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9일 여수엑스포항에 국제 크루즈인 르 솔레알(Le Soleal)호를 맞이하며 문화의 향연을 펼쳤다.(사진) 이날 크루즈에는 4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탑승하여 여수의 아름다움과 전통 문화를 만끽했다. 르 솔레알호는 프랑스 포낭사 소속으로, 일본 오사카를 출발해 여수에 도착한 후 후쿠오카로 돌아갈 예정이다. 여수는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크루즈 유치 노력 덕분에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이 크루즈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크루즈 관광객들은 순천만국제정원, 낙안읍성, 여수 이순신 광장 등 전라남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만끽했다. 특히 이날은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 이름 써주기' 이벤트 부스가 운영되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라남도는 크루즈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송환영 행사를 마련했다. 여수 시립국악단의 취타대 공연과 사물놀이, 사자놀이, 퓨전 국악단 공연 등이 펼쳐져 관광객들은 한국 전통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잊지 못할 순간을 보냈다. 전라남도는 크루즈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국제 크루즈 유치 홍보와 송환영 행사 개최, 관계자 팸투어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제 크루즈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힐링허브정원/장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의 대표 축제인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5일에 약 6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이어 일요일인 이튿날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1만 명에 이르렀다. 평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7일에는 1만 8000명, 8일에는 2만 2500명이 황룡강을 찾아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축제 개막 이후 나흘 동안의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5만 명에 달하며, 이는 축제의 성공을 예감하게 한다. 특히 한글날인 9일에는 맑은 날씨 덕분에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황룡강으로 몰렸다. 오후 6시에는 인기 인디밴드 뮤지션 범진, 최유리, 보라미유, 정수민이 참여하는 ‘오색연화’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많은 방문객이 예상된다. 힐링허브정원 역시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축제의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담양군, ‘제9회 지역사회복지인 어울림 한마당’ 개최/담양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최근 지역사회복지와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담양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며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 이들 행사는, 담양군의 따뜻한 지역사랑을 잘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제9회 담양군 지역사회복지인 어울림 한마당, 함께하는 복지의 힘 지난 4일 담양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 ‘제9회 담양군 지역사회복지인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 사회복지사와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단합과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담양군이 주최하고 담양군 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생활시설협의회, 노인장기요양재가협회 등 4개 단체의 협력 아래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그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해온 사회복지인 23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기념식에서는 ‘도약하는 향촌복지, 담양군 지역사회 복지인과 함께, 담양 향촌복지’라는 퍼포먼스를 통해 담양군의 복지 비전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병노
▲장성군이 장성역 내에서 ‘여행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장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장성역 내에서 ‘여행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장성역 측의 협조로 마련된 ‘여행자 플랫폼’은 기차 여행자들을 위한 쉼터다. 실내에는 장성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 지도와 축제 안내, 관광 정보를 담은 인쇄물 등이 비치되어 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해 장성 관광 정보를 직접 알려주며, 여행자 짐 보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군은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상설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기차있는 헤드라인 부탁해 여행자들이 장성에서 좋은 추억 간직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05회 전국체전 출전을 앞둔 전남선수단이 필승의 각오를 다지며 결단식을 가졌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제105회 전국체전 출전을 앞둔 전남선수단이 필승의 각오를 다지며 결단식을 가졌다. 10월 7일 전라남도체육회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을 비롯해 참가 선수와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결단식은 참가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격려금 전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와 김태균 의장은 전남을 대표해 전국체전에 나서는 선수단을 응원하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승리를 위한 다짐을 새롭게 하는 자리”라며, “끝없는 노력과 인내로 훈련에 임한 선수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180만 전남도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15년 만에 종합순위 4위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도 선수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일 오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벼멸구 피해 재해인정 환영,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등 전남도 주요현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군공항은 무안으로 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력히 전달하며, 이를 위한 진지한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광주시민단체협의회가 발표한 성명서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힌 김 지사는,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와 전남 간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김 지사는 광주시가 제시한 ‘연말 시한’과 이른바 ‘B플랜’이 부적절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접근이 협상의 의지를 의심하게 할 뿐이며, 진솔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군공항 무안 이전 문제는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안이다. 전남도가 바라는 바와 근접한 것으로, 매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군공항의 무안 이전은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남아 있는 쟁점이 군공항을 무안군이 확실
