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안정적인 일자리와 선제적 근로환경구축을 위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에 올해 72억 원을 투입하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전라북도,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구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 자동차융합기술원, 우석대학교,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등 관계기관과 ▲상용차 산업 ▲미래형 자동차(수소전기차) 신기술 산업 ▲농식품 혁신 고도화 ▲일자리 고용안정 등 4개 프로젝트로 나눠 11개 세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건립과 수소상용차 및 수소저장용기 산업 등 수소클러스터 인프라가 풍부한 완주군 산업경제에 발맞춰 수소 관련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기술컨설팅을 지원하고, 수소연료전지 발전과 수전해 수소생산 관련 부품소재 및 시스템 주변장치 교육을 통해 수소분야 연구직, 기술직, 생산직 등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완주군 수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수소 신기술 인력을 육성함으로 양질의 미래형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연계한 자동차 부품 및 전후방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판로 다각화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종합민원과 직원들이 코로나19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고산면 오산리 원오산마을 양파 농가를 찾아 수확을 도왔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종합민원과 직원 14명은 바쁜 영농철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에 있는 고산 원오산마을 양파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한 양파 자르기 및 담기 등으로 막바지 구슬땀을 흘렸다. 여기현 종합민원과장은 “작은 도움이나마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일손돕기로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이서면 마을버스의 본격 운행(26일)에 앞서 시승식을 23일 오전 10시 이서면 상개리의 이서 공영버스 회차지에서 가졌다.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재천 군의회 의장, 유의식·윤수봉·정종윤·이경애 군의원, 이서 면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름부릉~’ 마을버스(이서 23번)가 대농마을 방면 시승에 들어가자 주민들의 기대가 부풀었다. 전북 첫 직접공영 마을버스 도입은 전주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라 이서 소재지까지 운행하는 간선노선과 각 마을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서 마을버스는 기존 시내버스 운행지역인 원마다리와 모산(용지), 대농, 원동, 구암, 대문안, 앵곡(콩쥐팥쥐마을) 등 7개 노선을 하루 18~20회씩 운행하게 된다. 이는 기존의 운행횟수가 14회 남짓이었던 것과 비교할 때 하루 4~6회 이상 늘어난 것이어서 주민들의 이동편의가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마을버스는 완주군에서 직접 공영제 방식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공영제 도입으로 친절도 향상 등 서비스 극대화는 물론 군민 맞춤형 시간표 조정, 지연 없는 정시성 확보 등 여러 긍정적 효과가 확대될 전망이다. 실제로 마을버스 개통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중학생들의 지역 자긍심을 높이고 자기주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전주시 야호학교는 신흥중, 오송중, 화정중, 기전중 학생 2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학기 전주사람 프로젝트를 다음 달 마무리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주사람 프로젝트는 전주의 정신·문화·관광지·역사·예술 등을 글감으로 코칭학습을 진행하고 스토리가 있는 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함으로써 전주라는 지역을 조금씩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지역이나 학교와 관련된 영상물을 제작하는 팀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 자긍심과 자기주도력을 높이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야호학교 코칭단과 함께 △전주 글감 코칭 학습 △영상 제작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활동 △팀별 우리 지역·학교 역사 및 문화 소개 시나리오 제작 △팀별 제작 영상 상영 △팀별 시나리오 구성 동기 및 과정 발표 △청소년 간 우수 작품 투표 및 선정 △시상식 및 활동 소감 나눔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다음 달에는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을 찾는 트윈세대(12~16세)를 대상으로 전주사람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용소중, 덕일중, 효문여중 학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에 대한 주민 기대감에 힘입어 심 민 군수가 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진두지휘에 나섰다. 심 군수는 지난 22일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설계추진상황과 향후 일정을 꼼꼼히 점검했다. 심 군수는 그 자리에서“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군은 기본설계 단계에서부터 현장에서 군민들과 공무원들의 실질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모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수면 행복누리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은 국비 41억원 군비 84억원 총 125억원을 투자하여 노후화된 면사무소를 철거하고 현 위치에 면사무소,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도서관, 주거지 주차장 등을 집적화한 생활SOC사업이다. 현 오수면사무지 부지에 연면적 3,800㎡(지상 4층, 주거지 주차장 2,000㎡ 별도) 규모로 건립된다. 하반기에는 실시설계를 통해 시공을 위한 세부 설계도서를 작성하고 원가심사를 비롯한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오는 202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특성화 학교인 오수고등학교와 공동으로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활동 위한 사전교육을 마쳤다. 군은 오수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한 후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22일까지 9회 걸친 사전교육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7월부터 9월,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활동(12회)을 추진하기 전에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오수고등학교 취업반 학생들에게 농기계 정비 기술 교육을 하고, 오수고등학교는 농기계 전문가들에게 특수용접 교육을 실시했다. 오수고등학교 최재원 전문교육부장은“학생들이 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시행하는 농기계 정비 및 운전 교육에 대단한 흥미를 보이며 지역과 상생하는 봉사정신을 갖게 되었다”며“진로를 찾아가는 학생들에게 미래 직업에 대한 방향을 갖는 계기가 된 뜻깊은 관․학연계 사업이다”고 말했다. 