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진군수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강진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차영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 구도에서 나온 결과여서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오피니언뷰 의뢰로 한국정책연구원이 지난 17일 강진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6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강진원 후보 60.0%, 차영수 후보 34.7%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5.3%포인트로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8%포인트를 크게 웃돌았다. 기타 후보는 2.5%, 지지 후보 없음 0.9%,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0%였다. 연령별로는 강진원 후보가 중장년층에서 우세했다. 50대에서 62.4%, 60대 64.1%, 70세 이상 59.9%의 지지를 얻었다. 차영수 후보는 18~29세에서 45.6%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강진에서 무소속 현직 후보가 뚜렷한 우위를 보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본선 구도 초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선거 막판 신안군수 선거판을 뒤흔든 박우량 더불어민주당 후보 관련 의혹 보도가 뒤늦게 일부 정정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측근·친인척 독식’이라는 강한 프레임으로 확산됐던 의혹의 핵심 연결고리가 사실과 다르게 확인되면서 검증 부실 논란은 물론 선거 시기 편파 보도 책임론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시민언론 뉴탐사는 지난 18일 자사 기사 하단 ‘바로잡습니다’를 통해 박 후보 관련 보도 일부를 수정했다. 앞서 뉴탐사는 ‘신안 박우량 정원수협동조합 2년간 600억, 측근·친인척이 독식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제주 소재 업체 관계자와 박 후보 측 인사를 부친 관계로 연결하며 의혹의 핵심 고리로 제시했다. 하지만 정정문에서는 해당 인물들이 동명이인으로 확인됐다고 바로잡았다. 더 나아가 “꿈에그린 한 이사 및 그 일가가 박 후보 본인이나 측근, 친인척에 해당한다고 볼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수정했다. 결국 선거판을 흔들었던 핵심 의혹의 한 축이 사실과 다르게 연결됐다는 의미다. 더 주목되는 건 뉴탐사 스스로 검증 미흡을 인정했다는 점이다. 뉴탐사는 “동성동명 가능성을 객관적 자료로 추가 확인하지 않았고, 인물 특정 보도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가 군민 월 50만원 기본소득 추진과 천일염 50만 가마 공공수매 공약을 동시에 꺼내며 복지와 지역 핵심 산업을 함께 겨냥한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공개한 정책 구상에 따르면 박 후보는 신안을 대한민국 대표 기본사회 선도 지역으로 육성하겠다며 ‘기본사회 5대 목표’를 내걸었다. 기본소득과 기본의료, 기본교육, 기본육아, 기본주거를 축으로 군민 삶 전반을 지방정부가 뒷받침하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기본소득이다. 군민 1인당 월 50만원 지급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태양광과 해상풍력 개발을 통해 발생하는 주민참여 수익, 이미 시행 중인 햇빛연금과 바람연금 성과를 확대해 지역 자원을 군민 소득과 연결하겠다는 계산이다. 신안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 모델을 제도화한 지역으로 꼽힌다. 박 후보는 기존 정책의 확장선에서 소득 보장 체계를 한층 넓히겠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기본의료 분야에서는 암과 치매를 비롯한 중증·만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확대를 공약했다. 섬 지역 특성상 병원 접근성이 낮고 장거리 이동 진료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 대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산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후보가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을 화두로 현장 목소리 듣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18일 선거사무소에서 무안군 어린이집 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보육 현안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연합회원 16명이 참석해 저출산 시대에 맞는 실질적 보육정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연합회는 비담임 교사 지원 확대와 노후시설 환경 개선비 지원, 보육교직원 운영비 지원 확대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전달했다.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사 대 아동 비율을 0세반 1대 2, 1세반 1대 4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도 건의했다. 신축 예정인 무안군 청사 내 어린이집 시설을 긴급시간제 보육이 가능한 거점형 다목적 돌봄센터와 체험센터로 활용해 돌봄 공백을 줄이자는 제안도 나왔다. 김 후보는 “현장의 요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안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예산과 행정 지원이 실질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육교사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어야 아이들도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다”며 “아이 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광주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중앙 정치권 인사들의 발걸음이 북구로 이어졌다. 신수정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 주요 인사들이 잇달아 방문하며 선거 막판 세 결집에 힘을 보탰다. 신 후보는 18일 북구 용봉동 선거사무소에서 민주당 중앙 정치인들과 릴레이 정책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자치행정 방향, 여성 정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와 남인순 국회부의장 후보를 비롯해 전현희·이수진·진선미·이재정·권향엽·김남희·박지혜·전진숙 국회의원, 북구 지역 지방선거 여성 후보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선거 지원 방문을 넘어 민주당 중앙 정치권과 지역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메시지를 공유한 자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5·18 기념행사를 계기로 광주를 찾은 중앙 정치권 인사들이 곧바로 지역 선거 현장을 찾으면서 북구 선거전이 당 안팎의 관심을 받는 승부처 가운데 하나라는 해석도 나온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신 후보의 도전은 상징성이 적지 않다. 광주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을 지낸 신 후보가 이번에는 북구 첫 여성 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 후보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직후 골프장 출입 논란과 관련해 공개 사과하며 직접 진화에 나섰다. 선거전 한복판에서 불거진 악재에 정면 대응을 택한 셈이다. 정 후보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2024년 12월 8일 골프장을 출입한 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번 논란은 12·3 비상계엄 사태 직후 사회 전반에 긴장감이 극도로 높아졌던 시점의 일정이 다시 도마에 오르면서 확산됐다. 국가적 혼란 국면에서 현직 단체장이 골프장을 찾았다는 점이 공직자로서 적절했느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정 후보는 당시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비상계엄 이후 저 역시 큰 충격과 상황의 엄중함을 느끼고 있었지만 신중하지 못했다”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민주주의 회복과 탄핵 대응에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정 후보는 입장문에서 “내란 청산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가 정상화를 위한 노력은 결코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12월 8일 시민들에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부결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국 시·도교육청을 이끌었던 전직 교육감 8명이 18일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교육감 선거에 힘을 보탰다. 광주·전남 통합시대를 앞두고 교육 체제 전환 필요성을 전면에 내세운 집단 지지다. 지지 선언에는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 김병우 전 충북도교육감, 민병희 전 강원도교육감,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 장석웅 전 전남도교육감, 장휘국 전 광주시교육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참여했다. 