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24일 완산도서관 자작자작 책 공작소에서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종민 전 전북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를 초청해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공감 낭독’ 첫 번째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첫 낭독회는 ‘우리가 하려고 했던 그 거창한 일들’이라는 산문집을 엮은 이종민 교수와 함께 ‘음반이 된 책, 책이 된 음반’을 주제로 산문 문장을 낭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20여 명의 참석자들은 직접 문장을 낭독하면서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문학을 깊게 감상하고 함께 공감했다. 또 유튜브 실시간 댓글창을 통해 작가와 소통을 했다.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공감 낭독은 이날을 시작으로 총 7차례 진행된다. 두 번째 공감 낭독은 다음 달 학산 숲속 시집도서관에서 김완준 소설가가 함께하고, 이후 월별로 전은희 동화작가, 김형미 시인, 안도현 시인, 이지선 책방 대표, 유강희 시인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일정 및 참여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덕진도서관 책읽는도시팀으로 문의하거나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덕진도서관 관계자는 “공감 낭독은 시민들이 작가를 직접 만나 밀접하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등산로 등 도로명주소가 없는 곳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을 정비한다. 시는 올 연말까지 지역 내 국가지점번호판 366개 중 100개를 대상으로 일제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와 인접 해양을 일정 간격으로 나누고 각 지점에 부여한 고유번호다. 소방·경찰·국립공원 등 기관별로 각각 사용하던 위치표시 체계를 지난 2013년부터 통일해 재난·범죄·응급의료 등 긴급상황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안내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낙서, 파손 등 훼손된 번호판은 정비하고, 표기된 지점번호가 현지 위치 지점번호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는 현장조사를 거쳐 지점번호판을 재설치하기로 했다. 향후 시는 나머지 266개의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해서도 오는 2023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박영봉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시민들의 조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신고에 도움이 되도록 매년 국가지점번호가 필요한 구역을 조사·설치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10월까지 동안 관내 초중 학생과 교사가 함께 순창을 알아가는 ‘지금, 순창’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 순창’은 순창을 4개 권역(순창읍-팔덕과 구림-쌍치와 복흥-섬진강 권역)으로 나누어서 하루 또는 오전·오후 활동으로 순창의 인물, 문화유산, 자연환경을 분류하여 교육과정과 연계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다. 이 교육활동의 목적과 지향점은 순창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데 있다. ‘지금, 순창’은 올해 처음 기획된 교육활동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11교(초8·중3)에서 신청을 했다. 초등생 243명과 교사 22명, 중등생 162명과 교사 14명 등 총 44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실제 지난 22일 쌍초치와 시산초 4학년 학생들은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지금, 순창’ 체험학습에 나섰다. 학생들은 국가 보물 월인석보가 있는 구암사, 초대 대법원장 가인 김병로 생가와 낙덕정, 선비 김인후 선생의 절의정신이 깃든 훈몽재, 동학농민혁명을 이끌던 녹두장군 전봉준의 피체지인 전봉준관 등 쌍치면과 복흥면 일대의 문화유산을 찾아 학습했다. 교과 연계학습으로 사전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수학교사 멘토·멘티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6월 25일(금) 오후,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 2층에서 2021년 수학교육지원단 21명과 중등 수학 신규교사 33명(공립19명, 사립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멘티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규 및 저경력 교사의 고민 상담 및 교직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수학 수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수업성찰과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신규교사와 경력교사를 멘티와 멘토로 연결해 학교생활의 문제들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멘토링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운영 내용 전달 ▲수학교육, 함께 성장하는 행복 동행 활동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업나눔과 멘토링을 통한 배움과 성장의 교직문화를 형성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수학교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멘토·멘티 관계 맺기를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킹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7월에도 다양한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7월에는 두 차례의 가족교육과 일하는 부모를 위한 부모성장 달빛학교가 운영된다. 먼저 오는 7월 8일 오후 7시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는 일하는 부모를 위한 부모성장 달빛학교가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가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가? △쓰레기를 찾아 떠난 1만7,000시간의 지구촌장의 세계 유향 △플라스틱이 지배하는 지구별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도 정확히 모르는 쓰레기의 비밀 등 세계여행을 떠났다가 목격하게 된 쓰레기 문제와 해법 등을 소개한다. 이어 7월 10일에는 김제벽골제 및 토광요에서 초등 고학년 자녀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교육이 마련된다. 가족과 함께 도자기를 만들고 농경문화를 체험하면서 마음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7월 24일에는 중·고생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하는 아버지교육이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MBTI 검사를 통해 서로의 성격유형을 알고 이해하는 것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3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예수업과 미술수업 등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식초문화 아카데미 교육과 연계해 어르신들이 직접 계란을 활용한 건강식과 음료 등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은 20명 이내의 어르신들과 생활지원사가 참여하며 경로당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사회참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신림면을 시작으로 5개 지역, 5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 어르신은 “같은 지역에 사는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생활지원사와 함께 콧바람도 쐬고 새로운 체험을 하니 오랜만에 소풍 나온 기분이다”고 전했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장 대원스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사회적으로 위축된 어르신들이 많아져 안타까움이 크다”며 “앞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어르신들에게 안정된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대한민국 명품수박의 성지로 이름난 전북 고창군이 작은수박을 시도하며 소비 트렌트 변화에 긴밀히 대응해 나가고 있다. 지난 23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선 ‘고창군 작은수박 평가회’가 열렸다. 지역에서 작은수박을 키우는 5개 작목반 회원들과 유기상 고창군수,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고창군은 4㎏ 이하의 작은수박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다. 