영농현장에서는 농기계 관리가 미흡하고 고장 발생 후 방치되는 사례가 빈번하여 농촌 마을 경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농기계 사용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러한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연계사업을 확대하여 관내 공업계 특성화 학교인 오수고등학교 학생들의 용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민들에게 공공·민간의 주거복지 정보를 제공하면서 주거안정 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홈페이지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주거복지 정보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통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홈페이지에는 △공공임대주택 지원 △주거안정자금 지원 △주거환경개선 지원 △주거취약계층 지원 등 분야별 주거복지 정책들이 담겨 있어 시민들이 필요한 정책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또 주거복지 상담부터 자가진단, 주거복지 정책 안내 및 신청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돼 있으며, 공공임대주택 모집 달력과 같은 메뉴도 구성됐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이와 함께 공공과 민간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하나로 모아 ‘알기 쉬운 주거복지서비스 안내서’를 매년 제작하고 있다. 2021년 신규 제작본의 경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은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몰라서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지난해 말부터 주거복지 통합 홈페이지 개설을 추진해왔다”면서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주거복지 정보를 한눈에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21년 상반기 사업실적 보고 및 `21년 사업계획 변경을 위한 농산물 통합마케팅 협의회를 가졌다. 임실군 통합마케팅 협의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7개의 공선출하(복숭아, 딸기, 토마토, 고추, 양파, 감자, 오이) 농민단체와 5개의 농업 관련 단체(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 임실농협, 오수관촌농협,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 및 행정기관(임실군, 품질관리원)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21년 상반기 출하량 2,753톤, 매출액 59억에 대한 사업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출하 품목별 성과를 분석하였다. 또한 생산자 조직화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 사업의 인센티브 확보액 6천5백만원 사업비 증액 등에 대한 사업계획 변경을 승인하였다. 오수관촌농협과 임실농협이 공동 출자해 2012년 설립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선별장, 입‧출고장, 저온저장고 등을 갖춘 임실군 통합마케팅의 핵심 시설이다. APC는 2012년 104억의 매출 기록을 시작으로 매년 10% 이상 꾸준한 증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대학교 학생들이 첫마중길 사계절 꽃밭, 막걸리골목 팝업스토어 등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마케팅 방안을 모색했다. 전주시는 23일 전주시사회혁신센터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상훈 전북대학교 지역디지털미디어센터장, 최용준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장, 지난 학기 PR론 수강생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글로벌마케팅 방안에 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북대 학생들은 PR론 수업을 통해 도출한 전주의 관광 마케팅 아이디어를 조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대 학생들은 한옥마을에서 벗어나 전주관광의 외연을 보다 확장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 데 주력했다. 싹쓰리 조는 첫마중길 광장 내 사계절 꽃밭을 조성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강화하자는 의견을 제안했으며, 사상초유 조는 삼천동 막걸리골목의 MZ세대 방문율 향상을 위해 막걸리골목 팝업스토어와 막걸리골목 마스코트 운영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 선미촌 상징 유리성문 제작, 서노송예술촌 릴레이 홍보 캠페인, 마라톤한마당, 전주여행주간 등의 아이디어도 나왔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전주시 문화관광 정책에 반영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지난 22일 전북동부보훈지청과 합동으로 국가유공자 집 명패를 달아드리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국가보훈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진행해 온 사업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심 군수는 이윤심 지청장과 함께 전상군경 참전유공자 고(故) 심병도 님의 유족 정복순 씨와 전몰군경 참전유공자 고(故) 엄종순 님의 유족 엄용규 씨의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고 나라를 위한 큰 희생에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심 민 군수는“나라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보훈 가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명예롭게 사실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예우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대상자는 국가보훈처가 매년 선정하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 405명에게 명패를 전달하였고 올해는 호국 보훈의 달 6월 안에 국가유공자와 유족 123명을 대상으로 명패를 부착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6월부터 치매환자,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전산화 인지훈련 시스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용 태블릿PC를 활용해 기억력, 지남력, 분류화 등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며 주 1회씩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전산화 인지훈련 시스템은 태블릿PC로 신체이완운동, 인지훈련, 회상훈련, 일상생활수행능력 등 다양한 콘텐츠에 실시간 접속해 두뇌를 자극시켜 치매 악화 방지 및 증상 완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들은 처음에는 생각처럼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아 로그인도 어려워했지만 점차 조작에 익숙해지면서 프로그램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 어르신은“이 프로그램을 받기 전에는 혹여나 망가질까봐 컴퓨터를 만질 엄두가 안 났었는데 이제는 재미가 있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내비치기도 했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어르신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시 제출하여야 하는 배치도 및 평면도를 무료로 작성해주는 서비스를 지원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건축 도면은 민원인이 작성하기에 전문성이 부족하여 대부분 건축설계사무소를 통해 제출하였지만 담당 공무원의 적극적인 민원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연간 4천여만 원)을 해소하고 있다. 올해 5월 말까지 98건의 가설건축물 신고를 처리하였고 이 중 공무원이 도면 작성 지원한 건은 79건으로 약 80%를 차지한다. 군은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속‧정확한 건축민원 행정업무 추진을 위해 도면 작성 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23일 전주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지속가능발전 관련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해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경제, 사회, 환경문제 등 전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 하반기 수립될 예정인 전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각 부서별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될 전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친환경적인 교통수단과 에너지 자립기반을 확대하는 등 저탄소 녹색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사업들이 담기게 된다. 천만그루 정원도시 정책 등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총괄적인 전략들도 제시될 예정이다. 