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1년 제38기 하반기 노인대학이 문을 열었다.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구노인대학 2021년 제38기 하반기 노인대학 개강식이 지난 2일 미추홀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미추홀구노인대학은 코로나19로 운영되지 못했지만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80여명 노인 학생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또 노인들에게 필요한 건강교육 및 생활체조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식에는 80여명 교육생이 전원 참석했으며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이안호 미추홀구의회의장, 허종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인사를 전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노인대학 개강을 할 수 있게돼 기쁘고, 축하드린다”며 “끊임없이 배우고자 하시는 어르신들의 열의가 지역사회에 깊은 감명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가 내년도 본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13조 규모를 편성하고,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과 새로운 미래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3조 1,228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11월 4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대비 1조 1,681억 원(9.8%)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서, 개선된 세입여건, 사상 최대의 교부세 확보 성과를 기반으로 확장적이면서 적극적인 재정운영을 펼칠 계획이다. 반면, 지방채 발행은 올해보다 3,368억 원을 줄여 재정건전성을 최대한 유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채무는 2조 170억 원(올해 대비 655억 원 감소), 채무비율은 14%(올해 본예산 대비 2.4%p 개선)로 민선7기 이전인 2017년보다 약 7.9%p 낮아지게 된다. 인천시는 2022년 예산안 목표를 민생회복·미래투자로 정했다. 이에 맞춰 ①지역경제 활력 및 미래투자 확대, ②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구현, ③친환경 기반 구축 및 삶의 질 개선, ④안전하고 균형있는 도시발전 등 4대 중점 투자분야에 재원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력 및 미래투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11월 3일 인천시를 방문한 안나 주빈브레 (Ms. Anna Joubin-Bret)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사무국장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만나 국제상거래위원회(UNCITRAL)의 역활 증대와 인천시와의 협력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송도 경제청(G타워) 건물에 자리 잡고 있는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지역센터(UNCITRAL RCAP)는 그동안 2018년 인천무역법 포럼 등 굵직한 국제회의 등을 개최해 인천을 세계 속에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국제무역법의 단계적인 조화와 통일을 촉진하기 위해 1966년 12월에 유엔총회 결의에 의해 설립된 유엔 조직인 UNCITRAL은 본부가 현재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으며 이번에 방문한 안나 주빈브레 국장은 그 본부의 수장이다. 박남춘 시장은 “행·재정 갱신을 축하하며 앞으로 UNCITRAL RCAP가 인천에서 더욱 발전하는 국제기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인천시는 이런 국제기구 지원으로 국제사회와의 공존·발전을 지향 하는 미래 선도 도시로 앞장 설 것이며 또한 그러한 역할에 크나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30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금월리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공단은 인력 수요가 많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일손 취약 농가를 방문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단 임직원 24명은 약 400평 가량의 고구마밭에서 고구마를 적기에 수확할 수 있도록 일손을 돕고, 수확한 농작물을 공동 구매하여 농민의 시름을 덜게 했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걱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단 직원들이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공단 장세강 이사장은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11월 1일~12월 15일)을 맞아 최근 소래산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과 자연보호협회 회원, 담당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여해 소래산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안내와 함께 홍보 물품(휴대용 컵, 핸드크림 세트)을 나눠주며 진행했다. 앞서 구는 지난달 25일부터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운영해 산불 조심 기간 이전부터 산불감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위드코로나 시행과 가을 단풍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주요 등산로 입구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현수막을 걸고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방송 송출 장치를 점검하는 등 산불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산불은 입산자 실화 및 소각산불이 주요 원인으로, 등산객의 주의와 더불어 산림 근처 농경지 및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행위를 하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달 진행한 ‘제3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사전 접수에 3천650팀의 주민이 모두 117t의 김장 체험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규모로, 지난해 김장한마당을 통해 김치를 구매했던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구매 수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김장한마당은 지난해와 같이 동별 이웃나눔 김장행사와 개인 참가자를 위한 비대면 김장체험 행사로 나눠 오는 13일 진행한다. 우선 이웃나눔 김장행사는 구청 어울림광장과 각 동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소수 인원의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김장을 버무리고 이를 남동구 유튜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올해는 구 예산과 기업·단체의 후원금 등을 활용해 92t 이상의 김치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 1만 세대 이상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비대면 김장체험은 사전 신청자가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어울림 광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또는 워크 스루 방식으로 절임 배추와 김장 양념을 받아 각 가정에서 버무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별도 택배 신청한 김장체험 재료는 12일 일괄적으로 배송이 시작된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중구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기 위해 연말까지 중구 관내 차고지, 도로변 등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초과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중구는 인천항이 위치해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이 많아 대기질 오염이 우려되고 있으며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는 각종 유해물질로 이뤄져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구민의 건강을 위해 단속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구청 환경보호과는 매연 측정 장비 1대와 배출가스 측정장비 1대, 비디오 장비 1대를 보유하고 있다. 