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미술거장 문 빅토르 작품 '박람회 15번'은 그의 독특한 화법인 점묘법을 바탕으로 고려인의 정체성 고뇌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려인마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세계적인 고려인 미술 거장 문 빅토르 화가의 작품 ‘박람회 15번’이 주목받고 있다. 중앙아시아와 광주로 이주한 고려인들의 삶과 정체성 고민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이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역사의 흔적을 되새기게 한다. 1937년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은 이후 그곳에서 긴 세월 동안 고난의 삶을 이어갔다. 이러한 고려인들의 역사적 경험은 그들에게 끊임없는 정체성의 혼란을 안겨주었다. 문 빅토르 화가는 이러한 고려인들의 내면적 갈등을 작품 속에 담아내며, 그들이 겪어온 심리적 여정을 색감과 상징을 통해 세밀하게 표현했다. 문 화가의 대표작 '박람회 15번'은 그의 독특한 화법인 점묘법을 사용해,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상징적 유물들을 나란히 배치하고 있다. 작품 속에서 노란색으로 표현된 한국 유물과 초록색으로 표현된 중앙아시아 유물들은 두 가지 상반된 정체성을 나타내며, 뿌리와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시각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9일 제76주년 여수·순천 10·19사건을 맞아 "여순사건의 진실이 보다 신속하게 밝혀지고, 명예 회복과 상처 치유가 이뤄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여순사건은 분단의 모순과 국가 폭력으로 인해 발생한 한국 현대사의 가장 쓰라린 사건 중 하나"라며, "제주 4·3 사건에 이어 올바른 평가가 이뤄지는 것은 역사의 사필귀정"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여수·순천과 굳건한 연대를 다지며, 민주역사도시로서 생명과 인권이 존중받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상갑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날 오전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린 ‘여순사건 제76주기 추념식’에 참석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여순사건이 치유를 넘어 평화와 인권의 상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023년 5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결의한 진실규명사건 피해자 명예 회복과 실질적 구제를 위한 배·보상 입법을 위해, 부마민주항쟁, 6‧10민주항쟁, 2‧28민주운동, 제주 4‧3, 여수·순천 10·19 사건 관련 단체들과 민주 연대와 협력을
▲친환경농업 육성 6개년 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제5차 친환경농업 육성 6개년 계획(2025~2030년)'을 발표하며 농업 혁명의 서막을 알렸다. 18일 도청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서는 유기농 중심의 확산, 친환경 인증 품목 다양화, 안전성 강화, 판로 확대 등 6대 핵심 과제가 제시되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전남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 전남연구원, 농업문화원 등 3개 기관의 자문위원과 전남도 농축산식품국, 농업기술원 등 관련 부서의 책임자 8명이 참석해 총 21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지난 6월 착수보고회에서 수렴된 자문의견을 토대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며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특히 2025년 친환경 벼의 공공비축미 물량 확대에 대한 정부의 정책 방향이 강조되었으며, 농촌진흥청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유기농업이 일반농업보다 토양 건강과 탄소 저장에서 우수하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또한, 최근 실시한 '친환경농업인 인식조사' 결과를 통해 농업인들의 친환경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인하였다. 전라남도의 친환경농업 육성 계획은 기후 변화와
▲17일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05회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축구 결승전에서 FC목포가 최종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획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목포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 소속 FC목포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창단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하며 목포시의 자부심을 높였다. FC목포는 10월 17일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축구 결승전에서 강릉시민축구단과 격돌했다. 전후반 내내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득점 없이 0대 0으로 맞선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FC목포는 4대 2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우승은 지난 2009년 팀 창단 이후 첫 전국체전 우승으로, 지역 축구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목포시 육상팀의 박서진 선수는 여자일반부 해머던지기에서 금메달 6연패를 달성하며, 여전히 대한민국 최고 해머던지기 선수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지난 13일 열린 경기에서 박 선수는 흔들림 없는 기량으로 압도적인 기록을 세우며 대회 6연패를 기록, 현장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목포시청 하키팀도 전국체전에서 값진 성과를 남겼다. 하키팀은 평택시청과의 치열한 4강전 끝에 아쉽게 0대 1로 패했지만, 동메
▲명량대첩축제 해전 재현 장면/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0월 18일, 진도와 해남의 울돌목에서 열린 '2024 명량대첩 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명량대첩의 승리를 기념하며, 최신 기술과 버라이어티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희수 진도군수, 명현관 해남군수 등 2천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이순신 장군의 후손과 조선 수군 후손, 진린 장군의 후손이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의 시작을 알리는 조선수군 출정 퍼레이드는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 그리고 진도와 해남의 군민, 외국 관광객 등 총 1천200명이 참여하여 성대한 행사를 만들어냈다. 진도 승전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은 중국 쓰촨성 공연단과 국립남도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3면의 대형 스크린과 바닥 맵핑, 관객과의 LED 페어링을 활용한 ICT 융복합 미디어 해전과 명량해협에서 펼쳐진 회오리 불꽃쇼는 관객들에게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을 생생히 전달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어진 국카스텐의 열정적인 무대는 화
▲광주광역시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발생한 노사 갈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양측 간의 적극적인 대화를 촉구했다. GGM은 2019년에 설립된 광주형 일자리의 대표적 사례로,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GGM은 고비용·저효율의 대한민국 제조업 구조 혁신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민정의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설립되었다. 이 때문에 GGM의 노사 간 협력은 창업 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시는 GGM의 성과가 지역 경제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노사 간의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GGM 노사는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하고,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하는 등 불안정한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양측은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수용하며, 파업을 철회하고 대화의 길을 선택했다. 이 조정안에 따르면, 노사는 주 1회 사내와 사외에서 번갈아가며 교섭을 진행하고, 근무시간 중인 오후 3시에 정기적으로 만나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GGM은 광주형 일자리의 대표