전국 진보 교육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한목소리를 낸 셈이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에서 “통합의 시대, 낡은 교육으로는 새로운 길을 열 수 없다”며 “광주와 전남 교육은 지금 커다란 전환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밝혔다. 지지 선언문은 현재 교육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부터 꺼냈다. 청소년 정신건강 악화, 기초학력 저하, 사교육비 증가, 교육행정 신뢰 하락 등을 잇따라 언급하며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은 OECD 국가 가운데 장기간 자살률 상위권 문제를 안고 있고 청소년 행복도 역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전남에서도 자해·자살 시도 학생 증가가 교육 현장의 경고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영학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가 18일 여수 농수산업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생산 중심 구조에 머물렀던 지역 농수산업을 가공과 유통, 수출, 창업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장하겠다는 내용이다. 서 후보는 이날 발표한 농수산업 혁신 공약에서 농수산물 제값 받는 유통 구조 마련과 청년 중심의 스마트 농업 육성, 수산업 고도화, 해양 탄소자원 활용까지 아우르는 정책 방향을 밝혔다. 그는 “농수산업은 여수 시민 삶을 떠받치는 핵심 산업”이라며 “단순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경제를 움직이는 성장 동력으로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우선 농수산물 유통 구조 개선에 무게를 실었다. 농수산물 유통·수출 전담 조직을 신설해 농협과 영농법인, 작목반, 어업인 단체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생산자 중심의 판로 확대에 행정이 직접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지역 농수산물이 제값을 받지 못하는 구조를 손보겠다는 취지다. 수산물 부가가치 확대를 위한 ‘여수형 블루푸드테크’ 기반 조성도 공약에 담겼다. 원물 판매에 그치지 않고 가공식품 개발과 공동 브랜드 육성, 수출 상품화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한종 장성군수 후보가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 마련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역에 정착하려는 청년층의 생활 기반을 넓히고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정책이다. 김 후보는 18일 청년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이른바 ‘장성형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전남·광주 통합행정 논의와 생활권 변화에 따라 장성 지역 내 청년 1인 가구 증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연결망까지 정책 범위에 담겠다는 점이 눈에 띈다. 조례안에는 청년 1인 가구의 사회안전망 구축과 공동체 활동 지원 방안이 담긴다. 지원 대상은 장성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설정했으며, 관련 법령 변화에 따라 적용 범위는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김 후보는 청년 1인 가구가 겪는 외로움과 생활 불안, 관계 단절 문제를 지역 차원에서 함께 풀어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동체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넓히고 사회적 고립 예방 장치를 마련해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끌어올리겠다는 설명이다. 지방소멸 대응이 지역 정치의 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 공정성 문제를 제기해온 국민주권사수광주전남민주시민연대가 전북에서 광주까지 이동하며 정청래 의원 등을 겨냥한 릴레이 집회를 벌였다. 김제 보궐선거 현장에서 시작된 항의는 전주 공천자대회장을 거쳐 5·18 전야제가 열린 광주 민주광장까지 이어지며 하루 종일 정치권의 시선을 붙들었다. 국민주권사수광주전남민주시민연대(상임대표 김범태)는 17일 전북 김제와 전주, 광주에서 세 차례에 걸쳐 ‘투쟁 29일차’ 집회를 열고 호남 경선 논란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했다. 첫 집회는 오전 11시 전북 김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지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맞춰 열렸다. ‘정청래사당화저지 범도민대책위’가 주관한 이날 집회에서 시민연대는 민주당 호남권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을 정면으로 꺼내 들었다. 이주연 시민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은 “광주·전남은 물론 전북까지 민주당 경선 후유증이 번지고 있다”며 “호남 정치를 병들게 한 책임을 묻지 않고 넘어갈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청래 의원을 비롯해 이원택, 이성윤, 조승래 의원 등을 거론하며 “호남 민심을 우롱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현장에선 ‘부정 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 후보가 전남·광주 통합시대를 겨냥한 ‘나주대도약 10대 전략’을 내놓으며 본선 행보에 속도를 높였다. 윤 후보는 18일,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나주지역위원회 당사에서 열린 ‘나주 원팀 필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민선 9기 핵심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대위 총괄상임위원장을 맡은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문단과 선대위원장단, 도·시의원 후보, 지지자 등이 참석해 민주당 원팀 결집을 다졌다. 윤 후보는 이번 선거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지방정부를 선택하는 분수령으로 규정하며, 압도적 승리를 통해 전남·광주 통합시대 중심 나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윤 후보가 내세운 10대 전략은 에너지와 경제, 관광, 역사문화, 농업, 민생, 복지, 교육, 청년, 교통을 아우르는 전방위 발전 전략이다. 핵심 축은 ‘대한민국 에너지특별시 나주’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조기 완공과 글로벌 핵융합 연구단지 조성, 전남·광주 에너지공사 유치, 세계에너지총회 유치 등을 앞세워 국가 에너지산업 거점도시 도약을 내걸었다. 빛가람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공공기관 추가 이전도 주요 축이다.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선박교통관제(VTS) 통신을 장시간 청취하지 않은 외국적 선박을 적발하고 행정처분에 나섰다. 18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군산광역VTS는 선박교통안전 확보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 중인 선박교통관제 관련 법령 위반 집중 단속 과정에서 관제 호출에 응답하지 않은 외국적 선박 1척을 적발했다. 적발된 선박은 파나마 국적 일반화물선 A호다. 이 선박은 지난 10일 오후 8시 43분부터 오후 10시 58분까지 약 2시간 15분 동안 군산항 A2 정박지 인근 해역에서 관제사의 반복 호출과 안전 교신에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산광역VTS는 해당 선박이 관제통신을 청취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법률’ 제14조 4항(선장의 의무) 위반 혐의를 적용해 과태료 부과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1차 위반 기준 최대 90만원이며, 반복 위반 시 2차 150만원, 3차 300만원까지 부과될 수 있다. 선박교통관제는 항만과 주요 해역에서 선박 간 충돌이나 좌초, 각종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 체계로, 관제사의 호출에 대한 청취와 즉각적인 응답은 기본 안전수칙으로 꼽힌다. 김흥모 군산광역VTS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선거 때면 새로운 인물을 내세운 변화론이 등장하지만, 김철우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후보는 이번에도 ‘검증된 행정의 연속성’을 전면에 내걸었다. 지난 8년간 쌓아온 성과를 끊지 않고 이어 보성의 체질을 더 단단하게 만들겠다는 승부수다. 김 후보는 최근 지역 곳곳을 돌며 군민들과 접점을 넓히는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통시장과 경로당, 농어촌 마을을 찾는 일정 속에서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직접 듣는 데 시간을 쏟고 있다. 그가 내세우는 가장 큰 경쟁력은 현직 군수로서의 행정 성과다. 민선 7·8기 동안 보성군 개청 이후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고,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는 4년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율포항 국가어항 지정,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 문화·관광 기반 확충 등 지역 숙원사업도 하나씩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성의 관광 지형 변화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차(茶) 산업과 해양 관광 자원을 연계한 콘텐츠 확장, 율포권 관광 활성화, 체류형 관광 기반 강화 등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카드로 활용돼 왔다. 