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원앤원(주)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2026년 첫 신메뉴로 ‘화끈 불족발 덮밥&반상’을 출시하며 매운맛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메뉴는 최근 화끈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할머니의 매운 손맛’이라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국내산 돼지족발에 불향 가득한 매콤한 양념을 더해 감칠맛과 강도 높은 매운맛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혼밥족을 겨냥한 ‘화끈 불족발 덮밥’은 큐브 형태의 불족발과 아삭한 콩나물 등을 곁들였으며, 9,900원의 합격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확보했다. 함께 선보인 ‘화끈 불족발 반상’은 가마솥밥과 누룽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매장 식사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할머니의 매운 손맛’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메뉴로 소비자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이후 출시될 신메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50년 전통의 손맛을 기반으로 다양한 취향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셀트리온의 다섯 번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가 유럽 시장의 문을 활짝 열었다.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에 잇따라 상륙하며 글로벌 토실리주맙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특히 셀트리온은 각 국가별 제약 시장의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출시 초반부터 대규모 입찰 수주 성과를 거두며 시장 지배력을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프랑스에서 나타났다.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은 공급 안정성을 핵심 무기로 내세워 프랑스 토실리주맙 사립병원 그룹(Private Hospital Group) 입찰의 대다수를 수주했다. 이는 프랑스 토실리주맙 사립 시장 물량의 약 80%에 해당하는 규모다. 셀트리온은 단순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신뢰도 제고를 위한 데이터 확보에도 주력한다. 앱토즈마의 환자 만족도 및 제품 전환(Switching) 효과를 확인하는 관찰 임상을 실시해 실제 처방 환경에 기반한 강력한 근거(Real World Data)를 구축할 계획이다. 독일에서는 기존 '유플라이마' 등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를 통해 구축한 브랜드 신뢰도가 앱토즈마의 처방
언론을 굴복시키는 방식은 변했다. 그러나 본질은 달라지지 않았다. 1970년대 군부독재가 총칼 대신 광고를 끊어 동아일보의 숨통을 조였듯, 2026년의 거대 금융자본은 광고 배정과 중단이라는 ‘합법의 외피’를 쓰고 언론을 길들이고 있다. 1974년 동아일보 광고 탄압 사태는 한국 언론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사건이다. 정권은 폐간이나 노골적 검열 대신 기업 광고를 끊게 했고, 지면은 백지로 채워졌다. 언론 자유를 외친 대가는 경제적 질식이었다. 권력은 총을 들지 않았다. 대신 광고를 쥐고 있었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 이 장면은 다시 반복되고 있다. 주체만 바뀌었을 뿐 방식은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다. 오늘의 권력은 군부가 아니라 거대 금융자본, 그리고 그 중심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자신들에게 부정적인 기사를 게재한 언론사를 선별해 광고를 중단하거나, 아예 배정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언론을 관리하고 있다. 이것이 단발적 판단이 아니라 내부에서 공유되는 ‘방침’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안의 성격은 분명하다. 비판하면 배제되고, 침묵하면 유지되는 구조. 이는 광고 집행이 아니라 언론에 대한 통제다. 광고는 기업의 권리일 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레이스로 꼽히는 미국 ‘파이크스 피크’와 손잡고 모터스포츠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드라이버 육성에 나선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세계적인 힐 클라임 대회인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PIHC)’과 차세대 드라이버 육성을 위한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독보적인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한편, 모터스포츠 인재 양성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구름 위의 레이스’로 불리는 PPIHC는 1916년 시작된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모터스포츠 대회다. 로키산맥의 해발 2,862m에서 시작해 4,302m 정상까지 총 19.99km의 가파른 오르막 구간을 질주한다. 156개의 급격한 코너와 희박한 산소 농도 등 극한의 환경에서 경기가 치러지는 만큼, 차량의 퍼포먼스는 물론 타이어의 강력한 접지력과 내구성이 완주의 핵심이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처음 도입된 ‘게이닝 트랙션 프로그램(Gaining Traction Program)’을 통해 콜로라도 기반의 유망 드라이버 4명을 선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HLB그룹 내 계열사들이 기술 협업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화 성과를 내놓으며 시너지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HLB펩과 HLB생활건강은 협업을 통해 개발한 펩타이드 기반 K-뷰티 제품을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HLB생활건강의 뷰티 브랜드 ‘미인실록’을 통해 선보이며, 양사가 공동 추진한 첫 펩타이드 뷰티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미인실록 브랜드의 샴푸와 트리트먼트 등 헤어케어 라인업이다. 특히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커큐민-헥사펩타이드’ 성분이 사용되어 두피 및 피부 스트레스 완화에 주력했다. 여기에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에 관여하는 GHK-Cu(구리 펩타이드) 성분을 더해 기능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HLB생활건강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기존 스킨케어 중심이었던 ‘미인실록’의 브랜드 영역을 생활밀착형 제품군으로 넓히게 됐다. 양사는 HLB펩의 기능성 펩타이드 소재 개발 역량과 HLB생활건강의 제품 기획·상용화 노하우를 결합해 초기 헤어케어 제품을 시작으로, 향후 HLB펩이 주도하는 화장품 라인업까지 협업 범위를 확대하여 자체 매출 창출력을 극대화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가 의료기기 연구개발(R&D) 성과가 정밀한 바이오메카닉스 기술을 통해 희소질환 환자들의 보행 문제를 해결하며 ‘걷는 일상’을 되찾는 데 기여하고 있다.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삼덕통상, 바이오메카닉스 컨소시엄은 지난 29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희소질환 PROS(PIK3CA 관련 과성장 스펙트럼) 환자를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교정 신발을 기증했다. 이번 지원은 발의 구조적 변형과 비대칭으로 인해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운 PROS 환자들에게 족부 형태, 하중 분포, 보행 패턴을 정밀 분석한 바이오메카닉스 기반 솔루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PROS는 신체 일부가 과도하게 성장하는 희소질환으로, 특히 발과 하지의 변형이 심해 족저 압력 불균형과 체중 부하 편차, 보행 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기성 신발 착용이 불가능하고, 장애 진단 범주에 포함되지 않아 제도권 보조기기 지원에서도 소외돼 일상적인 이동에 큰 제약을 받아왔다. 이번에 기증된 교정 신발은 보행역학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보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리얼디멘션의 3D 족부 스캐닝을 통한 형태 및 정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핵융합 연구 국가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관문을 넘었다.