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2025 구리 유채꽃 마라톤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후원금 3천만 원과 피자 200판 등을 제공하며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25일 열린 ‘2025 구리 유채꽃 마라톤’에는 3,500여 명 참가 ‘2025 구리 유채꽃 마라톤 대회’가 지난 5월 25일(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노란 유채꽃이 만개한 한강변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3,500여 명의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연대의 장이 펼쳐졌다. 파파존스, 공식 후원사로 나서 3천만 원·피자 200판 지원 이번 행사에는 한국파파존스㈜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파파존스는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하고, 자사의 이동식 피자나눔 차량 ‘매직카’를 현장에 배치해 라지 사이즈 피자 200판과 파파존스 타포린백 1,600개를 참가자 및 관계자에게 제공했다. 현장에서 갓 구운 피자를 나누며 마라톤 참가자들은 더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산불 피해 지역·복지시설 등에서도 나눔 활동 이어와 파파존스는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자궁경부암 치료 패러다임 바꾼다”… 김종미 교수, 국제 학술대회서 최우수 학술상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종미 교수가 자궁경부암의 면역 미세환경을 정밀 분석한 연구로 대한부인종양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공간 전사체 분석 기법을 통해 기존 연구로는 파악되지 않던 암 재발 고위험 요인을 밝혀낸 이번 성과는 정밀의학 기반 치료법 개발의 단초로 평가받는다. 대한부인종양학회 첫 국제학회서 빛난 ‘한국 의학의 힘’ 지난 4월 25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부인종양학회 제40차 춘계학술대회는 처음으로 국제 학술대회 형식으로 확대 개최되며, 세계 각국의 산부인과 및 부인종양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미 교수는 국내 연구진으로는 드물게 구연 부문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하며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암 재발과 연결된 고위험 면역 환경 밝혀내 김 교수는 ‘공간 전사체 분석(Spatial Transcriptomics)’ 기법을 통해 자궁경부암 조직 내 세포 간 유전자 발현 양상을 정밀 분석했다. 특히 기존의 벌크 분석 방식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했던 ‘고위험 면역 미세환경 아형(Cluster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4,400명의 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을 돕는 대규모 ‘청소년 여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자아 발견과 지역 문화 체험을 연계한 실질적 교육여행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주부터 울산까지… 전국 문화유산 따라 '자아 찾는 여행길' 노랑풍선이 진행하는 ‘내일을 그리는 여행 기획전’은 ▲공주 ▲안동 ▲예천 ▲진주 ▲울산 등 전국 주요 전통문화 거점을 무대로 펼쳐진다. 참가 청소년들은 국악, 한복, 약초차 만들기, 템플스테이 등 각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몸소 체험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자아 발견·마음 치유·진로 탐색' 3대 테마로 27개 프로그램 운영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핵심 과제인 자아정체성 확립과 정서 안정, 진로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테마별 맞춤 콘텐츠로 구성된 1박 2일형과 당일형 여행으로 구성돼 있으며, 숙박형 8개, 당일형 19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지방 출발 모두 가능… 6월 13일까지 1차 참가자 모집 신청은 노랑풍선 공식 홈페이지 내 기획전에서 구글 폼으로 가능하며,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광역시와 지방에서도 출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전국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레시피가 매드포갈릭의 식탁을 흔들었다. ‘된장 갈릭 크로켓’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학준 씨를 포함해 총 35팀이 시상대에 올랐다. 브랜드는 “대학생들의 창의성에서 신메뉴 영감을 얻었다”고 자평했다. 대학생 250여 명의 아이디어 경쟁… 브랜드 친밀도 제고 목적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 매드포갈릭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3일 개최했다. ‘매드for갈릭, 매드for레시피’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통한 브랜드 충성도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3월부터 약 한 달간 접수를 받은 결과, 총 250여 건의 레시피가 몰려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된장 갈릭 크로켓’ 대상 영예… 한식조리학과생의 재치 돋보여 대상은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김학준 씨의 ‘된장 갈릭 크로켓’이 차지했다. 김 씨는 “마늘 주산지 의성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적인 감성을 더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레시피는 된장과 마늘절임을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과 트렌디함을 절묘하게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3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됐다. 최우수상, 우수상 등 창의성 풍부한 작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개최한 ‘2025 라이트업! 키즈레이스’가 서울 대치유수지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참가비 전액은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 지원에 쓰이며, 총 450명이 나눔의 마라톤에 동참해 ‘기부런 문화’ 정착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 걸음에 담긴 희망’… 가족이 함께한 특별한 레이스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24일 서울 대치유수지체육공원에서 ‘2025 라이트업! 키즈레이스(Light up! Kids Race)’를 개최하고, 참가자 450명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와 굿러너컴퍼니가 함께 기획한 것으로, ‘한 걸음 달릴 때마다 희망이 자라난다’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영유아부 110명, 초등부 220명, 일반부 120명이 참가해 가족 단위로 레이스를 완주했다. 안전을 고려해 참가자들은 사전 ‘키즈 요가’로 몸을 푼 후 순차적으로 출발했다. 체험과 안전 모두 챙긴 현장… 어린이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눈길 현장에서는 단순한 마라톤을 넘어 어린이들이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기아대책의 활동을 소개하는 ‘나눔 부스’를 비롯해, 매직쇼와 버블쇼, 솜사탕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파파존스가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피자 할인 세트와 경품 프로모션을 동시에 선보였다. 