▲전라남도-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재)전남미래교육재단 관계자들이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기자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김대중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전라남도교육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중)은 10월 4일 신안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전라남도 및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와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4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대회’ 행사 중 진행되었으며, 세계호남향우회원과 전남, 광주, 전북 관계자 39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꿈 실현금 지원 ▲청소년 우호 국제교류 활동 ▲학생 국제유학센터 운영 지원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국내외 체험 프로그램 협력 등이다. 이기자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은 “이번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전남 아이들이 호남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길훈 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은 “전남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에 감사하며, 오늘 맞잡은 손이 글로컬 전남
▲플라워 뷰티쇼 피날레/장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전남 장성군이 10억 송이의 화려한 계절꽃으로 물든 황룡강에서 가을 축제의 막을 올렸다. 10월 5일 황룡정원 주무대에서 열린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의 개막식은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축제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축제는 장성의 아름다움을 더하며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개막식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제47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이 열려, 교육, 문화, 예술 분야에서 ‘장성군민의 상’을 수상한 김영풍 씨와 강이원 씨가 단상에 올라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장성군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인 ‘성장장성’이 선포되었으며, 이는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LED 풍선을 활용한 세레모니가 이어진 후, 화려한 ‘플라워 뷰티쇼’가 펼쳐졌다. 전문 모델들과 함께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지역 주민들이 꽃 바디 페인팅을 통해 아름다움을 뽐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MBC 가요 베스트의 축하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나상도, 오유진, 미스김의 신나는 공연이 많은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축제 첫날
▲김대중평화인권페스타-청소년댄스경연포스터/전라남도교육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0월 5일 목포시 평화광장 야외공연장에서 ‘뮤직페스타 평화합창제-청소년 평화·인권 댄스 경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교육청과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축제는 청소년들이 합창과 음악, 안무를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평화 합창제’에는 전국의 11개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며, 이어서 진행되는 청소년 평화·인권 댄스 경연에는 50개 팀이 참여하여 춤으로 평화와 인권, 민주 정신을 표현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태권도 100인 전남도연합 공연, 영화 ‘길 위의 김대중’ 상영, 특별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되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전남교육청은 11월 5일부터 6일 사이 목포문화예술회관 실내공연장에서 청소년 평화·인권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5일에는 전라남도 학생의회가 주최하는 ‘청소년 평화·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관광 박람회가 드디어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2024 해남 캠핑관광 박람회’는 캠핑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특별한 행사다. 100여 개의 캠핑 레저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캠핑 장비와 캠핑카, 카라반 등을 선보이고, 4,000여 명의 캠핑객들이 해남의 가을 정취 속에서 직접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는 25만㎡의 넓은 부지에 800팀이 동시에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하루 종일 캠핑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벤츠, 쉐보레, 지프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이 참여해 다양한 캠핑 장비를 전시하고, 최신 트렌드를 체험하며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지속가능한 모두의 캠핑, 해남에 다 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태양열 부시크래프트, 업사이클링 문패 만들기, 탄소중립라운지 등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캠핑을 더욱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해남 지역의 신선한 농수산물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매하고,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김한종)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 수립을 목표로 국제적 협력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군은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밀라노 도시 먹거리 정책 협약(MUFPP) 도시 초청 워크숍'을 열고, 다양한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먹거리 정책 강화에 힘을 모았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 도시 먹거리 국제 컨퍼런스 2024'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필리포 가바제니 MUFPP 사무국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반둥시 식품정책국장 긴진 지난자르 등 6개 도시에서 온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을 방문해 전통 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선비 밥상을 맛보고, 인종 임금이 하사한 하서 김인후 선생의 묵죽도 탁본을 체험했다. 이어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을 찾아 장성군의 로컬푸드 공급 시스템을 둘러보고, 관련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상무대 기계화학교에서는 장성산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상생 장병특식' 공급 과정을 참관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초 전라남도의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저녁에는 삼계면 경이궁에서 지속 가능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 여수지사가 율촌면 '복지타운 마리아'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건강과 행복이 깃든 따뜻한 사회를 위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사공춘 원장은 '복지타운 마리아'에는 남성 환자 3명, 여성 환자 21명, 직원 17명이 상시 거주하고 있으며, 자연과 어울어진 아름다운 보금자리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함께 참되고 평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남정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지사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몸은 불편하지만 마음은 풍성하게 지낼수 있도록 약간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내실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2년 새해부터 출생아 1인당 200만원의 ‘첫만남 이용권’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다. 