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되며 대형 국가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심의에서 ‘핵융합 거점기술 개발 및 전략 인프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핵융합에너지 7대 핵심기술을 실제 환경 적용 전 단계까지 고도화하는 사업”이라며 “상용화 기반 마련을 위한 기술 검증과 함께 ‘핵융합에너지 핵심기술 실증센터’ 구축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앞으로 약 7개월간 본격적인 예타 검토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12월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로 확정된 이후, 사업의 기술적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첫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예비타당성조사는 대규모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을 대상으로 경제성, 정책성, 사업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절차다.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사업만 본 조사 대상에 포함되며, 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K-패스에 월 무제한 정액권 '모두의 카드'가 도입돼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K-패스는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추진하는 전국 단위 대중교통비 환급 사업이다. 월 15회 이상 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을 이용하면 교통비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정률 환급 방식에 더해 월 교통비 지출 상한을 정하고 초과분을 환급하는 모두의 카드가 새로 도입됐다. 지난해까지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 지출액의 20~53%를 환급받는 구조였지만, 이제는 일정 금액까지만 본인이 부담하고 그 이상은 전액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모두의 카드는 별도 신청 없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자동 적용된다. 회당 평균 이용 금액 3000원을 기준으로 일반형과 플러스형이 자동 구분되며, 이용자에게 더 유리한 방식이 적용된다. 수도권 기준을 적용받는 고양시민은 성인 일반형의 경우 월 6만 2000원, 플러스형은 월 10만 원까지만 부담하면 된다. 이를 초과한 교통비는 다음 달 전액 환급된다. 청년·2자녀 가구·65세 이상 어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도시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생활 현안과 지역 갈등 문제를 현장 중심으로 해결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분명히 했다. 아산시는 29일 배방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민원 청취를 넘어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활 인프라 수요와 지역 갈등 관리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아산시는 지난해 말 기준 인구 4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배방읍을 중심으로 한 도시 확장 흐름은 산업·주거 기능이 결합된 도시 구조 형성으로 이어지면서 교통, 안전, 생활 기반시설 확충 요구를 빠르게 증가시키고 있다. 이날 주민들은 농로 정비와 배수로 확장, 교통 시야 확보, 도로 결빙 방지 시설 설치, 상습 정체 구간 개선, 생활 민원 서비스 확대, 광역 교통망 확충 등 생활과 직결된 정책 과제를 집중적으로 제시했다. 이는 도시 규모 확장에 따라 시민 요구가 단순 개발 중심에서 생활 품질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된다. 특히 열병합발전소 건립을 둘러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2022년 도의원 선거 당시 조리읍 1번 공약으로 제시했던 '봉일천 공릉수변광장 조성사업'이 완성 단계에 들어섰다. 고 의원은 29일 봉일천 공릉수변광장 경관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2025년 추가로 확보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 사업의 구체적인 집행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4년 특별조정교부금 8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봉일천 친수공간이 주민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은 이후, 조명 부족과 이용 편의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후속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준호 의원은 산책로와 주요 동선에 따른 조명 설치 위치와 밝기, 이용 흐름을 하나하나 점검하며 관계 부서에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고 의원은 "산책로와 주요 구간에는 주광색 조명을 적용해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단순히 밝히는 수준을 넘어 조명을 활용한 테마형 경관 연출 방안도 함께 검토해 달라"며 "광장 내 일부 유휴 공간을 보강해 전체 면적을 확장하는 방안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고준호 의원은 "2024년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8억 원으로 수변광장 조성과 화장실 설치가 이뤄지며, 이곳은 주민들이 일상적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장을 단장으로 한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2월 1일부터 8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요르단 암만과 이집트 카이로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상호결연 도시인 암만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일정은 지난해 9월 체결된 서울시의회-암만시의회 간 상호결연 양해각서(MOU)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첫 공식 후속 방문이다. 서울시의회는 선언적 수준에 머물 수 있는 MOU를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발전시키고, 양 도시 의회 간 신뢰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또 정부의 중동 외교 전략인 'SHINE 구상'에 지방의회 차원에서 동참함으로써 외교 협력의 외연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요르단은 중동 지역 내 대표적인 친서방 온건 국가로 평가받으며, 한국과의 협력 잠재력이 높은 국가로 꼽힌다. 이집트의 경우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을 본원으로 둔 메트로폴리스 국제연수원(MITI) 지역 분원이 카이로에 위치해 있어 공무원 교육과 도시 정책 교류의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울시의회의 암만 방문은 2014년 이후 12년 만이다. 그간 교류 공백을 해소하고 협력 관계를 재정립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근로 중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희망저축계좌(Ⅱ)' 신규 가입자를 오는 2월 2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활동을 지속하는 저소득 가구가 안정적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이 추가로 적립되며, 지원 금액은 1년 차 월 10만 원, 2년 차 20만 원, 3년 차 30만 원이다. 이에 3년 만기 시에는 본인 적립금 360만 원에 근로소득장려금 720만 원과 이자를 포함해 최대 108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주거․ 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 가운데 근로자 또는 사업자가 포함된 가구다. 만기 지급을 위해서는 ▲근로·사업활동 지속 ▲3년간 본인적립금 납입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상 이수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 또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콜센터,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사회적기업 고용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돌봄·환경·지역서비스 등 공공성이 높은 분야에서 활동하는 특성상 수익 구조가 취약해 경영 부담의 어려움을 겪었다. 도는 기업의 경영 안정과 취약계층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시군과 함께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하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다. 