-대우건설 전·현직 임직원들 비자금 조성사실 탄로나자 허위문서로 처분 의혹 대우건설 전·현직 임직원들이 공사비만 1,000억원대가 투입된 골프장을 단돈 3,000만원에 넘긴 의혹이 제기되며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월 8일 인터넷 언론 ‘go발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우건설 전·현직 임직원들이 공사과정에서 비자금 조성사실이 탄로난 골프장을 서둘러 팔아치우면서 허위문서를 만들어 사용한 혐의가 드러나 무더기로 사법처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창균 전 레이포드 골프장 대표의 대우건설 고소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해 11월 경북 영천 레이포드 골프장(현 영천CC)에 대한 압수수색을 포함해 지난 3개월간의 수사 결과, 대우건설 현직 이사 L씨를 포함한 전·현직 임원 5명에 대해 공정증서 원본부실기재 혐의 등으로 이르면 금명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의 수사에 앞서 4대강 비리를 수사해온 검찰은 300억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아온 대우건설의 비자금 조성창구로 토목 하청업체 S사를 주시해왔고, 업체는 레이포드 골프장을 지으면서 5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사
-37곳 검사, 고독성·미등록 no검출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충북에서 영업 중인 37개 골프장의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대체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월 7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실태조사 결과 37개 골프장에서 모두 고독성 농약과 미등록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골프장에서 사용 가능한 펜디메탈린(pendimethalin) 등 기타 농약 4종류는 10개 골프장에서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원군 떼제베CC에서는 ‘클로로탈로닐(Chlorothalonil)’이, 충주시 상떼힐CC에서 ‘펜디메탈린(Pendimethalin)’, 진천군 디에머슨GC·아트밸리CC·음성군 진양밸리CC·젠스필드CC에서 ‘페니트로치온(Fenitrothion)’ 등이 검출됐지만 모두 사용 가능한 농약이다. 또한 청원군 골드나인CC·이븐데일CC·충주시 로얄포레CC·진천군 히든밸리CC에서는 ‘클로르피리포스-메틸(Chlorpyrifos-methyl)’이 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경기 광명시 한 골프연습장에서 용역업체 직원이 형광등을 갈다 사다리에서 떨어져 숨졌다. 이 골프장은 광명시가 직영하는 곳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2월 31일 오후 3시 37분께 광명시 하안동 광명골프연습장 1층에서 조모(53)씨가 형광등을 갈다 2m 높이 사다리에서 떨어져 머리를 크게 다쳤다. 조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6일만인 5일 오전 7시52분께 숨졌다. 현재 경찰은 현장에 안전장비가 있었는지 등 업무상 과실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사고로 고객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도 골프장 측에서 전화 한 통 없이 미적거리다 보험회사를 통해 보상금만 지급하고 책임을 다했다는 입장만 밝히고 있습니다. 책임자의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이 마무리 하는건 너무하는 것 아닙니까?” 영천 오펠골프장이 카트사고로 부상을 입은 내장객이 정신적인 고통과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는데도 행정적인 처리로 할 일을 다했다는 입장만 되풀이해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오펠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즐기던 대구 수성구 지산동 이 모씨(48·여)는 카트로 이동 중 추락해 갈비뼈 1개가 부러지고 치아가 6개나 손상을 입었으며, 얼굴에 심각한 찰과상을 입는 등 중상에 이르는 사고를 당했다. 이 씨에 따르면 사고는 초보 캐디의 운전미숙과 안전사고 주의고지 부실로 발생했고, 1개월 넘게 입원치료를 받은 데 이어 현재도 치과와 성형외과를 다니며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또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이 씨는 치료비로 800여만 원과 중상으로 인해 업무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대체인력을 사용한 비용 900여만 원 등 총 1,700여만 원의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 특히, 이 씨가 사고 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얼짱’ 홍순상(33, SK텔레콤)과 안신애(24)가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코리아(대표 심한보)와 2년간 클럽 및 의류, 골프화 스폰서십 계약을 했다. 홍순상과 안신애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 호텔에서 2014년부터 2015년 말까지 2년 동안 테일러메이드의 클럽과 아디다스 골프의 의류 및 골프화를 사용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들은 계약기간 동안 테일러메이드와 아디다스 골프 로고를 달고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아디다스골프와 2012년 의류 후원 계약으로 인연을 맺기 시작해 올해 계약을 연장하게 됐으며 현재 테일러메이드의 SLDR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는 홍순상은 아디다스 골프의 기능성 골프웨어와 아디제로 등을 비롯한 골프화를 착용할 예정이다. 안신애는 올시즌부터 2014 글로리(Gloire) 시리즈를 사용할 계획이다. 2014 글로리 시리즈는 가벼운 스윙을 하면서도 긴 비거리를 낼 수 있도록 제작한 아시안 골퍼를 위한 프리미엄 클럽이다. 또한 아디다스 골프의 3가지 라인 의류와 골프화를 착용한다. 심한보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대표는 “우수한 실력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매일비즈뉴스(대표 정징대)와 한국창조경영브랜드대상선정위원회(위원장 윤은기)는 지난 2013년 12월 26일 ‘2013 한국창조경영브랜드대상’ 시상식을 삼정호텔에서 개최한다. 국내 주요 오피니언 리더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체·지자체·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총 19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식을 연다. 