출생 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으면 출생 순위, 다태아 등과 상관없이 보호자 국민행복카드(바우처)에 일시금 200만원을 동일하게 지급한다. 첫만남 이용권은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중 영아기 집중투자계획에 따른 것으로 생애 초기 아동 양육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국가·사회적 책임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이달 3일부터 출생아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5일부터는 ‘복지로’, ‘정부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첫만남 이용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존 보유하고 있는 카드, 각 금융기관에서 국민행복카드를 신규 발급해 사용해도 된다. 포인트 사용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며 기간 내 미사용 포인트는 종료일 이후 자동 소멸된다. 카드 포인트는 유흥·사행업종, 마사지, 레저·성인용품 등 기타업종과 면세점을 제외한 전 업종(온라인 구매 포함)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첫만남이용권 지급에 따라 기존 전라남도 농어촌 신생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하 천사관)이 사진 예술 창작 기회 확대와 주민 문화향유 지원을 위한 ‘화순8경 사진 공모’에 나섰다. 이번에 4회째를 맞는 화순8경 사진 공모는 ‘화순 이야기 사진전’에 참여할 작품 공모이기도 하다. 천사관이 2018년 ‘만남’이라는 주제로 시작한 화순 이야기 사진전 시리즈는 화순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장기 기획으로, 전시에 참여한 작품은 화순의 모습이 담긴 소중한 기록 문화유산으로 축적되고 있다. 화순의 대표 관광명소인 화순8경은 화순적벽, 운주사, 백아산 하늘다리, 고인돌유적지, 만연산 철쭉공원, 규봉암, 연둔리 숲정이, 세량지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비경을 보기 위한 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매력적인 장소이고 전국의 수많은 사진작가의 단골 피사체이기도 하다. 천사관은 사진 공모를 통해 순위 없이 50점의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작은 각 10만 원(세금 포함)의 저작권료를 지급하고 작품으로 제작해 2022년 ‘화순 이야기Ⅳ-8경’ 사진전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화순8경 사진 공모는 2022년 1월 17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 폰으로 찍은 사진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1500여년 전 고대 마한(馬韓)왕국의 역사·문화유산을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는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관장 이정호)이 최신 디지털 영상기술로 구현한 영상 작품 2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30일 나주시와 복암리고분전시관에 따르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1년 지역특화 콘텐츠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한 전시관 내부 ‘디지털 실감 영상관’을 최근 신설, 오픈했다. 문화체육관광부·전라남도·(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 고유의 역사·전통 기반한 특화 콘텐츠를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콘텐츠로 개발·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전국단위 공모 사업이다. 나주시는 지난 3월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4억원을 투입, 복암리고분전시관 내 ‘마한 고분 가상융합(XR)형 콘텐츠 제작 및 XR체험존 구축’과 ‘오래된 미래, 마한의 기억(제목) 영상물 제작’ 등 2개 과제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오픈한 디지털 실감 영상관은 제2과제의 일환으로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해 전체 너비 11.7m·높이 2.6m규격의 파노라마 스크린을 전시관 내부 3개 벽면에 구현했다.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은 건물 외벽뿐만 아니라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2년 시정 운영 의지를 담은 사자성어로 ‘심성구지’(心誠求之)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심성구지는 ‘마음과 정성을 다하면 원하는 결과에 도달한다’는 뜻이다. 이 사자성어는 유교경전 대학 전문 9장에 ‘심성구지면 수부중(雖不中)이나 불원의(不遠矣)니라’라는 구절에 등장한다. 직역하면 ‘마음속으로 진실되게 원한다면, 비록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지라도 그 목표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로 풀이한다. 시는 민선 7기 시민과의 약속을 마음과 정성을 다해 마무리하고 임인년 새해와 다가올 민선 8기 시정에 힘찬 출발을 다짐하자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인규 시장은 “세상 모든 일의 성패는 얼마나 진실을 가지고 성실하게 그 목표를 향해 가고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며 “여전히 코로나 위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뚜렷한 목표와 긍정의 마음으로 성실하게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면 우리가 세운 목표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전남도 주관 ‘2021년 식량원예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식량·원예 평가는 식량생산·원예산업 분야의 사업성을 도모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남도에서 올해 처음 제정됐다. 도는 목포시를 제외한 전남 21개 시군의 ▲식량생산 ▲원예산업 ▲스마트농업 3개 분야, 7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시군 6곳을 선정했다. 화순군은 ▲자부담금 추가 지원을 통한 농업정책보험 가입자 수 증가 ▲시설하우스 신규 면적 증가 등 고부가가치 농업 실현 기반 확대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공모 사업 선정 ▲병해충 방제용 드론 공급 등 다양한 신규 시책을 발굴,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부자 농촌, 부자 농업 실현을 위해 중·소농 지원의 폭을 확대한 군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 같다”며 “농업인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 ‘골고루 잘사는 농업·농촌’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500명이다. 모집 대상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화순군 거주 농업인, 농업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다. 수강 신청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분야는 ▲복숭아 ▲블루베리 ▲체리 ▲샤인머스켓 ▲살구 ▲고추 ▲벼 ▲양봉 ▲여성 농업인 의식향상 9개 과정으로, 새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사 정보를 작목별로 교육한다. 교육은 1월 11일부터 25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벼, 고추과정은 신청 없이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공식 유튜브(화순농생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교육 시간은 인정되지 않는다. 화순군 관계자는 “농사 시작 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작목별 교육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농업인이 신청해 유용한 정보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목욕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여수시 보건소를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목욕장은 발한실, 찜질방 등 밀폐공간이 많고 대기실 내 친목 모임, 공동 취식 등으로 감염에 취약하기에 특히 마스크 착용을 꺼리거나 함께 취식을 하는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례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문 부지사는 대응 현장을 직접 살피고 상황을 안정화하기 위해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적극 당부했다. 