고용 중인 취약계층 근로자(최대 20인)에 대한 4대 사회보험료 가운데 사업주 부담분의 일정 부분이 지원되며, 고용보험·산재보험·건강보험·국민연금 4대보험 모두 가입 시 1인당 월 최대 지원 금액은 22만5760원이다. 29일 공고 이후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모집하며,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송은실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단순한 비용 보조가 아니라, 취약계층 고용을 유지하고 사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정책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이 지역 기반 사회연대경제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유보통합 모델 개발의 초석을 다졌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년간 동두천시와 협력해 진행한 파견 근무의 성과를 담은 '동두천시 보육업무 실무매뉴얼'을 발간했다. 도교육청은 성공적인 유보통합 안착을 위해 동두천시와 함께 유보통합 모델 개발을 교육발전특구 세부 과제로 선정하고, 행정 체계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에 집중했다. 지난해 1월부터 소속 공무원 5명을 동두천시청 가족지원과 보육팀에 파견해 지자체 담당자와 1:1로 연결하고 보육업무 전 과정을 직접 수행토록 했다. 이는 전국 최초의 시도이자 교육발전특구 내 기관 간 경계를 허문 혁신적인 협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자료는 1년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법령 위주 자료의 한계를 넘어 실무 중심의 경험을 담았다. 보육업무를 5개 대분류, 69개사업관리카드로 체계화했으며, ▲법적 근거 ▲예산 구조 ▲처리 절차 ▲시스템(e호조+, 행복e음, 보육통합시스템) 조작법 ▲실무 유의 사항 등을 실무자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국비, 도비, 시비가 혼재된 복잡한 보육 재정 사업의 집행 절차와 지자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가 설 명절을 맞아 포항시와 손잡고 포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은 30일,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포항시와 함께 포항 숙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포항 소재 펜션과 풀빌라에 활용 가능한 4만 원권 할인쿠폰 1000장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1월 3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NOL 내 '쿠폰 적용 숙소' 메뉴에서 포항 소재 펜션과 풀빌라 예약시 할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놀유니버스는 지역 관광산업의 성장을 위해 포항시 외에도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북도, 고흥군, 울산광역시 등 다양한 지자체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해 포항시는 추석을 맞아 포항 소재 숙소에 활용 가능한 할인쿠폰 3000여 장을 지원했으며, 'APEC 2025 정상회의 기념 포항 불꽃쇼'를 기념해 할인쿠폰 1000 장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박성식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포항시와 함께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놀유니버스는 올해도 지역 관광 성장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추가 충전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충전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2월 한 달간 100만 원을 충전할 경우, 연중 상시 지급되는 10% 인센티브가 적용돼 추가 충전금 10만 원이 더해진 총 11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명절을 앞두고 소비 지출이 늘어나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파주페이 확대 발행이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 및 관내 농협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며, 현재 음식점, 학원, 전통시장 등 1만 6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파주시는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가맹점 연매출 제한 기준을 12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대폭 완화해 사용처를 확대한 바 있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상시 10% 인센티브 지급을 유지하는 등 적극적인 활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9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한 도내 4-H 연합회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4-H 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4-H 조직 경쟁력 강화와 청년농업인 영입을 통해 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한 박상철 회장이 이임하고, 제68대 충남4-H 연합회장으로 이훈묵(31·태안) 씨가 새롭게 취임했다. 김태흠 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집행부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이훈묵 회장과 임원진이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충남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4-H 연합회와 함께라면 충남 농업은 새로운 도전을 주도할 수 있다”며 2030 미래농정비전 실현을 위한 역할을 강조했다. 이훈묵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회원 간 화합과 단합을 이끄는 연합회를 만들겠다”며 “신규 회원 확대와 4-H 활동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농촌 활력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취임식 이후 열린 연시총회에서는 회원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며 사고 예방에 나섰다. 고흥군은 최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재난안전과를 비롯한 관계 부서가 참석해 설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을 가정한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을 검토했다. 또 성묘객과 귀성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 완화 방안과 교통사고 예방 대책,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 및 안전 점검 강화 방안이 주요 논의 내용으로 다뤄졌다. 연휴 기간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상황실 운영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군은 앞서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군민과 귀성객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험 요소는 사전에 개선 조치를 진행해 연휴 중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췄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일자리·정착·학습을 잇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한 묶음으로 꺼내 들었다. 구직자의 첫 관문인 면접 부담을 낮추고, 귀농귀촌 공동체의 현장 정착을 다지며, 군민 학습의 폭을 넓히는 흐름이다. 곡성군은 2026년 관내 기업 취업을 희망하며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면접 1회당 5만 원을 지원하며, 1인당 최대 2회까지 가능하다. 다만 국가·지방자치단체 등 정부기관 면접은 제외된다. 신청은 면접일로부터 15일 이내에 해야 하며, 자세한 절차는 곡성군 일하잡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지원이 구직 과정의 부담을 덜고, 지역 기업의 채용 여건을 실질적으로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에 새로 뿌리내린 사람들의 네트워크도 한층 단단해졌다. 지난 23일 비빌언덕25 교육장에서는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제8대·제9대 회장단 이·취임식과 연시총회가 열렸다. 제8대 임준섭 회장이 이임하고, 제9대 설웅 회장이 취임했다. 