부문별 수상자는 ▲골프부문-신봉태 한양대학교 교수 ▲승강기부문-안상현 새한트라비스엘리베이터 대표이사 ▲패션부문-안시찬 자안그룹 대표이사 ▲배드민턴부문-서윤영 빅터아이엔디 대표이사 ▲정보통신부문-정연우 휴브랜드 대표이사 ▲고용창출 부문-김종권 국제오앤에스 대표이사 ▲무대장치·조명부문-유제황 한일티앤씨 대표이사 ▲문화예술부문-박정재 상상아트홀 극단가가의회 대표이사 ▲지방자치단체부문-곽상욱 오산시장과 한동수 청송군수 ▲병원부문-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오페라부문-최강지 폭스캄머앙상블 대표이사 ▲방송부문-김희선 KBS 성우 ▲주택건설부문-김진이 정원프라임 대표이사 ▲웨딩부문-배우원 비컴퍼니 대표이사 ▲로봇부문-이배 두배시스템 대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골프 전문 매체인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세계 100대 골프 코스에 국내 골프장 세 곳이 이름을 올렸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세계 27개국 자매지에서 추천한 패널들과 해외 코스에 조예가 깊은 선수 등 총 846명의 전문가 의견을 취합해 세계 100대 코스를 선정, 이달 말 발간 예정인 2월호에 발표한다. 전 세계 3만 4천여 개 코스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국내 코스로는 안양 컨트리클럽이 40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가 59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가 72위로 평가됐다. 전체 1위는 미국 뉴저지의 파인 밸리였고 2위는 미국 페블비치의 사이프러스포인트, 3위가 오거스타 내셔널 순이었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의 히로노 골프장이 18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중국에서 세 곳, 일본과 인도네시아에서 한 곳씩 100위 안에 진입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경남 양산시가 지난 2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민 평생교육 과정에 골프 캐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산시는 오는 3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관련 강좌를 개설한다. 강좌는 이론과 현장 실습 등으로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시는 수강료의 30%가량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 강좌를 이수한 사람에게 취업을 알선하기로 했다. 모집 예정 인원은 30명 안팎이다. 양산시는 “시역 내에 6개의 골프장이 있어 800명의 캐디가 필요하지만 현재 200명 이상이 부족한 상태”라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나동연 시장은 “일자리가 없는 지역은 지방자치단체로서 존재의 의미가 없다”며 “올해는 캐디 양성 등을 포함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5, 6개의 지자체가 캐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교육 과정을 마친 사람의 취업률이 9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스크린골프가 직장인들의 회식문화를 변화시키고 있다. 최근 고용노동부 취업포털 워크넷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9.1%가 ‘음주가 되는 회식’을 가장 피하고 싶다고 조사됐다. ‘볼링, 스크린골프 등 레포츠 회식’을 선호한다는 답변이 15.8%로 스크린골프가 회식문화에도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식하기 가장 좋은 날로는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7.3%가 ‘금요일’을 선택해 다음날 출근에 대한 부담 없이 회식하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크린골프 이용객 역시 금요일을 선호했다. 골프존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2498명 중 51.%인 1,294명이 ‘금요일’에 스크린골프를 가장 많이 친다고 응답했다. 이어 수요일(18.05%)과 목요일(12.09%) 순이었고, 월요일과 화요일은 9%에 머물렀다. 세대별 이용 현황에서도 금요일이 약 50%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20대 미만에서 50대까지 월요일과 화요일 이용률이 저조했던 반면, 60대 이상의 고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CJ그룹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골프와 관련해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금메달 포상금을 조성·제공한다. CJ그룹은 매년 개최하고 있는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갤러리 1명당 1만원의 금메달 포상금을 별도로 적립했다. 2015년까지 포상금 적립 규모는 총 5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적립된 기금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 포상금으로 전액 사용한다. 만약 금메달을 따지 못했을 경우에는 기타 메달리스트에게 일정액의 포상금 지급과 함께 대한민국 골프 유소년 발전 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골프 후원과 함께 해당 스포츠인 골프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문화 창조에 주력하고 있는 CJ그룹은 골프 꿈나무 육성과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중흥건설이 지난 27일 광주출신으로 함평골프고교를 졸업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김이나(21) 선수와 후원계약을 맺었다. 김이나는 이날 나주에 있는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 골드레이크CC에서 박재천 골드레이크 사장과 중흥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기간 1년 후원 협약을 맺었다. 