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1층 상가 관리위탁 정상화를 계기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오세현 시장은 최근 장기간 공실로 남아 있던 복합지원센터 운영이 정상화된 것을 계기로 온양온천시장과 복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인들과 현장 소통에 나섰다.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는 지난 14일 1층 상가 관리위탁 낙찰자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들어갔다. 해당 시설은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상인 간 의견 충돌과 이해관계 갈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2024년 준공 이후에도 1층 상가가 장기간 공실로 남으며 운영 정상화가 지연됐지만, 이번 낙찰자 선정으로 전환점을 맞게 됐다. 이번 정상화를 계기로 오 시장은 현장을 찾아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글로벌 경제 여건 악화로 체감경기가 위축되고 원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현장에서 상인들은 복합지원센터 1층 상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효율적인 동선 설계 ▲공간 활용도 제고 ▲플리마켓 및 문화행사 유치 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가 고유가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623억 원 규모의 긴급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천안시는 20일 정부 추경에 대응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위한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총 623억 원 규모로, 국비 498억 원과 도비 62억 원, 시비 63억 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보통교부세를 활용해 시비 재원을 마련했다. 지원금은 대상별로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1차는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60만 원, 차상위계층에는 50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다. 이어 2차 지급은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하며,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추경안은 오는 22일 시의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는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가 중동발 위기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총 8,192억 원 규모의 종합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나섰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이어 농어업, 복지, 건설, 에너지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총 4대 분야 16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농어업 519억 원 △복지·의료 3,121억 원 △건설·에너지 3,734억 원 △중소기업·소상공인 818억 원이 투입된다. 농어업 분야에서는 생산비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농업용 면세유 가격 인상분에 대해 정부 지원 50%에 더해 도가 20%를 추가 지원해 총 70%까지 보전하며, 무기질비료 지원도 기존 65억 원에서 110억 원으로 확대했다. 사료 구매 농가에는 융자 규모를 800억 원까지 늘리고 1% 이내 저금리 지원을 제공한다. 복지·의료 분야에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721억 원을 투입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한부모 가구에 대한 지원을 추진하며, 주사기 등 의료 핵심 소모품은 도가 직접 구매해 수급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종량제 봉투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시군 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6일간 열리는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상생형 축제’로 운영한다. 단순 문화행사를 넘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경제 밀착형 축제’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축제는 ‘다시 이순신, 깨어나는 아산: 충효의 혼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이순신 장군의 충·효·애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와 지역 상권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해 선보인다. 시는 지난 2월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전통시장 상인회, 관내 대학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먹거리·체험·쇼핑이 어우러지는 구조로 축제를 설계했다. 축제 기간 온양온천역 역전 삼거리 충무로길에는 ‘충효의 밥상’이 조성돼 총 13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지역 음식점이 직접 참여해 대표 메뉴를 선보이며, 공개 모집과 전문가 평가, 컨설팅 및 시식 과정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전통시장에서는 ‘상점런 미션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람객이 미션 지도를 따라 7개 점포를 방문해 체험과 과제를 수행하고 QR 인증과 설문에 참여하면 기념품이나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 축제 기간 한정 할인 이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 파크리오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TV 설치 계약’을 둘러싼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계약기간 종료를 앞두고 기존 사업자의 계약금 감액 요구와 재계약 시도, 이에 따른 입주민 반발과 경쟁입찰 전환까지 이어지면서, 현재는 ‘자동연장 여부’를 둘러싼 법적 충돌 국면으로 번지고 있다. 핵심은 계약의 ‘종료냐, 자동연장이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지난 2022년 12월 잠실 파크리오아파트와 엘리베이터TV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년이며, 총 계약금액은 약 6억9천만원 수준이다. 문제는 계약 기간 중반부터 시작됐다. 해당 업체는 2025년 2월, 매출 감소와 147억원 적자를 이유로 연간 계약금액을 대폭 낮춰달라고 두 차례 요청했으나 아파트 측은 이를 모두 거부했다. 이후 같은 해 9월에는 아예 낮은 금액을 기준으로 재계약을 제안하며 사실상 기존 계약 유지가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 과정에서 입주민 반발이 촉발됐다. 관리사무소가 재계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자, 입주민들은 공동주택관리규약에 따라 10분의 1 이상 반대 서명을 제출했고, 이에 따라 재계약 대신 공개 경쟁입찰로 전환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를 찾는 단체 관광객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목포시는 전세열차를 이용한 500여 명 규모 관광객이 목포를 다녀가며 지역 관광과 상권에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8일 대전 MG으뜸새마을금고 조합원들이 봄나들이 일정으로 목포를 찾으면서 이뤄졌다. 