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일본 신예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0만 달러)에서 미국 무대 첫 승을 차지했다. 하타오카 나사(일본)하타오카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 / 6,33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쳐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192타를 친 하타오카는 준우승자 오스틴 언스트(미국)를 6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미국 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기록했다. 이민지(호주)와 공동 선두로 최종 3라운드에 나선 하타오카는 전반 3번 홀 첫 버디를 시작으로 9번 홀까지 징검다리 버디 4개를 잡아내며 전반 9홀에서 4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에도 안정적인 기량으로 후반 버디 4개를 추가한 하타오카는 여유있게 미국 무대에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이민지는 3, 4번 홀에서 연속 보기로 타수를 잃었다. 5번 홀에서 버디 1개를 잡았지만 전반에 1타를 잃어 선두 하타오카와의 타수는 더욱 벌어지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LPGA 투어에서
[서울광장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23일(토) 서울시 태평로에 위치한 서울광장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한국시간 24일 오전 0시) 경기인 한국 VS 멕시코 전 응원을 위해 수많은 거리 응원단이 모였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전이 열리는 23일 자정이 넘은 시간 서울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즐기고 있다.경기를 시작하는 휘슬이 울리자 수 많은 축구팬들은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한국팀의 승리를 염원하고 있다. 경기는 12시 자정에 시작하지만 많은 축구팬들은 이미 오후 6시경부터 광화문 광장을 시작이로 이곳 서울 광장에 모이기 시작했다. 오후 10시 30분 기준으로 경찰 추산 8천여명 넘는 인원이 운집했다. 주말을 맞아 친구나 가족과 함께 응원 분위기를 즐기러 광장에 나왔지만, 경기 결과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는 축구팬도 많았다. 한 축구팬은 "오늘 경기 자체를 즐기러 왔다. 1차전에서 스웨덴에 져 아쉽지만 오늘은 잘 해서 멕시코를 이겼으면 좋겠다"면서 "이곳에 모인 팬들의 응원이 그곳 러시아까지 전해져 꼭 이겼으면 좋겠지만 져도 재미있게 즐기다 가겠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브라이언 하먼하먼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드(파70 / 6,84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6타를 치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맷 존스(호주), 러셀 헨리, 잭 존슨(이상 미국)이 나란히 9언더파 131타로 선두에 한 타 차 공동 2위로 선두를 추격하고 있다. 이날 10번 홀부터 출발한 하먼은 전반 버디와 보기를 각각 3개씩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첫 홀인 1번 홀에서 버디에 성공한 그는 4번 홀에서 추가 버디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후 6, 7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이날 4타를 줄이며 첫날 공동 3위에서 선두로 뛰어 올랐다. 첫날 공동 9위로 좋은 출발을 보였던 김시우(23)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에 그쳐 순위가 떨어졌다. 김시우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0타를 치며 중간 합계 4언더파 136타로 전날 공동 선두
[골프가이드 김백사 기자] 이미림(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미림이미림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 / 6,33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로 7언더파 64타를 쳤다. 이미림은 모리야 주타누간(태국), 리젯 살라스(미국), 아디티 아쇽(인도), 이민지(호주), 카트리나 매튜(영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 총 7명과 함께 선두에 한 타 차 공동 2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단독 선두는 8언더파 63타를 친 개비 로페스(멕시코)가 차지했다. 10번 홀부터 출발한 이미림은 첫 홀부터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17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오다 전반 마지막 홀인 18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해 전반을 2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분위기를 이어간 이미림은 3번 홀까지 내리 네 홀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타수를 줄여나갔다. 5, 8번 홀에서도 추가 버디를 성공시킨 그는 첫날 7언더파로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미림은 2014년 미국 LPGA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루키시즌에 2승(레인우드
[안산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최혜진(20)이 KLPGA 투어 비씨카드ㆍ한경레이디스컵 이틀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선두권을 이어갔다. 최혜진최혜진은 22일(금)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조트(파72 / 6,596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회 비씨카드ㆍ한경레이디스컵 2018(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았다. 첫날에 이어 이틀연속 보기 프리 라운드를 펼친 그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이승현, 김보아와 함께 선두에 한 타 뒤진 2위 그룹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작년 12월에 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후 첫승을 신고했다. 이후에도 올해 9차례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5번 이름을 올린 그는 대상포인트에서 오지현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어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선두로 올라 설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최혜진은 "오늘 아침에는 몸이 좀 안 좋은 것 같았는데, 아이언 샷이 좋아서 좋은 성적 낼 수 있었다."