김이나는 후원 기간동안 중흥건설, 중흥S-클래스 등의 로고 부착 등 광고 모델 활동을 하게 된다. 18세에 입문해 1년 후인 2010년 KLPGA 드림투어인 무안CC 드림투어 12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관심을 받기 시작한 김이나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KLPGA 정규투어 출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이나는 이번 후원과 관련 “건설명가 중흥건설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주신 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중흥건설 관계자는 “김이나 프로가 잘 성장하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회사가 운영 중인 골드레이크CC에서의 필드 훈련 또한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했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지난 30일 지적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2013년 제5대 KLPGA 홍보모델’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지적 장애인 복지시설인 ‘나그네집’에서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과 홍보모델 양제윤(21, LIG손해보험), 윤채영(26, 한화), KLPGA 소속 선수 김수아(31)와 협회 직원 등 총 10명이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자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시설 내 청소에 이어 점심 식사 준비를 도운 후 장애인들의 식사지원과 뒷정리, 산책을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장애인들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패딩 점퍼와 귀마개를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윤채영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였다. 이런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물질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직접 선수들과 임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봉사하는 기회를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짧은 시간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을 거둔 이일희(26)가 볼빅과 후원계약을 연장했다. 볼빅은 지난 1월 1일 “지난 2012년부터 볼빅과 후원계약을 이어온 이일희가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14년 볼빅 골프단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일희는 지난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고, 킹스밀 챔피언십과 사임다비 말레이시아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이일희는 “투어 활동을 하면서 어려울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 같은 믿음으로 후원을 해 준 볼빅과 2014년에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볼빅 볼은 스핀, 직진성과 같이 성능이 우수하고 타구감 등 플레이 스타일과도 잘 맞아 떨어져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지 않았나 싶다. 2014 시즌에도 함께 활약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볼빅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둔 김현지(25)와도 후원계약을 맺었다. 그는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으로 대신증권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다.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돌아온 ‘신데렐라’ 안시현(29)이 세마스포츠마케팅과 계약을 맺으며 2014년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안시현과 세마 측은 지난 12월 30일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을 알렸다. 2002년 KLPGA에 데뷔한 안시현은 2003년 제주도에서 열린 LPGA 투어 CJ나인브릿지 클래식 우승으로 미국 진출길을 열었다. 이후 8년(2004년~2011년) 동안 LPGA 투어에서 활약하며 2003 LPGA CJ 나인브릿지 우승, 2004년 LPGA 신인상 수상 등 괄목할만한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안시현은 2007년까지 해마다 20개 이상의 대회에 출전하며 평균타수 71.43을 기록하는 꾸준함을 보여줬다. 200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MBC-XCANVAS 여자골프대회 우승, PAVV 인비테이셔널 여자골프대회 준우승 등 우수한 실력이 이를 증명한다. 그러나 결혼과 임신으로 최근 2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안시현은 지난 11월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ADT CAPS CHAMPIONSHIP에 추천 선수로 화려한 복귀전을 치른 바 있다. 2014 KLPGA 정규투어 풀시드를 획득한 안시현은 “결혼하고 임신했을 때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사랑의 연탄 나눔 여주지부를 통해 해마다 점동 관 내 기초생활수급가정, 차상위계층, 노인가정, 장애인가정 등에 연탄을 지원해 온 소피아그린CC가 올해도 총 7,000장을 지원했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던 지난 18일 소피아그린CC 종사원들이 골프장 인근부락인 현수2리에 위치한 노인가정 3가구에 연탄 1,500장을 직접 배달 자원봉사 함으로써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 손배덕 대표이사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으니,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소피아그린CC는 매년 지역 주민에게 장학금 전달, 초중등학교에 도서전달, 복지시설에 물품전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8일 “자발적 친환경 경영도모 및 환경 자산의 가치보전을 위한 도내 녹색경영 골프장으로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가 최우수 골프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는 ▲에너지 이용률 중 28% 신재생에너지 사용 ▲태양열 설비 2,040㎡ ▲태양광 가로등 설치(4개소) ▲음식물 감량화기 설치(95kg/일 2대) ▲농약 및 비료 사용량 저감 위한 활동 ▲위미마을 목장 축산액비 주기적 살포 ▲잔디병 방제 및 연못 녹조예방 위해 농약대신 유황 사용 ▲전문가 자문을 통한 잔디의 병해충 진단 ▲시비계획 수립 및 현장교육 실시로 농약․비료 사용량 저감 노력 ▲전체 용수사용량의 95%를 빗물 및 오수재이용수 사용 등을 통해 전기․물․농약․비료 사용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주자치도는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에 녹색경영 골프장 선정패 및 민간경상보조금 500만원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관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비료 사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지난 12월 27일,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갈래 초등학교(교장 홍순호)에서 골프 꿈나무 30명과 함께 KLPGA 재능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인 ‘2013 KLPGA 유소년 꿈나무 골프 클리닉’을 개최했다. 