품종도 애플수박 종류인 꼬망스, 세자, 한손에, 스위트키즈와 애플수박보다 조금 더 큰 블랙망고, 블랙보스로 다양하다. 일반수박의 4분의1 크기인 미니수박은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다. 보관이 쉽고 음식물쓰레기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고창에서 중소과종의 수박이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고창수박을 대표하는 스테비아수박연구회에서 2017년 처음 블랙망고 수박을 도입하면서부터다. 고창군에서도 작은수박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종묘비를 지원하고, 작은수박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은 황토 땅으로 대표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농민들의 노하우가 결합돼 최고의 수박이 탄생한다”며 “고품질의 다양한 특색을 가진 작은 수박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 청년뜰은 창업 희망자와 사업 진행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가를 위한 상시창업상담 플랫폼인 원스톱 창업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애로사항 해결 및 (예비)창업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의 창업상담과 게릴라 창업특강 방식으로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문가 창업상담은 정부 창업 지원사업과 실전 창업에 대비한 사업계획서 작성을 비롯해 경영, 지식재산권, 세무 등 기초와 전문분야를 통틀어 체계화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게릴라 창업특강은 (예비)창업가의 수요 또는 지원사업 시기에 맞춘 주제별 특강을 기획·운영해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원스톱 창업컨설팅을 통해 1:1 맞춤형 전문가 창업상담으로 올 한해 현재까지 36명을 지원했으며, 지난 5월에는 게릴라 창업 특강의 일환으로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16명의 창업동아리 학생들에게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트렌드 분석 및 아이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창업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창업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필요한 분야에 맞춤으로 컨설팅을 받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시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열린 배움터! 제21기 군산새만금아카데미가 열린다. 군산시는 제21기 군산새만금아카데미가 오는 7월 7일 오후 2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조영구 강사의 ‘백세시대, 배우는 삶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개강한다고 밝혔다. 올해 군산새만금아카데미는 웃음과 소통, 자녀교육, 역사, 건강, 도시재생,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첫 강좌에 강의를 맡은 조영구 강사는 자신의 노래와 열창으로 많은 웃음과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유명연예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방법은 코로나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간 사전예약(80명/선착순) 실시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 후 2주 경과자는 접종 증명서 지참 시 사전예약 없이 120명까지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군산시’ 검색)로 강연 당일 오후 2시부터 실시간 생중계 할 예정이며 금강방송(KCN)에서도 녹화방송해 시청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내수면 토산 어종 자원회복을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 쏘가리 3만 마리를 도내 하천에 방류한다. 23일 道 수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내수면 생태계 복원 및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 쏘가리 3만 마리를 24일(목), 29일(화)에 남원, 완주, 진안 3개 시·군 하천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방류 예정인 어린 쏘가리는 연구소에서 사육환경과 먹이공급 방법 등 다양한 시험연구를 통해 완전 양식이 가능한 어종이다. 올해 5월 자체 사육관리 중인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확보해 6월까지 체장 3cm 이상의 건강한 종자로 키워냈다. 연구소는 3년 후에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쏘가리는 생김새가 민첩하고 육식성으로 어릴 때부터 작은 물고기나 새우류를 주로 즐겨 먹는다. 민물고기 중에 가장 뛰어난 맛으로 횟감과 매운탕으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한다.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인 배스나 블루길 등을 포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내수면 생태계 회복 및 내수면 생물자원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되는 어종이다. 그간 연구소에서는 2011년 쏘가리 방류를 시작해 전년까지 29만 마리를 도내 주요 하천 및 저수지에 방류했다. 올해 6종 2,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3일 노인케어(보호) 실무사 양성 교육 수료와 함께 관련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즉시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 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 분야 사회복지 실무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분야 여성 인력인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채용을 위해 도내 여성친화 기관인 우아재가복지센터, 성예 전문요양원, 부모사랑재가복지센터 등 3개 기관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1:1 현장 면접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4월 20일 교육 개강 후 180시간 동안 운영된 교육에서 참여자 전원(20명)이 수료하며, 사회복지 실무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행업무를 파악하고 전문성과 사무능력 향상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2개분야 자격증 취득까지, 성과가 나타났다. 또한 교육 운영 중 이루어진 ‘교육생 간담회와 노인보호전문 기관 인사담당자와의 만남’을 통해 취업 전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직업교육훈련 수료와 동시에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여성취업박람회는 현장면접이 가능한 직접업체 채용관을 비롯, 전주근로자건강센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도의회 한완수의원이 23일 열린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 지난해 도내 일원에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킨 대규모 수해 당시 남원시 등 도내 6개 시군의 재난예경보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치명적인 오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수해원인규명 조사활동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 등 댐관리당국의 수위조절 실패 등 댐관리 부실이 홍수피해를 키웠다는 점을 밝힌 바 있지만 도내 재난예경보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밝혀진 사실이다. 결국 댐관리당국의 과실에 더해서 기존의 예경보 시스템도 활용하지 못한 전라북도 재난행정의 부실대응이 피해를 키웠던 셈이다. 문제는 또 있었다. 올 4월말 복구가 완료됐어야 할 소규모 시설(3억원 미만)은 6월 현재 준공율이 71%에 불과하고, 중규모(3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와 대규모(50억원 이상) 시설은 50%이하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사업장이 93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해가 발생하면 다음 연도에는 미진한 복구로 인한 추가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침이 마련되어 있는데 전라북도는 이를 위반하고 있는 것이다. 