시는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을 토대로 내년부터 세부 실천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는 한편 시민이 모두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는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전주시 미래전략혁신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며 지속가능발전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수질 종합정보를 담은 2020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12,000부를 발간하여 12개 읍‧면에 배부 완료했다. 군은 군민들에게 상수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는 임실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읍‧면사무소에서 책자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2020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정수처리과정 및 수돗물에 대한 일반 상식, 원‧정수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등 종합정보를 담아 군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돕고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고자 제작‧배부하였다. 관내에 위치한 임실 및 강진정수장의 상수원수는 용존산소가 많은 편이고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청정상태에 근접한 Ib등급(좋음)으로 나타났다. 정수 및 관내 수도꼭지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든 항목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수용가에게 맑고 깨끗한 물이 공급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심 민 군수는“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생명수를 공급한다는 사명감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수질관리에 온 정성을 다하고 있으니 군민들께서는 안심하고 드시면 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2일부터 하절기 휴가철 및 장마기간을 대비하여 신평‧오수농공단지 환경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입주한 기업들에게 쾌적한 농공단지환경을 조성하고 관내 농공단지를 방문하는 기업인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 쓰레기 제거 및 풀베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정비 작업은 첫날 오수농공단지 도로변 풀베기 작업 및 폐기물 수거를 시작으로 신평농공단지 도로변 및 배수로 주변 풀베기 작업을 진행한다. 군은 한 해 동안 3회의 환경정비를 통해 농공단지 주변의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도로변의 제초작업을 실시하여 농공단지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깨끗한 단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관내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생산활동에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1987년과 1991년에 조성된 신평농공단지와 오수농공단지는 30여 개 업체가 입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오수농공단지 입주기업 김인수 대표는“해마다 군의 적극적인 환경정비사업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농공단지환경이 조성됨으로써 입주업체의 이미지 개선과 사기가 진작되어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승수 전주시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헌신에 보답하고자 국가유공자 유족 댁을 찾아 명패를 달아드렸다. 전주시와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윤심)은 23일 국가유공자 유족 김영도 씨(73세) 댁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 세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몰군경유족회 전주시지회장 및 보훈단체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도 씨는 국가유공자 고 김정호 씨의 자녀다. 공군 소위로 6.25 전쟁에 참전한 고 김정호 씨는 1950년 9월 18일 황해도에서 전사해 국가보훈처에 전몰군경으로 등록돼 있다. 이날 김승수 전주시장은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며 조국을 지키다 돌아가신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윤심 지청장은 “바쁜 일정 중에서도 자리를 빛내주신 김승수 시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사회 전반에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승수 전주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농업인들이 홈쇼핑 등 온라인을 통해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까지 하는 스마트한 농부로 변신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정보화교육장에서 농업인 65명을 대상으로 미디어파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디어파머 양성교육은 농업인들의 온라인 판매 능력을 강화해 직접 자신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까지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라이브 커머스(5회) △스마트스토어(6회) △유튜브 제작(8회) △인스타그램 활용(8회) 등 4개 과정이 각각 15~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라이브 커머스 과정은 그립(쇼핑플랫폼)을 활용한 홈쇼핑 판매 실습 과정을 중심으로, 스마트스토어 과정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등록 방법과 고객관리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 농튜버(농업인+유튜버) 양성을 위한 1인 미디어 방송의 이해, 동영상 편집 및 제작 방법 교육과 인스타그램 상품홍보 기법(해시태그, 이미지)에 대한 강의도 들을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지역 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및 포장재 제작을 지원하거나 소포장 방법, 사진촬영 기법, 상품노출 전략 등을 알려주는 온라인 판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한 일제 정리에 나선다. 시는 오는 7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를 위한 환급안내문을 개별 발송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3천704건으로 1억2천300만원에 이른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폐차를 했을 때나 국세경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지방소득세 환급분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환급이 결정된 날로부터 향후 5년간 청구하지 않으면 시효로 인해 소멸된다. 지방세 미환급금 조회는 위택스와 스마트 위택스(모바일앱), 정부24 등에서 주민등록번호 조회만으로 환급금 간단 조회가 가능하다. 해당 신청은 회원가입 후 본인 계좌와 환급금액을 입력하면 즉시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경우에는 익산시 징수과로 전화해도 쉽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나 전화로 환급계좌 사전신청을 하면 환급금 발생 시 별도의 환급신청 없이 사전신청계좌로 환급금 수령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납세자의 소중한 권리가 소멸되지 않도록 지방세 미환급금의 환급촉진을 위한 홍보에 힘쓰겠다”며 “익산시 지방세 행정이 보다 투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치매안심센터가 22일 모현시립도서관을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을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은 치매 환자와 가족은 물론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치매 관련 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최신 치매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익산시치매안심센터와 모현시립도서관이 함께 협력해 추진한다. 모현시립도서관은 2층 종합정보화자료실에 치매 도서 코너를 따로 마련해 총 123권의 관련 도서를 구비했으며, 앞으로도 최신 치매 도서를 추가할 예정이다. 