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 지난 30일 '강원문화TV 유튜브 영상 공모전'의 시상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알고 있는 강원도의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유튜브 영상 분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가들의 심의를 통해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5건 총 9건의 작품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지루한 일상에 깜짝 선물이 되어주는 강원도의 문화예술을 CM송과 함께 보여준 “Suprise Gift:깜짝선물”이, 최우수상은 강원도의 마스코트를 주인공으로 한 “범이, 곰이와 함께 떠나는 강릉 문화예술 여행”이 최종 수상했다. 선정자에 대해서는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수상작 시상은 온라인 영상 공개로 대체 되었으며, 수상작 전체 영상은 8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유튜브 ‘강원문화TV ’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코로나-19로 문화예술 향유가 어려운 상황에서 영상으로나마 도민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라며, 하반기에도 강원문화TV 채널을 풍성하게 채워줄 문화예술 콘텐츠가 제작될 예정이니 많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는 8월 2일 14시, 강원도청에서 ‘2027 동계데플림픽’의 성공적인 유치 및 개최를 위하여 강원도,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장덕수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이종학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회장이 참석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2027 동계데플림픽’의 성공적인 유치와 개최를 위해 3개 협약기관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문체부 등 대회 유치 승인, 국제농아인스포츠위원회(ICSD)*의 유치 확정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대응하며, 대회조직위원회 구성·운영 등 개최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데플림픽(Deaflympics)은 청각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올림픽으로 4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메달리스트에 대해 올림픽, 패럴림픽과 동일한 연금혜택을 지급하는 등 권위 있는 종합국제경기대회이다. 하계대회는 1924년 프랑스, 동계대회는 1949년 오스트리아에서 최초로 개최되었고, 우리나라는 1985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제15회 하계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하였다. 강원도에서 개최하게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일, 2021년 정기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이하 ‘중투위’)결과 도계중·도계여중 통폐합은 조건부 승인, (가칭)기업고 신설은 재검토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도계중·도계여중 통폐합은 2023년도에 도계여중 건물로 먼저 통합하여 학생들을 배치하고, 현 도계중 건물을 개축한 후 2025년도에 7학급, 130명 규모로 최종 이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지원금 확보, 폐지학교 매각대금을 개축비에 투입’ 등 당초 계획한 대로 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하는 것을 조건으로 승인되었다. 이어 원주 (가칭)기업고 설립은 학군 조정을 위한 교육 공동체 의견을 수렴하고 학군 조정에 따른 학급 규모를 재검토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중투위는 (가칭)기업고 신설에 대하여 ‘설립시기 조정’을 부대의견으로 하여 ‘재검토’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재검토’ 결정은 일반계고등학교를 진학하고자 하는 기업도시 내 중학생은 (가칭)기업고에만 지원할 수 있는 ‘기업도시 학구’ 신설에 대한 의견을 다시 수렴하라는 의미다. 권명월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지난해 (가칭)기업고 설립 재검토 결정으로 관계 기관과 수 차례 협의하고 기업도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센터장 김경희)가 주최하고 영월동서강보존본부(이사장 정의목)와 한국사진가협회 영월지부(지부장 정순만)가 주관하여 2021.8.2.일부터 8.15일까지 영월문화도시플렛폼(구 역전파출소)에서 천혜의 자연자원인 동강일대의 모습과 1997년부터 2000년 영월댐 건설백지화 과정에 영월군민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된 영월군집회, 서울상경집회, 한강뗏목집회 등을 현장에서 볼 수 있는 60여점의 사진으로 당시의 동강을 지키고자 했던 주민들의 절박한 모습을 담은 '시민행동으로 지켜낸 동강사진전'을 연다. 시민행동으로 지켜낸 동강은 영월군 영월읍 동편에서 유입되기에 붙여진 명칭이며 조양강과 지장천이 마주치는 가수리부터 영월 서강에 합쳐지는 지점(영월 합수거리)까지의 강으로 법정 하천명 한강 본류의 일부이며 길이는 65km이다. 1990년 영월군에 발생한 대홍수로 정부에서는 1996년부터 2002년까지 동강 거운리 일대 영월댐 건설을 추진하였으나 영월군민을 중심으로 한 전 국민과 환경단체들의 반대로 2000년 6월5일 환경의 날에 영월댐 건설계획 백지화를 이끌어 내었다. 이후 환경부에서는 이 일대를 생태경관보존지역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춘천문화재단에서 8월 4일부터 8월 28일까지 예술소통공간 곳에서 입주작가전 '곳 다시 일상으로'의 8월 전시로 서슬기 개인전 '꽃피는 시절'을 오픈한다. 서슬기 작가는 환상의 장면 안에 내재된 기억의 잔상들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한다. 어느 날 집의 기억, 트라이앵글 소리, 동네에서 타고 놀던 목마 자전거 등 추억 속 사물들은 현재로 이어지며 쌓여간다. 그 추억들은 현재의 감정이나 사건에 겹쳐져 환상처럼 다가오는데 꿈처럼 다가오는 순간들을 일련의 사건을 재구성하듯 그려나간다. 파스텔 톤의 동화같은 작품들은 불분명한 것들의 존재를 뜻밖에 그리움과 울림을 경험하게 한다. 6점의 평면 회화 작품, 드로잉 5점 그리고 동화와 같은 평면 작품에서 꺼내온 듯한 조형물은 작가의 이야기를 한층 더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전시 '꽃피는 시절'은 흔들 목마, 요술봉, 등대, 야광별, 인형의 집 등 기억 사물들이 과거의 어느 풍경과 만나는 지점에 집중한다. 