전남도는 도내 목욕장 325개소에 방수 마스크 1만 2천 개 지원, 종사자 주1회 선제검사, 출입자 방역패스 관리, 주기적 환기와 소독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문 부지사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연일 사투 중인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의 노고가 많다”며 “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어 도민의 걱정과 염려가 큰 상황인 만큼 신속하고 안전한 방역망을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8일 현재 전남지역 확진자는 38명이 추가 발생해 5천931명에 이른다. 지역감염은 5천744명, 해외유입은 187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30일 공공기관이 선도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은 생활 수칙 10가지 중 하루에 4가지 이상 실천하는 탄생 천사(탄소중립생활 실천 1004)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했고 전남도 모든 실국과 직속기관, 사업소는 물론 22개 시군 등 모든 행정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전남도 본청이 실국별 릴레이 방식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선언하고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22개 시군과 유관기관 등 전남도 모든 행정기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릴레이 첫날인 30일 탄소중립 주관부서인 환경산림국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선언하고, ‘종이타월 대신 개인 손수건 이용하기’,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이용하기’, ‘난방온도 2℃ 낮추고, 냉방온도 2℃ 높이기’, ‘컴퓨터 절전 기능 이용하기’ 4가지를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환경산림국 직원들은 상자를 재활용해 만든 탄소중립 생활 실천 피켓을 이용해 퍼포먼스를 진행하였고 종이타월 사용을 자제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개인 손수건 사용도 인증했다. 서은수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한 돌산항의 부족한 접안시설 확보 등 지역사회 경제활성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6년 착공한 ’돌산항 정비사업‘이 12월 29일 완공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수산물 유통판매 거점어항 기능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국비 253억원을 투입하여 방파제 265m, 소형선부두 150m를 신규 설치하였다. 금번 완공된 돌산항은 기본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낚시·관광 트렌드에 맞추어 전망등대 및 텍스트조형물 등의 랜드마크와 이용자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파고라 설치 등을 통해 수산과 관광이 어울어진 복합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최근 국가어항은 전통적인 수산기능에서 전 국민의 힐링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앞으로도 국가어항의 기능 다양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밝혔다. 텍스트 데이터는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하며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등의 일부 자료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저작권 전부를 갖고 있지 아니하므로,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아야한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율어면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29일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여 율어종합복지관에서 떡국 재료인 가래떡 및 소고기 장국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가래떡은 여성자원봉사회원 35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240kg)로 만들었으며, 소고기 장국은 봉사회 임원들이 정성껏 조리하여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가구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여성자원봉사회장은“정성을 담아 준비한 떡국재료로 맛있는 떡국을 드시고 희망한 새해를 맞이했으면 한다. 내년에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하 율어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의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면민들이 나눔 활동을 통해 따스한 온정을 느끼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율어면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매년 경로당 24개소 및 취약계층 등을 직접 방문하여 가래떡 나눔 행사를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을 제외하고 취약계층에만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보성군을 이끌어 나갈 ‘리부트 보성 3·3·3 비전을 발표했다. 보성군이 핵심 비전으로 발표한 reboot : 보성 3·3·3 비전은 재시동을 걸겠다는 뜻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나은 삶을 보성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 재시동을 걸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삼(3)은 2021년 보성군 비전으로 제시했던 3대 SOC 프로젝트, 5대 뉴딜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다. 3대 SOC 프로젝트와 5대 뉴딜은 1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보성군의 30년 미래를 이끌 비전이다. 3대 SOC 프로젝트는 △사회기반 SOC, △생활인프라SOC, △해양레저 SOC 등 3가지 분야로 추진되고 있다. 사회기반 SOC에서 추진되는 대표 사업인 보성·벌교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보성읍은 올해 초 착공에 들어가고 벌교읍은 상반기에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보성읍 도시재생뉴딜 사업이 추가로 선정되어 14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기존에 추진되고 있던 벌교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균형 있는 도시재생이 가능해졌다. 생활인프라 SOC의 대표 사업인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2025년 공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연말을 맞아 순천시 별량면이 이름없는 천사들의 따뜻한 기부로 훈훈하다. 지난 11월 익명을 요청한 한 시민은 400여만원 상당의 20kg백미 62포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해달라며 별량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시민은 16년간 별량면 62개 마을 경로당에 쌀을 기부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익명을 요청한 한 시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별량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사용해 달라며, 지난 29일 10kg백미 50포를 별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별량면의 이름없는 천사들은 그뿐만이 아니다. 본인이 키우는 닭이 계란을 많이 낳아 나눔하고 싶다며 계란 150알을 나눔하시는 분, 작은 절을 운영하면서 매년 취약계층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20kg백미 3포대와 50만원을 기부하는 분, 관내 기업체를 운영하며 2kg 갓김치 62상자를 각 마을 취약계층에 배부하여 달라는 분 등 많은 주민들이 기부에 동참했다. 