설 회장은 2023년 귀농해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며 체험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과의 접점을 넓혀온 인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귀농귀촌 정책과 협의회 활성화에 기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주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미래차 대전환 결의 및 기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열고,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차 전환 지원 정책을 종합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등 10개 기관이 참여해 미래차 핵심 부품 연구개발,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 활용, 금융·인력 양성·해외 판로 지원 등 기관별 특화 사업을 소개했다. 부품기업과 협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와 자율주행 실증도시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정책 방향도 함께 설명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미래차와 자율주행 중심의 모빌리티 산업은 광주전남 산업 전환의 핵심”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는 중국 교육기관과의 협력 확대 및 중국 유학생 유치 본격화를 위해 지난 26일 중국 경제·교육 중심 도시인 상해에 동명대학교 중국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센터 개소식에는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강경수 이사장과 동명대학교 이상천 총장을 비롯해 중국 상해지역 대학 및 교육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의 대중국 협력 의지를 대외적으로 공식화하는 자리로서, 참석자들은 중국 교육기관과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와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동명대학교 중국센터는 앞으로 중국 내 대학 및 중·고등학교, 교육기관과의 협력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유학생 상담 및 모집, 공동 교육과정 및 학술 교류, 입학 전·후 학생 관리 지원 등 중국 유학생 유치와 관련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국 유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한국 유학 정보를 제공하고, 유치 과정의 질적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상해는 중국 전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국제도시로, 중국 내 교육·경제 네트워크의 중심지라는 점에서 중국센터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광안리어방축제를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2020년부터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축제는 1996년부터 지역축제 가운데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은 축제를 선정하여 국비 지원과 홍보·마케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엄격한 평가 기준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광안리어방축제가 다시 한번 전국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안리어방축제는 매년 봄에 광안리해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무대로 전통 어촌마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체험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왔다. 특히, 체험·공연·전시·먹거리가 어우러진 복합형 축제 구성을 통해 단순 관람형 축제를 넘어, 직접 참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축제 전반에 친환경 콘텐츠를 적극 도입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 다양한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환경보전과 지역 상생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둘러싼 합의 내용이 공개되자, 전남 무안 지역사회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주청사 문제를 비켜간 채 발표된 통합 합의가 지역 의견을 배제한 결정이라는 주장이다. 무안읍 기관사회단체협의회는 29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발표된 전남·광주 행정통합 합의는 도민과 주민의 목소리가 빠진 졸속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협의회는 특히 통합 자치단체 명칭과 청사 분산 운영 방안이 간담회 직후 공개된 점을 문제 삼았다. 앞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광주시장 등과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주청사를 특정하지 않는 방향의 통합 구상을 밝혔다. 그러나 무안 지역사회는 이를 지난 25일, 주청사를 무안의 전라남도청으로 한다는 잠정 합의와 배치되는 결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협의회는 “상생과 균형발전을 내세운 통합의 원칙을 스스로 흔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논란의 핵심은 절차다. 협의회는 통합과 같이 행정 체계를 바꾸는 중대한 사안을 두고, 도민·시민은 물론 지방의회와의 충분한 논의 과정이 생략됐다고 지적했다. 소수 인사의 간담회 결과가 곧바로 공식 입장처럼 발표되면서, 결과적으로 전라남도민 전체의 뜻으로 포장됐다는 주장이다. 이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무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용인에서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한 소상공인이다.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무담보 대출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대출이자의 3%와 보증수수료(대출금의 1%)도 1년간 지원한다.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지원을 받기 원하면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에 상담 후 신청서를 내면 된다. 이상일 시장은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가 최근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 골목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수특산물 소비 확대와 청년 창업 홍보를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명절 선물 기획전을 열고,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체계도 함께 가동한다. 고흥군은 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에서 설 명절 선물 기획전 ‘마음을 전하는 설, 정성은 고흥에서’를 30일부터 2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유자 가공식품, 수산물·건어물, 잡곡, 지역 농가 특산물 등 명절 선물 수요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일부 선물세트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고흥군은 생산자 직배송 기반의 유통 구조를 통해 신선도와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물용 포장 구성과 배송 안정성도 함께 강화했다. 명절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배송을 동시에 고려한 구성이라는 설명이다. 군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명절 소비가 지역 농수특산물 소비로 이어지도록 하고, 지역 생산자에게는 실질적인 판로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흥군은 청년 창업 사업장과 생산품 홍보를 위한 ‘청년 창업몰 SNS 홍보 서포터스’도 운영한다. 