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경애 의원(갈매·동구·인창·교문1동)은 9월 5일 열린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폭염과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대응체계 보완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기후위기는 이제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라 매년 반복되는 일상이며, 특히 홀몸 어르신·저소득 가정·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냉·난방 환경이 열악해 생명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한 날씨 변화가 아니라 시민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서, 구리시도 더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양 의원은 지난 6월 임시회 자유발언에서 장마철 침수 피해와 재난 대응 체계 보완 필요성을 제기한 점을 상기시키며, 기후재난이 특정 계절이나 유형에 국한되지 않는 만큼 연중 통합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리시의 조례 제정 필요성을 제기하며 김포시의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 제정 사례를 언급하고, 「구리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를 준비 중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양 의원이 제안한 주요 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구리도시공사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의 재의요구에 대하여 9월 5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의원 8명 중 찬성 7명, 반대 1명으로 재의결했다. 해당 개정안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구리도시공사의 ‘랜드마크 타워 건립사업’부지에 대한 독단적인 사업 변경에 대해 후속 조치를 위해 발의되었으며, 구리도시공사가 시에서 출자한 재산을 매각할 경우 시의회의 사전 의결을 받도록 하는 내용으로 지난 8월 12일 제351회 임시회에서 의결되었다. 구리시에서는 해당 조례를 「지방공기업법」의 입법취지 위반과 「지방자치법」 제28조 위반 소지 및 공사의 자율성 침해와 기존 시의회 의결의 형해화 등의 이유를 들어 재의를 요구하였다. 이에 김용현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사무에 해당하는 ‘지방공사에 출자한 자산의 처분’에 대해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지방공기업법」등에 반하지 않으며, 당초 8대 구리시의회 승인 과정에서도 현물 출자한 토지의 사업 추진에 대해서 시의회의 의결을 받겠다는 약속과 이익 환수 및 민관합동사업 방식이라는 동의 조건이 이행되지 않았음을 지적하였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옥)는 중장년 세대의 디지털 친화력 향상과 온라인 소통 기반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유튜브 구독 &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장년 세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양천50플러스센터의 유튜브 채널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상담·교육·사회참여 프로그램 및 영상 콘텐츠를 더 많은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유튜브에서 ‘양천50플러스센터’ 채널을 구독한 뒤, 구독 완료 화면을 캡쳐하여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카페 기프티콘이 제공될 예정이다. 양천50플러스센터 이수옥 센터장은 “이번 이벤트는 중장년 세대가 디지털 환경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양천50플러스센터와 더욱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천50플러스센터 유튜브 채널에서는 ▲센터 강좌 홍보 ▲센터 행사 스케치 영상 ▲커뮤니티 활동 등의 콘텐츠가 업로드되고 있다. 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스포츠에 재미를 더하는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대표 문태식)의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이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과 함께 폐광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골프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 상품은 강원관광재단이 추진하는 폐광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인 ‘레저로그:인(IN)’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골프 애호가들은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태백과 영월 지역에 위치한 자연 입지형 골프장과 대표적인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2일 체류형 골프여행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은 골프 라운드와 더불어 자연 풍광과 지역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골프장 예약 ▲관광지 입장권 ▲숙박권 ▲지역 할인 혜택 등 8만원 상당의 혜택을 한데 묶은 맞춤형 골프 패키지로 구성했다. 강원도 태백의 오투CC 골프여행 상품에는 ▲그린피 ▲골프텔 숙박 ▲클럽 조식 ▲태백 통리탄탄파크 입장권이 제공된다. 영월의 동강시스타CC 골프여행 상품은 ▲그린피 ▲골프텔 숙박 ▲클럽 조식 ▲영월 청령포 입장권으로 구성된다. 두 상품 모두 ‘카카오골프예약’ 앱에서만 예약 가능하며, 예약일 기준 10월 30일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
저번에 잘 맞았는데 오늘은 왜 이러는 거야?’ 라는 얘기를 할 때가 한번 쯤 있을텐데 왜 저번에 안 맞고 오늘은 안 맞는지에 대한 얘기를 해보자. 그 날의 컨디션, 강약 조절, 골프 코스, 날씨 등 많은 외부적인 이유들도 존재하겠지만 대부분 일관된 스윙을 하지 못 하기 때문이다. 늘 얘기하는 거지만 너무 팔에 의존한 스윙보다는 몸을 어느정도 잘 써줘야 한다. 하지만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현실은 필드에서 몸을 잘 쓰지 못하고 팔에만 의존하는 스윙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여름도 정말 많이 덥다. 이런 무더위 속에서 새벽이나 야간에 플레이하는 것이 낫겠지만 사실 이런 환경에서는 잠깐 쉬는 것도 좋은 선택지이다. 시원한 실내 연습장에서 스윙을 가다듬는 것이 현명한 골퍼라고 생각한다. 결론을 말하자면 7, 8월 푹 찌는 제일 더운 시기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스윙을 향상시키면 좋은데 아까 얘기하던 들쑥날쑥한 플레이에 도움될 만한 연습을 소개한다. 들쑥날쑥한 플레이에는 스윙궤도를 잘 잡아주는 것이 중요한데 궤도를 잘 잡아주기 위한 과정들이 간단하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팔꿈치 연습 방법을 활용 해보자. 백스윙부터 폴로스루까지 끊기지 않기 위해서
귀는 소리를 듣고, 몸의 평형감각을 유지해주는 중요한 기관이다. 이처럼 중요한 귀에 문제가 생기면 어지럼증을 유발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심하면 청력 손실까지 진행될 위험이 있다. 대표적인 3대 귀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갑자기 귀가 안 들리는 ‘돌발성 난청’ 골든타임은 단 3일, 72시간 안에 치료 시작해야 돌발성 난청은 예고 없이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달팽이관 속 세포가 손상되어 발생하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바이러스 감염이나 혈액순환 장애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는 주로 5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서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 이어폰 사용 증가 등으로 인해 20~30대 젊은 환자도 늘고 있다. 주요 증상은 ‘삐’ 소리가 들리는 이명과 함께 갑자기 한쪽 귀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청력손실이며,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세반고리관의 기능 저하로 어지럼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돌발성 난청은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하다. 발병 후 3일, 72시간 이내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적극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만약 치료 시기를 놓쳐 발병 후 일주일