▲18일 완도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 내빈들이 입장하는 선수들을 환영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완도 공설운동장에서 제36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해양치유의 꿈, 완도 세계로 웅비하는 행복전남”이라는 주제로 20일까지 이어지며, 총 24개 종목에서 2만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신우철 완도군수,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전체 참석자는 약 7,000명에 달했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에서 “지난 파리 올림픽 대회와 전국체전에서 전남 선수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며, “이러한 엘리트 체육의 발전 뒤에는 생활체육인들의 헌신이 있었다. 앞으로도 도민들이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축전은 전라남도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향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올해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1,213억 원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오후 장흥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개막식에서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3회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10월 18일 장흥에서 개막했다. ‘100세 시대, 통합의학’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장흥 안양면 통합의학박람회장 주무대에서 22일까지 5일간 열리며, 통합의학과 보완대체의학, 건강음식 등 다양한 의료·건강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주제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건강증진관, 건강음식관, 힐링테라피&의료산업관 등 총 6개의 전시·체험관으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각종 건강 관리 방법과 최신 통합의학 정보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키즈체험존과 포토존(캐릭터, 트릭아트 등)을 새롭게 강화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꾸몄다. 또한 지난해보다 의료기기 체험 등 인기 체험부스를 확대해, 방문객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통합의학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 기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진도 녹진관광지에서 열린 ‘2024 명량대첩축제’에 참석, 주요 내빈들과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진도 녹진관광지에서 열린 ‘2024 명량대첩축제’에 참석, 주요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진도 녹진관광지에서 열린 ‘2024 명량대첩축제’에 참석,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진도 녹진관광지에서 열린 ‘2024 명량대첩축제’에 참석,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글로벌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하 유사나)가 한국농구연맹(이하 KBL) 및 수원 KT소닉붐과 2024-25 시즌 공식 뉴트리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사나는 2018년부터 6년 연속 한국농구연맹과, 지난 시즌 KBL 챔피언 결정전 준운승, 2024 KBL 컵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인 수원 KT소닉붐과 2020년부터 4년 연속 협약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으로 프로농구 선수에게 경기력 향상과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사나의 뉴트리션(건강기능제품)을 선수별 맞춤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유사나의 대표 제품 ‘헬스팩’은 14가지 비타민, 9가지 미네랄과 부성분으로 7가지 다양한 식물 등 30가지 영양소를 한 포에 담아 섭취가 간편한 것은 물론, NSF 인터내셔널 스포츠 인증을 획득하여 도핑 걱정 없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어 선수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로 인기 있는 제품이다. 2024-25 프로농구 시즌에도 전국 10개 프로농구 경기장과 수원 KT소닉붐 선수 유니폼 등에서 유사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유사나는 KT소닉붐과 협력하여 경기장 안팎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해군이 동해바다에서 WHO 기준치의 두 배를 초과하는 20.78 Bq/L의 세슘-134를 측정하고도, 필수적인 안전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박찬대 (인천 연수구갑·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의원이 해군으로부터 제출받은 ‘함정용 해양방사능 측정장비 운용지침 및 조치결과 현황’에 따르면, 방사능 측정 시‘조수기 중단, 비상 식수 사용, 2차 측정’업무가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군은 세슘이 검출된 1월 8일, 9일, 14일 모두 안전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조수기 중단’과 ‘비상 식수’조치는 함정 출항 기간 해양에서 식수를 구하고 있는 특수한 상황에서 승조원의 방사능 내부피폭을 방지하고자 수립되었다. 그러나 해군은 3일간 세슘이 검출됐음에도 안전조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장비 오류인지 판단하기 위한 2차 측정 또한 없었다. 이에 해군은 민간 장비 업체와 유선 통화 후 장비 오류 가능성에 따라 조치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 근거로는 “Cs-137이 검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Cs-134도 검출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을 제시했으며, 이러한 판단에 해군참모총장 또한 “과학적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충식(국·서구4) 제1부위원장이 인천 서구 반다비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 부위원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선수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서 신충식 부위원장은 “승리를 향한 끈기와 열정으로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훈련에 임하신 선수단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를 보내며, 선수들을 응원하고 헌신적으로 조력해 온 지도자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문화복지위원회 제1부위원장으로서 문화와 복지, 예술과 체육이 우리의 일상이 되는 초일류 도시 인천, 그 속에서 장애인들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에 꼭 동참해 현장에서 응원하고 선수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김해 일원에서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31개 종목에서 6천166명의 선수가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소속 여자볼링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여자 일반부 단체전 3인조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경남 양산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인천시 유일한 여자볼링선수단인 부평구청 선수 6명이 인천 대표로 출전했다. 