이번 클리닉에는 2013년도 시즌 상금왕이자 대상, 다승왕까지 휩쓸며 3관왕을 한 장하나(21,KT)가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골프 클리닉에서는 장하나가 학생들과의 일대일 레슨을 통해 맞춤 지도를 했다. 골프선수를 꿈꾸는 갈래 초등학교 5학년 박지수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선수를 직접 만나고 배울 수 있어서 기쁘다. 특히 스윙 할 때 지금보다 무릎을 조금 더 굽히라고 말해줬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장하나 언니처럼 훌륭한 골프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후 3시부터는 학생들의 장래희망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유소년 꿈나무 골프 클리닉 마친 장하나는 “내가 골프를 처음 시작한 나이대의 어린이들과 함께 해서 즐거웠다. 학생들이게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고, 뜻깊은 하루가 된 것 같다”고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2013년 골프계 뉴스메이커 4위로 뽑혔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지난 12월 28일 인터넷판에 올해 골프계 뉴스메이커 상위 25위를 발표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박인비를 4위에 올려놓으면서 “올해 메이저 3승을 거뒀고 세계 랭킹 1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평가했다. 1위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위는 필 미켈슨(미국)이 차지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우즈에 대해 “메이저 우승도 없고 규정 위반으로 구설에 오른 적도 있지만 5승을 거두며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3위에는 미국골프협회(USGA)가 올라갔다. 2016년부터 롱퍼터를 금지하기로 하고 2015년부터 TV 중계권 계약을 NBC 대신 FOX와 맺기로 했기 때문이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애덤 스콧(호주), 제이슨 더프너,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등 남자 선수들이 6위부터 10위에 올랐다. 심용욱 기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미녀골퍼’ 안신애(23)가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건국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안신애 선수(건국대 골프지도전공 4년)가 글로벌캠퍼스 골프지도전공 후배를 위한 장학금과 학교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2009년 KLPGA 신인왕 출신인 안신애는 2010년 SBS투어 제1회 히든밸리여자오픈 우승, 하이원 리조트컵 위너스클럽상, 제27회 코리아 베스트드레서 스완 어워드 스포츠 부문 대상 등을 차지했다. 2012년까지 KLPGA 홍보 모델로 활동했다. 안신애는 “글로컬캠퍼스와 골프지도전공의 발전에 미약하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골프지도전공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 골프부는 서희경, 이보미, 김하늘, 김혜윤 등 유명 프로골퍼들을 배출했으며 안선주, 배희경, 김현수, 권지은 등이 재학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24일 한국미즈노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2승, KLPGA 투어 통산 3승의 박희영(26, 하나금융그룹)과 골프용품 후원계약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1년부터 용품 후원 인연을 맺고 미즈노 제품을 사용해 온 박희영은 이번 계약으로 미즈노JPX825포지드 아이언과 미즈노 캐디백을 사용하게 된다. 박희영은 올해 초 미즈노 퍼포먼스센터를 찾아 제품 테스트와 피팅 과정을 통해 JPX825포지드 아이언을 새로운 무기로 선택, 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우승과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올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우승 후 약 8개월 만에 KLPGA투어 넵스 마스터피스 2013에 출전한 박희영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치며 상금 1,950만 원 전액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년, 소녀 가장에게 기부, 프로 선수로서 귀감이 되기도 했다. 박희영은 “한결같은 믿음으로 물심양면 지원해주는 미즈노와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게 다. 미즈노 아이언의 높은 기술력과 뛰어난 성능은 매 시즌을 함께 할수록 더
이시카와 료가 ‘가장 매력적인 골프선수’로 선정됐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 다이제스트’는 지난 12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이시카와 료(일본)와 블레어 오닐(미국)이 가장 매력적인 골프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팬들의 인터넷 투표로 선정된 이번 우승자는 남녀 선수 8명 중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골프 왕자’라고 불리는 이시카와 료(22)는 결선에서 리키 파울러(미국)를 86% 대 15%로 꺾고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선수 부문에선 블레어 오닐이 베아트리스 레카리(스페인)를 64% 대 36%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심용욱 기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한국여자골프의 주축 멤버 신지애(25)가 지난 5년간 후원 계약을 맺었던 미래에셋과 결별하고 내년에는 일본 무대에 주력한다. 신지애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지난 20일 “신지애가 최근 후원사인 미래에셋으로부터 결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은 2009년 신지애와 매년 10억원씩, 최대 75억원의 5년 계약을 맺었지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신지애는 또 내년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보다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지애는 올해 시즌 개막전인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 LPGA 투어 통산 11승을 올렸다. 