인간은 예로부터 두 가지를 갈망해왔다. 첫째는 영원한 생명, 둘째는 죽지 않는 발기. 비약처럼 들릴 수 있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많은 권력자들이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이루고자 몸부림쳤다는 점에서 분명한 사실이다. 기원전 3세기, 진나라의 시황제는 천하를 통일하고도 만족하지 못했다. 그가 노렸던 것은 바로 ‘죽지 않는 몸’. “불사의 약을 찾아라!”는 그의 명은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불로초’를 찾아 나선 진나라의 선남선녀의 전설로 이어진다. 그러나 진시황이 믿었던 수은이 함유된 영약은 그를 더 빠르게 죽음으로 몰고 갔다. 결국, 그는 불로장생은커녕 중금속 중독으로 생을 마감했다. 그리고 2천 년이 흘렀다. 21세기의 또 다른 제왕, 실리콘밸리의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이 등장한다. 그의 야망은 명확하다. “죽기 전까지는 젊게 살겠다.” 브라이언 존슨은 매일 100가지 이상의 건강보조제를 먹고, 특정 시간에만 식사하며, 운동과 수면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그가 특히 주목받은 이유는 혈장교환 치료(TPE, Therapeutic Plasma Exchange)를 받으면서 자신의 생물학적 나이를 되돌리려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결정적인 한 마디로 전 세계 남성들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가 첨단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두 기관은 3일 순천향대에서 ‘AI-BIOME(에이아이-바이옴) 인재양성사업단’ 발대식을 열고,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변동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본부장, 박홍석 ㈜지앤시바이오 연구소장 등 산·학·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해 긴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AI-BIOME 인재양성사업단’은 순천향대가 교육부 주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바이오 분야)에 최종 선정되면서 출범했다. 총사업비는 국비 116억 원, 도비 3억 원, 시비 1억 원, 대학 자체 재원 8억 원 등 128억 원 규모다. 사업단은 연간 50명, 4년간 총 205명 이상의 AI 융합 기반 바이오의약품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등 교육장비를 집중 확충한다. 아산시는 향후 4년간 1억 원의 지방비를 지원한다. 대학·정부·지자체가 함께하는 공동 유치형 사업 모델이 완성되면서, 충남권 바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충청남도 문해교육 한마당’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문해교육 참여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충남농협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문해, 세상이 달라 보여요’라는 주제 아래 문해 학습 성과를 기념하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김일수 부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도내 문해 학습자, 교·강사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및 충남 문해교육 시화전 출품작 168점 전시와 함께 △우수 시화작품 시상 및 낭송 △문해교사 시상 △학습자 학습활동 영상 상영 △공연 및 체험 구역 운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학습자의 시상식도 함께 마련돼 더욱 큰 감동을 선사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도지사상, 도의장상, 도교육감상,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상 등 총 32명의 학습자와 교육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져 그간의 노력과 성취를 격려했으며, 문해교육의 의미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광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2~4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5년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25개 상을 수상하는 등 선전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김혜주(글로벌경영과 2학년) 학생이 경제골든벨 종목 금상 수상자 4명 가운데 1등 점수를 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다양한 종목에서 교육부장관상(금상) 1명, 금상 7명, 은상 7명, 동상 10명 등을 추가해 총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성적은 금상 이상 수상자로 비교할 경우 지난해 1명에 그쳤던 것에서 비해 전국 16위에서 5위로 도약한 성과이며, 최근 5년간 성적 중 최고 성적이었던 지난 2023년 장관상 1명, 금상 5명보다 우수한 성적이다. 금상은 ▲ERP 종목 이수빈, 남다혜, 김수민(이상 전남여상 2학년) 학생 ▲세무실무 종목 이서연(전남여상 2학년) 학생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종목 박하영, 최은서(전남여상 3, 2학년) 학생 ▲회계실무 종목 홍채민(광주여상 2학년) 학생 등이 수상했다. 학교별로는 전남여상이 교육부장관상(금상) 1명, 금상 6명, 은상 5명, 동상 7명 등 19개 상을, 광주여상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야영대회에서는 △안전관리 교육 △농산물 전시 △체육대회 △시군별 소통의 장 △봉화식 △환경정화 캠페인 △개·폐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봉화식에서 김 지사는 “도정의 제1과제는 농업이고, 농업의 중심에는 청년농 여러분들이 있다”며 “스마트팜 836만 3636㎡(253만평)를 조성해서 3000여 명의 청년농을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분양형·임대형 등 맞춤형으로 현재 251만 2396㎡(76만평)를 준공했으며, 올해 안에 413만 2231㎡(125만평)를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교육부터 최대 5억원 무담보 금융지원, 시공·경영·유통까지 전반적인 모든 것을 지원하는 시스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5일 7층 윤상원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와 2025년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 민형배 국회의원, 이현선 광산갑 수석부위원장, 광산구 주요 간부 공무원, 시·구의원 등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지난 7월 극한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 과정에서 드러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의 정비 필요성과 제도개선 협력을 청했다. 이어 수해피해 예방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또한 광산구 지속가능일자리 기금 조성, 평동포사격장 폐지 추진 건의 등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지역위원회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는 “민선8기 광산구정의 성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특별재난지역,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에 광산구 지역위원회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현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적극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5일 도청 7층 소방본부에서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전달식을 열고 대전화병원으로부터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사업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모아 재난·사고·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화병원은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해 이번 기탁에 동참했다. 