그 중 14일에 열린 3인조 경기에서 선수단의 주장 홍소리 선수를 필두로 이정민, 정유진 선수가 출전해 단단한 결속력을 보여주며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김철수 부평구청 볼링팀 감독은 “대한체육회장기에 이어 연이은 대회 출전으로 힘든 여정이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노력해주고 열심히 해준 덕분에 좋은 경기 결과를 만들 수 있어 선수들에게 고맙고 기쁘다” 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국체육대회에서 부평구와 인천시를 대표해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단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난 1년여 동안 훈련과 대회 출전으로 애써준 선수단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NK헬스케어(대표 강주원)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에서 국립의과대학(총장 자수르 Rizayev Jasur Alimdjanovich)과 면역학, 알레르기 및 인간 게놈 연구센터 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Samarkand State Medical University)은 1930년 설립되었으며 600여 명의 교수진과 3,500여 명의 재학생이 있는 명문 의과대학이다. 최근 타슈켄트 국립병원의 임상병리실 운영으로 대한민국의 검사시스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으며, 대한민국의 다양한 검사 및 치료법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의료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NK헬스케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 관계자는 전했다. NK헬스케어는 국립의과대학 유전자검사(임상병리) 센터에서 대한민국의 우수 검사 및 임상병리 전문 바이오기업과 컨소시엄으로 운영하여 NGS검사 및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검사(NIPT) 등 다양한 진단 서비스와 어린이 백혈병치료를 위한 CAR-T치료와 줄기세포를 공동 연구하여 상용화할 계획이며, 국제기준에 준하여 대한민국의 대학병원과 공동 임상시험을 통한 신약개발 및 첨단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7일 경상북도 영덕군과 민관 협력으로 공동 추진한 ‘국공립 영덕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생 문제 극복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1500억 원 규모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공립 영덕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의 어린이집 건립프로젝트 중 98번째로 완공된 어린이집이다. 이로써 오는 10월 말까지 100호 어린이집 완공을 2곳 남겨두고 있다. 이번에 개원한 ‘국공립 영덕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778㎡, 지상 2층 규모로 총 86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는 보육실과 놀이방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총 7개 반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어린이집 내부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 다채로운 색상으로 꾸며졌고, 따뜻한 목재 톤의 가구와 녹지 스크린 등을 마련해 자연 친화적이면서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하나금융그룹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프로젝트』를 통해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 극복 ▲보육시설 부족 문제 해결 ▲보육의 공공성 확보 ▲기업의 사회적 역할 수행 등 저출생에 따른
▲보성군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의회(의장 김경열)는 17일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득량만의 새꼬막 폐사 문제와 관련하여 대정부 및 대국회 건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전국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보성 득량만 새꼬막이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한 고온과 경쟁 생물종의 출현 증가로 폐사율이 95%에 육박하는 심각한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지역 어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의원들이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한 후 긴급히 발의한 것이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새꼬막 피해로 지역 수산업이 존폐 위기에 처하게 됐고, 정부는 이를 국가적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정한 남해 바다와 갯벌 보존을 위해 해양수산부 소관의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양질의 종자를 입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군의회는 재생사업에 대한 국도비 증액 지원을 통해 군비 부담 비율을 낮춰줄 것을 건의하며, 정부와 전남도 차원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임용민 의원은 "보성 꼬막 산업의 근간을 지키고 득량만의 아름다운 바다를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기 위해서는 정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친환경 모빌리티 전문기업 킴스트(대표이사 김정민)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FIX 2024(미래혁신기술박람회)에 참가해 DIFA 2024(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부문에서 최첨단 전기스쿠터와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FIX 2024는 다양한 첨단 산업을 한 자리에 모으는 글로벌 혁신 기술 박람회로, 미래모빌리티, 로봇, AI, 반도체 등 다방면의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킴스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 자율주행,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과 같은 미래 모빌리티의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에 관계자는 “킴스트의 대표 전기오토바이 브랜드인 DICE(다이스)를 통해 스태디 셀러로 입증된 전기이륜오토바이 다이스의 상위 기종인 ‘다이스 슈퍼’와 최근 떠오르는 전기삼륜오토바이 ‘다이스 플러스’, 화물용 전기스쿠터인 ‘다이스 트럭’이 선보여질 예정이다”며, “뿐만 아니라, 킴스트 연구소에서 새롭게 개발된 ‘링 토폴로지 방식의 모빌리티 전장 시스템’이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킴스트 김무진 전략이사(CSO)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킴스트가 지향하는 친환경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외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외국인 전용 영상통화 실명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외국인 전용 영상통화 실명확인 서비스’는 외국인 고객이 ‘신한 SOL뱅크’를 통해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 상담사와 영상통화로 실명확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외국인 등록증을 보유한 외국인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외국인 고객의 실명확인 절차는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서 진행하거나 고객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은행 입출금 계좌를 통한 ‘1원 송금 인증’을 통해 가능했다. ‘외국인 전용 영상통화 실명확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의 외국인등록증 진위여부를 확인한 후 전담 상담사가 고객과 영상통화를 진행하면서 간편하게 실명확인 절차를 마친다. 이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를 비롯해 15개 언어를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6월부터 국내거주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입출금 계좌·체크카드 비대면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외국인 전용 영상통화 실명확인 서비스’로 인해 외국인 고객들의 디지털 금융 편의성이 더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