전라북도는 올해 초 보도자료를 통해 자체적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3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한시 생계지원 사업' 대상자 4만4천 가구에 대한 선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25일과 28일에 한시 생계비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시 생계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하였으나, 기존 복지제도나 다른 코로나 피해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50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당초 도내 3만5천 가구에 175억 원 규모를 예상했으나, 시군과 공조하여 대상자를 적극 발굴한 결과 정부로부터 33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당초 계획보다 9천 가구가 늘어난 4만4천 가구에 20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군 한시생계 TF팀은 읍면동과 협업하여 정보에 취약한 가구를 찾아내기 위해 지난해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대상, 차상위계층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우편물발송, 문자전송, 개별 유선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를 추가 발굴했다. 또한, 소규모 농가바우처 대상자가 신청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명단을 확보하여 적극적인 개별 홍보를 실시한 결과 인구대비 대상자 발굴률이 전국 2위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치로 보면 전국평균 10만 가구당 3,645가구를 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경찰청은, 도내 15개 사회적 약자 보호 전문기관과 간담회를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 약자 보호 방안 논의와 자치경찰제 출범을 앞두고 주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대상범죄와 아동·노인학대 등 예방과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간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가정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가정폭력 상담기관과 함께 ‘경미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또한, 스토킹 처벌법(10. 21)에 시행에 앞서 1366센터와 성폭력 상담기관 등 기관간 스토킹 피해자 보호 연계를 강화한다. 7월에 출범하는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도 설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여성긴급전화 1366전북센터 함미화 소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20년의 노력이 곧 마침표를 찍는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써 주시기 부탁하며 곁에서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진교훈 청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서는 유관기관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통하며 경청하는 자세로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귀농귀촌부)가 주관하는 ‘2021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이하 상담홍보전)’이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전라북도 귀농귀촌 온에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상담홍보전은 코로나19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최근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에 관한 관심을 반영하여 광역지자체 최초로 온라인(비대면)으로 개최된다. 박람회 현장의 핵심 콘텐츠인 전라북도와 13개 시군(전주 제외)의 귀농귀촌 정보와 홍보영상이 온라인 공간에서 구현된다. 특히, 온라인 전시관에는 시군별 임시거주시설, 귀농‧귀촌 정책 및 귀촌정보, 주작목 경영비용, 시군별 홍보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1:1 맞춤형 상담을 위해 시군별 온라인 화상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채팅 및 전화상담도 준비되어 있어 지원정책, 지역정보, 주거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홍보전은 홈페이지(http://jbreturnhome.kr)을 통해 온라인 전시관에 참가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내 카테고리 중 온라인박람회를 클릭하면 화상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화상상담은 24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화상상담이 진행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윤애 센터장)가 23일 노인케어(보호) 실무사 양성 교육 수료와 함께 관련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즉시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 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 분야 사회복지 실무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분야 여성 인력인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채용을 위해 도내 여성친화 기관인 우아재가복지센터, 성예 전문요양원, 부모사랑재가복지센터 등 3개 기관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1:1 현장 면접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4월 20일 교육 개강 후 180시간 동안 운영된 교육에서 참여자 전원(20명)이 수료하며, 사회복지 실무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행업무를 파악하고 전문성과 사무능력 향상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2개분야 자격증 취득까지, 성과가 나타났다. 또한 교육 운영 중 이루어진 ‘교육생 간담회와 노인보호전문 기관 인사담당자와의 만남’을 통해 취업 전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직업교육훈련 수료와 동시에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여성취업박람회는 현장면접이 가능한 직접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농업인들이 홈쇼핑 등 온라인을 통해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까지 하는 스마트한 농부로 변신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정보화교육장에서 농업인 65명을 대상으로 미디어파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디어파머 양성교육은 농업인들의 온라인 판매 능력을 강화해 직접 자신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까지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라이브 커머스(5회) △스마트스토어(6회) △유튜브 제작(8회) △인스타그램 활용(8회) 등 4개 과정이 각각 15~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라이브 커머스 과정은 그립(쇼핑플랫폼)을 활용한 홈쇼핑 판매 실습 과정을 중심으로, 스마트스토어 과정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등록 방법과 고객관리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 농튜버(농업인+유튜버) 양성을 위한 1인 미디어 방송의 이해, 동영상 편집 및 제작 방법 교육과 인스타그램 상품홍보 기법(해시태그, 이미지)에 대한 강의도 들을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지역 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및 포장재 제작을 지원하거나 소포장 방법, 사진촬영 기법, 상품노출 전략 등을 알려주는 온라인 판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통합돌봄 대상자에 밑반찬, 간병, 청소 등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돌봄쿠폰을 제공한다. 시는 복합적 돌봄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올 연말까지 국비 1억5100만 원 등 총 3억200만 원을 들여 종합돌봄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종합돌봄쿠폰은 △밑반찬 지원 △가사간병 지원 △병원·마트 등 외출 동행 지원 △소독·방역 △냉장고 정리 △하수구 뚫기 △가전 클리닝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 중 본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는 돌봄 틈새 지원 쿠폰으로, 노인과 장애인 등 1인당 80만 원 한도로 제공된다. 