차량을 정차시킨 후 매연측정 장비를 이용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하고 주행중인 경유차량에 대해서는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한 후 모니터링을 통해 초과 여부를 판독하는 단속 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다. 단속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15일 이내에 차량을 정비·점검하도록 개선명령을 내린다. 개선명령 미이행 차량은 10일이내의 운행정지 명령을 받으며 운행정지 명령에 불응하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단속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중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문화·예술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질 한중문화관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2일 실시했다. 이날 국가안전대진단에는 홍인성 구청장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를 열면서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개최될 공연장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 실시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단계적 일상회복까지 올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꼼꼼하게 점검해 모든 구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관련분야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시에는 보수보강 등의 안전조치를 취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가 인천시 경제 활성화 지원 정책의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정부가 주최하고, 중앙・지방정부・공공기관 등 70개 기관이 참여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혁신박람회는 △안전한 한국 △함께하는 한국 △편리한 한국 △혁신 방방곡곡 △실패박람회 등 5개 주제관으로 운영되며, 인천시는 ‘힘내라 인천! 함께해요 대한민국!’을 슬로건을 내걸고 참가해 인천시의 경제 활성화 지원 정책을 알린다. 인천시는 코로나19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각계각층의 이야기를 가족의 시점으로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소상공인 평범해씨와 경력단절로 새롭게 일을 찾고 꿈을 펼치기 위해 준비하는 강숙씨 청년취업준비생 평균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았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천시의 지원정책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한다. 딸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아빠의 이야기 ‘소상공인 평범해’편과 남편의 시선에서 아내의 재취업 도전기를 응원하는 ‘경단녀 강숙’편 그리고 엄마의 시선에서 취준생 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취준생 평균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육행정직 공동체인 서부자율행정협의회와 함께 계양산에서 환경캠페인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plocka upp(이삭을 줍는다)과 영어 jogging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일상 속에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환경캠페인이다. 서부자율행정협의회는 2~4명이 소그룹을 이뤄 계양산 둘레길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 홍보 및 등산로 정비 시간을 가졌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임단철 교육장은 “직원들의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한 이번 활동이 지구 살리기, 기후위기 대응 등 지역사회 환경·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로 톡톡(talk talk)! 북부 중학생 동아시아시민 캠프』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영어로 진행한 이번 캠프는 지역과 사회 공동체의 현안에 관심을 갖고 해결하는 민주시민 역량 함양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주 내용은 ▶자신에 대한 이해와 미래 직업군 탐색 ▶스토리텔링 ▶생활과 사회에서의 균형의 중요성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영화 속 문화 다양성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사회 변화 ▶미래세계 바이러스 대처 탐색 등 공동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다양성의 시대에 상호 존종과 공존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다른 학교 친구들, 원어민 선생님과 생각을 나누고, 키트 활용 만들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주제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해 실천하는 동아시아 시민 역량이 길러졌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의 꿈과 미래 역량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의 교육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학생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2기 학생참여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학생참여위원회는 공개 선발 및 추천 등으로 위촉된 위원들로 시교육청 1개 위원회에 중‧고등학생 20명, 교육지원청 5개 위원회 초·중학생 91명이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 수립을 목표로 ▲정기 회의 ▲분과위원회 ▲청소년 정책 포럼 ▲청소년 정책 예산학교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 ▲교육감(장)과의 간담회 등을 추진한다. 제2기 학생참여위원회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박유현 학생은 “평소 학생이 원하는 교육정책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를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이 주도하는 학생주권시대를 본격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신현고(교장 심우민)에서 ‘시민의 날’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민의 날 프로그램은 학생이 교사가 되어 보편적 가치에 대한 관심사를 주제로 54개의 강좌를 개설했다. 공감과 배움, 나눔의 경험을 가진 시민으로서 세상의 변화를 끌어내는 15개의 정책 제안, 15개의 주제 전시, 19개의 동아리 부스 등으로 운영됐다. 