전달식에는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 신재준 대전화병원 대표원장, 이훈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이 참석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재 피해 가구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호선 본부장은 “대전화병원은 화상 환자 진료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의료기관”이라며 “이번 성금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도민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재준 대표원장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에게 도움이 될 방법을 고민하다가 충남소방본부의 뜻깊은 사업을 알게 됐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더 많은 기관과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 사회적 나눔문화를 확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 이하 행문위)는 5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대변인과 자치안전실 소관 조례안, 동의안 및 충청남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행문위 위원들은 ▲재난지역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도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공유재산 매각 ▲폐기물 처리장의 안전한 관리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요구했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충청남도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심사에서 “이번 폭우로 9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많은 도민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재해복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방세 감면을 포함한 실질적인 추가 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제4차 수시분 충청남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에서 “도가 매각하려는 장항 송림리 땅은 서천 내에서도 가치 있는 위치로 평가받고 있다”며 “관광사업과 연계한 도차원의 활용 가치가 크므로 매각 결정을 신중히 처리하고 도민 이익에 부합하는 결정을 내려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2026년 정기분 충청남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에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오는 9월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중앙신도회 창립 70주년 2025 행복바라미 명상페스타’ 무대에 특별한 사연을 지닌 참가자가 선다. 바로 58세에 시니어모델에 도전해 35년 만에 꿈을 실현하고 있는 류길명 씨다. 류 씨는 젊은 시절부터 막연히 모델의 꿈을 품었지만, 가정을 돌보느라 그 꿈을 잠시 내려놓아야 했다. 두 딸을 성인으로 키워낸 뒤, 그는 더 늦기 전에 자신만의 무대를 찾아보기로 결심했다. 현재는 대학 모델학과에 입학해 워킹과 포즈, 보이스 스피치 등 전문적인 수업을 받고 있으며, 체력 관리를 위해 꾸준히 운동을 이어가며 하루하루 새로운 배움 속에서 ‘두 번째 인생’을 열어가고 있다. 그는 “50대 초반에는 갱년기로 무기력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매일이 즐겁고 희망차다”며 웃음을 보였다. 지난 8월 23일에는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K-서울 모델 세계대회 한국선발대회’에서 TOP 5(미 부문)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이 대회는 국제 모델 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권위 있는 행사로, 한국 대표를 선발해 10월 세계 본선 무대에 진출시키는 자리였다. 류 씨의 수상은 단순한 개인적 영예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 IBK기업은행,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후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하반기 활동을 재개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무료급식 사업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 활동은 9월 4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500여개의 도시락을 전달한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푸른길 공원에서는 ‘함께 식사하시게요’ 라는 주제로 홀로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추억의 짜장면을 대접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 반정환 이사장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사랑과 온기를 나누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원봉사센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남구의 이 활동은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중요한 사업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과 지역 사회의 후원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대량 발생하는 곤충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5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3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화의 영향으로 특정 곤충이 대량 발생해 도민들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행 방역 관련 법령이 감염병 매개 곤충에만 한정돼 있어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은 ‘대발생 곤충’을 기후 또는 환경 변화 등으로 특정 지역에 군집을 이루어 대량으로 출현하고, 도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등에 피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는 곤충으로 정의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발생 곤충에 대한 명확한 정의 ▲관리 및 방제 지원계획 수립 ▲친환경적 방제 지원사업 추진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특히 방제 시 생태계 교란과 인체에 미칠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적 수단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규정했다. 방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곤충 대발생은 더 이상 일시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프리미엄 K-BBQ 전문 브랜드 하남돼지집이 8월 29일(금) 베트남 하노이 미딩점을 정식 개점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딩점 오픈으로 하남돼지집은 단일 K-BBQ 브랜드 기준 전 세계 최다 해외 매장 보유 기록인 16호점을 달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미딩점은 지난달 성공적으로 개점한 서호수점에 이어 하남돼지집의 두 번째 하노이 매장이다. 국제업무지구와 외교타운, 스포츠 콤플렉스가 집중된 미딩 지역 특성에 맞춰 비즈니스 고객과 가족 단위 이용객을 동시에 겨냥한 도심형 매장으로 설계됐다. 앞서 개점한 서호수점은 300평 규모에 13개 프라이빗 룸과 47개 테이블, 270도 파노라마 뷰 루프탑을 갖춘 대형 매장으로 현지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2,000년 역사의 서호 호반 입지를 활용해 관광객과 현지 고객층을 동시에 공략하며 성공적인 정착을 보여줬다. 002이미지 하남돼지집 김동환 해외사업부장은 "서호수점이 프리미엄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면, 미딩점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한 일상형 매장"이라며 "두 매장의 차별화된 포지셔닝으로 하노이 전체 시장을 커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연내 20개 매장 목표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최근 증여세 납부를 위해 대규모 주식담보대출을 활용한 사실이 공개됐다. 정 회장은 보유 중인 ㈜신세계 주식 46만주를 한국증권금융에 담보로 맡기고 500억 원을 빌렸다고 5일 공시했다. 담보 계약 만기는 내년 8월 29일까지다. 또 별도로 용산세무서에도 50만주를 납세 담보로 제공했다. 이는 각각 전체 지분율의 5.18%와 4.77%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가 증여세 납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정 회장에게 98만4,518주(10.21%)를 증여한 바 있으며, 거래일(지난 5월 30일) 종가 기준 증여 주식 가치는 약 1,751억 원으로 추산된다. 정 회장은 이번에 받은 주식담보대출 자금을 증여세 일부 납부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분할 납부할 것으로 보인다. 