이 돌봄쿠폰은 개인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데다 그간 제공되지 않았던 생활밀착형 틈새 지원이 가능해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23일 변재관 통합돌봄 총괄자문관과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주체인 JB스토어 36.5 사회적협동조합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시협동조합협의회와 전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 전주자활기업협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 소멸위기를 막기위해 ‘첫 아이에게 1억을 지급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강용구(더불어민주당·남원2)의원은 제38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사회구조적 문제가 개선돼야 하지만, 고령인구 전국 3번째인 전북이 더는 손을 놓고 기다릴 문제가 아니다”며 발언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전북이 진행중인 인구정책은 190여 개로 크게 저출산, 청년·일자리, 고령화, 농촌, 다문화, 도시재생 분야로 나눠 진행중이다. 강용구 의원은 “다양한 정책이 있지만, 실제 저출산 분야의 사업은 임산부가 본인에게 맞는 사업을 찾아 지원받아야 하고, 사업마다 지원금을 받는 방식과 준비할 서류가 많아 그 실효성이 의심된다”고 꼬집어 말했다. 이어 “청년 분야도 도내 청년들이 골고루 지원받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며 “사업 대부분이 농업과 창업에 집중되어 실제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인·적성 교재 한 권을 지원받기 어려운 실정이다”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이렇게 산발적이고 편향되어있는 인구정책이 하나로 묶어져 생애주기에 따른 지원이 이뤄져야 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가 23일 열린 제382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 의정활동에 재갈 물리는 한국수력원자력의 도의원 고소 행위 규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주)새만금솔라파워가 새만금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해온 조동용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한 데 따른 도의회 차원의 첫 번째 대응조치다. 고소주체는 새만금솔라파워지만 이 회사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81% 지분을 가지고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서 사실상 한수원과 한 몸통이라는 점에서 이번 규탄결의안은 공공기관인 한수원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결의안 채택을 주도한 김대오 전라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새만금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해온 조동용의원은 그동안 다른 민간위원들과 함께 새만금재생에너지 사업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해왔고 의미 있는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면서, “민간위원이자 지역구 주민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 공적 활동을 한 사실에 대해서 일체 소통은 패싱하고 처벌을 원하는 고소행위로 대응한 것은 공공기관이 지방의원 하나쯤은 누를 수 있다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 수질개선 및 악취개선을 위해 익산 왕궁 정착농원의 현업축사 매입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축사 매도자 중 일부는 생계 등을 이유로 다시 도내에서 축사를 재운영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전북도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김만기(고창2)의원은 23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축사를 매도한 축산인이 다시 타 시군으로 이전하여 다시 축사를 운영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이전한 지역에서도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예산지원을 통해 매도한 축산인에 대해서는 재축산업 현황 실태조사 등을 통해 재사육 운영 방지를 위한 타업종 전환 유도 등 적극적인 사후 관리대책을 촉구한다”라고 이같이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2011부터 2020년까지 국비 1,077억원을 투자하여 전체 현업축사(599천㎡)의 72%를(428천㎡) 매입하였고 매입한 축사는 철거 후 수림조성 등 생태 복원을 추진했다. 이로 인해 왕궁정착농원의 가축분뇨로 인해 수질오염이 심각했던 익산천 수질(총인)이 2010년 4.593mg/L에서 2020년 0.110mg/L로 97% 개선되고, 악취 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23일 산약초타운에서 관내 호두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산림과학원 이동현 박사를 초빙해 진행하였으며, 진안군 호두작목반원 등 30여 농가가 참여하였다. 호두나무는 갈색썩음병 피해가 큰 상황으로 병해충 방제에 대한 필요성이 높은 작목이다. 이에 국내·외 발생현황과 피해증상, 예찰 및 방제요령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호두나무 병해충방제에 대한 농가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을 주관한 최용주 산림과장은 “호두나무 재배농가들이 향후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갈색썩음병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은 38농가가 약 46ha의 호두를 재배하고 있으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각종 병해충 예찰과 방제활동 지원으로 호두나무 재배농가에 도움을 주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는 위기 청소년을 발굴·구조하고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청소년 안전망 운영 위원회’를 진행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제1차 청소년 안전망 운영 위원회’를 열고 청소년에 대한 지원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소년 안전망은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자원과 기관을 연계하는 사회안전망 시스템으로, 운영위는 청소년복지에 대해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별지원사업 대상 청소년에 대한 지원 적합 여부를 논의·결정했다. 1차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3명의 청소년에게는 생활·자립 지원 등의 서비스와 더불어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도 진행된다. 또한 기관별로 학업 중단·소년소녀가장·미혼모 청소년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협력·지원 방안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들과 같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하지만 소외된 위기 청소년의 사례가 많다”며 “위기 상황에 있는 청소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주체적 삶을 영위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헌율 시장이 백제문화권 6개 시·군과 함께 백제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개최되는 축제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23일 서울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백제 학술포럼에 참석해 백제문화권 6개 시·군 지자체장과 함께 각 도시 간 교류·협력 선언식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백제학회 고문으로 활동하는 노중국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백제의 탄생과 성장’, ‘백제의 통합과 교류의 현재적 의미’, ‘백제역사문화축제 관계자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축제를 주관하고 준비하는 6개 시군의 부서와 기관 관계자들이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익산시를 포함해 선언식에 참가한 서울 송파·경기 하남·경기 광주·충남 공주·충남 부여는 백제의 건국부터 삼국통일의 꿈으로 이어지는 문화유적이 산재하고, 백제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지역의 대표축제를 개최하는 지역이다. 정헌율 시장은 “오늘 선언식이 과거 찬란했던 백제문화의 재조명과 정체성 확립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백제역사문화축제 상호 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고 백제문화 관광도시로서의 자긍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이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전라북도 귀농귀촌 온에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상담홍보전은 코로나19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최근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에 관한 관심을 반영하여 광역지자체 최초로 온라인(비대면)으로 개최된다. 