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퀴큰 론스 내셔널 2R에서 65타를 치며 전날 공동 48위에서 공동 11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타이거 우즈우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포토맥의 TPC 포토맥(파70 / 7,10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퀴큰론스 내셔널(총상금 71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로 공동 48위였던 우즈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를 쳐 순위를 공동 11위까지 끌어올렸다. 9언더파 131타인 선두 그룹과는 4타 차이다. 퀴큰론스 내셔널은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대회다. 우즈는 "17번 홀(파3)에서 퍼트를 세 번 한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좋은 퍼트도 몇 차례 나왔다"며 "60대 중·후반 타수면 괜찮다고 생각했으므로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말했다. 이날 10번 홀(파5)부터 출발한 우즈는 전반에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버디 3개를 추가한 8, 9번 두 홀 연속 볼이 벙커에 들어가 위기를 맞았지만 파세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유해란(숭일고 2년)이 6월 29일 끝난 강민구배 제42회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6월 29일 유성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강민구배 제42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 유해란대한골프협회(KGA) 주관으로 지난 6월 26일부터 나흘간 유성컨트리클럽(파72 / 6,024미터)에서 펼쳐진 제42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는 총 109명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유해란은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나흘 모두 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2위 윤하연을 5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우승의 영광을 가졌다. 유해란은 이번 우승으로 오는 8월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경기대회에서 활약을 예고하였다. 11언더파 277타로 2위를 차지한 윤하연(인천여방통고3, 국가상비군)의 뒤를 이어 작년 우승자 권서연(대전여방통고2, 국가대표)이 10언더파 278타로 3위에 올랐다. 6월 24일 태국 피닉스골드골프앤컨트리클럽(파72 / 6,243야드)에서 끝난 레이디스유러피언타일랜드챔피언십에서 2위에 오르며 주목을 끈 국가대표 상비군 현세린(제주방통고 2)은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유승연이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첫날 홀인원을 기록했다. 17번홀에서 홀인원 기록한 유승연이 경기 마친후 포즈 취하고 있다.유승연은 29일(금)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GC(파72 / 6,364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LPGA) 대회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1라운드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유승연은 이날 전반에 보기 2개로 타수를 잃은채 후반을 맞았다. 후반 첫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린 유승연은 그러나 이후 좀처럼 버디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파 행진을 이어가다 15번 홀에서 보기 1개를 범해 다시 타수를 잃었다. 그러다가 17번 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하며 잃었던 타수를 모두 만회해 이븐파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아직 오후조 선수들이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오후 3시 30분 현재 공동 66위에 자리하고 있다. 유승연은 "15번 홀에서 3퍼트 보기를 기록해서 기분이 많이 가라앉은 상태여서 17번홀에 들어서면서 파만 지키자고 생각이었다."며 "그런데 막상 샷을 딱 쳤을 때 매우 잘맞은 느낌이 들었고, 핀 앞 8m 지점에 공이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가 KPGA 코리안투어 ‘선수 위치 찾기 서비스(개발사 : CNPS)’를 시작한다. KPGA 코리안 투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선수 위치 찾기 서비스, 이번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를 시작으로 KPGA 코리안투어 모든 대회에서 제공 될 예정이다.‘선수 위치 찾기 서비스’는 경기 중 선수의 실시간 위치와 기록을 지도 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KPGA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각 대회의 ‘선수 위치 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각 홀의 티잉 그라운드와 페어웨이, 그린에서 어느 선수가 플레이하고 있는 지 확인할 수 있으며 검색을 통해 특정 선수의 현재 위치도 파악할 수 있다. 원하는 선수를 클릭하면 선수의 홀별 성적도 확인 가능하다. 본 서비스는 28일(목)부터 경남 양산에 위치한 에이원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박성현(25)이 모처럼 선두 자리에 이름을 올리며 LPGA 투어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LPGA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첫날 선두에 오른 박성현박성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킬디어의 캠퍼 레이크스 골프클럽(파72 / 6,741야드)에서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365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로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낸 박성현은 공동 2위 그룹에 한 타 앞선 채 첫날 경기를 마쳤다. 