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의사와 함께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동물을 하나의 생명체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으며, 인천시수의사회 소속 수의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전문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교육은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에 대한 이해 ▲동물학대 예방과 생명존중 가치 안내 ▲반려동물과의 올바른 만남과 생활 방법 ▲책임 있는 반려문화와 펫티켓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물학대 예방 및 동물사랑을 내용으로 하는 만화 교재 ‘반가워! 동물사랑교육은 처음이지?’를 제작하여 초등학교 5학년 전체 학생에게 사전 배부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동물사랑교육은 생명존중과 공감 능력을 기르는 인성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적 가치를 배우고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 현장의 갑질 예방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2026 학교관리자 대상 사례 중심 맞춤형 갑질 인식 제고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관내 유치원을 포함한 각급학교의 관리자(교(원)장·교(원)감·행정실장)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직무 특성에 맞춘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14일 교(원)감, 15일 교(원)장, 16일 행정실장 순으로 운영한다. 「어쩌면 갑질? 사례로 알아보는 갑질!」을 주제로,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사례를 중심의 갑질 판단 기준과 관련 법령, 대응 절차를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부당한 업무지시, 사적 이익 요구, 비인격적 대우 등 유형별 사례 분석을 통해 학교관리자의 갑질 감수성을 높이고, 초기 대응 및 갈등 중재 역량 강화, 2차 피해 예방 등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중심으로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관리자의 작은 실천과 변화가 학교 구성원 간 신뢰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인천 교육 전반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갑질 근절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오는 20일부터 지역 농협과 축협을 통해 공익수당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대상 농어민에게는 1인당 70만 원이 지역화폐로 지원된다. 지급액은 지난해보다 10만 원 인상됐다. 이번 공익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농어촌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이다. 식량 생산을 비롯해 환경 보전과 지역 공동체 유지 등 역할을 고려해 마련됐다. 농번기를 앞둔 시기 농가 소득 공백과 영농 준비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공익수당이 비료·농자재 구입 등 실질적인 영농 준비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만큼 자금이 지역 내에서 순환되며 소비를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는 지역 상권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반영해 농어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취지”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되도록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의회가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 착수했다. 도와 전남도교육청 재정 전반을 점검하는 이번 검사는 다음 달 4일까지 19일간 이어진다. 검사에는 도의원 3명을 포함해 세무·행정 분야 민간 전문가 등 총 10명이 참여한다. 전남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는 먼저 점검을 받고, 이어 전남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대한 검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검사는 지난해 예산 집행이 당초 목적에 맞게 이뤄졌는지 확인하는 데 무게가 실린다. 세입·세출 결산의 적정성과 함께 재정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을 병행해 점검의 깊이를 더한다. 세입 과오납과 미수납액 관리, 집행잔액과 불용액 발생 원인, 유사·중복 사업 여부, 성과 중심 예산운영의 실효성, 반복 지적사항 개선 여부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대표위원을 맡은 조옥현 도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결산검사는 재정 전반을 점검해 다음 예산에 반영하는 과정”이라며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실질적인 점검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검사 종료 이후 확인된 문제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전달할 방침이다.
한여름의 서울 지하철은 사람의 온도를 드러내는 공간이다. 숨이 막힐 듯한 열기와 하루를 다 써버린 얼굴들이 한 칸 안에 겹쳐지는 시간, 그곳에서는 각자의 삶의 무게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십여 년 전, 퇴근 시간 전철 안이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하루를 버티고 있었다. 누군가는 고개를 떨군 채 졸고 있었고, 누군가는 막 보급되기 시작한 스마트폰 화면 속으로 시선을 묻고 있었다. 카카오톡이 퍼지기 시작하던 시기, 대화는 줄고 화면은 깊어졌다. 서로를 보지 않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도시의 풍경이었다. 그 틈에서 작은 장면 하나가 시작됐다. 서른 즈음으로 보이는 한 젊은 남자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맞은편에 서 있던 노인에게 자리를 권한 것이다. “어르신, 여기 앉으세요.” 그러나 노인은 손사래를 쳤다. “아따, 됐소. 나 멀쩡하요.” 짧고 단호한 말이었다. 젊은 남자는 머쓱한 표정으로 다시 자리에 앉았다. 그 장면은 그저 스쳐 지나갈 수도 있는, 익숙한 풍경처럼 보였다. 하지만 다음 역에서 또 다른 노인이 올라오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젊은 남자는 다시 자리에서 일어났고, 이번에는 그 노인이 망설임 없이 자리에 앉았다. 그 순간, 공기가 바뀌었다. 처음 서 있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세계 랭킹 3위 김효주가 ‘2026 LPGA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첫 한국인 챔피언에 도전한다. ‘세계 랭킹 3’ 김효주, 대회 통산 첫 한국인 챔피언에 도전 JM 이글 LA 챔피언십은 시즌 첫 메이저 ‘세브론 챔피언십’의 최종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쿤과 2위 넬리 코다는 휴식을 선택한 가운데, ‘세계 랭킹 3위’ 김효주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특히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역대 한국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사례가 없었던 만큼, 김효주가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김효주가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려 기분 좋게 메이저로 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신인왕 랭킹 1위 황유민도 우승에 도전한다. 