또 학생들은 기자가 되어 마을 사람을 인터뷰해 기사를 쓰고, 인터뷰 대상을 강사로 섭외하는 등 삶의 경험을 나누고 연대하는 휴먼 북 콘서트도 진행됐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동아시아시민교육은 내가 사는 인천을 넘어 동아시아의 시민으로서 연대하고 실천하는 시민교육”이라며 “학생자치를 바탕으로 민주시민성을 함양하는 살아있는 미래교육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은 2일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인천교육의 전환점을 맞아 단계적 일상회복 및 교육회복 대책이 담긴 서한문을 인천교육가족에게 전달했다. 주 내용은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교환경을 만들기 위해 방역대응체계 수립 및 취약분야에 대한 특별방역 계획 등이다. 현재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교육활동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해 21일까지 전면등교 준비를 위한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수능 이후인 22일부터 전면등교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결손 회복에 최선을 다해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등 학생 결손 영역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활동 전반이 단계적으로 정상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은 회복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부평구는 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중점훈련 일환으로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부서와 유관기관과의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 등 재난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훈련 형태로 진행됐다. 토론훈련은 부평구청 재난대응 13개 협업부서와 부평경찰서, 삼산경찰서 등 총 8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다중밀집시설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유독가스가 퍼지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각 기관은 피해상황 접수 이후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초기대응상황보고, 구조 및 화재진압을 위한 자원 확보, 실무반별 재난대응 추진 및 문제점 논의, 토론훈련 자체 점검 및 확인을 끝으로 토론훈련을 마무리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부평구과 유관기관의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구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행정기반을 조성하고 유관기관과의 재난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강화지역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중도·중복장애 학생의 건강관리를 위해 인하대병원과 연계한 ‘중도·중복 장애학생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인하대병원, 노틀담 복지관과 함께 중도·중복학생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강화지역 중도·중복 장애학생 지원사업은 개인적으로 의료 및 기기 컨설팅을 받기 힘든 강화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시교육청 지원단이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화교육지원청 고석봉 미래교육지원센터장은 “강화지역 중도·중복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이번 중도·중복 장애학생 지원사업을 통해서 학생 맞춤지원을 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과 선생님들이 수행한 환경교육의 결과를 모아 공유하는 「함께그린 환경교육한마당」을 메타버스(게더타운) 가상공간에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인천의 환경교육을 담당하는 교사, 활동가, 전문가가 모여 학교-민간연계 프로그램 사례와 학교환경교육사례를 나누고 학교환경교육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기후위기대응 및 생태환경교육을 역점정책으로 정해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와 학생, 교사를 지원해 왔다. 이 결과 532개 학교에 환경동아리가 만들어졌고, 70개의 기후-자원순환-생태환경교육 시범실천학교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교육이 실시된다.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알리기 위해 만든 동영상,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동영상, 캠페인에 사용했던 피켓 등의 게시물과 동아리 활동 영상, 인천의 멸종위기종 영상과 사진, 인천의 체험활동 소개 영상 등이 전시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메타버스에 모여서 활동결과를 공유·확산하는 새로운 시도가 매우 의미 있고 흥미롭다”며 “인천시교육청이 환경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각급학교의 비상대응 태세를 확립해 사고·재난을 예방하고 공직자의 기강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직속기관, 유·초·중·고등학교 등 전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비 태세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복무규정 위반 등을 점검한다. 또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초과근무수당 및 관내 출장여비 부정수급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인천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에 대해 ▲초과근무수당, 관내출장여비 부정수급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점검 결과 부정 수령이 밝혀지면 회수조치 하고 추후 동일한 사항으로 지적 사항이 발생하면 징계의결을 요구하거나 부정 수령액에 대한 가산 징수 등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전한 수능 응시환경 조성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공직자들의 기강해이로 인천시민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동아시아시민교육 선도교사 실천 역량강화 및 현장확산을 위해 동아시아시민교육 선도교사 심화연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동아시아시민교육 선도교사는 초·중·고 교사로 구성되며 매년 40명을 선발해 학교현장에서 동아시아시민교육을 실천하고 그 사례를 공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연수는 ‘근대음악으로 풀어낸 인천 이야기’, ‘공익법- 난민, 차별, 인종주의’, ‘바다를 위한 생각, 모두를 위한 실천’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분과별 실천사례 나눔에서는 △갈등과 협력 △기후위기 대응 △사회문제 대응 △ 지속가능발전 △환경과 문화에 대한 실천사례 공유와 실천사례 현장 공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아시아시민교육과 관계자는 “동아시아시민교육 선도교사의 실천사례 공유와 현장 나눔 활동을 통해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동아시아시민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노동인권동아리 학생 대상 캠프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안남고, 강화여고, 강화중 노동인권동아리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활동을 기획해 주제중심 학생참여활동과 특강으로 진행됐다. 첫 활동은 ‘사례를 통해 노동인권 알아보기’로 △쉴 권리,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 △존중받을 권리 세 가지 주제중심활동으로 이뤄졌다. 주제별 사례에서 노동자에게 필요한 사안을 살펴보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에 해시태그를 달아보는 등 학생들이 직접 활동지를 완성해 서로 생각을 공유했다. 