박성현은 지난해 미국 무대에 본격 진출해 올해로 2년째를 맞았다. 270야드가 넘는 화려한 장타를 앞세운 그는 루키 시즌에 메이저 대회인 US 위민스오픈과 캐네디언 퍼시픽 위민스 오픈 등에서 우승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박성현은 작년 올해의 선수, 상금왕, 신인상 등 3관왕을 거머쥐며 LPGA 무대에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하지만 올들어 박성현은 지난해에 비해 그 이름값에 걸맞지 않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열 두차례 대회에 출전한 그는 지난 5월 현지 기상 악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대회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1라운드 경기가 폭우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KPGA 선수권 대회 1라운드가 폭우로 인해 경기가 지연되고 있다.28일 경남 양산시에 있는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코스(파70 / 6,950야드) 대회 첫째 날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폭우가 쏟아져 참가 선수들의 안전 상의 이유와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없다는 경기위원회의 판단으로 지연이 결정됐다. 경기는 오전 첫 팀이 6시 50분 출발이었으나 폭우로 인해 두 차례 지연된 후 7시 50분에 경기를 시작했지만 8시 25분 다시 일시 중단됐고, 11시에 재개됐다. 오후 첫 팀은 오후 3시 10분에 출발 예정이다. (자료제공 = KPGA)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박인비(30)가 미국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앞두고 지난주 라스베가스 집에 도둑이 들어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벌어졌다. 박인비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8일 "지난주 박인비의 라스베이거스 집에 도둑이 들었다"며 "현재 경찰에 신고가 이뤄진 상태"라고 보도했다. 박인비는 28일(목)부터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주 킬디어에 위치한 켐퍼 레이크스 골프코스(파72 / 6,741야드)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대회 준비 관계로 집을 비운 상태에서 누군가 들어와 물건을 훔쳐간 것이다. 박인비는 ESPN과 인터뷰에서 "경찰과 보험 회사에 신고를 마쳤다"며 "집을 비운 상황에서 이런 일을 겪어 정확히 뭐가 없어졌는지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주요 대회 우승 트로피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 등은 한국에서 보관 중이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브라보앤뉴 이수정 국장은 "최근 이사한 집이라 피해가 아주 크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한국의 태극전사들이 월드컵 조별예선 3차전에서 세계 랭킹 1위 독일을 무너뜨리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27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 리그 3차전에서 한국이 독일을 꺾고 기뻐하고 있다.한국은 27일 러시아 카잔에 있는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물리쳤다. 직전 월드컵 대회였던 2014 브라질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독일은 이 경기의 패배로 16강에 오르지 못하고 일찌감치 짐을 싸게 됐다. 전 세계 여러 외신 보도는 이날 경기에 대해 FIFA 랭킹 57위 한국이 독일을 상대로 '다윗과 골리앗' 싸움에서 이기면서 감동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데드스핀은 "한국의 퍼포먼스는 월드컵 존재 이유를 보여준다"며 "한국이 90분간 필사적으로 경기하는 모습은 이번 월드컵에서 많은 영감을 주는 광경 중 하나였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영국 BBC는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한국에 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것은 대회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사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가 28일(목)부터 나흘간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코스(파70. 6,950야드)에서 펼쳐진다.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포스터올해로 61회째를 맞이하는 ‘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대회로 시작해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열려왔다. 2016년부터 3년 연속 이곳 에이원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고 있는데 최근 에이원컨트리클럽은 2027년까지 향후 10년간 ‘KPGA 선수권대회’ 개최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지며 우승을 향한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하는 박상현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먼저 2승을 차지하며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 순위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박상현(35, 동아제약)이 이번 대회에 나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박상현은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대한골프협회(KGA)에서는 6월 26일(화)부터 나흘간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유성컨트리클럽(파72 / 6,024m)에서 '강민구배 제42회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전년도 우승자 권서연작년 끝난 강민구배 제41회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 우승자 권서연이 대회는 4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여자아마추어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전년도 우승자인 권서연(대전여방통고 2) 선수를 포함 국가대표, 국가상비군을 비롯하여 총 109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얼마 전 막을 내린 US LPGA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하타오카 나사(19세, 일본)도 2016년에 본 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 올해는 스웨덴 국가대표 Linn Grant(월드아마랭킹 42위)와, Beatrice Wallin(월드아마랭킹 20위)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두 선수는 한국의 엘리트 아마추어대회를 경험하고자 같은 기간에 개최되는 "Ladies British Open Amateur" 출전을 포기하고 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6월 17일 오지현 선수가 우승한 '한국여자오픈'에도 참가한 바 있다. 이 대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