▲'보성600'사업으로 김철우 보성군수가 주민들과 함께 동윤촌 생태하천길에 탄소흡수원 꽃창포를 식재하고 있다./보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보성군이 주민 주도의 혁신 프로젝트인 ‘보성600’을 통해 지역 자치의 마법을 부리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경제적,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보성군은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마치 마법처럼 지역 자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보성600’ 사업은 전라남도의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되어 2024년에는 3000여 개 마을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2030년까지 8000여 개 마을로 확대하는 것이다. 특히 ‘소통600’ 프로그램은 군민의 생활 민원을 48시간 내에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주민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할 수 있는 마법 같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250건의 민원이 접수되었고, 주민들은 신속한 민원 처리에 대한 감사와 칭찬을 보내며, 자치의 힘을 실감하고 있다. 문화 분야에서는 ‘문화600’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SM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와 함께 AI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익시 포토부스’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 2024'에서 자체 개발 AI 기술 ‘익시(ixi)’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축제는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서울디자인 2024'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 런던 디자인 페스터벌처럼 서울의 디자인 트렌드를 전 세계에 선보이는 행사로, 매년 수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는다. LG유플러스는 서울디자인 행사에서 ▲부스에서 촬영한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 콘셉트에 맞춰 AI 사진으로 변환해주는 ‘익시 포토부스’ ▲고객이 직접 AI 프롬프트(생성형 AI 명령어)를 입력해 나만의 스마트폰용 배경화면을 제작할 수 있는 ‘익시 프롬프트’로 구성된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번 포토부스는 ‘나이비스(nævis)’의 콘셉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나이비스는 이번 서울디자인 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SM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다. 고객이 포토부스에서 사진
(문도엽의 힘찬 드라이버 티샷 사진 제공: 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문도엽과 이상희, 허인회가 17일 KPGA 코리안 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문도엽은 이날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로 이상희, 허인회와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다. 문도엽은 10번 홀에서 출발해 11, 12번 홀의 연속 버디에 이은 16, 17번 홀의 연속 버디로 전반에 4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3번 홀에서 3홀 연속 버디를 해 8타를 줄였다. 문도엽은 경기 후 “특별히 안 되는 것도 없었고 위기도 없었다”며 “샷과 퍼트가 잘 따라줬다. 지난 주부터 퍼트 감이 좋아졌는데 덕분에 경기 내내 흐름을 잘 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문도엽은 “(12월) 결혼 준비를 피앙세에게 다 맡겨놓고 투어만 다니고 있는데 미안해서라도 잘 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는 이상희도 노보기에 버디만 8개를 잡아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상희는 지난 2017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후 7년만에 투어 통산 5승에 도전
(신지은이 샷을 한 후 걸어가고 있다. 사진 제공: BMW 코리아)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신지은(32)이 17일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C.C.(파72·666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여자 챔피언십'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낚아 메이저 챔피언들인 한나 그린(호주), 애술리 부하이(남아공)와 공동선두(8언더파 64타)에 올랐다. 드라이버샷 페어웨이 안착률 100%(14/14), 그린 적중률 94.4%(17/18) 등 정확한 샷으로 전반 버디 4개, 후반 버디 4개를 한 신지은은 2016년 VOA 텍사스 슛아웃(5월) 이후 8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신지은은 1라운드 경기 후 “데뷔 14년차, 32살인데 최근에 골프를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철이 든 것일 수도, 목표가 뚜렷해진 것일 수도 있는데 후회없이 선수생활을 마치고 싶다.”고 했다. (신지은이 9번 홀에서 힘차게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KPGA) 2011년 LPGA 투어에 데뷔해 꾸준히 활약했지만 1승에 그친 그는 “데뷔 14년째인데 올해가 제일 잘 치는 것 같다”면서 “제가 우승이 잦은 선수가 아닌데, 기회가 왔을 때 어떻게 해야할
▲해남·진도 배추농가 재해복구 상생기금 기탁식/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한국농어촌희망재단으로부터 9월 배추 호우 피해 농가 복구를 위한 상생기금 3억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배추 농가의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지회장 권장희)의 회원사인 서울청과, 중앙청과, 대아청과, 동화청과, 농협가락공판장이 출연한 기금을 활용하여 농어촌의 상생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을 지원하는 단체다.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장희 지회장과 4개 회원사 대표, 해남부군수, 진도부군수, 박정문 산이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기금 전달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상생기금 3억 원은 지난 9월 집중호우로 인해 배추 생육에 장애가 발생하고 유실 피해를 입은 농가에 배추 영양제와 약제 공급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11월 김장배추 수확을 앞두고 철저한 생육 관리를 통해 배추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면적은 총 490ha로, 해남이 385ha, 진도가 60ha에 달한다. 권장희 지회장은 “상생기금이 예기치
(유송규가 17일 홀인원을 해 부상으로 박카스 1만 병을 받았다. 사진 제공: 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유송규가 17일 KPGA 코리안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부상으로 박카스 1만 병을 받았다. 유송규는 이날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11번 홀 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박카스 홀'로 지정된 이 홀에서 처음으로 홀인원을 기록한 유송규는 동아제약에서 제공하는 박카스 1만 병을 받았다. 경기 후 유송규는 "6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고 공이 그린에 한번 튀긴 후 그대로 홀로 들어갔다"면서 "11번 홀로 들어서면 선수들에게 박카스를 준다. 그 박카스를 먹고 정신을 차렸다. 박카스 덕분에 홀인원이 나왔다"며 웃었다. 유송규는 "부상으로 받게 될 박카스는 기부도 하고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식당에 놔둬 손님들께 드리면 좋을 것 같다. 홀인원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 날 최민철은 파3, 7번 홀에서 홀인원을 했다. 최민철에게는 코지마에서 제공하는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이날 나온 2개의 홀인원으로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나온 홀인원은 총 15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오는 10월 20일 일요일, 소리소 야외무대에서 가수 케빈리(본명 이만영)가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이번 음악회에는 기타리스트 김병수 씨와 색소폰 연주자 신한국 씨가 함께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케빈리가 팬들과 함께 가슴 속 그리움을 나누고 다시 무대에 서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케빈리는 팬들을 향한 인사말에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가수 케빈리 (이만영) 입니다! 