연부연납은 상속세나 증여세 부담이 클 때 납세자가 담보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에 걸쳐 나눠 낼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내에서 인앱결제 강제금지법이 시행된 지 4년이 지났지만, 게임사들의 고충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구글과 애플이 사실상 동일한 수준의 수수료 체계를 유지하면서, 중견·중소 개발사들은 경영 압박을 호소하고 있다.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구글·애플 인앱결제 피해기업 사례발표 및 대안마련 정책토론회'에서 중견 게임사 P사 대표는 "법이 시행됐지만 수수료 구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직접 피해 상황을 공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과 강준현 국회 정무위 민주당 간사가 공동 주최했고, 경실련이 주관했다. ◇수수료 30%…'이중 부담' 현실화 2021년 시행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앱 마켓 사업자가 특정 결제 방식을 강제하지 못하도록 했지만, 구글과 애플은 외부 결제를 허용하는 대신 여전히 30% 안팎의 수수료를 매기고 있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구글은 연매출 100만 달러 이하에는 15%, 초과분에는 30%를 부과한다. 애플도 유사한 구조다. 문제는 외부 결제를 이용할 경우 PG사 수수료 4~6%가 추가돼 사실상 '이중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P사 대표는 "결국 기존 30%에서 26%로 줄어든 수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ㅈ대한항공이 주력 대형기 좌석 개조 과정에서 논란이 된 일반석 ‘3-4-3 배열’ 적용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당초 좌석 폭을 줄여 승객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소비자 불만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보잉 777-300ER 11대의 업그레이드 계획은 유지하되, 일반석 좌석 구조 변경은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애초 대한항공은 기존 ‘3-3-3 배열’을 ‘3-4-3 배열’로 바꾸고 좌석 너비를 1인치 줄일 방침이었으나, 소비자 편익이 저하된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논란은 공정거래위원회 인사청문 과정에서도 언급됐다. 주병기 공정위 위원장 후보자는 최근 국회 서면답변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 승인 당시에도 노선 서비스 불리한 변경을 금지한 바 있다”며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1호기는 이미 3-4-3 배열로 운영 중이나, 나머지 2~11호기는 기존 3-3-3 배열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프리미엄석 개조 작업은 예정대로 진행되지만, 일반석 좌석 구조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이민당국이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해 건설 중인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현장을 급습해 450여명을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했다. 한국인 30여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한미 양국 경제협력의 상징으로 불리던 대규모 투자 사업에 적잖은 충격이 가해졌다. 이번 단속은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과 이민세관단속국(ICE)을 비롯해 연방수사국(FBI), 마약단속국(DEA) 등 다수의 사법기관이 동원된 합동 작전으로, 수백 대의 법 집행 차량이 투입될 정도로 대규모로 진행됐다. 현지 언론은 “이민 당국이 특정 기업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이처럼 대규모 단속에 나선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체포된 인원 중에는 한국에서 파견된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협력업체 소속 직원 30여명도 포함됐다. 이들은 대부분 회의나 계약을 이유로 입국 가능한 B1 비자나 무비자 전자여행허가(ESTA)를 통해 미국에 들어왔지만, 실제로는 현장에서 건설 업무에 투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이민법상 해당 비자 소지자는 노동 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불법 취업에 해당한다는 것이 당국의 판단이다.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돌발적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 최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5일 제313회 임시회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강서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구청의 적극적인 검토와 추진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3개 구가 문화재단을 설립했거나 추진 중이지만, 강서구는 여전히 문화재단이 없는 단 두 곳의 자치구 중 한 곳”이라며 “인구 55만 명이 넘는 대규모 자치구임에도 불구하고 구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를 충족할 전문 조직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강서문화원의 운영 방식은 공연·전시 관람 수준에 머물고 있어 주민이 직접 창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며, 이는 결국 구민의 문화 향유권 축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서울시 자치구별 1인당 문화예술 예산 역시 자치구 중 5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서울시 평균보다 크게 낮다”며 “인구수에 비해 문화예술 재정이 뒷받침되지 않아 문화정책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강서구에 3천 명이 넘는 청년 예술인이 등록되어 있으나, 체계적인 지원 부재로 활동 기반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경찰청 앞에서 5일 시민사회단체가 경찰서 내부 비상구 '음성점멸유도등' 즉각 설치를 촉구했다. 단체들은 확보된 예산이 있음에도 설치가 지연되고 있다며 경찰 당국을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1일과 4일에도 연이어 집회를 열고 경찰서 대피 안내장치가 미설치·부실설치 상태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기관이 "법적 의무가 없다"는 이유로 설치를 미루거나 예산을 다른 용도로 전용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현행 법적 근거는 2018년 개정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하위 규정이다. 개정안은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피난구유도등을 화재 발생 시 점멸과 동시에 음성으로 안내하도록 의무화했고, 공공이용시설 전반에 적용된다. 보건복지부가 2019년 내놓은 처리지침은 설치 위치를 피난계단과 피난층 출입구 등으로 명확히 규정했다. 음성점멸유도등은 화재 시 70~90dB 수준의 음성 경보와 분당 180회의 섬광으로 대피 방향을 안내하는 장치다. 단체들은 경찰서를 포함한 모든 공공기관이 신·증축 건물뿐 아니라 기존 건물에도 소급 적용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2018년 의무화 이후에도 기존 건물은 사각지대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금호타이어가 영국 럭비 명문 구단 레스터 타이거즈와 2030년까지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한층 강화한다. 유니폼과 경기장,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럭비 구단 레스터 타이거즈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시즌부터 2030년까지 5년이며, 금호타이어는 구단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레스터 타이거즈는 1880년 창단된 영국 럭비 유니언의 전통 구단으로,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컵 2회 우승과 다수의 리그 우승을 기록하며 유럽 정상급 클럽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금호타이어 로고는 레스터 타이거즈 유니폼 상의에 부착되며, 홈구장인 매트리걸 우드퍼드 스타디움의 LED 전광판과 구단 공식 채널에서도 브랜드가 노출된다. 또한 공동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현지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미 이탈리아 AC 밀란, 영국 토트넘 홋스퍼,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주요 축구 구단과 협력해왔다. 