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골프와 불교, 스님.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조합은 아니다. 스님이 골프를 치는 모습이 선뜻 그려지지 않는다. 그런데 여기 골프를 치는 한 노스님이 있다. 우연히 골프채를 잡게 된 스님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인 수행과 골프의 닮은 점을 발견하고, 골프와 인생의 깨달음을 정리한 책까지 썼다. 미국 보스턴 문수사, 마이애미 보현사를 창건한 도범 스님이 그 주인공 이다. '골프 공과 선사'(조계종출판사 펴냄) '골프 공과 선사'(조계종출판사 펴냄)는 1980년대 후반 미국으로 건너간 스님의 골프 입문기이자 골프 예찬론이다. 스님이 골프를 치면 안 된다는 법은 없다. 골프가 대중화 된 미국이라면 더 그렇다. 50대 중반 나이에 골프를 처음 배운 스님은 "골프는 남과 싸우는 운동이라기보다는 자신과의 싸움이요, 명상하면서 하는 운동이라서 불교와 관계가 깊다"고 말했다.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해도 그날 필드에서 정신을 집중하지 않으면 실망스러운 게임을 하게 되는, 육체보다 정신력을 더 강조하는 운동이라는 설명이다. 마음을 안정되게 유지하려면 평소 심신 수련이 필요하다. 인간의 괴로움이 탐욕, 성냄, 어리석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렉시 톰슨(미국)이 25일 수요일(현지시간) 그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는 8월 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렉시 톰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불참을 밝혔다.톰슨은 인스타그램에 "나는 여러분들에게 공식적으로 2018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에 불참을 알립니다. 권위있는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만, 나 자신을 위해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걸 최근에야 깨달았습니다"라고 말했다. (I wanted to let you know that I am officially withdrawing from the 2018 Ricoh Women's British Open. It is extremely difficult for me not to play in this prestigious Major, but I realized recently that I need to take some time to work on myself. The events of the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골프가이드는 지난 6월부터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휴 재활의학과 전문의 김준래 원장의 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김 원장은 수년간 치료 현장에서 골프 뿐만아니라 그 외 스포츠 분야에서 부상 당한 많은 선수들을 치료하며 다양한 임상 경험과 에피소드를 갖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그의 경험을 토대로 스포츠 의학 칼럼을 연재 중이다. 골프, 자신의 한계를 알고 나에게 맞는 방법으로 연습하고 즐기자 골프가 점점 대중되면서 골프 관련 다양한 지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골프 클럽 피팅, 골프 레슨, 퍼스널 트레이닝 등 TV 와 인터넷 SNS를 보면 골프 관련 정보가 끊임없이 생산되고 있다. 넘쳐나는 정보 속에는 항상 위험도 따르게 된다. 나한테 맞는 클럽? 나한테 맞는 스윙방법? 그리고 나한테 필요한 트레이닝이 과연 어떤 것일까? 필자는 항상 골프를 치면서 어딘가 불편해서 오는 환자들이 많다. 프로 선수들이나 아마추어 골퍼들도 마찬가지다. 지인 중에 우측 흉추(등)의 디스크와 퇴행성 관절로 관절통으로 고생하는 아마추어 골퍼가 있다. 그래서 그는 오래 전부터 신경차단주사도 맞고, 진통제도 장시간 복용하면서 통증을 조금씩 줄이며 골프를 쳐 왔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지난 7월 22일 끝난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최혜진은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올시즌 KLPGA 투어 상반기를 마친 현재 최혜진이 대상포인트, 신인왕, 상금, 평균타수 부분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슈퍼 루키에서 대세로 자리잡았다. MY문영 퀸즈파크 최종일 최혜진 선수의 18번 홀 티박스에서부터 그린 플레이까지 모습을 담아봤다. (영상 = 김영식 기자)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KLPGA 투어프로 김혜선2, 박유나, 서연정의 드라이버 샷 영상 (영상 = 김영식 기자)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KLPGA 상반기 마지막 대회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대회 최종일 김혜선2가 더위를 한 방에 날리는 시원한 드라이버 샷을 선보이고 있다. (영상 = 김영식 기자)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골프용품 브랜드 ㈜볼빅(회장 문경안)이 골프용 레인지 파인더 볼빅 V1을 출시했다. 볼빅의 레인지파인더 볼빅 브이원(V1)은 2018년 볼빅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골프용 거리측정기로 컬러풀한 비비드 무광컬러를 적용 오렌지, 민트, 블랙 3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골프용 레인지파인더 볼빅 V1 (사진제공 = ㈜볼빅)볼빅 V1은 105x72x38mm 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한 손에 쉽게 잡히는 그립감과 미끄럼 방지를 위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거리 측정은 목표물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 펄스를 반사시켜 각 펄스가 목표물로 되돌아 오는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정확한 측정이 최대 강점이다. 특히, 6x24 광학렌즈로 최대 거리 1,300야드까지 측정이 가능하며, 손쉬운 컨트롤과 함께 타겟에 대한 빠른 설정으로 짧은 시간에 거리 측정이 가능하고, IPX4 방수기능으로 생활방수가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기능성을 높혔다. 경사도 스캔 및 환산을 통해 경사도를 파악해 조정값을 제공해주며, 필요에 따라 on-off 설정이 가능하다. 가장 가까운 물체의 거리를 표시하는 핀파인더 기능과 함께 빠른 진동을 통한 타겟설정 알림 기능으로 그 동안 손떨림이 많아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성지은(18)이 7월 24일(화) 충남 태안 현대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 / 6,282야드) 솔-아웃코스(OUT), 솔-인코스(IN)에서 끝난 ‘2018 파워풀엑스 점프투어 with 솔라고CC 13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 상금 6백만 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8 파워풀엑스 점프투어 with 솔라고cc 13차전 우승자 성지은최종일 선두와 한 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성지은은 전반에 5타를 줄이며 생애 첫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이후 후반에도 첫 홀을 버디로 시작한 그는 12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우승을 했다. 성지은은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 게 우승한 비결인 것 같다.”며, 첫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 드라이버 입스가 왔고, 팔꿈치 부상까지 겹치며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부모님께서 믿고 기다려 주셨고, 유재철, 한연희 코치도 격려를 해주셔서 극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성지은은 중국에 거주하며 부모님을 따라 골프를 접했고, 초등학교 5학년 때 한국에 돌아와 선수의 꿈을 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가 20일 자사의 스크린테니스 ‘테니스팟’의 소비층 확대를 위한 중ㆍ상급자 레벨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뉴딘콘텐츠가 개발해 운영 중인 스크린테니스 대표 브랜드 '테니스팟' (사진 = 피알원)기존 초보자 연습 중심의 ‘테니스팟’ 서비스를 중ㆍ상급자들도 즐길 수 있도록 ‘솔로플레이 모드’를 도입하고, 다양한 구질의 공을 실전과 가깝게 경험 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했다. 7월 말까지 서브기능도 개발해 업데이트 추가 예정이며, 테니스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한 실력의 동호인들에게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솔로플레이 모드’는 코치나 상대 없이 테니스 운동 패키지를 통해 실제 지도 받는 과정과 흡사한 연습을 혼자 수행할 수 있어 중ㆍ상급자들도 실제 테니스 코트에서 경기를 하듯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솔로플레이 모드’는 혼자서 화면을 통해 서브되는 공을 받아 쳐야 하기 때문에 테니스 입문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한국프로골프투어협회(KPGA) 코리안투어가 반세기 역사를 맞았다. 지난 50년간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한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영상을 통해 살펴보자. (영상 = KPGA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