신지애는 2014 시즌 LPGA 투어 카드를 유지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내년에는 투어 카드를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대회(12개)만 출전할 예정이다. 세마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2009년 LPGA 투어에 데뷔, 상금왕과 신인왕까지 차지한 신지애가 이처럼 갑작스럽게 진로를 바꾼 것은 미국과 일본을 오가며 대회에 출전하는데 체력적인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투어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지난 12월 19일 경기 성남의 KPGA빌딩에서 모던 골프웨어 브랜드 ㈜닐케이와 공식 온라인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2014년까지 향후 1년간 후원 협약을 맺었다. 본 협약식에는 KPGA 이준영 전무이사, 닐케이 배건우 대표이사와 이형민 사장이 참석했다. 2009 조니워커블루라벨오픈 우승자 맹동섭(26·호반건설)과 큐스쿨 3차전을 나란히 공동 2위로 통과해 2014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한 김인호(20), 김지우(23) 등 KPGA 코리안투어 선수 5명에게 의류를 후원하는 닐케이는 이번 공식 온라인 파트너 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자사 브랜드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배건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KPGA 코리안투어를 통해 닐케이만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알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KPGA 코리안투어의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러한 스폰서십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더욱 많은 선수들이 닐케이만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입증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rdqu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삼척시 근덕면에 위치한 ㈜동양레저의 파인밸리골프장이 법정관리 중인 가운데 회원들이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창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파인밸리골프장 10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18일 삼척시번영회 회의실에서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회장에 홍영국 전 삼척시골프협회장, 사무총장에 권순일(동해시) 전 도의원 등 임원진을 구성하고 향후 대책방안 등을 협의했다. 홍영국 회장은 “법정관리 개시 이후 많은 회원이 회원권 가격폭락과 가치하락 등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한 결과 동양레저 측이 회원들에게 고지도 하지 않은 채 골프장을 매각하는 등 상도덕에 어긋나는 행위가 드러났다”며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회원들에게 손실이 되는 일체의 거래에 대해 육탄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비대위는 2003년 개장한 18홀 회원제 파인밸리골프장이 2005년 5월 ㈜동양생명 측에 600억원에 매각된 사실을 공개했다. 또한 회사가 제출한 회생계획에 의거해 3,469억4,400만원인 총자산을 당장 청산할 경우 981억원, 계속기업가치로는 향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회사의 부도로 3년 가까이 방치되고 있는 춘천시 혈동리 신도골프장의 사업 인가 취소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산림복구예치금 미납 논란에 이어 사업 시행자의 공사 재개 능력 등을 놓고 연말로 끝나는 사업시행 시기가 다시 연장되느냐, 취소되느냐가 쟁점이다. 골프장 사업 인가가 취소된다면 강원도내 최초의 사례다. 혈동리 골프장 피해주민과 춘천생명의숲, 춘천시민연대 등은 지난 18일 시청 열린공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혈동리 신도골프장 사업 인가를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해당 골프장은 2010년 춘천시 신동면 혈동리 약 92만㎡ 부지에 대해 사업 인가가 났지만, 2011년 20~30%의 기초 토목공사 도중 부도, 3년 가까이 황무지로 방치되고 있다. 이 업체는 최초 승인 당시 54억원의 산림복구비를 예치했지만, 2012년과 2013년 5억5,000만원가량의 추가 납부금을 못냈다. 이 때문에 2012년 12월과 2013년 4월 산림부서에서는 도시계획부서에 인가 취소를 요청했지만, 관련부서는 지난달에야 청문을 여는 등 절차를 진행했다. 업체 측은 지난 12월 2일 추가 예치금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의 골프단 선수들이 지적장애인 골퍼의 일일레슨 선생님으로 나섰다. 볼빅 골프단 소속 선수들은 지난 18일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클럽에스골프연습장에서 지적장애인 골퍼와 함께하는 ‘볼빅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섰다. 프로와 지적장애인 골퍼 간의 일대일 레슨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함영애(26), 김소영(26), 윤지영(27), 이보리(23), 송민지(26), 황지애(20), 박주영(23)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재영(26) 등 총 8명이 참가해 짧은 휴식기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사단법인 대한장애인골프협회의 지적장애인 골퍼 21명이 참가했고, 시간대별로 조를 편성해 1:1 레슨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장타대회를 열어 푸짐한 시상품과 참가가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함영애는 “일일레슨에 참가한 친구들이 배우려는 열정이 대단하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이 보여준 배움의 자세와 골프를 즐기는 모습