최근에는 프랑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백화점이 프랑스 파리의 명소 갤러리 라파예트와 다시 손을 잡고 VIP 제휴 서비스를 확대했다. 에비뉴엘 고객에게는 라운지 이용, 기프트 제공, 패스트트랙 환급 등 차별화된 혜택이 제공되며, 이는 단순한 쇼핑을 넘어 글로벌 경험을 중시하는 서비스 전략의 일환이다. 롯데백화점이 프랑스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갤러리 라파예트와 VIP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에비뉴엘 고객은 오스만 지점의 전용 라운지 ‘르 꽁시에르주’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샴페인과 기프트가 제공된다. 또 ‘핸즈프리 쇼핑’, 신속한 세금 환급 등 여행자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롯데백화점은 2010년 업계 최초로 갤러리 라파예트와 VIP 제휴를 체결한 이후 꾸준히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혀왔다. 내년에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계기로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롯데 측은 “VIP 고객에게 단순한 쇼핑이 아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월에는 미쉐린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과 협약을 체결해 에비뉴엘 고객 전용 특전을 도입했다. 포인트를 활용한 예약 서비스, 웰컴 드링크, 스페셜 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 최초 러닝워치 브랜드 뉴런이 주최한 첫 공식 대회 ‘2025 뉴런 한강마라톤’이 조기 마감되며 러닝 인구의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인했다. 뉴런(NU:RUN)이 마련한 ‘2025 뉴런 한강마라톤’이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자마자 선착순 조기 마감됐다. 국내 최초 러닝워치 브랜드가 직접 마련한 첫 공식 대회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며, 러너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모였다. 대회는 오는 10월 12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다. 5km와 10km 코스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러닝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비는 각각 3만원(5km), 4만원(10km)으로 부담을 낮추고, 가족·친구 단위의 참가도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보이스캐디 주최, 런코리아 주관으로 진행되며, 허닭·디오에스앤유니크·칭따오·샘소나이트·미즈노·배상면주가 등 다양한 기업이 협찬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달리기를 넘어 풍성한 혜택과 특별한 경험을 누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마라톤을 매개로 한 스포츠·기업 협력의 긍정적 사례가 될 전망이다. 뉴런의 첫 공식 대회라는 점은 업계에도 큰 의미를 던진다. 해외 제품 일색이던 러닝워치 시장에서 국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의회(의장 신수정)는 9월 5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여성가족재단 이사장 및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인사특위 위원을 선임하고 광주광역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및 서류제출 요구목록 승인의 건, 조례안 22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2건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임미란 의원이 “AI 시대, 한글 데이터는 광주의 미래 성장동력입니다.”, 이명노 의원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의 민낯, 개선을 촉구한다”, 박수기 의원이 “광복 80주년, 광주 한복판에 대규모 일제침략 군사요새 드러나... 지금이라도 철저한 발굴조사가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으며, 이어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들을 의결했다. 또한 본회의 직후 열린 각 인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광주여성가족재단 이사장 인사특위 위원장에 최지현 의원, 부위원장에 이명노 의원이 선출됐으며,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인사특위에서는 박필순 의원이 위원장, 서임석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에 ‘스마트경로당’ 50곳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한다. 서구는 5일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스마트경로당은 기존 경로당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화상 플랫폼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노래교실·요가교실 등 참여형 여가·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복지 공간이다. 서구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송출하기 위해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 전용 스튜디오를 설치·운영한다. 또 경로당에는 스마트경로당 도우미를 배치해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참여와 기기 활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지건강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구는 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서빛마루시니어센터에 스마트테이블을 설치하고 틀린그림찾기, 두더지잡기 등 두뇌훈련형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여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구는 앞으로도 스마트경로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10월까지 70곳을 추가, 총 120곳을 조성할 예정이며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요자 중심적으로 콘텐츠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학생들이 독립운동 역사길을 탐방하며 역사의식을 키운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5~11일 중국 하얼빈, 목단강, 용정, 장춘 등에서 ‘독립운동 역사길 탐방, 인문학으로 꽃피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역사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28명이 참여해 독립운동 역사길을 둘러보고, 중국학생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첫 날은 하얼빈에서 역사의식과 인문학소양 교육을 받고, 이어 2~3일째에는 하얼빈 731부대 유적지, 러시아마을, 송화강 등을 둘러본다. 4일째에는 하얼빈 제3학교와 하얼빈 조선족 제1중학교에서 K-pop 댄스와 태권무를 선보이고, 중국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또 하얼빈 동북임업대학교를 방문해 중국어를 배우고 학교를 둘러볼 예정이다. 5~6일째에는 목단강, 이도백하, 장춘 등을 방문해 한중우의공원, 김좌진 장군 기념관 및 순국지, 윤동주생가 등을 방문하고, ‘항일독립운동의 교훈’을 주제로 역사 특강을 듣는다. 김좌진 장군 기념관에서 열리는 ‘독립운동가의 길’ 역사 특강은 민족 독립을 위해 헌신한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지난 29일 서울 강북구 소재 빅토리아 웨딩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결혼식이 열렸다. ‘유리아나 사랑의 결혼식 패션쇼’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리아나 박영애 대표가 기획하고, 유리아나엔젤스봉사기부협회가 주관하여 두 분의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하루”를 선물한 뜻 깊은 자리였다. 그동안 경제적·사회적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두 분은 이날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꽃과 선물, 식사, 웨딩사진, 그리고 축복이 가득한 무대를 선물 받았다. 눈물과 웃음이 교차하는 순간마다 진심이 묻어나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고, 동시에 큰 기쁨으로 물들였다. 특히, 전국에서 모인 80여 명의 모델들이 하객으로 함께하며 두 분의 앞날을 축복했다. 무대 위에서 펼쳐진 패션쇼는 단순한 의상 전시를 넘어 “사랑은 나눌수록 더욱 빛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상락원 김용식 원장에게 후원금이 전달되며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배우 한지일, 가수 최정이, 배우 장용복, 교유코리아 오봉국 회장, 백홍기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협찬에 참여한 모델 보배, 우숙자