박람회 현장의 핵심 콘텐츠인 전라북도와 13개 시군(전주 제외)의 귀농귀촌 정보와 홍보영상이 온라인 공간에서 구현된다. 특히, 온라인 전시관에는 시군별 임시거주시설, 귀농‧귀촌 정책 및 귀촌정보, 주작목 경영비용, 시군별 홍보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1:1 맞춤형 상담을 위해 시군별 온라인 화상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채팅 및 전화상담도 준비되어 있어 지원정책, 지역정보, 주거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홍보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관에 참가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내 카테고리 중 온라인박람회를 클릭하면 화상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화상상담은 24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화상상담이 진행되며, 6월 24일, 26일에는 7개 시군(익산, 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도내 19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자살시도 내원 환자에 대한 연계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를 오는 7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간담회는 전라북도,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의료기관 관계자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연계 및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도내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간 소통의 자리다. 자살 시도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촉진하고, 자살 재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자살시도자의 신체적 손상, 정신치료 이후 사후관리 및 응급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지역사회(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체계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의 역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자살 시도 경험이 있는 사람은 다시 자살 시도할 확률이 일반인보다 20~30배 높아 집중관리가 필요하다.”며,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자살 재시도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사후관리 강화 및 지역사회 연계체계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2020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2018년 전국적으로 자살 시도로 인한 응급실 내원자 수는 33,451명으로 집계되었으며, 도내에는 1,152명이 내원한 것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3일 무더워진 날씨 탓에 시원한 발효소스토굴을 찾는 관광객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방문객이 15,000여명으로 대폭 감소했으나 6월 현재 방문객 17,000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방문객 수를 넘어섰으며, 매주 1,200명이 토굴을 방문하고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토굴을 찾는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토굴은 연평균 기온 15도 내·외로 유지되다보니 여름철에도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서늘할 정도로 시원하다. 특히 지난해 토굴 입구에 인조암 동굴 설치와 사업비 6억원을 들여 화려한 빛의 영상미가 돋보이는 인터렉티브 미디어관도 새롭게 개관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다양화해 방문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VR 가상현실 체험관과 미디어 아트체험관도 방문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관광객과 군민들이 무더워진 날씨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관광객 500만명 돌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농작업 사고율이 증가함에 따라 농가들의 안전을 위해 올 11월 30일까지 매일 농기계 안전 실습교육을 운영한다. 군은 농기계 사용이 미숙한 여성과 청년, 귀농・귀촌인, 및 고령 농업인의 증가와 농기계 보급이 확대되면서 사고율이 증가하자 이를 예방하고자 관련 안전교육을 개설해 사고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은 사용방법과 기계관리 및 간단한 자가정비요령 등이며, 회당 교육인원을 2명으로 최소화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노력하는 동시에 일대일 맞춤형 실습교육으로 교육 후 실제 농작업에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트랙터와 관리기, 굴삭기, 경운기, 예초기 등 5개 기종에 대해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고, 농한기인 7월과 8월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신청은 순창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순창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방문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최근 귀농.귀촌인 및 여성 농업인이 늘어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체계적인 안전교육 실시로 안전한 농기계 이용 및 영농편의를 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지난 22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이남섭 부군수 주재로, 한국씨엔티(주)와 ㈜에스앤에스, ㈜성가정식품 등 6개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남섭 부군수는 서두에서 최근 최저임금 인상, 미중 무역분쟁, 코로나의 급격한 확산 등으로 경제 침체가 장기화되고 매출 급감 등 어려운 국내외적 환경 속에서도 경제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소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대표들과 기업 발전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참석한 업체 대표들은 지역내 사람 구하기가 힘들다며 인력 수급문제를 토로했다. 또 코로나19로 기업 상황이 어려워진 상황을 언급하며 자금지원 문제도 건의했다. 이에 이 부군수는 “인구가 줄고 도시로 나가는 청.장년층이 많다 보니 인력을 구하기가 힘든 실정이다. 인구 유입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중이다.”면서 “중소기업 자금 지원관련 문제는 관계 금융권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인만큼 금융권과의 공조를 통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농공단지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순창읍 교성리와 순화리를 연결하는 교량공사인 ‘순창교 재가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지난 23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순창군의회 신용균 의장과 의원, 순창읍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기존 순창교가 30년 이상 노후화되면서 재가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여론이 높아지고 안전정밀진단에서 D등급을 받는 등 재가설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지난 2018년 국비를 확보해 순창교 재가설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국비 등 총사업비 38억 6천만원을 투입한 순창교 재가설공사는 순창읍 교성리에서 순화리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를 도로폭 13m에 길이 78m의 교량으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3월 본격 공사에 착공해 1년여간의 공사 끝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번 교량공사로 2차선 교행이 가능해졌고, 교량 좌우측으로 인도를 설치해 구) 순창교보다 군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 교량의 이름은 순창읍 교성리의 ‘교’자와 순화리의 ‘화’자를 따서 교화교라고 지었다. 순창경찰서부터 순창군청을 지나 교화교까지 직선으로 이어져 있어 순창읍 교성리로 넘어가려는 차량의 소통 또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는 6월부터 10월까지 정우면 월성마을과 태인면 상증마을 등 20여 개 마을에서 귀농·귀촌인 마을환영회를 개최한다. 