황유민은 직전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최종 스코어 9오버파로 공동 35위로 대회를 마쳤고, 신인왕 랭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세브론 챔피언십 출전을 앞둔 황유민이 이번 대회에서 어떤 흐름을 이어갈지도 관전 포인트다. 스코티 세플러, RBC 헤리티지에서 2년 만의 정상 탈환 도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세플러가 RBC 헤리티지 정상을 노린다. 세플러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구미대학교 파크골프지도과가 전용 강의실 입주를 기념하며 안전기원제를 열고 교육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구미대학교는 지난 4월 10일 오후 3시 교내 AI융합관에서 파크골프지도과 전용 강의실 입주를 기념하는 ‘무사고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용 강의실 입주는 강의실과 휴게실, 스터디룸, 학과지원실 등 교육·편의시설을 한 공간에 집약한 것이 특징이다. 교내에는 스크린 파크골프장과 자동 연습장, 야외 파크골프장도 함께 운영돼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교육 환경이 구축됐다. 대학 측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연계한 교육 체계를 통해 파크골프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용 공간 확보로 실습 중심 교육이 강화되면서 학과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거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교수진과 재학생, 졸업생 등이 참석해 학과 발전과 안전을 기원했다. 주요 내빈으로는 김용태 동창회장과 김정애·김주경, 우윤정·권성휘 졸업생 등이 함께했다. 행사는 손상우 교수의 집례로 진행됐으며, 축문 낭독과 함께 학과의 안녕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제례가 이어졌다. 이후 정난희 학과장, 권희찬 학회장, 재학생 대표들이 차례로 예를 올렸다. 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6 시즌 상반기 제네시스 포인트 1, 2위에게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준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15일 "올 시즌 KPGA 투어 개막전인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KPGA 군산CC오픈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1, 2위에 오른 선수에게 8월에 열리는 콘페리투어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과 '알버트손 보이스 오픈' 출전권을 주기로 콘페리 코리아와 합의했다"고 전했다. 콘페리투어는 PGA 투어에 진출하기 위한 관문 중 하나다. 이승택은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특전 제도를 통해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했고, 이후 콘페리투어 포인트 상위 20명에게 주는 PGA 투어 카드를 획득해 올해 데뷔했다. 2026 KPGA 투어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16~9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파72·7천254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엔 지난해 대상을 비롯한 주요 개인 타이틀을 휩쓴 옥태훈과 LIV 골프에 진출했다가 복귀한 장유빈 등 주요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2025년 제네시스 대상 옥태훈(28.금강주택)은 “PGA투어 진출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이 넥스트증권과 손잡고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투자 환경 개선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넥스트증권과 ‘외환거래(FX) 및 외국인 증권투자 보관업무(커스터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외환시장 구조 개선과 외국인 주식 통합매매계좌 도입 등 자본시장 개방 정책에 대응해, 해외 투자자의 국내 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금융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FX API를 활용한 실시간 환율 정보 제공 및 거래 지원 ▲해외 증권사의 국내 거래소 결제를 위한 외국인 증권투자 보관업무(커스터디) ▲해외 투자자 대상 24시간 환율 적용 체계 구축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으로 기존 원·달러 거래 시간 제약으로 불편을 겪어온 해외 투자자들의 거래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주식 매매 이후 원화 결제, 공시 등 부가 서비스까지 연계한 ‘원스톱 투자 인프라’도 구축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서울 외환시장과 국내 주식시장을 글로벌 투자 무대로 확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외환 선도은행으로서 금융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수협중앙회가 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이 활약 중인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 명문 구단 로스앤젤레스 FC와 손잡고 한국 김의 글로벌 브랜드 확산에 나선다. 수협중앙회는 14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LAFC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GIM’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한국 김의 글로벌 홍보 및 마케팅 협력이 담겼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수협중앙회는 2026년 시즌 동안 LAFC의 글로벌 팬층과 높은 관중 동원력을 활용해 경기장 내외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손흥민을 비롯한 주요 선수들이 참여하는 홍보 영상 제작도 추진돼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확산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해양수산부의 ‘씨포츠(Seafood+Sport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근 한국 김이 건강식품, 저칼로리 간식, 비건 식품 등으로 주목받으며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는 흐름을 반영한 전략이다. 미국은 간편식 소비 증가와 아시아 식품에 대한 선호 확대로 한국 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로 꼽힌다. 특히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