김 후보의 정치적 색깔은 현장에 있다는 평가가 많다. 전국에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민주당 중앙당 인사들의 릴레이 지원이 구례 선거판에 힘을 보탰다. 장길선 구례군수 후보를 중심으로 군수·시군의원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원팀’ 결집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17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전현희·한준호 국회의원이 이날 잇따라 구례를 찾아 장길선 구례군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먼저 오후 2시40분께 구례를 찾은 전현희 의원은 장길선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자들과 만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 의원은 “장길선 후보는 구례군의회 의장을 지내며 지역 현안을 두루 살핀 검증된 인물”이라며 “구례의 변화와 민생 회복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현장에서는 민주당 소속 시·군의원 후보들도 함께하며 결속을 다졌다. 전 의원은 후보들과 차례로 인사를 나누며 선거 막판 조직 결집에 힘을 실었다. 저녁에는 한준호 의원의 지원 행보가 이어졌다. 오후 7시께 구례를 찾은 한 의원은 장길선 후보와 민주당 출마자들과 만나 선거 전략을 점검한 뒤 선거사무소로 이동해 합동 유세에 함께했다. 한 의원은 장 후보와 시·군의원 후보들과 손을 맞잡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그는 “장길선 군수 후보를 중심으로 민주당 후보들이 함께 승리해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북구 선거판이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신수정 북구청장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며 조직 결집에 시동을 걸었다. 지역 정치권과 중앙 인사 지원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북구청장 선거가 본격적인 대결 구도로 접어드는 분위기다. 신 후보는 17일 광주 북구 용봉동 선거사무소에서 ‘확신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선 행보를 시작했다. 행사장 안팎은 이른 시간부터 지지자와 주민들로 붐볐고, 주최 측 추산 1000여 명이 몰리며 열기를 더했다. 이날 개소식은 선거 일정 이상의 의미를 띠었다.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과 광주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총출동하며 사실상 ‘원팀’ 지원 무대를 연출했기 때문이다. 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인 정준호(북구갑)·전진숙(북구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정진욱·안도걸·조인철·이건태 국회의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행사장을 찾았다. 여기에 문인 북구청장, 임택 동구청장 후보, 김이강 서구청장 후보, 김병내 남구청장 후보, 박병규 광산구청장 후보까지 힘을 보태며 광주 민주당 조직의 집결력을 보여줬다. 조호권·정달성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가 지역 조직 결집과 중앙당 지원을 한데 묶으며 본선 승부수에 나섰다. 경선 경쟁자들과 지역 정치권, 친명계 핵심 인사들까지 잇따라 힘을 보태면서 순천 선거판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7일 앞둔 17일 손 후보는 ‘훈훈한 시민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본선 행보에 들어갔다. 이번 출범식은 경선 과정에서 나뉘었던 당내 세력을 다시 하나로 묶고, 무소속 체제로 이어져 온 순천 시정을 민주당 중심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운 자리였다. 이날 현장에는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구 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과 여수을 조계원 의원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경선에서 경쟁했던 허석 전 순천시장, 서동욱 전 전남도의회 의장, 한숙경 전 예비후보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며 이른바 ‘민주당 원팀’ 구도를 만들었다. 김문수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은 “손훈모가 당선돼야 순천이 산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조계원 의원도 “시민 중심 지방정부를 만들 적임자”라며 힘을 보탰다. 손 후보는 연설에서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에 정면 대응했다. 그는 “악의적인 유언비어가 이어졌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박종원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출범과 함께 외부 지원 행보까지 더해지며 본선 체제 굳히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예산 1조원 시대와 인구 7만 AI 스마트 그린도시 구상을 전면에 내건 데 이어 5·18 상징 인사와 민주당 현역 의원의 공개 지지까지 이어지며 세 확장 흐름을 만들고 있다. 박 후보는 지난 16일 담양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출범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최형식 전 담양군수를 비롯한 지역 정치권 인사, 당원,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민주당 경선에서 경쟁했던 이규현 의원과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도 합류하며 ‘민주당 원팀’ 체제를 공식화했다. 박 후보 측은 이번 선대위를 ‘민심캠프’로 명명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형 조직으로 꾸렸다고 설명했다. 각계 전문가와 군민이 참여하는 통합형 구조를 내세우며 선대위원장과 본부장단 임명장 수여도 함께 진행했다. 박 후보는 출범식에서 담양 발전 구상도 제시했다. 핵심은 예산 1조원 시대와 3대 전략이다. 달빛내륙철도와 광역교통망 확충 흐름에 맞춰 담양 전역을 치유농업과 웰니스 관광이 결합된 치유정원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종원 담양군수 후보를 향한 지원 행보가 이어지며 선거전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차명숙 씨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이 17일 나란히 담양을 찾아 공개 지지에 나섰다. 박종원 후보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가두방송으로 시민들에게 계엄군의 실상을 알렸던 ‘5·18의 목소리’ 차명숙 씨와 박주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담양읍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박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박주민 의원은 “박종원 후보는 담양을 누구보다 잘 알고 지역을 깊이 이해하는 인물”이라며 “전남·광주 통합 논의와 맞물려 지역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점에서 담양 역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에서 민주당 지지세가 이어지는 흐름 속에 담양 역시 힘을 모을 때”라며 “필요하다면 다시 담양을 찾아 박 후보와 함께하겠다”고 지원 의사를 밝혔다. 담양 창평면이 고향인 차명숙 씨도 고향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차 씨는 “멀리 떨어져 살아도 늘 마음 한편엔 담양이 있다”며 “떠났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고 활기를 되찾는 고장이 되길 바란다. 박종원 후보가 그런 변화를 만들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열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가 신안의 섬 지형을 활용한 대형 공약을 내놨다. 생활체육 기반 확대와 관광객 유입, 지역 상권 활성화를 한 번에 노리는 카드다. 박 후보는 17일 신안 전역을 대한민국 대표 파크골프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공개했다. 핵심은 ‘1읍·면 1파크골프장’ 조성이다. 모든 읍·면에 최소 18홀 규모 시설을 단계적으로 갖춰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내용이다. 신안은 1004개 섬이라는 독특한 지리적 자산을 갖고 있다. 박 후보는 이 점을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차별화 요소로 꺼내 들었다. 단순히 운동 시설을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섬마다 다른 풍경과 체류 콘텐츠를 결합해 ‘찾아오는 스포츠 관광지’로 방향을 잡겠다는 계산이다. 대형 거점 조성 계획도 담겼다. 자은면에는 전국 최대급인 54홀 규모 파크골프장, 압해읍에는 36홀 규모 시설을 조성해 전국 단위 선수권대회와 동호인 대회를 유치하는 중심축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지자체 간 대회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흐름도 반영된 것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영민 고흥군수 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민선 8기 4년간 다져온 대형 사업의 연속성과 완성도를 앞세워 다시 군민 선택을 받겠다는 승부수다. 