두 번째는 활동을 통해 느낀 노동인권 존중의 의미를 떠올려보며 로고(BI) 및 표어를 제작하는 등 노동인권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표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노동인권교육이 삶 속으로 스며들게 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느끼는 활동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가 노동인권의 중요성과 인간존엄의 가치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선학중학교 내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에서 ‘제19회 방구석 정책토크쇼’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방구석 정책토크쇼는 인천의 유치원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정책토크쇼는 유치원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에 학부모 질의 및 제안을 설문조사로 수렴하고 참여자도 공개모집했다. 정책토크쇼에서는 안심유치원, 이음교육, 담임교사 공백시 보완 제도와 관련해 도성훈 교육감과 이야기를 나눴으며, 방과 후 수업의 교사 인력 확보 및 교육과정 질 향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버지와 조부모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에 대한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의 유아 놀이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부모역량을 높여 유아가 가족과 함께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가 국내복귀기업 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광역시가 11월 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대한무역진흥공사)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1년도 국내복귀 유공자 포상행사 및 설명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천시가 2020년에 미국, 중국, 필리핀에 진출해있던 한국 자동차부품·전자부품 업체 등 4개사의 국내복귀를 성공적으로 유치ㆍ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전국 24개의 국내복귀기업 중 4개사를 유치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세계 통상분쟁의 심화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 속에서 세계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며 리쇼어링(reshoring)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정부도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복귀를 유도하고 지원하기 위해,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고시를 개정(̍20.3.11.)하여 국내복귀기업 선정과 관련된 각종 기한을 간소화하는 등 국내복귀기업 지원대책을 강화해 왔다. 인천시는 수도권에 위치해 국내복귀기업 입지혜택에서 제한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복귀기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독일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싸토리우스사(社)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3억불 규모의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분야 시설투자를 추진한다. 이는 싸토리우스가 지난해 11월 투자의향서(LOI)를 통해 밝힌 당초 투자규모 1억 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최근 IFEZ가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정부·인천광역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장비 분야 글로벌 기업인 독일의 싸토리우스 등과 함께 송도 내 시설투자와 관련한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싸토리우스는 지난해 11월 싸토리우스 코리아바이오텍 김덕상 대표 등이 송도 G타워를 방문, 바이오의약 공정분야 연구개발 및 제조를 위한 1억불 규모의 시설투자를 골자로 하는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투자규모를 3억불로 확대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한다는 것이 뼈대다. 1870년 독일에서 설립된 싸토리우스는 생명과학 분야 연구 및 공정 관련 제품, 장비 등을 공급하고 이와 관련된 기술 서비스를 지원하는 바이오 연구·공정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60개 이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옹진군은 행정서비스 개선 및 주민편의를 위해 추진한 연평면 소연평도 행정지원센터 신축공사 준공식을 2일 가졌다고 밝혔다. 소연평도 행정지원센터 청사 앞에서 진행된 이 날 준공식에는 장정민 옹진군수, 조철수 옹진군의회 의장, 백종빈 인천시의회 부의장, 신영희 옹진군의회 부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행사 전 방역소독 및 참석자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 확인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후 준공식을 기념하기 위한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이 참석자 모두의 축하 속에 진행됐으며, 센터 내부관람을 끝으로 준공식 행사가 마무리됐다. 총사업비 8억여원을 들인 소연평도 행정지원센터는 연면적 163㎡의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민원실, 2층은 관사로 사용된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 소연평도 행정지원센터 신축으로 쾌적한 환경과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 여건이 조성되어 행정서비스에 소외된 지역주민들에 대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주민조직 길마로 사람들과 함께하는 ‘효성1동 새벼리마을 어울림 축제’가 지난달 30일 이촌경로당 일원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길마로 사람들이 그간 추진한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예비사업이 뉴딜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이끌고자 기획되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공연마당은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밴드 공연, 어르신들의 우쿨렐레 공연, 민요 공연, 모래미술 공연 등이 실시간 조회 수 400회를 넘기며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길마로 사람들은 온라인 공연마당과 체험마당 이외에도 주민들의 참여로 조성된 시화, 그림, 국화전 등의 전시마당과 ‘주민과 함께한 길마로 사람들 이야기’ 홍보마당을 열어 도시재생사업을 알렸다. 도시재생을 통한 마을의 변화를 주민들과 함께 이뤄내 지금보다 살기 좋은 마을, 더 나은 미래가 있는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효성1동 새벼리마을 어울림 축제 영상은 유튜브 길마로 사람들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계양구는 지난 달 중순 효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행사와 함께 대불호텔전시관에서‘ 제2회 『가배, 첫 커피와의 만남』’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최초로 서양식 요리와 함께 커피를 판매했던 대불호텔은 현재‘대불호텔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 3층 연회장에서 2일간(11.6.~11.7.)커피 전문가를 초청해 커피 역사 강의 및 커피드립, 텀블러 꾸미기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인원은 회차별 1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접수기간 : 2021. 11. 2 ~ 11. 