우승자 김민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삼양인터내셔널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민수(호원방통고2)가 허정구배 제71회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김민수는 5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CC(파71·6,98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김민수는 안해천(한국체대)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선두 안해천에게 2타 뒤진 공동 5위였던 국가대표 김민수는 이날 6타를 줄이면서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를 2연패 했다. 허정구배를 2년 연속 제패한 것은 1968년 김영창(3연패), 1978년 김주헌, 1980년 김병훈, 1997년 김종명, 2016년 윤성호에 이어 김민수가 통산 6번째다. 고(故) 허정구 회장은 대한골프협회장, 한국프로골프협회 초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KLPGA 투어 해피니스CC오픈(가칭)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0월 신규 대회인 해피니스CC 오픈(가칭)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해피니스 컨트리클럽 주식회사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10월 24일부터 사흘간 전남 나주시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열린다. 이로써 올해 KLPGA 투어는 총 31개 대회, 총상금 346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해피니스C.C.는 2018년 드림투어 대회를 개최한 코스로 이번에는 정규 투어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9월 20일(토) 양양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연극 「동백꽃」을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2시와 4시, 총 2회 진행된다. 연극 「동백꽃」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작가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을 원작으로, 2008년 김유정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작품이다. 사춘기 소년 ‘나’와 소녀 ‘점순이’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에 해학과 지역적 색채가 어우러져 원작에 새로운 재미와 생동감을 더했다. 특히 의인화된 닭과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함께 펼쳐지며, 무대만의 유쾌함과 활기를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연출되었으며, (사)문화프로덕션 도모의 황운기 예술감독과 원소연 연출이 참여한다. 5명의 배우가 무대에 올라 풍성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장기간 지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40만병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계열사인 동아오츠카, 동아에코팩에서 제조한 ▲마신다 ▲천년수 ▲나는물 생수 500mL 20만병, 2L 20만병을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협회는 식수 확보와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쏘시오그룹은 ‘생명존중’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재난 상황에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앞서 7월에는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을 보내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인 경상남도 산청군, 충청남도 예산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 3월에는 산불 피해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등에 의약품을 전달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생수 지원이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민선8기 공약으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여성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성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은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난 7월 한 달간 여성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해 50명을 선정했다. 신정 대상자 중 82%가 20∼30대 청년 여성으로, 실제 범죄 불안과 주거비 부담에 취약한 계층의 신청 비율이 높았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홈CCTV △문열림센서 △휴대용 비상벨 △창문잠금장치로 구성된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광산구는 10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통해 차후 물품 구성 시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성1인가구 안심홈세트는 청년 여성과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느끼는 안전 불안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안심홈세트를 통해 여성 1인가구의 심리적 불안 해소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23년부터 2024까지 총 104세대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얄 랜캐스터 호텔에서 열린 ‘세계원자력협회(이하 WNA) 설립 50주년 기념 특별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원자력산업을 대표하는 WNA는 이번 특별총회에서 1,100여 명의 원자력 분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현재 산업이 직면한 과제와 미래 원자력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신규 원자력 도입 선도’를 주제로 한 CEO 특별세션에서 “역량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미래 수요에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한국 원자력의 성공 스토리’ 세션에서는 황 사장과 임승열 한수원 사업개발처장이 UAE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의 성공과 체코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 수주 등 한국 원자력산업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들의 발표에 참석자들은 한국 원자력산업의 강점과 경쟁력에 큰 관심을 보이며 높은 호응을 나타냈다. 황주호 사장은 “한수원이 축적한 경험과 기술, 팀코리아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해 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한국 원자력의 미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지난 4일 신라스테이에서 ‘BJFEZ 기반 동반성장을 위한 부산·경남 미래전략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경상도의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과 연계함으로써 동남권 공동 발전 거점 조성과 상생 협력 체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는 부산시·경남도 및 경자청 관계 공무원, 부산·경남연구원, 지역 기업인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지역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는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이 ‘경남도 경제자유자치도 구상 및 BJFEZ 그랜드 비전’ 발표로 동남권의 새로운 정책 구상을 제시했다. 이어 신현석 前 부산연구원장은 ‘부산시 글로벌해양허브도시 구축 전략’을 주제로 부산이 글로벌 해양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소개했다. 