초기 청년 창업가들이 홍보 비용과 노하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2월 2일부터 13일까지 원산지 표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대형마트와 음식점 등 농·축·수산물 판매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원산지 미표시, 허위표시, 혼동표시 등 위반 행위 예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중점 점검 품목은 명태와 참조기 등 수산물, 제수용 과일과 나물류, 축산물 선물세트, 한과류 등 설 명절 성수품과 선물용 식품 전반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거래가 늘어나는 시기에는 원산지 표시 위반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설’을 맞이하여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많은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오는 3월 13일까지 총 15조원 규모의 특별자금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일반대출(운전/시설), 상업어음할인, 무역어음대출 등 1년 이내의 기업대출 신규 및 기 취급 명절(설,추석) 특별자금 대출의 연장(대환)건으로, 최대 1.5% 범위 내 대출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한도는 신규 6조원, 연장 9조원을 더한 총 15조원 규모로, 신규 및 기존대출의 이자를 대폭 절감하여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필요한 중소기업(개인사업자포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설을 맞이하여 신권교환 수요가 있는 귀성객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2월 13일(금)과 14일(토)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통해 신권교환 행사를 실시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자금이 꼭 필요한 소상공인․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6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시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한 안내서 ‘2026년 달라지는 용인생활’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에는 ▲보건·복지·여성 ▲경제·산업·농정 ▲교육·문화·체육·관광 ▲도시·주택·교통 ▲환경·기후·위생 ▲일반행정 등 6개 분야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52개 주요 정책이 수록됐다. 보건·복지·여성 분야에서는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기준이 상향 조정되고,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기초급여가 인상된다. 특히 2026년 3월부터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이 새롭게 시행돼 고령자와 중증 장애인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경제·산업·농정 분야에서는 청년과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확대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코칭 등 취업 지원을 제공하고, ‘용인IP지원센터’를 통해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의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을 돕는다 교육·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시민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 ‘온시민 용인런’이 확대 운영되고, 시민 대상 반도체 교육이 새롭게 추진된다. 보정도서관 개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시흥동 992-28 일원에서 ‘금천중앙도서관 건립 현장점검’을 열고 차질없이 진행중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금천중앙도서관은 권역별 구립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을 연계하는 거점 도서관으로, 지역의 문화‧지식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주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며 일상 속 문화 향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천중앙도서관이 시흥대로와 인접한 곳에 들어서 금천구 전역에서 접근이 쉬울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위치는 금천구 시흥동 홈플러스 뒤편의 기존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 부지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금천구에만 거점도서관이 없는 가운데 금천중앙도서관 건립 순항으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크다고 구는 설명했다. 금천중앙도서관은 관내 도서관 자료의 수집·정리·보존 및 제공을 담당하며, 도서관 지원 및 협력 사업 수행, 도서관 업무 전반에 대한 조사·연구, 지역 도서관 자료 수집 지원, 타 도서관으로부터 이관된 자료의 체계적 보존 등 공공도서관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금천중앙도서관은 대지면적 1,063.9㎡, 연면적 5,113.9㎡ 규모의 공공기여 건물 내 조성된다. 유아 및 어린이 맞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작년 산업생산 증가율이 5년 만에 최소폭을 나타냈다. 반도체와 조선업 등 주력 수출 산업은 날개를 달았지만, 건설업은 추락을 면하지 못했다. 소비는 4년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국가데이터처가 30일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전산업생산지수(2020년=100)는 114.2로 전년보다 0.5% 상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산업생산지수는 국내 모든 산업의 재화·용역 생산활동을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산업생산 흐름을 집약해 보여준다. 산업생산은 2024년(1.5%)보다 상승 폭을 줄였다. 광공업은 비금속광물, 1차 금속 등에서 산업생산이 줄었으나, 반도체·기타운송장비 등에서 늘어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반도체와 조선업 호황이 지난해 산업생산을 이끌었다. 반도체는 13.2% 증가했고 조선업이 포함된 기타운송장비 생산은 23.7% 뛰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1.9% 증가했다. 교육 등에서 감소했고 보건·사회복지, 도소매 등에서 늘었다.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0.5% 상승했다. 소비는 3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다 4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특히 민생소비쿠폰 사용이 집중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9일(현지시간) 한국을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재차 지정했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연방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상대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통화 관행과 거시정책에서 신중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독일, 아일랜드, 스위스 등 10개국을 관찰 대상국 명단에 올렸다. 한국은 2016년 4월 이후 7년여 만인 지난 2023년 11월 환율관찰 대상국에서 빠졌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인 2024년 11월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에 포함됐다. 이어 지난해 6월 발표된 보고서에서 해당 지위가 유지됐으며, 이번에도 관찰 대상국에서 빠지지 못했다. 재무부는 이번 보고서가 2025년 6월까지 4개 분기 동안 상품과 서비스에서 미국의 대외 무역의 약 78%를 차지하는 주요 무역 상대국의 정책을 검토하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2015년 제정된 무역 촉진법에 따라 자국과의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거시경제와 환율 정책을 평가, 일정 기준에 해당하면 심층분석국 또는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고 있다. 평가 기준은 ▲150억 달러 이상의 대미 무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높은 월세 부담과 주거환경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6년 청년 주거안정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집이 단순한 ‘거처’를 넘어 청년들이 안심하고 휴식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삶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월세 지원, 주거환경 개선, 주거 안전 대책을 종합적으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관악구 정기 여론조사에서 청년들이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로 ‘주거안정 지원’을 꼽은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청년들의 실제 생활 여건과 주거 과정 전반(비용 부담·환경·안전)을 고려해 체감도와 사업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먼저 오는 3월부터는 ‘관악형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한다.