굳이 두 이름을 쓰는 이유가 있다면, 미국에서 반평생, 한국에서 반평생 인생을 살아왔고, 가수로 활동하면서 1, 2집은 가수 케빈으로, 3, 4집은 가수 이만영으로 활동하다 보니 두 이름을 쓰게 되었습니다! 많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며 그의 독특한 배경을 설명했다. 케빈리는 오랜 시간 동안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음악 활동을 이어온 아티스트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1집 타이틀곡 "세월의 장난", 2집의 "두근두근", 3집의 "한번만"과 "상사화", 4집의 "돌아갈꺼야" 등이 있으며, 이 곡들은 공중파 3개 방송에도 불려졌던 곡들이다. 케빈리는 “앞으로 저에게 꿈이 있다면 늦었지만 여러분들과 깊이 소통하고, 노래하면서 30년의 미국 생활을 접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롯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당첨자 계약을 10월 22일(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융혜택을 비롯해,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춰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10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당첨자 대상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계약 부담을 크게 낮춘 금융 혜택이 시선을 끈다. 계약금 정액제(1차, 1000만원)을 비롯해 계약금 5% 대출 이자 지원(무이자), 중도금 3% 고정금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부터 중도금 대출 기간까지 전체적으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혜택을 마련해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합리적인 금리와 이자 지원을 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주력한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산 26-1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가 들어서는 나리벡시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0월 17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성만 의원, 부위원장에 차남준 의원을 각각선출했다. 새롭게 선출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박성만 위원장은 “군정 전반에 대해 세심하게 점검하여 불합리한 사항을 지적·개선함으로써 집행부가 효율적인 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철저하게 감사에 임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이어 차남준 부위원장은“위원님들과 함께 이번 행감은 단순한 문제 제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군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여 불합리한 사항은 지적하고 개선토록 함으로써 집행부가 효율적인 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창군의회는 지난달 제31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박성만 의원, 오세환 의원, 최인규 의원, 이경신 의원, 차남준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임종훈 의원, 임정호 의원, 조규철 의원, 이선덕 의원 이상 9명을 위원으로 선임하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였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이번에 선출된 박성만 위원장을 중심으로 오는 11월 개회 예정인 2024년 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지역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220만 도민의 뜻과 의지를 모으고 ‘힘쎈충남’ 실현을 다짐하는 화합 한마당을 벌렸다. 도는 17일 제29회 충남도민의 날을 맞아 예산상설시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시장·군수, 주요 기관·단체장, 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연계 추진했으며, ‘충남의 맛으로 하나되는 힘쎈충남’이라는 표어 아래 도민 자긍심 고취 및 지역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 도민 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표창 및 모범 도민·단체 표창,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힘쎈충남은 역동적인 변화를 주도하며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다”라면서 “내년 충남은 정부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취임 당시 국비 8조 3000억 원에서 3년 만에 3조가량 대폭 늘려 ‘국비 11조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 투자유치는 22조 원을 돌파했고 국내외 200개 기업에서 5만 개에 가까운 신규 일자리가 도내 창출될 것”이라며 “‘돈 잘 버는 도지사’로서 임기 내 국비 12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7일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열린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환영했다. 예산군과 예산군개발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예산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로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김 지사와 예산군수, 도·군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국화 점등식,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예산은 예산시장을 필두로 올해 상반기에만 440만의 관광객이 다녀가 벌써 지난해 방문객 수를 훌쩍 뛰어넘었다”라면서 “예산이 관광으로 부상한 건 삼국축제 가 시작인 만큼 앞으로 삼국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게 도가 더욱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충남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제대로 준비해서 2026년까지 5000만 명이 찾아오는 ‘전국 1위의 문화관광도시, 충남’을 만들 것”이라며 “그중 핵심이 될 예산은 예산시장부터 수덕사와 추사고택, 예당호까지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관광코스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이번 10월 3주차, 충남 도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가을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축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가맹점을 등록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논산에서 열리는 강경젓갈축제는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젓갈의 고장인 강경읍에서 개최되며, 김치와 찰떡궁합인 각종 젓갈은 물론 논산 지역 농·특산품까지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약 90여 개소의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어, 풍성한 젓갈과 함께 가을철 입맛을 사로잡을 만한 다양한 식음료와 공예품 등을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강경젓갈축제장 내에서는 ‘충남문화누리카드 전용 라운지’가 운영 될 예정이다. 해당 부스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축제 참여를 통한 문화예술 향유를 이끌어내기 위해 운영된다. 라운지에 방문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는 ‘방문 이벤트’, ‘전액 소진이벤트’, ‘결제 영수증 인증 이벤트’, ‘큰 손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10월 18일부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서「제286차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장협의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내의 시군의회 상호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통해 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의회 차원의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는 조민규 의장 및 10명의 고창군의회 의원과 심덕섭 고창군수가 참석해서 10개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장들을 환영하였고, 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을 비롯한 11개 시․군의회 의장들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결의안 채택 및 공동발전 방안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월례회에서는 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이 제안한「한빛원전 인근 지역 어민 생존권 보장 촉구 결의안」을 비롯하여, 진안군의회 「지방의정동우회, 법률 근거 마련 촉구 건의안」, 남원시의회「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시 유치 촉구 건의안」, 부안군의회「지방자치단체 재정 위기 극복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등 총 4건의 안건이 채택되었다. 