별량면의 이름없는 천사들은 한결같이 “코로나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줄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허성실 별량면장은 “자신들을 알리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아름다운 마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2022 전남체전 성공개최 기원 건강걷기&달리기 대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순천시 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상생활에서 걷기와 달리기를 통해 시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가오는 2022년 전남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대회는 신대 생태회랑길이나 조례호수공원 둘레길 등 참가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해 5km를 걷거나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800명으로 대회기간 종료 전까지 전자우편 또는 전화로 신청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마트워치가 지급이 되고 추첨을 통해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기 등 경품도 지급된다. 한편, 2022년도에 순천시에서 개최될 전남체전은 2022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팔마종합운동장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와 미스터마인드 주식회사(대표 김동원)는 30일 AI 로봇을 통한 지역 돌봄 시스템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 로봇을 우선보급하고, 돌봄 로봇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사업추진 등 인공지능 산업육성 관련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순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거동불편 및 기저질환 등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우울감이 높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AI돌봄 로봇을 지원하여, 돌봄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모니터링, 신속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취약 어르신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스마트도시 기술을 적용한 지역 돌봄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28일 중앙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공개,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로 평가했고, 기관유형별 평가순위와 점수를 기준으로 총 4개 등급이 부여됐다. 화순군은 올해 적극적인 사전 공개, 청구공개 등 전반적으로 높게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019년과 2020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이었던 화순군은 올해 등급이 한 단계 상승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정보공개 업무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를 토대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해 미흡한 부분은 최대한 개선하겠다"며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수요자 중심 정보공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다시면 전체 44개 마을 이장들이 연말연시 지역사회 온정 나눔에 동참했다. 다시면은 관내 이장단(단장 임방규)에서 20kg백미 44포(242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기탁된 백미는 다시면 관내 마을별로 1포씩 지원될 수 있도록 마을 이장들이 십시일반해 마련됐다. 임방규 이장단장은 “마을 내 저소득층 주민들이 따뜻한 밥 한 끼로 추운 겨울 날씨를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체 이장들과 나눔에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마을 봉사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성기 다시면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더 꽁꽁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해준 마을 이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공동체 울타리 안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대중교통 이용 비용을 월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정부와 지자체가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교통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는 거리만큼 마일리지가 적립되어 최대 20%까지 절감된다. 1회 최대 800m당 250원 적립되며, 월 44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카드사의 추가 할인(10%)까지 더하면 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카드사(우리, 신한, 하나은행)및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신청해 수령 후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다음 달 청구액에서 할인된다. 여수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민은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카드 사용과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마일리지가 2배 적립되며, 저소득 지원 대상자는 1회 800m당 350원 적립된다. 시 관계자는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을 통해 많은 여수시민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가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맞이 행사가 전면 금지되고 개방시간이 변경된다. 시에 따르면 오동도는 연중 24시간 개방되지만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탐방객이 밀집되는 것을 우려해 오는 12월 31일 24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8시까지 오동도 정문 방파제 입구 출입을 통제한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는 국내 상황을 감안해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최근 국립공원공단이 관리하는 전국 21개 국립공원에 방역 강화를 위해 ‘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토록 하면서, 여수시가 자체 관리 중인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도 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변이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2022년 새해 일출은 각자의 자리에서 가족과 함께 새해 소망을 빌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8일 오후 3시, 광양시관광협업센터 회의실에서 광양매화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김종호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 날 회의에서는 위원 및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기간, 슬로건, 프로그램 등 축제기본계획과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축제위원회는 개최 가능성을 열어 두고 만반의 준비를 기하는 한편, 내달 중순 소위원회에서 코로나 확산 추이에 따라 개최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봄 매화, 여름 매실로 힐링합시다!’는 주제로 코로나 시대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계획이다. 코로나로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되고, 3년 만에 열리는 것에 초점을 맞춘 ‘재회’를 테마로 코로나 블루를 치유할 수 있는 감성, 힐링 콘텐츠를 강화한다. 