5 - 체 험 료 : 2,000원 - 접수방법 : 대불호텔전시관 홈페이지 참조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중구는 국내산 쌀수급안정 및 적정재고 유지를 위해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들어간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이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정부가 일정 물량의 양곡을 비축하는 것으로, 쌀 수급 안정과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매입일정은 11월 12일이고 영종동 중구농협 경제사업소와 용유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각각 실시한다. 올해 중구에 배정된 물량은 지난해에 비해 53톤이 증가한 약 160톤으로 톤백 벼(800kg)로 환산해 200포이고 19 농가가 매입에 참여할 예정이다. 매입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해 수확량과 밥맛이 좋은 쌀로 유명한 삼광벼 단일품종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매입직후 40kg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올해 12월 중 최종 정산해 지급한다.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1등급기준 40kg당 7만5천 140원이었다. 홍인성 구청장은 “올해 여름철 폭염과 같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농업경영에 힘써주신 농업인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 제23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플러레종목 단체전1위, 개인전3위, 사브르종목 단체전2위, 개인전2위를 차지하며 메달을 휩쓴 중구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을 격려했다. 오혜미, 조아로, 최덕하, 김현진 선수로 구성된 플러레팀은 8강에서 부산시청을 상대로 45대 39로 이긴 후 준결승에선 강원도청에 45대44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안산시청에게 30대 31로 극적으로 역전승하며 이번시즌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한편 한두미, 김도희, 지영경, 양예솔로 구성된 사브르팀은 강호 안산시청에게 45대43으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지만, 전남도청에게 45대4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플러레종목 개인전에선 최덕하 선수가 동메달을, 사브르종목 개인전에서 한두미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하며 중구청 펜싱팀이 명실상부한 우수 직장운동경기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2021년 한 해의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참가결과보고를 위해 찾은 중구청 펜싱팀에게 “한 해 동안 코로나19라는 열악한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동구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일 인천브리즈힐아파트(송림4동)를 동구의 제1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했다. 동구 제1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인천브리즈힐아파트는 지난 7월 입주를 시작한 이후 주민 동의에 따라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 주차장 등 4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으며,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뒤 2022년 2월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자 단속 및 과태료(5만 원) 부과’를 시행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아파트 지정을 통해 공동생활 공간에서의 금연 분위기가 정착돼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생활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우리 구에 더 많은 금연 아파트가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행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해 세대주의 2분의 1 이상의 동의로 이루어지며,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의 일부 또는 전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동구가 드림스타트 고학년 아동 및 양육자 33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30일 ‘온라인 성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온라인 성교육 프로그램은 ‘양육자 및 아동 학년별 맞춤형 성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올바른 성교육 방법과 아동의 건전한 성 가치관 정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줌)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각 학년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1교시에는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사춘기 몸과 마음의 변화에 대해 이해하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2~3교시에는 초등학교 5·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월경과 몽정의 원리 등 사춘기의 심화 내용을 학습하고 4교시에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가정에서의 성교육 방법을 지도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예전과 다르게 아이가 빠르게 성장하고 인터넷 등으로 선정적인 장면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서 어떻게 성교육을 시작해야 하는지 고민이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성교육을 통해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동구가 관내 거주하는 미취업청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0일까지 2021년 청년구직자 취업지원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구직자 취업지원서비스는 동구에 거주하는 구직 청년들의 취업준비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구가 면접사진 촬영비와 헤어·메이크업 등 이·미용비를 5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60명 내외로 수시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동구의 구직 청년들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내실있는 취업지원 및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취업준비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분증과 구직등록확인증 및 기타 구비서류 등을 지참해 동구청 주민자치과(동구 금곡로 67, 동구청 물치도관 2층)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을 영상교육과 체험교육으로 나누어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은 매년 지자체 및 정부기관 행사와 유·초등학생 및 장애인·고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승강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체험교육이다. 영상교육은 올바른 승강기 이용방법 영상 활용 사전교육, 이용자 승강기 사고사례 등을 알려주고 체험교육은 안전체험차량(8톤)과 함께 진행하여 엘리베이터 안전한 이용과 사고 시 대처 방법을 체험 할 예정이다. 교육을 신청한 최OO(82세)어르신은 “지하철을 타면서 많이 이용하는 에스컬레이터와 마트에서 무빙워크를 이용하면서 넘어진 적이 있어 실제 생활에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해서 등록했다.”고 밝혔다. 