귀농·귀촌인 마을환영회는 귀농·귀촌인이 지역민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상호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주민 유대 강화사업이다. 정읍지역 농촌 마을에 전입해 온 귀농·귀촌인을 환영하고, 마을주민과의 화합과 갈등 해소, 안정적인 농촌 정착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읍시가 전라북도 최초로 시작한 마을환영회는 전주시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에서 모범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관련해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경기도 군포시에서 북면 구평마을로 전입한 공윤길 씨 가족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환영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귀농인과 마을 이장이 함께 각 세대를 방문해 기념품과 간식(떡, 라면 등)을 전달하면서 환영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귀농인 공윤길 씨는 “이번 마을환영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인사도 전하고 함께 기념선물도 전달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주민과의 소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올바른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제95회 정향누리 정읍 단풍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한국 홍보 전문가’로 통하는 서경덕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서경덕 교수는 제1대 독도학교 교장으로 뉴욕타임스에 독도 광고를 내고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서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역사 이야기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들려줄 계획이다. 또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활동했던 그동안의 경험담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150명에 한해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정읍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정읍시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낮 시간대 운영하던 강연 시간을 야간 시간대로 옮긴 만큼 이번 강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올바른 역사관과 삶의 지혜를 얻는 뜻깊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정읍’을 주제로 한 UCC 공모전의 접수 마감일을 7월 19일까지로 연장한다. 시는 지난 21일까지 1차 접수를 마감했으나 더 많은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더욱 다양한 작품 응모를 위해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공모 내용은 정읍의 다섯 가지 향기를 뜻하는 오향(五香)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소개하는 아이디어가 담긴 영상이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읍의 오향(五香)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문화 콘텐츠 자원을 확보·보급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나이와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경우 정읍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안내에 따라 전자메일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작품은 4~5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개인 또는 팀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면서 타 공모전에서 수상 경력이 없는 작품이어야 한다. UCC 동영상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8월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총 25팀에 대해 총 1,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존 관 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 예비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창업코칭(기초)반 교육을 지난 6월 16일 개강했다. 이번 기초반 교육은 농산물가공 예비창업인을 위한 교육으로 교육내용은 농식품가공 창업전략, 농식품 제조가공업의 종류, 농산물가공식품 개발 전략, 사업방향잡기, 현장교육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남원시 농산물가공교육센터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을 확대하고 공동가공시설을 이용하여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농산물가공교육센터가 더욱 활성화되고 농·식품 아이디어는 있으나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교육생들의 시설 장비 투자 부담 없이 성공적인 가공창업으로 농외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농촌진흥청 축산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일환으로 젖소 유두 자동세척기 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시범사업비 4천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내 젖소 사육 농가 2개소에 유두 자동세척기 도입을 지원했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낙농 농가의 착유 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세척 시간과 노동력 절감, 고품질 우유 생산, 환경오염 방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젖소 유두 세척은 매일 2회 정해진 시간에 착유를 해야 하는 낙농 농가의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다. 착유 중 손수건을 사용한 기존의 유두 세척 방법은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소요됐다. 또 과다한 세정수 발생과 청결성 결여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한다. 반면에 자동세척기는 착유 전에 자동으로 세척·소독·건조·마사지 등 4개 기능이 동시에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젖꼭지 모양에도 고르게 세척할 수 있어 착유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특히, 무독성의 부드러운 실리콘 자동 세척 솔과 온수를 이용해 세척함으로써 세균번식을 차단하고, 유두 끝의 유공까지 세척하기 때문에 위생적인 세척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세척할 때 착유자의 손이 젖꼭지를 만지지 않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코로나19 위기 대응 전라북도에서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을 7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시민 모두에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은 2021년 6월 21일을 기준으로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른 결혼 이민자,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영주자격자에게 전북은행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방침에 따라 정읍시에서 발급받은 선불카드는 지역 내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국가재난지원금 지급 시 사용 제한 업종과 동일한 대형마트, 유흥업소,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정읍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으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재난지원금도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민의 편리와 행정절차 간소화를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 5부제를 기본으로 하고, 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지역 기관장 모임인 남송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보훈회관을 방문하여 ‘사랑의 쌀’나눔 행사를 가졌다. 남송회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회장으로,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장,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장 등 주요 19개 기관장 모임이다. 