관광객들은 유달산과 근대역사문화의 거리, 갓바위 문화타운 등을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종합수산시장과 음식점을 방문해 제철 수산물을 구매하고 지역 먹거리를 즐기는 등 소비 활동으로도 이어졌다. 시는 단체 방문에 맞춰 대형버스 12대를 운영하고 여행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문화관광해설사 12명이 동행해 관광지 안내를 맡았고, 현장에서는 가격 안정과 청결 관리에도 신경을 쏟았다. 이번 사례는 철도와 연계한 단체 관광이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흐름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받아들여진다. 관광 일정이 관람을 넘어 체류와 지출로 연결되면서 지역 관광 전반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세열차를 활용한 단체 방문이 관광 수요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해양관광과 근대 역사 자원을 결합한 콘텐츠를 강화해 다시 찾는 관광 환경을 만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가 지역 경제의 근간인 조선, 자동차, 화학 분야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울산시는 21일 오후 3시 울산시의회 회의실에서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가 올해 신설한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사업’에 울산시가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울산시는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7억 원 전액을 올해 말까지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력 산업군(조선, 자동차, 화학)의 50인 미만 영세 제조업체에 집중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서류 위주의 컨설팅에서 벗어나 현장의 위험 요소를 실질적으로 제거하는 데 집중한다. ▲심층 위험성 평가 및 기술 지도 ▲위험 요인 제거 시설 개선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다국어 교육 ▲비상 대응 훈련 실시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스스로 안전을 관리할 수 있는 ‘자율 안전보건 체계’를 현장에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열리는 사업설명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테크노파크,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유관기관,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안전관리자 등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이 원전 주변지역 소상공인 및 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섰다. 한수원은 지난 20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KB국민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ʻ소상공인 희망채움기금(이하 희망채움기금)ʼ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채움기금 사업은 한수원과 신용보증재단, 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보증부 대출 지원 사업으로, 앞으로 5년간 총 6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한수원 예산 25억 원과 KB국민은행 출연금 10억 원을 보증재원으로 300억 원 규모로 조성했다. 희망채움기금은 시중은행 평균 대출금리보다 낮은 협약금리를 적용하며, 대출 시 발생하는 보증료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원전이 소재한 6개 기초지자체(기장군, 영광군, 고창군, 경주시, 울진군, 울주군)의 소상공인과 소기업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20일부터 할 수 있고 최종 수혜 대상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보증드림 누리집, 또는 보증드림앱을 통해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고 방문 신청을 원할 경우, 기장군은 부산신용보증재단, 경주시와 울진군은 경북신용보증재단, 영광군은 전남신용보증재단,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올해 13회째 맞은 울산옹기축제의 대한민국 옹기공모전 대상에 전통 분야 김창호의 '질푸레독'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울주문화재단은 전통 옹기의 계승과 발전은 물론,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대상을 받은 ‘질푸레독’은 전통 옹기 물레를 활용한 두레질 기법으로 성형된 작품으로, 현대적 문양과 성형기법을 조화롭게 접목하면서도 전통 옹기 제작기법을 충실히 계승하여 완성도가 매우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전통분야 금상은 최청조의 ‘허음’, 관광기념품 분야 금상은 권남숙의 ‘꽃잎을 품은 흙 빛 이야기’가 수상했다. 해당 작품은 옹기 표면에 작은 꽃잎을 겹겹이 표현하여 옹기 특유의 온화함과 정다움을 섬세하게 담아낸 생활옹기로, 일상 속 활용 가능성과 옹기 문화의 확산 가능성을 시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옹기공모전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금상 수상자는 울산광역시장상 및 울주군수상이 수여되며, 울주문화재단에서 시상금이 지급된다. 대상 및 금상 시상식은 5월 1일 개최되는 2026 울산옹기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13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 수상작 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가 지역사회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및 협치의제’ 공모를 실시한다. 구는 주민참여예산제와 선도적 민관협치 프로세스인 ‘협치회의’를 운영하며 주민과 함께 구정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역시 주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를 집중 공모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제안 사업을 모집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3월 25일과 26일 이틀간 ‘모두를 위한 참여·자치·협치 공론장’을 개최한 바 있다. 공론장은 5개의 주제별 테이블(▲지역경제/일자리 ▲복지/돌봄/사회적약자 ▲문화/교육 ▲교통/안전 ▲도시/환경)로 운영되었고, 주민 295명이 참여해 총 212건의 생활밀착형 과제를 제안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구는 이번 집중공모기간 중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홍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4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21개 동에서 ‘동 주민참여예산회의’를 개최한다. 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동의 특수성을 살린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업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1일까지 관악구 홈페이지(온라인관악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