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과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지난 25일 그랜드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 ‘ICDM 2025’에서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은 당뇨인이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한 걷기 운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6.5km라는 거리는 당뇨병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 수치를 6.5% 미만으로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당뇨병 환자들과 재단 후원자 및 대한당뇨병학회 임원진, 동아에스티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그동안 진행된 캠페인의 성과와 참여 현황 공유, 캠페인의 성공적인 종료를 다짐했고, 그랜드워커힐 포레스트를 함께 걸으며 당뇨병 극복을 향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헀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내려받아 6.5km 걷기 캠페인을 선택해 일상생활 속에서 모은 걸음 수를 기부하면 된다. 걸음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을 통해 취약 계층 당뇨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6.5km 걷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콜마그룹 지주사 콜마홀딩스가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콜마BNH) 임시주주총회에서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오전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임시주총은 지난 7월 25일 대전지방법원 주총소집허가 결정에 따라 콜마홀딩스 주관하에 진행됐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출석주식수 중 찬성 69.9%(발행총수의 46.9%)로 통과됐다. 이로써 콜마BNH의 이사회 인원은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났다. 새로 선임된 이승화 이사는 CJ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신사업 투자를 담당했던 전문경영인으로 베인앤컴퍼니에서 7년간 컨설턴트로 근무한 뒤 2014년 CJ그룹에 몸담았다. CJ프레시웨이, CJ CGV, CJ제일제당 등 주요 회사를 거쳤다. 해외 수출 다변화, 포트폴리오 전환 등 콜마BNH의 리포지셔닝(재정비)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의결 결과는 경영 정상화를 바라는 주주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과 전문경영인 체제 복원을 통해 콜마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아이엠뱅크가 해외 현지법인 운영 과정에서 금융사고 예방 대책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3일 아이엠뱅크가 은행법 제34조의3 및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며 과태료 6천만 원을 부과했다. 은행법 제34조의3은 국내외 지점에서 임직원의 사기·횡령·배임·금품수수 등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사고 예방 대책을 내부통제 기준에 반영하고 준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엠뱅크는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아이엠뱅크 캄보디아 현지법인은 2020년 4월부터 10월까지 상업은행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중앙은행 관계자에게 총 350만 달러(약 42억4천만 원)의 대가성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확인됐다. 아이엠뱅크는 ‘국외현지법인관리규정’과 자체 내부 규정을 마련해 범죄 행위를 막겠다고 했지만, 실제 운영에서는 이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지역민과 상생하는 농촌 폐교 활용방안 연구모임’(대표 윤기형 의원)은 9월 25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농촌 폐교의 실효성 있는 활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1차 회의에서 폐교 활용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논산시청, 충남교육청 및 논산교육지원청 관계자, 아동복지 분야 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교육청의 폐교 관리 현황과 정책 방향이 공유됐다. 현미영 충남교육청 재산팀장은 발표를 통해 ▲교육 목적 자체 활용 우선 ▲공공 목적의 지역 활용 ▲활용 가치 있는 폐교 재산의 보존·관리 ▲지역 의견 수렴을 통한 공정한 대부·매각 추진 등 4가지 기본 방향을 설명했다. 윤기형 의원은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가 늘어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제는 폐교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정책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촌 폐교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구체적인 사례도 공유했다. 서산시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0월 15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 유명 가수와 DJ들을 초청,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구는 많은 예산을 들여 대형 가수를 섭외하기보다, 올해 축제 주제인 ‘동화’ 콘셉트와 추억의 가치를 살린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꾸려간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인기 가수 공연을 즐기기 위한 단발적 축제가 아닌, 시민이 주인이 되고 ‘추억’ 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다. 먼저 10월15일 개막의 날 개막쇼에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창완 밴드와 트로트 퀸 장윤정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마법의 성’ 김광진, ‘아빠의 말씀’ 정여진 등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만난다. 이어 축제 2일 차인 16일 아시아 문화의 날에는 한·일 합동 9인조 아이돌을 초청해 아시아 컬쳐쇼를 선보일 예정이며 3일 차 17일에는 광주교통방송 공연과 함께 DJ화니·크리스탈·사우스하이·카주쇼타임 등이 불금 발광 나이트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18일 밤에 펼쳐지는 충장로드 나이트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달샤벳의 전(前) 멤버였던 DJ수빈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동성제약 최대주주인 브랜드리팩터링이 소집한 이사회에서 나원균 대표 해임 안건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지난달 임시 주주총회에서 브랜드리팩터링 측 이사 4명이 신규 선임되며 이사회 과반이 교체된 이후 첫 결정이다. 