소규모, 오픈형, 청정 등 코로나로 새롭게 요구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레저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계속된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광양매화축제는 대한민국의 봄축제로 충분히 자리매김하며 광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진상면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종합 준공에 따라 지난 28일 백학문화복지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박도순 진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과 위원, 진수화 시의장, 김길용 도의원, 조현옥 시의원, 진상면장과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백학문화복지센터는 2015년 10월 농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진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건립이 추진돼 올해 10월 말경 준공됐다. 센터는 연면적 761㎡의 1층 건물로 내부에는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장, 공동작업장, 북카페, 문화강좌실, 세미나실 등이 있다. 또한 센터 복도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지사의 지원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고한상 사진작가의 가로 8m, 세로 2m 규모의 대형 수어호 전경 사진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진상면은 향후 센터를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지역행사 개최 등 지역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도순 위원장은 “2014년부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광양시와 함께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힘써왔는데 마침내 그 결실을 보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다도면은 한전KPS(주)인재개발원(원장 서명석)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240만원을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명석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도면 관내 생활취약계층 12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동안 지사협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등 지역사회 방역 협조와 더불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마련해온 한전KPS인재개발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영란 다도면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반남면은 지역 단체와의 복지특화사업을 통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반남면 청년회(회장 송행선)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석호)는 겨울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갖고 480kg분량의 김치와 동치미를 관내 경로당 29개소에 전달했다. 송행선 청년회장은 “코로나 재확산과 본격적인 겨울 추위 속에서 청년, 주민들의 사랑이 담긴 김치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화 반남면장은 “한 해 마무리를 앞두고 각자 분주한 일상에도 불구하고 김장 나눔을 통해 경로효친에 앞장서준 청년회, 지사협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9일 청내 직원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이날 하루 청사 본청과 별관 건물을 임시 폐쇄한다. 나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청내 직원 1명을 포함한 코로나19 474~479번 지역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청사 본관과 별관 건물의 외부인 출입이 제한된다. 시민봉사과는 민원 편의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정상 운영한다.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청사 주차장에 선별진료소 2곳을 설치, 본청 전 직원과 시청 어린이집 종사자, 원아를 비롯해 27~29일 확진된 직원과 접촉한 외청 및 읍·면·동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PCR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를 받은 직원은 부서별 민원 필수 요원을 제외, 결과 통보 때까지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의 경우 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14일 자가격리 된다. 나주시는 긴급상황본부를 가동하고 청사 전 건물에 대한 긴급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한종)는 올 한해를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 했고 일자리창출, 복지향상 등 도민 눈높이 맞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현안해결,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충실히 수행해 전남발전과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였다는 평이다. 지난 1월 26일부터 시작된 전남도의회의 2021년 회기는 총 10회로 127일 동안 정례회 2회‧60일, 임시회 8회‧67일을 운영하면서,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했고 도민안전, 서민경제 향상에 역점을 뒀다. 처리된 주요 조례안을 보면,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지원 조례, 저소득도민 국민건강보험 지원조례, 학생 현장체험학습 지원 조례 등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조례를 처리했고 전체 285건 중 의원발의는 233건으로 81.7%에 달한다. 또한, 전남도내 의과대학설립 추진 촉구, 목포영암지구 고용위기지역 촉구, 명절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상향 법제화 건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제정 촉구 등 86개의, 건의·결의안을 채택하여 도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여기에, 한국에너지공대법과 여수·순천 10·19사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자체평가에서 전남지역본부 상생협력체계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김선일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장은 강인규 시장에게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나주시는 그동안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침체, 소외돼온 농촌을 위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사업’ 등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중점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복지·문화서비스 공급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로의 생활서비스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총사업비 390억원(국비255억·지방비135억) 규모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는 지난 해 10월부터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와의 협약을 통해 농촌 전 지역을 대상으로 향후 20년 동안의 ‘농촌 공간 전략 계획’과 ‘우선 생활권 5개년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왔다. 양 기관은 2022년부터 2041년까지 ‘영산강변’, ‘원도심’, ‘혁신도시’ 3개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농촌공간전략계획을 도출했다. 3개 생활권별 중심성, 시급성, 접근성, 실현성에 기준해 상대적으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2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여 교육생을 내년 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작목별 연구 개발된 신기술 전파와 새로 바뀌는 농정시책, 시범사업 등을 안내한다. 