센터와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치매극복선도 도서관 지정으로 치매(예방) 걱정 없는 익산시를 만들어가는데 적극 협력하겠다”며“뿐만 아니라 치매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뜻을 모았다. 한편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치매 관련 문의는 치매상담콜센터를 통해 24시간·365일 언제 어디서 누구나 상담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위반건축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체납액에 대한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장기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압류 등 강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해당 체납액은 지난달 말 기준 총 250건으로 15억2천여만원에 이르며, 지난달 이행강제금 장기체납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독촉고지를 완료했다. 지역별 체납징수 2개 반을 편성해 독촉장을 송달하고 전화·방문으로 납부 독려, 재산조회 통한 체납 사유·소유재산 파악 등을 실행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체납자의 납부 여력 부족, 생계유지 곤란 등을 사유로 납부 기간 연장, 분할납부 등 납부자 편익을 지원했다.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장기 고질체납자가 증가하면 체납액을 일소하고 불법건축물에 대한 법적제재 조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간 납부독촉을 했으나 여러 가지 사유로 체납액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번 이행강제금 체납징수에 적극 나서 불법 건축물 발생을 근절하고 익산시 세외수입 재정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는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미니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3일부터 여성회관에서 직업교육생을 위한‘맞춤형 미니취업박람회’ 를 총 5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센터에서 진행 중인 7개 과정 (여성가족부지원 5개 과정, 전라북도지원 2개 과정)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각 과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구직자들의 평소 노무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무사와 함께하는 컨설팅 운영관을 마련해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센터는 올해 예비창업자를 위한 온라인마케팅 과정과 노인활동지원사 과정을 신설해 교육 참여 기회의 폭을 넓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미니취업박람회 행사에서 구인 업체와 구직자 간의 현장면접·채용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지원과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주거 환경이 열악한 익산 농촌마을 2곳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된다. 시는 다음달부터 함열읍 상지원마을과 오산면 중흥마을을 대상으로 정부 공모사업인‘농촌마을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지원, 중흥마을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방치된 폐축사,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전체 주택의 45% 이상이 슬레이트 지붕으로 둘러싸여 있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취약한 지역이다. 이번 사업으로 향후 4년간 상지원마을 20억원, 중흥마을 14억원 등 사업비 총 34억을 투입해 빈집정비·슬레이트 지붕개량 등의 노후주택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폐축사 철거, 협소 도로 정비, 재난 안전 무선방송시스템 설치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구축과 마을환경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마을은 현대화된 농촌 마을로 재탄생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공모로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중요한 생활 인프라 구축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말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성 중인 공공 승마 인프라가 올 하반기 준공된다. 특히 시는 준공 시점에 맞춰 유치한 전국 규모 대회를 활용해 지역 말산업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고 이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용안면 난포리 일대에 조성 중인‘복합 승마시설’이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총사업비 109억원이 투입됐으며 용안면 난포리 3만9천여㎡ 규모의 부지에 실내·외마장, VR 말산업체험관, 원형마장, 승마체험 공간 등이 들어선다. 공공 승마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승마장 관리·운영 조례 제정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준공 후 2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보완하고 오는 2022년 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지역 천혜의 자원인 용안 거대억새단지에 약 16km의 승마길을 조성한다. 승마길은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며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하반기 인프라 준공 시기에 맞춰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마사회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1억5천500만원에 달하는‘익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 혜택을 확대한다. 시는 차량을 이용해 창업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차량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청년창업 드림카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드림카 구입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차량 활용 업종 창업 시 50% 이내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푸드트럭·커피트럭·플라워트럭·출장세차·배달·물류·영업 등 차량을 활용한 업종을 창업하는 청년들이다.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의 청년 창업기업 등은 지원 가능하며 총 10명의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 최종 지원 대상자가 선정되면 창업 관련 맞춤형 교육도 제공된다. 신청은 다음달 11일까지로 개인·법인 모두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와 익산청년센터 청숲 홈페이지 공지사항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고 창업 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또한 외식 창업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롯데마트와 손잡고 청년외식창업자에게 각종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익산시는 시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23일, 부안군 현안사업에 대한 2022년도 국가예산 증액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발품행정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각 부처에 반영된 부안군 관련 예산이 기획재정부 심의 중 삭감되지 않도록 대처하고 미반영 또는 과소 반영된 사업들은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에서 반영 또는 증액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부안군은 관련부처를 설득할 때보다 더 치밀한 논리보강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상황에 따라 정치권의 협조도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기획재정부 설득논리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10일 전북연구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현안사업에 대한 토론을 통해 논리보강을 마쳤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날 방문에서 장보영 고용환경예산과장을 만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사업, 위도 농어촌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사업, 부안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에 대해 사업타당성 등을 설명했다. 