이날 고흥읍 선거사무소 일대는 이른 시간부터 몰려든 인파로 북적였다. 주최 측 추산 3000여 명의 지지자와 주민들이 행사장을 메웠고, 내부 좌석이 빠르게 찬 뒤에는 출입구와 도로변까지 사람들로 길게 늘어섰다.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 흐름이 더뎌질 정도로 혼잡이 이어졌다. 휴대전화로 현장 분위기를 담는 주민들, “공영민”을 연호하는 지지자들의 목소리가 뒤섞이며 선거전 초반 기세를 보여주는 장면이 연출됐다. 개소식은 단순한 출정식보다 지난 4년의 성과와 앞으로 4년의 청사진을 설명하는 데 무게를 뒀다. 공 후보가 재임 기간 내세워온 우주산업과 스마트 농업, 교통 인프라 확충 구상이 다시 전면에 올랐다.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 주철현 국회의원(여수갑),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을 비롯해 지역 각계 인사와 군민들이 참석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는 영상 메시지로 힘을 보탰다. 문금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여의도의 한 연회장이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들의 반가운 인사와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한세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엄태욱)가 지난 14일, 서울 더파티움여의도 그랜드컨벤션홀에서 ‘2026 한세대학교 총동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모교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했다. ‘함께하는 믿음, 함께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엄태욱 총동문회장과 백인자 총장을 비롯해 이영훈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회장),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문과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성령의 사람으로 세상의 빛 되길"... 신앙으로 하나 된 1부 예배 행사의 문을 연 1부 예배는 동문들이 한세의 건학 이념을 되새기는 경건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설교를 맡은 이영훈 목사는 "순복음신학교로 시작해 오늘의 한세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고비마다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자"며, "성령의 역사를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는 성령의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동문들은 "오늘은 한국을 내일은 세계를"이라는 학교의 표어를 제창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한세인의 긍지를 드높일 것을 다짐했다. ■ 3천만 원의 정성, 모교 발전의 든든한 밑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성휘 목포시장 후보가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과 돌봄 체계 강화 공약을 내걸며 돌봄 현장 표심 공략에 나섰다. 강 후보는 14일 목포대전환 선거사무소에서 대한요양보호사협회 전남지부와 장기요양 처우 개선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공식 지지 선언을 받았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며 돌봄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현장 최일선에서 어르신을 돌보는 요양보호사들의 근무 여건은 여전히 열악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단순한 지지 선언을 넘어 돌봄 정책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읽힌다. 협약에는 장기요양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 과제들이 담겼다. 목포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를 비롯해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체인력 파견제도 도입, 방문형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수당 직접 지원 등이 핵심이다. 방문 요양보호사의 경우 이동 시간이 길고 감정노동 부담이 큰 데 비해 처우는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현장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권익 보호 장치를 마련하는 데 정책의 초점이 맞춰졌다.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상담과 교육, 갈등 조정, 권익 보호 기능 등을 맡는 지원 거점으로 운영된다. 현장 돌봄 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교육회의가 고 홍정운 군 유가족을 상대로 한 전라남도교육청의 소송비용 청구 철회와 관련해 “학생의 죽음 앞에서 교육행정의 존재 이유를 다시 물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전남교육회의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2021년 현장실습 중 목숨을 잃은 고 홍정운 군 사건은 우리 사회와 교육계에 큰 충격을 안긴 비극”이라며 “안전조차 보장되지 않은 현장에 미성년 학생이 내몰렸고,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교육당국은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현장실습 제도의 근본적 개선을 약속했지만, 최근 전남교육청이 유가족에게 소송비용을 청구하는 절차를 진행하면서 교육공동체에 다시 깊은 충격과 절망을 안겼다”고 지적했다. 전남교육회의는 교육청의 철회 결정에 대해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다만 이번 사안을 단순한 행정 절차의 정정으로 끝내선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이들은 “법률적으로 가능할 수는 있어도 학생의 죽음 앞에서 먼저 살펴야 할 것은 소송의 승패나 비용이 아니라 교육적 책임과 사회적 책무”라며 “왜 이런 판단이 가능했는지, 교육행정의 기준과 철학이 어디에 있었는지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청은 학생의 성장을 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후보가 인공지능(AI) 전문가들과 손잡고 교육 정책 구체화에 시동을 걸었다. 지역 AI 산업 기반을 공교육과 연결해 전남·광주형 AI 교육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장 후보는 14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AI 교육 자문단 위촉식 및 정책 간담회’를 열고 급변하는 AI 환경 속 교육 방향과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장 후보는 “아이들의 성장을 준비하는 교육은 기술 도입 속도보다 방향이 더 중요하다”며 “광주의 AI 역량을 교육 기회로 연결해 학생들이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은 물론 사고력과 판단력, 협업 역량까지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단에는 지역 AI 산업과 연구, 정책 분야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김종민 광주인공지능산학연협의회장을 비롯해 정우주 대통령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자문위원(인디제이 대표), 김병도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 김영집 광주대학교 교수, 김용혁 페르소나AI 광주본부장, 이성대 뉴스타트컨설팅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행사는 자문단 위촉식을 시작으로 후보 인사말, 자유토론 형식의 정책 간담회, 정책 제안 순으로 이어졌다. 교육 현장과 산업계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장 선거전이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더불어민주당 손훈모 후보를 둘러싼 지원 행보가 한층 거세지고 있다. 중앙 정치권 인사들의 잇단 순천 방문에 이어 지역 행정 경험자들의 공개 지지 선언까지 겹치며 선거판의 긴장감도 함께 높아지는 모양새다. 14일 손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캠프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이우종 전 경기도아트센터 사장과 김민석 국무총리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강신성 회장이 찾았다.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조직력과 상징성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나온 방문이라는 점에서 지역 정가의 시선이 쏠렸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를 단순 예방 차원으로만 보지 않는 분위기다. 집권여당 핵심 인사들과의 접점을 부각하며 손 후보가 중앙 정치권과의 정책 연계, 예산 확보, 국책사업 추진 역량을 강조하는 신호로 읽는 해석이 나온다. 순천의료원 방문 일정도 관심을 모았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현장을 찾자 지역사회에서는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와 공공의료 확충 논의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의대 유치는 순천뿐 아니라 동부권 전체의 오랜 현안이다. 