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시즌 KPGA 코리안투어 평균 퍼트 수 1위는 송영한(28.신한금융그룹)이다. 송영한은 그린 적중 시 평균 1.621개의 퍼트를 했다. 그린 적중(GIR : Green in Regulation)이란 파3홀에서는 한 번, 파4홀에서는 두 번, 파5홀에서는 세 번 안에 그린에 공을 올렸을 때를 말한다. 파4홀에서 3온 1퍼트를 했다면 이 퍼트 수는 평균 퍼트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린 밖에서 퍼터를 사용해 퍼트했더라도 퍼트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반대로 그린 적중 이후 그린에서 퍼터가 아닌 다른 클럽으로 퍼트를 했더라도 퍼트 수에 포함된다. 그린 위에서 플레이만 퍼트 수가 된다. 평균 퍼트 수를 포함한 데이터는 한 시즌 전체 라운드 중 40% 이상을 소화해야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고 해당 부문 순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송영한은 지난해 1.282%의 3퍼트율로 3퍼트가 가장 적은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468개 홀을 플레이해 이 중 3퍼트를 범한 홀은 단 6개 홀에 불과했다. 라운드당 3퍼트 수도 0.231개로 가장 적다. 그린 적중에 상관없이 라운드 당 퍼트 수를 가장 적게 한 선수는 허인회(32.스릭슨)다. 허인회는 평균 28.111개의 퍼
볼빅 후원을 받는 던컨(왼쪽부터), 허퍼, 류뤼신. 사진=㈜볼빅[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골프공 전문 제조 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신인왕 후보인 류뤼신(중국), 베카 허퍼(미국), 린디 던컨(미국) 등 3명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16년 LPGA 투어에 데뷔한 던컨은 지난해 텍사스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한 바 있다. 류뤼신은 지난해 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에서 상금왕에 올라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신인왕 후보로 손꼽히는 선수다. 허퍼는 작년 시메트라 투어 상금 10위로 올해 LPGA투어 데뷔를 앞두고 있다. 허퍼는 시메트라 투어에서도 이미 볼빅 골프공을 써왔다.
존 람(스페인)이 25일 열린 파머스 인슈런스에서 경기 중인 모습[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25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즈 골프클럽에서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710만 달러)이 열리고 있다. 북코스 남코스를 번갈아가며 나흘간 열리는 대회 첫 날 1라운드에서는 비교적 쉬운 북코스에서 무려 10타나 줄인 존 람(스페인)이 단독 선두를 달리고있다. 존 람은 북코스(파72 7258야드) 10번홀에서 시작해 5번홀부터 버디 네 개를 연속으로 기록하는 등 총 이글 2개에 버디 7개 보기 1개를 적어내며 10언더파 62타를 쳤다. 공동 2위인 현 세계 남자 골프랭킹 1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재미교포 더그 김과는 1타 차가 난다. 공동 2위는 9언더파 63타다. 이 날, 파트너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타이거 우즈올해 PGA 투어에 첫 출전한 타이거 우즈는 북코스보다는 까다로운 남코스(파72 7698야드)에서 버디 5개를 기록했지만 보기를 3개 범해 2언더파로 공동 54위에 머물렀다. 한국 선수중 가장 높은 순위는 김시우(24)로 공동 15위다. 김시우는 버디 6개에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디펜딩
골프 선수 모리스 알렌(왼쪽)과 볼빅 문경안 회장. 사진=볼빅[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골프용품 전문 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23일(현지시간)부터 사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 2019 PGA(미국프로골프협회) 머천다이즈 쇼에 올해도 참가했다. 2012년부터 8년 연속 참가하게 된 볼빅은 이번 쇼에서 S3·S4 골프공, 레이저 거리측정기 '레인지 파인더V1', 마블, 디즈니와의 콜라보레이션 용품 등을 전시했다. S3 골프공은 VU-X 우레탄 커버를 사용해 부드러운 타구감은 물론, 탁월한 내구성과 비거리 성능을 향상시켰다. S4 골프공은 핵심 코어가 강하면서도 가벼운 ‘파워 코어’로 재무장했다. 파워 코어는 강력한 에너지 전달로 비거리를 극대화하고 일관된 최적의 비행으로 정확한 샷 컨트롤을 돕는다. 프로 선수들도 이들 공을 많이 사용한다.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운정(29)과 이미향(26)은 S3, 전영인(18)은 S4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LPGA의 떠오르는 신예 조아연(18)은 S3를 사용한다. 특별한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이번 설 연휴(2월2∼6일)에 22개 골프장은 휴장 없이 문을 연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는 24일 전국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 연휴 기간 휴장 계획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22개 골프장은 휴장이 없고, 69개 골프장은 설 당일인 2월 5일에만 휴장한다. 30개 골프장은 5일 내내 문을 닫는다. 