장하나(21·KT)의 전성시대가 2014 시즌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장하나가 201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두 번째 대회인 현대차 차이나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2013시즌의 기세를 이어갔다. 2013시즌 상금왕과 다승왕, 대상 등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장하나는 지난 12월 15일 중국 광저우의 라이언레이크 골프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날 1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를 적어내 김하늘(25·KT), 김혜윤(24·KT), 이정은(25·교촌) 등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장하나는 이날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3타를 기록했지만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최혜정(29·볼빅)과 펑샨샨(중국) 등 선두권 선수들이 동반 부진해 반사이익을 누렸다. 최혜정은 이날 하루에만 9타를 잃고 최종합계 1오버파 217타 공동 12위로 내려앉았고 펑샨샨은 6타를 잃어 3오버파 219타 공동 21위에 그쳤다. 마지막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위기를 맞았지만 경쟁자들이 악천후 속에서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는 가운데서도 17번 홀까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한국 골프볼 전문 기업 볼빅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투어인 시메트라 투어 대회가 한인 밀집 지역인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열린다. 지난 15일(현지시간) LPGA 투어에 따르면 2014 시메트라 투어 볼빅챔피언십이 2014년 2월 24일부터 캘리포니아주 인더스트리시의 인더스트리힐스골프장에서 열린다. 올해 창설된 볼빅챔피언십은 시메트라 투어에서 유일한 한국 기업 후원 대회이다. 시즌 막바지인 9월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근에서 첫 대회를 열었지만 내년에는 시즌 두 번째 대회로 치러지는데다 한인이 많이 사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열려 더 주목받게 됐다. 인더스트리힐스 골프장은 한인타운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이며 주변에도 한인들이 많아 거주하고 있다. LPGA 투어 선수들에게 품질을 인정받아 활발한 미국 시장 마케팅을 펼치는 국산 골프공 전문 기업 볼빅은 캐디빕 마케팅, 유소년 프로그램 개최, LPGA 대회 하이라이트를 소개하는 ‘볼빅 샷 오브 더 데이’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볼빅 챔피언십이 선수들에게 LPGA의 꿈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www.kgba.co.kr)는 12일 전국 270개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2013-2014년 동계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79개 골프장이 휴장 없이 영업한다. 40개사 골프장은 전면휴장하고 15개사는 주중에는 휴장을 하고 주말에만 개장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휴개장 계획이 미정인 곳이 많고, 기상여건에 따라 휴개장 기간이 변동될 수 있다. 폭설이 내리거나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골프장은 대부분 휴장에 들어가므로 출발전에 반드시 골프장에 문의하면 된다. ▲휴장 없음(79개사) 강남300, 경주신라, 골드레이크, 골든비치, 광주, 군산, 기흥, 김포씨사이드, 그랜드, 남광주, 남서울, 남안동, 남촌, 뉴스프링빌, 담양다이너스티, 대구, 도고,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동원썬밸리, 떼제베, 라헨느, 레이크우드, 레이크힐스순천, 롯데스카이힐제주, 리베라, 마우나오션, 무등산, 발리오스, 베네치아, 베이사이드, 부곡, 부산, 블랙스톤, 샌드파인, 서서울, 선산, 세인트포, 센추리21, 수원, 실크리버, 썬힐, 아시아드, 양산, 에덴블루, 에딘버러, 에버리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핑골프가 지난 12일 올해 한국여자오픈에서 챔피언에 오른 전인지(19, 하이트진로)에게 핑 골드퍼터를 전달했다. 전인지는 2013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에서 핑 G25시리즈와 핑 스캇데일TR 앤서2 퍼터로 정상에 올랐다. 핑골프는 핑 퍼터로 정규골프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우승 시 사용된 퍼터와 같은 24k 순금퍼터 2개를 제작해 선수의 이름과 대회명, 날짜 등을 1개는 우승자에게 선물하고 다른 1개는 핑 본사의 골드퍼터 보관실에 진열한다. 전인지의 골드퍼터는 제작 기간 100일이 걸린 최고급 퍼터로 스캇데일TR의 트루롤 페이스 그루브를 그대로 재현하고 그 페이스면에 대회명과 선수 이름을 새겨넣었다. 전인지는 “너무 영광스러운 선물이다. 대회에서 직접 사용하고 싶지만 눈부실만큼 화려해서 가보로 소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 KB국민은행)가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는 숙명여대 대학원생이 됐다. 숙명여대 측은 지난 12일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가 숙명여대 국제관계대학원 국제홍보 및 공공외교 전공에 합격해 내년 1학기부터 수업을 듣게 된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두 달에 한 번씩 지도교수와 1대1 멘토링 시스템으로 공부하며 운동과 학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활동으로 해외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만큼 수업 참여가 어려울 때는 자매결연을 한 외국대학의 수업이나 온라인 강의 등을 활용해 학점을 취득하기로 했다. 박인비는 스포츠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홍보 및 공공외교 전공 정규교육 과정인 5학기 동안 학교로부터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숙명여대 측은 “박인비 선수가 ‘내년에 브리티시여자오픈,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국가대표로 한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스포츠외교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소피아그린CC가 지난 4일 열린 ‘2013년 신륵사 산하복지기관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행사’에서 여주시장(김춘석)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손배덕 소피아그린CC 대표이사는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사회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표창은 그 동안 지속적인 사랑의 연탄 나눔 후원, 저소득층 및 취약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초․중․고교 도서 지원, 결식학생돕기 등 기여한 공으로 수상을 받게 됐다.