남송회는 이날 보훈회관에 상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미망인회, 유족회 관계자와 간담을 실시하고, 후원 물품인 백미(4㎏) 150포를 전달했다. 이환주 시장은 “지금 우리 세대가 누리고 있는 풍요와 안락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면서 “다시 한 번 나라에 대한 사랑과 보훈가족들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사계절 아름다운 내장산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내장호 인근 문화광장을 거점으로 힐링 여행의 일번지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내장산 문화광장은 지난 2009년 광장의 역할에 맞게 조성됐으나 최근 국내 여행 트렌드에 맞는 문화·관광·레저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유인할 콘텐츠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의 변화에 대응하고, 문화광장의 활성화 촉진을 위해 유원시설 확충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했다. 이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시설과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위한 것으로 문화·관광·레저 부문을 연차적으로 조성해 관광 경쟁력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시는 지난 22일 유원시설 확충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유원시설 확충으로 인한 경제적 타당성이 확인됐다. 특히 문화광장을 순환하는 미니열차와 레일바이크 설치, 정읍천과 부전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범퍼보트를 운영하는 계획에 대해 우선 시행하는 방안이 채택됐다. 또 공간적 제약이 적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레저시설에 대해서도 향후 국·도비 확보를 통해 단계별로 추진하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23일 오전 시장실에서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의 칭찬을 받은 친절직원 14명을 격려하고, 격려의 의미로 소정의 남원사랑 상품권과 스마일 꽃 인형을 전달했다. 시 홈페이지의 「칭찬합시다」 게시글 일부를 살펴보면 “고령의 부모님이 백신접종을 받으러 가셨는데, 직원이 휠체어로 안전하게 모시고 가는 모습에 어르신을 공경하고 친절한 응대에 진심을 느꼈다.”라며 사연을 남겼다. 이밖에도 친절직원 모두 업무처리과정에서 각각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고 좋은 인상을 안겨 주어 시민의 칭찬을 받았다. 접수된 칭찬사연은 친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분기별로 칭찬받은 직원을 시장이 직접 격려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로 칭찬을 받은 직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지역사회 전체에 친절분위기를 확산시켜 시민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여름 장마철 대비 관내 교통안전시설에 대하여 6월 23일 부터 6월 25일 까지 남원경찰서, 시설물유지관리업체 등과 합동으로 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 시설은 파손되고 방치된 교통신호기와 부속시설, 교통안전표지, 바닥노면표시, 표지병 등과 비규정(법령․매뉴얼 등의 설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교통시설물 정비를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사고 다발지역, 어린이․마을주민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우선점검으로 경미하고 및 간단한 시설물은 현장에서 즉시 긴급정비(시설물유지관리업체)하고, 도로교통 시설규정에 맞지 않는 교통안전시설은 장마철 이전 철거 및 교체 정비 추진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장마철 대비 교통시설물 일제 점검 및 정비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교통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로 자원순환농업 활성화, 자연환경보전, 해양배출 중단에 따른 가축분뇨 액비화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가축분뇨로 인한 냄새민원 해소하고 우량 액비를 생산하여 농경지에 환원함으로서 경․축농가 상생 체계 구축과 자원순환농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 관내에는 현재 돼지 117천두가 사육돼 연간 226천톤의 분뇨가 발생되고, 이 중 액비화 138천톤(61%), 퇴비화 43천톤(19%), 정화방류 22천톤(10%), 기타 22천톤(10%)으로 처리하고 있다. 2022년 이후에는 퇴비화 14%, 액비화 66%, 정화방류 10%, 기타 10%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시는 가축분뇨 액비화를 위하여 돼지 사육농가 현장 컨설팅 실시와 액비살포시 냄새민원 해소를 위해 액비살포전 토양의 성분분석, 시비처방서 및 부숙도 판정, 액비반출 사전 승인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액비의 품질안정성 확보와 경종농가에 액비를 무상으로 공급해 수요를 늘리고 있다. 화학비료 대신 액비 사용으로 경종농가 실질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남원시는 가축분뇨 액비 유통활성화를 위하여 2020년까지 공동자원화 1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양파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올들어 처음으로 대만으로 수출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게 됐다. 남원시와 남원농협, 춘향골농협,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양파 유통・판매망 다양화를 위해 대만 바이어와 수출협상을 벌여 8월초까지 648톤을 남원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애인’상표로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수출을 위해서도 바이어와 협상을 벌이고 있어 조만간 좋은 소식이 기대되고 있다. 또, 국내 대형유통 및 도매시장거래처, NH무역 등 수출업체들과도 활발히 가격과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다. 남원시는 우선 남원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48톤(2,400망/20kg)을 공동선별해 23일 수출 기념식을 갖고 선적했다. 이번 양파 수출은 남원농산물이 지리산 고랭지에서 생산돼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데다, 신뢰와 정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바이어들과 교류해 온 결과이다. 남원시는 처음으로 2014년 남원농협 양파공선출하회를 조직해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하였으며 2019년에는 고죽동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하고 최신식 양파선별기를 도입해 대량생산・공급 체계를 확보했다. 또한 춘향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여름 하천 등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23일 관계 공무원, 안전관리요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실 119안전체험관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물놀이 안전관리 근무수칙, 구명환 등 구명장비 사용방법 등 체험 위주의 실전훈련을 실시해 비상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요원은 물놀이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8일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 16개소에 배치, 8월 15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군은 피서객들이 몰리는 주말에 담당 공무원 휴일 비상근무제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15일 ~ 8월 15일까지 약 1개월을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는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장 중요한 만큼, 안전관리요원의 실전 위주의 교육으로 안전관리요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올여름 물놀이 장소에서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반려식물 키트를 나눔해 이웃의 코로나 블루 극복에 힘을 보탰다. 23일 완주군은 2권역 아파트 르네상스 봉사단(대표 최정례) 20여명의 회원들이 원주아파트 다인꿈터에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반려식물 키트 160개를 제작해 나눔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는 코로나19, 반려 식물로 힐링’을 주제로 장기간 외출이 힘든 다자녀 키우고 있는 가정, 다문화 가정, 독거 어르신 가정, 관리사무소 등에 배부했다. 