이어 장윤정 복지예산과장을 찾아 부안 공설 자연장지 조성사업을 건의했으며 이성원 농림해양예산과장을 만나 최근 이슈로 부각하고 있는 사회적 농업에 대한 거점 시설인 사회적 농업 성장지원센터에 대한 타당성과 왜 부안에 건립이 돼야 하는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나와 할아버지’ 공연을 7월 9일(금) 펼친다고 밝혔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주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178개 문예회관에 228개의 우수공연 프로그램을 선정하였다. 이에 부안예술회관은 작품성 및 대중성 등에서 검증된 ‘나와 할아버지’ 공연이 선정되어 문예진흥기금 1천7백6십4만 원을 지원받아 공연을 추진한다. 연극'나와 할아버지'은 2013년 초연 당시 전 회차 매진과 함께 평균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하며, 대학로 연극계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소박하고 진솔한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통해 짙은 감동을 전하고자 작, 연출을 맡은 민준호가 실제로 자신과 할아버지 사이에 있었던 일을 소재로 하여 쓴 연극이다. 또한, 옛사랑을 찾아 나서는 ‘할아버지’ 역은 초연부터 지금까지 참여하며 변함없는 감동을 전달해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2021년도 수산자원조성 추진계획에 따라 6월 23일 수산자원 증대 및 회복을 위하여 부안군 해역 일원에 넙치종자 약430,000미를 방류하였다. 이날 방류행사는 부안군, 부안수협, 해당지역어촌계와 지역주민 다수가 참석하여 민관이 하나되어 풍요로운 바다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어업인은 “우리바다는 우리가 지킨다” 라는 구호를 외치며 수산자원의 남획, 치어포획 금지, 불법어업 근절 등 수산자원 보호를 다짐하였다. 부안군 연안해역의 감소하는 수산자원 회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총 7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넙치 등 해면어종 4종과 내수면어종 4종 등 어업인에게 소득이 되는 어종을 방류 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어장의 환경 변화 및 수산자원의 남획, 불법어업 등수산자원의 급감으로 어업소득은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수산종자 방류사업과 바다목장사업을 통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살기좋은 어촌, 돌아오는 어촌, 정착하는 어촌만들기를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어업인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바다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22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부안군 상표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위촉직 22명과 당연직 4명으로 총 26명이다. 2019년도에 위촉되어 활동해오다 2년의 임기만료 후「부안군 상표관리 조례」에 의해 재위촉 및 신규위원을 포함하여 새롭게 정비되었다. 위원들은 관련분야 종사자(전문가)로 선정하였으며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으로 위촉하여 부안군 농수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2023년 6월까지 임기2년간 상표의 사용허가 및 사용정지·취소에 관한 사항, 사용품목 및 품질·유통관리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오늘 위촉한 상표심의위원회 여러분들이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의 공동상표사용을 통해 지역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소비자와의 신뢰도를 구축해 명품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특산물에 대해 상표사용권을 부여하여 소비자에게는 상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뢰를, 생산자에게는 브랜드 가치 향상에 따른 판로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1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최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2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전 반기인 2020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시군으로 선정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인 경기위축에도 이뤄낸 쾌거라 의미를 더했다. 군은 지방세 채납액 징수를 위해 악성고질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신규 징수기법 도입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생계위기형 체납자에게는 징수유예, 분납유도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해 이월체납액 상반기 징수목표액(1억 8700만원) 189.8%인 3억 5500만원을 징수하는 등 지방세입 증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또 신규 정책으로 소액체납자 집중관리를 시행하고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및 강제처분 등을 추진함으로써 체납건수를 관리하고 읍·면 종합행정을 통한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 운영 등 다방면으로 체납지방세 일소에 노력하고 있다. 이영흔 재무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여건 등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 모두의 협조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상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협의체 운영결과 보고와 2021년 특화사업인 “정 나눔 행복키트 사업" 에 대한 추진계획 및 일정을 협의하고 지역복지자원 발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올해 상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에서 특화사업으로 추진 할 “정 나눔 행복키트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단절로 우울감을 느끼는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에게 반려식물, 치매예방 놀이기구로 구성된 키트 40세트를 7월중 지원할 예정이다. 송경애 상서면장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정착에 늘 노력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나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삶을 영위하는 모든 사람들의 주거범위는 지적도라는 경계를 통해서 알수 있고 그 만큼이 내 땅의 권리 및 범위임을 알게 된다. 그러나 요즘 지적경계와 현장경계의 심한 불일치로 불편을 겪는 일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지적불부합이라 부르는데 지적불부합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연간 소송비용만 약4천억원이 소요되고 있는데 이것은 참으로 국가적인 행정 낭비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문제점은 일찍부터 제기되어 왔고 그 해결을 위한 단초가 지적재조사사업이다. 지적도와 실제이용현황이 불일치한 지역을 재조사하고 측량하여 새로운 지적도를 완성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2012.3.17.