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 50명(▲청년 45명 ▲청년 신혼부부 5명)을 선정해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지원한다. 이는 기존 정부 지원사업보다 소득 기준을 대폭 완화한 것으로, 월세 부담으로 저축이나 자기계발을 미뤄왔던 청년들도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주거환경 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민의 아이디어가 예산에 반영되고 실제 사업 실행으로 이어지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함께 이끌어갈 ‘제8기 주민참여예산 심의위원’을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80명이며, 위원 임기는 2026년 3월 25일부터 2028년 3월 24일까지 2년이다. 심의위원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발굴 ▲사업 제안서 심의 및 우선순위 선정 ▲선정 사업 추진 상황 모니터링 등 정책 추진 전 과정에 참여한다. 양천구는 이번 제8기 위원회 구성 시 연령과 성별, 거주 지역 등을 고르게 반영해 주민참여예산 심의위원의 대표성과 다양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양천구에 주소를 둔 구민 또는 양천구 소재 기관·단체·비영리법인 근무자이며, 모집 인원 초과 시에는 공개 추첨으로 선발한다. 특히 19세~39세 청년과 장애인·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 선정해 참여 기반을 넓힐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양천구청 기획예산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 방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2월 27일 양천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로 안내된다. 선정된 위원들은 위촉식과 함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월 29일 구청 3층 르네상스홀에서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새마을금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금융동행’ 특별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총 212억 5천만 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구로구와 5개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출연한 재원을 바탕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협약에 따라 총 22억 원의 출연금이 조성됐다. 출연 비율은 구로구 2억 원, 신한은행 8억 원, 우리은행 4억 원, 하나은행·국민은행 각 3억 원, 새마을금고 2억 원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보증한도 212억 5천만 원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특히 신한은행 출연금 가운데 5억 원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보증 재원으로 별도 활용될 예정이다.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1억 원, 소상공인 최대 5천만 원이며,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조건은 1년 거치 후 4년 분할상환이며, 금리는 연 2.46~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 12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관리 역량을 널리 인정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가 매년 실시하는 종합 평가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가는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총 6개 분야, 37개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앞서 구는 ▲재난대응 매뉴얼의 체계적 정비 ▲재난대비 훈련 내실화 ▲민관 협력체계 강화 ▲재해구호 인프라 확충 등 여러 분야에서 꾸준히 역량을 높여 왔다. 특히, 재난문자방송 송출 훈련 실적, 재해발생 대비 비상대처계획 수립, 재난안전통신망 사용 교육 등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7개 구만이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강서구는 행안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4백만 원과 특별교부세 1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한편, 강서구는 지난해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중앙부처, 공공기관 및 민간이 합동으로 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내 65세 이상 생계‧의료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 대상포진은 소아기에 감염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노년기에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병이다. 피부 발진 외에도 심한 신경통, 시력 손실, 청력 저하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신경 재생 능력이 낮고 회복 속도가 느린 고령자는 더욱 심각한 합병증과 만성 통증의 위험성이 높아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마포구는 취약 어르신의 건강 보호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해, 안정적인 건강관리를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수급자 증명서류를 지참해 지역 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와 외국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마포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보건소 건강동행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마포구는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연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독감 예방을 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준공된 지 약 50년 된 여의도 목화아파트의 재건축 정비 계획 변경을 올해 1월 지정‧고시하고, 재건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목화아파트(여의동 30번지)는 1977년 준공되어 지상 12층, 312세대의 노후 아파트로, 주거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해당 단지는 지난해 11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주민 재공람 절차를 거쳐 1월에 정비계획 변경이 최종 확정됐다. 정비계획 변경으로 용도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하면서 600% 용적률을 적용받았다. 최고 49층, 3개 동, 428세대의 초고층 주거 복합단지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정비계획에는 여의도 목화아파트의 초역세권 입지를 적극 활용해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출입구와 직접 연결하고 한강변으로 이어지는 입체 보행로를 조성해 보행 접근성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여의도 일대 업무시설과 연계해 공공임대 업무시설과 공공기숙사를 함께 조성한다. 인근 종사자의 근무 환경과 주거 여건을 뒷받침하는 주거‧업무‧상업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목화아파트는 재건축 사업으로 노후 주거지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태균)가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둘러싼 현장의 온도를 직접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통합 법률안 발의가 임박한 시점에서다. 논의의 무게가 국회와 집행부로 옮겨가기 전, 지역 단위에서 어떤 우려가 쌓이고 있는지를 먼저 꺼내 들었다. 29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의견수렴 간담회에는 도의원과 시·군의회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형식은 간담회였지만, 테이블 위에 오른 주제는 가볍지 않았다. 행정구조 개편이 도민의 일상과 지역 운영 방식 전반을 바꿀 수 있다는 인식이 공유되면서, 발언은 자연스럽게 구체로 내려갔다. 논의는 균형발전 문제에서 먼저 불이 붙었다. 통합 이후 행정·재정 권한이 어디로 쏠릴지, 그 과정에서 농어촌과 소규모 기초자치단체가 어떤 위치에 놓이게 될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일부 의원들은 “통합의 효과를 설명하는 자료보다, 통합 이후 지역이 감당해야 할 변화가 무엇인지가 더 또렷해야 한다”고 짚었다. 