올해 교육은 벼농사·배·노지고추·딸기·양파·샤인머스켓·복숭아·고구마 등 8개 과정을 내년 1월 18일부터 2월 18일까지 한 달 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100%사전접수이며 내년 1월 7일까지 시청 누리집(온라인)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전접수를 완료한 교육생에게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교재 및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비대면 교육 특성상 온라인 플랫폼(앱) 사용이 어려운 교육생을 대상으로 1:1컨설팅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농업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에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소라면 상관길 47에 위치한 여수한옥체험관(농어촌민박)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부여하는 농어촌민박 등급결정에서 1등급(숙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의 소비자에 대한 편의제공과 시설 및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촌관광사업에 대한 평가 및 등급을 결정해 공개하고 있다. 여수한옥체험관은 옛 정취를 머금은 품격 높은 한옥식 시설로, 인절미 만들기, 연날리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와 문화를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농어촌민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특색 있는 숙박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민박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양지고가교 철거공사로 내년 1월 6일부터 약 7개월간 양지마을 교차로에서 11호 광장 구간의 차로를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양지고가교를 철거하는 동안 교량 아래 좌‧우측 도로(편도 1차로)를 확장 운영해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미평공원 산책과 자전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하보도를 완공해 지난 25일 개통을 마쳤다. 출‧퇴근 시간 공사구간 및 11호 광장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사전에 차로개선 및 신호등 주기를 조정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시는 통제기간 단축을 위해 추락방지시설 선 시공을 추진해 교량 통제시기를 20일 늦추는 등 시민들의 통행불편 최소화에 힘을 쏟고 있다. 교량 철거는 1월 6일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이후 철거된 위치에 임시포장을 해 4월 말경부터 준공 시까지 편도 2차로 운영으로 교통정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차로 축소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만흥IC를 이용해 자동차전용도로(국도 17호선)로 우회하여 주시고 통행이 불가피할 경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조금 불편하시더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세대에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내년부터 ‘Non-GMO 유채유’를 학교급식에 공급한다. 나주시는 28일 유채 생산자단체인 알곡영농조합법인(대표 최정웅), 가공업체인 ㈜땅끝두레(대표 윤영석)와 “학교급식 Non-GMO 유채유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Non-GMO 유채유의 학교급식 공급과 농가 계약재배를 통한 소득보장 등 지속가능한 유채유 공급체계(생산-가공-유통)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결합시켜 새로운 특성의 품종을 개발하는 유전자 재조합기술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GMO농산물로는 콩(대두유), 옥수수, 사탕무 등이 있다. 이와 반대인 NON-GMO는 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는 즉 비유전자변형 농산물을 일컫는다. 시는 GMO 비중이 높은 대두유 대신 Non-GMO 유채유를 대체품으로 육성하고자 올해 유채 생력화를 위한 기반시설과 수매비를 지원했다.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31.6톤의 유채를 유채유로 가공해 관내 어린이집을 비롯한 학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31일과 1일 해맞이 명소 수만리·동구리 주차장을 일시 폐쇄한다. 화순군은 새해 해맞이 탐방객의 출입을 막기 위해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1월 1일 오전 7시까지 만연산 일대 수만리·동구리 주차장을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1월 8일까지 이어지는 ‘특별 일시 멈춤’ 기간에 맞춰 시행된다. 폐쇄장소는 만연산 일대 수만리 1주차장(큰재), 2주차장(생태숲 습지원), 3주차장(전망데크)과 동구리 호수공원·만연사 인근 1주차장(만연산주차장), 2주차장(동구리주차장)이다. 만연산 일부 국립공원 지역의 탐방로도 폐쇄된다.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1월 1일 오전 7시까지, 1월 1일 오후 3시부터 1월 2일 오전 7시까지 2차례에 걸쳐 모든 탐방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하니 해맞이를 계획 중인 군민들은 유의해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해맞이 행사의 전면 취소 후 13개 읍면에 이동제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며 “코로나19 확산 세가 빠르고 강한 만큼 군민과 등산객이 폐쇄 조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남도의회 기후위기 대응 및 그린뉴딜 특별위원회(위원장 우승희 의원)는 지난 22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에너지전환과 전남의 미래, 신재생에너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에너지전환과 전남의 미래, 신재생에너지 갈등 해법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김현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의 주제발표와 정학철 농어촌 파괴형 풍력·태양광 반대 집행위원장, 김정섭 전라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 한경진 전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진행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현권 원장은 “글로벌 대기업의 89%는 2025년까지 탄소배출 30%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있고, 137개 국가에서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전 세계는 탄소통상시대에 진입했다.” 며 “재생에너지는 생산 그 자체로 주도권을 가지고 미래 산업지표를 변화시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남은 바람, 햇빛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원을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보고로 지리적 환경을 이용한 다양한 에너지원 생산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산업의 중심지로 나갈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토론에 나선 정학철 집행위원장은 “정부는 2019년 농지법을 개정하면서 농업진흥지역인 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진입도로가 준공되면서 대학 정상 개교를 위한 캠퍼스 공사와 함께 기반시설 구축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7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켄텍·KENTECH) 도시계획도로(이하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마치고 이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12월 착공한 켄텍 진입도로는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 길이 643m·폭25m규모 왕복 4차로로 개설됐으며 보행자 편의를 위한 인도와 자전거 전용도로를 갖췄다. 도로 개통은 4차선 도로 개설에 따른 차선 및 신호체계 마무리 정비·관리를 위해 내년 초 대학 개교시기에 즈음해 이뤄질 예정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캠퍼스 공사 차량과 더불어 산포면 송림리 등 혁신도시 인접 마을 주민들의 차량 이동 시간이 기존보다 5~10분가량 단축돼 교통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윤의준 켄텍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빛가람·산포·금천면 이·통장협의회와 주민 등 99명이 참석했다. 시는 대학 정상개교를 뒷받침할 진입도로 안전 시공에 대한 감사 표시로 시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인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친환경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올해 친환경인증 농가에 5개 사업 지원금 총 26억5000만 원을 12월말까지 지급한다. 