조민규 의장은 환영 인사말에서“이번 월례회는 각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공유하고, 인구감소와 경제, 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와 태안군, 조직위 관계자들이 모여 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와 태안군 관계 공무원, 조직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는 박람회 홍보 영상 시청, 박람회 추진 상황 보고, 태안군 추진 상황 보고, 실·국별 지원계획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와 군, 조직위 간 박람회 준비 상황을 공유했으며,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강화와 철저한 준비의 필요성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직위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 등을 검토·반영해 박람회 계획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이번 박람회가 태안지역을 비롯한 도내 경제적·문화적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 부지사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지난달 국제원예생산자협회로부터 국제 공인을 획득한 국제행사“라며 ”세계 각국의 전문가, 방문객 모두에게 태안의 아름다
▲지난 15일 전남여성가족재단 회의실에서 치안실험실 도민연구팀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0월 15일 전남여성가족재단 회의실에서 '2024년 전남자치경찰 치안실험실 도민연구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전남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치안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18일 자경위에 따르면 치안실험실은 범죄 예방, 교통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자치경찰의 핵심 과제를 도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민연구팀은 치안 문제 해결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적용을 목표로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의 참여로 더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 발굴이 기대된다. 2024년 치안실험실 도민연구팀은 총 6개 팀, 35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팀은 3개월간 현장 전문가의 지원을 받으며 연구를 수행한다. 퍼실리테이터와 범죄 예방을 담당하는 경찰관이 협력해 연구팀의 치안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에는 순천대 전자공학과 대학생팀의 ‘교통사고예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새로운 인재 확보를 통해 글로벌 No.1 브랜드를 향한 신(新)인재경영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는 29일까지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고용 시장에서 공개 채용은 감소하고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근로자 500인 이상, 매출 1조원 이상의 대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 2019년에는 국내 전체 채용에서 39.9%를 차지했던 공채 비율이 22년에는 37.9%, 23년에는 35.8%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특히, 일부 기업은 올해까지만 공채를 진행할 것이라 답해 앞으로 감소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 그럼에도 BBQ는 매년 공개 채용을 통해 꾸준히 신규 인력을 확보하며 ‘코로나 19’ 사태 이후 더 경색된 고용 시장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부터 BBQ는 젊고 참신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新인재경영’을 선포하며 대졸 신입사원 연봉(슈퍼바이저, 점포개발 등 현장직군 기준)을 업계 최고 대우인 3,400만원에서 4,540만원으로 대폭 인상한 바 있다. 이는 2,500명이 넘는 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앞두고 충남 관광의 매력을 홍보하는 데 앞장서게 될 충남방문의해 서포터즈가 본격 활동에 나섰다. 16일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충남방문의 해 선포식에 52명의 서포터즈 1기가 처음으로 선정돼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30, 40대 여성 인플루언서 그룹으로, 아나운서, 승무원, 배우, 모델, 쇼호스트 등 전문직 출신. 해당 분야 콘텐츠를 바탕으로 많게는 30만 명에서 적게는 수천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B모 씨는 31만, 아나운서 출신 K 씨는 13만5000명, 골프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L 씨는 3만3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는 등 이날 활동한 서포터즈 52명의 팔로워는 전체 1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충남 15개 시군 홍보부스와 팝업스토어, 보부상촌, 휴식존, 테마존 등에서 동영상과 사진을 자신들의 SNS계정에 업로드했다. 또 선포식 식전행사와 만찬 행사 등의 진행을 맡는 등 충남을 알리는 데 적극 나서기도 했다. 박 모씨 “부모님이 충남 출신이어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월 17일 위원장에 임종훈 의원, 부위원장에 박성만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새롭게 선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종훈 위원장은“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군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도록 고창군 재정 운영의 적합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만 부위원장은 “집행된 결산 흐름을 군민의 눈 높이에서 꼼꼼히 살피고, 위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고창군 재정 운영의 적합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고창군의회는 지난달 제31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박성만 의원, 오세환 의원, 최인규 의원, 이경신 의원, 차남준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임종훈 의원, 임정호 의원, 조규철 의원, 이선덕 의원 이상 9명으로 위원을 새롭게 선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였다. 고창군 예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에 선출된 임종훈 위원장을 중심으로 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고창군에서 편성하는 2025년도 예산안과 예산의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2024 함평국화축제 '겨울동산'/함평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18일 화려하게 개막한다. 이번 축제는 "함평 국화의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11월 3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함평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장식은 18일 오전 9시에 테이프 컷팅으로 진행되며, 오후 6시 30분에는 개막식이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김희재와 가수 세컨드의 특별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메인 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대형 종소리 게이트와 크리스마스 트리 국화 조형물이 세워졌으며, 마법의 성, 9층 꽃탑, 국화터널 등 다양한 국화 작품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함평군이 개발한 국화 분재 작품과 전국 국화작품 경진대회 출품작 등 115여 점이 전시되며, 분재 판매장은 판매 수익금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함평의 가을을 그대로 재현한 습지공원에서는 국화꽃 캘리그라피, 양말목 키링 만들기, 레진 그립톡 만들기, 국화 피크닉, 가족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무료 체험