박성호 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현안과 정책과제’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발전 비전과 미래전략을 제시했다. 주제발표 이후 진행된 라운드테이블 토론에서는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고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 최상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 우종균 동명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MS는 국내 최고 수준의 관리체계 인증 제도로, 기업이나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시스템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심사하는 공인 인증제도다. 동아제약은 ISMS 인증 평가 기준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총 2개의 영역에서 80개 인증 기준을 충족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동아제약이 획득한 ISMS 인증범위는 약국전용 B2B온라인 쇼핑몰인 ‘답몰(:DAPmall)’,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 동아제약 화장품 브랜드 공식몰인 ‘파티온몰(FATIONmall) 및 대외 홈페이지다. 앞서 동아제약의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9년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IEC 27001’, 2022년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IEC 27701’을 획득했다.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난해 사후심사를 통과하며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관리 체계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친환경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임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원 봉사활동’은 2004년부터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왔으며, 이번 활동은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임원들이 일상 속 ESG를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7명은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의 발달장애인 도예강사의 안내에 따라 흙을 활용해 직접 텀블러를 제작했으며 완성된 텀블러는 지역아동센터와 발달장애인 근무 직업 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기부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번 활동은 도자기 제작 체험을 통해 환경보전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까지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자원순환을 넘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대표적인 자원순환 사업인 ‘나눔PC’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은행 내 불용 PC를 사회적기업을 통해 수리·재활용해 정보 소외계층에 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매일유업 상하목장이 소비자들의 꾸준한 요청에 힘입어 ‘유기농 그릭요거트 무가당 플레인’ 400g 대용량 제품을 출시했다. 설탕·향료·색소·안정제를 넣지 않고 유기농 원료 99.9%만을 사용한 이번 제품은 락토프리·고단백으로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국내 유기농 발효유 1위 브랜드로 꼽히는 상하목장이 기존 80g, 120g 제품에 이어 400g 대용량 요거트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이 간식으로 안심된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대용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쏟아진 데 따른 결과다. 상하목장은 꾸준히 축적된 소비자 목소리를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제품은 설탕과 향료, 색소, 안정제를 넣지 않은 무첨가 제품이다. 유기농 원료 함량은 99.9%에 달한다. 또 락토프리 방식으로 제조돼 유당 소화가 어려운 이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400g 한 통에 단백질 28g이 들어 있어 영양 밸런스를 중시하는 성인부터 건강 간식을 찾는 아이들까지 폭넓게 어필할 수 있다. 상하목장 그릭요거트는 철저한 동물복지 환경 속에서 생산된 원유로 만든다. 젖소 한 마리당 약 27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퇴직연금 손님 200여 명을 초청해 『퇴직연금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 은퇴를 앞둔 5060세대 뉴시니어 손님들의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포트폴리오 기반 연금자산 운용 전략 ▲연금계좌 활용 절세 방안 ▲전문 대면 상담 채널 ‘연금 더드림 라운지’ 소개 ▲전문가와의 1:1 개별상담 등 실질적인 맞춤형 연금 자산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런치 세미나’ 컨셉으로 손님들이 바쁜 일정에도 부담 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세미나 직후 참석자들에게 연금사업단 소속 세무사 및 IRP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제공해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한 손님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퇴직연금도 체계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며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퇴직연금 관리와 연금 절세 방법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퇴직연금에 대한 손님들의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Healthcare Robot®)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김철환·곽도연)가 5일(현지시각)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전자·IT 박람회인 ‘IFA 2025’에 참가해 K헬스케어로봇을 선보인다. 바디프랜드는 ‘피트니스 앤 디지털 헬스(Fitness & Digital Health)’홀에 전년 대비 두배 이상 확대된 규모의 전시 부스를 조성하고 “WE MOVE for European Health”라는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 주제인 “WE MOVE for European Health”는 온 몸을 다양하게 움직이며 마사지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로 유럽인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이번 전시의 핵심 콘셉트다. CES에서 9회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으로 미국 시장의 인정을 받아온데 이어 유럽 소비자에게도 헬스케어로봇의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IFA 2025를 통해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헬스케어로봇 기술과 총 10종의 제품을 소개한다. 올해 바디프랜드 부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새로운 차원의 움직임을 구현하는 ‘733’과 트렌디한 뷰티 디바이스를 장착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 부산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가 건학 5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대학 비전을 선포했다. 동명대는 지난 4일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확대교수회의에서 ‘미래를 창조하는 지산학실용교육 명문’의 비전 설정과 ‘2030 지산학실용교육 No.1 지역거점대학’달성을 목표로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비전의 핵심가치로 TIUMS 즉, 융합실용(Transdisciplinary), 혁신생태계(Innovation ecosystem), 학생중심(User-centric), 환골탈태를 통한 성장(Metamorphosis), 지속가능과 공유(Sustainability & Sharing) 등을 제시했다. 핵심가치 아래 대학경영혁신, 지산학연계, 교육혁신, 연구강화, 글로벌브랜드, 디지털전환 등의 6대 영역 과제를 공유했다. 아울러 조직문화 개선, 재정건전성 확보,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 창업거점지구 조성, AI⋅로봇 시대, 디지털혁신인재양성, 글로벌 선도 분야 발굴 및 글로벌 인재 육성, 연구역량 강화 및 지원체계 고도화, 캠퍼스 라이프 조성 등의 10대 핵심 과제 추진 계획도 제시했다. 