류현우가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열린 발렌타인 2013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에서 발렌타인 대상을 수상했다. kpga와 jpga를 함께 출전한 류현우는 올 시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해 11개 대회에서 톱10에 7번이나 들어가는 뛰어난 성적 을 발휘해 대상 포인트 3555점을 획득했다. 강성훈(26·신한금융그룹)은 상금왕을 차지 했다. 강성훈은 최경주 CJ인비테이셔널과 한국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총상금 4억7800만원을 획득했다.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은 최저타수상(덕춘상), 송영한(22)은 신인상(명출상), 배상문(27·캘러웨이)은 해외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진 박형진 기자 [soulklub@naver.com]
류현우가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열린 발렌타인 2013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에서 발렌타인 대상을 수상했다. kpga와 jpga를 함께 출전한 류현우는 올 시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해 11개 대회에서 톱10에 7번이나 들어가는 뛰어난 성적 을 발휘해 대상 포인트 3555점을 획득했다. 강성훈(26·신한금융그룹)은 상금왕을 차지 했다. 강성훈은 최경주 CJ인비테이셔널과 한국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총상금 4억7800만원을 획득했다.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은 최저타수상(덕춘상), 송영한(22)은 신인상(명출상), 배상문(27·캘러웨이)은 해외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진 박형진 기자 [soulklub@naver.com]
류현우가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열린 발렌타인 2013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에서 발렌타인 대상을 수상했다. kpga와 jpga를 함께 출전한 류현우는 올 시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해 11개 대회에서 톱10에 7번이나 들어가는 뛰어난 성적 을 발휘해 대상 포인트 3555점을 획득했다. 강성훈(26·신한금융그룹)은 상금왕을 차지 했다. 강성훈은 최경주 CJ인비테이셔널과 한국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총상금 4억7800만원을 획득했다.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은 최저타수상(덕춘상), 송영한(22)은 신인상(명출상), 배상문(27·캘러웨이)은 해외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진 박형진 기자 [soulklub@naver.com]
류현우가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열린 발렌타인 2013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에서 발렌타인 대상을 수상했다. kpga와 jpga를 함께 출전한 류현우는 올 시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해 11개 대회에서 톱10에 7번이나 들어가는 뛰어난 성적 을 발휘해 대상 포인트 3555점을 획득했다. 강성훈(26·신한금융그룹)은 상금왕을 차지 했다. 강성훈은 최경주 CJ인비테이셔널과 한국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총상금 4억7800만원을 획득했다.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은 최저타수상(덕춘상), 송영한(22)은 신인상(명출상), 배상문(27·캘러웨이)은 해외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진 박형진 기자 [soulklub@naver.com]
류현우가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열린 발렌타인 2013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에서 발렌타인 대상을 수상했다. kpga와 jpga를 함께 출전한 류현우는 올 시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해 11개 대회에서 톱10에 7번이나 들어가는 뛰어난 성적 을 발휘해 대상 포인트 3555점을 획득했다. 강성훈(26·신한금융그룹)은 상금왕을 차지 했다. 강성훈은 최경주 CJ인비테이셔널과 한국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총상금 4억7800만원을 획득했다.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은 최저타수상(덕춘상), 송영한(22)은 신인상(명출상), 배상문(27·캘러웨이)은 해외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진 박형진 기자 [soulklub@naver.com]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도내 골프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골프장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화학 농약 사용을 대폭 줄이고 친환경 미생물제 사용을 확대해 골프장 환경 보전과 골퍼·종사자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 전남지역 골프장의 농약 사용량은 지난해 말 기준 ha당 평균 4.3kg으로 전국 평균(5.1kg)에 비해 다소 낮다. 하지만 골프장 농약 사용에 따른 토양과 지하수 오염 등 환경문제는 여전히 과제이다. 전남도는 이달 말까지 도내 18홀 이상 23개 골프장과 ‘친환경골프장 조성협약’을 체결, 농약사용 감축 목표 설정 등 이행 계획서를 받아 자율적 참여와 협조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13개 골프장은 이미 친환경 미생물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라남도는 협약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노력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공사 중이거나 신규 추진할 골프장은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친환경 설계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자연 훼손 최소화, 산림 생태계 보전, 오폐수·폐기물 재활용, 태양광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음주측정을 수차례 거부하며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한 유명 여자 프로골프 선수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반정모 판사는 11일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로 