▲여순사건지원단 부대행사 포스터/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9일, 여수·순천 10·19 사건의 제76주기를 맞아 묵념 사이렌을 울려 희생자들을 추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이렌은 오전 10시에 순천시와 보성군, 오후 3시에 여수시 전역에서 1분 동안 울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여수·순천 10·19 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전남도 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 관내 설치된 민방위경보 사이렌 장비를 통해 진행된다. 김미순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므로 주민들께서는 놀라지 말고, 희생자들을 위해 경건한 마음으로 1분간 묵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에서는 ‘76년의 여순 10·19, 아픔을 넘어 진실과 희망의 길로’라는 주제로 합동 추념식이 개최된다. 이 행사는 2022년 특별법 시행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정부 후원 행사로, 국회의장과 국무총리가 처음으로 참석하여 희생자와 유족의 고통을 위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추념식에서는 유족 이찬식 장인의 아버지 고 이병권 씨가 AI 기술로 다시 세상에
▲17일 10·16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제48대 조상래 곡성군수가 취임식에서 직원에 꽃다발을 받고 있다./곡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0월 16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제48대 조상래 곡성군수가 17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군수직에 취임하였다. 조 군수는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군수라는 엄중한 소임을 시작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곡성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는 '새로운 변화, 더 큰 곡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섯 가지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였다. 첫 번째로, 조 군수는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청년 U-턴 지원금', '청년 기본수당',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외부에서 돌아오는 청년과 지역 내 청년들이 곡성에서 뿌리를 내리도록 돕기 위한 방안이다. 또한, 조 군수는 '곡성이 정원하다' 프로젝트를 통해 곡성을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어 곡성의 매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조 군수는 공직자들의 업무 처리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수동적인 업무
▲ 2024 명량대첩축제 포스터/진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의 전무후무한 해전사를 체험할 수 있는 '2024 명량대첩축제'가 18일부터 20일까지 진도 녹진관광지와 울돌목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18일 저녁 7시 녹진 승전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첫날에는 남도들노래와 울돌목 국악의 향연, 광양 시립국악단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9일에는 조선수군 무예대회 예선과 청소년 가요 댄스 예선, 그리고 화려한 해상 불꽃쇼가 펼쳐지며,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진도씻김굿, 조선수군 무예와 팔씨름 대회 본선, 창현 거리 노래방 등의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깡통열차, 서화 체험, 신호연 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있으며, 특별히 **'녹진코스모스 체험장'**이 운영되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명량대첩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진도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진도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상갑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17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식품대전 개막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개막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상갑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17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 식품대전 개막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전시장 투어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고인돌 가을꽃 축제 성공 기원 이벤트 리플릿/ㅘ순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이 18일부터 ‘고향사랑 기부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성공 기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 고인돌 가을꽃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고향사랑 기부제의 홍보 및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며, 기부에 참여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스타벅스 1만 원 쿠폰이 제공된다. 기부자는 화순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화순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고향사랑 기부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더욱 고취시킬 계획이다. 지난 11일에는 제43회 화순군민의 날 기념식과 화순파크골프장 개장식에서 기부자 12명이 참여한 기탁식과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기부자들은 ‘화순을 위한 마음, 고향사랑 기부로 응원해 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기부의 의미를 새기며 참여했다. 구제길 세종요양병원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 원을 기부하며 2년 연속 최고액
▲대인예술시장 시즌3 포스터/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9일, 25일, 26일 동구 대인예술시장에서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은 문화예술과 관광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에서는 '예술형 야시장'과 '관광형 야시장'의 개념이 강화되어, 다양한 문화 예술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인예술시장 내 '한평갤러리'에서는 지엔 튜디오의 피규어전과 국내 정상급 드로잉 작가 시온(Sion)의 작품 '리리랜드 4번째 이야기, 포이즌(POISON)' 전시가 진행된다. 특히, 26일에는 시온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쇼'가 열려 시민들이 작가의 작품 제작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아트 컬렉션 숍 '수작'에서는 대인예술시장 레지던시 작가 3기의 작품 전시 및 판매, 공예 체험이 이루어지며, 복합 문화공간 별별상상정원은 의상 연출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진다. 이번 시즌에서는 의상 연출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선착순으로 선물이 제공되고, SNS 투표를 통해 최고의 의상 연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3년