르네상스 봉사단에 참여하는 아파트는 삼례 대명·우성, 봉동 코아루1차·코아루2차, 라송 센트럴카운티, 봉동주공, 제일 오투그란데, 용진 원주·대영 아파트 9개 단지다. 반려식물 키트 제작에 참여한 봉사 회원들은 지난 5월 25일 르네상스 봉사단원으로 위촉받았으며, 아파트 공동체 재능기부 활동과 소외계층을 발굴해 나눔을 확산하고, 층간소음 등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서로 공유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는 친환경 모기퇴치제 등을 제작해 아파트 경비원, 미화원, 소방서 등에 전달하기도 했으며,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자살예방 쓰리GO’ 사업 일환으로 생애주기별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23일 삼봉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교육에는 완주군 지역아동센터장 10명이 참석해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자살률에 따른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고요한 전북마음사랑병원 강사가 성인자살예방교육 및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참석자에 대한 우울척도 검진 설문도 함께 이뤄졌다. 생애주기별 자살예방 교육은 올해 12월까지 아동‧청소년, 노인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이외에도 범사회적 자살예방환경 조성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 자살 위험군 정서지원 사업, 맞춤형 의료비 지원사업을 생명사랑분과 및 각 분야별 8개 실무분과가 연계 협력을 통해 6월부터 추진한다. 또한 자살예방 홍보 및 캠페인에도 총력을 기울이며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자살 위험 환경을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완주군 사회복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우울증 및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맞춤형 자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2021~2022년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여름꽃을 분양했다. 23일 완주군은 팬지 등 봄꽃에 이어 여름꽃 25만 본을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및 지역내 군부대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꽃묘는 메리골드, 백일홍, 멜람포디움, 일일초 등이며, 이 꽃들은 1,000㎡ 면적의 농업기술센터의 경관작물 육묘장에서 4월경 파종해 생산됐다. 읍면사무소 및 군 산하기관은 물론 지역 내 학교와 어린이집에도 분양돼 심미적인 효과는 물론이고, 아이들의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화산면에 소재한 1,000㎡ 규모의 경관작물 육묘장을 활용해 해마다 꽃묘를 생산하고 있으며, 봄꽃, 여름꽃에 이어 가을꽃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용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2022년에도 완주방문의 해 관련 경관작물을 대량으로 공급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종 활동이 제한되어 있는 힘든 상황에서 꽃을 통해 잠시나마 여유를 갖고 꽃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에서 운영하는 진안장학숙(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은 지난 22일 저녁 입사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전문 셰프 초청 특별식’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기말고사 등을 앞두고 학생들이 겪고 있는 학업 스트레스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생활로 심신이 지친 학생들에게 활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준비했다. 행사에는 요리 전문 셰프를 초빙해 BBQ 플래터, 주먹밥 등 학생들이 좋아하지만 단체 메뉴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메뉴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 사업단의 협찬으로 학생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주는 진안홍삼이 함유된 빠망젤리도 함께 제공해 즐거움을 안겨줬다. 식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식사 직전까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입사생 이모 군은 “코로나19로 외식이 어려웠는데 장학숙에서 좋아하는 음식들이 잔뜩 나와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장학숙은 전주시 소재 고등학교 및 전라북도 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입사해 지내고 있는 곳으로 부모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감소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건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이 전북도 주관으로 진행된 2021년도 상반기 지방세징수 실적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9백만원(도비)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시‧군에 대한 시상과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지방세 징수실적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은 지방세수 확충 및 납세 형평성 강화를 위해 징수대책보고회, 고액 및 고질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및 금융 압류, 번호판 영치, 경매 및 공매처분 등 적극 징수활동을 해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징수율 및 일제정리기간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1월에는 2020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 우수군, 6월 초에는 세외수입 운영실적 최우수군에 선정되어 올 상반기에만 3회 2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해준 군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23일 정천면 둥구나무아래센터 한마음광장에서 ‘정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준공식을 가졌다. 정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광수 진안군의회의장, 김동인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장, 박주홍 추진위원장, 최봉규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행사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박주홍 추진위원장의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사업추진 공로자들을 위한 전춘성 진안군수의 감사패 전달, 둥구나무아래센터 현판식 등으로 이뤄졌다. 정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역의 중심공간인 면 소재지 기능을 지역특성에 맞게 생활편익, 안전한 보행환경, 문화·복지 등 기초생활서비스 기능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지속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진안군 정천면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6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47억원(국비 28억원, 지방비 19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했으며 지난 2020년 시설물을 준공하고 정천면의 기초생활인프라 및 정주기반시설을 확충했다. 이를 통해 면소재지에 문화·복지·교통서비스 공급기능 향상은 물론 주민들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마을상수도 보수작업을 시작한다. 23일 완주군은 이달 말까지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을 대상으로 노후시설 교체와 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완주군의 지방 상수도 급수율은 83.1%로 올해 운주면에 이어 2023년 화산.경천면에 지방 상수도가 공급되면 동상면을 제외한 전 지역이 지방 상수도를 식수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상하수도사업소는 관내 181개소의 소규모 수도시설이(마을 상수도) 고장도 많고 노후화도 빨라 수시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6100만의 예산을 들여 비봉, 운주 등 6개면 수도시설을 보수한다. 보수공사에는 누수복구, 관로이설, 수중펌프 설치 등의 작업이 이뤄지며, 본격적인 장마 시작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정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깨끗한 물은 주민의 건강과 생활에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