이상천 총장은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이 지난 4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K-FEZ Day 2025’에 참석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했고, 주한 외교사절·상공회의소·외신, 외국인 투자기업, 금융권 관계자 등 80여 개 기관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같은 행사에는 66개 기관 118명이 참여한 바 있다. 행사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우호적이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한국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포함한 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는 목적이 있었다. 행사 주요 일정은 사전 네트워킹과 싸토리우스 코리아 Thorsten Peuker 사장의 외국인 투자기업 성공사례 발표 등이 포함됐다. 경자청에서는 참석한 글로벌 투자자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핵심전략산업 및 스마트 물류·첨단 제조·바이오 산업의 강점과 맞춤형 투자 인센티브를 소개하고 실질적인 상담과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박성호 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이미 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자리 잡은 검증된 투자 거점”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외 투자자들이 부산·진해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미국 내 유일의 우라늄 변환시설 운영사인 컨버다인(ConverDyn)과 변환우라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국 간 원자력 협력을 한층 구체화하는 성과로, 한미 원자력 협력관계의 심화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우라늄 변환(Conversion) 공정은 채굴·정련*된 우라늄 정광을 농축공정에 투입 가능한 육불화우라늄(UF₆) 형태로 만드는 필수 단계다. 컨버다인은 미국 내에서 상업 목적의 변환시설을 운영하는 유일한 회사다. 한수원은 이번 계약이 단순한 변환우라늄 확보를 넘어, 한미 간 원자력 협력의 연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국 정부의 원전 부흥정책 추진과 더불어 최근 한미 정상외교 및 센트루스와의 협력 성과와 맞물려, 양국 간 신뢰와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북미 지역에 우라늄 원료를 안전하게 보관·관리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앞으로 미국 내 시설에서 농축우라늄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원료를 미리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황주호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변환우라늄의 안정적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지역 자치구 최초로 12m 이상 도로에 설치된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LED로 바꿔 가로등 교체율 100%를 달성했다. 더 밝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LED 조명 사용으로, 연간 수억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밝기 개선, 사고 예방까지 3가지 효과를 거두게 된 것이다. 남구는 5일 “도로 조명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 지침에 따라 도시 조명 노후 시설물 교체 사업을 진행해 관내 왕복 2차선 이상 도로의 가로등을 전부 교체했다”고 밝혔다. 도시 조명 노후 시설물 교체 사업은 지난 2011년 당시 정부에서 2020년까지 국가 전체의 LED 조명 보급률 60%와 공공기관 100% 달성을 목표로 ‘녹색 LED 조명 보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본격화됐다. 광주광역시는 같은 해에 에너지관리공단과 손잡고 공공기관의 보안등과 가로등을 고효율 조명인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했고, 광주 지역 자치구는 광주광역시로부터 사무를 위임받아 기존에 나트륨과 메탈등으로 설치한 가로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에 나섰다. 또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표준모델 LED 가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사라심(Sarah Sim)은 한국 패션 산업의 선구자를 넘어, 콘텐츠 산업의 아키텍트로 불린다. 서울대 의류학과 출신으로, 학문적 토대 위에 산업을 읽는 감각을 더한 그는 1980년대 코오롱 회장 직속으로 발탁되어 첨단 신소재 ‘하이포라’를 개발했다. 1990년대 해외 명품 브랜드가 한국 시장을 장악하던 시절, 그는 ‘수입품 같은 국산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이며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패션을 ‘제품’이 아니라 ‘콘텐츠’로 바라보는 그의 관점은 한국 기성복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 CJ홈쇼핑을 살린 전설, ‘IIDA 프로젝트’ 2000년, 후발주자였던 CJ홈쇼핑을 구한 것도 사라심이었다. 그는 디자이너 PB ‘IIDA’를 기획, 5인의 하이엔드 디자이너를 모아 단순 PB가 아닌 ‘브랜드 콘텐츠’를 구현했다. 이 프로젝트는 곧바로 매출 반전을 이끌며 GS를 추월했고, CJ를 패션 강자로 자리매김시켰다. 그룹 내부에서도 “CJ를 살린 전설”로 불렸던 IIDA는 15년 후에도 “중국 동반 진출” 논의가 있을 정도로 업계의 레퍼런스로 남아 있다. ◇ 20년 앞서 본 디지털 감각과 AI 슈퍼디자이너 2000년, 정보통신부 ‘해외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충남 금산군에서 열린 제433주년 이치대첩기념제가 진산역사문화연구회의 첫 주관 속에 성료됐다.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군민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국가사적 지정 추진에 힘을 싣는 계기가 됐다. 제433회 이치대첩기념제가 지난 26일 금산군 충장사에서 열렸다. 올해는 처음으로 진산역사문화연구회가 주관해 그 의미를 더했다. 많은 군민과 외부 방문객들이 참여하며 지역이 스스로 역사 계승의 주체가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행사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목숨을 바쳐 싸운 장병들을 기리는 헌화와 분향이 진행됐다. 이어 지난 6월 열린 백일장과 사생대회 입상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려 후손 세대에게 역사의 교훈을 전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 입상작 전시는 승전의 의미를 다시금 부각시켰다. 학생들의 헌화송과 배꽃합창단의 무대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군의회 의장, 노경수 경찰서장 등 주요 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충남도의원과 안동권씨 종친회, 완주군 관계자 등도 함께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뜻을 함께했다. 박범인 군수는 “이치대첩의 국가 사적 지정을 위해 다방면에서 힘쓰고 있다”며 “더 많은 군민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4일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철희)과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산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지속 가능하고 확장성 있는 기부 문화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하나은행은 손님의 생애 플랜에 맞는 자산 계획과 금융 수요에 맞춘 금융솔루션을 제공하여 신속하고 투명한 기부 실행을 지원키로 했다. 중앙대의료원은 기부금을 통해 의료 연구와 환자 복지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유산 기부 전문 컨설팅 ▲유언대용신탁 등 맞춤형 신탁 설계 ▲기부금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부자의 고귀한 나눔의 뜻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대학교의료원과 상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금융과 의료가 함께 기부를 실천하는 손님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의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철희 중앙대학교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