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의 심장부 광화문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미식을 잇는 상징적인 공간이 문을 연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 전문 자회사 한화푸드테크는 오는 24일 하이엔드 F&B 통합 플랫폼인 ‘더 플라자 다이닝(THE PLAZA DINING)’을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 서울의 절경과 함께하는 ‘하이엔드 미식 플랫폼’ 더 플라자 다이닝이 위치한 KT광화문빌딩 웨스트 15층은 경복궁과 청와대, 북악산의 수려한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조망권을 자랑한다. 약 450평 규모에 13개의 단독 룸을 갖춰 비즈니스 모임이나 가족 행사를 위한 품격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창밖으로 역사가 깃든 궁궐을 바라보며 최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이 공간의 가장 큰 특징이다. ■ 한식·중식·그릴 다이닝의 정수... 세 가지 브랜드의 조화 이번 플랫폼은 반세기 역사를 지닌 ‘더 플라자’의 미식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세 개의 브랜드로 구성됐다. 먼저 20여 년 만에 돌아온 한식당 아사달은 정통 궁중요리를 24절기 제철 식재료로 풀어내 정통 한식의 진수를 보여준다. 프리미엄 중식의 기준인 도원은 해산물 기능을 대폭 강화한 도원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양동전통시장 일원에서 제4회 양동통맥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00년 전통을 지닌 양동전통시장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가 주최하고 양동전통시장 활성화협의체가 주관하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상반기 동행축제’와 함께 열린다. ‘통맥’은 전통시장과 통한다는 의미의 통(通)과 시장의 오랜 역사를 상징하는 맥(脈)을 결합한 이름으로 사람과 세대, 문화가 시장을 통해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축제의 대표 콘텐츠는 고물가 시대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천원 맥주다. 방문객들은 시원한 생맥주를 1000원에 즐길 수 있으며 통닭을 비롯해 닭튀김, 건어물, 홍어무침, 해물파전 등 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판매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맛볼 수 있다. 시장 내 주요 구간은 대형 야외 식음공간으로 조성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며 전통시장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공연 프로그램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23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클래식과 재즈, 전자음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박종원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가 담양군 예산을 1조 원 규모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와 함께 산업과 교통, 관광, 농업을 아우르는 정책 방향을 내놨다. 박 후보는 20일 KBC 광주방송 ‘뉴스와이드’ 인터뷰에서 “행정과 재정을 모두 경험한 만큼 예산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5000억 원대인 군 재정을 키우기 위한 방안으로 대형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전담체계 운영,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생활인구를 반영한 교부세 산정 개선 등을 짚었다. 산업 분야에서는 봉산 제2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제조업과 문화콘텐츠 기업을 함께 유치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핵심 기업을 먼저 끌어들여 연관 산업으로 확장하는 구조를 강조했고, 창평 음식특화농공단지는 메디푸드 기업을 기반으로 가공과 유통, 수출이 이어지는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도시 정책과 관련해서는 광주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정주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국제학교 유치와 저밀도 주거 여건 조성 등을 통해 생활 기반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교통 분야에서는 달빛내륙철도와 연계한 담양역 기능 조정과 함께 광주역을 잇는 교통망 구축 필요성을 언급했다. 광주와 담양을 하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복잡한 대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일본 소도시의 감성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을 위해 노랑풍선이 특별한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 노랑풍선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자사 웹페이지와 앱의 라이브 커머스 채널 ‘옐로LIVE’를 통해 일본 마츠야마 에어텔 상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 온천과 역사가 흐르는 도시... 마츠야마의 숨은 매력 공개 일본 에히메현에 위치한 마츠야마는 '도고온천'과 '마츠야마성'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과 현대적인 감성이 공존하는 도시다. 최근에는 북적이는 유명 관광지 대신 현지의 한적한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필수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초등학생 고학년도 이해하기 쉽게 비유하면, 마츠야마는 시끄러운 오락실 대신 따뜻한 차와 책이 있는 아늑한 다락방 같은 곳이다. 제주항공 직항편을 이용해 약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주말을 이용해 가볍게 떠나기에 안성맞춤이다. ■ 맞춤형 숙소 선택과 현지 교통 혜택까지 '원스톱' 제공 이번 상품은 항공과 숙박, 여행자 보험이 포함된 에어텔 구성으로 여행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일정을 짤 수 있다. 숙소는 대욕장을 갖춘 '카츠야마 프리미어 호텔'과 번화가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가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당면한 가장 큰 고민인 진로와 심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체적인 지원에 나섰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오는 28일 대규모 전공·진로박람회를 개최해 자기주도적 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한편,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정신건강을 위한 민·학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 [진로] "나만의 전공을 그리다"... 2026학년도 전공·진로박람회 먼저 교육 내실화 차원에서 오는 28일 학교 운동장 일대에서 2026학년도 전공·진로박람회가 열린다. 교무처 전공설계센터가 주관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자유전공학부 및 광역학부 신입생들에게 체계적인 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람회에서는 5개 학부 16개 전공의 상담 부스를 비롯해 복수전공, 부전공, 융복합전공, 마이크로디그리 등 다양한 다전공제도를 안내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급변하는 융복합 시대에 맞춰 스스로 학업 경로를 설정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심리] "청년의 마음을 지키다"... 