브랜드리팩터링은 25일 “상법과 정관에 따라 적법하게 이사회를 열었고, 출석 이사 전원의 동의로 해임 및 신임 대표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반면 나 대표 측은 “이사회 연기 요청이 무시된 채 과반 참석만으로 강행됐다”며 회의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브랜드리팩터링은 나 대표가 횡령·배임 혐의로 고소된 상황에서도 무효 소송을 거론하며 임기 연장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관계자는 “주주와 채권자의 이익을 침해한 경영자가 법적 지위를 악용해 시간을 끌고 있다”며 “이는 기업 정상화를 방해하고 소액주주 권익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번 결정은 정부가 추진 중인 ‘소액주주 보호 강화’ 정책 기조와도 맞물린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대주주·경영진의 전횡으로부터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고, 회생 절차 기업에서도 주주 가치가 무시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나 대표 측은 이번 해임 절차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원재료 가격 인상을 빌미로 가격을 올리고도 실제로는 원가를 조작해 세금을 탈루한 식품업체와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무더기로 국세청의 세무조사에 적발됐다. 국세청은 25일 가공식품 제조·판매업체, 농축수산물 유통업체,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예식·장례업체 등 55곳을 조사한 결과 총 8,000억 원 규모의 탈세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생활물가와 직결된 업종을 겨냥한 단속이다. 커피 프랜차이즈 본사 A사는 원재료 가격이 올랐다는 이유로 커피값을 10% 이상 올렸지만, 실제로는 사주 가족 회사로부터 비싼 원재료를 들여와 가맹점에 부담을 떠넘겼다. 광고비를 본사가 전액 부담한 것처럼 장부를 꾸미고, 인테리어 업체에서 받은 알선 수수료를 신고하지 않는 방식으로도 탈세했다. 가공식품업체 C사는 임원과 가족을 인력공급업체 직원으로 둔갑시켜 월급을 받아가는 수법을 썼고, 사주 소유 토지 개발비를 회사 자금으로 처리했다. 농산물 유통업체 D사는 산지 가격 인상을 명분으로 농산물 가격을 올린 뒤, 현금 결제와 차명계좌를 활용해 매출을 누락했다. 일부 사주 일가는 회사 자금을 이용해 고급 아파트, 스포츠카, 요트 등을 사들인 사실도 드러났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6일 고실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유괴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고실초, 광주시, 광주광산경찰,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수막과 팻말을 활용해 어린이 유괴 예방 및 교통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학부모에게 위급한 상황 발생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할 것과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 ▲낯선 사람이 접근할 때 대응 요령 ▲위급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안전한 귀가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학교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일단 멈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준수, 불법 주·정자 금지 등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ZERO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교육청은 어린이 유괴 예방 및 교통안전 등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안전교육 강화, 교통안전지킴이 운영, 학교부지 활용 등하굣길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이 안전한 학교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1300여 중소 협력사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 350억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납품대금 지급일은 오는 10월 2일이다. LG유플러스는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실시한다.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은 협력사는 안정적인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협력사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자금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가 신제품 개발·품질제고·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자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직접자금지원’ 프로그램,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최대 3.3% 우대금리로 기업 운영 자금을 대출해주는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가 차세대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책도 시행중이다. 연구개발(R&D) 시설 구축이 어려운 협력사를 위해 ‘네트워크장비 테스트베드’를 마곡, 상암, 안양 사옥 등에 마련했다. 또한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다가오면서, 가족에게 어떤 선물을 준비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가족 구성원 별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키는 선물을 고르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이다.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추석을 맞아 가족 맞춤 선물 가이드를 제안한다. ■ 엄마를 위한 뷰티 살롱, 헬스케어로봇 ‘퀀텀 뷰티캡슐’ ‘퀀텀 뷰티캡슐’은 마사지와 함께 지친 피부와 모발까지 관리할 수 있다. 상단부 디바이스에서 머리와 얼굴로 LED 광선이 조사되며 전신 마사지를 받게 하는 방식이다. 웰에이징을 추구하는 아내, 엄마를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피부·두피 라이트케어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피부 보습 35% 개선 ▲피부 결 10% 개선 ▲모발 강도 21% 증가 ▲두피 유분 21%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여기에 사용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추천 마사지 기능은 키와 몸무게 등을 고려한 마사지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 활동적인 아빠를 위한,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 ‘에덴로보’는 앉아서도 누워서도 전신 케어가 가능한 헬스케어로봇이다.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기반의 독립 구동 하체 모듈과 액티브 암 테크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