시행)』에 의해 2030년까지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잘못된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토지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의 재산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김제시의 경우 전체 36만필지 중 19%에 해당되는 7만2백필지를 지적불부합지로 조사하고, 2013년 금산면 계룡함평지구를 시작으로 16개지구 10,139필지를 추진하였으며, 2021년에는 신풍동 신풍지구, 교동 교동1지구, 요촌동 요촌8지구, 봉남며 접주지구 3,08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원의 금융교육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24일 오후, 2층 강당에서 도내 초·중등 교원 중 희망자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과 비대면(유튜브라이브) 연수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불법대출에 노출되기 쉬운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하고, 교과 교육과정(창의적 체험활동) 운영과 연계하여 활용 가능한 금융정보 제공 및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금융교육 콘텐츠 활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민금융진흥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1부에서는 ‘선생님을 위한 알찬 금융정보’를 주제로 ▲또 하나의 신분증, 신용 ▲대출 꿀팁 ▲어리다고 당하지 말자, 금융사기! 등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초등~고등학생별 ‘금융교육 콘텐츠 및 학교급별 활용법’을 안내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 금융교육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소개할 수 있도록 교원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금융교육 활성화를 통해 초·중·고 학생들의 금융역량을 지속적으로 신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과 힘을 모은다. 도교육청은 ‘학교 석면 안전관리 민관협의회’를 오는 24일 오후 2시 도교육청 6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교 석면 안전관리 민관협의회는 2024년까지 학교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민관이 협력 체제를 구축해 사업 추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도교육청 시설과장, 담당사무관, 담당주무관 등 당연직 3명과 학교 관계자 2명, 시민단체 2명, 외부전문가 3명 등 총 10인이 참여한다. 위원장은 해강 환경생태연구소 권용훈 소장이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여름방학 중 석면 해체·제거학교 점검·관리방안 논의 △여름방학 석면 모니터단 교육에 관한 논의 △기타 석면 안전관리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 여름방학에는 도내 49교에서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진행된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민관협의회를 구축하는 등 안전한 학교 석면 관리에 적극 나서면서 ‘학교 석면 제로화’를 조기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전북지역 학교는 2024년, 기관은 건물 노후화 등으로 대수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보건소는 구강 건강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 기능회복 도모를 위한 의치(틀니) 대상자 추가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만60세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만 65세이상 기 시술자 보험적용 기준 만7년 경과자로 접수는 해당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7월 9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의치 신청자는 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선정기준에 적합한 대상자는 지역 내 협력치과의원에서 의치시술을 받게 된다. 김제시 인구 고령화와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증진에 대한 환경조성과 체계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요구 또한 높아져, 김제시보건소는 지역내 노인인구와 의료 취약 인구에게 구강건강 의식수준 향상을 위한 정기검진을 독려 하고 다양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등 예방 진료 제공으로 질병 부담 최소화와 경제적 격차 완화를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올해부터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주민세 과세체계가 개인분과 사업소분, 종업원분으로 대폭 단순화된다. 기존 개인균등분, 개인사업자 균등분, 법인균등분, 재산분, 종업원분으로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던 주민세 과세체계를 개인분, 사업소분, 종업원분 3개로 단순화하고, 주민세 납기를 8월로 통일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제도로 개편됐다. 또한 매년 7월 사업소 면적에 따라 신고납부하던 주민세(재산분)와 8월에 부과되던 주민세(개인사업자,법인균등)가 주민세(사업소분)으로 통합되었으며, 높아진 납세의식에 맞춰 신고 세목으로 변경됐다. 이로인해 기존 균등분과 재산분을 각각 납부하던 납세의무자의 경우 8월말까지 두 금액을 합산해 신고·납부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다만 첫 시행시기인 만큼 납세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 균등분 납세자를 대상으로 납부서가 발송되며, 기한 내 납부한 경우 신고한 것으로 본다. 김종배 세정과장은 “이번 주민세 제도 개편에 따라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납세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에서는 지난 6월 21일 새만금 신항과 김제 미래산업 발전 비전을 모색하고자 항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김제시의 학술대회에 앞서, 2025년 개항 예정인 새만금 신항을 활용한 김제시의 미래지향적 항만기반 산업 발굴 및 전략적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구체적인 주제 선정 및 해결책, 사전기획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항만 분야 전문가들은 한국항만경제학회, 물류전문 대학 교수 및 연구원들로 구성되었고, 항만 및 물류 분야에 다양한 경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의 및 토론에 열기를 더했다. 금번 워크숍을 통해, 다음에 개최될 학술대회 주제를 열띤 토론 끝에 선정하였으며, 발표 주제로 선정하지 못한 주제들은 학술대회 추진 시 별도의 종합토론 시간을 배정하여 참석자들이 토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다. 한국항만경제학회 서문성 회장은 “새만금 신항을 중심으로 미래산업을 창출하고자 하는 김제시의 선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행보를 보면서, 한발 앞서서 준비하는 해양항만 정책에 박수를 보내며, 김제시를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준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청원경찰, 김제경찰서(교월지구대)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하는 상황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등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훈련은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대피, 청원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순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다. 시는 비상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대응반·신고반·대피반·촬영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각 전담반은 상황에 따른 각자 역할을 숙지하고 수행한다. 하재수 민원지적과장은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으로 고생하는 공무원들이 증가하고 있다. 공무원이 안전하고 편안해야 시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여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 6월 23일 근로인과 종사자 41명 모두가 최근 군부 쿠데타로 고통을 겪는 미얀마 돕기 티셔츠구매로 나눔을 실천하였다. ‘자기 몫을 다 해낸다. 맡은 일이나 닥친 일을 능히 처리한다.’는 의미를 가진 ‘해내리’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물티슈 6종을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군부의 총탄에 맞서고 있는 미얀마에 평화가 조속히 찾아오길 바라는 의미와 유학생의 생활비지원과 본국 주민들에게 의료·방역물품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였다고 밝혔다.