꽃무늬 벽지 안에 상상했던 이야기들, 어디선가 본 듯한 낯선 풍경들을 상기시키며, 흔들 목마의 작은 흔들림 같은 아득하고 다정한 멜로디를 떠올려보자.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박민영 홍천 부군수는 지난 8월 1일 코로나19 예방 및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박민영 부군수는 안심 콜 출입인증절차, 구명조끼 대여, 안전장비 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물놀이 관리요원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면 파출소, 어업구조대, 수난구조대 등의 물놀이 관리요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군에서는 홍천강을 찾는 행락객의 안전을 위해 봉사단체에 3대의 모터보트를 연차별로 지원했으며,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인명 구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민영 부군수는 “최근 휴가철을 맞아 행락객이 증가하면서 방역수칙, 물놀이, 다슬기 채취 등 안전수칙 위반 적발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을 위해 물놀이 관리요원들이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원주교육문화관(관장 정기호)은 8월 3일부터 8월 10일까지, 2021년 하반기 문화활동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문화활동강좌는 유아, 학생, 학부모, 생활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유아미술, △한국사능력검정-기본, △친환경 에너지 과학교실, △사글사글 포토에세이 등 총 37개 강좌(재료 개별준비)가 운영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특히, 이번에는 신설되는 강좌로 학생 대상 △그림책 무한상상, △갬성 어반스케치, △초록초록 숲놀이, 학부모 대상 △사글사글 포토에세이, △GTQ포토샵 2급, △낭만도예 등을 선보인다. 강좌별 5~15명 인원을 모집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수강 기간 중 대면수업이 어려울 경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원주교육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생활문해 강좌는 8월 5일(목)부터 교육문화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학부모나 어르신들은 교육문화관으로 방문하면 수강신청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원주교육문화관 정기호 관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수강생들이 프로그램에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춘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시민참여 공모 사업을 공개하기에 앞서 온‧오프라인 티저 홍보물을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8월 11일 저녁 7시 춘천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춘천 곳곳에 내걸린 “문화도시 됐다더니 가지가지하네” 현수막과 더불어 춘천문화재단 유튜브에 공개된 재치 넘치는 티저 영상에 시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춘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고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히며 “더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의 시민들이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지난 2020년 예비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발판삼아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었으며, 5년간 총 198억 원(국비99억원, 지방비 99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춘천문화재단은 춘천의 문화자원과 자산을 기반으로 시민이 직접 문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기획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철원군은 반려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 운영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반려동물 안전조치 지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8월부터 10월까지 특별 단속반 2개조 4명을 구성하여 관내 주요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주택가, 아파트 단지 등에 대한 순찰·점검 활동을 벌인다. 주요 점검사항은 동물학대·유기, 반려동물 안전조치(입마개, 목줄 등) 이행여부 등이다. 또한, 단속기간 중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명절 반려동물 동행 캠페인 운영, 반려동물 관련신고 등으로 보다 적극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치며, 등록대상동물(2개월령 이상 개) 동반 소유자의 동물 학대·유기 및 동물 미등록, 목줄 미착용 등 위반사항에 대하여 관련법에 따라 처벌 조치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철원군이 2021년 8월 23일부터 26일간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이란 2015년부터 우리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예방활동으로,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최근 대형사고로 이슈가 된 시설이나 노후되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점검은 최대한 배제했다고 설명한다. 주요 점검시설로는 ▲야영장 ▲공사장 ▲상하수도 ▲노인보호구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 사고위험이 비교적 높은 35개 시설을 선별했으며, 점검기간도 약 2달간 진행하던 기존 국가안전대진단과는 달리 26일 간만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부담을 최대한 완화했다. 8월부터 각 소관 분야별로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예산확보 후 개선할 예정이며, 안전점검 결과는 ‘국가안전정보 통합공개 시스템’을 통해 공개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철원군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