도민 의견수렴 방식도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공청회와 설명회가 이어지고 있지만, 실제 지역 주민들이 논의의 흐름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렸다. 간담회에서는 절차를 단순한 요식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부담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주가가 급락했다. 실적 발표 직후 시장의 신뢰가 흔들리면서 하루 만에 시가총액 약 3570억달러가 증발했고, 대형 기술주 전반으로 투자심리 위축이 번졌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10% 급락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3조2200억달러로 줄어들며, 하루 감소 폭으로는 미 증시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수준을 기록했다. 앞서 엔비디아가 딥시크 충격 당시 하루에 약 5930억달러의 시총을 잃은 바 있다. 주가 급락의 직접적인 계기는 실적 발표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12월까지 3개월간 데이터센터 중심의 자본지출(CAPEX)이 전년 대비 66% 늘어난 375억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반면 핵심 성장 축인 애저(Azure)와 기타 클라우드 매출 성장률은 39%에 그치며 시장 기대를 소폭 밑돌았다. 개인용 컴퓨팅 부문도 부담을 키웠다. 윈도우를 포함한 해당 부문의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26억달러로 제시돼, 시장 예상치인 137억달러에 못 미쳤다. AI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기존 사업의 성장 둔화가 동시에 확인되자 투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애플이 아이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분기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가파른 회복세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애플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를 통해 2026회계연도 1분기(2025년 10~1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437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1384억8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주당순이익(EPS)은 2.84달러로, 시장 예상치(2.67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21억 달러로, 전년 동기(363억3000만 달러)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실적 반등의 핵심은 아이폰이었다. 아이폰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852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아이폰 17 시리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강한 수요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시장의 회복이 두드러졌다. 대만과 홍콩을 포함한 중국 지역 매출은 전년 대비 38% 급증한 255억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주도했다. 실적 발표 이후 애플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 이상 상승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ㅣ정부가 국민연금을 포함한 67개 공적기금의 여유 자금 운용 기준을 손질하며, 벤처·코스닥 시장으로 자금이 흘러들 수 있는 제도적 통로를 열었다. 총 1400조 원에 달하는 연기금 자금이 코스닥 시장으로 유입될 경우, 이른바 ‘삼천닥(코스닥 3000)’ 달성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제1차 기금자산운용정책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기금 자산운용 기본 방향’과 이를 반영한 기금 운용 평가 지침 개정안을 의결했다. 기금 자산운용의 중장기 방향을 공식적으로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정안의 핵심은 연기금 운용 평가 기준을 코스피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벤처·코스닥 투자까지 포괄하도록 바꾼 점이다. 정부는 벤처 투자에 대한 평가 가점을 기존 1점에서 2점으로 확대하고, 가점 적용을 위한 최소 투자 금액 기준도 대폭 상향했다. 대규모 기금의 경우 2조 원에서 3조 원으로, 대형 기금은 1000억 원에서 1500억 원으로 조정했다. 특히 벤처 투자의 특성을 고려해 신규 펀드 결성 이후 초기 3년간의 수익률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초기 손실 이후 수익이 급격히 상승하는 ‘J커브’ 구조를 감안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고흥 앞바다는 여전히 잔잔하다. 겉으로는 그렇다. 하지만 행정의 시선은 이미 수평선 너머로 넘어가 있다. 고흥군이 다음 무대로 선택한 공간은 육지가 아니다. 바다다. 공영민 군수가 꺼내든 해법은 공공주도 해상풍력이다. 최근 열린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착수보고회는 그 방향을 공식화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고흥군은 해상풍력을 하나의 에너지 사업으로 다루지 않았다. 산업 전략이었고, 정주 정책이었으며, 지역 구조를 다시 짜는 선택지였다. 바다 위 전력 생산은 출발점에 불과하다는 인식이 깔려 있었다. 눈여겨볼 대목은 시기다. 다음 달 시행을 앞둔 해상풍력특별법을 앞두고 고흥군은 움직였다. 제도가 갖춰진 뒤 대응하는 방식이 아니라, 예비지구 지정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사전 설계에 가깝다. 입지 검토, 수용성 확보, 어업과의 조정, 전용 항만 활용, 전력 계통 연계까지 논의 범위는 넓었다. 최대 2GW. 고흥군이 검토 중인 계획입지 규모다. 수치만 보면 감각이 잘 오지 않지만, 대도시 일부 권역이 하루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을 넘어선다. 이 전력을 단순히 생산해 내보내는 방식은 염두에 두지 않았다. AI 산업과 우주항공, 첨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의 문화예술·관광 분야로 시선을 넓혔다. 제도 설명에 그치지 않고, 현장 의견을 정책 설계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의도다.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주문화재단에서 ‘광주전남 통합 문화예술·관광분야 시민공청회’를 열고 문화·관광 기관과 단체, 종교계 관계자 등 100여 명과 통합 이후의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공청회에는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광주연구원, 문화예술 단체, 문화콘텐츠 기업, 관광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광주시는 통합 추진 경과와 불이익 배제 원칙, 정부 인센티브, 전남광주특별시 특별법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문화예술·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통합에 따른 정책 연계 효과와 현장의 우려가 함께 제기됐다. 문화예술계에서는 예술인 지원의 연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통합 이후 확보되는 재원을 공연장·전시장 등 문화시설 확충에 활용하고, 시·도별로 달랐던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조정해 현장의 혼선을 줄여야 한다는 제안이 이어졌다. 문화산업 분야에서는 지역 기반 기업들이 통합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균형 있는 지원 기준과 집행 구조가 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주제로 시·도민과 직접 마주하는 권역별 공개 토론에 나선다. 방송 3사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통합 타운홀미팅’을 통해 서남권·광주권·동부권을 순회하며 통합 쟁점과 지역 현안을 놓고 공개 토론을 진행한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29일, 광주·전남 통합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 ‘찾아가는 타운홀미팅’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광주MBC·KBC·KBS광주 등 방송 3사가 공동 주관한다. 각 권역별 행사에는 시·도민 청중단이 직접 참여해 통합 추진 과정에서 제기되는 주요 쟁점과 지역별 현안을 중심으로 질의와 토론을 이어간다. 타운홀미팅은 서남권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열린다. 서남권 합동 타운홀미팅(KBC 주관)은 2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광주권 합동 타운홀미팅(광주MBC 주관)은 2월 10일 오후 1시 55분부터 3시 55분까지 광주MBC 공개홀에서 열린다. 