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지난해 김제로 이송된 코로나19 환자와 지역아동센터 12곳에 항균물티슈를 후원하기도 하였으며, 2020년 임산부·다자녀 가족할인 가맹점 그리고 2021년에는 김제지역발전과 자원봉사자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으로 등록하여 근로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해 줄 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착한기업으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선임직업훈련교사 조순영은 “많은 분들께서 사회복지시설은 수혜와 도움을 받는 기관으로만 알고 계실텐데, 우리 작업장 근로자들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검산동 소재 무료급식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장소를 제공해 준 자원봉사자 황산만두 대표 이승훈씨와 종사자를 찾아가 격려 위로 방문하였다. 김제시 무료급식사업은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 중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식생활 위기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여 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 형태로 운영되던 무료급식소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밥과국, 3가지 밑반찬으로 구성하여 매주 2회 각 가정을 방문하여 총 120여가정에 재가 도시락으로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 하고 있다. 김제시장(박준배)은 급식소 자원봉사자에게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분위기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7월 11일 인구의 날 기념하여 시민과 함께 "71,100보 온 가족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7월 11일은 UN에서 정한 세계 인구의 날로 다양한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나가고자 제정되었으며 이에 맞춰 김제시는 6월 21일부터 7월 11일까지를 인구주간으로 정하고 지역사회 저출산 고령화 현상 심화에 따른 인구구조의 불균형을 해소를 위해 공동육아 및 결혼, 출산, 가족 가치관 공유 등 인구친화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금번 걷기 챌린지 행사는 ‘김제애(愛) 사는 즐거움을 누리다' 슬로건 하에 온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걷기를 실천하면서 건강한 가족 가치관을 심어주는 계기로 삼고자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추진된다. 참여 대상은 김제시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고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모바일 플랫홈 워크온(WALK-ON)을 설치한 후 “김제시 온 가족 걷기 챌린지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걷기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운영기간 내 목표걸음 수 71,100보(1일 10,000보 인정) 달성 후 쿠폰받기를 클릭하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가 지난 21일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와 치유문화도시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정책발굴과 지원 협력, 마을공동체 콘텐츠 공유 및 활용협력, 주민주도의 교육프로그램 개발, 주민자치, 지역사회 연대와 교류 협력,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 및 네트워크 구축 등 등을 약속했다. 무장면 조치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치유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조치마을은 현재 36가구 중 10가구가 10년 전부터 자발적으로 다육이를 반려식물로 집안에 키우고 있다. 정묘녀 이장은 “다육이가 있어서 주민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교류할 기회가 자주 생기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행복해진다”고 웃음 지었다. 이영근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장은 “다육이를 통해 치유와 회복으로 치유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는 조치마을이 마을기업 또는 주민소득이 될 수 있는 정책적 고민들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설정환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다육이를 통해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을 보면서 고창에서 치유문화도시의 근간이 어디서 출발하는지 알게됐다”면서 “조치마을 사례야말로 주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경관농업 1번지’ 전북 고창군이 지난 22일 공음면 청보리밭2지구 5㏊에서 유채 15톤을 수확해 5000여만원의 추가소득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유채 수확 현장에는 진영호 청보리밭유채재배 추진위원장, 김광수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농업연구사를 비롯해 지역 유채재배 농가 등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유채꽃을 선보일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겼지만, 다행히 그간 좋은 날씨의 영향으로 질 좋은 유채 종자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유채 종자는 정선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경관지구 조성사업 추진시 유채재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경관농업에서 머무르지 않고, 고소득을 창출하는 첫발을 뗀 셈이다. 또 이번 유채 수확을 계기로 내년부턴 유채기름용, 조사료용 등에 따른 새로운 농가소득의 수익창출 기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전국 최고의 경관농업 1번지인 고창군에 지역별로 특색있고 아름다운 유채밭을 만들어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농민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2021년 전북도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고창군은 지방세 징수율(95.4%), 세수신장율,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실적, 공매 실적 등 8개 평가 항목을 합산한 종합 평가에서 타 지자체를 압도했다. 그 결과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과 시상금 17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고창군은 최근 10년간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 및 우수기관 자리를 놓치지 않아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간 시상금(도비)으로만 모두 4억6300만원을 받아 지방재정 확충은 물론 지방세 징수에 탁월한 능력과 군민의 위상을 높였다. 고창군은 올 한해 코로나19 및 경기침체 등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압류 전 독려와 생계가 어려운 납세자들에게는 체납처분 유예를 제공하는 등 납세자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고액·고질 체납자들에게는 소유부동산 및 채권 압류 등을 통한 체납처분과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집중 체납세를 징수하고 있다. 고창군청 조정호 재무과장은 “최우수기관 선정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고창군민 모두와 읍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전북 농업, 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의 신청·접수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7월 15일까지 지급대상자 충족여부 확인 절차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 21일까지 농민 공익수당 신청접수를 완료 한 바 있으며, 7월~8월 중 제외대상자 이의신청 기간 운영 후 지급 적합대상자를 선정해 9월 추석 전에 농민공익수당 카드(지역화폐)를 지급할 예정이다. 농민 공익수당 지원 대상은 2년 이상(2018. 12. 31. 부터 지속) 전라북도 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으며, 1,000㎡ 이상 경작하고 있는 농가다. 