교육정책 이지현 주임은 “어르신들이 에스컬레이터와 무빙워크 이용시 비상 상황에서 위기 대처 능력을 높여드리고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승강기 안전교육을 분기별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발굴 연계함으로써 종합적인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유천호 강화군수는 2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홍종욱 청장을 만나 어유정항 종합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홍종욱 청장과 유천호 군수는 경인북부수협 이만식 조합장과 매음어촌계 어업인 등과 함께 어유정항의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유 군수는 이 자리에서 ▲‘물양장 부지 환경 정비’(어구 수리장 포장 및 주차장 확·포장) ▲‘노후 소형어선 인양기 교체’(10톤형) ▲수산업 및 관광·레저 기능을 갖춘 국가어항 조성 등을 건의했다. 한편, 어유정항은 석모도의 남쪽 끝에 있는 국가어항으로, 인근 어선의 피난항 기능, 해양교통 및 관광기능을 담당하는 종합어항으로 변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수산물직매장(연면적 993.86㎡, 29개 점포)이 준공되며 어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어유정항은 관내 유일의 국가어항으로 본래 기능인 수산업 및 수산물 유통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종욱 청장은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통한 활력이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0월 30일 갈월샘텃밭(갈산근린공원)에서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와 ‘토종벼 벼베기·탈곡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회원을 비롯해 텃밭 분양을 받은 주민과 청소년텃밭봉사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중생종, 만생종 4종의 토종벼 ▲흑갱 ▲대궐도 ▲다백조 ▲졸장벼를 추수했다. 행사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축소 진행했으며, 낫과 수동탈곡기를 이용한 전통방식의 수확체험과 수확하고 남은 볏짚을 이용한 짚풀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형민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는 “갈월샘텃밭의 토종벼는 화학농약과 화학비료 대신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한 토종벼”라며 “앞으로도 토종벼 품종 유지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을 통해 우리 벼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7일 구 관계 공무원, 서부경찰서, 서구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15여 명이 모여 서구청역 앞 사거리에서 진행했으며,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서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홍보했다. 작년 인천시 합계 출산율 1위를 기록한 서구는 ▲산후조리비 지원금 ▲저소득 복지대상자 축하용품비 지원 ▲출산 · 입양 축하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주는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인천 내 출산율 1위에 걸맞게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하고 싶고, 양육하기 좋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청라더샵레이크파크아파트 등 관내 의무관리 공동주택 3개 단지에서 찾아가는 공동주택 맞춤형 교실을 실시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의 자치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 최초로 실시됐다. 입주자대표회 구성원, 선거관리위원, 관리주체와 입주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법령과 관리규약,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조정 등 공동주택관리 전반에 관한 내용을 교육했다. 또한 단지별 취약 분야, 입주자 간의 분쟁과 갈등관리 등 아파트 단지에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입주자들은 단지별 맞춤형 정보 전달에 관심과 호응이 컸으며, 이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참여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 관계자는 “인천 최초로 시행하는 선도사업인 만큼 공동주택 입주자 참여율을 높이고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인천을 포함한 전국적 사업으로 확장되도록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 연희동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서구에서는 유일하게 연희동 주민자치회가 본선에 올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20회를 맞는 박람회는 지역별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의미 있는 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관하는 전국 행사이다. 올해에는 전국에서 322건의 사례가 접수돼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70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3차 심사에서 상격이 최종 결정됐다. 연희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희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전환 이후 내실 있는 체계를 구축한 점과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자치사업을 운영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은상 주민자치회장은 “바람직한 주민자치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한 위원들의 열정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값진 결과를 낳았다”며 “내년에는 한층 더 발전하는 연희동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구 맞춤형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반’ 회의를 열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미추홀구 주차문제를 풀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과 현안사항인 어린이보호구역 주차문제 대책이 논의됐다. 김정식 구청장은 논의를 통해 공영주차장 낮시간 이용률 제고 방안과 미추홀구 공유주차 플랫폼 미유올(MeYouAll)을 활용한 민간부설주차장 활용 방안 마련을 강조하고, 아울러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와 불법 주정차 합동단속 강화 등도 주문했다. 미추홀구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각 소관부서별로 검토·추진하고 2022년도 미추홀구 주차종합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달 25일 정서진을 시작점으로 인천 3개의 섬과 3개의 지자체를 300리 자전거길로 잇는 ‘제3연륙교 300리 자전거 이음길’을 선포하고 인천시, 중구, 옹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진행 중인 서구는 이번 협약으로 구가 추진 중인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정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서구는 300리 자전거 이음길 중 미조성 구간인 북인천IC입체교차로, 로봇랜드로 등을 22년부터 용역에 착수해 24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서구 자전거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먼저 서구는 지역을 동서7축·남북4축의 주요 간선 자전거도로를 시작으로 생활권자전거 도로, 자전거2음 8코스 조성 등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횡단도 정비, 전기자전거 충전소 설치 등 자전거 이용시설 또한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 5월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부서인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팀’을 만들었다. 