의료 접근성 개선과 지역 의료인력 확충 문제와 맞물려 시민 관심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확성기 소리가 뒤엉키는 선거판 바깥에서, 병상 위 한 장의 글이 조용히 읽히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 후보의 아내 이재준 씨가 투병 중 직접 쓴 호소문이 13일 공개됐다. 유세 현장에 함께 서지 못하는 배우자가 병실에서 꾹꾹 눌러 적어 내려간 글이다. 시민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는 답답함, 남편 곁을 지키지 못하는 미안함, 대신 전하고 싶은 진심이 문장마다 묻어 있다. 선거 막판 공개된 이 편지는 통상적인 정책 메시지와는 결이 다르다. 공약을 앞세우거나 상대를 겨누는 언어보다 한 가족의 일상에 가까운 기록처럼 읽힌다. 병실에서 지켜본 후보의 하루, 아내의 자책, 유권자들에게 건네는 부탁이 차분한 어조로 이어진다. 이 씨는 건강 문제로 이번 선거운동에 동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소문에서 그는 “제가 정말 죽고 싶을 만큼 괴로운 이유는 시도민 여러분을 직접 만나 남편의 진심을 한 번이라도 더 말씀드리지 못하는 안타까움 때문”이라며 “명함 한 장 돌리지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처량하다”고 적었다. 배우자의 눈으로 본 후보의 하루는 길지 않지만 또렷하다. 매일 새벽 6시면 집을 나서는 남편은 야윈 손을 꼭 잡고 “걱정하지 마세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불법 경선 의혹이 제기된 박성현 광양시장 예비후보를 전남경찰청에 고발하며 무소속 출마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13일 성명을 내고 박 예비후보를 당내 경선 관련 부정선거운동과 매수 및 이해유도 혐의로 전남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도당은 지난 4월 초 당내 경선 과정에서 불법 전화홍보방 운영과 금품 제공 의혹으로 박 예비후보를 포함한 관련자 15명이 경찰에 고발된 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서 현금이 수거됐으며, 이를 조직적인 불법 경선운동 정황으로 보고 있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해당 사안을 근거로 경선 투표 전 박 예비후보의 후보 자격을 박탈했다고 설명했다. 도당은 “중대한 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경선 자격을 상실한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는 것은 시민과 당원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정당 정치 질서를 흔드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남경찰청이 선거 일정이 본격화되기 전에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박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에 앞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했다. 또 “후보직 사퇴와 시민 대상 사과가 우선돼야 한다”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손훈모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여성 친화 정책을 전면에 내세웠다. 생활 안전부터 경력 회복, 돌봄 지원, 사회 참여 확대까지 일상 전반을 겨냥한 여성 정책 패키지를 공개했다. 손 예비후보는 13일 여성 복지와 경제활동, 안전 인프라 강화를 핵심 축으로 한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정책의 중심은 돌봄 부담 완화와 경제활동 지원, 생활 안전망 확충이다. 먼저 돌봄 분야에선 여성과 가족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지원 확대에 무게를 뒀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은 물론 가족 돌봄 부담을 안고 있는 시민들까지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복지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이다. 여성 건강관리 지원도 함께 담아 생애주기별 복지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경제 분야에선 경력단절 여성 지원이 핵심이다. 출산과 육아, 가사 부담으로 일터를 떠난 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진입할 수 있도록 재취업 교육과 직무 역량 강화, 창업 지원을 촘촘히 연결하겠다고 했다. 교육만 받고 끝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채용과 연계되는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 구축에도 힘을 싣겠다는 입장이다. 순천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경선을 둘러싼 반발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공천 결과를 둘러싼 후보 간 신경전을 넘어, 시민단체가 당 지도부를 향해 정면으로 책임론을 꺼내 들면서 파장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국민주권사수광주전남민주시민연대는 13일 광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투쟁 24일차’ 집회를 열고 광주·전남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공정성 논란에 대한 당 차원의 해명과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그간 경선 과정 전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왔다. 특정 후보 유불리를 넘어 절차적 정당성과 지역 민심 반영 여부가 흔들렸다는 주장이다. 이날 집회에서도 발언 수위는 낮지 않았다. 이주연 공동집행위원장은 전날 전남 강진 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전북 공천자대회를 거론하며 정청래 대표의 현장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당원들과 시민들이 문제를 제기하는 상황에서 지도부가 정면으로 설명하기보다 회피하는 모습으로 비쳤다”며 “집권여당 대표라면 지역 민심 앞에서 답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광주·전남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과만 받아들이라고 하는 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박우량 더불어민주당 전남 신안군수 후보가 선거 막판 불거진 허위사실 유포와 왜곡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꺼내 들었다. 상대를 겨냥한 감정전보다 정책 경쟁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입장도 함께 내놨다. 박 후보는 12일 오전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위·왜곡 보도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관련 영상만 수십 건에 이르고 검증되지 않은 주장과 과장된 표현이 반복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표현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사실관계를 비틀어 특정 후보의 명예를 훼손하고 군민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행위까지 용인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 측은 이미 법률 검토에 착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13일부터 관련 고발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입장이다. 자신을 둘러싼 부정적 이슈가 집중되는 배경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박 후보는 “물증은 없지만 5선 군수 도전이라는 상징성과 인지도, 지역 내 지지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 선거 구도에 대한 메시지도 분명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상대를 공격하는 정치가 아니라 신안군민이 더 나은 삶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학의 존립 기반이 위협받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 신앙의 힘으로 세워진 한 사립대학이 ‘개교 73주년’을 맞이하며 기독교 교육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지난 12일 학교 HMG 홀에서 개교 73주년 기념 감사 예배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1953년 아더 채스넛 선교사가 뿌린 ‘순복음의 씨앗’이 어떻게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는 거목으로 성장했는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 ‘운명적 파트너십’이 빚어낸 대학 발전의 새 지평 이날 행사의 핵심 중 하나인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은 한세대학교의 존립 가치를 명확히 보여준다. 