군은 지원금 지급에 앞서 사업 신청 농가에 대한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 경영체 필지 등록 여부, 친환경인증 기간 등 자격을 검증하고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해 왔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무농약 3회, 유기농 5회까지 지원된다. 1178농가에 4억920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 단가는 유기농은 1ha당 과수는 140만 원, 채소와 기타 작물은 130만 원, 벼는 70만 원이다. 무농약은 과수는 120만 원, 채소와 기타 품목은 110만 원, 논(벼)는 50만 원이다. 유기·무농약 지속직불금은 289농가에 9100만 원 지급된다. 무농약은 4년차 이상(벼는 4년차 1회만 지원), 유기농은 6년차 이상의 필지에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단가의 50%를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은 1321농가에 3억4000만 원이 지급된다. 생산장려금은 농업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보전해 주는 사업으로 벼, 채소, 과수, 식량 작물 품목에 한해 인증 단계별로 차등 지원된다. 친환경 품목 다양화를 위해 과수와 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영농 자료를 편하게 기록하고 자료 활용이 용이한 농가경영기록장을 제작, 배부한다. 화순군은 다음달 30일까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 강소농 선도 농가, 품목별 학습단체 회원 등 경영기록을 희망하는 농가에 농가경영기록장 460부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농가경영기록장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자료를 기록할 수 있으며, 농장현황, 영농일지, 수확·판매일지, 경영기록, 월별집계표로 구성돼 연도별 기록 비교는 물론 집계도 손쉽게 할 수 있다. 군은 농가의 시기별·작물별 영농상황 기록을 통해 체계적인 경영분석과 농가별 농업 경영 보완, 적기 영농 실천, 생산물 이력관리 등 농가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가의 정확한 기록장 관리 유도를 위해 우수 농가 선정, 경영 분석 서비스·컨설팅 참여 등 소득 향상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농가경영기록장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받으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농가경영기록장 작성이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해결과 영농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편의 증진과 경영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개발, 발굴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안사업으로 구성된 내년도 국고지원 사업 62건을 발굴했다. 나주시는 27일 청사 이화실에서 ‘2023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강인규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소관 부서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책사업과 연계한 재원 확보 방안과 현실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보완·개선책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내년도 9377억원 규모 국고지원 신규·계속 현안사업 총 62건을 발굴했다. 이 중 신규 사업은 22건, 1907억원 규모로 지역사회 안전과 편의 증진, 관광·체육분야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분야가 주를 이룬다. 주요 사업(사업비)으로는 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판정된 노후교량 보수를 위한 ‘영산대교 성능개선’(450억), 산포면 호혜원 축사시설 폐업에 따른 정주여건에 중점을 둔 ‘나주시 농촌재생 뉴딜사업’(140억), 쾌적한 수질 관리와 수돗물 공급을 위한 ‘빛가람 수질복원센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120억)과 ‘노후 상수관로 정비’(417억) 등이 발굴됐다. 관광·체육분야 활성화 사업으로는 금성산 국립 숲체원과 연계한 ‘국립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2019년 광양시와 포스코가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추진했으며, 포스코그룹 취업을 지원하는 교육생을 모집해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기, 2기 교육생 60명 중 44명(취업률 73%)이 대기업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3기 교육기간은 내년 2~6월이고 직무기초, 현장실습, 인성, 모의면접 등 교육과정을 통해 2022년도 포스코그룹 상반기 공개채용에 대비하며, 참여대상은 만 18~30세 광양시 거주 청년이다. 교육생 모집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인크루트’에 위탁해 추진하며,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을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내년 1월 4일 16시까지이고, 온라인접수로만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에 문의하면 된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사업은 지역 인재가 지역 내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청년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4일 관문동 여수다문화복지원에서 여수시 다함께 돌봄 아이나래 행복센터 5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운영법인 대표,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시설라운딩,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아이나래행복센터는 지역중심의 돌봄체계로, 초등학생을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부모님을 대신해 전담 돌봄 교사가 숙제지도, 신체활동, 학습활동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제공 시설이다. 아이나래행복센터 5호점은 사회복지법인 재원이 맡아 운영하며, 평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만 6세~12세 미만의 초등 아동으로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아이나래행복센터에 부모가 아동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맞벌이 가정이나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부모의 양육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이날 관문동 5호점 개소를 포함해 현재 5개의 아이나래행복센터를 무선, 국동, 소라, 돌산에 운영 중이며, 지난해 7천438명이 이용해 맞벌이 가정이나 급한 상황에 처한 부모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정부가 일상회복 중단 및 고강도 영업시간 제한 등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27일부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방역지원금은 손실보상금과 별개로 지원되며, 여행업, 숙박업 등 손실보상 대상이 되지 않았던 소상공인도 포함돼 지원 사각지대가 줄어들게 됐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대상은 21년 12월 15일 이전 개업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이며, 신청은 누리집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에서 27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첫 이틀은 홀짝제를 운영하며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27일은 홀수, 28일은 짝수가 신청할 수 있고, 29일부터는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기준은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등 관내 7,000여개 업체는 27일부터 우선 지급된다.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 않은 여행업, 숙박업 등은 내년 1월 6일 이후 매출이 감소 여부에 따라 지급한다. 대상 소상공인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일괄 문자를 발송하며, 소상공인방역지원금 콜센터를 운영해 자세한 신청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지원금과는 별개로 방역물품지원금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