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디펜딩 챔피언 김인경(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 첫날 2연패를 향한 가벼운 발걸음을 보였다. 김인경김인경은 13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 / 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선두 티다파 수완나푸라(태국)에 한 타 차 공동 2위다. 이날 10번 홀부터 출발한 김인경은 13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줄여나갔다. 이어 17,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을 5언더파로 마쳤다. 후반들어 3번 홀에서 첫 보기가 나왔지만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작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인경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게된다. 김인경은 "전반에 신나게 경기했다. 파5 2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한 것도 즐거웠다"며 "후반엔 바람이 다소 불고 그린이 까다로웠지만 샷과 퍼트가 좋았다. 전반적으로 좋은 라운드였다"고 말했다. 김인경은 "지난 대회의 좋은 기억 덕분에 더 편안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미국프로골프협회(PGA)는 지난 9일(미국시간)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골프 경기 중 룰을 어긴 열한개의 괴짜 사례들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된 사례 중 1위를 차지한 사건은 작년 ANA인스피레이션 대회 중 렉시 톰슨(미국)의 오소 플레이로 4벌타를 받은 사건이다. 벌타 사실을 통보받고 울음을 터트린 렉시 톰슨작년 LPGA투어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3라운드 17번 홀 그린에서 톰슨은 마크하고 집어 올린 볼을 원래 자리와 다른 곳에 내려놓았다. 아무도 이런 사실을 몰랐지만 한 TV 시청자의 제보로 경기위원회는 비디오 분석 끝에 다음날 톰슨이 오소 플레이를 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경기위원회는 4라운드 경기 도중 톰슨을 찾아가 오소 플레이 2벌타에 잘못된 스코어카드 제출에 2벌타 등 모두 4벌타를 부과했다고 통보했다. 선두를 달리다 한꺼번에 4타를 잃어버린 충격으로 톰슨은 결국 연장전 끝에 유소연(28)에 졌다. 이 사건으로 미국골프협회(USGA)와 R&A는 즉각 규칙 개정에 나서면서 또 한차례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바뀐 새 규정은 시청자 제보로 선수의 규정 위반을 적발할 수 없고, 벌타가 주어진 사실을 본인이 모르고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이 오는 7월 22일(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스트라이크존(이태원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스크린야구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목) 밝혔다. 오는 7월 22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이태원 스트라이크존에서 '패밀리 스크린야구 대회'가 열린다. (사진제공 = 피알원)이번 대회는 스크린야구 인기에 보답하고,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재미있고 이색적인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식은 간단하다. 부모와 자녀 총 두 명으로 구성된 여덟 개의 팀이 경기에 나선다. 부모 중 한 명과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자녀 한 명이 팀을 이뤄 7월 15일까지 콜센터(1800-4333)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스크린 야구의 난이도는 남성 성인의 경우 3, 여성 성인 2, 초등학생은 1로 조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장소는 최근 오픈한 스트라이크존 이태원 구장이다. 이태원구장에는 스크린야구 이외에도 스크린낚시, 양궁, 사격 등 다양한 게임이 함께 있다. 대회 1위 팀에게는 닌텐도와 루디 선글라스를, 2위 팀에게는 20 만원 상당의 외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캘러웨이골프는 12일(목)가 투어 레벨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오디세이 오웍스 투어 퍼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웍스 투어퍼터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제품명에 투어(TOUR)를 표기한 것은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디자인 한 퍼터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출시된 오디세이 오웍스 투어는 고급스러운 레드와 실버 두 가지 컬러로 출시돼 골퍼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정밀 밀링가공 처리된 헤드는 프리미엄한 외관을 자랑한다. 또한 마이크로힌지 인서트 페이스 기술을 적용해 부드러운 타구감과, 볼이 페이스에 맞는 즉시 탑스핀이 생겨 완벽한 볼 구름과 직진성을 제공해준다. 오웍스 투어 퍼터는 2번, 더블 와이드, 더블 와이드 S(슬랜트 넥 호젤), R-LINE(알라인) S, R-BALL(알볼), R-BALL S 총 6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다. 캘러웨이골프는 이번 오디세이 오웍스 투어 퍼터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에게 선착순으로 머니클립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오디세이 얼라이먼트 볼마커를 제공한다. 머니클립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오디세이 얼라이먼트 볼마커캘러웨이골프 김흥식 전무는 “오웍스 투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KPGA 코리안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챔피언 고석완이 KPGA 홈페이지를 통해 우승 후 이야기를 들려줬다. 