▲강기정 광주시장이 17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최준영 기아타이거즈 대표이사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KIA 타이거즈의 열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종합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였다. 1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발표된 이 종합지원계획은 ‘스포츠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KIA 타이거즈의 홈경기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한국시리즈 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특별교통대책과 경기장 노후시설 개선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원정 팬을 포함한 모든 관람객이 쾌적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KIA 타이거즈의 홈경기인 1·2차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원정경기가 열리는 3·4차전에는 챔피언스필드를 개방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홈 응원전을 개최한다. 이는 KIA 타이거즈의 우승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을 담기 위한 취지이다. 특히 광주시는 한국시리즈 기간 동안
▲여수시의회 전경/SNS 캡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산단의 불황으로 지방세 수입이 급감하고 시민들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여수시는 인건비 동결과 경상경비 축소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지만, 그 와중에 여수시의회는 수억 원을 들여 유럽과 동남아로 떠나는 해외 연수를 계획하며 비판의 중심에 섰다. 해외 선진정책과 우수사례 벤치마킹이라는 명분은 그럴듯하지만,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그 실질적 필요성을 묻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여수시의회의 이번 연수에는 기획행정위원회의 동유럽 3국 방문, 해양도시건설위원회의 이탈리아 연수, 환경복지위원회의 북유럽 탐방 등이 포함된다. 일정에는 프라하성, 비엔나의 쉔브룬 궁전 같은 유명 관광지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현지의 성공 사례를 여수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시의회의 주장은 그럴싸하지만, 이미 시민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실질적인 성과를 담보하지 못한 채 반복되는 해외 연수는 과거에도 ‘관광성 외유’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연수가 시민들의 반발을 사는 이유는 여수시의 경제 상황 때문이다. 여수산단의 침체로 지난해에 비해 1,200억 원에 이르는 지방세 수입이 감소했고, 정부 교부금도 600억 원이 줄어들
▲지난 12일 순천로드 창작캠프 웹툰메이커톤이 열린 열린 그린아일랜드 캠핑존 전경/순천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순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그린 아일랜드 일원에서 애니메이션 메이커톤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예비 창작자 23명과 순천시 기회발전특구 앵커기업인 로커스 소속의 현직 전문가 멘토 6명이 참여하여, 1박 2일 동안 창의적인 애니메이션 기획안을 제작하는 특별한 여정을 펼친다. 애니메이션 메이커톤은 지난 주말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웹툰 메이커톤에 이어, 문화도시 예비사업인 순천로드 창작캠프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참가자들은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보는 영감 투어를 통해 지역의 자연경관에서 창작의 영감을 얻고, 전문가의 특강과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번 메이커톤에서 참가자들은 동천과 그린 아일랜드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창작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며, 최종적으로 8편 이내의 우수 기획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획안에는 각각 2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이 지급되며, 약 한 달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3분 분량의 숏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제출된 작품은 외부
▲전남 여수시 관광과 직원들이 17일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여수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시(市) 부문 최우수상과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여수시가 시민과 관광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룬 값진 결실로, 특히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여수시는 76개국이 참여한 '여수 국제 웹페스트'의 흥행과 함께, 시기에 맞는 여행지 소개 및 제철 음식을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하여 공식 채널인 '여수이야기'와 관광 전문 채널 '힐링여수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수시는 시민 참여형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와 여수의 숨은 명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미권, 중국, 일본 등 해외 SNS 매체에서도 관광 및 MICE 산업을 소개하고, 여수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올해 여수시는
▲지난 5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장에서 선보인 글로컬 교실 수업 모습./전라남도교육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30년을 대비한 '2030교실' 운영 방안을 발표하며, 학령 인구 감소 및 이주 배경 학생 증가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선언했다. 이번 '2030교실'은 교사와 학생이 희망하는 수업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처음 제시된 '2030교실'은 교육 현장으로의 확산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생 주도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학습을 도입하는 다양한 교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2030교실'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11월 중 맞춤형 2030교실을 공모할 계획이다. 교육 환경이 지역별로 상이한 만큼, 각 교실에 맞는 최적의 수업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후에는 현장 방문 컨설팅과 협의를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교사들의 수업 연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
▲전남체고 이은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3관왕’ 달성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라남도의 학생선수들이 신화를 쓰고 있다. 전남체육고등학교의 이은빈 선수가 육상 100m, 200m, 1600m 릴레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그녀의 이름은 다시 한번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은빈 선수는 지난 103회와 104회 대회에서도 동일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해, 한국 여자 육상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은빈 선수는 훈련 과정을 유튜브에 공개해 많은 팬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었다. 그녀의 훈련 영상은 폭발적인 힘과 스피드를 담아내며 육상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 팬은 “이은빈 선수는 제 삶에 새로운 활력을 준 선수입니다. 그녀의 열정과 도전 정신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의 다른 학생선수들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양하이텍고의 서예지 선수는 세단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인도네시아 U-18 오픈 선수권 대회에서도 두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학교의 고준희 선수는 멀리뛰기에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