경기도청소년상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위험성평가 전문기관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관내 공립 초·중·고·특수학교 244개교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전문기관 컨설팅’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학교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수립·실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법적 필수 절차다. 그러나 그동안 각 학교가 자체적으로 평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전문성 확보와 실효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교육청은 최근 전문기관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컨설팅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전문기관은 행정·교무·현업업무 등 학교 내 모든 직종을 대상으로 작업장 순회 점검과 근로자 의견 청취, 유해·위험요인 개선대책 마련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교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개선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사항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고 이를 통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으로 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검단은 이미 커졌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도시는 빠르게 팽창했지만, 삶의 질을 지탱하는 구조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김진규 검단구청장 예비후보는 이 간극을 ‘문제’가 아닌 ‘전환의 기회’로 본다. 21일 오후 2시, 지이코노미 정치사회부 최영규 국장은 검단 완정역 근처 후보자 사무실에서 김진규 후보를 만나 검단의 현재와 미래를 들었다. 인터뷰 내내 김 후보의 답변은 단순한 진단에 머물지 않았다. 문제의 원인을 짚고, 해법의 방향을 제시하며, 도시의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데 집중돼 있었다. “검단의 문제는 하나가 아니라, 속도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입니다.” 김 후보는 검단신도시의 현안을 개별 사안이 아닌 하나의 흐름으로 설명했다. “인구는 빠르게 늘었는데, 학교와 도로, 병원, 행정이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결국 주민들은 일상에서 불편을 체감하게 된 겁니다.” 실제 검단은 과밀학급 비율이 45%를 넘고 일부 학교는 학급당 학생 수가 35명에 달하는 상황이다. 출퇴근 시간 버스 혼잡도는 190%를 넘어서며, 대중교통 이용 자체가 스트레스가 된 지 오래다. 김 후보는 이 지점을 분명히 했다. “이건 단순한 불편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가 지역 산업 특성과 고용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2026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5월부터 총사업비 2억3500만원을 투입, 지역 고용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3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홈케어 기업지원 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 △AI 기반 중소기업 마케팅 경쟁력 강화 지원 △남구 복지기업 안전·마음건강 통합지원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홈케어 기업지원 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사회 진입, 맞벌이 가구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로 늘어나는 홈케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에어컨 청소와 정리수납 등 인공지능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현장 중심 직무에 주목하고, 교육생 15명을 선발해 실무 교육과 기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AI 기반 중소기업 마케팅 경쟁력 강화 사업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중소기업 13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21일 기업 지원과 어린이 건강, 에너지 절약 등 생활 밀착 정책을 확대하며 지역 활력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5월 8일 오후 6시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성군 새싹 키움터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이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규모는 스타기업 1개사 최대 5,000만 원, 일자리 키움 기업 4개사 각 2,500만 원, 전시회 참가 기업 4개사 각 300만 원이다. 기술 개발과 사업화, 마케팅 등 8개 분야를 함께 지원해 기업이 시장 진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구조다. 군은 앞서 4월 1일 전남테크노파크와 협약을 맺고, 4월 17일 사업설명회를 열어 참여 기반을 넓혔다.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형 행사도 이어졌다. 보성군은 지난 20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다함께 영양 쑥쑥! 튼튼 운동회’를 마련해 운영했다.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 소속 어린이 약 37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벌룬·버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붉은 커튼과 화려한 플라워 오브제 사이, 한 인물이 공간의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했다. 단순한 등장 이상의 ‘장면’을 만들어낸 순간이었다.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는 지난 4월 13일 서울 강남 라스칼라에서 여성운영위원회 발대식 및 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협회의 비전 발표와 함께 위촉식, 축하 공연 등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각인시키는 자리였다. 그 중심에는 글로벌 모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변가영이 있었다. 이날 변가영은 과감하면서도 절제된 실루엣의 네이비 컬러 드레스를 선택했다. 반짝이는 텍스처와 슬림한 라인이 강조된 스타일은 클래식한 공간과 대비를 이루며 오히려 더 강한 인상을 남겼다. 레드 배경과 대비되는 딥블루 톤의 선택은 단순한 패션을 넘어 ‘연출된 이미지 전략’에 가까웠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태도’였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시선을 끄는 시선 처리, 자연스럽게 중심을 잡는 포즈, 그리고 자신감이 묻어나는 표정까지. 모델로서의 경험이 단순한 외형을 넘어 ‘공간을 읽는 능력’으로 확장된 모습이었다. 변가영의 행보는 단순한 셀럽 참여와는 결이 다르다. 그는 그간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