기소된 프로골퍼 이정연(여, 34)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이 씨는 지난 3월 29일 오전 0시 25분쯤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했다는 112신고를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4차례 거부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어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양재파출소 소속 송모 순경에게 욕설을 하며 왼쪽 옆구리를 때렸고, 주먹으로 장모 경위의 가슴을 2차례 때리고 밀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는 “차량 운전을 이미 마친 상태였고, 공무집행방해죄에서 요구하는 폭행 정도에 이르지 않았다”며 “또 음주측정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현행범으로 체포한 것을 위법한 체포”라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씨의 폭행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강원도 골프장 문제 해결을 위한 범도민 대책위원회 등 관계 단체와 홍천 구만리 주민 40여 명은 지난 10일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최문순 도지사는 홍천 구만리 골프장 직권취소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강원도 골프장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최근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면서 “인허가 과정 문제점과 불·탈법 행위, 산림 훼손 등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취소의견을 낸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지사는 특위가 제출한 결과에 따라 행정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여러 차례 약속한 만큼 골프장을 취소하고, 도청 담당부서 또한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면서 “절차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약속 파기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경고했다. 회견을 마친 이들은 비서실장실을 항의 방문해 의견을 전달하고, 도청 앞 공원에서 골프장 문제 해결을 위한 기도회를 했다. 한편, 대책위는 도청이 골프장 문제 해결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놓을 때까지 도청 앞에서 1인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고진영(19)과 박성현(21)이 가구 전문기업 넵스의 모자를 쓴다. 넵스는 지난 9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입성한 고진영, 박성현 두 선수와 3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넵스는 지난 7월 KLPGA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다나(25)를 포함해 총 3명의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넵스는 내년시즌을 앞두고 후원 선수 계약을 일찌감치 서둘렀다. 이 중에서도 무서운 신예 고진영이 주목할 선수로 손꼽힌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국가 대표 상비군을 지냈고, 올해 프로 데뷔전까지 국가대표를 지낸 그는 지난해 KB금융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에 우승했다. 올 7월 프로 전향이후엔 점프투어 9, 10, 12차전을 연달아 우승하며 큰 이슈가 됐다. 올해 드림투어 상금왕, 점프투어 상금랭킹 2위를 기록한 슈퍼루키 박성현은 28개 참가대회 중 ‘톱10’을 19회를 기록할 정도로 기복 없는 플레이가 장점이다. 작은 얼굴과 눈웃음이 매력 포인트인 박성현 선수는 앳된 외모와는 달리, 올해 ADT캡스에서 7위를 기록하는 등 강한 멘탈과 승부욕으로 2014년 최고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2014년에는 골프장 건설이 주춤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지난 8일 발표한 ‘2014년 개장 골프장수 전망’ 자료에 따르면 내년 개장하는 골프장수는 12개소(회원제 2개소, 대중 10개소), 증설하는 곳은 3개소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0개소(증설 2개소 포함)를 개장해 가장 많고, 다음이 호남권·영남권 2개소, 충남 1개소 순이다. 강원, 충북, 전북, 제주도는 1개의 골프장도 개장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도별 개장 골프장수를 보면 골프장 건설붐 덕택으로 2005∼2013년 동안 매년 평균 30개소씩 개장했다. 이 중 회원제 골프장수는 2007년 21개소로 최고수준을 기록했고 2010년 19개소에 달했지만 올해는 4개소로 급감했다. 회원제 골프장수가 줄어드는 이유는 골프회원권값 폭락과 입회금 반환 사태 등으로 회원권 분양이 잘 안되기 때문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반면 대중골프장수는 2008년 33개소로 가장 많이 개장했고, 2012년 24개소, 그리고 올해도 19개소에 달했다. 대중골프장수가
-유소연, 4퍼트 실수로 우승 문턱 넘지 못해 세계여자골프 ‘블루칩’ 리디아 고(16)가 프로 전향 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리디아 고는 지난 12월 8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장(파72·6,31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4시즌 개막전인 스윙잉스커츠 월드레이디스 마스터스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다.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친 리디아 고는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을 3타차로 제치고 프로를 선언한 지 2개월도 안돼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5만 달러(약 1억5천만원). 지난해 9월 KLPGA 한화금융클래식 이후 1년 3개월 만에 우승을 노린 유소연은 줄곧 경기를 주도하다 14번홀(파3)에서 나온 더블보기를 만회하지 못하고 준우승(8언더파 208타)에 머물렀다.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는 아마추어 신분이던 2012년 1월 호주여자프로골프 투어 대회에서 우승, 세계 골프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2년과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여자오픈을 2년 연속 제패, 올해 2월 뉴질랜드 여자오픈 우승 등 아마추어 선수로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