자전거 활성화를 이끌어 교통분담률을 제고하고 구민 건강증진을 실현하는 굳은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송도 국제도시 중심부에 추진 중인 ‘롯데몰 송도’가 오는 2025년 개장을 목표로 개발이 본격화된다.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2일 롯데몰 송도 건립사업 현장인 국제업무지구 A1블록에서 ‘롯데몰 송도 변경 사업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롯데측이 인천시에 ‘롯데몰 송도 변경 건축 계획안’을 제안하며 구체적인 변경 내용과 목적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롯데몰 송도 건립공사는 2019년 7월 연면적 228,000m2의 규모로 건축허가가 이루어졌다. 이후 유통업계 트렌드 변화 및 코로나 19 영향 등으로 사업 추진의 지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으나, 롯데 측은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롯데는 “ 내 외부 환경의 변화로 당초 계획보다 사업추진이 다소 지연되었지만, 내년 초부터 행정절차 및 토목공사를 본격 착수하여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조정하였고, 기존 건축계획안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소비 및 여가 트렌드를 반영하여 도심속 리조트형 쇼핑몰이라는 새로운 컨셉의 공간 기획을 시도하였다.” 라며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편의점 195곳에 대한 2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은 위급상황 발생 시 지정된 편의점에 도움을 청하면 안심 비상벨로 경찰청 신고 및 안심 귀가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이다. 이번 모니터링은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4개 조가 참여, 공간정보 데이터 분석자료를 활용해 4개 권역에 걸쳐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안심 비상벨·현판을 점검하고, 1차 점검 중 현판이 분실된 것으로 파악된 95곳에 현판을 재교부했다. 구는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을 구민에게 널리 알리고, 더 많은 편의점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민원실 내 영상 모니터를 통해 홍보할 방침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신규 지정을 확대하고, 기존 지정된 편의점에 대한 지원과 관리를 내실 있게 운영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대규모 재난 대비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구청장) 주재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훈련을 실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토론훈련으로 간소화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토론훈련은 도시철도 복합 대형 사고에 따른 상황판단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ㆍ운영하는 순으로, 구 재난대응체제와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인명피해자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자가 발생하는 돌발 상황을 추가하는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 발생 가능한 갈등 요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토론훈련 장면은 처음으로 청사 내 및 구 산하기관에 생중계 방송해 전 직원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강호 구청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번 훈련이 효율적인 재난 대응 준비태세의 구축 계기가 됐길 바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모두가 더 안전하고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구청장은 훈련 전 출근하는 구청 직원과 청사를 방문하는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제21회 소래포구 축제를 맞아 오는 7일까지 소래역사관 앞 광장에서 ‘소래찬 김치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 2일 구에 따르면 홍보전시관은 소래찬 김치 원재료인 소래새우젓, 남동배, 배추, 무, 고춧가루 등 소래찬 김치의 원재료와 판매제품을 선보인다. 또 소래찬 김치 주요 판매처와 소비자 가격 등에 대한 홍보와 함께 전시관 방문객에게 소래찬 BI가 인쇄된 KF94 마스크와 리플릿 등을 배포한다. 구는 소래새우젓, 남동배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남동구만의 특색있는 레시피로 만든 소래찬 김치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홍보전시관 운영을 기획했다. 더불어 오는 13일 제3회 소래찬 김장한마당 개최를 앞두고 사전 예약 기간에 김치를 사지 못한 소비자를 위해 소래찬 김장김치 완제품 주문도 함께 받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남동구 김치인 ‘소래찬 김치’의 생산, 위생관리에 힘쓰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전 국민이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가 일상회복 체계 1단계가 시작된 1일 중소기업인들과 만났다. 2019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된 간담회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1일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주관으로 시행한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천 스마트가구 특화단지 조성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지자체 지원시책 협조 ▲협동조합 추천 수의계약제도 활성화 ▲인천 김치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사안을 논의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코로나 이후 펼쳐질 새로운 경제체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일자리창출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열정과 끈기로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준 중소기업인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고용률과 수출실적이 회복의 길로 들어서고 있는 만큼 모두가 합심해서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키기를 바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내년도 ‘전선로 지중화 사업지원(그린뉴딜)’에 중구 인성 초·중·고 일원 지중화 등 6개 군·구 8구간, 총 6.1km가 선정되어 국비 59억 원과 한전·통신사 사업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지중화사업은 도로에 설치된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으로, 시와 군·구에서 사업비의 50%를, 한전과 통신사가 나머지 50%를 부담해 진행한다. 그리고 작년부터 새로 추진되는 국비지원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은 통학로, 전통시장 부근 도로 및 도시재생사업구간을 대상으로 국가가 20%, 한전과 통신사가 50%를 부담하고 나머지 30%를 시와 군·구가 부담하는 형식이다. 작년에는 2구간 0.7km 국비 6억 원을 확보했으나, 올해는 8구간 6.1km가 선정되어 국비 59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 구간은 동구 인천산업정보학교~동명초 일원, 미추홀구 도화초 일원, 계양구 화전초 일원, 강화군 강화여중~갑룡초 등 학교 주변 7구간과 남동구 아암대로 소래포구어시장 주변 등 전통시장 주변 1구간이다. 