올 시즌 처음으로 1부 투어에 모습을 보인 루키 고석완은 일곱 번째 대회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수염을 기른 외모로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현재 골프 연습을 하고 있는 지산CC 아카데미 주니어 선수들에게 수염을 기를지 깎을지 물어보고 결정하겠다는 엉뚱하지만 유쾌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영상제공 = KPGA)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김세영(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클래식에 출전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7월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에서 열린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우승한 김세영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세영은 1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 / 6,476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에 출전한다. 9일 끝난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31언더파 257타로 LPGA 투어 사상 72홀 최저타수 및 최다 언더파 신기록으로 우승하며 통산 7승을 기록 중인 김세영은 마라톤 클래식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김인경도 이번 대회에서 통산 8승에 도전한다. 김세영특히 김인경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뒤 2주 뒤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까지 제패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2010년 이 대회에서도 연장전 끝에 준우승하는 등 이 대회에서는 상위권 성적을 자주 기록했다. 한편 LPGA 투어는 이번 대회가 끝나면 한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미국프로골프협회(PGA)는 11일(한국시간) 2018 - 2019시즌 PGA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PGA 투어 로고미국프로골프협회(PGA)는 오는 10월 4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에서 열리는 세이프웨이 오픈을 개막전으로 정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열린 PGA 정규 투어 CJ컵은 시즌 세 번째 대회로 오는 10월 18일부터 나흘간 클럽 나인브릿지(제주)에서 개최된다. 총 대회 수는 두 개 대회(3M 오픈, 로켓 모기지 클래식)가 늘어난 46개 대회다.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을 시작으로 18/19시즌을 시작하는 PGA 투어는 RSM 클래식까지 일곱 대회를 치른 뒤 12월 말까지 휴식기를 갖고 1월 3일부터 시즌이 다시 이어진다. 이번 18/19시즌에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많은 대회들이 대회장을 바꾼다. 노던 트러스트는 2013년에도 개최지였던 뉴저지 리버티 내셔널 골프 클럽으로 옮겨 개최될 예정이고, BMW 챔피언십은 1966이후 최초로 시카고 근처의 메디나 컨트리 클럽으로 옮겨진다. 메이저 대회도 새로운 시즌을 맞아 큰 변화를 가진다. 이미 예고된 바와 같이 매년 메이저 대회 중 8월에 개최되던 PGA 챔피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고반발 드라이버 특집 ② 더스틴 존슨프로든 아마추어든 드라이버 샷 거리에 신경쓰지 않는 사람은 없다. 5야드 혹은 10야드라도 볼을 더 멀리 보내기 위해 선수들은 땀을 흘린다. 아마추어들도 마찬가지다. 최근 이런 골퍼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고반발 드라이버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클럽 헤드 크기를 500cc넘게 키워 스위트 스폿(sweet spot)을 넓혔다. 또 클럽 페이스의 반발력을 높여 비거리가 크게 늘어나도록 했다. 그중 국내 대표적인 비거리 몬스터 드라이버를 소개한다. 뱅, 비욘드, 다이아윙스, 도깨비, 1879, 마코토 드라이버다. ‘505cc 대용량 헤드’를 자랑하는 도깨비골프 드라이버 도깨비골프 드라이버 DX-505도깨비골프에서 출시한 초고반발 클럽 DX-505도 최근 주목받고 있다. 드라이버 헤드 용량을 505cc로 키워 볼을 쉽게 맞출 수 있고, 헤드 총중량은 240g으로 줄여 파워풀한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가벼워진 만큼 헤드 스피드는 늘어나고, 커진 헤드 크기만큼 스위트스폿이 넓어져 긴 비거리를 만들어 낸다. 실제로 도깨비 드라이버를 사용해본 골퍼들은 10~15% 정도 비거리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고반발 드라이버 특집 ① 더스틴 존슨 (사진 = AP 연합뉴스)프로든 아마추어든 드라이버 샷 거리에 신경쓰지 않는 사람은 없다. 5야드 혹은 10야드라도 볼을 더 멀리 보내기 위해 선수들은 땀을 흘린다. 아마추어들도 마찬가지다. 최근 이런 골퍼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고반발 드라이버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클럽 헤드 크기를 500cc넘게 키워 스위트 스폿(sweet spot)을 넓혔다. 또 클럽 페이스의 반발력을 높여 비거리가 크게 늘어나도록 했다. 그중 국내 대표적인 비거리 몬스터 드라이버를 소개한다. 뱅, 비욘드, 다이아윙스, 도깨비, 1879, 마코토 드라이버다. ‘초경량, 초고반발’로 무장한 뱅 드라이버 뱅골프 드라이버 뱅은 국내에서 골퍼들에게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는 브랜드다.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드라이버, 세계에서 가장 반발계수가 높은 드라이버, 세계에서 가장 비거리가 많이 나는 드라이버가 모토다. 기존 드라이버보다 비거리가 30야드 더 나간다. 반발계수도 0.962로 가장 높다. 드라이버 무게도209g이다. 일반 드라이버 무게 295g보다 30%나 줄였다. 뱅은 4세대 우주항공 기술을 응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골프장 토털서비스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에서 운영하는 골프 부킹 서비스 ‘티스캐너’가 7월 9일(월)부터 11월 18일(일)까지 티스캐너 회원을 대상으로 렉서스 ES300h를 증정하는 ‘단 한번의 예약으로 렉서스 오너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티스캐너, ‘단, 한번의 예약으로 렉서스 오너되기’ 이벤트 페이지참여를 원하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티스캐너 앱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을 하고, 원하는 국내외 골프장을 예약 후 1회 이상 라운드를 완료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PC를 통해서도 동일하게 응모할 수 있다. 해당 기간 내 티스캐너로 1회 이상 라운드를 완료한 회원은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라운드 횟수만큼 중복 응모되므로 라운드 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은 증가한다. ?이벤트 추첨은 오는 11월 28일 골프존카운티 안성Q에서 공개 추첨방식으로 진행된다. 티스캐너 김민준 팀장은 “지난해 티스캐너를 오픈한 후 약 1년간 한결 같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티스캐너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신규 회원에게도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