많은 사립대학이 재정적 한계로 고전하는 상황에서, 한세대학교는 여의도순복음교회라는 든든한 신앙적·물질적 후원자와 함께 ‘교육 중심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명전 학교법인 한세대학교 이사장은 “많은 사립대학이 법인전입금조차 부담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성도들의 헌신적인 후원은 학교 발전에 독보적인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교회가 대학을 통해 사회적 리더를 양성하고 대학은 교회 정신을 학문적으로 승화시키는 ‘선순환 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종구 초대 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손화정 후보가 “영종은 이제 더 이상 행정을 실험할 시간이 없는 도시”라며 “첫날부터 바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실전 행정으로 영종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손 후보는 12일 지이코노미와의 인터뷰에서 “영종은 인천공항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AI 산업, 국제관광과 물류가 결합된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핵심 축”이라며 “하지만 주민들이 체감하는 현실은 여전히 교통 불편과 의료 공백, 생활 민원 문제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새롭게 출범하는 영종구는 시행착오를 반복할 여유가 없다”며 “보여주기식 정치보다 중앙정부와 행정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고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준비된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손 후보는 자신을 설명하는 핵심 키워드로 ‘실전행정’, ‘영종안심24’, ‘준비된 행정가’를 제시했다. 그는 “행정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주민들은 설명보다 민원이 언제 해결되는지, 아이가 아플 때 어디로 가야 하는지, 출퇴근 시간이 얼마나 줄어드는지를 체감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영종 공공종합병원 설립 추진을 가장 먼저 꼽았다. 손 후보는 “현재 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원로목회자인 임마누엘교회 김국도 원로목사가 지난 9일 밤 향년 82세로 소천했다. 평생 복음 전파와 선교, 교회 부흥에 헌신해온 고인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감리교계를 비롯한 한국교회 안팎에서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고인은 1944년 7월 평안남도 양덕군에서 故 김상혁 전도사와 故 이숙녀 전도사 사이에서 4남 3녀 중 넷째로 태어났다. 독실한 신앙의 가정에서 성장한 그는 어린 시절부터 깊은 신앙의 영향을 받으며 자랐다. 특히 어머니인 故 이숙녀 전도사는 “아들을 주시면 목회자로 바치겠다”는 기도를 드렸고, 실제로 형제 모두가 목회의 길을 걷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목사는 해병대 복무 이후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체험하는 신앙적 전환점을 맞았고, 이후 본격적으로 목회의 길에 들어섰다. 그는 평소 가난한 이웃을 위해 헌신했던 하천풍언 선생의 삶에 깊은 영향을 받았으며, 이를 목회의 중요한 가치로 삼았다. 고인은 1970년대 초 성남 광주단지에서 성남제일교회를 개척하며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했다. 극심한 가난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성도들을 돌보며 목회를 이어갔고, 이후 잠실 지역으로 사역지를 옮겨 강남제일교회(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이 광주 고교생 흉기 피살 사건과 관련해 국가의 생활권 안전망 전면 재점검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 의원은 12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논평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부상 학생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수사와 재판을 통해 한 점 의혹 없이 진상을 규명하고, 가해자에게는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이번 사건을 단순한 개인 일탈로만 볼 수 없다고 짚었다. 광주를 넘어 전국 학생들이 피해자를 추모하며 안전한 일상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사회 전체가 국가의 안전 책임을 다시 돌아봐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는 발언을 언급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 안전을 개인의 주의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고 했다. 학교 주변과 귀갓길, 공원, 골목길처럼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위험이 반복되는 시간대와 장소에 인력·장비·제도를 촘촘히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로 확정된 서영학 후보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공천장을 받아 든 뒤 내놓은 첫 메시지는 분명했다. 지역 현안을 더는 미뤄선 안 된다는 판단과 이를 풀어낼 실행 의지였다. 서 후보는 12일 전남 강진 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전북 공천자대회’에서 여수시장 후보 공천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전남·광주·전북 시·도당 관계자와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참석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호남권 결집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공천장을 손에 쥔 서 후보는 책임을 먼저 언급했다. “이 자리는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시민이 맡긴 책무다.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성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가 꺼낸 지역 진단은 선명했다. 산업단지 경쟁력 저하 우려와 인구 감소, 청년층 이탈, 침체된 원도심, 상대적으로 정책 체감이 낮았던 섬 지역과 농어촌 문제가 한꺼번에 테이블에 올랐다.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라고 규정한 서 후보는 지방행정과 중앙행정, 대통령실에서 쌓은 경험을 지역 발전에 쏟겠다고 했다. 이번 메시지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성휘 목포시장 후보가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과반 지지율을 기록하며 경쟁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제TV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남 목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강 후보는 56.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조국혁신당 박홍률 후보는 25.5%로 뒤를 이었고, 정의당 여인두 후보 4.1%, 무소속 김시윤 후보 2.4%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2.8%, 지지 후보 없음 4.5%, 잘 모름은 3.9%였다. 강 후보와 박 후보 간 격차는 31.4%포인트로, 표본오차 범위를 넘어섰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도 강 후보가 63.4%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박 후보는 22.3%를 기록해 두 후보 간 격차는 41.1%포인트로 나타났다. 여 후보와 김 후보는 각각 3.0%, 2.1%였다. 강 후보 측은 이번 조사 결과를 두고 시민들의 변화 요구와 정책 경쟁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했다. 강 후보는 “이번 결과에 담긴 민심의 무게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끝까지 겸손한 자세로 시민 목소리를 듣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윤 작가의 대표 공공미술 작품 가운데 하나인 서울 구의동 테라코타 벽화가 재건축 과정에서 철거 위기에 놓이면서 시민사회와 문화예술계의 보존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문제가 된 작품은 서울 광진구 구의동 우리은행(옛 산업은행) 지점 건물 내·외벽에 설치된 테라코타 부조다. 이 작품은 1974년 당시 28세였던 오윤 작가가 노동자들과 함께 흙을 빚고 구워 만든 공공미술 작품으로, 노동자의 삶과 공동체 정서를 담아낸 초기 민중미술 작업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건물 매각과 재건축 계획이 추진되면서 벽화 역시 철거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민들과 예술계는 “한국 현대 공공미술사의 중요한 유산이 사라질 위기”라며 작품 보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시민들은 최근 차기 서울시장에게 작품의 이전 보존을 요청하는 온라인 청원 운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5월 20일까지 1만 명 서명을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청원 참여자들은 “이 작품은 단순한 건물 장식이 아니라 한국 공공미술의 초기 역사를 보여주는 희귀 문화유산”이라며 “안전한 해체 후 공공기관이나 미술관으로 이전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윤은 한국 민중미술을 대표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시스템 점검이나 예기치 못한 장애로 공공 서비스가 중단되던 불편함이 사라질 전망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기관의 모든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100% 전환하며, 365일 24시간 끊김 없는 ‘디지털 행정’의 시대를 열었다. ■ “멈춤 없는 행정”... 클라우드로 완성한 스마트 업무 환경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은 내부 업무 시스템을 포함한 기관의 모든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100% 전환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환의 가장 큰 장점은 ‘유연성’과 ‘안정성’이다. 