며, "개인적으로 나와 잘 맞아 좋아하는 코스 중 하나다. 전체적으로 샷이 잘 됐다. 만족하는 경기였다"고 소감을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김시우(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 첫날 공동 9위에 올랐다. 김시우김시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일랜즈(파70 / 6,8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저스틴 토머스, 존 허(이상 미국), 제이슨 데이(호주)와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조던 스피스, 자크 존슨(이상 미국)이 7언더파 63타로 나란히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시우는 “오늘 전반 생각보다 편하게 플레이를 못했던 것 같다. 그래도 후반에는 코스도 조금 쉽게 느껴지고 저번 주에 비해서 샷감도 돌아온 거 같아 잘 마무리한 거 같다."며, "지난주에 아이언 샷이 안 좋아서 많이 연습하면서 느낌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이제는 많이 감을 찾아서 지금 아이언은 자신 있고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16년 PGA 투어에 본격 진출한 김시우는 그해 윈덤 챔피언십에서 첫승을 기록하고, 작년엔 최연소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자리에 올랐다. 지난 4월에 RBC 헤리티지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그는 올시즌 11번 대회에 출전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가 장타를 앞세워 제61회 코오롱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코오롱 한국오픈 1라운드에서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가 18번 홀 티샷 후 볼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그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케빈 나(미국)는 21일(목)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파71 / 7,32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3위에 자리했다. 10번 홀부터 출발한 케빈 나는 전반 9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한 개씩 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들어 몸이 풀린 케빈 나는 뜨거운 샷감이 터져나왔다. 4번 홀(파3) 버디로 언더파에 들어선 그는 기분 좋게 5번 홀(파5)로 들어섰다. 그는 이 홀에서 세컨드 샷으로 볼을 홀컵 3m 거리로 붙인 뒤 이글 퍼트를 성공 시키며 순식간에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이후 버디 2개를 추가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4언더파를 기록하며 지금껏 나선 한국오픈에서 한 라운드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케빈 나는
[안산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22)이 비씨ㆍ한경 레이디스컵 첫날 2오버파로 부진을 보여 대회 3연패에 적신호가 켜졌다. 오지현오지현은 21일(목)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아일랜드 CC(파72 / 6,596야드)에서 열린 비씨ㆍ한경 레이디스컵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로 2오버파 74타를 쳤다. 5언더파 단독 선두 박채윤에 7타 뒤진 공동 77위에 자리했다. 오지현은 올 시즌 우승 한 번에 준우승 세 번 포함 톱10에 여덟 차례 이름을 올리며 현재 대상포인트 상금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주 끝난 한국여자오픈에서 오지현은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물오른 샷감을 보여 줬다. 평균타수도 이정은6에 이어 69.73타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는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를 3개나 범하며 2오버파를 치며 평소와 다른 샷감을 보였다. 비씨ㆍ한경 레이디스컵 1라운드를 마치고 인터뷰를 하고 있는 오지현오지현은 경기 후 "드라이버 빼고는 나머지 샷이 별로 안돼 힘든 하루였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한다."면서, "오후 돌풍이 불다 보니 바람 계산하는데 어려움이 있
[안산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박채윤(24, 호반건설)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비씨카드 한경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에서 선두에 오른 박채윤(24, 호반건설)박채윤은 21일(목) 경기도 안산시 아일랜드 CC(파72 / 6,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만 5개만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15년부터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박채윤은 그해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거둔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올 시즌에서는 13개 대회에 출전해 9번 본선 진출에 성공하고, 톱 10에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한 번 들었다. 박채윤은 "오랜만에 모든 게 잘 됐다"며 "아이언샷과 퍼트가 잘 되면서 위기는 파로 막고, 기회에서 버디를 잡았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무조건 핀을 보고 쏘는 편"이라며, "내일은 오후조라 바람이 불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플레이를 하면서 기회가 오면 잡는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현(27)과 정연주(26), 이효린(21), 김윤교(22)가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내일(21일)부터 열리는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개막을 앞두고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 72 / 7,328야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장이근과 주요 선수들이 포토콜 행사를 가졌다. (사진 좌부터)김경태, 양용은, 장이근, 나상욱, 배상문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은 내셔널타이틀 대회로 올해부터 정식으로 상위 성적자 두 명에게 디오픈 출전 티켓이 걸려있어 역대 챔피언들과 한국, 일본, 미국 등에서 활약 중인 스타 플레이어들이 총 출동한다. 재밌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선수들(사진제공 = 대한골프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