그러나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폭설, 한파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휴장 계획이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설 연휴 기간 전국 회원제 골프장 휴장 정보> △설 당일(2월5일)만 휴장= 가야, 경주신라, 광주, 구미, 기흥, 김해상록, 김포시사이드, 남서울, 남원상록, 노스팜, 노벨, 뉴스프링빌, 뉴코리아, 대구, 동훈힐마루, 드비치, 라데나, 롯데스카이힐김해, 롯데스카이힐부여, 마우나오션, 베어즈베스트청라, 보라, 부곡, 부산, 비에이비스타, 사천, 서서울, 세종에머슨, 세종필드, 소피아그린, 수원, 실크리버, 아트밸리, 안성, 양주, 양평TPC, 에덴밸리, 에이원, 여수경도, 여주, 오션힐스영천, 오션힐스청도, 오펠, 인터불고, 임페리얼레이크, 정산, 중부, 진주, 창원, 코스카, 태광, 통도파인이스트,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대한골프협회 감사에 최종철 현 감사(사진)가 연임됐다. 대한골프협회는 23일 서울시 더 프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최종철 대한골프협회 감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으로 2021년 1월23일까지다. 최 감사는 연임 소감으로 “중앙단체와 시·도협회 간 조직 통합을 위해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출신인 그는 강릉농공고와 동우대 행정과를 졸업하고 관동대 토목공학과를 중퇴. 강릉시골프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전국 시·도 골프연합회장협의회 회장, 대한골프협회 대의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 최연소 국가대표와 국가상비군으로 발탁되며 아마추어 시절부터 압도적인 활약 보여 △ 2019 KLPGA 신인상 후보 0순위 조아연, 2018시즌 신인상 및 대상 받은 포스트 최혜진 노려 2019 KLPGA 투어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에서는 루키들의 선전이 화제를 몰고 왔다. 톱텐에 네 명의 루키가 이름을 올리며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신인상 경쟁이 예고된 가운데, 과연 어떤 선수가 최혜진(20,롯데)에 이어 영광의 신인상에 등극할 수 있을까? 총 72명의 루키 중에서 2019시즌 두각을 드러낼 루키를 점쳐보고, 그들이 KLPGA 투어에 입성하기까지의 시간을 되돌아본다. 올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선수는 ‘2019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의 수석, 조아연(19,볼빅)이다. 아마추어 시절 조아연은 중학교 2학년 때 최연소 국가대표 타이틀을 거머쥐며 일찌감치 이름을 알렸다. ‘아마추어 조아연’부터 2019시즌 KLPGA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프로 조아연’이 되기까지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자. 될 성 부른 떡잎, 아마추어 조아연 2000년, 1남 1녀
김예진, BNK 금융 골프단 입단. 사진=BNK 금융[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BNK금융 프로골프단이 24일 “김예진 선수와 입단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인 김예진은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고, 2015년에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 정식 입회하며 프로로 데뷔했다. 그 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준우승,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준우승 등 준수한 성적을 보여줬다.김예진 영입으로 BNK금융 골프단 소속 선수는 7명이 됐다. BNK금융 골프단은 김예진 외에도 최혜진과 서브 스폰서 계약을 했다. 롯데골프단 소속인 최혜진은 올해부터 BNK 브랜드도 달고 대회에 출전한다.
잭 니클라우스(왼쪽)와 아들 개리 니클라우스. 사진=골프위크닷컴[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골퍼 잭 니클라우스의 넷째 아들인 개리 니클라우스(미국)가 올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시니어 투어에 출전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4일(이하 한국 시간) 개리는 다음달 9일 PGA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 투어 대회인 오아시스 챔피언십에 초대 받았다. 시니어 투어는 만 50세이상만 참가할 수 있다. 1969년 1월 15일 생인 개리는 올해 막 만 50을 넘었다. 개리의 아버지 잭 니클라우스는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바 있으며, 한 해에 메이저 대회를 모두 휩쓰는 그랜드 슬램을 3번이나 달성한 바 있다. 그가 세운 메이저 대회 18승 기록은 아직 아무도 깨지 못했다. 그러나 개리는 전설적인 아버지의 명성을 넘지는 못했다. 그는 퀄리파잉스쿨에 7번 떨어지고 8번째에야 겨우 붙었다. 현역 골프 선수로 활동하는 동안 우승기록은 전무하고 톱10 진입도 한차례에 그쳐 결국 2003년 정식 골프선수로서는 잠정적 은퇴를 했다. 하지만 그 후로도 아버지 후광 덕에 초청 선수로서는 여러 대회에 나간 바 있다. 개리는 이번 오아시스 챔피언십에 초청된
석정힐CC 김용술 사장(왼쪽)과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협회 사무국에서 석정힐CC 점프투어 조인식을 개최했다. 석정힐CC 점프투어 대회는 9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열리며 대회당 상금은 3천만원씩으로 총상금 규모는 1억2천만원이다. 전북 고창군에 있는 석정힐CC는 마운틴 코스(3천11m)와 레이크 코스(3천121m)로 구성된 18홀 규모 대중제 골프장이다. 점프투어는 정규 투어와 드림투어 다음인 3부 투어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