전자결재 등 내부 시스템이 클라우드에 안착하면서 직원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곧 행정 처리 속도의 향상으로 이어져, 교육 신청이나 자료 이용 등 진흥원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더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 AI 혁신을 위한 ‘든든한 기초 공사’ 마무리 최근 화두인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공 서비스에 도입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강력한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진흥원은 이번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향후 업무 자동화나 데이터 기반 행정 등 다양한 AI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인공지능(AI)을 단순한 작업 도구로 여기던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인간의 사고력을 확장시키는 ‘지적 파트너’로서 AI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오는 19일 교내 HMG 홀에서 인류의 지능과 AI의 협업 가능성을 탐색하는 ‘AI 콘서트’를 두 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무처 교수학습센터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일방향적인 기술 교육을 넘어선다. 강연과 시연,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융합형 콘서트 형식을 빌려, AI 시대에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창의성과 철학적 가치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 “AI를 배우지 말고 AI로 생각하라”… 발상의 전환 한세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관통하는 슬로건으로 ‘AI를 배우지 마라, AI로 생각하라’를 내걸었다. 기술 습득 자체에 매몰되기보다는 AI를 매개로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정립하고, 사고의 전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도다. 현장에서는 교수와 학생들이 질문(프롬프트) 설계를 통해 창작물을 만들어가는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이를 통해 AI가 인간의 지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창의적 동기를 부여하고 사고를 확장시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글로벌 제조 혁신을 주도하는 DN그룹(DN솔루션즈, DN오토모티브 등) 산하에는 특별한 철학을 가진 기업이 있다. “기술은 선한 곳에 우선 사용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정보 소외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소셜벤처 이큐포올(EQ4ALL)이다. 이큐포올이 사회적기업 소소한소통과 손잡고 복잡한 글을 누구나 읽기 쉽게 바꿔주는 AI 서비스 ‘온글’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 복잡한 공공문서·매뉴얼, AI가 ‘쉬운 글’로 뚝딱 오는 5월 21일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을 맞아 출시되는 ‘온글’은 정보 전달에 최적화된 쉬운 글 전문 AI 서비스다.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공공기관의 안내문이나 기업의 업무 매뉴얼은 용어가 어렵고 문장이 길어 발달장애인이나 고령층, 혹은 해당 분야의 초보자가 이해하기에 문턱이 높았다. 온글은 이러한 복잡한 텍스트를 클릭 한 번으로 즉시 쉬운 글로 변환해 준다. 소소한소통이 수년간 축적한 쉬운 정보 제작 노하우를 학습해 변환의 일관성을 높였으며, 웹 기반 서비스(SaaS) 형태로 설계되어 별도의 설치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AI의 효율성에 전문가의 ‘따뜻한 감수’를 더하다 온글의 가장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정부의 미진단 희귀질환 지원 확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액의 치료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민관이 손을 잡았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진행한 희귀난치질환 아동 의료비 지원사업 ‘우리 함께 더 케어’를 통해 총 243명의 환아에게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희귀난치질환은 재활과 심리치료 등 장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이지만, 연평균 약 2,400만 원에 달하는 비용 탓에 저소득 가정은 치료 중단 위기에 내몰리기 쉽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을 발굴해 의료비를 지원해 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치료의 ‘연속성’에 집중했다. 전체 지원 아동 중 54명에게 다년도 연속 지원을 제공해 치료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도왔다. 그 결과, 독립 보행이 가능해지거나 가정 내 돌봄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는 등 실질적인 재활 성과가 확인됐다. 현재 세이브더칠드런은 전국 62개 병원 및 복지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아동별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공공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며 환아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받는다. 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인 서영학 전 청와대 행정관이 30일 노동절을 앞두고 산업재해와 고용 문제를 동시에 꺼내 들었다. 여수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반복되는 안전 문제와 고용 불안을 함께 건드린 발언이다. 서 예비후보는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친 노동자 치료와 재활, 실직 이후 재기까지 이어지는 대응 체계를 지역 안에서 갖춰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메시지는 여수 산업 구조 전반을 겨냥한다. 국가산단, 항만·물류, 수산업, 관광·서비스, 돌봄, 공공부문까지 다양한 노동이 얽혀 있는 지역 특성을 직접 언급했다. 도시 성장을 떠받친 축이 노동이라는 점을 전면에 놓은 셈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산재 대응이다. 여수국가산단 화상 사고를 거론하며 “산재 노동자가 치료를 위해 타 지역을 오가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고 짚었다. 국립재활원 화상전문센터 유치를 통해 치료와 재활, 직업 복귀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현장 안전 문제도 비켜가지 않았다. 원청과 협력업체 간 안전 격차, 예방 중심 관리 필요성을 언급하며 산업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냈다. 안전을 복지 영역이 아닌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손훈모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30일 당 최고위원회의 후보 자격 유지 결정 직후 캠프를 긴급 소집해 선거 전략을 다시 짜고 조직 결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캠프 측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결과 통보 직후 곧바로 마련됐으며,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일정과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손 후보는 참석자들과 차례로 손을 맞잡으며 내부 분위기를 추슬렀다. 그는 “다시 기회를 준 것은 시민의 판단”이라며 “그 뜻을 끝까지 따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순천의 방향을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책임 있는 행보를 강조했다. 자격 논란이 일단락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는 선거 구도 변화 가능성에도 시선이 쏠린다. 한동안 주춤했던 지지층이 다시 결집할지, 중도층 확장으로 이어질지가 남은 기간 주요 변수로 거론된다. 손 후보는 이날 ‘클린 선거’ 기조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 거래를 하지 않으며 부정한 돈은 단 1원도 받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캠프 내부에서도 관련 기준을 명확히 하고 외부 접촉 과정에서의 유의사항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직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외형 확대보다는 자발적 참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본지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이너텍시스템즈가 4월 27일부터 이틀간 군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18명을 대상으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포시장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내일이 군포시장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한대희 후보 52.2%, 하은호 후보 31.1%로 조사됐다. 