문영엽 농업기술센터소장은“9월 추석 전 농민공익수당 카드(지역화폐) 지급을 목표로 함으로써 농업인뿐만 아니라 군산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농민 공익수당’은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청년농업인 감소 등으로 농촌마을이 텅텅 비는 공동화의 어려움 속에서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을 위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 및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주도로 미원광장에 검정 고무신 조형물이 설치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최근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무신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하고 미원광장의 변화발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고무신 조형물은 흥남동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옛 미원동에 위치했던 경성고무의 만월표 고무신을 모티브로 과거의 활발했던 생산활동의 주체인 노동자들을 기억하고, 군산 야구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인근 남초등학교 야구부 역사를 기념하고자 만들어졌다. 이기만 도시재생과장은 “소규모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며 주민 주도로 이루어진 도시재생의 결과물을 볼 수 있어 뜻깊고, 삶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해왔던 이곳 미원광장을 시민들이 많이 찾아와 옛 기억과 추억의 공간으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흥남동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3억2천만원으로 마을장터 개설, 미원광장 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실시한 주민참여 소규모 재생사업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이동출장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북신보는 지역 내 금융·사회 취약계층의 가정경제 안정과 성실실패자의 경제적 자립·자활을 위한 채무조정 및 금융복지 원스톱상담이 가능한 이동출장상담소를 오는 7월부터 군산고용플러스센터 1층(매주 수요일, 10:00~16:00)에 운영한다. 채무조정(개인파산, 개인회생, 신용회복) 및 재무상담, 채권협상, 지자체 복지프로그램과 연계한 금융교육, 금융사고 예방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의 실질적 자립을 지원한다. 전북도 도민이면 누구나 상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경제적 악순환이 지속됨에 따라 금융복지서비스의 필요성이 확대돼, 지역 금융복지전문가를 양성하고자 금융복지 전문화과정 교육도 7월부터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신보 홈페이지와 금융복지종합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롯데칠성음료㈜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1천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군산공장은 지난 1945년에 설립된 군산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1999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현재까지 기탁한 총 장학금은 3억 9천만원에 달한다. 박윤기 대표이사는 “군산 시민들의 롯데칠성음료에 대한 변함 없는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면서“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기 침체 등으로 힘든 가운데, 군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꾸준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우리나라 대표 청주 ‘백화수복’과 ‘청하’는 물론, 고급 수제 청주‘설화’, 소주‘대장부’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장학금 기탁 외에도 푸드뱅크에 대한 제품 기탁, 숲 조성을 통한 환경보존 캠페인, 샤롯데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이어가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2021년 제3단계 공공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희망근로 참여자는 오는 25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고 최종 선발을 통하여 임실군청 생활 방역 활동 등 16개 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공공근로 지원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및 긴급생계지원이 필요한 군민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일 6시간, 최대 3개월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군민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실업급여 수급자, 공공근로사업 3단계 이상 참여 중이거나 중도 포기자, 신청일 현재 기타 유사 목적의 정부 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세부 선발 계획은 임실군립도서관 등 환경정화 활동에 16명, 임실군청 생활 방역 활동에 2명, 임실읍‧오수면 행정서비스 지원에 각각 1명씩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세부 사업별 필요한 자격요건과 연령 요건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심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오수휴게소에 로컬푸드 행복장터의 문을 열었다. 군은 22일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순천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식을 갖고, 임실N치즈 유제품과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진남근 군의회 의장, 농‧축협장 및 한국도로공사, 풀무원푸드앤컬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및 참석인원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기존의 치즈 체험관에 군비 5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로컬푸드 판매장을 증축했다. 독창적인 건축물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휴게소의 명물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3월 준공 후 3개월간 50농가(업체) 200여 제품을 선정, 제공하는 만큼 높은 소비자 만족도가 예상되고 있다. 군은 임실N치즈 등 다양한 유제품과 고추와 가시엉겅퀴 등 지역의 우수한 유제품과 농특산물을 구성, 지역 내 농업인들의 실질적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임실N치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의회가 일본 정부와 도쿄올림픽조직위를 상대로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침해하고 올림픽 정신을 더럽힌 일본 지도에 독도 표기를 즉각 삭제하고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에게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나인권 도의원(김제2)은 일본 영토에 독도 표기한 도쿄올림픽조직위 규탄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일본 정부와 조직위를 강력 규탄하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도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나 의원은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이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이미 확인되었고, 온 천하에 알려진 사실이다”면서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은 존재하지 않으며 독도는 외교 교섭이나 사법적 해결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쿄올림픽조직위가 공식 홈페이지 내 일본 영토 지도에 독도를 표기한 것은 명백히 국제법 위반이며 스포츠에 정치를 끌어들이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 올림픽 정신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도발 행위에 해당한다는 게 나 의원의 설명이다.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독도가 표기된 한반도기 사용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권고에 따라 우리 정부는 대승적 차원에서 독도 표기를 삭제한 바 있다. 반면 이번 도쿄올림픽조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