인천시에서는 국비 사업 선정을 높이기 위해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가 2020년과 2021년 실시한 대규모 통계조사의 성공적 수행과 업무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1일 통계청 주관으로 개최된‘2021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년 경제총조사 업무 유공으로 인천시 김선영 주무관(데이터혁신담당관실)이 대통령 표창을,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업무 유공으로 강화군 정선희 주무관(기획예산과)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으며, 계양구·부평구·서구·강화군이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또한, 관내 22명의 공무원과 25명의 조사요원이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10명의 공무원과 85명의 조사요원이 통계청장표창을 수상했다. 대규모 통계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단위의 통계조사로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인구·가구·농림어가와 경제 현황 등을 파악해 각종 정책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김세헌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통계조사 업무에 헌신해 주신 조사요원과 관계 공무원, 협조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1년 미추홀명장에 ‘조용진 표면처리 기능장’과‘깅민호 제과 기능장’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미추홀명장은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인천지역 산업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을 갖춘 우수 숙련기술자를 선정․우대하여 지역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이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도부터 시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표면처리 직종의 조용진(46)씨는 2016년 표면처리 기능장 획득 등 경력 19년으로 아연 주조 다이케스팅분야 및 니켈-크롬도금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2021년도 미추홀명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제과제빵 분야의 강민호(46)씨는 2011년 제과 기능장 획득 등 경력 21년으로 소프트크림치즈쨈 바게트, 표고버섯을 이용한 천연발효빵, 천연발효 사워크림을 이용한 초코파이 제조방법 특허 등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2021년도 미추홀명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2021년 미추홀명장에게는 11월중 인천광역시 미추홀 명장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 하고, 기술장려금 500만원 지급(연 100만원씩 5년간)과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시청 역사 내에 위치한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1년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 ‘수봉별마루 도너츠’가 지난 달 28일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2021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을 실시해 5건의 신규 사업을 선정했으며 총 1억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수봉별마루 도너츠의 매장은 미추홀구 영산마을 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한다. 사업을 관장하는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시비 지원을 받아 기존 사업장이었던‘쿠키하면쿠키지’ 리모델링 공사를 10월 26일 완료했다. 또한 지난 8월 매장 운영을 위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총 12명을 선발하고 9월 한 달간 도넛반죽과 소 만들기, 튀기기 등 조리법과 매장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9월 29일에는 시 본청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전에 선보여 시 공직자 및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 정은서(만62세) 어르신은 “평소 음식 만들기를 좋아했는데, 취미생활이 일자리로 연결돼 소득도 생기고 수봉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맛있는 도너츠를 만들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열심히 사업에 참여 하겠다”고 포부를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관내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되는 계란 및 식용란수집판매업·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계란에 대한 잔류물질 집중 검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닭진드기가 많아지는 여름철 맞아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관내 전체 산란계 농장과 메추리 농장의 식용란(계란 및 메추리알)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관내 산란계 농장 12개소(남동구 2, 계양구 1, 강화군 8, 옹진군 1)와 메추리 4개소(강화군-인천 자체적으로 추가 검사)에 대해 살모넬라균 3종과 잔류물질(항생물질 43종 및 살충제 34종)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 또한 10월 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식용란수집판매업 및 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계란 40건(중구 1, 동구 1, 미추홀구 3, 연수구 1, 남동구 8, 부평구 9, 계양구 5, 서구 7, 강화군 5)의 잔류물질(항생물질 17종 및 살충제 34종)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되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2017년 살충제 계란 사태 당시 1건의 부적합 결과 발생 이후 철저한 관리를 통해 현재까지 부적합 결과가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일 대전광역시 유성호텔에서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중앙회가 주최하는 제13회 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기념식을 맞아 이종호(49세, 어선어업, 중구 수산업경영인연합회)씨와 김소연(50세, 어선어업, 옹진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씨 2명에게 모범 수산업경영인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범 수산업경영인 표창은 현재 677명의 인천시 수산업경영인 중 인천시 수산업경영인 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노하우 전수를 통한 후계 어업인 육성, 해양쓰레기 수거,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활동, 지역사회 봉사 등 어업분야의 공적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한 2명을 발굴해 최종 수상자로 결정했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모범 수산업경영인 표창 수여는 관내 수산업경영인의 사기를 고취시키고, 노고를 치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내년에도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모범 수산업경영인의 시장 표창 대상자를 지속으로 발굴해 관내 수산업경영인의 노고를 치하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