기타 인물은 5.1%, 지지 후보 없음이 5.4%, 잘 모름은 6.2%로 집계됐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한대희 후보 53.7%, 하은호 후보 31.1%, 기타 인물 3.9%, 잘 모름은 11.3%로 나타났다. 투표 의향은 ‘반드시 투표하겠다’ 88.5%, ‘가능하면 투표하겠다’ 7.7%로, 전체 응답자의 96.2%가 투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5.1%, 국민의힘 27.4%로 나타났으며, 지지 정당 없음은 8.3%였다. 군포시 주요 현안으로는 ‘산본 재개발·재건축’이 36.7%로 가장 높았고, ‘광역교통망 확충’ 22.0%, ‘철도 지하화’ 14.9%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60대에서 한대희 후보 지지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20~30대에서는 두 후보 간 격차가 비교적 좁게 나타났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 23일 공표된 광주in 의뢰 여론조사에서 강진군수 후보 지지도는 강진원 후보 55.7%, 차영수 후보 39.3%로 집계됐다. 기타·없음·잘 모름은 5.0%였다. 조사는 전날인 22일 실시됐다. 강 후보가 과반 지지율을 기록하며 초반 경쟁 구도에서 우위를 보이는 결과가 나오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두 후보 간 격차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 조사는 데일리리서치 가 강진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작위 추출 방식이 적용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23.8%다. 표본은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한 셀가중 방식으로 보정했다. 가상번호는 SKT 5967개, KT 5060개, LG유플러스 1446개 등 총 1만2473개가 활용됐다. 조사 설계와 표집 방식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공표 기준에 따라 공개됐다. 이번 조사는 민주당 경선 이후 후보 구도가 정리된 뒤 나온 첫 지지도 조사라는 점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후보로 현직 김한종 후보가 최종 확정되며 6·3 지방선거 장성군수 선거 대진표가 짜였다. 경선 재투표를 통과한 김 후보는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민주당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밤 유튜브 전남도당TV를 통해 장성군수 결선 재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김한종 후보를 본선 후보로 확정했다. 이번 재투표는 대리투표 의혹으로 중단됐던 경선을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다시 치른 결과다. 3인 결선에서 김 후보는 박노원·소영호 후보를 제치며 민주당 후보 자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장성군수 선거는 민주당 김한종 후보와 조국혁신당 김왕근 후보 간 양자 대결로 펼쳐질 전망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최대 고비로 꼽힌 당내 경선을 넘으면서 김 후보가 재선 도전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직 프리미엄과 경선 경쟁력을 확인한 김 후보는 민선 성과를 앞세워 표심 다지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왕근 후보도 변화론을 내세우며 맞대결 채비를 갖추면서 선거전 긴장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번 후보 확정으로 경선 국면은 마무리되고 관심은 본선 승부로 옮겨가고 있다. 지지층 결집과 정책 경쟁, 후보별 조직력 대결이 판세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여수시장 후보로 서영학 후보, 장성군수 후보로 김한종 후보를 확정하며 전남 지방선거 본선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경선 과정에서 논란이 이어졌던 두 지역 후보가 가려지면서 본선 경쟁도 본격 점화되는 분위기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두 지역 후보 선출을 마무리했다. 여수는 권리당원 명부 유출 논란으로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뒤 경선 방식이 조정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결선에서 서영학 후보가 김영규 후보를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여수 경선은 일반시민 80%, 권리당원 20% 비율로 치러졌다. 당초 예비경선을 통과한 4인을 상대로 본경선이 예정됐으나 명부 유출 파장이 커지면서 일정이 연기됐고,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전략선거구 지정과 함께 룰 조정에 나서며 새 판이 짜였다. 정치권에서는 일반 시민 표심 비중이 크게 높아진 이번 방식이 결과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결선 승부를 통과한 서 후보는 본선에서 조국혁신당 명창환 후보, 무소속 김창주·원용규 후보와 경쟁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장성 경선도 적잖은 관심을 모았다. 대리투표 의혹으로 경선 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결선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서영학 예비후보 측이 지난 24일 불거진 발언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고 정책 경쟁 기조를 부각하고 있다. 서 예비후보 캠프는 개인 지지자가 온라인 대화방에 올린 사적 글이 논란으로 번진 것과 관련해 후보나 캠프 공식 입장과는 무관하다는 뜻을 분명히 하며 소모적 공방보다 정책 검증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결선 국면에서는 서 예비후보가 내세운 어르신 정책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여수연금을 비롯해 햇빛연금과 바람연금, 개발이익 공유 구상 등 노년 복지 재원 모델이 함께 거론되며 정책 차별화 요소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파크골프장 확충, 어르신 일자리의 공정한 배분, 전담 간호 인력을 통한 건강 돌봄 강화 등 고령층 생활 안정을 겨냥한 공약도 정책 경쟁의 한 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캠프는 이번 대응 역시 논란 확산보다 비전 경쟁으로 흐름을 돌리기 위한 연장선이라는 점에 무게를 두고 있다. 남은 경선 과정에서 인물 공방보다 정책과 실행력 검증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도 함께 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결선 막판 경쟁 구도가 공방보다 정책 의제 중심으로 이어질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로 선출된 박종원 후보가 본선을 앞두고 지역 성장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며 정책 행보를 넓히고 있다. 예산 1조 시대 구상과 AI 스마트 농업 전환, 광역경제권 중심도시 전략이 맞물리며 담양 발전 방향을 둘러싼 논의도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최근 박 후보는 미래 성장 기반 확충과 민생경제 회복, 담양 가치 재정립을 핵심 축으로 제시하며 이른바 ‘담양 대전환’ 비전을 부각하고 있다. 광주·전남 통합 논의와 연계한 북부 광역경제권 중심축 전략도 주요 의제로 올려놓았다. 경제 분야에서는 AI 스마트 농업 실증도시 조성과 첨단산업 유치 전략이 핵심으로 꼽힌다. 봉산권 산업 재편과 고품격 주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 미래형 농산업 육성 방안 등을 함께 제시하며 농업과 산업 구조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전략을 내놨다. 광주와 담양을 잇는 20분 생활권 구상과 광역교통망 확충 전략도 눈길을 끈다. 인구 유입 기반을 넓히고 생활 인프라와 경제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예산 규모 확대 구상도 이와 맞물려 관심을 모은다. 정원문화 자산을 지역 성장동력으로 연결하려는 청사진도 제시됐다. 읍면을 잇는 정원문화 콘텐츠 확장과 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의 탈당 후보 복당 불허 방침과 관련해 “정치에서 절대라는 표현은 신중해야 한다”며 견해를 내놨다. 강 예비후보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제기된 복당 불허 논란과 관련한 생각을 전하며 “복당 문제 역시 군민과 국민 뜻에 따라 판단될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생기기 마련”이라며 “사람 사는 세상에서도 절대라는 표현은 쉽게 단정할 일이 아니고 정치와 행정의 영역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언급했다. 이어 “공천이 보다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이뤄졌다면 이런 논란도 크지 않았을 것”이라며 공천 과정에 대한 아쉬움도 내비쳤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는 생물’이라는 말을 인용한 강 예비후보는 정치의 유연성과 민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국민 선택을 받아 더 잘 일하고 그 뜻이 복당에 있다면 그 판단 역시 열려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평가는 군민의 몫”이라며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군민만 바라보며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축산업 관계자 교육장을 찾은 소회도 함께 전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반갑게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