다이슨 드라이기부터 워터밤 티켓까지, 소비자들의 오감을 겨냥한 파격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라지 피자+스프라이트 구성…최대 9천 원 할인까지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가 여름 한정 세트 메뉴인 ‘시원한 썸머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세트는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와 스프라이트 또는 제로 1.5L 구성으로, 피자 사이즈에 따라 최대 9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세트를 구매하면 자동으로 경품 이벤트에 응모되며, 총 119명에게 다이슨 코안다 2X, 에어팟 4세대, 워터밤 서울 2025 티켓 등 다양한 여름맞이 경품이 증정된다. 경품만 119명…워터 페스티벌 용품까지 ‘풀세트’ 제공 경품 구성은 1등 1명에게 ‘다이슨 코안다 2X’, 2등 3명에게 ‘에어팟 4세대’, 3등 25명에게는 ‘워터밤 서울 2025’ 티켓이 각각 제공된다. 이외에도 물총, 타월, 고글 등 워터 페스티벌에 특화된 소품들이 함께 증정된다. 이벤트는 5월 21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온라인 회원만 참여 가능하다. 드래곤 키링·피규어까지…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개원 24주년을 맞은 삼성노블카운티가 지역사회와의 동행과 입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환경개선에 나섰다. 표지석 교체와 도로 확장 공사를 완료하며 품격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인 조치라는 평가다. 세월을 담은 품격… 새 표지석, 노블카운티의 위상 높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국내 최고급 실버타운 ‘삼성노블카운티’(덕영대로 1751번지)가 개원 24주년을 기념하며 주요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조치의 일환으로 단지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표지석이 전면 교체됐다. 새 표지석은 직사각형 구조의 대리석 조형물로, 그리스 신전의 비례 원칙을 적용해 조형미와 안정감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절제된 구조 안에 품은 섬세한 디테일은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을 담아내며, 노블카운티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삼거리 병목 해소, 주민 안전까지 고려한 도로 확장 더불어 삼성노블카운티는 단지 입구 삼거리의 병목구간을 해소하고,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 신갈IC 방향 좌회전 진입로는 기존 3.2m에서 3.5m로 넓어졌고,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로를 확보해 교통 정체 해소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CJ대한통운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 단위의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립공원 내 알루미늄캔 수거 사업을 비롯해 종이팩·폐휴대폰 등 다양한 생활폐기물 회수 활동이 인정받은 결과다. 알루미늄캔부터 폐휴대폰까지… 생활밀착형 자원순환 구축 CJ대한통운이 전국 물류망을 기반으로 생활폐기물을 체계적으로 회수·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시스템을 확대하며 환경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경남 사천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열린 자원순환활동 유공 시상식에서 CJ대한통운은 “국내 1위 물류 인프라를 자원 순환에 접목한 모범사례”라는 평가와 함께 정부의 공식 인정을 받았다. “물류가 곧 자원순환의 동맥”... 국립공원부터 도서까지 확대 CJ대한통운은 2023년부터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포스코엠텍과 협력해 국립공원 내에 버려진 알루미늄캔을 수거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산림청과 연계해 산림휴양시설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장관 표창을 계기로 CJ대한통운은 알루미늄캔 수거 사업을 2028년까지 3년 연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실제 이날은 사천 도서지역(저도, 마도, 신도)에서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졌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영풍이 새로 구성된 이사회의 첫 공식 일정으로 석포제련소를 찾았다. 일반주주 제안으로 선임된 사외이사를 포함한 전원이 현장을 찾아 친환경 설비와 생산공정을 점검하며, 이사회의 감시 기능과 투명 경영 강화를 선언했다. 사외이사 전원 봉화行…생산 현장 직접 점검 영풍(대표이사 최창영)의 사외이사들이 새 이사회 출범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를 전격 방문했다. 지난 3월 제7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신임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해, 생산시설과 친환경 설비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경영에 반영할 주요 과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영풍의 주력 생산기지이자 환경 논란이 반복돼온 석포제련소에 대한 이사회의 책임 있는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평가된다. “투자 현황 꼼꼼히 점검”…무방류 시스템 등 ESG 경영 확인 사외이사들은 주요 제련 공정은 물론, 영풍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무방류 시스템 등 친환경 인프라를 직접 둘러보며, 환경·안전 분야의 개선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영풍은 무방류 시스템을 포함해 총 7000억~8000억 원 규모의 환경·안전 투자를 지속하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중국 인공지능(AI) 산업을 주제로 대규모 세미나를 연다. 항셍 테크 ETF 운용에 특화된 CSOP 자산운용사의 전문가를 초청해 중국 정부의 산업 전략과 투자 기회를 조명할 예정이다. AI굴기 나선 중국, 투자 해법 찾는다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오는 5월 29일 오후 7시, 여의도 IFC CGV 8관에서 ‘중국 AI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주제로 글로벌 세미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중국 정부의 전략적 산업으로 주목받는 인공지능 분야의 전망과 투자 기회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다. CSOP 케리장 상무 초청… 항셍 테크 운용 전략 공개 이번 세미나는 홍콩 대표 ETF 운용사인 CSOP 자산운용사의 투자전략부 케리장 상무를 초청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중국 AI 및 기술 산업의 중장기 성장 동력과 글로벌 경쟁력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며, 2부는 중국 정부의 기술 산업 지원 정책과 이에 따른 투자 기회에 대한 심층 분석이 이어진다. 세미나 무료 진행… 선착순 150명까지 신청 가능 세미나는 국내외 투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