동부권 합동 타운홀미팅(KBS광주 주관)은 2월 13일 오후 2시부터 3시 50분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추후 확정된다. 광주시와 전남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월 29일(목) 오전 10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조승문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화성시연구원이 수행한 정책 연구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화성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연구는 기본사회 관련 분야 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친 델파이 조사와 계층분석(AHP)을 실시해 정책 우선순위를 도출하고,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정책 수요와 필요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민 설문조사 결과, 기본사회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전체의 약 70%(매우 필요 49%, 대체로 필요 21%)로 나타났다. 이러한 전문가 조사와 시민 설문 결과를 종합해 화성형 기본사회 신규 정책 11개가 제안됐으며, 시는 이를 참고해 관련 제도 정비와 실행계획 수립을 검토할 예정이다. 도시 성장 이면의 격차 해소,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 제시 연구진은 화성시가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 과정에서 지역 간 생활 여건 격차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광산IC 구간 확장공사 시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동광주IC에서 광산IC까지 11.2㎞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대규모 공사와 관련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3일 오후 2시 시화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 4일 오후 2시 광주역사민속박물관, 5일 오후 2시 신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단계별 공사 일정과 시공 방식, 교통소통 대책 등이 설명되며, 시민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에는 총 7934억 원이 투입된다. 동광주IC~용봉IC~서광주IC~동림IC~산월IC~광산IC로 이어지는 구간의 교통 흐름 개선이 핵심이다. 광주 도심 주요 간선도로의 병목 현상과 상습 정체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이동 여건을 정비하고, 물류 이동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숙현 광주시 도로과장은 “공사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통행 불편에 대비해 시민들과 사전에 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는 2월 1일 구청 개청을 앞두고, 정명근 화성시장이 만세구와 효행구를 직접 방문해 개청 준비상황에 대한 최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화성특례시 출범 이후 최초로 시행되는 구청 체제가 차질 없이 안착할 수 있도록, 청사 운영 전반과 행정서비스 제공 준비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점검에서는 새롭게 조성되는 만세구청과 효행구청을 차례로 방문해 민원실 운영 준비, 사무공간 배치, 정보시스템 구축 현황, 비상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개청 초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아울러 병점구청과 동탄구청은 기존 동부, 동탄출장소를 전환 운영하며, 각 구청장 소관 하에 사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구청체제 전환에 대비했다.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 구청 체제 출범은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개청 초기일수록 작은 불편 하나도 시민에게는 크게 느껴질 수 있는 만큼, 모든 부서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민원 혼선 방지를 위한 안내체계와 인력 배치, 전산 장애 발생 시 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총 27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운용한다. 이 가운데 1900억 원은 상반기에 우선 투입한다. 이번 경영안정자금은 일반경영안정자금과 중점산업 창업·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신청은 29일부터 배정된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일반경영안정자금은 광주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가운데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 제조업체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중점산업 창업·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창업기업 ▲업력 10년 이하 벤처·수출기업 ▲경영혁신형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특히 중점산업 자금의 경우 광주은행이 출연한 재원을 활용해 신용보증기금 보증료율을 연 0.5%p 낮추며, 취급 은행은 광주은행으로 한정된다. 자금 지원 한도는 두 유형 모두 업체당 최대 3억 원이다. 다만 광주시 인증을 받은 ▲PRE·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다. 광주시는 기본적으로 2%의 이자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반도체는 땅 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고, 생태계 위에 세워진다고 생각한다. 용인을 비롯해 경기 남부 지역에 40년간 반도체 생태계가 두텁게 형성돼 있는데, 용인에서 잘 진행돼 온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들면 국가 경쟁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오전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앵커기업의 생산라인(팹·fab)이 여기저기 흩어지면 자본력이 약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도 여기저기 다른 지역으로 옮겨야 할 텐데 현실적으로 가능하겠느냐”라며 “용인뿐 아니라 평택, 화성, 오산, 이천, 안성, 수원, 성남 등에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설계 기업들이 포진되어 있고 광범위한 생태계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우리의 반도체 기업들이 메모리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불거진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이전 논란에 대해서도 “반도체는 대한민국 핵심 산업인데 용인에서 잘 진행돼 온 프로젝트를 정치권과 여러 지역에서 흔들고 있다”며 “시간이 곧 보조금인 반도체 산업은 속도전이 중요하기에 이런 흔들기는 바람직하지 않고, 머뭇거릴 여유도 없다”고 했다. “반도체 산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화순의 자원봉사가 환경과 안전, 두 갈래에서 동시에 움직이고 있다. 거리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이 이어졌고, 체험관에서는 재난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됐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7~28일 이틀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연달아 진행했다. 생활 속 실천과 현장 대응력을 함께 다지는 데 초점을 둔 행보다. 먼저 28일에는 화순읍 시가지 일원에서 ‘탄소bye! 우리가 그린(Green) 화순’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화순군자원봉사센터와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한 이번 활동에는 박희옥 회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넘는 봉사자가 참여해 도심 곳곳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보호 캠페인을 병행했다. 거리 정화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탠 것이다. 하루 앞선 27일에는 자원봉사의 또 다른 축인 ‘안전’에 방점이 찍혔다. 화순군자원봉사센터 소속 긴급자원봉사지원단 30여 명은 광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이수했다.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처치 등 응급안전 교육을 비롯해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침수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과 차량 탈출 방법까지 실제 상황을 가정